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잘못된습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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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800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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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얼마전에 실수로 컴퓨터를 발로 차는 바람에 그만 컴퓨터가 죽어버리더군요..
 누구 잘못도 아니고 제 잘못이라 머리를 치며 한탄해도 소용없더군요..몇일 안돼는 컴퓨터를 방치해두고
 A/S센터에 가져갔더니 웬일인지 다시 살아나더군요..
 직원이 그래픽카드랑 메모리를 뜯어서 그 슬롯에 넣는 부분을 지우개로 몇번 슥슥닦고 다시 끼우니 거짓말처럼
 다시 살아나는 컴퓨터.. 옆에서서 엄청 뻘쭘했습니다.
 다시 쓸려고 보니 어떻게 또 풀어가야 돼나 고민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일 상 = part...5
 
 경호는 상용의집을 뒤로한채 생각에 잠겨 걸음을 옮겼다. 상용의 집은 자신들이 자주가던 유흥가에 근접해 있어서
 얼마정도 걸음을 옮기자 그곳으로 이동해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아..어느새 여기까지 와버렸네.."

 걸음을 옮기며 하던 생각을 이어가던 경호는 처음 상용엄마가 문을 열어줄때 흐트러졌던 모습을 기억해 내었다.
 평소운동을 즐겨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건 알았지만 그때의 모습은 평소 단정하며 현숙했던 모습이 아니였고
 조금 구겨진듯한 브라우스 언결에 보이는 젖무덤과 그 아래로 보이던 무릎을 살짝가리던 구겨진 치마..
 치마아래에 보이던 탄탄한 허벅지와 종아리 거기에 더불어 땀에 절은듯한 전체모습.. 당황한 기색으로 자신의
 흐트러진 머리를 쓰다듬던 손등에 언듯보이던 히끗한 좇물에까지 생각에 이르자 경호는 그게 아들인 상용의
 좇물임을 알곤 자신의 좇도 불끈거리며 솟아 올라오기 시작함을 느꼈다.
 
 "으윽..친구엄마한테.."
 
 말은 그렇게하지만 이미 경호는 엄마친구인 현정에게도 성적매력을 느꼈던 참이였기 때문에 더욱이 자신에게 약점아닌
 약점을 잡힌 상용엄마가 상용의 밑에 깔려 허덕대며 엉덩이를 흔들던 모습과 출덩대던 유방..그리곤 상용의 좇을 입에
 물고 자지기둥을 잡고 흔들며 사가시하던 모습이 선명하게 경호의 뇌리에 스쳐지나가자 평소 알고있던 상용엄마와
 비교하자 더욱 자지가 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 당황했던 경호는 차츰 그 모습을 기억해내고 상용엄마한테 커다란 약점을 잡았다는 것에 생각이 맞춰졌다.
 은근히 경호에게 상용모자가 저지른 패륜의 영상을 보내며 경호를 유혹하는 또 다른 경호가 잘못된 습간으로 만들어낸
 사악한 자아였다.
 
 "아..이놈의 자지가.."
 
 경호는 꼴리는 자지를 주체못해 바짓춤을 부여잡고 걸음을 옮기는데 언듯 자신의 시선에 잡힌 인영을 바라보았다.
 
 "응..? 저건 현정아줌마아냐..?"
 
반가운마음에 현정아줌마에게 다가서려던 경호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 현정아줌마의 옆에 붙어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누구지..?

 자신이 판단했을땐 자신또래의 남자아이인거 같은데 경호가 알기론 자식이 없다는걸 알았기에 조카나
 되는줄 알고 인사라도 하려고 했다.
 
 현정아줌마는 술에 취했는지 비틀거리는 몸을 아들뻘인 아이에게 기대며 머가 좋은지 웃고있었고,
 가끔식 귓속말로 무엇을  이야기 하는듯했다. 그리곤 남자아이의 팔짱을 끼며 몸을 더욱 밀착시키고 있었다.
 남자아이도 머가 좋은지 마주 웃음 지으며 은근히 현정아줌마의 잘록한 허리를 감싸던 손길을 놀려 엉덩이를 매만지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는지 노골적이진 않았지만 충분한 농밀한 스퀸쉽이였다.
 
 "저건..또..먼 시츄레이션이지..? 요즘 눈에 보이는게 맨날 이런것만...."

