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창작) 섬 표류기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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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255회 작성일 17-02-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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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섬표류기를 쓰고 있는 gusrua20 입니다.


오늘 약속 대로 섬 표류기를 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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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여기서 잠깐 주인공 격인 최혜정에 대해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잠깐 소개 하고 넘어 갈께요.


최혜정 43세 신장 171cm 쓰리사이즈 B111- W61- H96cm 나이탓으로 뱃살이 조금 있는 전형적인 서구형 여성.


그리고 큰가슴과 엉덩이 이도 도발적이지만 허벅지 또한 특실하다고 해야 하나...,


이런 여성이 실제로 존재 할까 하실텐데 서막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실존 인물을 모티브 했습니다.


물론 가명이긴 하지만, 43세에  14살 중학교 1학년의 아들을 둔 여성이라는 걸 먼저 말씀 드리고요.


전체적으로 얼굴이나 몸매에 대한 이미지가 쉽게 설명 하자면 일본 AV여배우 중에....


사이죠 루리(현연령 23세.신장155cm. 스리사이즈: B111 - W57 - H85cm. 질감있는 유륜을 가진 폭유 여배우). 


나 메구리(Megu Fujiura 현연령 27세.신장155cm. 스리사이즈 B95 - W57 - H88cm.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육덕 여배우)를 조금씩 닮았다 생각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얼굴은 메구리쪽이고 몸매는 사이죠 루리 쪽에 가까운...,성격은 많이 털털하며, 남자같은 말투가 조금은 언발런스 하지


만 그것도 그녀 만의 매력 포인트? ㅎㅎ


조금 차분한 성격에 살짝 의존증이 있다고 해야 하나, 누군가를 믿으면 끝까지 믿을려고 하고 강한 남성에게는 한없이


약한 구석이 있는 마조적 성향도 있는 여성.


아직은 혜정이가 중심이니 혜정을 먼저 소개 드리는 겁니다.


그럼 주인공에 대한건 요렇게만 설명 드리고 다시 글을 이어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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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표류기 4




적응기 4


이 섬의 유일한 식수원이자 짠 바다내음이 가득한 이곳에 유일하게 짠 내음을 말끔히 씻어줄 이 오아시스


같은 샘 주위에 너무나도 부자연 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아리따운 중년의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에 들린 천조각이는 어여쁜 얼굴을 반이나 가리고 있고, 그녀의 왼손은 너무나도 풍만한 그


녀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쳐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어떠한 행동을 할때 마다 허연 박같이 생긴 거대한 가슴이 이리저리 출렁이고 있는것이 아


닌가.



그녀는 이미 너무나도 심취하여 누군가에게 발각이 된다 해도 숨길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런 광경을 불려는 이도 없을 뿐더러 석양이 지고 이미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이 샘 주변은 너무나


도 조용하기만 하다.




'하~!! 점점더 미칠것 같아...,'



어찌보면 그녀는 지금 살짝 눈까지 풀려 있는듯 하고 오른손에 들린 천조각에서 풍기는 내음을 음미하며,


더욱 오쪽 손의 움직임이 빨리지고 있었다.


그것은 지난날 호수공원에서 여러번 맛본 관리인 김씨의 취향 이기도 하였다.


그 호수공원의 김씨는 늘 혜정이 입고 온 속옷 즉, 팬티를 혜정의 입에 물리곤 하였는데. 그럴때 마다 혜정에게 


많은 수치심을 주곤 했던 것이다.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애태우는지는 모르지만 이따금씩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탄식 만이 고요한 샘 주


변에 울리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잠시간의 지속 되던 그녀의 행동은 그녀가 급격히 뒤로 들어 누우며 강한 경련과 함께 끝나는 듯 보


인다.


그런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놓인 왼쪽 손과 허벅지에 다량의 음수를 뽑고서 그 음수가 그녀가 아무렇게나 주


져 앉은 모래 주변으로 번지고 있었다.


아마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수를 흘린 것도 그런 수치스러운 망상을 했음이니라.


