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북 천 세 가(北天世家) 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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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308회 작성일 17-02-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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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천 세 가(北天世家) 2 - 5



                                                               폐허(廢墟)가 된 세가(世家) - 1



소월관(訴月館)의 후원.

음소월의 거처.

소월관의 주인으로 모든 서민들이나 무림인들은 한번쯤 이곳에 왔다가는 것이 풍습이 될 정도였다.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입만 해도 몇 개의 객잔을 지을 정도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해가 저물어가는 무렵.

음소월의 거처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곳의 하인들, 그녀들의 손에는 산해진미들이 가득 들고 음소월의 방에 들어가고 있었다. 마치 음소월의 방에 잔치라고 벌리고 있는 것 같으나 그녀의 방에는 단 몇 사람의 그림자만 보였다. 그중에 한 사람은 탁자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고 그 옆에는 삼십대 중년의 여인의 그의 먹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음식을 먹고 있는 남자의 뒤에는 네 명의 여인이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삼십대 여인은 바로 음소월이고 그 앞에 음식을 먹고 있는 남자는 오직 한 사람 바로 유무성이었다. 해맑은 표정으로 그의 모습을 보고 있던 여인의 입이 말을 하고 있었다.


“ 하오면..이 모든 것이 상공을 빠지게 만들기 위해서였단 말인가요? ”

“ 응..얌..얌... ”

“ 그런 사실을 가르쳐 준 사람이...상공의 누님이라는 그 분인가요?. ”

“ 응...헤헤헤..맞아.. ”

“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지 아세요?. ”

“ 몰라...이름은 백한빙이라고 해... 아얏!... ”

“ 색마...같으니라고...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에요...그 표정은 뭐에요?.. ”

“ 내가...뭘?.. ”

“ 음큼한 표정을 지었으면서...얄미워..흥!... ”
“ 헤헤헤...부인..헤헤.. ”
“ 흥..저리가요..음큼한 서방님!!. ”

“ 헤헤헤.. ”


유무성은 그녀의 팔을 잡아 자신의 품으로 당겼고, 음소월은 그런 그의 행동에 하무런 저항도 없이 그대로 받아 주었다. 그의 품에 안겨들자 그녀는 더욱 깊이 유무성의 품으로 파고 들어갔다.

음소월은 그런 유무성의 가슴을 만지면서 천천히 입을 열어갔다.


“ 다행이에요.. ”

“ 뭐가?. ”

“ 이렇게 무사히 상공이 제 품에 돌아오셔서...감사해요.. ”

“ 소월?... ”

“ 소첩은 상공만 무사히 돌아오시면 그것으로 만족하옵니다..그러니 항상 조심하시와요?. ”

“ 소월....나의 사랑스러운 아내..미안하오...이런 나를 항시 걱정해 주고..내 그대에게 무엇라 말을 할 수 없으니... ”

“ 쉿!...전 이걸로 만족하옵니다.. 서방님.. ”

“ 소월... ”


두 사람의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의 입을 찾아 입맞춤을 했다. 너무 뜨거울 정도로 깊은 입맞춤이 얼마나 서로가 사랑하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두 사람의 혀가 서로의 혀를 찾아갔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의 타액(唾液)도 뒤섞여 가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유무성의 손은 어느새 음소월의 상의 속으로 파고 들어갔고 부드러운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 읍..읍...상...읍.. ”

“ 쪼..쩝..접.. ”


긴 입맞춤은 계속되어 갔지만 그들의 행동을 저지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유무성 뒤에 서 있는 여인들이었다. 그녀들의 저지로 인해 유무성과 음소월의 입맞춤은 끝이나고 말았다.

음소월은 그런 그녀들을 올려다보고 토라진 듯 말을 했다.


“ 상공..저 여인들은 어떻게 할 것에요?. ”

“ 읍..그것이 나도 문제야... ”

“ 왜요?. ”

“ 사실은...저 여인들과 내가 떨어질 수가 없는 처지야. ”

“ 예?... ”


지금 유무성 뒤에 서 있는 네 명은 바로 혈정마녀들이었다. 헌데 그런 그녀들의 광기는 사라지고 마치 평온을 찾은 사람처럼 평화로워 보였다.


*


천하제일미인대회.

이것은 유무성에게 함정을 파기 위한 것이었다. 그로 하여 혈정마녀를 무림에 나가게 만들어 모든 것을 유무성의 소행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백한빙의 출현으로 그들의 계획은 숲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대련장에 남은 유무성과 백한빙.

