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마인예속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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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444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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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치카는 몰랐지만 아주아주 사태를 꼬아버리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로열 페어리이자 캣라이더인 아무 로렌인르가 벌려버린 일이였다. 그녀가 가만히 있었다면 1주일 후면 태욱은 무사히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였다. 물론 자신의 내부에서 영속의 비법으로 안에 들어와있는 여성들의 영체와 환락으로 시간을 때우면서.....

그러나 태욱의 어머니와의 계약으로 태어나자말자 목걸이에 들어간채 태욱의 수명이 다하는 그때까지라는 조건으로 있었던 그녀였기에 자신의 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태욱의 정신체에 그녀의 힘으로 육신을 만들어 주고 말았던 것이다. 물론 아무의 특성상 3등신의 정령화된 몸이였지만 태욱은 스스로의 힘으로 본래의 육신모양으로 다듬었다.

그리고 바로 데리고나왔다면 그나마 문제가 덜했을 텐데 그녀는 실수로 수많은 차원들이 마구잡이로 얽혀 있는 정령의길에서 태욱을 놓쳐버리는 일까지 저질렀다. 그렇기에 그녀는 지금도 태욱을 찾아 정령의 길을 마구 질주 하고 있었다. 즉 아무 로렌인르가 태욱을 찾아 현계로 가지 않으면 베르치카가 무슨 수를 써도 소용이 없는 것이였다. 만약 목걸이를 재생해서 태욱에게 걸었는데도 그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베르치카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였다.

[으음... 내 트리플글레이브를 주었는데도 오히려 더 크고 사악한 기운과 딱 붙어있다니. 어떤 위험에 빠진 것이지.]

아무 로렌인르는 태욱이 지금 쿠아자와의 성교삼매경에 빠진 것을 모르고 그에게 딱 붙어있는 거대한 악마의 기운에 긴장하고 있었다. 사실 그녀는 아직도 자신의 힘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질 못하지만 그녀는 단독으로 데모닉의 이프리트 술탄과 조우하고도 아무런 피해 없이 후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힘을 가진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은 태욱과 트리플글레이브가 동시에 이끌어 주고 있어 기운이 더 강하고 더 정확하게 느껴져. 가자 피파네 태욱이 살아 있을 때 구해줘야해!]

악마들은 인간에게서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먹으면 쾌락에 가까운 즐거움을 누리기 때문에 바로죽이지 않고 괴롭히거나 고문하면서 죽이는 습관이 있었다. 아마도 현재 정령의 길에 있는 유일한 인간인 태욱을 쉽게 죽이진 않을 것이다. 아무는 제발 자신이 악마에게 태욱이 죽기전에 도착하기를 간절하게 페어리퀸에게 기도하며 피파네를 독촉하였다.

[이야야오오오옹~~~]

피파네 역시 아무 로렌인르의 그런 간절한 염원을 깨닫고 정말 젖먹던 힘까지 끌어내 달리기 시작하였다. 차원과 차원이란 너무나도 미묘한 길과 갈림길의 연속이라 찾아가는데에 너무나도 힘이들었다. 애초부터 정령의 길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피파네가 아니였다면 이런식으로 찾아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둘다 태욱의 무사함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때.... 정작 그는 매우 화가 나있었다. 정말로 화가 나있었다.

[후후후... 너의 아내가 되는 것도 좋겟지...]

태욱은 정액의 웅덩이에 몸에 잠겨있는 쿠아자의 뺨을 햝고 그녀의 자그만한 젖가슴을 애무하며 대답을 재촉했고 나른한 쾌감에 휩싸인 그녀는 나직하게 그리고 요염한 나른한 웃음과 함께 그가 원하는 대답하였다. 태욱의 안색이 확 밝아지고 눈동자에 기쁨이 차오를 때 쿠아자는 빙그레 웃으면서 말하였다.

 [허나 거절한다. 나는 승락을 바라는 사람에게 거절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

쿠왕와와왕!!!!!

