창작과번역 Falling lovers firing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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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272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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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훈련……죄송합니다……」

기지로 돌아가서 우주항에서 떨어진 호텔의 독실에 들어가자마자, 어느 쪽부터랄 것도 없이 얼싸안고 격렬하게 키스를 주고 받았다. 큰 손이 블라우스를 쓰윽쓰윽 문지르면서 겨드랑이나 등을 기어다닌다. 빨리도 저림을 느끼면서, 오리에는 콧소리를 냈다.

「대응, 늦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음. 그러나, 네가 아니었으면 5초는 늦었겠지」

론즈긴은 싸구려 같은 칭찬 따위는 하지 않는다. 2초 늦었던 것은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형태로라면 상냥함을 보이는 남자였다.

「다음에는……노력합니다아……」
「아아, 힘내라」 

입속을 꾸물거리던 혀가 나갔다고 생각하자, 뺨을 기어가서, 귀에 숨어들었다. 할짝할짝 직접적인 소리가 난다.

「히잉!」

오리에의 팔에 오싹 소름이 끼친다. 성기가 아닌 장소인데, 무서울 정도로 기분좋다.
도착할 때까지의 택시 안에서 벌써 눈동자가 물기를 띨 만큼 흥분하고 있었다. 아가씨들보다 아득하게 늦은 개화. 벌써 옛날에 남자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몸이, 간신히 봄이 왔다, 하고 환희하며 쑤시고 있다.
론즈긴은 오리에의 귀에 이어서, 얼굴과 목 일대에 열렬한 키스를 내렸다. 그것만으로 벌써, 오리에는 서 있을 수 없게 된다. 추욱 몸을 맡기고 부들부들 무릎을 떤다.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해 주세요, 부탁……」
「알았다」
「꺄후!」

양손으로 엉덩이를 안겼기 때문에의 소리다. 강한 손가락이 타이트 스커트 위에서 주물주물 살을 비빈다. 끌어당겨진 배에는 어렴풋이 뜨거워진 돌기물이 닿고 있었다. 론즈긴의 페니스다.

「함장……저, 의외입니다」
「응?」
「함장이, 이렇게, 그……」
「야한가?」
「네」
「환멸했겠지」
「아뇨, 그런!」

답례할 생각으로 그의 까칠한 턱에 입맞추면서, 오리에는 속삭인다.

「환멸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도 자기 자신이 이렇게……」
「그렇구나, 나도 의외다」

손가락이 스커트를 들치고 엉덩이의 살을 직접 쥐었다. 「응아아……」하고 오리에는 숨을 내쉰다. 주물러지는 것도 기분 좋았다. 그렇다기보다 론즈긴이 건드리는 곳 중에 기분 좋지 않은 곳이 없었다. 여기도 저기도――

「……녹을 것 같습니다아……」

꾹꾹 엉덩이나 허벅지를 더듬으면서, 손가락이 가랑이에 들어온다. 땀흘렸던 주름 사이나 옷감 위로부터라고 해도, 닫힌 꽃봉오리 위를 어루만지는 것은 심장이 멈출 것 같을 만큼 부끄럽고, 기분 좋았다.
만져지는 쾌감에 집중한 나머지, 키스를 하는 것조차 소홀하게 된다. 론즈긴의 가슴에 머리를 맡기고, 하―, 하―, 하고 환자 같이 뜨거운 숨을 내쉴 뿐이다.
파고든 손가락이, 터널을 빠져 나가듯이 고간에서 전방으로 빠져나가려는 참에 갑자기 멈추었다. 오리에도 눈치채서, 꼴깍 침을 삼켰다.

「네……그렇습니다, 함장」
「대단한데」
「젖어 있습니다, 저.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서. 함장이 만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무조건 욕정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언제라도」

말하면서 허벅지를 모았다. 팬티로부터 스며나온 습기 안에서, 론즈긴의 손가락이 찌걱찌걱 소리를 낸다. 그가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쓴웃음지었다.

「무리한 말 하지마. 너같이 젊은게 아냐」

젊다, 라고 듣자,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로 기뻤다. 그러나 반대 의미로 신경이 쓰여서 얼굴을 올렸다.

「함장……?」
「내가 정말 스무살만 젊었으면, 말할 것도 없이 밀어 넘어뜨리고 있겠는데」

꾹, 하고 허리를 눌려서 눈치챘다. 남성기인 것 같다. 거기는 열을 가지고 부풀어 오르고 있지만, 조금 전부터 그다지 바뀐 기색은 없다.

