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다중패러디]초월자 - 27화 [결혼식 - 유나, 금발서시, 유린 드 알크마르] 3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65회 작성일 17-02-11 07:19

본문

[결혼식 - 유나, 금발서시, 유린 드 알크마르] 3


결혼식장은 넓고 화려했다.


그리고 이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는 것은 다름아닌 강천명이 유린을 처음으로 맛본 날에 유린을 맛본 후 디저트로서 맛본 윈터스프링 제국의 황녀, 헤리민 드 윈터스프링이었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가슴과 보지, 엉덩이 같은 중요 부위만을 새하얀 란제리로 가린채로 서있었다.


마치 밸린댄스를 추는 무희처럼 가느다란 줄로 만들어진 하얀색 란제리 상의와 하얀 란제리 팬티 세트를 입고 서있는 헤리민은 비록 절대적인 미를 지닌 유린 드 알크마르에 비견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손 꼽히는 미모를 지닌 보기 드문 미소녀임은 분명했다.


그리고 하얀색 란제리들에는 황금색 실로 음란한 계집 헤리민 드 윈터스프링이라는 글자가 작게 쓰여져있었다.


한글로 쓰여져있었지만, 초월자의 권능에 의해 어느 차원의 누구라도 그것을 보는 즉시 읽을 수 있도록 처리가 되어있었고, 그런 옷을 입고 있는 헤리민은 지금 상황이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대륙 제일의 미녀인 유린 드 알크마르와 다른 차원의 최고의 미녀들인 유나와 금발서시가 결혼식을 올리기 때문이었다.


이전부터 유린의 절대적인 아름다움에 아찔함을 느끼던 헤리민은 오늘 유린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본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과연 웨딩드레스를 입은 유린 언니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스스로도 자신의 미모에 자신은 있었지만, 정말 유린의 미모는 보면 볼수록 같은 여자인 그녀가 봐도 아찔하게 아름다웠다.


그리고 금발서시의 미모는 유린에 못지 않은 그야말로 여신과 같은 미모였지만 그와 동시에 청초한 매력을 지닌 유린과는 달리 완숙한 여인으로서의 완숙미와 섹시한 매력을 가득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유나, 그녀는 그야말로 초월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고 최고급 중에서도 최고급이라 불러야할 완벽과 절대적인 미를 넘어선 초월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 그녀들이 모여서 나란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다니, 주례를 서는 입장으로서 그녀들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들이 결혼식을 하며 번갈아 귀여움을 받고 난 후에는 그녀 역시도 서방님이자 주인님인 강천명으로부터 귀여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붉은 카펫 위로 강천명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유나와 금발서시, 그리고 유린을 데리고 들어왔고, 헤리민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나 강렬한 나머지 쓰러질 지경이라는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입이 절로 벌려져 감탄성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녀 역시 여자였고, 상당한 미소녀에 속하고 있는 황녀였지만 유나와 금발서시, 유린의 미모는 감히 그녀가 비교할 수 있을 수 없는 미모들이었다.


그리고 카펫 위로 그런 최고급의 미녀들을 셋이나 데리고 온 강천명은 란제리 복장차림의 헤리민을 먹음직스럽다는듯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 결혼식을 슬슬 시작하도록 하지, 하객도 와있으니까."
"아, 네. 서방님."


헤리민은 강천명의 말에 양손을 스스로의 란제리 팬티에서도 보지가 있을 부분의 위로 올려놓고 공손하게 허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그 후 그녀는 잠시 시선이 하객석 쪽으로 향헀는데 거기에는 금발벽안의 17 살의 잘생긴 외모의 소년이 분노와 충격에 찬 눈으로 그녀와 유린이 있는 곳을 멍하니 번갈아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세미안 드 윈터스프링. 윈터스프링 제국의 황태자이며, 헤리민의 이복오빠이며 한 때 유린의 약혼자이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존재를 괴롭히는 것에 맛들였던 그는 유린을 시도 때도 없이 괴롭히고 유린이 괴로워하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즐겼었고, 결국 유린의 팔 한 쪽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는 짓까지 저질렀다.


