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일/번/각색] 상사의 아내를 순간 참지 못하고 빼앗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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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403회 작성일 17-02-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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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준 대리는 대기업에서 영업직으로 일하는 기혼 직장인이다. 얼마 전, 세준의 지점에 다른 지점에서 새로운 과장이 전근왔고, 그 주말에 환영회를 하게 되었다. 그의 회사는 전국에 지점을 가진 대기업인데, 영업직군은 로테이션 배치가 기본이었다. 세준의 지점은 아주 시골이라 보통 신입 배치된 사람을 환영하는 회식은 거의 가족동반 모임이었다. 왜냐하면, 부임해오는 사람들의 아내는 친구도 연고도 없는 전혀 외딴 곳에 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다른 직원들의 부인들과 일짝 안면을 트고 친하게 지내게 하겠다는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그 환영회식 날 새로운 과장이 그의 부인을 데리고 오자 모두 깜짝 놀랐다.

"와, 연예인이나 모델일 하셨나요?"

"미인이시네, 강과장 부러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과장이 데려온 부인은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스타일리쉬한 미인이었다, 훌륭한 몸매를 가지고 가슴은 적당히 큰 크기였다. AV배우 미즈나 레이 느낌이 나면서도 얼굴은 가수 초아를 닮은 여자였다. 우리들의 반응에 과장은 신이났다.

"음, 33살입니다.”

“진짜? 훨씬 젊어보이시는데? 나이 속이신거 아니죠?”

“잠깐, 어디서 만나신거에요?"

과장은 유학시절에 그녀를 만나 타지에서 사귀기 시작해서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우와! 정말 부럽네요~"

"좋겠어요, 형수님이 너무 미인이셔~"

싱글인 사원 대리들은 그를 부러워할 뿐 이었다. 그러나 세준은 바로 옆에 자기 부인이 앉아있는 상황이라 절대 부러워하거나 입하나 뻥긋 하지 않았다. 조그만 내색이라도 했다간 바로 큰일이 날 터이니. 그러나 그의 와이프는 눈치 백단이었다. 그를 꼬집으며 귓속말을 했다.

"관심없는척 하지마, 곁눈질로 보고있는거 다 알아 ㅉㅉㅉ"

“아니야 무슨, 나 이상한 사람 만들고 그래, 저런 사람 내스타일 절대 아냐, 너가 딱 내스탈이지 ㅎㅎ”

“흥, 평소엔 일언 반구도 없더니 이제와서 뻥치시네, 왜? 찔려?”

“아 거 참 아니라니까”

옆의 아내는 그의 속셈을 완전히 읽고 있었다. 결국 그는 아내의 눈치를 보느라 신임 과장의 부인과는 단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신임 과장에게도 축하한다는 한마디만 남겼다. 그녀에 대해서는 나중에 혼자 자위 소재로만 썼을 뿐이었다.  

그로부터 몇주 후의 주말. 이번에는 그를 포함한 신입 과장과 소수의 사원과의 술자리가 있었다 그곳에서도 화제는 과장 부인의 이야기었다.

"정말 강과장님 부럽네요~ 밤이 외롭지 않으시겠어~"

깊은 한숨을 쉬며 나온 강과장의 대답은 의외였다.

"에휴, 또 그게 그렇진 않아요. 이제는 거의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아니 왜? 아직 결혼 2년차 아니에요?"

"그러게, 우리가 장거리를 좀 오래했어서 그런가, 하고싶어도 잘 해주지 않는걸?"

"우와, 그건 반대로 너무 고통스럽겠다, 저렇게 미인을 두고도…"

"에이씨, 왜 쓸데없는 얘길 끄내서…에이 안되겠다! 룸싸롱 가요 룸싸롱!"

과장은 꽤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성욕이 쌓였는지, 무리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너무나 속상했던 것일까? 여자는 초이스도 못하고 독한 술을 벌컥벌컥 하더니만 금새 만취해 헤롱헤롱 거리게 되었다. 차가 없고 막차시간이 가까워진 사원 대리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뜨고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것은 세준과 강과장 뿐이었다.

"나~다음 갈께 다음!"

"아니, 벌써 1십니다, 강과장님 무리하지 마시죠? 그리고 아까부터 폰이 계속 울리는데?"

"아!? 마누라네 마누라! 남편한테 안 주는 마누라, 바가지 대마왕…."

"에헤, 거 참 그러지 마시고"

세준은 과장의 스마트 폰을 빼앗아 대신 말했다. 

"여보세요, 이세준입니다. 죄송합니다, 과장님께서 술에 만취하셔서 그만 그.."

