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자작/단편]스트라이커 전기 ~ 시작 2년 전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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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24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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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이곳 들락 거린지는 꽤 된 것 같은데 그저 눈팅만 하다가 이제 한번 올려 봅니다.
 
군대있을 때 위병조장실에서 너무 한가해서 조금씩 썼던 건데 일단 가지고 나왔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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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늦은 밤, 방 안에는 물기어린 마찰음과 아직 어린 비음이 울리고 있었다.

어둠이 내려 앉아 수십의 촛불이 얽히고 있는 두 나신을 비춘다.

큰 키에 건장한 체구의 남자 그리고 그 밑에 깔려 연신 비음을 터뜨리는 건 14, 5세 정도로 보이는 소녀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와 백설처럼 희고 부드러운 살결이 대조를 이루며 말 못할 관능을 자아낸다.

하얀 소녀는 사내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어쩔 주 몰라 퍼덕였고,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더 큰 교성을 내뱉으며 사내의 품에 파고들었다.

“하으윽...”

사내가 소녀의 허리를 잡고 안아 올려 앉은 자세를 취하자 자궁을 뚫어 버릴 듯 깊이 들어오는 사내의 자지에 소녀는 움직임을 멈추고 사내를 올려다보았다.

촉촉해진 눈으로 안타까운 표정을 하며 바라보는 소녀의 얼굴은 순진해 보이는 그 외모와는 다르게 눈동자 깊은 곳에 음란한 빛을 품고 있었다. 이것은 결코 사내를 안지 사흘도 채 되지 않은 소녀가 품을 만한 눈빛이 아니다.

천성적으로 음란함을 타고난 소녀는 짧은 시간 만에 교합의 쾌락을 알고 사내에게 굴종하는 쾌감을 알아버린 것이다. 그 눈을 본 사내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쾌락을 구걸하는 소녀의 입술을 빼앗았다.

소녀는 황홀한 표정으로 사내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입술을 격렬히 빨던 사내의 혀가 소녀의 치열을 건드리자 황송하다는 듯 소녀도 작고 귀여운 혀를 마주쳐 갔다.

서로 혀가 얽히며 소녀는 사내에게 달라붙듯이 안겨 안도감을 찾고 사내는 그런 소녀의 허리를 안고 한 손으로 가녀린 등을 쓸어갔다.

 

사내, 스필린트 반도의 주인이자 제국의 북부를 책임지는 대공, 황제의 존경을 받고 대륙 모든 검사들의 경의의 대상인 세계 최강의 검사인 검공 발할라카 폰 스트라이커는 자신의 눈앞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소녀를 보며 그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비록 그 종류가 다르지만 15세의 나이로 모든 검사들의 꿈이라고 불리는 오러블레이드를 완성했을 때와 비슷할 정도의 만족감이다.

이 소녀는 북부 귀족가의 하나인 헤런가의 여식이다.

그간의 자신의 행동원리에 위배되면서 까지 억지로 손에 넣은 한 송이 가녀린 꽃.

타인이 우러러 보는 위치, 타인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의 힘을 쥐고 있으면 싫어도 주변에는 자신에게 잘 보이려는 하는 이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물며 세계최강의 검사이자 제국 권력의 정점 중 하나인 그의 곁에는 수많은 이들이 그저 눈에 띄기라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

사내가 북부의 대공으로 임명된 후 북부의 수많은 영주들이 그에게 금은보화와 미녀, 기물 등을 보내왔다. 심지어 자신의 딸을 단지 하룻밤을 보낼 여자로서 바치려 하는 자도 한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성정 상 그간 그 모든 것을 거부하고 기피해 왔다.

그래서 단 2년뿐이지만 이 북부에서 만인의 존경을 받으며 지배자로 등극할 수 있었다.

발할라카 폰 스트라이커는 훌륭한 지도자이자 지배자로서 이 2년 동안 북부를 다스리고 발전시켰다.

하지만 발할라카가 북부의 영주 일에 열의를 느낀 것은 고작 몇 개월에 불과했다. 만인이 원하는 위치에 있지만 그에겐 모든 것이 권태로운 뿐이었다. 마치 하루하루가 죽어있는 듯한 생활, 그래서 그는 이번 30번 째 생일을 보낸 후 다시금 여행을 떠날 생각이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발할라카는 곧 그 생각을 철회하였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옛 전우 프라이드 린 헤런, 지난 전쟁에서 자신을 수행했던 부관.

