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1죠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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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30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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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부탁의 말 : 혹 일본 야설 사이트 괜찮은 곳 알고 계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괜찮은 작품이 있으면 번역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감.....
 

제 1 부 : 뉴써클의 탄생

 

1.

 

타케시는 조부 타케히코의 시체를 태우는 연기가 초가을의 푸른 하늘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도 그렇게 슬픈 기분이 들지 않았다.

그는 아무리 해도 할아버지가 죽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없었다.

3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에게 힘든 수행을 시키고 있었는데 이틀 전에 갑자기 급성 심부전으로 쓰러지더니 병원으로 옮겨져서 그대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향년 68살의 나이로 일찍 돌아가신 편에 속했다.

 

그 후로 출상, 장례식 등 어수선한 시간이 흘렀고 슬퍼할 틈이 없었다.

장례식에는 생전의 조부의 인품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조문을 하러 왔었다.

공장에 근무할 때의 동료나 후배, 정년 후에 시작한 기공 서클의 제자, 근처에 사는 사람들 등.....

친척이나 아버지 회사 관계의 사람들을 제외하더라도 100명 이상이나 와 주었던 것이다.

그건 공식적으로 이치이 가의 사람으로서 살아왔던 노인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꽤 많은 편에 속할 것이다.

 

가족들이 장례식에서 7일째, 정진의 기간을 끝내고서 집으로 돌아온 것은 밤 7시가 가까워서였다.

언제나 조부, 부모님, 타케시 4명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테이블은 한 사람이 빠진 것만으로 매우 외롭게 느껴지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부친이 요설이 아니었기 때문에 언제나 쾌활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집안에서는 할아버지만이 언제나 농담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 조부가 없어지자 집안은 말수도 적어졌고 공기까지 더욱 더 차가워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간신히 타케시는 진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밤 타케시는 아버지 타케오의 서재까지 불려가 있었다.

타케오는 평소보다 더 진지한 얼굴로 더욱 더 근엄하게 타케시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너도 알겠지만 1죠류는 오직 한 자식에게는 비결을 전수해준다는 게 원칙이다. 본래대로라면 내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야 하지만 난 결혼을 했고 회사도 있다. 수행이라고 해서 네 엄마 이외의 여성과 자야 하는 일은 생각할 수도 없다. 일단 면허는 전수받았지만 더 이상 그걸 수행할 수는 없어. 그러니까 네가 할아버지의 뒤를 잇는 게 좋겠다. 재능이나 향후의 가능성으로 봐도 네가 이어야 하는 게 나을 거야.”

 

그렇게 말하고서 타케오는 타케시에게 하나의 상자를 건네 주었다.

 

“이게 뭔가요?”

 

“할아버지의 유품에서 나왔다. 낡은 문서는 선조로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지는 고문서이고 새로운 문서는 할아버지가 새로 만든 현대의 자료다.”

 

타케시가 뚜껑을 열고서 안을 들여다보니 낡은 두루마리와 두꺼운 노트가 들어가 있었다.

타케시가 노트를 손에 들고서 안을 들여다보고 있을 동안 타케오가 이야기를 계속했다.

 

“내가 수행했을 때는 고문서 밖에 없었으니까 거기 있는 노트는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부지런히 모으고 연구를 해서 써 놓은 것일 것이다.”

 

노트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하나는 고문서를 현대어로 번역한 것에 할아버지 나름대로의 생각을 주석으로 달아 놓았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할아버지가 독자적으로 조사한 내용들과 추론이 어수선하게 적혀 있었다.

 

“아마 할아버지는 네가 20살이 되면 적당한 때 이걸 건네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네가 고문서를 읽을 수 없으니까 말이야. 뭐. 나도 읽을 수는 없지만.”

 

“그래서 나에게 이걸 어떻게 하라고 하는 건데요?”

 

“뭐, 네 마음대로 하면 돼. 그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이걸 보관해도 되고, 네게 아이가 생겼을 때 이걸 계승하게 해도 괜찮아. 아니면 차라리 지금 이걸 태워버려도 되고. 현대에서 보통 인간으로 살려면 이건 다 필요 없는 것들이니까. 다만 내 생각을 말하자면 넌 재능이 있으니까 이걸 살리는 삶의 방법을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 할아버지는 너에게 후세를 이었으면 좋겠 다라고 생각하셨어.”

 

타케시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대를 잇게 하려고 생각했는지 처음으로 아버지에 물어 보았다.

 

“할아버지는 전쟁 한가운데서 자라났어. 그래서 전후의 혼란기에서 정년까지 일을 하느라고 매우 바빴기 때문에 나에게 기본을 가르치는 것이 고작이었어. 나도 뭐 사실 좋은 학생은 아니었고. 할아버지가 정년이 끝난 후 너의 수행에 열심이었던 것은 자신의 대에서 선조로부터 내려온 기술이 끊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 그리고 타케시는 재능이 있다라고 몇 번이나 말하기도 했고.”

 

타케오는 차를 한 입만 마신 후 계속해서 얘기를 했다.

 

“난 재능이 없었으니까, 전망이 있는 너에게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맡기고 싶었던 것 같아. 나도 그 자료를 대충 훑어보았지만 아마 할아버지는 선조의 기술과 현대의 과학을 융합시켜 1죠류를 더욱 더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신 것 같아. 하지만 할아버지는 전쟁도 싫어했기 때문에 아마 분쟁의 발단이 될 수도 있을 선조의 기술을 어떻게 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뭐, 네가 차분히 생각해서 결론을 내주었으면 좋겠다.”

