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언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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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9,717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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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해본 사정, 요즘엔 걸핏하면 자지가 서는데다 그럴 때마다 그 끝에서부터 끈적하고 투명한 물이 조금씩 새나왔지만, 그래도 설마 자신의 몸 속에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때 엄마가 조용히 일어나 나가버리자 재열은 당황했다.

이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아 두려워졌다.

다급한 마음에 무작정 침대에서 뛰어내려왔다가는 엉거주춤하게 선 채, 어쩌지도 못하고 뒤가 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을 못하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며 엄마가 돌아왔다.

 

응? 뭐해?”

 

눈이 동그래지며 묻는 엄마가 너무나 반갑고 안심이 되어서 와락 껴안고 말았다.

 

엄마~”

호호호~ 우리 아들이 왜 이럴까?”

 

푹신한 젖가슴에다 얼굴을 파묻고 비비자 엄마가 재열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웃었다.

그리고는 그를 껴안은 상태로 침대에 누웠다

 

자~ 이젠 엄마를 좀 놔주렴. 너도 젖은 옷을 갈아입어야지?”

 

그제서야 엄마의 손에 옷가지들이 들려있는 걸 깨달았다.

엄마가 자신에게서 멀어질 리가 절대 없는데도 지레짐작으로 걱정했던 게 조금 쑥스러웠다.

 

엉덩이나 들어봐...팬티를 내리게....”

으, 응~ 엄마~”

 

이렇게 연거푸 특별서비스가 이어지는 걸 보면 확실히 생일이란 게 좋긴 좋은 것 같았다.

엄마가 속옷을 직접 갈아 입혀주려는 모양이었다.

재열은 그 짜릿한 손길을 다시 한번 기대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엉덩이를 쳐들어주었다.

반바지와 팬티가 한꺼번에 내려가고 흠뻑 젖은 자지가 공기 중에 드러나자 아주 시원했다.

그리고 그때 차가운 물수건이 그걸 감싸며 부드럽게 비볐다.

 

우리 아들이 못 본 사이에 꼬추가 정말로 많이 커졌구나? 어머? 여기에 털도 났네? 호호호~

싸기는 또 얼마나 쌌길래 이 밑에까지 다 젖었어~? 이젠 진짜로 어른이 다 됐나 봐?”

 

자지는 물론 불알과 보송보송하게 나기 시작한 털, 그리고 두덩까지 깨끗이 해주었다.

그리고는 귀두 끝을 살살 닦다가 조심스럽게 껍질을 밑으로 당겼다.

그러자 그게 훌렁 까져버리는 바람에 깜짝 놀란 엄마가 말했다.

 

아프지 않아?”

응~ 시원하고 좋아~”

너, 이런 거 해본 적이 있는 거야?”

이런 거? 어떤 거? 엄마...”

 

그러자 엄마가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 쥐고는 아래위로 천천히 흔들었다.

 

그러니까..이런 식으로 꼬추를 가지고 노는 거 말이야...”

아~ 딸딸이 치는 거?”

딸..딸이?”

응, 애들이 그렇게 말하던데?”

그, 그렇구나...딸딸이...호..호호~”

 

왠지 엄마도 그 말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근데 왜?”

으, 응... 껍질이 이렇게 벗겨지면 보통 처음엔 굉장히 아프거든...”

응~ 맞아~ 정말로 그랬어...”

 

인터넷을 통해 알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다가, 언젠가 친구가 시범을 보이면서 재열의 자지를 까주는 바람에 엄청 아파 기겁을 했었다.

그 후로 혼자서 몇 번이나 자위를 시도했지만 자지 끝이 찌릿찌릿하면서도 늘 뭔가 아쉬웠었다.

 

그러면..지금까지 딸딸이를 쳐왔던 거야?”

웅~ 나는 몇 번이나 해도 한 번도 안 됐는데, 아까는 너무 쉽게 돼서 놀랐어...”

어머? 그러면 처음이었구나?”

 

엄마가 깜짝 놀라더니 자지를 쥐고 있던 손에다 힘을 꾹 주었다.

 

또 해주면 안돼? 진짜, 진짜 좋던데...”

 

야설이나 야동 속에서는 대부분 그랬다.

