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일/번역) 노예 유부녀 마리코(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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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593회 작성일 17-02-10 10:55

본문

75.


「지금 , , , 슌?」

― 어디 나간건가?, , ,
 
마리코는, 정시에 일을 끝 맺고 맨션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기쁜듯이 리빙으로부터 뛰쳐나와 달라붙어 오는
슌이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스스로 현관의 라이트를 켜는 것은
정말 오래간만의 일이었다.

― 슌, 빨리 돌아와, , ,
 
슌이치의 부재에 낙담하고 있는 자신을 깨달으며,
어리석고 추잡한 욕망에 무심코 질려 버려 버린다. 

오늘은 하루종일, 육체가 치욕을 추구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쑤셔,
용서되지 않는 남동생·슌이치의 능욕을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귀가한 순간, 땀과 애액으로 더러워진 보지를 슌이치에게 만지작거려져
질퍽질퍽하게 녹아드는 보지가 야유되는 순간은, 마리코에게는 매우 부끄럽고,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되는 배덕적인 일에 대한 기대로 피가 끓어 오르는
스윗치 같은 것이였다.

「아, , ,」
 
밖으로 나갈 때에 풀어두어, 나무 상자 위에 둔 붉은 목걸이를
주저하지 않고 다시 목에 감았다.
 
지난 주의 토요일에, 「빈견의 증거」로서 시부야의 애완동물 샾에서
슌이치가 사 준 것이다. 

그 이후로, 맨션안에서는 쭉 목걸이를 몸에 걸치고 벌써 5일째가 된다.

서둘러 슌이치의 저녁 식사 준비를 정돈하고, 욕실로 향했다.

머리를 감고 있으면 금단의 교제를 맺은 후,
슌이치에게 샴푸를 받은 어젯밤의 일이 떠 올라,
가슴이 두근거려 온다.
 
마리코는 남성이 머리카락을 감겨주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샤워기로 대충의 거품을 흘려내고,
헹굼의 단계에서 남자의 손가락이 두피를 상냥하게 미끄러져,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면 조마조마 해 버린다.

어젯밤도 예외 없이 그랬다.
 
더 이상 셀 수 없을 만큼 색스를 한 후,
남동생·슌이치에게 욕실에서 머리카락을 감겨 받고 있었다.

― 아~~ 기분이 좋아, , ,

마리코가 남자에게 머리카락을 감겨 받는 일에 성적 흥분을 느껴 버리는것을
깨달은 것은, 중학생이 된지 얼마 안된 무렵이었다.
 
그때까지는 모친이 머리카락을 컷 해 주고 있었지만,
중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어머니에 이끌려 미용실에 갔다.
 
두근두근 하면서 샴푸대에 위로 향해 되어 누워,
남성 스탭에게 타올로 시야를 차단 당해지면, 온 몸이 굳어져,
팔 걸이를 잡은 손에 무심코 힘이 들어간다.
 
스탭의 손가락이 머리카락을 씻기고 있는 동안,
샴푸대의 팔걸이를 마리코는 손가락이 희어질 정도로 꽉 쥐고 있었다.
 
손발이 구속되어 있는 것 같은 이상한 감각에 땀이 분출한다. 

헹굼때에, 목덜미를 어루만져지고 있으면
온 몸이 붕 떠올라 버릴 것 같은 쾌감이 달렸던 것이다.
 
샴푸가 끝나고, 거울에 비치는 얼굴은 뺨이 붉어져,
눈동자에는 물기를 띠어 불쾌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흠뻑적셔 버리고 있는 비부는 뜨겁게 쑤셔,
자신의 몸안에 깃들여 있던 추잡한 욕망에 아연실색으로 한 것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었다.
 
그 이후로, 대학교때도, 취직하고 나서도
자신에게의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머리카락을 컷 할 때는 젊은 남성 스탭이
샴푸를 해 주는 가게를 선택해, 은밀한 모험에 미육을 적시고 있었다.

그래서 전철에서의 치한인 츠바사의 손가락이 머리카락을 빗어줄 때,
주르륵 애액이 흘러넘쳐 육체를 적시고 있었던 것이었다.

          ◆

 
「어서오)요, 슌이치군. 건강하게 잘 지냈어?」
「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 ,」
 
마리코가 맨션에 귀가한 같은 무렵,
슌이치는 호시노에게 불려 가, 오랫만에 half-moon을 방문하고 있었다.
 
개점전이 어슴푸레한 스탭 룸에 요염한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아 마담을 앞에 두고, 슌이치는 소파로부터 서둘러 일어서,
움푹 머리를 숙였다.

아 마담은 슌이치로부터 한 눈을 팔지 않고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맞은 쪽의 소파에 다리를 꼬아 앉아, 자연스럽게 담배에 불을 붙였다. 