태욱의 머리속에 굉장한 충격적인 효과음이 울려퍼졌다. 약간 우스꽝스럽게 변한 그의 얼굴을 쿠아자는 쿡쿡 거리며 그의 두뺨을 두손으로 잡고 끌어당겨 키스했다. 가볍게 입술만이 만나는 키스로 애정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런 달콤하고 다정한 키스도 태욱이 눈치채지 못하고 멍한 눈동자로 쳐다보기만 했다.

"꼭 말하긴... 그렇잖아...."

쿠아자는 누구에게 말하지도 모를 혼잣말을 하면서 웃었다. 태욱은 자신의 항문을 자극하는 쿠아자의 혓바닥을 느끼며 화가났다. 마치 장난을 치듯이 항문과 그안에 있는 전립전을 자극하는 꿈틀거리는 혓바닥의 느낌이 태욱의 정신을 또렷하게 만들었다. 역시 한번으로 부족한 것이였다. 애초에 결심했던 대로 모든 구멍을 눅진눅진하게 만들어 쿠아자의 몸속에 피대신 자신의 정액이 흐를 정도로 범해버리겟다고 생각했다.

[우읏.~~]

쿠아자의 몸은 지나친 쾌감에 힘이들어가지 않았다. 아니 오래도록 무한의 허기라는 고통과 싸워온 그녀가 아니였다면 첫 정액을 받아 마신후 부터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육노예를 자청했을지도 몰랐다. 그만큼 기분이 좋은데다가 세포하나하나가 너무 활성화되어 잠시지만 손발에 힘이들어가지 않는 것이였다.
 그녀는 그상태에서 편하게 마음먹고 태욱의 손길에 아예 몸을 맏겼다. 태욱은 그녀를 안아서 뒤집어 버렸다. 그리고는 허리를 붙잡아 일으켜 세워 무릎만으로 엉덩이를 든 자세를 만들었다. 그리고 두손으로 엉덩이의 양쪽을 붙잡고 벌려버렸다. 흘러넘친 정액이 끈쩍하게 붙어있는 엉덩이골이 벌려지면서 음란한 소성과 실과같은 흔적들을 만들어내었다.

쩌쩌쩍...

꿀꺽!

새하얀 피부에 마른 체형에 어울리게 자그만한 엉덩이와 그골짜기 안에 인간과 같은 항문과 꽃잎이 보였다. 물침대화한 의자에는 정액과 쿠아자의 아름다운 연보랏빛 머리카락이 꽃잎처럼 흩어져 있었다.

태욱은 그 모습을 보고 군침을 삼켰다. 벌써 그의 안에서 욱신욱신거리는 것이 하반신으로 솟구쳐 올라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 감각을 알고 있었다. 언제나와 같은 욕망이였다. 이 새하얀 나신의 주인 쿠아자를 자신에게 종속시키기 위한 욕망이였다. 마치 손에 넣고 알고 있는 것처럼 태욱의 커다란 육봉이 핏줄을 불룩불룩 솟은 모습으로 완급을 주며 흔들렷다.

[아잉.... 숙녀의 부끄러운 모습을 그렇게 보는 건 아니지...]

[우윽!!!]

그리고 순간 항문에 들어가 있던 쿠아자의 혓바닥이 다시 은근슬쩍 움직이며 자극해들어왔다. 소화기관을 전부 채운 혓바닥이 꿈틀거릴때마다 인간은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쾌감이 태욱의 척추를 후비고 지나갔다. 해일처럼 사정감이 밀어닥치는 것을 태욱은 이를 악물며 참았다.