나이도 많고 작위도 높지 않지만 그 허물없는 모습에 호감을 느껴 친분을 쌓은 인물이다.

그가 자신의 15살 난 딸을 사교계에 처음으로 대리고 나온 것이다.

눈처럼 새하얀 피부, 긴 백발의 머리카락, 장래가 기대되는 수려한 이목구비, 그리고 그의 마음 한 구석을 자극하는 듯 한 기묘한 분위기.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는 인세에 등장한 눈의 요정과도 같았다.

발할라카는 그녀의 약간은 무표정한 얼굴을 보고 등골이 오싹해 지며 기묘한 흥분감이 도는 것 느꼈다.

발할라카의 생일 파티는 그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끝이나 버렸다.

그는 생각했다.

처음에는 이 감정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인 가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 감정은, 그래 말하자면 정복욕에 가까웠다.

그녀를 손에 넣어 짓밟고 싶었다. 깔아뭉개 자신의 밑에서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 동안 여성경험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사랑을 겪어본 적은 없었지만 보통사람 정도는 겪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중동은 처음이었다. 자신의 절반밖에 안 돼는 어린 소녀를 상대로 무슨 생각인지 싶었지만 그 충동은 커져만 갔다.

결국 열흘 후 스스로 헤런가를 찾아가 직접 그녀를 요구했다.

친우였던 프라이드의 얼굴이 굴욕과 수치심에 물들고 분함에 주먹을 떨렸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딸, 그레이스 린 헤런을 그에게 건네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그는 소녀를 품에 안고 돌아왔고 자신의 성으로 끌고 온 그레이스를 그는 바로 범해버렸다.

낫선 곳에 억지로 끌려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순진한 그녀를 무참히 범해버린 것이다.

발할라카는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했다.

싫어하고 아파하는 어린 소녀를 상대로 그는 무자비하게 자신의 욕망을 채웠다.

다행히 발할라카는 이런 방면에도 능숙했다. 미숙한 소녀였던 그레이스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의 행위에서 쾌감을 느끼게 될 수 있었다. 물론 이것은 이 둘의 상성이 너무나 좋았던 것도 그 이유이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 째 되는 날 결국 소녀는 굴복했다.

소녀가 감당하기엔 그는 너무 크고 강했으며 그가 선사하는 쾌감은 지난 일을 잊고 소녀를 복종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소녀, 그레이스 린 헤런은 그에게 굴복했고 그의 앞에서 다리를 벌려 그의 정액을 자신의 어린 자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게 되었다.

또한 어리지만 충분히 여자로서 기능을 지니고 있어 처음에는 임신의 두려움을 걱정했으나 지금은 오히려 그의 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분을 느끼는 그녀였다.

발할라카는 그레이스의 입술을 탐하면서 지난 며칠을 생각했다.

처음에는 그렇게 싫어하며 반항하더니 이제는 그의 말 한마디에 웃으며 다리는 벌린다.

그 사실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소녀의 입술을 넘어 치열을 열고 그 안의 작은 분홍빛 혀를 휘감아 간다.

아직 어린 소녀라는 것을 증명하듯 달콤한 우유향이 나는 듯하다.

혀를 길게 넣어 입천장을 핥고 혀를 감싸 쥔다.

그레이스는 수줍은 듯 살짝 살짝 사내의 혀를 받아들인다.

‘역시, 너무 마음에 들어’

발할라카는 그런 생각을 하며 그레이스의 앙증맞은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굴을 붉히며 ‘흐으응’하고 비음을 흘리면서도 자신의 혀를 놓치지 않는 것이 또 한 층 강성을 고양시킨다.

입을 때고 그레이스의 목덜미를 훑어 내려가다가 아직은 작지만 봉긋 솟아오른 젖가슴에 입을 가져갔다.

가슴을 입에 물고 바짝 선 젖꼭지를 혀로 희롱하다 살짝 깨물어 본다.

“하윽, 주,주인님. 거기 흣, 좋아요.... 좀 더, 좀 더 부탁드려요!”

“음란하구나. 그레이스, 스스로 조르다니.”

“흐으으으, 절 이렇게 만드신 건 주인님이시라고요. 그날 그렇게 싫어하던 제게 그 커다란 걸 억지로 쑤셔 넣고 잔뜩 싸셨으면서....”

“후훗, 그래서 이게 싫으니? 네가 싫다면 이제 그만 두겠다만.”