그렇지만 과거로 회귀를 하는 경험을 한 그는 달라지려고 노력하며 유린에게 정성을 들이려고 하고 있었지만, 그런 정성을 제대로 들이기도 전에 유린을 완전히 강천명에게 빼앗겨버린 것이었다.


세미안은 자신의 이복여동생인 헤리민이 저런 속옷만을 입고 미소를 지으며 있는 것이나 유린이 아름답게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다른 사내와 결혼식을 올리려는 지금이 도저히 믿겨지지 않았다.


특히나 유린의 지금 웨딩드레스는 상의를 살짝 내려 젖가슴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고, 저런 음란하기 그지없는 모습임에도 유린에게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로서의 고결한 아름다움이 강렬하게 느껴지고 있었지만 어쨌거나 본인으로서 상당히 부끄러운 복장인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유린의 표정은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유린에게 여러가지를 묻고 싶었지만, 지금 그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가만히 하객석에 홀로 앉아서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유린의 아름다운 얼굴이 잠시 그가 있는 쪽을 향했지만 그를 보내는 유린의 눈빛은 너무나도 싸늘했고, 또한 깊은 경멸감이 담겨져있었다.


그 후 금방 그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린 유린의 치마 속으로 강천명의 손이 들어갔고, 그녀의 엉덩이를 마음껏 주물럭거리고 있는 강천명의 손을 보며 세미안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하지만 절망적이게도 유린은 조금도 그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혼식이 시작되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음에도, 저절로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마침내 헤리민이 주례사로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신랑께서는 우선 신부들에게 반지를 끼워주세요."
"후후후, 알았다."


그리고 초월자의 결혼식은 보통 결혼식과는 달랐다. 신랑이 초월자다보니 감히 신랑으로서의 맹세 같은 것은 물을 수 없었고, 헤리민도 그렇기에 그런 절차들을 모두 생략하고 반지를 끼워주라고 할 뿐이었다.


그리고 강천명은 제일 먼저 황금색의 실반지를 꺼내 유나의 새하얀 검지손가락에 끼워주었다.


황금색의 실들로 만들어진 이 반지는 바로 보지털 반지로, 유나의 보지털들로 만들어진 반지였다.


즉, 유나 본인의 손가락에 유나 본인의 보지털로 만들어진 반지가 끼워진 것이었다.


그렇지만 유나는 강천명이 결혼 반지를 끼워줬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한지 울음을 터트릴듯한 표정이었고, 결국 울음을 참지 못한 그녀는 펑펑 울어버렸다.


"흐윽, 흐아아앙!"


너무나 기쁜 나머지 울음을 터트리는 그녀는 이윽고 강천명이 안아주자 안기면서 말했다.


"흐윽, 정말 감사해요. 감사해요 서방님..."


유나는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강천명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이제는 스스로가 얼마나 아름답고 맛있는 계집인지를 자각하고 있는 유나로서는 자신이 이렇게 사랑을 받으며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었다.


만약 강천명이 그녀를 노예에서 구입해주지 않았으면 그녀는 스스로 창녀가 되었거나 아니면 육변기로 전락해 수많은 사내들에게 노리개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원작의 용일랑의 구원이 없었다면 그렇게 됬을 것이었다.


그리고 강천명의 품에 안긴 유나는 도저히 인간 여자가 내는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맛있는 냄새를 풍기면서 안겨왔고, 강천명은 왼손으로 그녀의 웨딩드레스의 치마를 들추고 오른손으로 그녀의 엉덩이의 맨살을 두드려주며 말했다.


"그래그래, 후후. 자 그럼 진정하렴, 운빈이와 유린이에게도 반지를 끼워줘야하니까."
"훌쩍, 네."


유나는 강천명의 품 속에서 눈물을 멈춘채로 기쁨과 행복 외에 다른 감정은 전혀 들어가있지 않은 푸른 눈동자로 강천명을 바라보며 예쁘게 웃었다.


그리고 강천명은 유나의 뺨을 가볍게 핥아서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 후 시선을 금발서시에게로 돌렸다.


