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북 천 세 가(北天世家) 2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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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754회 작성일 17-02-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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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천 세 가(北天世家) 2 - 12 



                                                                죽음(死)을 부르는 살수첩(殺手捷) - 2  



해시(亥時)

어둠이 깔리는 시간..

유무성도 어느새 자시의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자신의 묶을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고 생각에 잠겨 있었다.

지금 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무공에 관해서 이고 그것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두 세가를 찾아가 봐야한다. 그중에 한 세가는 강천유와 같이 있던 악극풍의 세가를 찾아가 봐야한다. 그럴 생각으로 지금 북천세가에 온 목적인데 의회로 사건이 생기고 말았다. 자신의 여인 음소월이 이곳에 머물고 있고 더욱이 자신의 어머니를 잘 보필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자 그는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한 참을 생각에 잠겨 있을 때 그의 뺨을 만져오는 부드러운 여인의 손을 느끼자 유무성은 그 사람의 올려다보았다.

환한 모습을 자신을 내려다 보는 음소월을 보자 유무성은 그녀의 허리를 감았다. 그러자 그녀는 자연히 그의 품으로 안기고 말았다.


“ 어머..상공.. ”

“ 소월.. ”


유무성은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고 자신의 시선과 마주하게 하고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 쪽으로 가져갔다. 그의 행동이 무엇인지 알자 그녀는 천천히 눈을 감아갔고 살짝 자신의 입술을 내밀었다.

두 사람의 입술은 하나로 포개지는 순간 자신의 혀를 그녀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이런 입맞춤은 오래도록 지속되어 갔고, 음소월의 행동으로 두 사람의 입맞춤은 멈추고 말았다.

음소월은 단단한 유무성의 가슴으로 얼굴을 기대면서 그의 몸을 만져갔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유무성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가면서 입을 열었다.


“ 어떻게 된 것이오?. ”

“ 죄송합니다..상공과 상의도 없이 저 혼자 일을 만들어서.. 이런 소첩이 미우시죠?.”


유무성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에는 어느새 눈망울이 고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 유무성..


“ 내 어찌 그대 같은 여인을 미워하겠소. ”

“ 하오면?.. ”

“ 고맙소...안 그래도 어머님이 걱정됐는데 당신이 옆에 있어줘서..너무 고맙소.. ”
“ 상공...흑흑... ”

“ 에쿠...소월이 울보가 되는가 보군..나만 보면 울기만 하고.. ”

“ 흑흑..미안해요..흑흑..하지만..자꾸 자기만 보면 눈물이..흑흑.. ”

“ 바보구려.. ”

“ 상공..흑흑.. ”


다시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시작했다. 다른 때와 다르게 더욱 뜨거운 입맞춤이었다.

두 사람의 뜨거운 밤은 아침이 돼서 끝이났다.

특히 음소월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인해 유무성은 한 여인에게 네 번이나 사정을 해야만 했다. 그런 유무성은 새벽에 기진맥진한 상태로 침대에 쓰러져 잠을 청해갔다.

그때 그의 곁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인영은 침상에 자고 있는 그를 내려다보고 그를 만질려고는 순간..


“ 멈춰라!!.. ”

“ 누구?...네놈은 누구냐!!. ”

“ 그분의 옥체에서 떨어져라!!. ”

“ 알...아...다... ”


유무성의 몸에 손을 가져가는 순간 그의 곁에 바람과 같이 나타난 복면인은 인영의 목에 작은 단도를 겨루고 있었다. 주춤주춤 뒤로 물러나는 인영과 복면인, 그때 두 사람을 보고 일어난 유무성은 복면인을 향해 말을 했다.


“ 초혼..무뢰하구나..감히 나의 형님에게.. ”

“ 죄송하옵니다.. 소인은 주공은 해하려 한 줄 알고.. ”

“ 물러가라!!. ”

“ 명!.. ”


쓰...윽...

초혼..살수세가의 일인자인 그의 내공은 천하에 견줄 사람이 몇 되지 않는다. 당연히 그를 저지하는 인물도 무림에 그리 많지 않았다. 유무성을 바라보는 인영도 상당한 고수에 속하는 인물인 강천유였다. 자신의 목을 잡고 유무성 곁으로 다가가는 그는 웃으면서 유무성을 반겨주고 있었다.