아직 안되었다. 이대론 안된다. 태욱은 속으로 계속 중얼거리며 쿠아자의 엉덩이에 다시 시선을 돌렸다. 꽃잎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잔뜩 묻은채 오물오물대는 갈색의 국화꽃과 아직도 역류하는 정액을 잔뜩 흘리고 있는 꽃잎이 눈에 확들어왔다. 자궁안에는 자신이 싼 정액으로 가득차있을게 분명하였다. 정액이 가득차 있는 살집에 육봉을 밀어넣고 흔드는 것 역시 제법 맛있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은 아니였다. 아직도 거절의 말을 할 수 있는 이 건방진 악마를 굴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구멍이 필요했다. 하지만 방금전 사정하고도 엉덩이에 들어가 있는 혓놀림은 범상치 않아 벌써 쌀 것처럼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알 수 있는지, 쿠아자는 옅은 미소를 띄운 채로 말하였다.

[어머나, 벌써? .....후후... 역시 거절할거야. 후후]

"아아... 이게 소중하다는 건가..."

쿠아자는 평소에는 격렬한 허기에 휩싸여있기 때문에 감정이 마모되어 약할 수 밖에 없었다. 인간과 악마의 관점은 사실 매우 다르지만 사라지는게 아깝다고 느끼는 감정은 있었다. 그리고 소중하다는 것 역시 가질 수 있는 감정이였다. 쿠아자는 태욱의 정액을 자궁을 통해 한가득 받고서 한층 더 이 인간 소년에 대한 감정이 깊어진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만큼 장난기도 높아졌다.

아쉽게도 소년은 관심법에는 소양이 없는지 자신의 마음도 잘 모르곤 화를 내고 있었는데 그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보였다. 쿠아자는 스스로 장난기가 많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화를 내며 자신의 항문을 강제로 벌리는 모습조차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니 태욱에게 너무나도 빠져있다는 것을 깨닫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간다....!!!!!]

태욱의 목소리에는 노기가 가득 실려있었다. 이렇게나 원하는데 거부의 말을 하다니 자신의 정액을 이렇게나 받고서 거절 할 수 있다니 처음 격는 일에 화가났다.

꾸우욱!!!

찌찌찍!!!

태욱의 단단한 육봉이 실낱같은 틈도 없는 쿠아자의 항문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갔다. 무엇인가 찢어지는 미약한 소리가들리며 육봉의 귀두가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태욱은 귀두만 일단 넣고 쿠아자의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을 떼어 놓으며 가느다란 허리를 붙잡고 힘주어 밀어넣었다. 이미 육봉과 항문은 태욱의 정액에 의해 잔뜩 미끌거리고 있었기에 심각한 마찰같은 것은 생기지 않았다.

[하으.. 하아.. 아으응!!!]

쿠아자는 처녀의 몸이지만 정신은 아날섹스의 경험은 있었기에 숨을 깊게들이 쉬면서 무의식 중에 자신의 항문에 들어가 있는 힘을 빼내었다. 태욱은 마침내 쿠아자의 항문에 육봉을 뿌리까지 집어 넣을 수 잇었다. 항문이 마치 겹겹이 감긴 고무줄처럼 옥죄어 왔다. 근원이 항문이라는 귀여운 갈색의 국화꽃에 얽매인 자지는 너무나도 강한 압박에 혈액의 역류도 하지 못하고 살짝 건드려도 펑하고 터질듯하게 부풀어 올랐다.

[흐... 흐흥~~]

자아쿠는 온 몸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유이한 예외가 있었는데 그것은 혓바닥과 내장이였다. 본래 먹는 것에 가장특화되어 있는 쿠아자 답게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그 두가지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무한의 위장과 연결되어 있는 내장들이 연동되면서 육봉을 훑어 내기 시작했다. 마치 양손으로 귀두에서부터 항문에 사로잡혀 있는 뿌리까지 어루만져 내리듯이 몇번이고 훑어대는 촉감은 강렬하기까지 했다. 눈을 감으면 마치 질 안으로..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자꾸자꾸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감각이었다.

