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저승사자] SEX&거짓말 16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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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644회 작성일 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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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오늘도..허접한 글..하나..퍼질러 놓습니다..ㅎㅎ
 
정말..오랜만에..연속으로 올리는것 같습니다..
반갑구요..
 
그동안..절필 아닌 절필..했었는데..
오랜만에..저두..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군요..ㅎㅎ
(변퉤..)
 
모두들..즐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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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66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인사이동-3

 

 


선영은 유경과 같이 여러명의 남자들과 그룹섹스를 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선영도 남자경험이 많은 상태였지만 유경또한 남자경험이 선영이 못지 않게 많음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선영이 미쳐 알지 못했지만 유경의 남자 경험은 선영의 그 상상을 훨씬 초월한다..
하지만..아무리 그런 유경이라고 하지만..선영의 말을..그대로 믿고..따라줄지..

선영은..고민고민을 하다가..
지난번..선영이 삼촌문제로..유경에게..이야기하자..흔쾌히..그 제안을 받아들였던 것이 기억이 나서..용기를 내어..
유경에게..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황유경] 김과장님..무슨 이야기입니까? 빨리..말씀좀..해주세요..

라고...유경이..말하라고 자꾸만 재촉을 했다..
선영은 유경을 똑바로 보고...

[김선영] 먼저...내 이야기를 듣고..마음에 들지 않음..하지 않아도 돼...
[황유경] ....?
[김선영] 그리고..이 일은..니가..해도 되고..안해도 되는 일이야..
[황유경] ..그런게..어딨어요? 시작했음..끝을 봐야지..
[김선영] 하여튼..그리고..만약..니가..싫어서..하지 않는다면..다른곳에...절대..내가 이야기한걸..발설하면..안돼..
[황유경] 뭔데..그렇게..시작이 거창해요?

라며..유경이..이상하다는듯..선영에게..물었다..

[황유경] 무슨..비밀이라도..있는거예요?

라고..묻는다..

[김선영] 그래..지금부터..말하는건..비밀이야기야..
[황유경] 네?

유경은 선영의 진지한 표정에..더이상 묻지 않고..들을 준비를 했다..
결국..선영은..유경에게..자신의 과거를..이야기해야만 했었다..

[김선영] 니가..알지 못하는 회장님과 나만의 비밀이 있어..
[황유경] ...

유경이 침을 꿀꺽 삼켰다.

[김선영] 지금은..아니지만..예전에..회장님과 난..손님의 잠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자였어..
[황유경] 아..
[김선영] 이건..네게만..이야기 하는건데..그땐 그럴만한..사정이 있었어..
[황유경] ...
[김선영] 그렇게 인연이 된 회장님은 자주 날 찾았고...그렇게 인연이 되었어..
[황유경] ...
[김선영] 그리고..회장님의 도움으로..이곳에 입사하게 되었고..
[황유경] ..
[김선영] 때문에..이번에..비서일을 하는것엔...특별한..업무가..포함이 되어 있어..

그렇게..선영이 말을 마치자...눈치 빠른..유경이..선영이 다음말을 하기도 전에..가로채며..

[황유경] ...그..특별한..업무가..회장님의 잠자리 서비스인가요?

라며..유경이..물었다..
선영은..아무말 없이..
그냥..고개만..끄덕였다..

[황유경] 아.....역시..

유경은..그렇게..말하고..재차..확인하듯..

[황유경] 그럼..지금..이..비서실..아니..디자인팀이..회장님의 잠자리 서비스 팀인거예요?

라며..유경이..이야기하자..
선영이..

[김선영] 쉿..소리가..크다..
[황유경] ...

선영이..유경의 목소리가..큰것 같아..이야기..하자..유경이..잠잠해 졌다..
선영은..유경에게..미안한 마음이 들어..

[김선영] 그..그래...하지만..난..너랑..같이 일할..욕심에...네 의견도..묻지 않고..결정을 해버렸어..
         미안해...!!

라며..선영이..유경에게..미안해..했다..
하지만..잠자코 듣고 있던 유경은..

[황유경] 언니..괜찮아요...

라며..선영에게..말했다..
선영은..그런 유경의 말에..고개를..들며..유경을 바라보자.유경은..

[황유경] 언니를 믿어요..그리고...좀전에..말했잖아요...언니말을 듣겠다고..
[김선영] ..유경아..

유경은..씁쓸하게..웃으며..

[황유경] 후후..머..별거 아니잖아요..그깟 섹스..잠깐만..수고해 주면..되는데..별 대수예요?

라며..말해 버린다..
그깟..섹스..
선영은..그렇게 말하는..유경에게..

[김선영] 그..그래도..

라며..선영이..유경이에게..말하러..하자..

[황유경] 됐어요...언니..진작에..시원하게..내게..이야기하지..
[김선영] 괜..찮겠어?