“헤헷! 아뇨, 너무 흐읏, 좋아요. 그러니 더 해주세요. 하악 주인님.”

흥분에 흰 피부를 붉게 물들인 그레이스가 순진한 얼굴로 음탕하게 웃는다.

발할라카가 그레이스의 입가로 흐르던 타액을 핥고 다시금 짧게 입을 맞춘다.

그레이스는 그것이 기뻤는지 보지의 조임이 한층 더 강해져 온다.

미숙한, 아직은 어린 암컷의 질 벽이 끊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에 발할라카의 허리놀림이 점차 빨라진다.

그녀와 결합된 자지가 족아 내리는 듯 한 쾌감이 등골을 타고 올라온다.

이 어린 질 벽은 그간 겪어본 여러 여성들과는 다르게 아직 미숙하다는 느낌이었지만 그 어린 질의 반응은 또한 그간 어떠한 여자에게서도 격어본 적 없던 극상의 것이었다.

극상의 반응을 보여주는 이 미숙한 육벽은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면이 있었다.

아마, 경국의 여성이라는 것은 이러한 여자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눈앞의 소녀가 경국의 여성이라면 자신은 최강의 남성, 나라를 뒤흔들만한 극상의 감촉도 그에게는 단지 만족스러운 요인에 지나지 않는다.

계속 교성을 내지르던 그레이스는 그의 허리놀림에 표정이 풀어진 채 그가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풀어 헤쳐진 하얀 머리칼이 붉게 물든 살결 위로 흐트러지고 벌어진 입술을 타고 타액이 흘러내린다.

발할라카는 그런 그녀의 가슴으로 입을 가져가 한 번 핥고는 바짝 선 유두를 살짝 씹는다.

동시에 한 손으로 엉덩이가 시작되는 부근을 자극하며 그녀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자극했다.

“햐응!”

그레이스가 그의 강력한 자극에 날카로운 교성을 지르며 그에게 달라붙는다.

발할라카는 더욱 정신이 팔려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 했다.

허리를 뒤로 젖혀 탈력한 채 요염한 전신을 보이고 있던 그레이스도 이제 그의 가슴에 기댄 채 달콤한 한숨을 끊임없이 흘리며 점점 더 가파르게 올라가는 쾌감에 허리를 상하로 들썩이며 미숙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으음, 슬슬...’

발할라카는 오른손으로 그레이스의 등을 쓸어내리며 절정이 곧 다가올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곤 거칠던 움직임을 멈추고, 반개한 달뜬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그레이스를 내려다보았다.

그레이스는 약간 당황한 듯 표정이 굳어져 있었다.

“주, 주인님 어째서 갑자기 멈, 꺅!”

발할라카가 돌연 그레이스의 발을 잡고 거칠게 넘어뜨렸다.

그레이스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놀라 비명을 질렀지만 금방 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양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는 마지막 가기 전에는 거의 항상 이렇게 자신을 눕혀놓고 하며 자신도 이편이 가장 안정되고 종속 감을 느꺼 좋아한다.

그레이스는 마지막이 가까워져 온 기대감에 한층 더 보지를 적시며 미소와 함께 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앉은 상태로 그녀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니 무모의 음부가 찢어질 듯 벌어진 채 그의 남근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 모습은 사내의 배덕 감을 자극해 더 큰 흥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발할라카는 소녀의 안을 조금씩 얕게 찌르면서 애를 태웠다.

발할라카는 자신의 품 안에서 어찌해야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애원하는 그레이스를 보는 것이 즐거웠다.

끊적하고 좁은 그녀의 질이 조여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쾌감을 참아내면서 그것을 그 모습을 보려할 정도로.

다행히 그는 참는다는 것에는 이골이 날 정도로 익숙했다.

“흐윽, 흐윽 주, 주인님 너, 흣 무하세요. 저도 금방인 거 흐윽 아시면서.... 제발...절... 가게해주세요. 주인님의 자지로 흑 제 안에 가득 싸주세요.”

아니나 다를까 눈물까지 흘리며 애처로운 표정으로 그에게 애원해 온다.

절정의 코앞에서 계속 가질 못하고 있으니 그녀로서는 어떠할 도리를 모르고 그에게 애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행동하도록 교육시켜왔다.

그레이스는 사내의 정액으로 절어있는 자신의 하복부를 다시금 채워 달라며 간청한다.

발할라카는 그녀의 애원에 미소를 지었다. 뒤틀린, 붙잡힌 사냥감을 바라보는 짐승의 미소였다.