 

타케오는 남아 있는 차를 한 번에 다 마신 후 이제 얘기는 그만 이라고 말했다.

타게시는 상자를 들고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조부의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조부가 지천민 범위에서 생각해낸 1죠류의 역사와 성에 관한 기술이 적혀 있었다.

 

전국시대에 아이를 만드는 일은 큰 문제였다.

남자애는 후계자, 여자애는 정략결혼을 위해서 아이가 꼭 필요했다.

그 밖에도 인질, 양자 결혼 등 아이의 중요성은 매우 높았다.

하지만 전국 시대의 다이묘 중에는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사람도 있어서 자연발생적으로 성에 관한 기술이 태어났고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도 나왔다.

그리고 해외와의 교역이 활발하게 되면서 중국의 방중술도 받아들여서 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주들이 애첩을 많이 두게 됨에 따라서 그 생각도 바뀌어져 갔다.

무사계급은 아이를 만드는 게 전부가 아니라 여성인 첩을 만족시키고 자신도 성을 즐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런 가르침을 펼치는 계파들 중에서 제일 큰 세력을 자랑했던 것이 1죠류였다.

1죠류는 에도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막부에서 대장을 지키는 무사이자, 장군들에게 성의 기술에 대해서 가르치게 되었다.

따라서 1죠류는 가르침의 대상을 남성에게 한정하고 있었다.

대안쪽, 후궁들, 여자닌자들에게 파생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유파와는 그 부분이 크게 달랐다.

 

타케시는 그 1죠류 본가의 혈통의 후예에 해당했다.

자료는 그 밖에도 다른 유파와의 일이나 현대 과학과의 관련에 대한 고찰 등 다방면에 걸쳐서 적혀 있었다.

조부는 갑자기 죽는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내용이 잡다하게 적혀 있었다.

특히 의학에 관련해서는 고등교육을 받지 않았던 조부로서는 어려웠던 것인가 해당되는 내용이 매우 적었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 타케시의 수행은 육체적인 기술만으로 이와 같은 지식에 대해서 타케시는 거의 몰랐다.

 

- 젠장, 이걸 어떻게 하지?

 

20살의 타케시는 이제야 겨우 대학 2학년으로 조부로부터 받는 수행이 아직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장래의 일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한 후 3년이나 지나서야 생각하기로 느긋하게 마음먹고 있었다.

그리고 조부의 뒤는 당연히 아버지가 이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이 뒤를 이을 것에 대한 마음의 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갑자기 500년이나 전해져 내려온 1죠류의 뒤를 이으라는 말을 들었을 때, ‘네, 알았어요.’ 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곧바로 나올 수는 없었다.

천천히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 타케시는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갔다.

 

한동안 타케시는 아침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하고 있던 트레이닝을 하고 낮에는 대학을 다니고 밤에는 조부의 자료를 읽었다.

그런 나날들이 2주일 동안 계속되었고 타케시는 욕구가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벌써 마지막으로 섹스를 한지 3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1죠류에서는 첫 체험 후에는 자위를 통한 사정을 금지하고 있었으므로 젊은 타케시로서는 욕망을 억제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었다.

조부가 없는 지금 그런 규칙은 지키지 않아도 누구에게도 혼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2년 동안 지켜온 규칙을 갑자기 깨는 것은 어쩐지 기분이 내키지 않았다.

그리고 조부가 돌아가신 지 채 1개월도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타케시는 원래 성실한 성격이었으므로 규칙을 깨는 것만으로도 큰 죄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며칠 동안 타케시는 길을 다닐 때나 대학 안에서 여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타구니에 혈액이 몰리는 것을 느끼면서 머릿속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타케시는 동정이 아니었다.

18살이 되고 나서는 조부가 소개해 준 여성을 상대로 섹스를 배우고 있었다.

대부분이 연상의 여인으로 미혼자나 미망인이었지만 일주일이나 2주일에 한 번씩 한 사람과 섹스를 해 왔었다.

상대는 성적 욕구불만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로 타케시와의 섹스를 통해서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지금까지 스스로 상대를 찾아서 섹스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조부로부터 함부로 기술을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기 때문에 혼자서 제멋대로 섹스를 할 수는 없었다.

 

타케시는 어디에나 있는 것 같은 매우 얌전하고 평범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키는 175cm였고 몸은 트레이닝에 의해서 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성격도 성실한 편이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우 다정하게 굴었다.

당장이라도 타케시가 원한다면 그와 교제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애들은 아주 많았다.

하지만 조부로부터 교제를 하는 것은 금지당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여자친구를 사귄 적은 있었지만 실제로 한 적은 없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여자애가 먼저 타케시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타케시는 집안 사정 때문에, 바쁘다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거절을 했었다.

 

며칠이 지난 후 마침내 욕구가 엄청나게 쌓여서 참을 수 없게 된 날이 찾아왔다.

타케시는 결국 조부가 운영하고 있던 기공서클의 멤버인 미호에게 연락을 했다.

미호는 32살의 회사원으로 타케시의 첫 경험 상대였고 최근 2년 동안 그녀와 수없이 많이 몸을 섞고 있었다.

 

타케시는 기공서클이 모일 때 사용하던 공원에서 일요일에 만나자고 전화를 했다.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서클에 대해서 상담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10월의 공원은 ‘가을에는 운동’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날씨가 좋은 탓인지 가족동반으로 오거나 커플로 오거나 개와 함께 달리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타케시가 여기에 오는 것은 거의 1개월만의 일이었다.