「혹시, 서지않……실례, 준비에 시간이?」
「베드에서 차분히 즐기고 싶은 참이다」
「저기, 이런 경우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만……」

망설임을 억누르고, 오리에는 속삭였다.

「괜찮으시면, 입으로 해드리겠습니다」
「할 수 있는건가?」
「지식은 있어요, 물론. 남은건 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닙니까?」

힘내서 밝게 오리에는 미소지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론즈긴은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렸다. 오리에는 초조해진다.

「죄송합니다, 상스럽네요. 철회합니다. 역시 베드에서」
「아니, 그런게 아니다」

힐끗 한번 시선을 주고 나서, 론즈긴은 말하기 어려운 듯이 말했다.

「그, 뭐냐……부끄러운 거다」
「부끄……함장이, 말입니까」
「어쨌든 오랜만이라서 말이지. 젊었을 무렵에는 다소는 놀았지만, 우주군 창설 후에 곧 혼담이 와서 결혼했다」
「확실히, 중장 각하의 따님이었지요」
「그렇다. 그 그녀와의 사이에, 나는 아이가 없다. 말해두겠지만, 두 사람 모두 몸에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도. ――어떤 부부 생활이었는지, 뭐 상상은 되겠지」
「그렇다는 것은……함장……」

말똥말똥 그의 얼굴을 응시하고, 오리에는 살짝 말했다.

「쭉 참고 계셨던 겁니까?」
「책임 있는 군인으로서 당연하다」
「당연하다니……」

오리에는 질렸다.

「그치만, 남성은 여자와 다르잖아요? 참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어서, 그러니까 창관 따위가 있는 거겠지요. 아니요, 여자를 사라는 건 아니지만, 친구를 만들거나 하시지는 않았던 겁니까?」
「아무래도 가리는 게 많은 것 같아서 말이지」

남의 일과 같이 말하고, 론즈긴은 온화하게 미소지으며 오리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너같은 여자가 지금까지 없었다」
「……~읏!」

말이 되지 않았지만, 공연히 기뻐서 오리에가 머리를 밀어붙였던 것이다. 응―, 응―, 하고 몇번이나 코를 울리고 나서, 한번 더 얼굴을 들고, 눈을 빛냈다.

「그러면, 제가 해 드려도 괜찮은 거네요?」
「바라는 바다. 그러면, 우선 깨끗하게 할까」
「하, 함께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런가?」

론즈긴이 손을 잡아당겨서, 두 명은 탈의실에 들어갔다. 오리에는 가슴을 두근두근하면서 등을 돌리고 벗고, 심호흡 하고 나서 뒤돌아 보았다.
거무스름한 등이 눈에 들어와서, 숨이 막혔다. 중간 체격으로 엉덩이나 옆구리의 피부가 조금 느슨해지고 있지만, 튼튼한 골격에 충분히 강력한 근육이 달라붙어 있다. 이제 곧 오십살에 닿는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눈에 띄는 것은 허리뼈나 어깻죽지의 흰 얼룩, 그리고 흉터다. 전부 열몇군데, 모두 상처 자국이었다.

「응……어이, 그렇게 빤히 보지마」

론즈긴이 뒤돌아 보았지만, 무정하게 말하고 재빨리 샤워에 들어가 버렸다. 역시 조금 느슨해진 가슴근육과 사타구니의 덤불에서 늘어진 거뭇한 성기가 눈에 들어왔다.
오리에는 잠시 멍하게 서있어 버렸다. 그리고 주뼛주뼛 뒤를 쫓았다.
론즈긴은 벌써 머리부터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파카라바 기지 중에서도 원심 중력이 있는 외주의 시설이므로 보통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오리에가 뒤에서 문을 닫자, 좁은 실내가 두 명의 몸으로 가득 찬다. 뜨거운 물이 흘러가는 남자의 등에, 몸을 붙였다.

「정신없이 보았습니다」
「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씩씩해서……함장, 멋집니다」
「겉치레도 도를 넘으면 농담 밖에 되지 않아」
「제게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론즈긴이 빙글 뒤돌아 보았다. 내려다보는 눈의 강함에 오리에는 조금 주눅들었다. 그러자 론즈긴이 조금 옆으로 몸을 비켰다. 조명의 빛과 뜨거운 물이 오리에의 몸에 떨어졌다.