"아, 이대리님? 그이 술 많이 마셨나요? 제가 죄송하죠. 그이는 괜찮나요? 그이가 다 좋은데 술 많이 마시지 말라니까 술만 마시면 그렇게… 너무 죄송해요. “

‘엄청 예의바른분인데?’

세준은 생각했다.

"앞으로 택시를 타고 함께 돌아가는데 주소좀 여쭤봐도 될까요?"

"아니에요, 제가 데리러 갈께요. 너무 죄송해요, 저 지금 나갈 수 있어요."

"아닙니다, 아니에요. 지금 눈도 오고 길도 얼었는데 위험하니 무리 하지 마세요. 저 역시 저희 집 가는 길이고 해서 그렇습니다. "

"아 그럼.. 부탁드려요...정말 죄송합니다!"

세준은 주소를 받은 뒤 택시를 잡고 뒷자석에 과장을 꾸겨넣고는, 옆에 함께 탔다. 택시를 타고 약 30분이 지났을까, 과장의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 택시에서 그를 부축해 내리려는 순간

"잠깜만…잠깐… 토할 것 같아...“

그는 세준의 앞으로 쓰러지며 갑자기 오바이트를 분사했다.

“우엑~”

"헐, 강과장님 이 무슨, 에헤…."

세준의 머리부터 해서 정장 상의와 셔츠와 넥타이에 토사물이 작렬했다. 그나마 다행히도 택시에는 한방울도 묻지 않았다. 택시기사는 불쌍함 반 안도감 반의 표정으로 둘을 뒤로하고 택시를 몰고 사라졌다.

"아 진짜 이사람 아무리 선임이라지만 서로 알게된지 얼마나 되었다고...ㅉㅉ 이거 참 너무하네….“

세준은 그가 원망스러웠지만, 잠깐 한숨을 쉬고는, 그래도 그의 집앞이니 그의 등을 두드려주고 부축해서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파트 1층 복도 입구에서 그의 아파트 호수에 해당하는 초인종을 눌렀다.

"이대리님? 지금 열게요"

세준은 강과장을 어깨에 메고 토 냄새를 풍기며 겨우겨우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윽고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 그의 부인이 현관문을 열고 둘을 기다리고 있었다. 회식자리에서는 아내 눈치를 보느라 그녀를 관찰할 기회가 없던 세준은, 그자리에서 처음 그녀를 자세히 보게 되었다. 적당한 쌍꺼풀을 가진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귀밑에서 어깨 사이 어딘가에서 멈추는 단발머리에 도톰한 입술을 가진, 귀엽고 매력적인 여인이었다. 이마는 적당히 넓었고 눈밑엔 애교살이 있었고, 완연한 갈색 눈동자와 살짝 염색한듯한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화장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확실히 얼굴에서부터 매력이 묻어나오는 미인이었다. 게다가 외투 밑으로 하늘하늘 거리는 옷은 꽤 달라붙는 옷이라 그녀의 몸매를 드러내주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녀는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 손으로 가슴께를 가리고는 있었으나, 흘러내려가는 외투와 헐렁한 티셔츠 사이로 그녀의 가슴골과 브래지어 일부를 볼 수 있었다.

" 괜찮습니다, 일단 강과장님 모시고 들어갈게요. "

원피스인지 치마인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긴 치마는 얇은 편이어서 안에 입은 핫팬츠와 그녀의 허벅지가 비쳐보이고 있었다. 세준은 이미 이 시점에서 과장의 실수를 두번이고 세번이고 백번이고 용서해주기로 다짐했다.

"이사람 지금 이대리님께 이렇게 토한거에요? 세상에,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죄송합니다 저희가 너무 술자리 즐기다가 그만…”

“아녀요, 대리님이 무슨 잘못이세요, 이사람이 자기 몸 생각 안하고 무리했죠… 자기몸은 자기가 챙기라고 저한테는 그렇게 잔소리 하더만 으휴” 

“아녜요, 저희가 죄송하죠. 일단 좀 침실로 옮겨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도와드리죠. "

"아니에요. 제가 알아서할께요. "

“이 친구가 무게가 좀 나가서 힘드실 것 같은데, 침대까지 제가 옮겨 드릴게요. 다만 제 옷이 토가 다 묻어서 이건 좀 벗어두겠습니다. “  

세준은 토사물을 뒤집어쓴 외투와 와이셔츠를 벗고 반팔티 차림이 되었다. 과장을 메고 집 안으로 들어

"저 침실이 어디죠?"

"아, 네. 이쪽이에요"

그는 과장을 침대로 던졌다.

"정말 죄송합니다!"