백한빙은 그런 유무성과 혈정마녀들을 보고 긴 한 숨을 쉬어갔다.


“ 공자님의 업보군요..휴.. ”

“ 예?..그게 무슨 말씀이시지?. ”

“ 이 모든 것이 공자님이 감당해야 할 일이라... 일단은 이곳을 벗어나고 봐요.. ”

“ 이 여인들은요?. ”

“ 호호호..이러니 항상 여인들이 공자님 곁에 머무는 겁니다. 휴.. ”


백한빙은 혈정마녀들을 둘러보고 허공 속으로 몸을 날렸고 그와 동시에 그녀들도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 헉..어떻게 저런 신법을... ”

“ 뭐하고 있나요..어서 오세요.. ”

“ 예..갑니다.. ”


유무성은 백한빙이 가는 곳으로 그도 따라 사라졌다.

두 사람이 막 사라진 곳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는데, 그는 아까 백한빙의 한빙수를 맞은 복면인이었다. 두 사람이 사라진 곳으로 노려보는 복면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는데 마치 지옥의 사자의 목소리였다.


“ 크크크..주인님 말대로 그녀가 무림에 나오다니..크크.. 너의 출현으로 그 분의 목적을 한발 앞으로 당겨져 가는구나!!!..크크크..”


음산하게 웃어가던 복면인의 몸은 천천히 바닥의 어둠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

깜깜해 보이지 않은 어둠 속에 알수 없는 물체가 허공을 가로질러 사라져 갔다. 한 참 동안 경공으로 날아가던 인영은 산속 깊은 골짜기에 있는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뒤늦게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유무성은 어둠이 자신의 몸을 덮쳐오는 순간 그의 혈도를 찍어가는 백한빙, 유무성은 그녀의 수법에 대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 말았다.


“ 이게 무슨 짓입니까?. ”

“ 호호호..걱정하지 마세요..해칠 마음은 없으니까. ”

“ 하오면..읔... ”


꿀..꺽...

백한빙이 유무성의 입속으로 작은 알약을 넣자 그의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자신에게 알 수 없는 약을 먹이는 그녀를 보고 분노를 표출하려는 순간 그녀의 맑은 웃음에 또 넋을 잃고 말았다.


“ 호호호..독약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아니 뭐 독약이라고 해야 하나..호호호. ”

“ 예?..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 호호호..소협을 살리는 길이기도 하지요..”

“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요?. ”

“ 일단은... ”


파파..악..

유무성의 혈도를 풀어주는 백한빙은 몸을 돌려 혈정마녀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고 그녀들의 입을 벌려 무엇인가 넣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유무성은 자신의 입속에 넣은 약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말하려는 순간, 어느새 그녀는 혈정마녀들에게 알약을 다 넣고 몸을 돌려 유무성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작은 알약을 유무성에게 보여주었다.


“ 이게 무엇인지 궁금하겠죠?. ”

“ 예..어찌하여...알 수 없는 약을 저와 저 여인들에게.. ”

“ 공자님은 고(蠱)라고 들어보셨나요?.”

“ 고라 하면 짐승의 몸에 서식하는 일종에 유충 아니옵니까?. 헌데 그것을 왜 물어보시는지요?. ”

“ 호호호..금방 공자님이 먹는 것이 고의 일종입니다. ”

“ 예..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고를 제 몸속에.. ”

“ 호호호..백일독음고(百一毒陰蠱)라고 들어보셨나요?. ”

“ 백일독음고?. ”


백일독음고(百一毒陰蠱)-

고(蠱)의 일종으로 주로 짐승의 몸속에 살아가는 충(蟲)이지만 백일독음고(百一毒陰蠱)는 사람의 몸에도 기생하는 음고(陰蠱)이다. 일반 고(蠱)는 다른 고와 다른 점은 암수가 따로 있다는 것이고 이 둘은 떨어져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백일독음고는 말 그대로 백일동안 암수가 떨어져 있어도 살수 있다지만 그 안에 다시 만나야한다.

만약에 백일 안에 만나지 못하는 경우는 그들의 몸속에서 죽어 가는데 그 사람 역시 고와 같이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그런 고가 자신의 몸속과 혈정마녀들의 몸속에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말았다.