「앗……」
「……흥, 네가 말하면 농담으로밖에 들리지 않아」

그 밤은 불을 켜지 않고 했다. 오리에는 처음으로 남자의 시선을 직접 피부에 느껴서, 도망가고 싶을 만큼의 부끄러움에 습격당했다.
옛부터 키가 크고 체형에 굴곡이 있어서, 남자의 눈을 모으고 있었다. 지금은 유방은 지나칠 정도로 여물어서 생각 같아선 무거울 정도로 늘어지고, 확실히 조여든 허리부터 허벅지로 충분히 지방이 붙어 있다. 그러나 팔뚝이나 옆구리, 배꼽 주위에는 살집이 없고, 날씬하게 아름다운 잘록함을 보이고 있다. 31세――지나칠 정도로 그 준비를 거듭하면서,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았다고 한눈에 알 수 있는 몸매다.
얼굴 생김새는, 실은 원래 천진난만하다. 그것을 감추도록, 그러나 임무 중에 화려하게 되지 않게 고생하는 것이 오리에의 화장이었다. 얇은 글로스와 약간의 마스카라. 그것이 샤워 룸의 노란 빛 아래에서는 몹시 요염하게 보인다. 긴 금발은 풀지 않고 땋아 올린 채.
얼굴에 닿고 턱에서 방울져 떨어진 뜨거운 물방울이, 호를 그리며 묵직하게 둥근 유방을 타고 가서, 배에서 거침없는 수막을 만들며 흘러서 역삼각형의 덤불에 흘러든다. 골반이 만드는 V자형의 하단에 붉은 음순이 들여다보이고 있다. 뜨거운 물은 그 근처에서 부드러운 털을 끌어모아 투명한 소변처럼 내뿜어져서, 그 양쪽 옆의 반들반들한 허벅지에도 붙으면서, 예쁘게 무릎으로부터 복사뼈에의 흐름을 만들고 있었다.

「아……」

오리에는 숨을 삼켰다. 론즈긴의 아랫배에서, 부스스 페니스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가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정말……어쩔 수 없군. 너를 보고 있으면 평정하게 있을 수 없어」
「흥분……하시는 겁니까」
「아아」
「혹시, 함내에서도?」
「함내에서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거야」

오리에는 주저앉았다. 론즈긴이 숨기려 하지 않기 때문에, 정면에서 성기를 보게 된다. 아직 풀을 먹는 말과 같이 숙이고 있지만, 바지에 숨어있을 때보다 분명하게 크고, 길게 되어 있었다.
물어 보듯이 올려다보면, 화나 있는 것 같은 얼굴로 론즈긴이 끄덕였다. 부하인 오리에는 그에게 혼나는데 익숙해져 있다. 오히려 명령이 내려졌던 것에 안심해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확실히 씻은 그것은 맛도 냄새도 나지 않고, 오리에는 맥이 빠져 버렸다. 혀가 닿은 순간 움찔 뛰고 입술에 넣은 뒤에도 움찔움찔 경련은 했지만, 목을 찌르는 듯한 난폭한 일은 조금도 해오지 않았다. 작은 고동을 혀에 전하면서, 조금씩 일어나 가는 것 같았다.

「음……후……후……쿠후……음아」

이래저래 자극하는 편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끝을 굴리고 혀를 왔다갔다 해서, 기분과 노력을 전하려고 했다. 다만, 그것이 자신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제일 좋은지를 상상하지 못해서 곤란했다.
입을 떼고 한번 더 올려보았다. 론즈긴이 가만히 내려다 보고 있다. 가슴판이 크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걸로 좋아. 계속해라」
「함장, 손을……」
「손?」

오른손을 자신의 머리에 올리게 하고, 오리에는 말했다.

「여러 가지 해볼 테니까요, 좋다면 힘을 넣어 주세요. 불쾌하면 당기시고」
「피드백인가……」
「입이 막혀 있어서 하나하나 물어보고 있을 수 없는걸요」

다시 입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다. 페니스의 끝, 잘록한 곳, 뒤편에 혀를 기게 하면 머리를 눌린다. 깊게 삼켜서 근원을 조르는 것도 좋다. 다만, 얼굴을 너무 움직이자 머리카락을 당겨서, 「그렇게 익숙한 느낌으로 하지마라」라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조금 분위기를 타고 있던 오리에는 부끄러웠다.
7, 8분쯤 애무하자 그 육봉은 수평보다 올라가서, 입에 완전히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 딱딱함도 젤리 빈즈(*검색 추천...) 정도는 되었다. 감각적으로, 저번 삽입되었을 때 근처는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삽입――그것이 또 몸에 들어오는 것을 상상해서, 오리에는 가슴이 크게 울렸다. 아픈 것은 처음 뿐이라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반드시 대단히 기분 좋아지는 거겠지. 그렇지 않아도 론즈긴에게 안길 수 있는 것은 기쁘다. 기다려져서 어쩔 수 없다.
얼굴을 올려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게 끊임없이 뺨을 문지르면서, 오리에는 호소했다.

