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창작] 양백기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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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17-02-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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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에 모여든 친구들 사이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다.
 

그리고 곧 질문세례가 이어졌지만 때마침 수업종이 울렸다.

 

선생님이 곧 들어오자 어쩔 수 없이 다른 아이들은 아쉬워하며 자리로 돌아가고,

 

장석이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쟤네들 왜 이리 흥분하냐....어제 의봉아저씨가 설치해주면서 얘기해줬거든. 앞으로 궁금한거 있음 질문 좀 할게

 
 
 

그 행동에 악의는 없었기에 양백은 그러마하고 넘어갔다.

 

그걸 계기로 양백은 장석이와 그 친구들과 곧잘 어울렸다.

 

이후 양백은 학교에서는 비로소 마음을 잡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집에서는 엘렌의 과외와 무한복습, 그리고 엘렌과의 섹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보충수업기간을 충실히 보낼 수 있었다.

 
 
 
 

보름 후, 의봉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떠나게 됐다.

 

여기저기 설치하느라 워낙 바빠서 이후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식사도 마지막 날에 공항에서나 겨우 같이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고가인데도 100여대나 설치했다고 한다.

 
 
 

양백아, 어때? 아르고 쓸만하지?”

 
 
 

의봉이 설치한 후 처음으로 물어봤다.

 
 
 

너 대학가면 다른 프로그램도 열어줄테니 우선은 공부나 열심히 해라.”

 
 
 

의봉은 양백과 더 얘기하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에 쫓겨 몇 가지 얘기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래, 기본적인 공과금같은건 우리가 처리하고 갈테니 걱정말고. 카드는 쓸 줄 알지? 영이 이모네도 얘기해놨으니, 밥 제대로 먹고 싶을 때는 연락드리고. 아마 종종 연락 주실거야.”

 
 
 

부모님도 뭐가 그리 불안한지 그 동안 내내 이것저것 준비해놓고도 당부를 계속했다.

 

그렇게 정신없는 식사시간이 지나고 양백을 제외한 가족들은 비행기에 탑승하러 갔다.

 
 
 
 
 

가족들을 보내고 엘렌을 보러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양백.

 

보충수업이 끝나가면서 양백은 공부하는 시간보다 엘렌과 섹스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었다.

 

시간이 워낙 많으니 보충수업때 나갈 진도를 미리 다 나간데다가, 직접 옆에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어디 보통사람인가?

 

이 속도대로라면 남은 방학 내에 1학년 전 과정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자, 엘렌과의 시간에 점점 많은 비중을 두게됐다.

 

, 그 안에서는 왠지는 몰라도 굉장히 덜 지쳤고,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질리지 않았다.

 

최근에는.............

 
 
 

하악......하악........하악.............!!!!”

 
 
 

엘렌은 벌써 세시간째 시달리고 있었다. 오늘 간게 몇 번째인지...

 
 
 

이번엔 벽을 붙잡고 엎드리자 양백이 뒤에서 거칠게 밀어붙인다.

 
 
 

! ! ! 찰싹! 찰싹!”

 
 
 

땀에 젖은 허리골반라인을 손잡이처럼 잡은 채로 허리를 흔들다가 내키는대로 엉덩이를 때려댔다.

  

양백은 뒤에서 박다가 돌연 강하게 엉덩이를 때렸다

 
 
 

....................................................짜악!”

 
 

!....아파!!!”

 
 
 

적당히 소리만 나던 수준에서 온 힘을 다해 때리니 엘렌은 순간 무릎이 꺾일 정도였다.

 

엉덩이 맞은 부위는 곧 시뻘겋게 부어올라 주변의 하얀 피부와는 대조적인 자국이 남았다.

 
 
 

좋으면서, 이 년이 엄살피네?”

 
 
 

양백은 몇 번을 그렇게 때렸다.

  

때릴 때의 비명과 촉감, 그리고 더 강해지는 조임 때문인지, 양백은 금방 절정에 올랐다.

 
 
 

니 자궁안에 쌀테니까 보지에 힘 꽉줘라.”

 
 

.......!”

 
 

간닷~!!”

 
 
 

양백은 엘렌에게 사정을 하고 침대 위에 벌렁 누웠다.

 

엘렌은 다리사이로 정액을 흘리며 닦을 생각도 안하고, 누워있는 양백에게로 가 힘이 빠진 자지를 입으로 청소해줬다.

 

순진한 얼굴로...아까 아침에 열성적으로 수학을 설명하던 사람이 이번엔 양백의 자지에 헌신하듯이 열심히 청소한다.

 
 
 

핥짝~핥짝~....”

 
 
 

그 얼굴을 보며 양백은 만족스러워했고, 또 다시 부풀기시작했다.

  

최근 양백은 엘렌을 조교하는데 푹 빠져 있었다.

 

조교 방법은 그 전부터 늑대가 그려진 모 사이트에서 본걸 그대로 흉내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정말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만약 잘못되면 엘렌을 리셋시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자 점점 거침이 없어졌다.

 
 
 

엘렌, 티비 좀 틀어봐. 요즘 뉴스는 뭐하나?”

 
 

우붑우붑.......눼엡.........!”

 
 
 

엘렌이 양백의 자지를 입에 문체, 손가락을 튕기니 방안에 프로젝트처럼 영상이 맺혀 나타났다.

 

의봉이 제약해놨던 설정들은 대부분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었다.

 

단지 의봉은 형에게 보고되는 영상을 위해 가상현실 시간으로 하루 3시간 정도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이때, 엘렌은 깡통로봇모습으로 변형시키고).

  

다른 때는 시간을 10배 느리게 가도록 만들고, 영상 기록조차 안되도록 만들어 놨다.

 

전자기기는 못 쓴다고 했지만 오히려, 온갖 집에도 없던 전자기기마저 다 쓸 수 있기도 했다.

 
 
 

엘렌...딸기~”

 
 

핥짝 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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