“ 오랜 만이다.. ”

“ 죄송합니다. 형님..감히 형님에게 검을 겨루다니..주의를 주겠습니다. ”

“ 됐다.. ”

“ 하온데 무슨 일로..저의 처소에?. ”

“ 아..미안..대청으로 나가자구나..너를 찾는 사람이 있구나.. ”

“ 저를요?. ”

“ 응.. ”


이른 아침부터 자신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의아해 했다.

강천유를 내 보내고 옷을 입고 대청으로 향해가는 유무성은 모두 모여 있는 그곳에 처음 본 중년의 남자가 서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중년남자는 유무성을 보고 그 앞으로 걸어가 재차 확인했다.


“ 유공자님이십니까?. ”

“ 그러하온데..누구신지?. ”

“ 아...찾았다..잠시 단 둘이서 얘기를.. ”

“ 아..괜찮습니다..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제 식구들입니다..그러니 말씀하십시오. ”

“ 그럼.. ”


중년남자는 뒤로 물러나자 몸을 바닥에 숙이고 유무성에게 인사를 올렸다. 그 모습에 대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놀라는데, 바로 중년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의해 대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유무성을 바라보았다.


“ 부마님께 인사 올립니다.. ”

“ 이크...설마... ”

“ 어명(御命)이오!!. ”

“ 황제 폐하..만세..만세..만만세!!.. ”

“ 부마!.. 유무성은 지금 당장 입궐(入闕)하라는 어명이오!!. ”

“ 만세..만세..만만세!... ”

“ 부마님...받으세요.. ”

“ 아...네... ”


어명을 받은 유무성은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어색한 미소를 지어갔다. 그때 그의 곁으로 다가오는 한 여인이 있으니 바로 음소월인데 그녀의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아주 비싼 천으로 되어 있는 비단 옷이었다.


“ 상공...여기.. ”

“ 응..고맙소..소월.. ”

“ 그분이 기다리겠습니다..어서 다녀오세요. ”

“ 응.. 우선..황제폐하를 아련하고 갑니다..소월이가 다 설명해 줄 것입니다..어머니..헤헤헤.. ”

중년의 남자를 뒤를 따라 북천세가를 나가는 유무성이었다.


*


자금성(紫禁城)-

현 황제가 기거하는 곳.

숭정전(崇政殿)은 황제가 국정(國政)을 관장(管掌)하고 정사(政事)를 논하는 곳이다. 숭정전의 정 중앙에는 황제만이 앉을 수 있는 용좌(龍座)가 있는데, 그 용좌의 양쪽에는 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두 개의 용이 있었다. 용좌에 앉아서 책을 감상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현 황제인데 그의 곤룡포(衮龍袍)에 나오는 예기(銳氣)는 실로 위엄이 있어보였다.

그의 앞으로 수 십 명의 하인과 시녀들의 황제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때 숭정전으로 들어오는 한 인물이 있으니 바로 내관(內官)이었다.


“ 폐하!!.. ”

“ 무슨 일이냐?. ”

“ 부마님께서 입궐했사옵니다. ”

“ 그래..알았다..그를 자영공주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거라!. ”

“ 알겠사옵니다..폐하!. ”


고개를 숙여 뒤로 걸어 나가는 내관.


자영각(紫榮閣)-

자영공주가 기거하는 곳으로 자금성 뒤쪽에 세워진 건물이다.

물론 이곳에 들어올 수 있는 인물을 몇 사람 안 된다. 하지만 지금 이곳 자영각에 준수하고 천하제일미남이 자영각에 서서 작은 연못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을 확인한 유무성은 그를 향해 달려가 오체투지를 했다.


“ 천민 유무성이 황제폐하를 아련하옵니다..만세..만세..만만세!.. ”

“ 일어나거라!.. ”

“ 예.. ”

“ 받거라!. ”

“ 예..폐하.. ”


건내준 찻잔을 받아들고 고개를 돌려 마셔가는 유무성은 단숨에 마셔갔다. 그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있던 황제는 그를 향해 다시 말을 이어갔다.