주르륵!!! 찌붑찌붑찌붑!!! 찔걱찔걱~

게다가 항문 안에 들어가 있는 혓바닥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본래 악마의 육체는 먹잇감의 대상과 접촉을 통해 감각을 전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본래 사용 목적은 고통이나 고문을 위한 것이지만 지금은 자신이 받는 쾌락을 전달하고 있었다. 쿠아자가 받는  강대한 악마인 그녀조차 태욱의 육노예로 만들어 버릴 쾌감이 전부는 아니지만 혓바닥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다. 평범한 인간 소년 태욱이 그 쾌감의 물결을 참을 수 있을리가 없었다.

[으우우우욱!!!!!]

사실 방금 전에는 자신이 받는 쾌감이 너무 커서 아주 조금... 그녀가 조절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조절해서 조금만 맛보여준 것 뿐이다. 물론 지금은 자신의 항문을 강제로 점거한 버릇 나쁜 행동을 응징 할겸 좀 더 자신의 쾌감을 나눠줘버렸다. 건장한 남성 수십명이 참지 못하고 질질싸버릴 쾌감의 파도에 태욱은 휩쓸렸다. 그리고 그것의 수배 수십배 수백배!의 쾌감을 태욱이 상대하는 여성들이 느끼는 쾌락인 것이다.

태욱은 허리 한번 놀리지 못했지만 참지 못하고 절정의 감각이 밀어 닥쳤다. 하지만 근원이 고무줄을 여러번 감겨있는 것처럼 쿠아자의 항문에 묶여 있는 탓으로 정액은 도중에 뿌리에서 멈추고 쌀 수가 없었다. 그 고통에 플레임에그가 절규하는 펌프질에 태욱은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우우웃, 아아!]

[괴로워? 싸고 싶은거지?]

[으으윽!!! 제발!! 싸게해줘!!!]

[하지만 거절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거절하는 일이거든 큭큭큭.]

찌붑찌붑찌붑!!!! 찔걱찔걱!!!

사정하고 싶은데 할 수 없다. 플레임에그는 계속해서 정액을 내뿜고 있었고 그것은 뿌리에서 막혀 태욱의 몸안에 지속적으로 쌓여갔다. 정낭이 쌓여가는 정액 때문에 조금씩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고 요도는 이제 팽창하다 못해 불안하게까지 했다. 하지만 지옥과 같은 쾌락은 그 고통마저 잠재우고 태욱을 굴복시켰갔다. 방금 전보다 쿠아자의 목소리는 즐거움과 장난기가 더 많았다.

[싸...싸게 해줘! 싸게 해줘!!!!]

찌붑찌붑!!!

항문은 뿌리를 바짝 조은채로 부드럽게 감겨있는 내장조직만이 음란한 소성을 내면서 태욱의 잔뜩 팽창한 물건을 쓸어갔다. 본래 소화를 도울뿐이여서 매우 조금만 생산되는 장액도 쿠아자가 조금만 신경쓰면 애액으로써도 넘칠 만큼 충분 양과 끈쩍이게 만들 점성을 가지게 할 수 있었다. 쿠아자는 이제 슬슬 허리에 힘이 돌아오는 것을 느끼고 쾌락에 괴로워하는 태욱을 어깨너머로 보면서 퇴폐적인 웃음을 지었다.

[쿡쿡쿡.... 아직도 내게 아내가 되라고 할 수 있겠어? 쿡쿡. 좀 더 참지 않으면 안되. 그러니 포기하렴.]

쿠아자의 웃음 섞인 그말을 들은 순간 쾌락에 믹서되던 태욱의 뇌가 정신을 차렸다. 그렇다 지금 그는 이 여악마의 구멍을 모조리 자신의 정액으로 담가 아내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이대로 당한다면 안된다! 태욱의 눈동자에 다시 빛이 어리고 이를 악물며 쾌감에 맞서 싸울 의지를 불태웠다.

[나도. 거절하지! 크으윽!!!]

찔꺽찔꺽!!! 주륵!! 주륵!!