 하지만 경호는 저번 학생주임이던 길진이의 불륜행각을 미행해 본 경험이 있던지라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숨기며
 현정아줌마 일행의 뒷모습을 보며 미행을 시작했다. 어느새 경호의 눈은 반짝 빛나고 있었다.
 
 현정아줌마의 옷차림은 매번 보는것과는 다르게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듯 착달라붙은 미니스커트가 어울리는
 정장차림이였다.
 하이힐을 신어 옷차림에 화려함을 더하는듯이 쫘악 뻗어진 허벅지와 종아리를 드러내놓고 풍만한 엉덩이를
 쉴룩대며 농밀한 손길을 뻗는 한편 아들뻘인 아이의 손길도 허락하며 길을 걷다가 이윽고 어느곳으로
 이동하는듯해 보였다.
 경호는 어디 모텔이라도 들어가는 줄 알고 잔뜩 기대하며 미행을 했는데 그곳이 아니자 내심 탄식이 나오려는걸
 참고 있었 는데 들어가는 곳을 확인하자 거긴 자신들이 자주가던 노래방이였다.
 떼씹을 하던..그 노래방 주인아줌마가 있던 노래방이였다.

 "오호라..여길 들어가네?..잘됐다."

 잘됐다 싶은 경호는 노래방 입구에 서서 잠시 시간이 흐르길 기다린 후, 다시 반짝거리는 눈빛을 한 채, 노래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요란한 노랫소리를 동반한 노래방에 들어선 경호는 이내 낯익은 노래방 주인아줌마가 있는 카운터쪽으로 걸어가며
 말을 걸었다.
 진한 화장에 웨이브진 머리를 하고 보기에도 야시시한 붉은계열의 원피스를 걸친 주인아줌마가 자리에 있었다.
 
 "헤헤..아줌마..나왔어요."
 "어멋..경호학생..전화도 없이 웬일이야.나보러 온거야? 호홋."

 경호를 보자마자 음심이 동한듯 경호의 가슴깨를 만지며 퇴폐적인 농담짓거리를 하던 노래방 주인아줌마는 이내 손길을
 거두머 말했다.
 
 "근데..어쩌나..오늘은 나 위험한 날이라..안돼..호홋.."
 "아..아녜요..오늘은 그냥..머좀 알아볼게 있어서요."
 "어멋..그랬어..? 난또..실망인데..?"
 "아..아녜요..흐흣.담에 콱 눌러줄께요.."
 
 경호는 진한화장을 한 노래방 주인아줌마에게 음심이 동하는듯 했지만 선수를 치며 거절하는듯한 말을 하자
 김이 빠지는 걸 느꼈지만 이내 원래 여기 방문한 목적을 상기한 후 자신이 어째서 여기에 왔는지 노래방
 주인아줌마에게 소상히 말을 했다.
 경호의 말을 유심히 듣던 노래방 주인아줌마는 묘한 눈웃음을 지으며 경호에게 시선을 주며 말을 이엇다.
 
 "호홋..그래서..미행한거야..? 다른뜻은 없고..?"
 "아..아뇨..그런게 아니라 호기심에 그냥.."
 "호호홋.. 멀 그리 당황해..? 괜찮아.."
 
노래방 주인아줌마는 경호의 눈빛에서 무엇을 읽었는지 눈웃음을 지으며 아까 들어온 현정아줌마 일행이 들어간
방 바로 옆방으로 안내해 주었다.
그곳에 들어간 노래방 주인아줌마는 슬쩍 경호의 꼴려있는 자지가 솟아올라와있는 바짓춤을 치며 말했다. 
 "허헛..아..아줌마.."

순간 경호는 둘만있게 돼자 은근한 기분에 휩싸여 있던차에 노래방 주인아줌마가 자신의 자지를 만져오자 혈기를 참지 못하고 거칠게  노래방 주인아줌마의 몸을 끌어안으며 노래방 주인아줌마의 원피스 아래 들어난 허벅지를 쓰다듬고
이내 치마를 걷어올리며 팬티를 드러낸채 엉덩이를 주물럭 거렸다.

 "아잉..이러지마..오늘 손님도 좀 있고..오늘은 안돼.."