그 때까지 여기서 행해지고 있었던 기공서클에 타케시는 가끔 참가해서 같이 연습을 하곤 했다.

그리고 조부가 다른 용무로 올 수 없을 때는 조부의 지시로 간단한 지도도 해주고 있었다.

 

미호는 약속한 10시에 정확히 나타났다.

아래는 무릎까지 오는 플레어스커트에 위에는 블라우스와 가디건을 입고 있었다.

사회인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탓인지 꽤 젊게 보여서 아직도 20대 후반으로 보이고 있었다.

까칠한 성격 탓인지 얼굴은 약간 힘든 느낌이 들지만 두꺼운 아랫입술은 음란한 느낌이 들어서 적당히 예쁜 편에 속했다.

신장은 타케시보다 머리 반 정도 작았고 적당한 체형에 외자계 캐리어우먼답게 일주일에 한 번에 헬스클럽에 다녀서 체형과 체력유지에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허리 주위에는 약간 지방이 있었고 히프도 꽤 큰 편이어서 걷는 모습을 뒤에서 본다면 진짜 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 들게 하는 여자였다.

 

“오랜만이네, 타케시. 힘들었지?”

 

“미호씨, 오랜만이네요. 조부의 장례식에 와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렇게 형식적으로 말하지 마. 타케히코 씨에게는 나도 신세를 졌으니까. 그것보다 오늘을 무슨 일이야? 또 음란한 짓을 하고 싶어졌어? 오늘이라면 나도 괜찮아. 때마침 생리 전이라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미호의 노골적인 말투에 타케시도 조금 마음이 편해지고 있었다.

 

“그것도 그거지만 서클의 일로 물어보거나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좋아. 뭐든지 물어 봐.”

 

“조부가 하고 있었던 기공서클 만인데요. 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줄 만큼 많이 알고 있지도 않고 그걸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도 몰라요. 그래서 이제 그만 해산시킬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어쩔 수 없는 일 같은데. 원래, 그 서클은 타케시군을 위해서 할아버지가 만든 거니까.”

 

그런 이야기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타케시는 놀라고 말았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난 할아버지가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뭐, 반은 내 상상이지만 타케시군이 할아버지에게 섹스에 대해서 배우고 있었으니까 말인데. 여성의 섹스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과 동시에 타케시군의 상대를 찾는다. 그런 일석이조의 목적을 위해서 멤버들을 모아서 서클을 만들었다고 난 생각해.”

 

“뭐, 확실히 멤버 안의 여러 여자들과 하기는 했어요.”

 

“나도 그렇지만 여성 멤버들은 거의 다 할아버지와 꽤 많이 섹스 상담을 했었어. 할아버지는 꽤 말솜씨가 뛰어났기 때문에 어느 새인지 상담은 음란한 이야기로 변해 버려. 그런 여자들 중에서 타케시 군과 섹스를 하기에 좋을 것 같은 여자를 선택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그 때문인지 멤버들은 여자들이 많았고 멤버들 중에서 타케시 군과 섹스한 여자들은 거의 다, 아마 멤버 간의 소문으로 봐서 할아버지와 섹스 상담을 한 여자들 같았어. 나도 한 사람을 소개해 주었는걸. 나와 같은 나이에 미희라는 여잔데 기억나지 않니? 그녀는 내가 소개해 주었어. 그리고 나중에 말하길 섹스를 통해서 느꼈다고 그 애 꽤 기뻐했는걸.”

 

타케시는 옛일을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들으니 한 번 미희라는 상대를 안았던 것 같았다.

꽤 예쁜 여자였는데 불감증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아마 그가 그녀를 민감하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았다.

 

“그러니까 일단 서클은 해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멤버들 중에서 음란한 여자들만 골라서 타케시가 새롭게 섹스 서클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

 

“에.....그런 일을 해도 좋아요? 양다리고 아니고, 여자들이 화내지 않을까요?”

남자 혼자서 여러 명의 여자들을 상대하는 섹스 서클을 만들다니, 그런 비상식적인 일에 여자들이 참가하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었다.

 

“절대로 그렇지 않을 걸. 타케시군은 아직 깨닫지 못할지 모르지만, 여자들은 입 밖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는 것뿐으로 아마 모두 다 타케시군이 다른 여자들과 섹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이거야 원.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은 나뿐이란 말이야. 난 열심히 다른 여자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써 왔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으면 좀 더 마음이 편했잖아.’

 

그런 생각이 들자 타케시는 왠지 손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호 씨는 그래도 좋아요?”

 

“난 그래도 좋아. 타케시군을 물론 좋아하기는 하지만 난 이미 한 번 결혼을 실패했으니까 지금은 다시 할 생각이 없어. 그리고 일도 바빠서 다른 남자를 만날 시간도 없어. 그리고 타케시 군을 특별히 속박할 생각도 없고. 그러니까 가끔 만날 때마다 나와 섹스를 많이 해준다면 난 만족해.”

 

타케시는 뭔가 납득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마치 자신이 단순한 섹스 도구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기분은요?”

 

“뭐야? 지금까지 마구 실컷 섹스를 한 주제에. 뭐, 특별히 달라지는 것도 없잖아. 자, 멤버들의 연락처는 다 알고 있지? 오늘 밤이라도 전원에게 연락을 하는 게 좋아. 그래서 다음 주에라도 뉴서클 사람들끼리 만나자고.”