태욱은 모든 힘을 동원해서 쿠아자의 가느다란 허리를 붙잡고 육봉을 빼내기 시작하였다. 마치 바짝 조여진 고무밴드처럼 엄청난 압력으로 잡고 있는 항문이였지만 생명에너지가 몸속에 휘돌고 있는 태욱은 본래 사용 할 수 없는 근력의 한계까지 상요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힘으로 지금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항문에게서 육봉을 구출해낼려고 하는 것이였다.

쿠아자는 자신의 항문에 붙잡히고도 빠져나갈려고 하는 태욱을 놀라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사실 항문섹스는 매우 위험한 일이였지만 악마에게 그 위험이 전부 없었다. 인간과 다르게 초재생력이 있는 그들에게 괄약근이 파열된다하더라도 금방 재생이 가능하고 애초에 음식자체를 소화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내장에 지저분한 찌꺼기가 없었다. 그리고 소화하는데 쓰이지 않는다고 해도 쿠아자 그녀의 특성상 그 육체는 기본적으로 소화기관이 발달 할 수 밖에 없었다. 쿠아자가 씌워지기 전엔 평범한 소녀의 육체라고 해도 그녀가 씌인 후에는 아프리카 코끼리도 수십초만에 모조리 뜯어먹고 소화시킬 육체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특출난 기관을 바탕으로 사용하는 항문섹스는 천사들과 하는 타락섹스만큼이나 위험하고 쾌감넘치는 성교였다.

[크.. 큭!! 후후후후... 아가야... 어쩜 이렇게 포기할 줄 모르니. 내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니?]

찌붑찌붑!! 찔걱찔걱!! 주륵주륵!

마침내 태욱은 육봉을 귀두만 제외하고 전부 뽑을 수 있었다. 육봉에는 방금전 부터 쌓이기 시작한 정액에의해 위험할 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그 크기와 굵기는 평범한 소녀의 항문은 한번 쑤시는 것만으로 파열시킬만큼 위험해보였다.

[너의 배야. 인간이길 포기한 부분.... 그 입이... 날 흥분시키고 있어!!!]

무조건반사처럼 태욱은 대답하였다. 그렇다. 비인간적인 모습. 악마라는 틀림없는 증거. 보통사람이라면 혐오의 대상 밖에 되지 않겠지만 이미 수많은 마인여성을 헤치우고 먹어치운데다가 어머니종족이라는 것에 매우 흥분하고 끌려있는 상태인 태욱이였기에 흉측해보이는 복부의 입마져... 아니 그 복부의 입이 가장 끌리는 것이였다.

[그래? 역시 넌 너무 유니크 하구나. 세상천지를 다 돌아봐도 너같은 인간은 없을 것 같군. 쿡쿡. 하지만 넌 아직 나에게 아가야란다.]

쿠아자는 한 손으로 출렁거리는 바닥을 집고 태욱을 요염한 눈짓으로 바라보며 속삭이듯 말하였다. 이순간 수시간 동안 보아온 날렵한 몸매가 무척이나 빛나보였다. 아직도 육봉을 세차게 물고 있는 항문은 눈앞에서 오물오물 먹어가며 정액을 뿌리쪽으로 다시 밀어내며 잡아먹고 있었다. 매우 거북한 그 느낌은 마치 육봉과 육체가 따로 노는듯한 괴리감을 주었다.

그리고 그 괴리감이 피크에 달한 순간 삐져나오려는 육봉의 살을 마치 개폐기의 문을 여닫듯이 해방시켰다. 막히고 막혀있던 정액이 터져나오려고 하고 있었다. 워낙 대차게 막혀있어서 요도에 엉겨있어 항문이 열린 순간에도 단숨에 터져나오지 못한 것이였다. 태욱은 그 순간 이를 악물고 닥쳐올 쾌감에 저항하려 했지만 쿠아자가 다시한번 내장으로 쓸어내듯 삽입되어 충혈되어 있는 예민 귀두를 만지자 그 이성이 단번에 휘발되어 버렸다.