엄마가 아들에게 자위를 해주다가 흥분해서는 보지에서 물을 흘리고 마침내 아들의 자지를 빠는.

재열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어쩌면 그 동안 엄마가 못하게 했던 것들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될 거라는 희망으로 가슴이 부풀었다.

 

안돼! 절대로...”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단호하게 거부하며 자지에서 손을 떼어버렸다.

한껏 기대에 들떴던 재열은 실망감으로 시무룩해졌다.

그러자 엄마가 그를 꼭 끌어안아주면서 조심스럽게 속삭였다.

 

재열아...그게..그러니까 딸딸이를 치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야...”

 

그러면서 재열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자위라는 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절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고, 너무 자주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둥의 충고를 했다.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이나 초청강사의 강연 등을 통해 이미 여러 번 들어 약간은 지루하기까지 했지만 그런 티를 내지는 않았다.

아니, 그때와는 달리 엄마에게서 들으니 두근거리기도 했다.

 

“..하지만...그런 건 누가 해주는 게 아니야...아무리 우리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라도...”

근데 엄마도 딸딸이를 쳐?”

 

왠지 심술이 나서 그렇게 물었다.

재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었다.

남자와 마찬가지로 세상 여자들의 대부분이 자위를 하고 있다는 걸 말이다.

그는 아기를 다리 밑에서 주워오는 걸로 믿는 그런 어린애가 아니었다.

당황해 하는 엄마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 그건....아..니야...”

 

엄마의 외도를 이해하는 정도를 넘어 도와주는데다, 심지어 자신의 보지를 만지기까지 하는 아들인데도 그녀는 그걸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나쁜 게 아니라면서? 건강한 증거라며? 웅~ 다 거짓말이었어?”

휴~ 아니야...맞아..엄마도 딸딸이를 쳐...”

 

엄마가 길게 한숨을 쉬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재열을 꼭 껴안았다.

 

미안해~ 우리 사랑하는 아들한테 거짓말을 할뻔했구나...쪽~”

엄마~ 나도 사랑해~ 헤헤~ 쪽쪽~”

 

엄마의 보드라운 입술은 언제나 좋았다.

너무나 말랑거리는 촉감과 함께 촉촉하게 달라붙으면서 달콤한 맛이 났다.

 

그런데 엄마는 딸딸이를 어떻게 쳐?”

 

동영상 속의 여자들은 하는 방법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랐었다.

재열은 엄마가 자위하는 걸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숨긴 채 대신 그렇게만 물어봤다.

 

“..으, 응...너랑 비슷해...그냥 손으로 만져...”

 

그러나 엄마는 그마저도 슬쩍 피해버렸다.

그때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엄마~”

 

엄마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고는 젖가슴에다 얼굴을 파묻으며 애교를 떨자, 엄마는 조금 전의 무성의한 대답이 미안했던지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응~ 왜?”

 

두근거리는 향긋한 살 냄새와 함께 보지에다 비벼질 때만큼은 아니지만 자지에 닿은 폭신폭신한 두덩의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재열은 엄마의 손을 슬며시 아래쪽으로 잡아 끌며 간절하게 말했다.

 

한번만 더해줘...응?”

재열아...”

아까는 엄마 꼬추에다 비벼서 된 거잖아? 난 할 줄 몰라...혼자서 하는 거라며?

가르쳐줘~ 엄마는 맨날 딸딸이를 치니까 어떻게 하는지 잘 알잖아? 응~ 제발~ 한번~만~”

누, 누가 매일 한데? 아니야!!”

 

애원하는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엉뚱한 것에 대한 대답을 하며 펄쩍 뛰는 그녀의 새빨개진 얼굴을 보자, 재열은 왠지 엄마가 정말로 매일마다 자위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딸딸이를 치는 걸 볼 수는 없을까?’

 

야동에서 본 여자들처럼 엄마가 스스로 보지를 만지고 손가락까지 집어넣는 모습을 상상하자, 엄마의 따스한 손바닥과 도톰한 두덩 사이에 끼인 자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아이~ 알았어~ 그러니까 가르쳐줘~ 응? 자주는 안 할거야, 약속할게...

아! 맞다~ 엄마가 하는 날만 나도 할게...딸딸이 치는 날을 미리 정하면 되잖아?”