 

“그렇게 갑자기요?”

 

“이런 일은 한 번 정했을 때 빨리 하는 게 좋아. 멤버들 중에는 벌써 오랫동안 섹스를 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 거란 말이야. 자 일단 그렇게 정했으니까, 먼저 둘이서 새 멤버의 선정과 사전 축하를 해.”

 

미호가 타케시의 손을 붙잡고서 잡아당기면서 빨리 걸어가기 시작했다.

타케시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채 미호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이른 점심식사를 가볍게 한 후 새롭게 만드는 섹스 서클의 멤버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그것이 끝나자 미호는 즉시 근처의 러브호텔로 향했다.

미호는 뭘 그렇게 서두르는지 근처의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제일 고층의 방을 선택한 후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타케시는 약간 기가 죽으면서도 빠른 걸음으로 그녀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가서 구두를 벗자마자, 미호는 이제 도저히 기다릴 수 없다는 듯 타케시를 껴안고서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혀를 타케시의 입안으로 밀어 넣고서 입속에서 혀를 한 바퀴 돌리면서 그의 입안을 맛보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격렬한 키스를 하고 나서야 미호를 입을 떼어놓고 있었다.

이제서야 조금 침착해진 것 같았다.

 

“실은 어제 타케시군의 전화를 받고 나서부터 쭉 몸이 뜨거워져 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 오늘 시간은 어때? 괜찮아?”

 

“저녁때까지만 돌아가면 돼요.”

 

“그럼 시간은 충분히 있네. 장례식 이후로 한 번도 하지 않아서 너도 많이 쌓여 있겠지? 언제나처럼 사양하지 말고 네가 좋아하는 곳에 몇 번이나 해도 돼. 오늘은 괜찮은 날이니까.”

 

타케시는 언제나 한 번의 섹스에 대해서 한 번 밖에 사정하지 않았다.

조부로부터의 가르침이라고 할까, 1죠류의 생각이겠지만 인간이 일생 중에 사정할 수 있는 횟수는 정해져 있다고 배워 왔었다.

게다가 사정은 단순한 삽입보다 현저하게 기력을 소모시켰다.

여성을 만족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죠류에서는 아이를 만들기가 아닌 쾌락을 위한 섹스에서는 사정을 횟수를 줄이고 기력을 아껴서 장시간 여성에게 쾌락을 선사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 횟수에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방탕한 생활을 한 다이묘의 경우 거의 다 요절했던 것으로 봐서 반드시 헛된 말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타케시는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1죠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르침 중에는 첫 번째로 사정의 컨트롤이 있었다.

타케시도 수행을 시작했을 무렵 사정을 참는 방법을 엄격하게 배운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참을성이 생기고 나면 2단계로 사정하기 바로 직전, 제일 쾌락을 느끼는 순간을 오래 지속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최종 단계로서 자신이 원할 때 사정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미 8년 동안의 수련을 통해서 사정은 꽤 잘 콘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은 시간도 충분히 있고 몇 번이나 사정할 수 있을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마 조부가 죽은 후 억제하고 있던 것이 사라지고 나자 좀 더 도가 지나치게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지도 몰랐다.

 

한편 미호는 타케시의 옷을 자꾸자꾸 벗기고 있었다.

자켓을 벗긴 후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 타케시의 맨 가슴이 공공연하게 드러나자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변함없이 탄탄한 가슴이네.”

 

그렇게 말하면서 타케시의 가슴 위로 입술을 가져가서 입술로 가슴의 근육 위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왼손은 등 뒤로 돌려서 그를 껴안고서 오른손은 바지 위로 사타구니를 더듬고 있었다.

타케시의 페니스는 1개월의 금욕기간으로 인해서 벌써 강철처럼 딱딱해져서 바지 위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미호는 바지 위로 떠오른 그 형태에 맞추어서 쉽게 페니스를 아래위로 문지르고 있었다.

 

타케시의 페니스는 크기와 굵기는 평균보다 조금 큰 정도였지만 그 경직도는 정상을 훨씬 벗어나 있었다.

게다가 귀두 부분이 낚시 바늘이 퍼지는 것처럼 크게 펼쳐져 있었다.

만일 그게 보지의 점막에 걸리게 되면 여성은 내장이 끌어내어지는 것 같은 감각을 느꼈다.

 

타케시는 눈을 감고서 희미한 쾌감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크게 숨을 쉬면서 의식을 집중해서 기운을 단전에 모았다.

그리고 당장 폭발할 것만 같은 사정감을 정신력으로 눌러서 쾌감만을 감지하고 있었다.

 

이제 미호는 타케시의 벨트를 푼 후 바지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트렁크 팬티를 내리려고 하자 위로 솟아올라 있는 페니스가 팬티에 걸려서 방해를 하고 있었다.

미호는 타케시가 아프지 않게 조심하면서 트렁크를 내렸다.

 

“남자의 냄새가 나.”

미호는 타케시의 사타구니에 코를 세게 밀어붙이면서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이제 밖으로 드러난 귀두의 아래쪽부터 불알 아래까지 코를 킁킁대면서 냄새를 맡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아직 샤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을이라고 해도 타케시의 몸에는 아직 남자의 체취가 가득 묻어 있었다.

 

“이 냄새는 몇 번이나 맡아도 날 흥분시켜.”