“ 자영은 잘 있느냐?. ”

“ 예..잘 있습니다..폐하..조금 있으면 입궐 할 것입니다.. ”

“ 그런가.. 앞으로 반년이다..알고 있느냐?. ”

“ 예..폐하!.. ”

“ 그때까지 모든 것을 해결 못하면..너의 목숨과 무림도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 ”

“ 예..폐하.. 알고 있습니다.. ”

“ 한 가지..사건을 그대에게 막기고 싶은데..가능한가?. ”

“ 무엇이옵니까?...폐하. ”

“ 살수첩에 대해 알거라 보네!. ”

“ 예..알고 있습니다. ”

“ 그 일로 백성의 민심(民心)이 말이 아니네...한 달 가능하겠는가?.. ”

“ 예..폐하.. ”

“ 그대만 믿네.. ”


의자에 앉아있던 황제는 일어나 자신을 향해 엎드려 있는 유무성 곁으로 다가가 그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나지막하게 유무성에게 말을 건네는 황제..


“ 언제 나에게 손자를 안겨 줄 것인가?. ”
“ 예?..아..예...금방..해..이크.. ”

“ 크하하하..그런 것도 금방 되나보군...하하하.. ”

“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

“ 그 또 한 빠른 시일에 해결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군. 크하하하!. ”

“ 알겠습니다..폐하!!. ”


정각에서 멀어져 가는 황제의 발소리가 사라지자 유무성은 일어나 긴 한 숨을 쉬어갔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때 그의 곁으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를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데..그곳에 유무성도 잘 아는 한 명의 여인과 그 뒤에 몇 명의 여인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들이 다가오자 유무성은 황제가 앉아 있던 의자에 앉아 그녀를 바라보는데..


“ 그대가 어인 일로 이곳에?.. ”

“ 호호호..상공이 입궐하신다는 소리에 저도 왔습니다.. ”


자신 앞에 차를 따라주는 그녀..바로 만군제독부(萬軍提督府) 유무왕(有武王) 유천(流天)의 여식인 유소취였다. 그녀 역시 북천세가에 있다 잠시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만국제독부로 갔다 그곳에서 유무성이 입궐한다는 소리를 듣고 한 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 자영은?. ”

“ 이제 하북성에 들어왔을 겁니다. ”

“ 음...유천어르신은 잘 있으시오?. ”

“ 어머..상공..유천 어르신이 뭐에요..장인어른을 보고..아이 참.. ”

“ 헤헤..그런가..아직 익숙하지 않았어.. ”
“ 가셨던 일을 잘 마무리 하셨나요?. ”

“ 응..아..주... ”

“ 어머...상공...시녀들이 보시와..앙.. ”


유무성이 자신의 옆에 서 찻잔에 차를 따르려고 할 때 유무성이 그녀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품으로 당겼다. 그로 인해 그의 몸은 유무성의 허벅지에 앉은 자세가 되었고, 그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으로 파고 들어가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아갔다.

이런 대담한 행동에 유소취는 고개를 숙이고 유무성의 가슴에 얼굴을 숙여갔고 그런 그녀의 행동을 무시하고 자꾸 그의 가슴을 만져갔다. 두 사람의 음란한 행동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동안 정각의 입구 쪽에서 수십 명의 여인들이 정자 쪽으로 걸어오자 유무성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꺼내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여인의 눈에서 질투가 담겨져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동에 저지하지는 않았다.


“ 호호호..취동생은 언제 입궐한거야?. ”
“ 호호..진희언니..얼마 안 되...어머..너무 아름다워요..여자인 나로서도 부러울 정도로 아름다워요..언니들도 상공의?... ”

유소취의 말에 금씨 세 자매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웃고 있던 유소취는 유무성을 보고 말을 했다.