유무성은 그런 자신에게 고를 먹인 백한빙을 바라보는데 그녀는 마냥 웃기만 하고 있었다.


“ 호호..걱정하지 말아요..백일 안에 만나면 되니까요. ”
“ 헌데..왜.. ”

“ 안그러면..이대로 저 무서운 마녀들을 무림에 풀어놓을 생각이세요?. ”
“ 그건 아니지만..그래도.. ”


이대로 혈정마녀들을 무림에 풀어 놓으면 이 모든 것의 책임은 바로 유무성,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한 유무성은 긴 한 숨이 저절로 나오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마냥 웃고만 있는 백한빙을 보는 유무성은 그녀가 얄미웠다. 그러나 그녀의 웃는 미소를 보자 그녀를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말았다.


( 킁..어찌 저리 아름다움 미소를 짓고 있으신지..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간 것 같아..아.. )

“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시나요?.”
“ 아..아닙니다..아무것도..헤헤헤..”

“ 호호호..웃는 것도 참 이상하시네..호호호.. ”

“ 그런가요?..헤헤헤.. ”

“ 호호호.. ”


두 사람의 어색함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을 쯤, 어느새 그녀의 표정이 변해갔고 있는데 해맑던 모습은 사라지고 일대종사자(一代宗師子)의 모습으로 변모해 갔다.

유무성은 그녀의 모습이 마치 태산과 같이 위엄함과 비범함이 겸비(兼備)되어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다시 변해 자상하고 포근한 모습으로 변하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놀라고 말았다.


“ 호호호..공자님이..냉혈광마 유무성이시죠?. ”

“ 예..누님의 말이 맞습니다..헤헤헤.. ”

“ 누님이라?...호호호..이 나이에 그런 호칭은 좀 어색하군요. 호호호. ”

“ 헤헤헤..전 좋은데요..누님의 모습은 그야말로..천하에...헤헤헤.. ”

“ 호호. 공자님은 바람둥이시군요..호호호.. ”

“ 헤헤헤..맞습니다..헤헤.. ”


유무성은 왠지 그런 그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어머니의 포근함을 느껴지기 시작했다.

백한빙도 자신을 바라보는 유무성의 눈빛이 음산한 것이 아니고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느껴졌다. 그런 유무성은 보고 있던 백한빙은 다정한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 호호..좋아요..그대만이 예외로 해 드릴께요..”

“ 헤헤..감사합니다..백누님..헤헤헤. ”
“ 호호호.. ”


두 사람은 반나절 동안 동굴 안에서 서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진짜 누님과 동생으로 호칭이 바뀌어 갔다.

유무성은 많은 대화를 했지만 진정 그녀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다. 다만 그녀가 온 곳은 바로 설산(雪山)에서 왔다는 것만 말해 주었다.


“ 무성아!. ”

“ 예..누님..헤헤헤.. ”

“ 저기 있는 혈정마녀들은 내가 데려가겠다. 그래도 상관없지?. ”

“ 헤헤..네..좋습니다..누님.. ”


유무성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저절로 그녀의 품으로 파고 들어갔고 그녀의 살짝 튀어나온 젖가슴을 한 손으로 주물러 갔다. 헌데 그녀의 태도는 이상하게 그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오히려 그가 만지기 편하게 해주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어린 아이가 어머니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한 참을 그녀의 가슴을 만져가는 유무성은 백한빙에서 말을 했다.


“ 헌데..누님은 혈정마녀를 무엇을 할 생각이시지?. ”

“ 호호호..무성이의 조력자로 만들 생각이지. ”

“ 어떻게요?. ”

“ 일단은 무성과 혈정마녀의 백일독음고로 서로 연결을 시켰고..다음은..나중에 말해줄게. ”

“ 헤헤헤..저야 상관없습니다.,헤헤.. 누님의 가슴은 참 따뜻해..음.. ”

“ 호호호..그렇게 좋으냐?. ”

“ 응...좋아..요..헤헤헤.. ”

( 호호호..천하에 나 천년빙설후(天年氷雪后) 백한빙(帛恨氷)의 몸을 만지는 것은 내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나의 몸을 만지는 남자는 아무것도 없었다. )


천년빙설후(天年氷雪后) 백한빙(帛恨氷)-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유무성의 머리를 쓰다듬어 가던 백한빙은 미소를 짓고 내려 보았다.