 싫지 않은듯 했지만 능숙히 경호의 손길을 피하며 자신의 올라간 치마자락을 내리며 경호에게 눈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그러지말고.."
 "으흥..안돼.."

 다시 노래방 주인아줌마에게 다가가보지만 이내 자리를 피하는 노래방 주인아줌마였다.
 경호는 김이 빠지는걸 느꼈지만  어쩔 수 없었기에 여기 온 목적을 상기하며 흥분돼는 자신을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후아..요즘 좀 참았다고 좀만 흥분하면 꼴리네.."
 
 경호는 바로 옆방에 현정아줌마의 일행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자신이 있는 방에서 아무리 귀를 대봐도 워낙 방음이
 잘됀 곳이라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경호는 답답한지 준비됀 음료수를 들이키며 흘린 땀을 식히려 자신의 방에서 나와 화장실에서 세수라도 할 요량으로
 걸음을 옮겼다.
 
 "푸아.."
 
 세면대에 물을 받아 세안을 하고 상쾌함을 느끼며 준비돼어 있던 수건으로 얼굴의 물기를 닦은 후, 다시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길려고 화장실을 나가던 경호는 다시 재빨리 들어와 남자 소변기가있는 곳으로 가 문을 닫았다.
 경호가 본것은 술취해 비틀대며 걸어오는 현정의 모습을 보았기에 기겁하며 재빨리 다시 들어왔던 참이였다.
 경호의 바로옆 여자용 좌변기 쪽으로 인기척이 들리는 소리가 경호의 귓가에 들리기 시작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소변을 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쪼르르르륵."

 
소변의 소리를 듣던 경호는 묘한 성적흥분을 느끼며 귀를 귀울렸다.

 "따르르르르릉"
 "여보세요?.."

 그와중에 현정아줌마의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현정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앙..그 영계?..지금 노래방에 데려왔지..호홋..들어오자마자 나한테 추근덕 대기 시작하지 않겠어.? 호홋."
 "좀더 애를 닿게 한 후에 따먹어버려야지..그동안 굶어서 그 녀석이 만져대는데 더이상 나도 못참겠어..호홋."

 현정의 음란한 대화를 엿듣던 경호는 자신이 짐작했던 그대로임을 느끼며 오늘은 무슨 날이구나 하곤 내심 쓴웃음을
 삼켰다.
 입에 고인 침을 꿀꺽 삼킨 경호는 계속돼는 현정의 핸드폰대화를 엿듣는데 신경을 집중했다.
 
 "글쎄..그녀석이 노래부르면서 내 뒤에 붙어서 자지를 엉덩이에 부벼대는거 아니겠어..? 호홋.."
 "그래..나중에 더 얘기해 줄께..호홋..남편때문에 요즘 영계맛을 못봤더니 흥분돼는거 있지..호홋..그래 끊어.."
 "부스럭..쏴아.."
 
 물이 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부스럭거리며 옷을 입는 소리가 들리고 이어 문을 열고 나가는 기척이 경호에게 감지돼었다.
 경호는 현정의 대화를 듣곤 현정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아버렸다는 걸 느꼈고, 아들같은 녀석들을 좋아하는 현정의 성적
 취향을 알게돼었다.
 
 "그럼..그때 나를 보던 눈빛은..하핫..그거였군."
 
경호는 현정의 분식점에서 자신과 시선이 마주치던 현정의 의미를 알 수 없던 눈빛의 정체가 현정의 눌러왔던 욕정의 표출이였음을 깨달았다.

 "그래도 친구아들한테까지.... 아들한테 가랑이벌려줬던 상용엄마도 마찬가지고..흐흣.."

 친구엄마들에게 성욕을 느꼈던 자신의 과오는 생각치 않고 남의 일에만 지책하는 이기적인 경호의 사악한 내면의 욕정에  
 목말라있는 목소리였다.
 현정이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나가는 기색이 느껴지자 경호는 조심히 문을열고 비어있는 화장실을 둘러본 후,
 묘한 비웃음을 띤 채 비틀대며 걸어가는 현정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경호의 또다른 사악한 내면은 이제 평소에 엄마친구를 대했던 최소한의 존경심마저 무너져 내리는것을 느끼며 추악한
 욕정을 곧 자신과 동나이대 일것같은..아들같은 녀석밑에 깔려 혹은 위에 타고 현정이 요분질하며 풀것을 생각하자
 자신의 자지에서도 힘이 불끈 솟는걸 느꼈다.

