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Run up love!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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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17-02-10 10:55

본문

 

 
 
 
 

「즐기자. 몸도 녹을 정도로…」

「네…」

 

 언니가 하는 말이, 나의 사고 모두를 지배하고 육체를 고양시킨다.

 언니는 나를 받아들이듯이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나는 거기에 이끌리듯이 둥실둥실한 기분으로 몸을 앞으로 쓰러뜨렸다. 이윽고, 뒤로 젖힌 자세로 베드에 가로누운 언니의 위에 내가 덮치려 하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스커트의 옷자락을 넘겨서 드러나 있는 언니의 하반신은, 아름답게 균형잡힌 예술품이었다. 그 밑에는 촉촉하게 젖어 빛나는, 덤불이라기보다는 새싹이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한…그곳이 있었다.

 나는 스커트를 들어올려서 서서히, 서서히 거기에 허리를 떨어뜨려 갔다. 본능이 명령하는 대로. 이윽고 나의 끝이 실룩실룩 숨쉬는 꽃잎에 닿자, 사라졌음이 분명한 아주 약간의 이성이 나의 움직임을 말렸다.

 조금 의아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언니가 나에게 묻는다.

 

「…왜 그러니」

「저, 저기…, 언니를 상처입히지는 않을까 생각하니…」

「신경쓸 필욘 없어. 익숙해져 있으니까」

「…엣, 그거 무슨 뜻…」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지금은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네, 언니」

 

 언니가 강하게 명령하자, 나의 사고는 다시 언니 일색이 된다. 그렇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언니가 바라는 것, 그것은…,

 

「갑니닷…」

 

 언니와 하나가 되는 것.

 

「응, 아아아앗…!」

「하아아앗!」

 

 내가 언니에게 침입한 순간, 두 명이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그것은 환희와 열락이 섞인, 지금까지 들은 적이 없는 합창이었다.

 그리고 나는, 신체가 바라는 대로, 허리를 전후로 흔들었다.

 

「아앗, 언니, 언니잇」

「응하앗, 좋아, 손가락이라든가, 도구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이것이 내가 갖고 싶었던…아하앗!」

「앗, 아앗, 언니의, 안, 뜨겁습니다…!」

「응, 좀 더, 좀 더 나를, 느끼게 하세요!」

 

 언니가 무언가 외치고 있었지만, 나는 그럴 경황은 아니었다. 언니를 생각해서 혼자서 만지고 있었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쾌감이 나에게 밀어닥쳐서 의식을 흘러가게 해 버리고 있었다. 언니 안은, 조이고 뜨거워서 녹을 것 같을 만큼 기분 좋았다. 이런 걸 알아 버리면, 이제 돌아올 수 없게 되어 버릴 것 같다.

 

「언니…좋아, 해요, 좋아…」

「응, 나도야…. 마음에 들었어, 아앙, 이런 건, 처음…으읏!」

 

 푹푹 허리를 움직이며 손으로 크고 부드러운 가슴을 만지고, 다시 혀를 얽어 타액을 교환한다. 문자 그대로, 몸도 마음도 언니와 하나가 된다.

 이윽고 허리의 근처가, 나의 끝이 폭발할 것 같은 감각에 습격당했다. 모르겠어, 무엇이 일어나려 하고 있는거야. 그 압도적인 감각에, 나는 이상해질 것 같았다.

 

「언니, 나, 나, 이상해질 것 같…아요. 이제, 이제…」

「하앗, 응, 그러네, 이제, 한계일지도. 이런 건 처음이니까, 나도, 슬슬 한계…」

「아앗, 앗, 이제, 이제, 안돼엣」

「좋아, 『허가할께』!」

 

 그 말을 들은 순간, 내 안에서 봉쇄되고 있던 『무언가』가 튀어 사라졌다. 이제 나는, 『그것』을 막을 수 없었다.

「아앗, 앗, 나와버려, 쌉니다!」

「좋아, 싸세요, 아앗, 앗…」

『아아아아――――앗!!』

 

 우리의 비명 같은 환희의 절규가 방에 울려퍼지면서, 나는 뇌가 다 타버릴 같은 절정감과 함께, 언니 안에 푸슉, 푸슉 하고 사정하고 있었다.

 ………사정? 어째서 사정?