뭐어~ 깔깔깔깔~ 나 미쳐~”

 

어이가 없는지 멍하니 쳐다보던 엄마가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자지 위에 살며시 놓여만 있던 그녀의 손이 그걸 놓치면 웃음의 파도 속으로 떠내려가기라도 한다는 듯이 어느새 꽉 거머쥐고 있었다.

 

호호호~ 예쁜 우리 아들~ 엄마를 이렇게나 즐겁게 해주었으니까 이번 한번만 도와줄게..”

앙~ 엄마~ 고마워~”

 

재열을 똑바로 눕히고서 이불을 완전히 걷어 젖힌 다음,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는 엄마의 손바닥이 굉장히 뜨거웠다.

엄마가 엄지손가락으로 오줌구멍에서 흘러나온 액체를 귀두에다 얇게 펴 바르며 문질렀다.

재열은 아까보다 배는 더 찌릿한 느낌에 낑낑대며 엄마의 젖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좋아?”

으응~ 너무 좋아~ 엄마~”

 

말랑말랑한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고개를 끄덕이자, 이번에는 손으로 귀두를 감싸고 비벼 손바닥에다 물을 묻히더니 기둥을 쥐고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탁~ 탁~ 탁~’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면서 아까처럼 오줌이 마려운 듯 저릿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며 엄마의 젖가슴을 쥐어짰다.

 

아~ 아파~ 재열아...”

미, 미안해..엄마...살살 만질 테니까 계속해줘~”

 

짧은 비명소리와 함께 손을 멈추었던 엄마가 다시 흔들기 시작하자, 재열은 조심스럽게 젖가슴을 거머쥐면서 손가락 사이에다 꼭지를 끼었다.

왠지 자신이 빨 때보다 젖꼭지가 더 단단해진 것만 같았다.

 

엄마도 좋은 걸까?’

 

흥분하면 이렇다고 알고 있었다.

게다가 보지가 젖고 음핵까지도 단단해진다고 배웠다.

물론 누가 따로 가르쳐준 건 아니지만 말이다.

젖가슴에서 손을 떼어 슬며시 엄마의 사타구니를 더듬었다.

 

뭐 하는 거니?”

엄마 꼬추~”

아휴~ 하여간에 못 말린다니까?”

 

엄마는 눈을 흘기면서도 무릎을 꿇고 앉았던 걸 양반다리로 바꾸어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팬티가 아까와는 다른 걸 보니 엄마도 갈아입고 온 모양이었다.

그런데 언뜻 봐도 한가운데가 살짝 젖어있는 것 같더니 역시나 손끝에 닿은 천에서 미끈거리는 물기가 만져졌다.

 

진짜야! 보지가 젖었어...’

 

심장소리가 ‘쿵쿵~’ 울리면서 자지가 찌릿했다.

이번에는 음핵을 확인해보았다.

확실하게는 몰라도 제법 단단해진 것도 같았다.

그걸 손끝으로 눌러 확인하려는 순간 엄마가 손등을 때렸다.

 

거긴 안돼...알았지?”

으, 응...”

아~”

 

찌푸린 엄마의 얼굴에 손을 빼는 순간 손톱이 음핵을 스치자 그녀가 짧게 신음을 토했다.

그 소리가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어 다시 음핵을 만지고 싶어지는 걸 참으며, 밑으로 내려와 살갗에 찰싹 달라붙은 팬티의 가운데를 미끄러졌다.

촉촉하고 뜨거웠다.

그리고,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찔움찔 움직여댔다.

 

아~ 엄마~”

그래, 나올 것 같으면 말해, 알았지?”

으, 응~ 아~”

 

이제는 엄마의 손바닥과 기둥 사이가 온통 미끌미끌할 정도로 요도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자지를 쥐고 흔드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그 손에다 박아대듯이 재열의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엄마의 숨소리도 거칠어진 것 같았다.

누운 상태라 위쪽에서는 넣기가 힘들어 팬티의 밑을 들치고서 안으로 넣으려는데 엄마가 말렸다.

 

재열아, 지금은 그냥 밖에서만 만져...”

히잉~ 엄마~아~~”

그래...알았어..대신에 살살, 알았지?”