호시노의 유무를 말하게 하지 않는 권유에
용건도 알지 못한 채 방문하게 된 상태였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슌이치의 시야에 비치는 크게 갈라진 슬릿으로부터
들여다 보이는 아 마담의 요염한 미각이, 표현할 수 없는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그-, , , 오늘은 도대체, , ,」

「후후. 당분간 네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쿠미가 쓸쓸해 했었던 것 같아. 
   곧 있으면 오기 때문에 오늘 밤은 귀여워해 주고 가겠죠?」

「, , , 아, , , 그게, 집에 일이, , , 오늘은, , ,」

「어머나∼, , , 의외네요. 쿠미에게 싫증을 느낀건가! 
   그렇지 않으면 가까이에 더 멋진 빈견이라도 찾아냈을까! 후후」
 
아 마담은 망설이는 표정을 보이는 슌이치를 조롱하는 시선으로 몰아 붙였다.

「아니, 아니, , , , 그런 일은, , ,」
「그렇게. 무엇인가 용무라도 있을까!」
「아, 아니, , , 저, , , 모처럼이지만, 오늘은 돌아갑니다, , ,」
「후후. 역시 누나가 아니면 막히지 않지?」

「어, , ,」

「후후, 그렇겠지요? 슌이치군」

「, , 무엇을, , , 그런 일, , ,」

「슌이치군, , , 너에게는 말했을 것이다. 
   피가 섞인 친 누나와는 절대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된다고!」

「, 나는, , ,」
 
횡설수설하게 되는 슌이치의 앞에 아마담이 엽기적인 사진을 내던졌다.

「아니, 이것은, , ,」
 
그것은 주말에 마리코에 세라복을 입히고 우쿠타마까지 나가
마리코를 야외노출 시키던 사진이었다.

― 어째서 마담이 이런 것을, , ,

「상당히, 위험한 놀이를 했어, 당신들.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던 것이 아니지요」

아마담이 새롭게 테이블에 내던진 사진을
슌이치는 당황해서 떨리는 손가락으로 집어 들었다.
 
공원의 나무 그늘을 알몸으로 걷거나 힙의 하단 부분이 들여다
보여질 정도로 찗은 미니스커트로 쇼핑 몰에서 쇼핑을 하는 누나·마리코의
부끄러운 모습이 분명히 그려지고 있었다.

「, , ,」
 
그리고 마지막 한 장의 사진을 보고 얼어붙는다. 

그것은 넷 카페의 BOX 안에서 배면좌위로 몸을 섞고 있는
두 사람을 높은 위치로부터 촬영해 선명히 비치고 있었다.

― 이건, 가게의 감시 카메라? 이 사람은 도대체, , ,

「왜, 나를 감시했습니까?, , ,」
「호호호. 누나에 대한 너의 상태를 보고 있으면 위태롭고 걱정이었던 것이야. 
   내가 마리코씨의 남편이 단신부임한 사이, 안전하고 즐겁게 해 달라고 부탁을
   받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있지. 친 남동생과 섹스를 하는 것은
   확실히 마리코씨 같은 여자에게는 매혹적인 체험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까지는 당신의 매형이 바라지 않아요」

「, , , , , ,」

「언제부터야?」

「, , , 2주일전, , , 입니다, , ,」

「그렇다면, , ,  지금부터 어떻게 할 생각이야?」

「, 어떻게는, , ,」 

「아, 사랑하고 있습니다, , ,」

「어머. 후후. 사랑하고 있다! , , , 금단의 문을 열어 버렸다,
   응. 더 이상 보통 형제사이로는 돌아올 수 없어요, , ,」

「, , , 이런 일, 계속 될 리 없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 , 알고 있습니다, , ,」
 
슌이치는, 마리코에 말했던대로 이 배덕적인 관계를 여름휴가의 사이에
끝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대로 쭉 누나를 자신의 여자로서 사랑하는게 계속되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부터 바라고 있지만, 사랑하는 누나는, 결국 매형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 누나에게 있어서 제일 행복한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이런 일이 마리코씨의 남편이나, 주위사람에게 발각되면 어떻게 하려는 거야?」

「이번 여름의 일은, 일생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 
   여름휴가 동안에만, , , 곧 있으면 코베로 돌아가고, 누나도 가능한 한
   만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 ,」

「그렇게 쉽게잊 을 수 있는 거야? 그렇게 멋진 빈견을....」

― 빈견, , , 그렇다, , , 나의 누나! 그렇지만, , ,

「잊습니다! 잊지 않으면 안 됩니다!」

「후후후. 당신에게 마리코를 잊는 것을 도와 주지요」

「ⅴⅴⅴ?」

몹시 힘이 센 덩치가 큰 남자들이 몇사람 들어 왔다. 

그 중의 한 명은 2 m는 될 만한 키가 큰 흑인남자였다.
 
「너희들! 이 녀석을 귀여워해 주어」
「어? ? 야」
 
남자들이 슌이치에게 모여들어,
날개 꺽기 자세를 만들어 뒤에서 수갑을 체우고, 발목을 로프로 묶었다.