 

미호는 몇 번이나 크게 숨을 들이마셔서 그 향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충분히 만족하고 나자 갑자기 혀를 길게 내밀고서 귀두의 첨단을 핥기 시작했다.

 

“으윽.”

 

타케시는 무심코 허리를 뒤로 당겨버렸다.

미호는 갑자기 자지를 삼키는 일 같은 것은 하지 않은 채 혀를 길게 내밀고서 귀두를 핥아대고 있었다.

귀두가 타액 투성이가 되어서 빛날 때까지 핥고 나자 점점 근원을 향해서 혀를 내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일단 근원까지 내려가고 나자 이번에는 다른 장소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페니스 전체가 타액에 젖을 때까지 자지를 핥고 있었다.

이제 페니스는 딱딱하게 발기해서 한계까지 커진 채 첨단에서는 끊임없이 겉물을 흘려대고 있었다.

 

거기까지 애무한 후 미호는 마침내 귀두를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하지만 아직도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 그대로 혀로 귀두를 휘감고서 세게 조여대고 있었다.

 

“아아아....”

 

타케시는 오랜만의 감촉에 만족스런 신음소리를 냈다.

20살의 남자가 1개월이나 사정을 하지 않고 있었다.

상당한 양의 정액이 모여서 무서울 정도로 농축되어 있었다.

보통 남자라면 미호가 귀두를 빤 순간 바로 사정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련해 왔던 타케시는 강한 정신력으로 참고 있었다.

 

미호가 마침내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술을 이용해서 적당한 압력으로 자지를 붙잡은 채 머리를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였다.

그럴 때마다 혀를 움직여서 쾌감을 증대시키는 일도 잊지 않고 있었다.

10살 이상 연상의 여인이 붉은 입술을 추잡하게 벌리고서 페니스를 빨고 있는 모습을 보자 타케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미호의 입가로 타액이 가는 실이 되어서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미호씨.....이제 더 이상....”

 

아직 더 참을 수 있었지만 모처럼의 기회였으므로 타케시는 참는 것을 멈추었다.

미호가 정액을 삼키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교제로 잘 알고 있었다.

한발은 일단 입속에 싸는 것으로 결정을 하자 페니스에서 쾌감이 밀려 올라왔다.

허리가 저려오면서 불알까지 위로 달라붙어오고 있었다.

이제 미호는 머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더욱 더 높이면서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감싸고 있었다.

미호의 손가락은 가늘고 길고 새하얗다.

그게 페니스를 감싸고 있으니 매우 음란하게 보였다.

 

타케시는 양손으로 미호의 머리를 붙잡고서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호는 이제 손가락을 입술에 댄 채 움직임이 너무 깊어지지 않게 조정하면서 한계까지 페니스를 삼키고 있었다.

미호는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 중에서 제일 구강성교가 능숙해.....라고 타케시는 생각했다.

전의 남편에게 배웠을까 생각하자 질투심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제 그녀는 입술에 힘을 주고서 강약을 절묘하게 조절하면서 페니스를 단단히 조여오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혀의 움직임은 잊지 않고 있었다.

하반신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쾌락을 타케시는 느낄 수 있었다.

 

타케시는 한계가 가까워진 것을 느꼈다.

미호 또한 귀두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고서 사정이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미호는 머리의 움직임에 회전까지 더해서 페니스에 스핀까지 주고 있었다.

타케시는 이것만은 견딜 수가 없었다.

 

“아으으....나와요....”

 

그녀의 목구멍 안쪽까지 자지를 밀어 넣고 싶은 것을 참으면서 귀두만 입속에 남긴 채 발사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리고 양손으로 미호의 머리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세게 누르고 있었다.

미호는 뜨거운 덩어리가 입속을 두드리는 것을 느꼈다.

점도가 높고 대량인 1개월분의 정액이 미호의 입속을 가득 채워주고 있었다.

미호는 사정을 돕듯이 스스로 귀두를 세게 들이마시고 있었다.

사정의 스피드가 빨라져서 타케시의 쾌감이 더욱 더 강해지고 있었다.

몇 차례나 격렬하게 사정한 것만으로도 끝나지 않은 채 아직도 작은 양의 덩어리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사정을 마친 후 타케시는 간신히 크게 숨을 쉬었다.

허리가 저려오면서 그 주위가 모두 녹아내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타케시는 눈을 감고서 크게 숨을 쉬면서 여운을 즐겼다.

미호는 입안의 정액을 쉽게 삼키고 있었다.

그리고 정액을 모두 다 삼키고 나자 이번에는 귀두를 세게 들이마시고서 요도 안에 남아 있는 정액까지 빨아 마시고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정액을 모두 다 삼킨 후 남아 있는 국물까지 빨아내주는 미호를 보면서 타케시는 작은 정복감을 느꼈다.

 

“엄청나게 쌓여 있었나 봐. 양도 많고 대단히 진했어. 마치 젤리 같았어.”

 

미호가 조금은 기가 막힌 말투로 말했다.

1죠류에서는 음식에 대한 교훈도 있어서 조개류, 해초, 등 푸른 생선 등이 좋다고 여겨져서 타케시의 집에서는 매일 그게 식탁에 나왔다.

정액이 진한 것은 아마 그 때문인지 몰랐다.

 

“샤워는 다음에 해, 좋지?”

 

미호가 타케시의 손을 잡고서 침대로 이끌었다.

 

“바라던 바에요.”