“ 호호호..도대체 우리 이이는 몇 명의 여인이 있는 거예요?. ”

“ 헤헤헤... ”

“ 웃음이 나와요?. 당신도 참.. ”


그때 자영공주 주진희가 심각한 모습으로 유무성을 바라보았다. 바고 자신의 아버지인 황제가 유무성을 입궐한 이유가 궁금하지만 차마 그에게 물어 볼 수가 없는지 주춤거리고 있었다. 그런 행동을 옆에 지켜보던 유무성은 그녀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품으로 당겼다.


“ 어머... ”
“ 헤헤헤..뭘 그리 걱정하는거지?. ”

“ 아버님이...자기를 왜... ”

“ 헤헤헤.. 내가 해야할 일을 시키신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아.. ”

“ 하지..만... ”

“ 어디..우리 이쁜 공주님 가슴이나..만져볼까?. 헤헤헤.. ”

“ 어머...상공...동생들이 보고.. ”
“ 누가?. 보고 있다는 거야?. ”

“ 어머...언제.. ”


금씨 자매들이나 유소취는 어느새 두 사람의 사랑행위를 알고 저 멀리 가서 다정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원에 있던 시녀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는 것을 확인한 주진희, 그때 유무성의 손이 천천히 그녀의 가슴을 헤치고 안으로 들어가 물컹거리는 가슴을 한 움큼 잡아갔다. 그런 유무성의 행동에 그녀의 입에서는 어느새 잦은 신음소리가 세어 나왔다.


“ 아.아앙..상..공..이곳은..보는 사람들이..아아.. ”
“ 헤헤...몰라..아무도 없는데 뭐... ”

“ 거기..동생들이.. ”
“ 어디?..안보인데..가만히 있어봐.. ”

“ 아아..상공..방에....아아..가서..아.. ”

“ 싫은데..여기서 하는 것도 운치(韻致)있고 좋은데 뭐..헤헤헤.. ”

“ 아아..소첩..앗..상공.. ”


어느새 유무성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끈을 풀어헤치고 말았다. 겉옷이 벌어지자 유무성은 그대로 그녀의 속옷에 묶여 있는 끈을 풀어 헤쳐가자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을 가리는 가리개가 나타났다.

주진희는 가리개라도 막을려고 했지만 유무성의 활력에 밀려 가리개가 풀리고 말았다. 가리개가 풀리는 순간 그 안에 있던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환한 대낮에 밖으로 나와 하늘을 향해 있었다. 그런 그녀의 젖가슴을 한 손으로 만지면 다른 쪽은 유무성의 입으로 가져가 빨기 시작했다. 이 모든 일이 한 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주진희는 차마 그의 행동을 막을 수가 없었다.


“ 아..아..상공..창피...하오니..제발..아아..방... ”

“ 쩝..쪽..쩝..쪼..옥... ”


그녀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하고 있을 일에 더욱 열중하고 있는 유무성, 그런 그의 행동에 그녀는 조금 남아있던 이성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오로지 유무성이 하는데로 그녀의 몸을 막기고 있고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는 더욱 정원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하나 그들의 행동을 보고 있지 않았다. 물론 한 쪽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여인들은 알고 있지만 그들의 행동에 보고 있지 않았다.

자신의 가슴을 남자에게 맡겨 버리는 주진희, 그로 인해 유무성은 아무런 방해도 없이 그녀의 젖가슴을 완전정복하고 말았다. 그의 혀는 더욱 그녀의 꽃봉오리를 핥아가면서 이빨로 살짝 깨물어갔다. 그런 그의 행동에 그녀는 더욱 고개를 뒤로 젖히고 신음소리고 더욱 커져갔다. 하지만 아무도 들을 수가 없는데 바로 유무성이 자신의 내공으로 호신강기(護身强氣)를 펼치고 있어 두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호신강기 주위만 맴돌았다.


“ 아아..상공..소첩..더 이상은..아아.. ”

“ 쩝..쪽...쩝.. ”


더욱 세차게 빨아가던 유무성의 손이 천천히 그녀의 허리를 따라 밑으로 내려갔고 그녀의 짧은 속옷을 잡아 그녀의 다리로 내려갔다. 그러자 그녀의 수림지대를 가리고 있던 그녀의 얇은 속옷이 모습을 보였는데 망사였다. 하얀 천으로 되어있는 그녀의 망사 속옷은 그 안에 수림지대로 한 눈에 다 들어 올 정도로 투명한 속옷이었다. 하지만 유무성은 그런 그녀의 속옷을 볼 수 없는 상태였다.