그리고 그녀의 청원을 받아들여 얕게 지르던 자지를 단번에 깊숙이 찔러 넣었다.

이 전에 쏟아낸 그의 정액이 압력에 의해 결합부로부터 세어 나온다.

“흐으으윽! 주, 주인님 흑 사랑해요! 주인님!”

단번에 올라간 쾌락의 강도에 그레이스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울며 사내에게 매달린다.

자지 끝에 소녀의 자궁구가 닿는 것이 느껴진다. 체격차도 크고 아직 어린 그녀인지라 그의 거근을 다 받아들일 수 없었다.

절반 조금 삽입됐을 뿐인데 단단한 자궁구가 귀두 끝에 닿고 있었다.

발할라카는 그레이스를 안고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했다.

그의 거근이 그레이스의 가랑이 사이로 왕복하며 애액을 흩뿌린다.

마지막을 향해 가는 그의 움직임에 그레이스는 가녀린 손과 발로 그를 꽉 껴안고 교성과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을

뿐이었다. 피스톤 운동을 하는 사내의 자지가 소녀의 자궁구를 칠 때마다 마치 빨리 정액을 마시게 해 달라는 것처럼 뻐끔뻐끔 열리고 있었으며 어린 질벽은 그런 사내의 자지를 모든 힘을 다해 조이고 있었다.

사내의 움직임은 점차적으로 빨라져 갔다. 거대한 남근이 빠른 속도로 어린 소녀의 보지를 유린했고 소녀의 성기는 한계까지 벌어진 채 그의 진퇴를 환영했다.

그레이스는 그가 자신의 몸에서 나갔다가 들어올 때 마다 머릿속으로 전기가 튀는 듯 한 쾌감을 느꼈다. 그녀의 애액과 전에 싸둔 그의 정액이 윤활유 역할을 해 처음과 같은 고통은 이제 찾아볼 수 없었다.

이제는 단순한 쾌락만이 그녀가 느끼는 전부였다.

사내의 자지가 자궁을 칠 때마다 그레이스는 자지러지는 교성을 내질렀고 더 큰 쾌락을 원하며 그를 받아 들였다.

이미 그녀의 팔은 그의 등을 꽉 껴안고 있었고 다리로는 그의 허리를 감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레이스는 그가 주는 쾌락 안에서 최대한 호응하려 움직였다.

어설프지만 허리를 돌리며 그의 자지를 더욱 깊이 받아들이려 애썼다.

그녀는 자신이 그의 성기를 전부 받아들이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이 불만스러웠다.

그의 전진을 막고 있는 자신의 자궁구가 원망스러웠다.

분명 이 앞으로 더욱 그를 받아들일 공간이 있는데.... 하지만 그곳은 자신이 맘대로 할 공간이 아니다.

그의 씨앗을 받아 소중한 아기를 키울 장소다.

그레이스는 분함과 쾌감에 눈물을 흘리며 그를 좀 더 받아들이려 더욱 밀착했다.

순간 발할라카의 자지가 한 층 더 커지며 폭발의 신호를 보냈다.

“크읏, 싸, 싼다! 그레이스”

“히잇, 네. 주세요. 주인님! 그레이스의 보지에, 제 자궁 안에 가득 내 주세요! 흣 주인님의 씨앗을 제게 심어주세요!”

“큭! 싼다!”

“_______”

최대한 깊이 집어넣은 그의 자지에서 대량의 정액이 정액이 발사되었다.

동시에 그레이스도 절정에 달해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지르며 그를 더욱 강하세 부둥켜안았다.

정액은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역류해 결합부의 단면을 통해 조금씩 삐져나오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그의 품에서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자신의 아랫배를 가득 태우는 충만감을 즐기고 있었다.

성장이 더뎌 또래보단 아직 어린 몸이지만 여자로서의 기능을 하기에는 충분하기에 그레이스는 자신의 배가 불러올 것을 상상했다.

그의 씨앗을 받아 임신을 한다.

사랑하는 이의 아이를 가져 그를 닮은 자식을 보는 것은 여자로서 당연한 행복.

그레이스는 아직 어렸지만 한사람의 여자였고 그렇기에 행복함을 느꼈다.

“아!”

약간은 줄어든 그의 남근이 빠져나가며 자신에게서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그레이스는 작은 신음을 내었다.