 

미호는 타케시를 전라로 눕힌 후 그 위에 엎드려서 타케시의 체취를 확인하면서 전신에 키스를 하면서 그의 몸을 혀로 핥고 빨았다.

미호는 성격 때문인지 언제나 주도권을 잡고 싶어했다.

타케시는 여자가 입으로 빨고 핥아대는 애무를 싫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호가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자유롭게 그걸 허락해주었다.

 

미호는 이제 자신의 영역을 표시라도 하는 것처럼 타케시의 온몸을 자신의 타액으로 적셔가고 있었다.

얼굴부터 시작해서 팔, 다리, 가슴, 배는 물론 손가락, 발가락의 하나하나까지 한 개씩 정성을 다해서 빨아주고 있었다.

다만 사타구니만은 방금 전의 구강성교로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이제 그만 만족한 것인지, 아니면 타케시를 더욱 더 애태우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아직 입을 갖다 대지 않고 있었다.

 

한 번 싸고 난 후에도 불구하고 타케시의 페니스는 벌써 딱딱하게 발기해서 미호의 애무에 맞추어서 흔들리면서 그의 배를 때리고 있었다.

이제 몸의 앞부분이 끝나자 그녀는 타케시를 뒤집어 엎드리게 한 후 다음에는 몸의 뒷부분을 빨기 시작했다.

등이나 무릎 뒤쪽 타케시가 약한 곳만을 찾으면서 빨고 있었다.

그리고 엉덩이의 구멍은 특히 좋아하는지 정중하게 빨아대고 있었다.

겉의 주름을 살짝 핥아준 후 혀를 날카롭게 만들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항문 위를 고속으로 핥아주고 있었다.

항문의 구멍뿐만이 아니라 구멍의 주위나 엉덩이의 정상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혀로 핥아주고 있었다.

그의 엉덩이를 충분히 맛을 본 후 더 이상 맛과 냄새가 나지 않게 되자 이번에는 혀를 항문 속으로 쑤셔 넣고서 안쪽의 점막을 즐기기 시작했다.

 

타케시는 항문이 약점으로 자신도 모르게 하으윽....하며 이상한 소리를 내 버렸다.

미호는 그 소리가 즐거운 것인지 혀를 세게 내밀어서 항문 속으로 찔러 넣거나, 혀를 항문 속에 넣은 채 돌려대면서 타케시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타케시의 입에서 가벼운 비명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미호가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하자 타케시는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쾌락을 느꼈다.

엉덩이에서부터 등을 지나서 머리끝까지 가려운 것 같은, 혹은 저리는 것 같은 감각이 관통했다.

타케시는 항문이 약점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듯이 마치 조르는 것처럼 엉덩이를 꿈틀대며 미호의 혀를 향해서 밀어대고 있었다.

미호가 항문을 다 빨고 나자 이제 처음에 그녀가 빨았던 곳은 이미 침이 다 말라버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한 번 더 처음 장소로 돌아가서 빨기 시작했다.

그런 식으로 미호가 타케시의 젊은 육체의 맛을 마음껏 즐기고 나자, 타케시의 사타구니는 팽팽하게 발기해서 딱딱해진 채 격분하고 있었다.

 

“아아, 좋아....”

 

이제 미호 또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타케시의 옆에서 위로 올라오면서 아래로 손을 뻗었다.

타케시가 이제는 미호의 몸 위로 올라갔다.

미호는 양다리를 크게 벌리고서 타케시가 쉽게 넣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었다.

타케시가 아무런 애무를 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비육은 축축이 젖어서 엉덩이 계곡 쪽으로 씹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타케시는 페니스는 몇 차례 비육의 입구에 문질러서 귀두가 그녀의 씹물에 뒤덮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첨단을 질구에 밀착시켰다.

 

“이제 넣어요.‘

 

그렇게 말을 하면서 타케시가 천천히 허리를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페니스의 첨단이 따뜻하고 미끈미끈한 점막에 휩싸이고 있었다.

1달만의 감촉에 타케시의 얼굴에 미소가 서리고 있었다.

 

아아, 기분 좋아.....

 

방금 전에 미호의 입안에 한 발을 쌌기 때문에 사정감은 아직도 멀게 느껴졌으므로 이제 쾌감만을 맛볼 수 있었다.

그는 허리를 그대로 위로 밀어대면서 페니스를 계속해서 보지 속에 파묻었다.

따뜻한 감촉이 온몸으로 퍼져가면서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쾌락이 느껴졌다.

미호는 아직 출산경험이 없지만 이혼경력이 있어서 그녀의 비육은 충분히 부드러웠고 딱딱함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적당한 부드러움을 지닌 점막이 살며시 타게시를 감싸주고 있었다.

젖어 있는 상태도 충분해서 저항도 하나도 느껴지지 않은 채 페니스를 삼키고 있었다.

 

마침내 페니스가 질의 제일 안쪽에 닿았다.

그의 첨단을 딱딱한 자궁경부가 맞이해주자 더욱 더 기분이 좋아졌다.

자궁의 입구다.

미호도 오랜만의 페니스에 비육이 뜨겁게 불타는 것을 느끼면서 쾌감이 자궁에서부터 뇌속까지 뜨겁게 태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타케시는 페니스의 첨단을 통해서 자궁경부에 쾌락의 원인인 기력을 조금씩 보내주고 있었다.

그 느낌은 자궁경부에서 자궁을 지나 척수를 따라서 뇌의 쾌락중추까지 전달되고 있었다.