천천히 그녀의 속옷을 잡고 내려가는 유무성, 그러자 그녀의 수림지대가 밖으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모든 옷을 다 벗겨버리는 유무성은 그대로 그녀의 수림지대로 손을 가져갔고 한 번 쓰다듬어 갔다. 그런 행동에 주진희의 몸은 한 차례 파닥거려고 그런 그녀의 행동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수림지대를 문질러갔다.


“ 아..앗..상공...제발..소첩좀..아아악.. ”


그녀의 질문에 대답이라도 한 것처럼 그의 손은 천천히 그녀의 수림지대 안으로 들어가 손가락으로 양쪽으로 벌렸다. 그러자 꽉 다물어진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소음부가 세상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유무성은 그런 그녀의 소음부가 나오는 곳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가져갔고 살짝 건들이자 그녀의 몸이 반응을 하였다. 그런 그녀의 행동을 본 유무성은 더욱 참을 수 없는지 자신의 무릎에 앉아있는 그녀를 탁자위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 왜?.. ”


자신을 왜 탁자에 엎드리게 하는지 궁금해 하는 순간 유무성이 그녀의 뒤에서 하의를 벗고 있는 것을 옆으로 보고 말았다. 주진희는 설마하는 표정으로 그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을 때, 그녀의 예상이 적중하고 말았다. 자신의 뒤로 다가온 유무성은 붉게 힘이 솟아 있는 자신의 물건을 잡고 그녀의 엉덩이로 가져가 소음부로 맞추었다.


“ 상..악..악..아파..상공..아파.. ”


말라있는 유무성의 남근이 그녀의 음부 속으로 밀어 넣는 순간 그녀의 음부에 마찰이 일어나 아파온 것이었다. 그녀이 아프다는 말을 듣지 않고 있던 유무성은 그대로 그녀의 음부 속으로 직진하고 말았다. 한 순간에 그녀의 몸속으로 다 넣어버린 유무성은 정신을 차리고 그녀를 내려다보는데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무슨 이유로 울고 있는지 모르는 유무성은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 자영?..왜 그러시오?..”

“ 흑...아파...상공...나빠..흑.. ”
“ 아파?...설마.. ”


이제야 자신의 하는 행동의 생각하자 그녀에게 못쓸 짓을 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미안함 마음에 그녀의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는 머리를 쓰다듬어갔다.


“ 미안하오...나도 모르게 그만... ”
“ 흑흑..흑.. ”

“ 자영..미안하오... ”

“ 악...움직이지.말아요..악.. ”

“ 이크...미안.. ”


자신의 울고 있는 것을 알자 유무성은 미안함에 그녀의 몸속에 있는 남근을 뺄려고 했다. 그런 행동을 눈치 챈 주진희는 그의 행동을 저지해 갔다. 만약에 그의 물건이 빠지면 왠지 모르게 허전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였다.

잠시 동안 두 사람의 하체는 결합되어 있는 상태로 있었다. 유무성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그녀의 명령이 떨어졌다.


“ 천천히...아..움직여...보세요...악.. ”
“ 응...많이 아프면..빼겠소.. ”

“ 네..천천히... ”

“ 응... ”


유무성은 천천히 그녀의 상태를 보면서 하체를 움직여 갔다. 앞뒤로 움직여 갈 때 마다 그녀의 엉덩이는 작은 물살이 출렁이든 흔들거리고 있었다.


“ 아..악...아...이제...괜찮은 것 같아요..상공..아아아.. ”

“ 알았소... ”


그녀의 말에 유무성은 기다려다는 듯 자신의 하체를 조금 더 속력을 내어갔다. 앞으로 밀어넣을 때 두 사람의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누구의 뺨을 치는 소리와 비슷했다. 그런 소리고 자츰 커지면서 유무성의 하체도 속도가 빨라지고 말았다.