“ 성아?.. ”

“ 네..누님.. ”
“ 혹시 모르니...저 중에 네 명만 데리고 가거라..나머지는 내가 데리고 가야겠다. ”

“ 네..누님 말대로 그렇게 하겠습니다..헤헤헤..”

“ 그리고..꼭..아앗.. ”


내름..쪼..옥...

백한빙은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유무성이 그녀의 가슴을 만지다가 그의 입이 그녀의 젖꼭지를 입으로 물어갔기 때문이다. 하염없이 그녀의 꼭지를 빨아가던 유무성은 다른 손으로 반대쪽의 가슴을 만져갔다. 그로 인해 그녀의 머리를 뒤로 젖혀지고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 있던 옷은 어느새 양쪽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 아아...몸이..이상해..아.. ”

( 아...이런 기분이라니...그래...나의 성을 너에게 주겠다..그럼 나는...내가 바라는 것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이번이 마지막이다..그리고 다시는 이 몸을 만질 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도...무성이 너라도 이번이 마지막이니라. )


유무성과 알고 지내는지 얼마 안 되어 자신의 몸을 허락하는 백한빙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단 말인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유무성은 탐스러운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고 주무르고

핥아갔다. 그러는 사이 그녀는 자신의 몸이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느낌이 밀려오고 있고 온 몸이 알 수 없는 전류가 흘러들어왔다.


“ 아...이런 기분은 처음이야..아...나 몰라..아.. ”

“ 냠..얌...누..님...아.. ”


쩝..쩝..쩝..

가슴을 만져가는 유무성의 손은 천천히 그녀의 허리 쪽으로 내려가 허리띠를 풀었고, 그로 인해 그녀의 옷이 헐렁하게 널브러지고 말았다.


“ 아...성아..잠시만...혈정마녀..들은 좀..아..창피해..아..”
“ 아..어떻게요?. ”

“ 너의 고로 움직이면 되..는..아아..거야..아.. ”
“ 아..잠시만요.. ”


유무성은 백한빙 말대로 그녀들을 보고 속으로 말을 전달해 갔고 그 뜻대로 움직여갔다. 혈정마녀들은 동굴 입구에서 멈추고 밖을 바라보고 있자, 유무성은 다시 그녀의 가슴을 빨아가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런 그의 행동에 알 수 없는 기대감이 밀려왔다.

유무성의 손은 천천히 그녀의 허리로 갔고 허리에 묶여 있는 끈을 풀어 좌우로 벗겨갔다.

백옥의 살결이 그의 시야에 들어오자 그는 넋을 나간 모습으로 그녀의 살결에 정신을 잃고 있을 때, 그녀는 그의 시선이 느끼고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 아...성아...그렇게 보면..아..잉.. ”

“ 아..누님...누님의 몸이..너무 아름다워...아.. ”

“ 몰라... 무성...어서..나 좀 어떻게 해줘.. ”


유무성은 그녀의 백옥 같은 살결을 만지는데 너무 차가웠다. 마치 살얼음을 만지는 것 같이 너무 차가운 그녀의 피부였다. 그러나 지금의 유무성은 그런 냉기를 참으면 그녀의 살결은 만지며 여인의 중심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유무성의 손이 자신의 중요부분으로 내려오는 것을 느끼는 백한빙은 흠칫했지만 그의 손을 저지하기 않았다. 그러는 사이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배꼽을 지나 더욱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감지한 그녀의 온 몸이 전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 아...아...이런 기분은...처음이야...어떻해...성아!!!..”

“ 아..누님... ”


자신의 하체는 어느새 하늘을 치솟아 밖으로 나오려고 했으나 그의 옷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유무성은 자신의 하체보다 그녀의 수림지대를 보고 싶은 마음에 빠른 속도로 그녀의 속옷의 끈을 잡아 풀어갔다.

풀어진 끈과 같이 그녀의 속옷은 그녀의 살결을 타고 밑으로 흘러내려가자 드디어 그녀의 중요부분인 수림지대가 유무성의 시야에 보이기 시작했다. 유무성은 마른 침을 삼키며 그녀의 수림지대로 자신의 손을 가져갔고 한 차례 쓰다듬어 갔다. 그러자 그녀의 몸은 작살 맞은 고기처럼 한 차례 파드득거렸지만 이내 잠잠해져 갔다.