 "흐흣..그런 사생활이 있었단 말이지..오늘 정말 많은걸 알게 돼는군.."

 현정의 뒤를 따라 자신의 방에 들어가 있던 경호는 아무리 노력해도 옆방의 상황을 알아볼 수 없어 답답해 하고있었다.
 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경호는 꼴리는 좇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아무도 없는 룸안에서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내리자 튀어나오는 자지를 잡고 뜨겁게 발기됀 자신의 일부를 달래고 있었다.
  
 한참을 뜨거운 자신의 자지를 달래던 경호는 이내 생각에 잠기곤 아까 상용엄마의 모습까지 떠올렸고 좋은 생각이 떠올라
 다시 바짓춤을 추스리곤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상용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아줌마..저예요..경호.."
 "헉!..웬일이니..?"
 "아까..했던이야기..마저해야죠..다 끝맺지 않은거 같은데요.?"
 "...."
 
 상용엄마는 불안한 마음으로 경호를 보내고 또 다시 자신의 몸을 요구하는 상용의 손길을 몸이 피곤하단 핑계로
 거절한 후, 전화기를 만지며 안절부절하고 있던 와중이였다.
 상용엄마의 기색을 느낀 경호는 말했다.
 
 "여기..XX노래방인데요..여기로 오세요..여보세요? 들으시나요?."
 "으응..아..알아..알았어.."
 
 승락을 얻어낸 경호는 쾌재를 부르며 노래방 주인아줌마에게 술을 주문했다. 미성년자이지만 노래방 주인아줌마는
 거절하지 않고 술을 내왔고 경호는 이상하게 설레이는 마음을 가다듬으려 맥주를 한잔했다.
 
 "꿀꺽.."
 
 시원하게 목젖을 타고 넘어가는 맥주를 느끼며 당장 아줌마가 오면 어떻게 할까 생각에 잠겼다.
 
 "당장 따먹고 싶지만..여기 주인아줌마 눈치도 있고..쉽게 줄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야..흐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생각을 채 정리하지도 못한 가운데 미리 장소를 알려줬던 노래방의 구석진 방으로 상용엄마가
 도착했다.
 
 "아..오셨어요.? 여기..앉으세요.."
 
 상용엄마는 경호가 안내한 자리로 앉으며 불안한듯 어깨가 축쳐져선 이내 안절부절한듯 눈빛을 어디에 둘지를
 모르겠는지 연신 시선을 옮기며 어색해 했다.
 경호는 상용엄마의 가슴쪽이 조금 파인듯한 브라우스와 앉으며 치마가 밀려 올라가 뽀얀 허벅지를 노골적으로 쳐다봤다.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던 상용엄마는 경호에게 간신히 시선을 돌리며 말을 하는듯 했다.

 "경..경호야..아까..그건.."
 "아아..일단 술한잔 하시고 말씀하세요..너무 긴장하시는거 같네요."
 "응..그래.."

 경호는 상용엄마가 오기전 항상 소지하고 있던 흥분제를 술에 섞어 놓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러고 싶진 않았기에
 다른 생각을 하던중이였다.
 상용엄마는 아직까지도 긴장감이 있는지 맥주를 입가에 흘리며 마셨다. 경호는 그 모습도 섹시하다고 생각하며
 상용엄마의 몸매를 감상했다.
 
 "흐흣..운동열심히 한다고 하더니 진짜 쓸만하네.."
 
 상용엄마는 심란한 마음에 술이 입에 들어가자 목이 더 타는듯해서 연거푸 4잔을 마셨다.
 일단 술이 들어가니 뱃속이 화끈해지며 처음의 긴장감이 풀어지는것을 느꼈다.
 경호는 술을 연신 들이키는 상용엄마의 심정에 이해가 가지 않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제지하지 않고, 술을 들이키는
 횟수가  늘어갈 수록 흩으러지는 상용엄마의  자태를 감상하며 자신도 천천히 맥주에 입을 가져갔다.
 집요한 시선으로 상용엄마의 다물어진 허벅지를 눈으로 쓸던 경호는 드디어 자세가 흐트러져 허벅지가 벌어저는 광경을 포착했고 이내 다물어지긴 했지만 그속에 히끗한 먼가를 보았다.
 