정액들은 개방된 것에 대한 기쁨인지 내부의 압력으로 육봉의 기둥이 튕겨나와 흔들릴 정도로 격렬하게 뿜어져나가기 시작하였다. 태욱은 그것을 입을 반쯤 벌리고 있는 상태로 바라보았다.

콰르르르륵!!!! 도쿠도쿠!!! 콰르륵!! 콰륵!!! 꿀럭꿀럭!!!!

투투투툭!!! 콰르륵!!!

아니 그순간 태욱의 정신은 휘발되어 오로지 쾌감에 휩싸여있었다. 아직도 쿠아자의 혓바닥이 태욱의 내장기관들을 전부 점령하고 있었기에 그녀가 받는 쾌감의 아주아주 일부분을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이다. 스스로의 사정 쾌락과 쿠아자가 받는 쾌락의... 지진과 해일의 콤보에 휩쓸린 도시처럼 태욱은 완전히 흡쓸려버리고 말았다.

쿠아자는 수천년간 허기를 참아온 인내력조차 순식간에 지워버릴 정도의 격렬한 사정에 혀를 빼물고 눈이 뒤집히면서 경련하고 있었다. 애초에 그녀의 특성상 질내사정보다는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항문사정에 더욱 큰 쾌락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쿠아자의 자그만한 젖가슴은 격렬한 쾌락에 맞춰 위아래로 널뛰듯 움직이고 허리를 태욱의 육봉을 문채로 마구마구 떨었다. 끝도 한도 없이 정액들이 밀려져 대장은 물론 모든 소화기관을 자신의 색으로 뒤덮고 잇었다.

둥글고 풍부한 형태를 가지고 솟아 있는 엉덩이는 다시금 태욱의 사타구니에 바짝 밀착되어 진동하듯 떨리는 육봉을 야무지게 물고 한방울의 정액이라도 더짜내기 위해 본능적으로 율동하듯 육봉을 매만져갔다. 이미 둘다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쾌락에 휩쓸린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크으으으윽!!!!]

콰르르륵!!! 콰르륵!!! 도쿠도쿠!!!

꿀럭꿀럭!!! 투투툭!!! 콰르륵!!!

태욱은 계속해서 사정되는 하반신의 감각마져도 잊고 쿠아자를 내려다보았다. 쿠아자 역시 태욱의 시선을 느끼고 과시하듯이 엉덩이를 그의 하복부에 문질렀다.

[후후후... 아가야는... 너무 정력이 좋구나. 하지만 이것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크윽......]

콰르르륵!!! 콰를륵! 꿀럭꿀럭~~!

[이봐, 그걸 말하면 상을 줄게.... 응? 후후후후~]

태욱의 이를 악물고 땀을 뻘뻘흘리면서 쾌락을 참는 모습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쿠아자는 그런 모습을 나른한 웃음에 전부 숨긴채 이미 태욱의 육구멍이 된 엉덩이를 문지르며 속삭이듯 말하였다.

[태욱은 좋은 아이일까? 나쁜 아이일까? 어디서 이런 걸 배운거야. 엉? 말을 해보렴.]

쿠아자는 쾌락을 얼굴에 띄우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참으며 태욱을 놀렸다. 하지만 마약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끝내주는 미약의 정액이 계속해서 밀려들어오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게되었다.

어느센가 쿠아자의 눈동자도 완전히 쾌락에 물들어 반쯤 뒤집힌채 뽕간 얼굴이 되어 의자에 파둩혔다. 절대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으려는 그녀는 얼굴을 두팔과 의자에 파뭍은채 평정을 가장한 목소리로 태욱을 놀렸다. 