 원래 나…, 나()? 『나(, 남자가 쓰는 1인칭)』가 아니고 나(, 여자가 쓰는 1인칭)?

 사정의 기분 좋음이 사라져 가는 것과 동시에, 점점 나의 의식이 확실해져 간다. 『여자 아이』가 아닌, 『남자』로서의 자신이….

 나는 쾌감의 여운에 잠기면서도, 후들후들 떨면서, 말했다.

 

「…무, 무슨…」

「어머나, 풀려 버린 모양이네…」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텐칸지 선배――-엣!」

 

 

 

 정말 부끄럽거나 울고 싶거나 무언가로, 정말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었다. 동경하는 여성에게 고백해서, 그 사람에게 방에 불리고, 그리고 감동의 첫체험이…하필이면 세라복을 착용했던 것만 아니라, 완벽하게 여자 아이가 되어서라니….

 그리고, 갈아입을 옷을 아무래도 일부러 세탁당해 버린 모양이라서, 지금도 나는 세라복 모습인 채 베드 구석에 앉아서 머리를 움켜쥐고 있었다.

 

「선배,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 하는 건가요…. 내가 싫으신가요?」

「어느 의미 예스고, 어느 의미 노우네, 그 질문은」

 

 푸념 반으로 말한 나의 질문에, 옆에 앉은 선배가 시원스러운 어조로 답했다.

 

「어느 의미 예스, 라는 것은?」

「어머나, 당신, 나의 소문 듣지 못했던 걸까. 내가 레즈비언이라고」

 

 …확실히 그 소문은 들었던 적이 있다. 남자를 너무나도 거절하기 때문에 , 동성애자가 아닌가 라든지 반 농담 반 욕으로 말하고 있었던 것을. 그 때는, 차인 남자거나, 선배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여자가 흘린 사실 무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소문, 사실이야. 나, 여자 아이밖에 사랑할 수 없어」

 

 선배는, 나에게 있어 쇼크이기로는 짝이 없는 일을 가볍게 말해버렸다.

 거, 거짓말이지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면 알 수 없는 일이 있다. 나는 충격받은 나머지 아직 떨리는 입으로, 물었다.

 

「그, 그러면, 내가 고백했을 때에, 어째서 OK하셨어요? 여자 아이밖에 사랑할 수 없다면 거절하는 것이 당연한데…」

「당신은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소재』?」

「그래, 소재」

 

 선배는 일단 한 호흡 쉬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는 여자 아이밖에 사랑할 수 없어. 그렇지만 나를 사랑해 주는 여자 아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

 

 확실히 친구 관계 라면 몰라도, 연애까지 되면 이성애가 보통인 세상에서는 꽤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미인에」 「너무 잘난」 선배는, 여자 사이에서는 의외로 시샘의 대상이 되어 있다고 들었고….

 

「그러니까, 최면술로 취향인 여자 아이를 나의 포로로 해왔어」

 

 그런 터무니없는! 그렇지만, 그 최면술 솜씨는 진짜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고 보면, 이 방에 안내된 후, 릴렉스해서 나의 눈을 봐…라고 들은 것 같은 기억이 어슴푸레하게 있다. 그 때는 고백 당일에 선배의 집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들떠 있어서, 아무것도 의문으로 생각하지 않은 채 말하는 대로…. 아마 그 때 나는 최면술을 걸려서 『내』가 되었을 것이다.

 나는, 터무니 없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 생도회의 멤버, 사랑스러운 아이만 모여 있잖니?」

「예, 뭐 확실히…」

 

 선배가 갑자기 이상한 걸 물었기 때문에, 나는 무심코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녀들도, 모두 나의 것으로 해왔어. 물론 마음 뿐만이 아니라, 몸도 말야」

 

 그, 그랬던가―! 쿨한 부회장 아오야마 선배도, 얌전한 서기 미나가와 선배도, 안경에 거유인 회계 히로사키 선배도, 모두 텐칸지 선배와 저런 일이나 이런 일을!?

