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정삼각관계 (36)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781회 작성일 17-02-10 10:55

본문



정삼각관계
 
Translated by bluewing



(36) 나, 여자가 될게


「유우짱. 유우짱, 나……」


츠카사는 지나칠 정도의 안타까움에 너무도 가느다란 목소리로 조금씩 말했다.
애타게 애원하는 젖은 눈동자. 그런 눈동자를 위로 향하며 유이치를 응시하는 츠카사, 그런 츠카사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이리 와, 츠카사짱」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츠카사는 유이치의 팔로 뛰어들었다.
유이치는 츠카사를 상냥하고 안고서 아키의 옆에 눕혔다.


「아키짱」


아직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아키에게로 얼굴을 향하고서, 츠카사는 응석부리듯이 이야기했다.


「아키짱, 나, 여자가 될게. 전에 내 보지는, 아키짱만의 것이라고 말했는데, 미안」

「츠카사. 괜찮아. 왜냐면, 내 혀도 손가락도, 제일 기분 좋은 안쪽까지는 닿지 않는걸. 가장 안쪽은 유이치한테 양보할게」

「고마워, 아키짱. 좋아해. 정말 사랑해」

「나도야. 츠카사」


아키와 츠카사는 얼굴을 마주하며 가벼운 입맞춤을 주고 받았다.
 
지금까지 츠카사는 아키에게 안겼을 때에도, 이렇게 솔직하게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나는? 응, 나는?」

「정마∼알, 끼어들지 마」

「후후…….물론, 유우짱도 좋아해. 그치만,【사랑해】는 아키짱처럼 H로 확실하게 느끼게 해 준 다음에」

「……노력하겠습니다」

「읏샤!」


아키가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아직도 여운으로 몸을 떨고 있는데, 건강하다.


「이번엔 내가 츠카사를 괴롭힐 차례네. 츠카사는 말이지 …… 여기가 민감해!」


소담스런 수풀을 덮듯이, 아키의 손이 츠카사의 다리 사이로 접근했다.
 

「아!」


꼬물꼬물 아키의 손이 츠카사의 치구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기에 반응해서


「아! 아! 아!」


무언가에 쫓기듯이 츠카사가 소리를 질렀다.


「에. 어디야, 어디? 어디가 민감하다고?」

「싫어! 유우짱, 보면 싫어. 아키짱, 괴롭히지 마. 좀 전의 일은 사과할테니까!」


필사적인 목소리와 함께 두 다리를 오무리며 힘을 주었다.


「츠카사. 그러면, 유이치가 모르잖아. 어서 벌려」

「에엣! 시, 싫어」

「츠카사짱. 기분 좋게 해줄게」

「……으, 응」


츠카사의 양다리가 천천히 벌려지며 좌우에 시트의 물결을 만들었다.
 

「하앙, 부끄러워……」


자신의 가장 비밀스러운 부분을 남자에게 드러낸다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스러질 것 같은 목소리를 높이는 츠카사. 하지만 두 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봐, 여기」

「클리토리스?」


개방된 화원의 탐색을 시작한다.


「응. 여길 이렇게……」

「후앗~!」


아키는 츠카사의 보석을 2개의 손가락으로 집고서 그대로 위에 들어 올렸다.
위에서 보면 귀여운 돌기가 복숭아색 얼굴을 내밀고 있다.


「싫어. 벗기면, 싫어~엇!」


필사의 츠카사를 아키는 미소와 함께 무시하고서 유이치를 향해 말했다.


「헤헷. 여긴 민감하니까 입김을 내뿜거나 빨 때에도 혀를 단단하게 하면 안 돼」

「그러면, 아키 걸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던 것도 아팠었어? 미안해」

「괜찮아. 그건 포피 위에서였으니까, 다음부터는 살살해」

「응. 그러면」


유이치는 츠카사의 가랑이에 얼굴을 접근시켜서, 아키에게 들은 대로 츠카사의 분홍색 보석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후우~


「하~앙!」


숨을 내뿜자 움찔 하면서 츠카사의 허리가 춤췄다.
다음엔 닿을 듯 말 듯 할 정도로 살짝 핥자


「흐꺄아~악!」


균열로부터 애액을 스며나오게 하며 츠카사는 이상한 소리를 질렀다.


「츠카사, 어때」

「응. 유우짱, 아키짱처럼 능숙해」

「그래, 다행이네, 츠카사. 유이치는 있지, 삽입도 능숙하니까 그렇게 아프지도 않아」

「정말? 정말 안 아파?」

「응, 정말로」

「책임이 막중하네」


유이치는 츠카사에게 단단하고 휘어진 상태로 발기한 자지를 삽입하기 위해, 상체를 일으켜서 표적을 겨냥했다.
 

「할게, 츠카사짱」

「응. 유우짱, 살살, 살살 해야 해」


보지는 애무로 흠뻑 젖었지만, 삽입에 대한 공포 때문인지 츠카사의 표정은 딱딱하다.


「츠카사」


아키가 츠카사에게 다시 입술을 겹쳐 왔다.
유이치는 그것을 신호로, 귀여운 보지로 귀두를 밀어넣었다.


「아흑! ……아, 아퍼! 아퍼! 아프단 말얏!」

「츠카사! 참아. 아픈 건 처음만이니까. 힘 빼고」

「싫어! 아퍼! 아키짱은 거짓말쟁이! 빼! 어서!」


처음 겪어보는 격통에 츠카사는 완전히 패닉에 빠지고 있다. 아키가 츠카사의 어깨를 안고서 달래려고 했지만 역효과같다.


「침착해. 유두 핥아 줄게. 클리짱도 만져줄테니까……」

「아키, 비켜」


유이치는 아키를 밀어낸 뒤 츠카사를 안고서


「욱!」


단번에 끝까지, 츠카사의 작은 보지로 자지를 억지로 밀어넣었다.
 

「아! 꺄아악!」


짧은 절규가 방에 메아리쳤다. 하지만 단번에 꿰뚫린 탓인지, 츠카사의 패닉도 진정되고, 울먹이는 눈으로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유이치~잇! 너무하잖아!」

「서서히 아픔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보다 단번에 삽입하는 편이 좋아. 그, 그건 그렇고, 이, 이건」

「왜 그래?」

「왜……에? 나…… 어딘가, 이상? ……해?」


츠카사가 멍한 말투로 유이치에게 물었다.


「조, 조여! 엄청 조여! 아키는 보지 전체가 휘감아오는 것 같은데, 츠카사는 보지 입구가 엄청나게 조이고 있어!」







덧글. 그러니까, 아키는 말미잘, 츠카사는 긴자꾸? 이런 용어까지 나오게 만들다니...14867458987278.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