콰르르륵!!! 콰르륵!!!! 꿀럭꿀럭~~~

태욱은 육봉을 전부 항문 안에 밀어넣은채 견딜 수 없는 쾌락에 정신이 없었지만 단하나의 감정은 가지고 잇었다. 그것은 분노였다. 자신이 모르는 이런 테크닉을 익힌 상대에 대한 분노, 자신의 아내가 되어주지 않는 분노, 그리고 계속해서 무시하는듯한 어조에 분노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분노가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진 태욱을 격동하게 만들었다. 엉덩이만 높이든 자세에서 태욱은 다리를 세워 쿠아자의 등에 상체를 기댄체 허리를 실었다. 약간만 쿠아자가 허리를 들면 그것은 정확히 엉덩이 골짜기로 육봉이 들어가는 자세였다.

콰르르륵!!! 콰르륵!!!

쿠아자는 그런 태욱의 움직임에 적절하게 반응하면서 그가 원하는 자세를 취해주었다. 어디서 이런 자세를 배운 것일까. 그 에로틱함과 능숙함에 태욱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분명 이런것을 가르쳐준 사람하고 지내기 위해 자신의 아내가 안되는 것인지... 태욱은 그런 망상을 하며 분노했다.

태욱의 물건은 그런 주인의 분노에 맞춰 불끈불끈 움직였다. 분노가 인간이 감당하지 못하는 쾌감을 어느정도 중화시켜주었고 태욱은 마침내 길고긴 속박에서 자유를 찾았다. 그리고 분노의 육봉으로 신품 엉덩이구멍을 상하로 꿰뚫기 시작했다.

[하으읏!!! 으읏!!! 하아아앙~~~~]

콰르륵!! 콰르륶! 찌붑찌붑 도쿠도쿠~~~!!!

날렵한 몸매에 맞는 자그맣지만 풍족한 안살이 있는 엉덩이와 태욱의 허리가 서로 부딪쳐 팡팡하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 풍부한 장액에 젖어있는 육봉은 항문을 격렬하게 출입하면서 물기어린 음란한 소리 역시 마구마구 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태욱의 몸속엔 쿠아자의 혓바닥이 들어있었다. 쿠아자가 느끼는 쾌감이 증가할때마다 태욱 역시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본래 감각공유는 쿠아자의 끝없는 허기를 같이 느끼게 되기 때문에 미쳐버리게 만드는 것이지만 지금은 태욱에의해 허기를 사라지고 쾌락만이 남았다.

[아아앗!!!! 우아아!!!!]

태욱은 척추가 부러질 만큼 등을 뒤로 젖혀지는 것을 느끼며 소리를 질렀다. 몸 속에서 퍼져나오는 쾌락과 끝없이 사정되는 쾌락에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어 갔다. 하지만 태욱의 분노를 받은 육봉은 무의식적으로 쿠아자의 항문을 아예 터널로 만들어버릴 움직임이었다.

두손이 가느다란 허리를 꽉 쥐고 잡아 육봉이 사납게 엉덩이구멍을 출입하며 돌리고 있었다. 태욱의 허리가 상하로 움직일 때마다 육봉에서는 지옥조차 즐겁게 만들것 같은 쾌감이 몸 속 깊이 흘러들었고 그것은 뇌수에서 사정의 욕구를 폭발시켜 끝없는 사정을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그런 특제정액을 무한대로 받는 쿠아자가 더욱더 쾌락에 젖어가면 내부를 가득채우고 있는 혓바닥을 통해 태욱 역시 그에 상응하는 쾌락을 얻었다. 서로가 서로의 쾌락으로 높아져가는 감각. 그 딜레마에 태욱은 감당 하지 못하고 미칠 것 같았다.

[하으.. 하으.... 으으윽...]

[후후후 어서어서 말해봐... 쿡쿡쿡]

쿠아자는 뿅가버린 얼굴을 숨기며 내심 태연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주제에 멍한 표정으로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정액을 내뿜는 태욱을 놀렸다. 태욱은 상대가 받는 쾌락을 아주 일부분만 느낄 뿐인데도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하아... 하아... 하아....!!!]