 핑크색의 망상에 내가 잠기려 하는데, 선배는 갑자기 표정을 흐리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런데 말야, 만족할 수 없었던 거야」

「…무엇이 말입니까?」

「섹스가」

 

 지금까지의 나라면 청초하고 가련한 텐칸지 선배의 입에서 섹스라고 하는 단어가 나오는 것 자체를 믿을 수 없어서 졸도하고 있었을 테지만, 벌써 현실은 그 이상으로 믿을 수 없는 것 투성이가 되어 버리고 있어서 감각이 마비당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상관하지 않고, 선배는 고백을 계속했다.

 

「손가락을 사용해도 혀로 서로 핥아도 , 다양한 야한 도구를 사와서 사용해 봐도, 그녀들은 만족할 수 있어도 나는 할 수 없었어. 아무래도 최후의 최후까지 올라갈 수가 없었던 거야」

「하아…」

「거기서 생각했어. 페니스가 있는 여자 아이라면 어떨까 하고. 그렇지만 그런 여자 아이는 실제로는 없을테니까, 없으면 만들어 버리려고 생각했어. 여자 아이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남자의 마음을, 최면술로 『여자 아이』로 해 버리면 좋지 않을까 하고」

「그리고, 어슬렁어슬렁 고백하러 온 내가 거기에 선택되었다는 겁니까…」

 

 남자로서는 쇼크 이외의 무엇도 아니다. 『남자로서』 선배와 사귀는 것이 완벽하게 부정되었으니까. 그렇지만, 『여자 아이가 될 수 있으면』 사귈 수 있을까 생각하면, 심중은 복잡했다.

 

「그런 거야. 거기에 당신, 고백 때에 『나, 복장 취향이 까다로운데』라고 말하니까,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잖아」

「그, 그것은…! 그렇다도 해도 보통, 최면술로 여장시킨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농담처럼 킥킥 웃으면서 말하는 선배에게, 나는 항의의 소리를 질렀다. 그렇지만 싫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이정도의 짓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쿡쿡 웃는 모습에 그만 두근거려 버리는 선배의 매력은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어머, 그것도 그러네. 그렇다 치더라도, 당신 최고야. 마음에 들었어. 그 꾹꾹 하고 문질러올리는 딱딱한 페니스의 뜨거움과 사정 뒤의 질내에 좍 퍼지는 채워지는 듯한 감각. 저건 진짜의 페니스가 아니면 맛볼 수 없어…」

 

 황홀한 어조로, 행복하게 평상시의 기색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을 펑펑 하는 선배. 아마, 평상시의 청초한 선배도 지금의 음란한 선배도, 어느 쪽도 진정한 선배의 모습인 거겠지.

 그렇다면 솔직하게 남자와 사귀면…하고 말하고 싶은 참이지만, 『여자 아이 밖에 사랑할 수 없어』 라고 단언한 정도니까, 그 점만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거겠지. 내가 마음에 든 것은 기쁘지만.

 그리고 선배는, 재차 나에게 시선을 맞추자, 부드러운 어조로, 그렇지만 진지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까, 당신에게는 지금부터 2개의 선택을 줄께」

 

 그 말에, 마치 인생의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 같은 긴장된 분위기를 느낀 나는, 선배의 다음 말을 조심조심 기다렸다.

 

「하나는, 단정치 못하고 변태인 나의 성벽을 받아들여서, 이대로 교제하는 것. 결코 불행하게는 만들지 않고, 보통으로는 맛볼 수 없는 쾌감도 약속해」

 

 결코 불행하게는 만들지 않는다, 라고 한 순간 움찔해버렸다. 사실은 내가 말하고 싶었던 대사인데.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듣고 싫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 여자 아이였던 영향인지도 모르지만.

 게다가, 보통으로는 맛볼 수 없는 쾌감! 조금 전까지의 체험은 나의 인생관을 일변시킬 정도로 강렬하고, 훌륭하고 감미로운 것이었다. 그것을, 또….

 

「생도회의 아이들에게도 소개해 줄테니까, 모두 함께 즐겨요. 즐길 때는 당연히 『여자 아이』가 되어 줘야겠지만 평상시에는 남자로서 생활할 수 있고, 나의 소망을 밀어붙이는 대신 오늘같이 당신의 소망도 만족시켜 줄께」

 

 아름다운 사람들만 모인 생도회의 여러분과 함께…라고 생각하면 조금 망상해 버렸지만, 마지막에 이상한 말을 했으므로 그것을 확 뿌리치고 나는 물어 보았다.