라고..선영이..재차 묻자..

[황유경] 언니..

라며..이젠..유경이..선영을 똑바로..바라보며..말했다.

[김선영] 응..
[황유경] 언니가..과거 이야기 했으니까..나두..내 과거 이야기 하나할까요?
[김선영] ....
[황유경] 후우..이건..아무도..모르는건데...

유경은..이야기 하기전..길게..한숨을..내쉬곤..

[황유경] 나두..언니처럼..잠자리 서비스를..해서..그돈으로..대학에 들어갔어요..
[김선영] 뭐?

선영은 유경의 폭탄 발언에..놀랬다..

[황유경] 그러니까...너무..미안해 하지 말아요..

라며..오히려..선영을 안심시킨다..

[김선영] 그..그래두..

라며..선영이..이야기 하려 하자..

[황유경] 언니..이젠..그 이야기는..그만해요..그리고..할께요..그럼..됐죠?

라고...쿨하게..말해 버렸다..
그리고..
스타킹을 벗은 선영의 민다리를..보더니....

[황유경] ...스타킹을 왜 벗었나..했더니.....스타킹....어디에 벗어뒀어요?

라고..말한다..

[김선영] 응? 으응...

라며..선영은..황급히..부끄러운듯..자신의 민다리를..두손으로..감추듯..하다가..주머니에..들어있던..
스타킹이..그제서야..생각이 났다..

[황유경] 여긴..언니랑..나뿐이니까..그냥..편하게..신어요..

라고..유경이..정리하고 있던 짐들을..다시..책상위에..올려놓으며..이야기 했다..
선영은..

[김선영] 으응..

하며..주머니속에 든..팬티까지..꺼내어..다리에 걸치고..입은 다음..스타킹을..신기 시작했다..
사타구니 안쪽으론..회장의 정액이..조금 흘러나와..축축한..느낌이 있었지만...선영은 내색을 하지 않고..
그냥..팬티만을 입었다..

그리고..선영이도..책상에 짐정리를..시작했다..

잠시후..

디자인실의 문에서..노크소리가..들리고..문이 열렸다..

[최하나] 저어..들어가도..돼요?

라고..비서실 입구 데스크에 있던 아가씨가...들어왔다..
선영은..

[김선영] 어머..어서..들어와요..들어와도..되고요..

라고..그녀를..반겼다..

[최하나] 오전에..바쁘셔서..인사도..못드리고..해서..

라고..그녀가..말했다.

[김선영] 아..아니예요..우리가..먼저..인사를..해야 하는데..
[최하나] 아니예요..언니들께 먼저 인사를..해야죠...최하나라고 합니다..

최하나라고 하는 아가씨가..허리를 굽히며..예의 바르게..인사를 했다.
선영과 유경은..당황하여..

[김선영] 아...네..반가워요..전..김선영이예요..반가워요..
[황유경] 황유경입니다..반갑습니다..

라고..두사람이..뒤이어..인사를 했다.
나이가..스물, 스물하나..정도로 보이는..키가큰 아가씨는..얼굴이 시원시원하게 생기고 미인상이었다.
몸매는..나무랄데 없이 군더더기 없이..날씬하고 건강해보였다..

[최하나] 언니들과 같이..미인들이 우리회사에..있었는지..정말 몰랐어요..
[김선영] 무..무슨..
[최하나] 근데..과장님과 대리님이..너무..닮았네요..
[황유경] 그런말..많이 들어요..쌍둥이 아니냐구..호호..
[최하나] 정말..그렇게 보여요...쌍둥이 처럼..너무 닮았어요..마치..엄마가..한사람 인듯..말이죠..
[황유경] 에이..그럴리가..있어요? 우리 둘..엄마가...다른데..
[김선영] 후후..그렇지..같은 엄마일수..없지..않겠어요?
[최하나] 그러고 보니..그렇네요...호호....

생기발랄한 아가씨가..사무실에 들어오니..분위기가..밝아지는것 같았다.

[최하나] 회장님은..조금전..외출을 하셨어요..이과장님이 수행하고..비서실장님은..총무과에..볼일이 있으셔서.
         내려가셔서..지금..이곳엔..우리 셋만 있어요..호호..

라고..아가씨가..무슨..비밀이라도..말하는듯..속삭였다..
그때..

[비서실장] 미스최..데스크 비워두고..여기서..뭐하는 거야?

라고..문이 열리며..비서실장이 나타났다..
미스최는..비서실장이 나타나자..고양이 만난 쥐처럼..쪼르르..방을 나가버렸다..

비서실장은..잔뜩 찌푸린 얼굴로..빠져나가는 미스최를..째려보다가..다시..고개를.돌려..두사람을 바라보았다..

[비서실장] 음..인사가 늦었죠?