「함장? 슬슬 안되겠습니까?」
「하나 제안이 있는데」
「네?」
「오리에, 라고 불러도 좋은가」

생각지 못한 말에, 오리에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것은 물론 상관없다. 상관없다기보다 굉장히 기쁘다.
그것을 멋있는 말로 대답하려고 한 오리에는, 곧바로 제일 좋은 대답을 눈치챘다.

「……예, 딜런」

놀랐다. 말한 순간, 페니스가 부들 떨렸으니까.
쪽, 쪽, 하고 몇번이나 귀두에 키스해 주면서, 오리에는 묻는다.

「자, 부탁합니다. 아직 저, 이런걸 전혀 모릅니다. 지도를 부탁해도 괜찮겠지요?」
「후후……그럼, 일어서서 벽 쪽을 향해 주게」
「……뒤로부터, 네요」

엷은 웃음을 띄우고, 말한 대로 했다. 벽에 손을 짚고 뒤돌아 본다. 론즈긴이 웃음을 띄우며 오리에의 등을 만졌다. 옆구리에 미끄러뜨린 손을 앞으로 돌린다. 가슴을 안겼다. 브래지어 대신이라도 된 것 같이, 뭉클뭉클 유방을 감싸 왔다. 충혈된 유두가 손가락으로 집히고 동시에 엉덩이의 골짜기에 페니스가 닿는다. 좌우로 흔들리며 목표를 찾고, 오히려 당황스러움을 즐기듯이 조금씩 골짜기를 비비기 시작한다. 
그 움직임으로, 오리에는 남자의 욕망의 한쪽 끄트머리를 안 것같이 생각되었다. 그들은 정말로, 「물체로서의 여자」를 좋아한다. 생각하고 생각되는 것이나 소리나 행동을 즐기는 것보다, 보는 것과 만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리에는 절실히 그렇게 생각한다. 어디의 말뼈다귀인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물건 취급되는 것은 견딜 수 없다. 그러나 론즈긴이 상대라면 납득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이 그에게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그에게 유방이 애무되는 것은 단순하게 쾌감이었다. 원을 그리듯이, 주물러 이개듯이, 유두를 가볍게 쿡쿡 찌르듯이――멋대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오리에의 욕망과 잘 일치했다.
사타구니의 욱신거림에 견딜 수 없게 되고 있었다. 무릎을 모으듯이 해서 제자리 걸음한다. 론즈긴도 알고 있는 듯이 속삭였다.

「지금 해줄 테니까, 오리에」

까닥, 끄덕이는 것과 동시에, 성기의 입구에 둥근 것이 닿았다. 예감할 수 있었다.

「응, 후우……」

의식해서 숨을 내쉬는 것과 동시에, 힘이 가득찬 페니스가 침입을 시작했다.
꾹꾹 조금씩 밀어서 열면서, 안으로 기어들어온다. 그것은 소세지에 내용물의 고기를 채우는 것 같은, 딱딱함보다 압력에 의지한 행위였지만, 아직 두번째인 오리에는 그런 차이는 모른다. 다만, 하앗, 하앗 하고 숨을 내쉬며, 아랫배가 쑥쑥 밀어 열려가는 감촉을 즐겼다.

「딜런……좋습니다……」
「아아」
「욱신거림이……진정되고……가려운 곳을 긁는 것 같아」
「응」
「멋집니다, 기분이 좋아……딜런, 젊지 않다니 거짓말이에요오……♪」

뒤돌아보고 속삭이자, 꾸욱 하고 현격히 딱딱함이 늘어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리에는, 의식하지 않고 론즈긴의 흥분을 최대로 꺼내고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남자가 좋아하는 살집좋은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는데, 뒤돌아 본 얼굴에는 녹을 것 같은 유열의 표정을 띄우고 무조건으로 남자를 칭찬하는 말을 흘렸으니까.
론즈긴의 숨이 난폭해지고, 양손이 확실하게 오리에의 허리를 잡았다. 페니스가 소리를 내며 왕복하기 시작했다.