「아니 , 그만두어라∼! 놓아줘! 무엇을 할 생각이야!」

「호호호. 슌이치군에게 마리코를 단호히 잊게 해 주지요. 
   네가 지금까지 몰랐던 멋진 세계를 맛을 경험하게 해 준다」
 
검고 덩치가 큰 남자가 슌이치를 가볍게 어깨에 들어 올렸다.

「그만두어라! 풀어줘! 놓아라! 놓아줘~! 어디로 데리고 가려는거야∼!」
 
자유를 빼앗긴 몸으로 열심히 발버둥 치지만,
통나무와 같이 굵은 팔로 안아져서 전혀 피할 도리가 없다.

「, 부탁한다! 그만두어 줘∼! 아마담~~!」

「호시노가 말했어. 당신에게는 마리코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고, , ,
   그런지 아닌지 확인해 보면 좋아요」

공포에 당겨 매단 것 같은 표정을 띄운 슌이치의 모습은,
스탭 룸의 안쪽의 조교 방으로 사라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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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육 인형2


욕실을 나오자, 휴대폰에 메일의 착신을 알리는 라이트가 점멸하고 있었다.


― 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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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8/24 20:58 
from:슌이치
제목:(non title)
본문:
오늘은 공평(친구)의 맨션에 묵는다. 누나의 보지보다 우정을 선택한 나는 훌륭해?
누나는 불만일 것이다^^ 참을 수 없으면 나의 좆을 생각하면서 자위해도 괜찮아.
바이브래이터를 2개 꽂고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며 절정에 돌아가신다^^ 
그렇다! 어차피 하는거라면 베란다에서 해 봐. 물론 완전 알몸으로. 일전에,
베란다에서 했을 때에는 굉장히 흥분했겠지! 말해 놓지만 이것은, 명령이 아니니까.
알아서해, 그렇지만 아무래도 참을 수 없어서 자위를 해버린다라면 이하는 명령이다. 
질척질척하고 있는 한중간의 불쾌한 모습, 사진으로 찍어 메일로 보내는 일. 
누나의 씹물로 더러워진 보지의 클로우즈 업 사진도 잊지 않고 말이야. 
공평의 앞에서 몰래 봐 주어주지. 친구에게도 보여주었으면 좋겠으면
보여줘도 괜찮아.
아무리 음란한 누나도 그것은 부끄럽고 무리인가!
PS:참을 수 있을까∼~~? 후후후^^ 
일전에와 달리 오늘은 이웃들도 있겠죠! 발견되지 않게 조심해! 
혹시, 남자들이 참지 못해서 습격당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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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시시한 일을, , ,」

마리코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슌이치의 흥분을 부추기는 메일은,
마리코의 피학심을 격렬히 흔들었다.

그대로 했을 때의 부끄러움을 생각하자,
마리코의 마음은 요염하게 웅성거리고 있었다.

― 아, , , 나, , ,
 
슌이치의 메일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열심히 찾고 있는 자신에게 기가 막혀 버린다.

「바보같은 일은 생각하지 말고 피부의 손질이나 합시다!」
 
추잡한 망상을 뿌리치려고 자신에게 타이르듯이 소리를 내며,
드레서로 향했다.

혼자서 저녁 식사를 끝 마친 후,
무엇인가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고 안절부절 못해 버릴 것 같아,
네일의 손질에 착수해 매니큐어를 바르는 작업에 몰두했다.

「저것은?」
 
보지도 않으면서 켜 두고 있던 텔레비전의 심야의 뉴스 쇼가 끝나고,
시각은 어느새인가 날짜가 변해 있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 , 그만 자야해, , ,」
 
열쇠를 닫으려고 베란다의 샷시에 접근하자,
데크 체어가 눈에 들어왔다. 

친가에서 귀성한 날에 베란다에서 슌이치에게
당한 일이 선명히 소생해 버렸다.

― 아 아~~ 이제, 안돼, , ,
 
자신을 속이고 있었지만, 남동생에게 능욕되어 쾌감에 몸부림쳐 버린
그때의 순간들이 플래시백 해, 거듭한 인내는 무너져 버렸다.
 
마리코는 침실로 달려가,
음구가 들어있는 파우치를 손에 들고 리빙으로 돌아온다.
 
바쁘게 실내복을 벗어 던지고,
목욕타올로 나신을 감싸고 불을 껐다. 

그리고 천천히 베란다로 나갔다.
 
밀려 드는 치욕의 기대감에 마리코의 녀심은 뜨겁게 쑤셔,
흘러넘치는 애액은 허벅다리에까지 타고 흐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커텐을 조금 열어 정면의 오피스 빌딩을 보니,
아직 몇개의 방의 불빛이 켜져있고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

― 여기가 어둡다는 것은, 밖으로부터 보일 리 없어, , ,
 
커텐을 젖히자 리빙으로 밤의 달빛이 비추어,
실내가 희미하게 부상한다.

― 누군가 보고 있을지도 몰라, , , 아, , ,
 
심장은 더욱 고동을 쳐 오고,
호흡이 괴로워질 정도로 마리코는 흥분하고 있었다.

― 아~~ 이런 일을 하면 안돼, , , 안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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