응~”

 

엄마의 보지는 엄청 젖어있었다.

이만큼이나 물이 나온 건 처음이었다.

보지를 더듬는 재열의 손바닥까지 적실 정도였다.

 

하아~ 아직도 멀었어?”

아~ 곧 나올 것 같아~ 엄마~”

쌀 때는 꼭 말해? 알았지? 안 그러면 시트가 다 젖을 거야...”

응~”

 

엄마는 얼굴이 홍시처럼 빨갛게 되어서는 많이 힘들어했다.

이마는 물론 코끝에까지 땀이 맺혔다.

양반다리를 한 채 손길을 받고 있던 엄마의 가랑이는 어느덧 무르팍을 세우고서 넓게 벌어져있었다.

팬티 밑이 옆으로 살짝 밀린 탓에 재열의 손에 의해 만져지는 보지가 물기에 젖어 빨갛게 빛나는 장면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 순간 숨이 탁 막히면서 갑자기 정액이 튀어나왔다.

 

어머~”

아~ 엄마~아~”

 

미처 알려주기도 전에 시작된 사정에 엄마는 다른 손에다 쥐고 있던 물수건으로 허겁지겁 자지를 덮었다.

울컥~ 울컥~’ 마구 쏟아지는 정액과 함께 재열은 아랫도리를 엄마의 손바닥에다 최대한 밀어붙였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양손을 움켜쥐는 순간 보지를 만지던 가운데손가락이 어디론가 ‘쏙~’ 밀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아흑~ 재, 재열아~ 손, 손 빼~”

엄마아~”

아~ 재열아...”

 

뜨거우면서도 미끈거리는 살이 손가락 끝 한마디를 물고서 꼼지락거렸다.

깜짝 놀란 엄마의 비명에도 불구하고, 재열은 생소하면서도 그 황홀한 느낌에 손가락을 빼기는커녕 오히려 더 깊이 찔러 넣고서, 그녀의 종아리에다 얼굴을 비비며 애절하게 외쳤다.

그러자 엄마는 허벅지를 모아 그 손을 꼭 붙들더니 재열의 배에다 얼굴을 묻었다.

엄마의 손에 꽉 잡힌 자지가 정액을 다 토해내고서 조금씩 작아지고 있는 동안, 엄마는 달리기라도 한 것처럼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재열의 배를 스치는 뜨거운 숨결에 맞춰 엄마가 허벅지를 부들부들 떨며 가운데손가락을 끝까지 삼킨 살덩이를 강하게 죄어왔다.

 

보지에 들어갔어...엄마 보지 안에...”

 

머리 속에서 커다란 종소리가 울리는 것만 같이 멍한 와중에도 재열은 감동으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이대로 영원히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고 빌어보았다.

그때 엄마가 얼굴을 들더니 조용히 말했다.

 

재열아..이젠...엄마의 꼬추에서 손을 빼주렴...어서...”

으, 응...엄마...”

 

굉장히 지쳐 보였다.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내자 엄마가 잠시 부르르 떨더니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안돼...이리 줘...”

 

서늘한 느낌이 드는 그 손가락을 얼굴 앞에다 가져오는 순간 엄마가 재빠르게 손목을 잡더니 물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언뜻 불빛에 반짝거리던 물기가 사라지는 걸 보면서 커다란 아쉬움을 느꼈다.

재열의 아랫도리까지 깨끗이 닦아준 엄마가 불을 끄고는 곁에 누웠다.

 

됐지? 이젠 자자...”

응”

 

어둠 속에서 조용히 누워있었다.

잠이 오지를 않았다.

엄마의 손이 자지를 만지던 느낌, 아찔한 사정의 쾌감, 그리고 손가락을 뜨겁게 조여오던 엄마의 보지 속...그런 것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떠올라 머리 속이 어지러웠다.

나란히 누운 엄마의 보드라운 살결이 따스했다.

엄마를 꼭 껴안으면 그 포근함 속에서 스르르 잠들 수 있을 것도 같았다.

하지만 딱딱하게만 보였던 마지막 순간의 엄마 얼굴이 그러지 못하게 막았다.

엄마의 보지를 만지던 손을 살며시 얼굴로 가져왔다.

그리고는 가운데손가락을 코에다 대보았다.