「앗……아핫……핫……하아……으응……하아앙……하아아……♪」

느긋한, 그러나 확실한 페이스의 움직임이 오리에의 안쪽을 쳐올린다. 찌릿찌릿한 안타까움이 마취같이 저림으로 바뀌어서 허리 안에 확산되어 나간다. 꼬리뼈로부터 하복부까지의 사이가 의지와 관계없이 실룩실룩 경련해서, 느슨해지거나 긴장되거나 한다. 거기에 맞추어 실금한 것처럼 애액이 흘러나가는 것을, 오리에는 멈출 수도 없다.
그것은 한시간 이상이나 계속되었다. 강약을 붙여서 끊임없이 페니스가 출입하고, 그 사이 엉덩이 유방 할것 없이 어루만져지고 뒤돌아보고 몇번이나 키스를 받은 한시간. 딱딱했던 오리에가 누그러지고, 자각하게 되고, 온화한 절정까지 몇번이나 도달하고, 드디어 애원까지 시작하는데 충분한 길이였다.
계속해서 움직이는 론즈긴에, 오리에는 전신이 저려서 마루에 무너지기 직전의 모양으로 말했다.

「부, 부탁해요오. 이, 이제 저는 됐으니까, 당신이 가 주세요. 저 이제 몸이, 녹아 부서져버릴 것 같아서……」
「응……그럼 이제……참는건 그만둘까……」
「참았던, 겁니까?」
「실은 30분도 전부터 쌀 것 같았지만, 너와 떨어지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참고 있었다」
「그러언……그렇다면 빨리이……!」
「아아, 알고 있다. 간다……흡!」
「히앙!?」

한층 분명히 안쪽을 찔렸다고 생각한 직후, 울컥울컥 분명하게 무언가 내뿜는 감촉을 체내에 느껴서 오리에는 환희의 소리를 높였다. 론즈긴이 손톱 자국이 날 만큼 오리에의 엉덩이를 쥐면서, 넋을 잃고 눈감아 허리를 찔러내고 있었다.

「오리에……먹어라앗……」
「괴, 굉장, 이렇게에……읏!」

30분이나 참았던 만큼, 론즈긴의 사정은 강렬했다. 아니, 수주간의 항행의 금욕 탓도 있었을 것이다. 지독할 정도로 확실히 자궁구에 파고들어간 끝이, 사양도 없이 뒤룩뒤룩 부풀면서 정액을 토해내는 모습이 오리에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문득, 다음 생리까지 마침 2주간 정도인 것을 생각해냈다. 이대로 방치하면 반드시 임신해 버릴 것이다. ――만약 론즈긴의 아이를 가진다면, 이라는 상상은 자극적이었지만, 실현시킬 수는 없었다.
두 사람 모두 현역 군인이다. 여기는 무난히 사후 피임약을 마셔 두어야 했다.

「하앗! 하앗! 하앗……!」

론즈긴의 절정이, 오리에에게도 정신적인 종점을 가져왔다. 그가 끝까지 사정해 버리는 것을 감지하자, 뭔가를 완수했다는 만족감이 솟아 올랐다. 돌아보고 물었다.

「딜런……수고하셨습니다. 어땠습니까?」

대답은 포옹이었다. 론즈긴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성급함으로 오리에를 꼭 껴안아 결혼식과 같이 들어올렸다. 과연 비명을 올린다.

「아앙!? 하, 함장?」
「즐거움은 지금부터다――라고 말하면 어쩔래?」
「에……」

오리에가 얼굴을 일그러뜨리자, 노련한 남자는 갑자기 싱글벙글 웃었다.

「하하하하, 농담이다. 그렇게 곧바로 2회전은 무리야. 그러나, 조금 전의 공약을 실행하고 싶다」
「아아……베드에서 차분히, 입니까?」

오리에는 그의 목에 팔을 감고 미소지었다.

「하지요, 차분히. 귀함예정은 내일 아침 8시예요」






길이 조절이 힘들군요. 조금 길어졌습니다만, 읽기에 불편하진 않으시지요?

사실은 커플의 나이가 좀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뭐 저도 꽤 늦게까지 동-_-;정을 지킨 늦된 남자였기 때문에, 약간의 동질감...이랄까 뭐 그런 것도 느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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