그리고 금발서시는 우아하게 손을 뻗으며 손가락을 내밀었고, 강천명은 그녀의 손가락에도 유나처럼 그녀의 보지털로 만든 황금색의 실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리고 결혼반지가 끼워진 금발서시는 도도한 아름다운 얼굴 위로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완숙미를 자랑하는 그녀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니 다른 의미로 귀여움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금발서시는 유나처럼 감격에 차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유나가 그랬듯이 강천명에게 안겨오며 애정을 표시해왔고, 강천명 역시도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두드려주며 그녀의 몸에서 풍겨져오는 맛있는 계집의 냄새를 맡으며 입맛을 다셨다.


그리고 금발서시의 차례가 끝나고, 드디어 이제 유린에게 결혼식의 반지를 끼워줄 차례가 되었다.


세미안은 유린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양쪽 뺨을 사랑스럽게 살포시 붉히고 있는 모습을 보자 분노가 솟아올랐다.


저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른 사내에게였으니까.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어리석음이 다시금 후회가 되었다.


대체 왜 유린을 그렇게 잔인하게 다뤘었던 것인지 과거의 자신이 혐오스러웠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이미 유린의 몸도 마음도 완전히 강천명의 소유가 되어있었으니까.


그리고 유린의 가느다란 새하얀 손가락에 황금색의 실반지(당연하지만 유린의 보지털로 만들어진 실반지다.)가 끼워지는 광경을 보며 세미안은 유린을 완전히 빼앗겼다는 것을 실감하며 절망감을 느꼈다.


이제 결혼식이 계속되면 저렇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젖가슴을 그대로 내놓는 것으로 음란함과 고결함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내고 있는 여신과도 같은 아름다운 유린 드 알크마르라는 소녀는 완전히 남의 아내가 되어 유부녀가 되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반지가 끼워진 이후 유린과 마찬가지로 변해버려있는 그의 이복여동생인 황녀 헤리민이 미소를 지으며 주례사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헤리민은 우선 이번 결혼식의 신부인 유나에게 물었다.


"신부인 유나는 최고급 엉덩이계집이자 최고급의 보지노예이며 최고급의 항문노예인 가장 아름답고 맛있는 계집으로서 평생 서방님이신 강천명께 몸과 마음을 모두 바치는 충성스러운 아내 등급의 계집으로서 보지와 똥구멍을 매일매일 바치며 입과 젖가슴 등으로 온 몸으로 봉사를 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며 살아갈 것을 맹세합니까?"


도저히 결혼식에서 신부에게 묻는 것이라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듣고 있는 유나는 바로 미소를 지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네, 저 최고급 엉덩이계집이자 최고급 보지노예이며 최고급의 항문노예인 유나는 서방님께 제 음란한 보지와 똥구멍을 매일매일 바치며 입과 젖가슴 등 모든 신체로서 봉사를 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며 살아갈 것을 맹세합니다."


강천명이 자신의 몸을 귀여워해주는 것 자체를 기뻐하고, 그가 귀여워해주는 것을 사랑받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유나로서는 오히려 그런 것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온 그녀는 강천명이 주는 '사랑'에 의한 행복감에 중독되어있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이 온 몸을 다해서 강천명에게 봉사를 하며 그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내로서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모든 것을 강천명에게 다 바치고 스스로가 강천명의 소유가 되는 것에 유나는 아무런 불만도 없었고 오히려 그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가 욕심이라고 해야할 정도로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녀의 대답에 헤리민이 미소를 지으며 두 번째 질문을 했다.


"그럼 신부인 유나는 앞으로 서방님의 정액을 자궁에 받아 임신을 하여 맛있는 계집들을 가득 생산하여 서방님께 모두 바칠 것을 맹세합니까?"


----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그리고 세미안은 현재 멘붕 연타 중입니다. 다음편에서 유린의 맹세를 들으면 얼마나 멘붕이 심하려나.(거기다가 이복여동생인 헤리민이 질문하는 내용도 그런 말이 헤리민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도 멘붕이니)
[덧글 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