 

미호의 몸은 타케시와의 수십 번의 성교를 통해서 격렬한 쾌락을 느낄 수 있도록 변해 있었다.

다만 미호는 타케시가 1죠류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다만 자신의 몸이 이 애와 친숙해져 있다든가, 타케시가 그녀의 성감대를 기억하고 있고 굉장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상대방의 여성이 느끼는 포인트를 찾아서 거기를 타이밍을 맞추어서 자극하는 것은 1죠류의 기본 기술이었고 타케시는 그걸 당연히 습득하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기력을 타케시가 보내주는 것으로 미호는 보통 남자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쾌락을 얻고 있었다.

 

1죠류의 중요한 사상 중 두 번째가 기력의 컨트롤이다.

기력은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생체 에너지와 비슷하다.

보통 남자라면 사정할 때 기력이 한꺼번에 다 방출되지만 1죠류에서는 기력을 자유롭게 조절해서 상대방에게 흘려서 넣어 줄 수 있었고, 그건 성적 기술과의 상승효과에 의해서 엄청난 쾌락을 상대방에게 줄 수 있었다.

기력은 혀끝, 손가락 끝, 귀두에서 나와서 상대방의 몸 전체로 보낼 수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보내진 기력은 몸 안을 돌면서 거기에 쾌락을 주고 마지막에는 뇌에 이른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1죠류의 사상에서는 자궁경부, 음핵, 유두, 항문, 입 등이 기력을 받기 쉽게 예민하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기력을 방출하는 것은 조금씩 사정을 하는 것과 같아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다.

그 때문에 1조류에서는 기초 체력의 증가를 중요시하고 있었다.

타케시는 어린 아이일 때부터 매일 트레이닝을 했고 한 번도 그걸 빠뜨린 적이 없었다.

 

10킬로미터의 달리기, 복근, 등골의 강화, 완력의 증가 및 다리의 프레스가 주된 메뉴로 전신의 근육을 단련하고 있었다.

상급자가 되면 상대에게 전해준 기력을 다시 회수해서 다시 상대방에게 전해줄 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 무한정으로 기력을 전해줄 수 있게 되지만 아직 수행의 도중에 있는 타케시로서는 거기까지 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타케시는 기력을 보내는 횟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걸 조금씩 보내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미호는 오랜만의 섹스라는 사실까지 합쳐서 생애 최고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궁이 마치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가면서 지금 자신의 상황까지 잊어버리고 있었다.

단지 무의식중에 허리를 움직이면서 타케시의 움직임에 맞추고 있었다.

 

“하윽....아윽....아악....아아악....”

 

타케시가 허리를 찔러 넣을 때마다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가에서 빠져 나왔다.

어째서 이렇게 세게 느끼는지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다만 그의 페니스에 이제 완전히 지배되고 굴복당해서 이것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페니스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제 타케시는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서 절약하지 않고서 계속해서 미호의 비육에 기력을 보내주고 있었다.

그래서 한 번도 쉬지 않고서 계속해서 미호가 절정을 맞이하게 만들고 있었다.

미호는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가벼운 절정을 계속해서 맞이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타케시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마침내 미호는 몇 번이나 커다란 절정에 습격당하기 시작했다.

 

“하으윽...대단해...대단해....하으으으윽....”

 

몇 번이나 쾌락의 물결에 삼켜지면서 그 때마다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지나친 쾌락에 이제 의식이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하으으윽....나, 이상해져....빨리.....빨리 와....”

 

좀 더 타케시를 느껴보고 싶은데.....미호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양손을 타케시의 등으로 올려서 그를 세게 껴안았다.

그녀의 유방이 두 사람의 가슴 사이에 끼여서 형태가 일그러질 정도로 세게 짓이겨지고 있었다.

조금 가슴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것마저도 쾌감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허리를 타케시에게 세게 때리는 것처럼 위로 들어 올리자 페니스의 첨단이 보지의 제일 안쪽에 세게 부딪히고 있었다.

더욱 더 쾌감의 레벨이 올라가고 있었다.

 

“하으윽.....이제 더 이상 안 돼...내...내 안에다....싸....빨리...”

 

타케시는 미호의 쾌락이 한계에 가까워졌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치 마지막 고문이라도 하듯이 허리를 크게 움직이면서 페니스를 자궁경부에 대고서 세게 눌렀다.

그리고 더 이상 참지 않은 채 보통 이상의 기력을 보내줌과 동시에 사정의 방아쇠를 당겼다.

정액이 페니스를 통과하는 쾌감으로 인해서 허리가 부르르 진동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보지 안쪽에 싸기 위해서 미호의 허리를 세게 끌어당기면서 정액을 세차게 뿜어내고 있었다.

처음 펠라치오를 받을 때 이상으로 대량의 정액이 뿜어져 나갔다.

미호의 몸 안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맛본 적이 없는 쾌락이 자궁에서부터 뇌까지 단숨에 찌른 후 머릿속에서 폭발했다.

 

“하아아악....아으으응......”

 

미호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서 숨을 죽이고서 타케시의 몸에 매달린 채 페니스를 보지의 질벽으로 세게 단단히 조였다.

몸이 부르르 떨리고 비육이 실룩실룩 경련하면서 타케시를 기쁘게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서 체내에서 모든 힘이 다 빠져나가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격렬한 쾌락이 너무 지나쳐서 마침내 정신을 잃어버렸다.

 

타케시는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다 뽑아낸 후 당분간 사정 후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미호가 눈을 뜨지 않자 페니스를 천천히 뽑아냈다.