그리고는 살짝 입밖으로 새어 나오는 그녀의 탄식만 있을 뿐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과연 그녀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을까? 아무라도 많은 하늘을 보고 있는 걸까?


아니다 그녀의 눈은 지금 질건 감겨 있다. 


그리고 그녀의 입가엔 아직도 천조각이가 노여 있고 가뿐 숨을 쓰러라 나풀 거리기까지 한다.


그런 가뿐 숨을 쉴때 마다 그냥의 풍부만 가슴도 덩달아 출렁, 요동을 치고 있다.


아마도 그녀는 지금 오랜만의 수음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하!!! 여보 나 어떻게..., 이런 날 두고서 그렇게 먼저 가버리면...,'



수음의 여운을 느끼는 것도 잠시 그녀는 못내 아쉬운듯 지난 태풍에 어디론가 사라진 남편 우태를...,분명히 


그녀는 조금 전 호수공원의 그 김씨를 생각 했으매도 이율배반적으로 남편 우태를 찾고 있지 않는가.


그렇게 점점 그 샘 주변으로 깊게 어둠이 깔리고 나서야, 그녀는 다시 몸을 추스리고 자신의 오른손에 들린


천조각과 옆에 벗어둔 옷가지들을 그래봐여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조그은 야해 보이고 큰 브라가 전부지만 챙


겨서 샘 가까이로 가고 있다.



우선 그녀의 음수가 가득 묻어 번들거리는 팬티과 땀내음이 깊이 베인 브라를 빨 요령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래와 땀으로 얼룩진 몸도 다시 씻어내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정숙한 여인네로 돌아갈 시간 임 을


그녀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렇게 정신 없이 한번의 폭풍우과 같은 수음이 끝나고 서야 아픈 아들 현우 생각


이 였어 일까. 


조금은 서두러는 듯 보이기 까지 하다.


그리고 속옷만 대충 샘물에 빨고서 하늘 거리는 원피스만 몸에 걸치고 아들 현우가 있는 그들의 안식처를 돌


아 왔다.


다행이 그 시간 까지도 아들 현우는 평온한 얼굴을 하고서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 휴~..., 다행이네 아직 잘 자고 있는 거네...,'



한 낮의 열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이곳 섬이 그런 것인지 어둠이 찢게 깔린 밤이 되어서도 그렇게 살살 함


음 없어서 잠들기는 너무나도 좋은것 같았다.


그렇게 아픈 현우 곁에 누워지만 쉽게 잠이 오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 내일은 크루즈 선장이 있는 배에서 필요 한것들을 더 챙겨야 겠어. 그리고 이곳 주변도 더 돌아보고


현우가 좀 괜찮아서면 좋으련만...,'




그렇게 혜정은 조금은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한참을 자다가 왠지 가슴이 답답함에 살짝 눈을 떠보니 아픈 아들 현우가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들 현우는 어린때 부터 유난히 엄마인 혜정에 가슴을 좋아 했었다.


적어도 현우가 초등학교 4학년까지 그러니깐 11살때 까지도 아빠 우태가 있으나 없으나 줄곳 혜정의 가슴을


찾곳 했었다.


그런 아들을 보며, 아빠 우태의 꾸지람이 많았지만 혜정은 늘 아들 현우의 편이 였다.


현우 "아빠는 왜 그래? 엄마 가슴은 내꺼라구 엄마도 그랫다니깐 그치~? 엄마..."


혜정 "그럼 엄마 가슴은 울아들 현우꺼 맞아. 호호호~~ 당신이 양보해요. 이 가슴이 아니라도 당신은 내 모


      든걸 가졌잖아요. 호호호.."


우태 "그치만 이미 다 큰 애인걸..., 당신은 현우가 징그럽지 않어?"


혜정 "이이 좀 봐!! 지금 무슨말을 할려는거야? 하여튼 엉큼하기는...,"


그렇게 늘 남편 우태와 아들 현우가 혜정의 가슴을 두고서 싸우는 일도 왕왕 있기 까지 했었다.