“ 아아..아..상공...아..좋아..너무 좋아요..아아.. ”

“ 자영...진희..으으.. ”

“ 아아..상공..더 깊이..헉..아앙...”


유무성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 더욱 자신의 앞으로 잡아당기고 자신의 하체는 그녀의 엉덩이로 밀어 넣어갔다.

찰싹..찰싹..찰싹..

더욱 거세지는 두 사람의 살이 부딪치는 소리, 그와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는 마치 창녀의 모습과 비슷했다.


“ 아악..아아..좋아..더 깊이..아아..너무..좋아..아아.. ”

“ 으..윽... ”

“ 아..미치겠어..이런 기분...아아..처음이야..아아..더 깊이..아아.. ”

“ 자영...너무 좋아...그대의 자태가..흐흐.. ”


자신의 남근이 그녀의 음부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던 유무성은 또 다른 곳을 보고 흥분을 느낀 것이다.

뒤에서 하는 자세는 더욱 깊이 들어왔고 그의 물건이 자신의 몸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어 그녀는 더욱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그의 힘차게 밀어 붙일 때 마다 그녀는 마치 몸이 하늘에 붕 떠 있는 기분이 들었다.


“ 아아..상공...몸이 날아 갈 것 같아..아아..더 깊이..아아.. ”

“ 자영..으으윽...좋아?.. ”

“ 네..너무 좋아요..아아아.. ”

“ 아...미치겠어..아아.. ”

“ 소첩도..아앙...미치겠..아아아..어요...”


두 사람의 사랑행위는 더욱 경렬하게 이루지면서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런 기분을 더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들의 몸은 정 반대였다. 절정을 향해 달리는 그들의 몸은 이상 반응의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바로 절정을 맞이하려는 그들의 몸짓이었다.


“ 아아..안되는데..더 느끼고 싶은데...아아아.. ”

“ 아..나도...이런 기분이 처음..아아아.. ”

“ 상공...제발...더 느끼고 싶어요..아아.. ”

“ 나도..하지만...안돼!... ”

“ 아...소첩도...아아.. ”

“ 자영... 더 이상은.. ”

“ 아...나도..아아.. ”


두 사람은 몸싸움은 절정을 맞이해는지 한 순간에 멈추고 말았다. 한 치의 틈도 없이 밀착시키는 두 사람의 몸, 그리고 그들은 한 차례 몸을 떨고 있는데 바로 화려하게 푹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체를 힘을 주고 있는 유무성과 주진희.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에게 더욱 빨아 당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바로 유무성의 남근 끝부분에서 폭발한 정액은 더욱 깊은 곳으로 파고 들어갔고, 주진희는 그런 그의 정액을 자신의 몸 깊이 넣고 싶은지 하체에 힘을 가했다.


“ 앗...자영..하체의 힘이..아.. ”

“ 앗..상공... ”


마치 유무성의 남근을 자신의 음부 속 깊은 곳으로 빨아들이든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유무성의 정액은 그녀의 자궁을 향해 가고 있었다.

한 참 동안 그 상태로 있던 유무성과 주진희, 두 사람은 결합되어 있는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뜨거운 시선들이 자기들을 향해 있다는 것을 느껴는지 그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 어머...나 몰라.. ”

“ 헤헤헤..뭐야 보고 있던 거야?. ”

“ 호호호...두 분 너무하시와요.. ”

“ 맞아..어찌...이런 곳에서... ”

“ 아니야..이것은..상공이 억지로., ”

“ 호호호..언니가 더 좋아하던데요.. ”

“ 맞아...뭐라고 했더라...더 깊이..아아..라고 했던가..호호호.. ”
“ 너희들..정말.. ”

“ 호호호.. ”

“ 호호호..언니 얼굴 빨개졌다..호호.. ”

“ 나중에 혼날 줄 알아..비켜봐요.. ”

“ 어...어... ”


주진희는 뒤에 있는 유무성을 손으로 밀쳐내고 말았다. 그러자 두 사람이 결합되어 있는 부분이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분리되어 갔고, 유무성의 남근은 바닥을 향해 축 쳐져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여인들은 깔깔거리면 웃어갔고 유무성은 자신의 뒷머리를 끓어 갔다.