( 아...나 몰라...그곳을 남자에게 보이는 것은 처음이야..이 떨리는 마음은 어떻게 된 거지..도저히 멈출 수가 없어..제발...나좀..아.. )

“ 누님...지금까지 보는 여인들의 몸 중에 제일..아름다워요..마치 옥으로 만들어 놓은 듯 너무..아름다워요..아.. ”

“ 무성...아.....나..좀... ”


유무성은 천천히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수림지대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의 꽃잎이 그의 손가락에 닫았다.

백한빙은 자신의 중요부분을 만져가는 그의 손에 온기를 느끼자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그녀의 몸에 퍼져나갔다. 알 수 없는 뜨거운 것이 그녀의 온몸을 덮쳐가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유무성의 목을 감아갔다. 그리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그녀는 저절로 유무성의 입술을 찾아가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기습적으로 자신의 입술을 포개져 오자 유무성은 천천히 눈을 감고 그녀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갔다.

백한빙은 자신의 입속으로 부드러운 유무성의 혀가 넘어오자 자신도 모르게 그의 혀를 자신의 혀로 맞아주었다. 두 사람의 혀는 어느새 뒤섞여지고 서로를 찾아가고 있을 때, 유무성의 손은 그녀의 꽃잎을 헤치고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 흡...흡... ”

( 나..몰라...그곳에..무성이의 손가락이 들어오고 있어..아앙...그런데 이렇게...기분이 좋다니...이것이 남녀간의 사랑행위라는 건가?...아아... )


백한빙의 음부 속으로 유무성의 손이 들어가는 순간 그녀는 또 다른 세상의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손놀림에 그녀의 몸은 알 수 없는 흥분이 밀려오고 있었다.

두 사람의 긴 입맞춤은 유무성의 행동으로 끝이 났고 그의 손도 잠시 그녀의 음부 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백한빙은 그런 유무성의 행동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유무성의 뜻밖에 행동으로 얼음처럼 얼어버리고 말았다.

그 자리에서 일어난 유무성은 누워있는 백한빙을 내려다 보고 웃으면 말을 했다.


“ 누님..누님이 나의 옷을 벗겨줘요. ”

“ 잉?.. ”

“ 어서..해주세요. ”

“ 어..엉..알...았..어.. ”


몸을 일으킨 백한빙은 그의 옷을 하나하나 겉옷을 벗겼고, 나머지 속옷을 벗겨가는 순간 그녀의 눈앞에 튀어 나오는 것이 그녀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녀는 도대체 무엇이 이렇게 자신을 향해 앞으로 튀어나와있는지 알 수가 없지만 그의 하의를 벗기는 순간 그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차렸다.


“ 엄..마야...나 몰라...흉측해.. ”

“ 헤헤헤..너무해요...어찌하여..내것을 보고...흉직하다니..”

“ 몰...라...난......남자의 그것은 처.....음...본.....단 말이야...흥!... ”

“ 아이쿠...누님...그러다고 화를 낼 것까지는 없지 않아요..헤헤.. ”

“ 몰..라...나..안해... ”

“ 어..안!!!!.돼!!!.... ”


유무성은 일어나 옷을 입으려는 그녀의 팔을 잡아 당겨 자신의 품으로 안아갔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입술을 찾아 입맞춤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그녀의 혀도 유무성의 혀와 같이 서로에게 휘감아 갔다. 두 사람의 입맞춤이 있는 동안 유무성은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을 만져갔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등에서 엉덩이로 내려가 살짝 힘을 주어 잡아갔다.

이런 유무성의 행동 하나로 인해 그녀는 어느새 흥분을 느꼈고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음부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고 시작했다.


( 나의 무성...아.. )


유무성은 다시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몸을 눕혀 가기 시작했고 그 위로 자신의 몸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입술에서 벗어나 그녀의 하체 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백한빙은 창피한 마음에 눈을 감고 말았다.


( 나..몰라..그가 나의 그곳을..아... )


한 참을 바라보던 유무성은 천천히 자신의 손을 그녀의 다리사이로 가져가 양쪽의 허벅지를 잡고 벌려갔다. 그 순간 그녀의 무성한 수림지대의 꽃잎이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그 안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아니 유무성의 시야에 확 들어오자 그의 하체는 어느새 더욱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유무성은 그런 그녀의 음부 속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수림지대로 손을 뻗어 살짝 안으로 넣어가자 그녀의 몸이 반응을 보였다.