그러다 점점 아들 현우가 철이 들어서 인지 혜정의 가슴을 찾는 일이 없어 졌지만 이렇게 다시 아픈 현우가


혜정의 가슴을 찾는건 실로 오랜만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 아픈 아들 현우가 좀 가엽기도 했다. 마치 덩치 큰 사자가 큰 상처를 입고 돌아와 아픔을


치유 받으러는듯 보이기 까지 했으니, 엄마 혜정으로썬 그런 아들 현우가 가엽게 보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아직은 모르고 있지만 아빠 우태의 부제도 또 어찌 한다 말인가.


그렇게 또 이런 저런 생각를 하면 혜정에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아들 현우의 머리를 살짝 감싸며, 또 그


렇게 잠을 청했다.




그렇게 그곳 섬에서는 하루를 보내고서 혜정의 깊은 잠을 깨온건 허전함이 였다.


밤새 혜정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서 자던 현우가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냥 그렇수도 있다 하겠지만 지금 현우는 아프지 않는가.


그래서 혜정은 바로 잠이 깨인것이다.


아직 아픈 현우의 상태를 알수가 없고, 그리고 어제 현우가 보인 이상 증세도 있고 보니 지금 곁에 안 보이


는 현우가 얼마나 걱정이 되겠는가.


그래서 바로 그 안식처 나와 주변을 살피기 시작 했다. 그리고 큰 소리로 현우을 불러며, 그렇게 찾기를 수


십분, 현우는 어제 이 섬에 처음 왔을때 타고온 그 작은 배 앞에 있었다.



여전히 엄마 혜정의 불러는 소리는 듣지 못한체, 그렇게 그곳에 써 있었다.


혜정이 아들 현우에게 가까이 가서야 현우가 돌아보며,




"엄...엄마! 여..여기 아빠가 나..날 불러서 왔는데 아..아빠는 안보이고 이것만 있네..."



하며, 자신들이 타고 온 작은 배를 가르키고 있지 않는가.


그런 현우의 모습에 혜정은 심하게 놀라고 말았다.




'대체, 이 아이가 얼마나 아픈걸까?'



몸 보다는 머리가 좀 이상해진 것 같았다.


말하는것도 좀 어눌하고 심한 고열로 인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뿐이다.


그런 현우를 잘 달래고 한편으로 어제 다 챙겨기지 못한 물건들도 챙기기 시작 했다.


이 작은배는 원래 구호품 창고 같은 역활을 했었는지 무거워서 버리지 못한 상자들 안에 갖가지 도구들과


생필품이 가득하였다.


아마도 한번에 다 들고 가지는 못하겠지만 여러번 물건들을 나누었어 가져가야 할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선장의 그 배와 여기 작은 배에 실린 물건들로도 혜정과 현우가 이곳 에서 생활 하는데 전혀


불편 함이 없어 보였다.


옷가지 같은것이 좀 부족한것 빼고는 갖가지 물건들로 두사람이 생활하기엔 너무나 풍족하다 할 정도 였다.


그렇게 아픈 현우와 혜정은 다시 보금자리 같은 안식처로 돌아 왔다.


그리고 어느새 그 안식처엔 갖가지 물건들로 가득 차고 말았다.


가스버너, 냄비, 식칼을 비릇한 각종 연장들, 큰 그릇에서 작은 그릇들 까지 없는것이 없을 정도 였다.


그리고 더 안식처를 안락해게 해줄 공기를 불어 만들수 있는 큰 베드까지 있으니 전기만 없을 뿐,


이것 저것 대충 정리를 하고서, 진짜 필요 한것들과 나중에 쓸것을 정리 해본 혜정은 뜻밖에도 혜정이 입


을 옷는 두어가지 있었지만 현우가 입을 만한 옷은 좀처럼 보이질 않았다.


그런 혜정 마저도 지금 입고 있는 원피스와 비슷한 원피스가 하나 조금은 이색적인 샤츠 하나가 전부 이고


속옷을 비록한 청바지 같은 질긴 소재의 옷가지는 전혀 보이질 않았다.