쿠아자는 마지막을 위해 자신의 내부를 가속시키기 시작하였다. 뿌리를 붙잡고 잇던 고무밴드와 같은 항문이 신축하면서 동시에 귀두쪽에 있는 내장이 진동하기 시작한다. 지금 자신이 받는 쾌감이 너무 지독해서 이전달은 오히려 줄이고 있었다. 다만 가장 깊숙이 힜는 정액의 근원까지 단번에 빼내버릴 생각이였다.

 그리고 내장에 휘감긴채 떨리는 육봉을 쿠아자는 엉덩이를 밀어붙여 자신의 내부로 최대한 받아들였다. 그 순간 초진동, 초흡입이 발동했다.

[허억!!!!]

태욱의 허리가 마치 청새치가 튀어 오르듯이 튕겨져 오르면서 그에 대한 여파로 엉덩이살을 뭉개버리면서 더욱 깊숙히 박혔다. 그리고 폭풍과도 같은 사정을 시작하였다. 함몰한 엉덩이 구멍 사이로 분출하듯이 하얀 액체가 흩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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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에그가 과열할정도의 격렬한 사정이 시작되면서 항문부근에 대량으로 유입되어 역류해버린 것이였다. 쿠아자는 눈을 뒤집고 입을 헤 벌린... 그야말로 태욱의 정액에 뿅가버린 얼굴이 되어버렸다. 마침내 그녀의 의식마저 끈어지고 곧바로 최대급으로 깊숙이 들어온 육봉을 꽉 누르며 둥글게 문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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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둘에게 육봉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액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뇌가 새하얗게 되었다. 둘 모두 감각과 등골이 경련하며 멈추지 않아 이 무서울 정도의 쾌락의 감각으로 뒤범벅이된 채로 정신이 점멸해갔다.

하지만 쿠아자는 수천년에 걸쳐 단련되고 정련된 자신의 의지를 가다듬어 얼굴을 도화빛으로 물들인정도로 표정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나른하고 퇴폐적인 기운이 옅게 스며들어있는 미소를 띄운 채로 태욱을 뒤돌아보았다.

태욱의 육봉을 손으로 잡는것처럼 내장으로 붙잡고 불끈불끈 맥박치듯 정액을 토해내는 그 힘에 전율하면서도 웃음을 머금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 아가... 후후후... 말 한마디를 못하는 구나... 쿡쿡쿡.]

분노에 경도된 육봉은 의식이 없어졌어도 그런 쿠아자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마침내 터져버렸다. 요도가 방금 전 보다 두배이상 팽창했고 육봉 역시 그에맞춰 더욱더 굵어졌다. 그리고 커지고 굵어진 요도에 맞춰 더 많은 정액의 해일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육봉은 아직도 충혈된채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쿠아자는 순간 그 기세를 느끼고 다시한번 팽팽한 고무밴드와 같은 항문을 조이기 위해 힘을 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사정 전의 이야기였다. 무한의 정력이 흐르는 육봉은 이미 쿠아자의 항문으로 조을 수가 없는 거대한 생명에너지의 폭포였다. 수만년을 살아온 악마조차 단숨에 육노예를 만들어버릴 정액의 폭풍이 몰려오고 있었다.

[하으으응~~~~ 더더더~~~ 태욱... 내 아가야~~~~]

하지만 결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요염한 미소를 띄우고 쿠아자는 오히려 쾌락에 저항하지 않고 전부 받아들였다. 태욱은 쿠아자의 엉덩이와 등에 전신을 기댄채 탈진감에 빠진채로 의식이 블랙아웃되어 갔다.

미약의 정수와 같은 정액에 절여지는 쿠아자와 그런 쿠아자를 범하면서 쾌락에 의식을 잃은 태욱... 둘의 정사는 그렇게 끝나지 않고 언제까지나 이어질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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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오늘에야 들어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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