약간의 허전함과 허탈함이 그녀를 엄습했지만 그보다 빠르게 그의 품에 안겨 온기를 느끼곤 행복에 겨워했다.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본 사내는 즐거운 기분에 웃음을 지었다.

짧은 웃음이 끝나고 다시 그레이스의 턱을 당겨 입을 맞춘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키스처럼 길고 농후한 입맞춤이 이어졌다.

발할라카는 문든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이런 것도 좋겠지’라고...

“그레이스, 사랑한단다.”

이전까지 없었던 행동, 분명 사랑이라고 하긴 힘든 이 감정. 하지만 이 정복욕에 가까운 감정이라도 손에 넣고 놔주고 싶지 않은 이 마음, 소유욕에 가까운 이 감정일지라도, 기만이 될지도 모를지언정 그녀로 하여금 자신만을 바라보게 하고 싶었다.

발할라카의 말에 그레이스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는 이내 울음을 터뜨리며 그의 목에 매달려 왔다.

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에게 안기면서 자신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도 자신을 사랑하기에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잇던 것도 사실이다.

그간 그는 자신을 안으며 사랑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약간 불안했다.

자신을 대하는 그는 그냥 잠깐의 장난이 아닌가 하고.

하지만 그의 말에 이제야 안심이 되었다. 그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 더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한 안도감에 그레이스는 울음을 터뜨렸다.

발할라카는 그런 그녀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곧 울음이 그치고 고개를 든 그레이스는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에게 말했다.

“저도 주인님을 사랑해요. 처음 보았을 때부터 주인님만이 제 안에 있었답니다.”

생일파티에서 기묘한 감정을 느낀 것은 사내뿐만이 아니었다. 소녀도 사내를 보고 특별한 감정을 가졌고 뇌리에 각인된 듯 잊을 수 없었다.

영지로 돌아갔을 때 그를 다시 보기 힘들단 생각으로 상사병 증상까지 보이려 했던 그녀다.

처음에는 그의 행동에 수치와 공포, 두려움을 느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되어서 잘 됐다는 기분도 있었다.

그리고 그간 간직했던 자신의 연정을 그에게 고백했다.

발할라카는 웃음을 지으며 다시금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이번에는 짧은 키스였다.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가진.

부드러운 분위기가 방안을 휘돌고 둘은 긴 시간동안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 훈훈한 분위기를 깬 것은 사내 쪽이었다.

사내가 거친 손을 소녀의 사타구니로 가져가며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다시금 욕정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소녀는 그의 행동에 잠시 얼굴을 붉혔지만 곧 웃으며 다리를 벌리고 그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벌려진 다리사이, 무모의 균열에서 흘러나오는 백탁액이 더욱 음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시금 발기한 사내의 자지는 소녀의 애액과 그의 정액이 섞여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그런 사내의 자지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다 얼굴을 가져갔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베어 물 듯 그레이스는 그의 거대한 자지를 그 작은 입에 담았다.

턱을 크게 벌리고 구강 속 깊게까지 집어넣는다.

이빨이 닿지 않게 조심하며 입 안 가득한 그의 성기를 귀여운 혀로 핥아 간다.

발할라카는 그런 그레이스의 하반신을 들어 자신의 쪽으로 돌렸다.

희고 부드러운 엉덩이가 보이고 그 아래로 자신을 받아들이건 어린 구멍이 보인다.

자신의 형태로 벌어졌던 그레이스의 보지는 정액을 토해내며 조금씩 닫히고 있었다.

정액이 무모의 균열을 타고 흘러내리다 떨어진다.

소녀의 균열로 손가락을 넣어 그 조임을 즐기며 그녀의 허벅지에 사랑스럽게 키스마크를 남긴다.

그레이스는 그의 자지에 얽힌 자신의 애액과 그의 정액을 핥아 깨끗이 했다. 더럽다거나 역겹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사랑하는 그의 정액이다. 오히려 더욱 맛보고 싶을 정도다.

그레이스에겐 그렇게 느껴졌다.

귀두를 물고 그 끝을 빨다가 다시 뻗어 그 기둥에 혀로 쓸어간다.

그의 남성을 두 손으로 감싼 채 소중히 핥고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한 듯 그녀의 표정엔 지복의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나 인생의 변환기를 맞은 사내, 이미 그에게 길들여질 대로 길들여진 소녀.

둘의 음란한 시간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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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처음으로 쓴 소설이 야설이라는 걸 생각해면 나도 참(긁적)
 
첫작품이라 여러가지로 모자르지만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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