이렇게 풍요로운 물건들 속에서 정작 있어야 할것은 안보니 조금은 난감일 따름이다.



말하자면 지금 아들 현우는 처음 입고온 옷 외엔 아무것도 없는 셈이고 혜정은 지금 입고 있는 속옷 외엔


더이상의 속옷은 없는 셈이다.


그러니 이곳 섬에서의 생활이 장기화 된다면 옷을 만들어 입거나 거의 원시적인 모습으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희망이라곤 선장의 배에 있을지 모를 옷가지들인데 어제 가본 선장의 배에서도 전혀


옷가지는 없어 보였다.



그렇게 푸념을 하고 있는 사이, 배가 고프다는 현우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있을때, 그 선장의 애완견'곤도'


가 혜정의 안식처 주위를 가웃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혜정은 '곤도'에게도 먹을 것을 주고, 혼자 보다는 '곤도'랑 같이 이곳 주변을 같이 돌아보고 싶었


졌다.



"'곤도' 이리 오렴, 이걸 줄때니 먹고서 나랑 같이 이 주변을 돌아 봐주렴...,"



혜정의 제안을 '곤도'는 마치 알아 듣겠다는 듯, 가까이 와, 혜정이 내민 음식들을 먹었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 우리 두 모자만 있는게 아니라 '곤도'도 있었네...,'



"녀석 배가 많이 고프나 보네..."


그런 '곤도'가 왠지 혜정의 눈엔 듬직해 보였다. 


그것도 그렇것이 '곤도'는 도베르만 으로 아주 큰 성견으로 곰이나 멧돼지도 잡는다는 사냥견 이기 때문


이다.


그리고 아들이 유달리 개를 좋아해서 그녀 혜정이도 개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고, 강복에 사는


혜정의 친구 숙희의 집에서도 여러번 봐 온터라 다른 개들 보다는 도베르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잘 알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에게도 공격적이긴 하지만, 그건 먼가를 지킬려고 할때, 뿐이라고 알고 있다.


가령 집에 도둑이 든다거나, 주인이 공격을 받고 있을때 일것이다.


그리고 한번 싸움이 나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게 도베르만의 습성이라고 도 듣어서 잘 알고 있다.


그런 특성을 가진 '곤도' 이니 어찌 듬직해 보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나중에 아픈 아들 현우보다 '곤도'에게 많은걸 의지 하게 된거라는 걸 혜정이 알고나 있었을까?


사실 혜정은 곁으로는 강한척 보여도 늘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곤 해 왔었다.


말하자면, 덩치만 큰 나약한 암컷에 불가 했으니, 특히나 이렇게 낮은 곳 에서는 더더욱, 그러나 이맘때 


까지는 전혀 예상도 못 했을 것이다.


지금은 별 위협이 되는 것이 없지만 혜정이 아직 가보지 못한 서복쪽이나 동복쪽을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정 복쪽은 산악지대)


(여기서 이곳 섬에 대한 설명도 좀 들려줘야 겠지요? 크기나 모양이 동해에 있는 울릉도 정도로 생각 하시

 면 됩니다.그리고 혜정이 있는 곳이 남동쪽 맨 밑에 있고 비교적 평지에 가까우나 이 섬에 5분에 2정도만 

 평지 일뿐, 나머진 혐준한 산악와 울창한 밀림,이상한 습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 미개척지가 남

 아 있는 셈이지요.)



그렇게 아픈 아들 현우와 선장의 애완견'곤도' 혜정이 조금 많이 늦은 아침겸 점심? 먹고서 현우가 잠깐 잠


을 자는 사이, 혜정은 '곤도'과 함께 우선 서북쪽으로 가 보기로 하였다.


그 곳은 완만한 밀림 지대라 다른 곳 보다는 살펴 보기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과연 그 곳 숲이 우거진 밀림엔 또 어떤 것이 혜정을 기다릴지....,

 


다음편에서 계속.



- 적응기는 여기서 끝내는걸로 할께요. 섬에 표류한지 하루만에? 다소 빠른가요?

  뭐 아직 완전히 적응을 한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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