미호의 가랑이에서 정액이 주르르 흘러나오며 엉덩이를 타고 내려가서 시트 위로 떨어졌지만 그런데도 미호에게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타케시는 욕실로 가서 몸을 가볍게 닦은 후 타월을 더운 물로 적신 후 물을 짠 후 미호의 가랑이를 예쁘게 닦아주었다.

시계를 보자 호텔에 들어온 지 이제 겨우 2시간이 지나 있었다.

그 동안 미호는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을 것이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쌀 정도로 큰 절정은 적어도 5번 이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계속해서 싼 후 최후에는 실신해 버렸다.

타케시가 싼 것은 처음의 펠라로 인해서 1번, 마지막에 질내사정으로 1번, 합계 2번이었다.

오늘은 한계까지 도전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호가 완전히 부서져 버렸으므로 더 이상 시험할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지금까지의 섹스는 수행도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기력을 절약하고 있어야만 했다.

그 때문에 상대방의 여성이 이 정도로 계속해서 싸는 일은 없었다.

오늘은 지금까지보다 더 많이 신경을 썼지만 아직도 반 가까이 기력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 수행도중인 자신이 반의 힘만으로 이 정도로 여성을 느끼게 할 수 있다니, 만일 그렇다면 조부처럼 오의까지 통달한 선조들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 타케시는 조금 무서운 느낌마저 들었다.

 

타케시가 1시간 정도 미호의 옆에서 상념에 빠져 있고 나자 미호의 잠이 얕아지고 있었다.

그는 미호를 깨워서 일으켰다.

 

“아아...나 얼마나 잤어?”

 

아직도 잠에 취한 목소리로 미호가 물었다.

 

“1시간 정도요.”

 

“나, 정신을 잃고 말았어. 오늘의 타케시군은 아주 굉장했어. 물론 예전의 타케시군도 굉장했지만.....오늘은 온몸이 저려오면서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죽어 버렸어. 죽어도 괜찮다는 느낌이었지만 오늘의 마지막 1분 동안은 아무 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어. 그리고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었어. 온몸이 저려오면서 마지막에는 머리와 몸속에서 뭔가가 폭발하면서 죽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같은 게 아니라 미호 씨는 완전히 죽어 버렸어요.”

 

“그러게......그러니까 지금의 나는 한 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느낌이 들어. 오늘은 도대체 어떻게 한 거야?”

 

“뭐, 1개월만이었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나도 뭔가 달라졌는지 몰라요.”

 

“그렇지만 오늘 같은 것은 특별한 날에만 했으면 해. 이게 버릇이 되면 곤란해. 나도 항상 그렇게 죽을 수는 없으니까.”

 

미호는 농담이라고도 진심이라고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말투로 말했다.

 

“허리가 저려서 아직도 움직일 수가 없어. 역시 타케시군은 나 혼자만으로는 상대할 수가 없어. 빨리 섹스 서클을 만들어. 마구 섹스를 해서 발산을 하는 게 너에게도 좋을 거야.”

 

“오늘 밤에라도 모두에게 다 전화를 걸어볼게요.”

 

“내가 먼저 전화를 해 둘게. 그편이 얘기가 빠를 거야.”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다음 주 일요일에 첫 모임을 여는 거야. 그 때쯤이면 나도 생리가 끝날 때니까. 그 때 마구 해.”

 

그렇게 말하면서 미호는 기쁜 눈으로 타케시를 바라보고 있었다.

 

2.

 

그 날 밤 타케시는 조부의 기공서클의 회원들에게 서클이 해산한다고 연락을 해 주었다.

모두 다 조부가 돌아가신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납득해 주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미호 외에 타케시가 몸을 섞은 일이 있는 4명의 여성들에게는 뉴 서클을 만드는 일을 전해주고서 다음 주 일요일에 첫모임을 하자고 말했다.

 

다음 주 일요일이 되자 미호 외에도 두 명의 여성이 모이게 되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타케시보다 먼저 미호가 네 명에게 전화를 걸어서 난교 서클에 같이 들어가자고 권했던 것 같았다.

오지 않은 두 명은 타케시와 관계를 계속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난교는 좀 불편하게 생각한 것 같았다.

그래서 일요일이 되자 타케시 외에 여성 3명이 미호의 방에 모이게 되었다.

 

타케시로서는 일단 처음이니까 얘기를 나누는 것 외에는 생각하지 않았고 만일 섹스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중 한사람하고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카페에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했지만, 난교 파티를 할 생각에 빠져 있는 미호가 서클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파티를 하자고 자신의 방에서 하자고 우겼던 것이다.

미호의 방은 2LDK로 침실과 서재와 리빙 공간이 있었다.

30대의 OL인 독신 여성답게 심플한 방은 예쁘게 잘 정돈되어 있는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고 커튼은 모두 다 희미한 색으로 통일되어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이미 술과 글라스, 간단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진열되어 있었다.

 

냉장고에서 요리를 꺼내거나 샴페인을 따거나 하면서 척척 준비를 하고 있는 미호는 자신의 집이어서 그런지 조금 편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데님 스커트는 전부 다 지퍼 식으로 되어 있었고 상의에 입고 있는 풀오버도 전부 지퍼로 열리게 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벗기 쉬운 것처럼 보이는 옷이었다.

 

타케시는 평소에도 복장에 그다지 돈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셔츠에 재킷, 면바지를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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