“ 헤헤헤... ”

“ 어머..그렇게 웃지 말아요..음산해.. ”

“ 헤헤헤..그럼 다음은 누가 좋을까?.. ”
“ 캬악.... ”

“ 어머...상공...호호.. ”

“ 어머나... ”


유무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여인들을 한 차례 둘러보는 순간 그녀들이 서 있는 곳으로 덮쳐가기 시작했다. 여인들은 그런 유무성의 행동을 예측했다는 듯 그의 행동과 동시에 뻗어오는 그의 손을 피해갔다.


“ 헤헤헤..이리와!.. ”

“ 호호호..상공.. ”

“ 호호... ”


마냥 즐거워하는 자신의 여인들을 바라보는 유무성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져갔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에서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무성이었다.


*


어둠이 깔려있는 밤하늘.

고요한 밤하늘에 밤이 낮이 되는 곳.

마치 두 개의 세상이 공존하는 곳.


천공호(天貢湖)

하늘에 바치는 호수.

하늘 항해 가기 위해 걸쳐가는 이곳은 신성한 호수이다. 호수에 비추는 두 개의 달은 어느 것

이 진짜인지 알아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두 개의 달로 인해 이곳에 환하게 밝은 낮과 같았다.


공청석유(空淸石乳)

무림인들이 꿈에 그리워하는 영약(靈藥), 한 모금으로 인해 몇 갑자(甲子)의 내공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영약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천공호 자체가 공청석유인 것이다. 하지만 강호 무림인들은 이곳에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곳이다. 하늘만이 허락한 인물들만 이곳에 올 수 있는 곳, 그런 이곳 호수 한편에 한 인영이 앉아 낚시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곳의 물은 바닥이 다 보일 정도이고 호수 안에는 아무것도 살고 있지 않았다.

육십 대 전후에 흰머리가 수두룩한 노인의 대나무 하나를 호수에 담가놓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이 잠을 청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강태공(姜太公)이 세월을 낚은 사람처럼 노인도 세월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상 이 노인은 잠을 청하고 있는 것이었다.

한 참 단 잠을 청하는 노인 곁으로 아무런 인기척도 없이 나타는 두 개의 인영. 이십대 초반과 삼십대 초반의 남자들이 보인 두 사람의 모습은 비범해 보일정도였고 특히 한 사람의 모습은 천하제일의 미남이었다.

강호 무림에 이처럼 절세미남은 찾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웠고 특히 그의 피부는 여인들이 그리워하는 우유빛깔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삼십 대의 남자는 평범해 보였지만 어디지 모르게 그의 몸에서 품겨져 나오는 기도는 세상 사람들이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아니 그의 모습에 알 수 없지만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의 나타남으로 잠을 청하고 있던 노인의 입을 열어졌다.


“ 무슨 일이냐?. ”

“ 천(天)님.. ”
“ 말하거라!. ”

“ 천님이 말씀하신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 그런가. 마(魔)는?. ”

“ 그들은 두문불출(杜門不出)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신의 세력을 제정비하고 있습니다. ”

“ 맹(盟)은?.”

“ 그들 역시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다만.. ”

“ 무엇이냐?. ”

“ 그 아이의 추종세력이 상당하옵니다. ”

“ 알고 있다..그냥 놔두거라. ”

“ 존명!.. ”

“ 삼존(三尊)을 그곳으로 보내 멸(滅)하거라!. 천한 개집이 감히..나의 일을... ”
“ ..... ”

“ 실수는 죽음뿐이다!!.. ”


노인의 잔잔한 말속에 엄청난 살기가 담겨져 있고 그 소리를 듣고 있던 두 사람의 몸은 한 차례 덜어갔다. 아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자리에서 서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노인은 다시 눈을 감고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 아니 잠을 청하고 있었다.

밝은 보름달은 세 사람의 모습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누구란 말인가?.


이들이 있는 곳을 함부로 들어 올 수 없는 곳인데..이들은 쉽게 들어오는 곳으로 보아 그들의 신분도 대단해 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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