 

「…나의 소망?」

「응. 『세라복을 입은 채로』 『검은 속옷의』 나와 하고 싶었잖아? 그러니까 일부러 속옷을 갈아입고 온거야」

 

 노골적으로 그렇게 말한 순간, 나의 얼굴은 단번에 뜨거워졌다. 그 모습은 나의 망상 안의 선배의 모습으로….

 

「자, 잠깐 기다려요! 어, 어째서 그것을…」

「물어봤어, 최면술로. 그 밖에도 핫 팬츠라든지 비키니 수영복이라든지 알몸에 에이프런만이라든지, 메이드 의상이라든지…. 마지막은 만들어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곧바로는 무리네. 그리고 그 밖에도…」

 

 손가락을 꼽으면서 즐거운 듯이 차례차례로 『내 취향의』 코스튬을 늘어놓는 선배를 앞에 두고, 나는 벌써 얼굴에서 증기가 분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우와-앙! 프라이버시 침해다아∼!

 다만, 음란한 망상을 듣고도 싫은 얼굴 하나 하지 않고, 그 모습을 실제로 기꺼이 해 준다, 라는 것은 고마운 듯한, 그렇지 않은 듯한….

 

「…그래서, 또 하나는요?」

 

 반쯤 우는 상태로 물은 나에게, 선배는 다시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또 하나는, 최면술로 오늘의 기억, 그리고 나에게의 마음도 모두 깨끗하게 지우고 나서 작별하는 것. 그리고 이제 두 번 다시, 적어도 단 둘이서에서는 만나지 않아」

「어, 어째서!? 나, 퍼뜨리거나 하지 않아요!」

「실례인 말이지만, 남자는 신용할 수 없는거야. 이것은 나의 보험. 게다가, 멋대로 조종된 끝에 버려졌다, 같은 건 그다지 좋은 추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선배의 어조는, 평소와 다르게 엄했다. 아마, 남자에 대해서 심각하기까지한 불신감이 있는 거겠지. 그리고 그것은, 『남자인 채의』 나로서는 풀 수가 없을 만큼….

 

「오늘은 매우 즐기게 해 주었으니까, 선택하게 해줄께. 사실은 문답 무용으로 당신의 마음을 나에게 붙들어매는 것도 할 수 있으니까…」

 

 틀려요 선배.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아마 나의 마음은 입학식의 그 순간부터 묶여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당해도, 선배를 싫어할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선배를 받아들인다고 하는 것은, 남자인 것을 사실상 그만두는 것. 그 쇠사슬에서 도망칠 찬스는 지금 밖에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거지. 아니, 어떻게 하고 싶은거지.

 그런 일을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선배가 가볍게 한숨을 쉬고 말했다.

 

「그렇다 치더라도, 어째서 그렇게 여장을 싫어하는 걸까」

「보통 싫어해요…. 남자인 것을 부정되는 것 같고, 게다가, 기분 나쁘잖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불렀는데…. 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어. 가발도 딱 맞고, 메이크도 기합 넣어서 해주었으니까…, 봐」

 

 그렇게 말하며 선배는, 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살그머니 감싸듯이 해서 옆으로 향하게 했다. 시선이 향한 곳에는 방의 구석에 놓인 전신거울이 있어서, 거기에는 아름다운 흑발의 선배와 밤색에 조금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를 한, 같은 세라복을 입은 귀여운 여자 아이가 비치고 있었다.

 누구일까, 저 아이는…하고 내가 고개를 갸웃하자, 그 아이도 고개를 갸웃했다………그래서, 그 아이가 자신 이외의 누구도 아닌 것을 깨달은 순간, 등골에 오싹오싹! 하는 감각이 달린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너무 강렬해서 알 수 없을 만큼.

 

「…그럼, 들을까. 당신의 대답은?」

 

 거울 너머로, 기대로 가득 찬 시선으로 선배가 나에게 묻는다. 어느 쪽으로 가든, 대답하면 이제 돌아갈 수 없다.

 나의 대답은――――

 

 

 

< 끝 >

 

 

 

넵. 또 어설프게나마 반전이^^;;; 딱 보고 다 아셨을지도. 그건 그렇다치고, 사실 제목이 왜 저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한동안 장편에 집중해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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