 

킁~ 킁~’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지만 왠지 가슴이 울렁거리며 아랫도리가 찡하니 울렸다.

 

안 자고 뭐해?”

어, 엄마!”

 

갑자기 들려온 엄마의 음성에 깜짝 놀라 손을 내렸다.

어쩐지 자신의 행동을 다 지켜보고 있었던 것만 같아 두려웠다.

 

“..엄마...많이 화났어?”

아니야..그런 거...”

아까 내가 엄마 꼬추에다가...”

재열아...”

 

재열이 움찔하자 엄마가 가늘게 한숨을 쉬더니 몸을 돌려 팔베개를 해주고는 꼭 껴안았다.

 

내가 우리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왜 화를 내?”

하지만...아까부터 말도 안하고...”

 

그러자 엄마가 재열의 입술에다 아주 길게 입맞춤을 하고는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다 놓아주었다.

 

자~ 괜찮으니까 만져...”

엄마...”

 

주춤주춤 천 위를 조심스럽게 더듬자 엄마가 잠시 지켜보다가 부스럭거리더니 허벅지까지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재열의 손을 감싸 쥐고서 직접 움직여 자신의 보지를 만지게 했다.

 

이제는 믿겠니? 엄마가 화나지 않았다는 걸...”

응~ 헤헤~”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지를 쓰다듬어보자 따뜻했다.

미끈거리면서도 흐느적거리는 보지입술이 손가락으로 착착 달라붙었다.

 

대신에 아까처럼 그러면 안돼, 알았지? 거기는 굉장히 연약해서 그렇게 함부로 만지다가는 큰일나는 곳이거든...”

으, 응...그런데..그러면 거긴 엄마만 만지는 거야? 딸딸이를 칠 때?”

그, 그래...”

 

재열은 손가락을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엄마가 싫어하니 애써 참았다.

하지만 저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못하게 하자 왠지 약이 올랐다.

 

그러면...아빠나...엄마가 만나는 친구들은?”

그, 그건...그러니까...”

치~ 뭐야? 엄마만 만진다며?”

어, 어른들은 괜찮아...그런 걸 잘 아니까 말이야...넌 아직 어리니까 잘 모르지만...”

웅~ 그러면 나중에 내가 대학생이 되었을 땐 나도 괜찮은 거구나...맞지?”

으, 응..그, 그래....맞아...휴~”

 

너무나 당황했던 엄마는 얼떨결에 엉뚱한 약속을 하고 말았다.

재열은 진짜로 원하던 생일선물을 이제야 받은 것이다.

자신이 성인이 되면 엄마와 섹스를 해도 좋다는 대답을 들었다.

물론 그건 재열만의 해석이었지만 어쨌던 그렇게 믿고 말았다.

 

엄마 사랑해~”

그래 나도~ 우리 아들~”

 

또다시 입맞춤을 하면서 서로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 자자..졸리지 않아?”

응...근데..그냥 이렇게 엄마 꼬추를 만지면서 자면 안돼?”

그래, 그렇게 해...잠시만...”

 

엄마가 일어나더니 문을 잠그고 돌아왔다.

아마 잠든 도중에 아빠가 들어와 그걸 볼까 그런 모양이었다.

침대로 들어오기 직전 엄마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예 팬티를 벗어 베개 밑에다 숨겼다.

그리고는 드러누워 가랑이로 파고 드는 재열의 손이 움직이기 편하도록 허벅지를 벌려주었다.

 

“..아무 때나 이러면 안돼..그건 알지?”

응..알아..엄마가 허락할 때만....”

호호호~ 그래...맞아..역시 우리 아들은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니까...”

 

확실히 오늘밤은 다른 때와 뭔가가 많이 달랐다.

특히나 아까 엄마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은 다음부터는 확연히 표가 났다.

밤새 만지는 걸 허락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팬티까지 벗다니! 이런 건 상상도 못했었다.

더군다나 지금은 재열의 손이 그냥 만지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애무에 가까운데도 엄마는 모른 척해주고 있었다.

마치 안에다 넣지만 않으면 된다고 알려주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바깥쪽 보지입술을 더듬어 미끄러지다가 가운데의 깊은 속살을 문지르는 손길에 엄마의 보지에서는 물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다.