 "언제부터..상용이하고..그랬어요..?"
 "허헛!!..그...그건.."
 
 갑작스런 경호의 질문에 허둥대며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용엄마였다.

 "오래됐나요?.."
 "....아니..얼마 안됐어."
 "좋던가요..? 아들하고?."
 "....그..그건.."

 이미 결정적으로 모든걸 알게됀 경호앞에 기가죽어있었고 어느정도 취기가 오른 상용엄마는 의외로 순순히 경호의
 질문에 대답을어갔다.
 
 "흑..흑..나도모르게 그만..처음엔 실수라고 치부해 버리고 거절할려고 했지만..
  웬일인지도 모르게 흥분이 돼어버려선 상용이가 내몸을 원하는걸 거절하지 못했어..흑흑.."
 "그뒤로도 계속...요.?"
 "....으응..흑흑.."
 
 급기야 울음을 터트리며 말을 하는 상용엄마의 모습에 경호는 잠시 당황했지만, 자신도 취기가 어느정도 오르는걸
 느끼면서 상용엄마의  모습을 보며 욕정이 차오르는것을 느꼈다.
 마지막 물음을 뒤로 하곤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용엄마를 응시하던 경호는 술병을 들어 상용엄마에게 채워준 후,
 경호는 리모콘을 눌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18번까지 부르며 몇곡을 이어 부르던 경호는 상용엄마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며 부르라는듯한 재스쳐를 했다.
 
 "아..아냐..그리고..우리얘기 안끝냈잖아.."
 "급하기 말할필요 있나요?..술도 몇잔 더 하고 노래도 부르고 기분 좀 풀고 해요..너무 긴장해보이세요."
 
경호의 의도를 아는지 모르는지 사이한 경호는 눈빛을 응시하던 상용엄마는 이내 결심한듯 자신도 번호를 눌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심난한 마음을 달래려는듯이 신나는 트롯트 곡이였다. 상용엄마는 가무에도 일가견이 있는듯 중간중간에 술을 마시며
처음엔 얌전히 노래를 부르는듯 하더니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트롯트 리듬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마 그럼으로써 긴장을 잊으려는듯한 모습이였다. 경호도 그 모습에 상용엄마와 같이 장단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런 시간이 지나가고 상용엄마의 취기도 어느정도 올라와 있는듯했고 얼굴엔 아까의 근심은 찾아볼 수 없었고,
경호의 몸짓도 처음과는 다르게 상용엄마의 몸을 살짝쌀짝 만지기도 하면서 놀았다. 상용엄마도 경호의 스퀸쉽을 알았지만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 몸짓이였다.
자신의 스퀸쉽도 거부하는 기색이 없자 경호는 점점 노골적으로 변해갔고 경호는 느린비트의 발라드곡을 선곡하며 자신의 노래를 끝내고  쇼파에 앉아 쉬며 목이 마른지 연신 맥주를 들이키며 목을 축이는 상용엄마에게 시선을 옮기며 말했다.
 
"아줌마..저랑 부르스 한곡 추시죠.?"
 "....부..부르스..?"

 상용엄마가 짐짓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자 경호는 눈가를 살짝 찌뿌리며..

 "아이..아줌마..그러지마시고 이리오세요."
 "경...경호야.."

 경호는 거부하는 기색을 보이는 상용엄마의 손을 잡아 끌며 억지로 자신의 품에 안았다.
 
 "허헉.! 경..경호야.."
 "헤헷..그러지 마시고 한번만 춰요..예?."
 "하아.."
 
계속됀 제촉과 강제로 자신은 안는 경호의 행동에 내심 어이없으면서 당황스런 상용엄마는 이내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며 일단 경호의  기분을 맞춰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경호가 리드하는데로 내버려두었다.
자신이 예상하는 무언가에 이르지 않기를 바라면서..
 
"하아.. 어쩌면 좋지.?"
 
 이어지는 상황에 내심 한숨을 쉬는 상용엄마였다.

 = 계 속 =
 
P.S : 스피드한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압니다.
         너무 쉽게 섹스관계가 성립돼어 버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태인 서서히 그렇다고 아주 느리지는 않는 전개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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