뒤에서 다시 그의 부인이 나에게 깊이 감사를 했다.

"아니, 저야말로 저렇게 먹도록 놔둔게 잘못이죠. 한밤중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어서 들어가 쉬세요. "

그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현관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 때

"이대리님 양복 어떻게 해요… 너무 죄송해서… 그리고 날도 추운데 반팔 차림으로 가시려구요?"

"괜찮습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죠. "

"지금 새벽 한시가 넘었는데 어떻게 하시려구요, 진짜 그냥 가시려구요? “

그녀는 토사물에 흠뻑 젖은 세준의 양복을 재빨리 세탁바구니에 넣고는, 남편의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택시만 빨리 잡히면 어떻게든 되겠죠. "

"일단 제 남편 옷이라도 드릴게요, 이거라도 입으세요. 그리고 따뜻하게 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 추우실텐데…"

"아니, 그런건 괜찮습니다. “

"그래도 토사물 뒤집어 쓰시고 이렇게 챙겨 와주셨는데… 아, 내일 출근 하시나요?"

"아뇨, 내일은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서요. 실은 그래서 오늘 술자리 가졌었거든요. “

"그럼 조금만이라도 몸 녹이고 가세요. "

"그러면...알겠습니다. "

그는 소파에 앉아 커피를 타러 들어가는 강과장의 아내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요가나 체조라도 한듯, 아주 유연해보이는 훌륭한 몸매였다.

"제 남편 토가 머리카락이며 손이며 여기저기에 다 달라 붙으셧네요, 너무 죄송해요 "

"아이구, 죄송합니다. 혹시 물수건이라도 부탁…."

"아니에요, 지금 제가 대충 준비해 드릴테니 빨리 샤워라도 하세요. ”

“아, 감사합니다. 그럼 빨리 실례하겠습니다. "

확실히 과장이 뿜은 토사물은 머리카락 사이사이부터 발끝까지 온몸 구석구석에 다 묻어 있었다. 강과장이 그에게 안기면서 분사했기 때문에 세준이 그대로 온몸으로 받아낸 탓이었다.

‘캬, 강과장은 정말 복받았구만, 복받았어, 최고의 부인 콘테스트 1순위겠네. 그런데 왜 안해주지? 그건 강과장이 좀 안되긴 했지만 내 알바는 아니지. 근데 부럽긴 진짜 부럽다. ’

혼자 부인의 몸매와 하늘거리던 옷 아래의 핫팬츠와 허벅지를 생각하면서, 그는 빨리 샤워를 했다. 수건을 감고 욕실 문틈 사이로 잠깐 밖을 보자, 그녀는 토사물 범벅이 된 세준의 셔츠와 바지와 양말을 차곡차곡 개서 정리하고 있었다.

‘냄새도 심할텐데 저렇게까지… 정말 친절한 분이시네. ’

목욕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그녀에게 감탄한 세준이었다. 그녀가 준비한 옷을 입고 나오자 그녀가 커피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한잔하고 가세요~"

그녀가 미소로 반겼다.

"감사합니다. "

‘와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 진짜 미인이시네’

그가 한모금 들이키고 문득 옆의 쓰레기통을 보자 따여진 캔맥주가 슬며시 보이고 있었다.

"어라? 한잔 하신거에요?"

그러자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가 말했다.

"아, 들켰네요. "

‘야, 정말 귀엽기도 한 사람이네. 강과장이 부럽다 진짜’

"이대리님 혹시 커피보다 맥주 더 좋아하시는가봐요? 맥주는 딱 잘 찾아내시네요. "

"아니요, 커피가 좋아요. “

“정말이세요?”

“아뇨, 사실은 저도 맥주 좋아해요. “

“그럼 맥주 드릴걸 그랬나…. 하긴 밤에 커피 드시면 잠 들기 힘드실텐데… 그럼 맥주 드릴까요?”

그러자 세준은 커피를 단숨에 들이켰다.

"커피도 좋고 맥주도 좋습니다. 근데 커피는 이미 끝났으니 이제 맥주 주셔도 되요. ”

“하핫, 이대리님 재밌으시네, 알겠어요."

그러자 그녀는 냉장고에서 캔맥주를 꺼내어 와서는, 세준과 나란히 소파에 앉았다. 그때 또 다시 헐렁한 셔츠 앞 틈새로 가슴의 골짜기와 브래지어가 세준의 앞으로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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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후 각색했습니다. 등장인물 이름은 한글로 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좀 더 상상하기 편해서 더 흥분되더라구요. 물론 실제 인물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장르는 NTR, 정확히는 NTL 입니다. 기획물 야동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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