라며..

[비서실장] 회장님 비서실장인 전세기 입니다.

라고..자기소개를 하는 것이었다.

[김선영] 네..저희도..경황이 없어서..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비서실장] 괜찮습니다...김선영과장이시죠? 그리고..저쪽은..황유경대리이시고..
[황유경] 네..그렇습니다..실장님..

비서실장은..유경을 바라보고..싱긋 웃으며..

[비서실장] 반갑습니다..여러분..

그리곤..

[비서실장] 오늘이 업무하게된 첫날이기에..관련 업무에 대해..이야기 해드릴려고..들렀습니다.
[김선영] 네..
[황유경] 네..
[비서실장] 여러분들의 소속이 비서실로 되어 있어, 여러분의 상관은 저입니다.
[김선영] 알고 있습니다.
[황유경] 네..
[비서실장] 그렇기 때문에 관련 업무 보고나 업무 지시등은 저를 통해서 이루어 질것입니다.
[김선영] 네..
[황유경] 네..
[비서실장] 우선은..비서실 업무는..차차..이과장이나 미스최를 통해서..배우시게 될것이고..
           이것은 우선 알아두셔야 할 비서업무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러면서..두사람앞으로 화일을 내밀었다..
선영이..그 화일을..받아..펼쳐보니..
회장님의 스케줄과 각종 모임, 전화번호, 취미..특기..좋아하는거..싫어하는거..머..이런 자세한 사항등이 적혀있었다.

[비서실장] 그리고..가끔..회장님께서..늦게 남아계신다거나..늦은 시간에..회의 때문에 들어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당직을 정해서..근무하기도 한답니다..
[김선영] 알겠습니다.
[황유경] 네..
[비서실장] 그럼..그렇게..아시고..잘 해 봅시다..
[김선영] 잘 부탁드립니다.
[황유경]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비서실장이 나가버렸다..
비서실장이 나가자..유경이..입술을 삐죽대며..

[황유경] 뭐야..저인간..디게..폼잡네..

라며..비꼰다..

[김선영] 후후..너무..그러지마라..나름..귀여운 면도 있네머..
[황유경] 뭐가 귀여워요?

라고..유경이..되묻자..

[김선영] 니가..맘에 드는가..보던데..?? 널 보곤..웃더라..!!

라고...말하자.

[황유경] 히힛..그랬지? 아무래도..나이가..몇살이라도..어린...내가..더..이뻐보이는거겠지..

라며..말했다..선영이...웃으며..

[김선영] 그래..인정한다..인정해..니가..이뻐..

라고 말하자..

[황유경] 에이...언니..삐졌구나..!! 그래..인정할껀..빨리 인정해야지..히히..
[김선영] 메야?
[황유경] 하하....호호..

회장 비서실에서의 근무는 생각보다 편했다..
회장이 외출한뒤 회사로 돌아오지 않자..선영이 파트의 비서업무는..종료되어 버려..일찍 퇴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비서실장은 늦은 시간까지 비서실을 지키고 있었다..
회장님의 불시 연락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때문에..회식은..데스크에서 일하던 미스최와 선영이..유경이..셋만..할 수 밖에 없었다..
이과장은 회장님과 같이..나갔기 때문에..회사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만약..회사로 돌아온다고 해도..비서실장과 같이 남아서..대기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데스크에서 일하는 미스최는..활달한 성격의 아가씨였다.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었고..비서실에서 근무한건..일년이 다되어 간다고 했다..

출충한 미모의 세여자가..앉아있으니..음식점이..환해보였다..

수다를 떠는..세명의 여자 주변으로..중년의 남자들과 굶주린 늑대들이..몰려앉아..서로..기회만..엿보고..
있었다..

세상의 거친..바람에..내던져진..샐러리맨의 하루..
모두가..지친..몸을 한잔의 술과 맛있는 음식으로..스트레스를..풀고 있었다..

그렇게..하루가..챗바퀴처럼..돌고..또 돌고 있었다..

해가 지고..해가 뜨고..비가 오고..바람이 불고..

일년 열두달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나간 시간은..붙잡을 수 없고..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
앞으로 만나야할 시간들만 있는 것이다.

과거는 없고 미래만 있는 것이 현실인가?
그 미래가..밝은지..어두운지..아님..회색빛인지는..마음먹기..나름이다..

온갖 시련이 있어도..잡초와 같이..새로이 일어나고..갈대와 같이 부드럽다면..미래에 대한 두려움은..적을 것이다.

지금..나의 꿈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신념이 우주의 텔레파시로...나에게 돌아와 그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난..기도만 하고 있을
것인가?

오늘도..내일을 위해..열심히..일하는 것이다.
그리고..어제에 부끄럽지 않도록..말이다..

하루..

정말..짧고도..긴...365일의 한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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