“ 앗..아...무성...아.. ”


내름..내름...

유무성은 더욱 자신의 혀에 힘을 실어 그녀의 꽃잎 속으로 밀어 들어갔고 그로 인해 그녀의 몸은 활처럼 휘어지고 말았다.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른 자신의 물건을 백한빙의 손을 잡고 인도해 주었다. 백한빙은 자신의 손에 뜨거운 물체가 닫은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 앗...뜨거워...”

( 이것이 남자의 그것...무성의 것이라고... )

“ 쩝..쪽..쩝.. ”

“ 아..앗...무성..아.. ”


자신의 손에 남자의 물건을 잡히자 그녀는 손에 힘을 주어갔다.


“ 읔..누님...너무 쎄게 잡으면...읔...아파..제발..천천히..악.. ”

“ 앗...미안...처음이라..아..아아.. ”

“ 부드럽게 해주세요..잡고..부드럽게 움직이세요..누님.. ”
“ 응...해 볼...께...아아.. ”


백한빙은 유무성이 말한 대로 천천히 힘을 주고 움직여 가자 그의 물건이 움직여 졌다. 그 모습이 신기한 듯 자신 움직이는 순간 그의 물건도 그녀의 손에 반응을 보였다. 백한빙은 그의 물건을 잡고 움직여 갔고 그 행동에 맞춰 그도 동조를 해 나갔다. 그러면서 그녀의 음부 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고 핥고를 반복해 나갔다.

자극을 주면 줄수록 그녀의 음부 속에서 하얀 물이 흘러나와 유무성의 혀로 향해 갔다. 유무성은 그런 그녀의 액을 혀로 핥아 먹어갔다.

서로가 서로의 중요부분을 점령해 가자 두 사람의 몸은 더 이상 뜨거워질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흥분해 있었다.


“ 아...누님... ”

“ 아아아..무성..아.. ”


유무성은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벌어져 있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음부를 내려다보면서 자신의 하체를 잡아갔다.

한 손은 자신의 하체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 있는 수림지대를 헤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는 백한빙을 눈을 감고 그가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을 때, 그 기다림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자신의 중요부분에 할 수 없는 물체가 닫자 그녀는 그 물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너무 기대를 하고 있을 때 그녀의 귓가에 들려오는 유무성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그녀의 눈을 뜨게 만들었다.


“ 누님..이제 누님을...가지겠습니다... ”

“ 아...무성...어....서.. ”

“ 누...님... ”


스....윽...

유무성은 자신의 손으로 잡고 있던 하체를 그녀의 음부로 가져가 꽃잎을 헤치고 안으로 넣어갔다. 자신의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물체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이 밀려오고 말았다.

천천히 그녀의 음부 속으로 넣어가는 유무성은 자신의 물건이 잘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 허나 그녀를 위해서 아주 천천히 아픔을 더하기 위해서 시간을 두고 넣어가고 있던 것이다.


“ 아..아파...악..무성..아파.. ”
“ 누님...조금만...참으세요... ”
“ 응...아악... ”


유무성은 아픔을 덜 주기 위해 자신의 물건을 최대한 느리게 밀어 넣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물건은 절반정도 들어갔고 나머지 절반을 향해 힘을 풀고 밀어 넣어갔다. 그러나 그의 물건은 그럴수록 더욱 힘이 들어가 커져가고 말았다.


“ 누님..조금..더..거의다..읔... ”

“ 아..무성..아아..악..아파..처천히.. ”


유무성 나머지 자신의 물건을 넣으려고 했으나 무엇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즉 백한빙의 처녀성에 아직 남아있어 그의 행동을 저지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런 상태로 가다간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유무성은 하는 수 없다는 듯 그녀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포개어 갔다. 그리고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 누님..많이 아플 것입니다..참으세요... ”

“ 많이 아파?. ”

“ 네...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

“ 응..참아볼게..”

“ 그럼.... ”


유무성은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 입맞춤을 하는 순간, 자신의 하체를 그녀의 몸속으로 깊이 밀어 넣고 말았다. 그러자 그녀의 눈이 떠지면 커지고 말았다.


“ 흡..흡..흡.. ”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음부 속 깊숙이 넣어가던 유무성은 그대로 멈추고 그녀의 아픔을 가실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한 참 동안 그 상태로 있으니 그의 몸에 힘이 풀려가자 유무성도 천천히 자신의 입술을 때고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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