그때 엄마가 재열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자지를 잡으면서 속삭였다.

 

너..이거...그러니까 딸딸이..훗~”

 

엄마는 그 말이 무척이나 재미있게 들리는 모양이었다.

말을 하다 말고 살짝 웃었다.

 

너무 자주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지? 많이 하면 건강도 나빠지고 키도 안 커...”

응~ 알았어...약속할게..”

 

도로 빠져나갈 줄 알았던 엄마의 손이 더 밑으로 내려가 불알을 주물럭거렸다.

 

좋아...약속을 잘 지키면...가끔씩은 아까처럼 엄마가 도와줄게...알았지?”

아~ 엄마~ 꼭, 꼭 지킬게~”

 

둘은 마주 안은 채 서로의 성기를 부드럽게 애무하다 조금씩 잠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어느 사이에 고요해진 침대 위에서 너무나 평화로우면서도 배덕한 모습으로 모자가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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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마자 엄마부터 찾았다.

하지만 침대에는 재열 혼자뿐이었다.

하기야 벌써 날이 환하게 밝아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당연했다.

분명히 새벽까지는 곁에 있었는데 언제 나갔는지를 모르겠다.

깊이 잠이 들었다가도 문득문득 깨서는 엄마의 보지를 만져보곤 했었다.

잠들기 직전처럼 아주 매끄럽게 젖은 건 아니었지만, 촉촉한 살점이 손끝에서 하늘거리는 감촉이 황홀하기만 했다.

 

우~우~”

 

기지개를 길게 켜면서 내려다보니 반바지 앞이 툭 튀어나와있었다.

어젯밤 두 번이나 사정을 했는데도 기운이 넘쳤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찔했던 순간이 다시 떠오르면서 더더욱 기승을 부렸다.

자신도 모르게 손이 안으로 들어가 꽉 거머쥐자 짜르르한 쾌감이 흐르더니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손을 흔들고 싶다는 마음이 마구 치밀었지만 엄마와의 약속을 생각해 참았다.

아니, 그보다는 엄마가 약속한 보상이 그렇게 하게 시켰다.

어쩌면 어젯밤처럼 엄마의 보지에다 또다시 손가락을 넣어볼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걸 상상하자마자 자위에 대한 욕망이 커지는 걸 깨닫고 씻기 위해 방을 나섰다.

그러자 싱크대에 선 엄마 뒤로 아빠가 붙어있는 게 보였다.

식사를 준비 중인 엄마의 허리를 한 손으로 안은 채 목덜미에다 입을 맞추면서 다른 손으로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에? 아빠가 일찍 일어났네?’

 

분명히 잠들 때까지 귀가를 하지 않았으니 꽤나 늦을 시간이었을 거다.

게다가 술도 엄청 마셨을 텐데 역시나 체력 하나는 타고난 것 같았다.

물론 재열도 그런 아빠의 체력을 물려받은 행운아였다.

크게 아파 본 적이 없는데다 특별히 따로 하는 운동이 없는데도 아주 건강했다.

어쨌던 재열이 알기로는 엄마와 아빠는 사이가 정말 좋았다.

아빠는 늘 일에 쫓기지만 그래도 틈틈이 시간이 날 때면 엄마한테 애정을 표현하는데 전혀 인색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걸 보면 엄마의 끼는 선천적인 게 분명했다.

엄마도 딱히 아빠에게 불만이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아빠~”

으, 응? 그래~ 잘 잤어? 하하하~”

응~ 어젠 정말 고마워~ 너무 재미있었어..”

후후후~ 나중에도 또 예매해줄게...”

 

아빠에게 다가가 뒤에서 와락 껴안고 비비적거리자 엄마를 놓아주고는 재열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웃었다.

어릴 때부터 두 사람 사이에 끼어 자면서 커다 보니 엄마와 아빠가 애정을 나누는 모습도 익숙했다.

그래서 조금 전 같은 상황에서도 세 사람은 전혀 어색해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이번에는 엄마에게 달라붙으며 물었다.

 

웅~ 엄마~ 오늘 아침은 뭐야~?”

응~ 아빠가 술을 많이 드셔서 북어국을 했어...”

하하하~ 이거, 이거 진짜 임자가 나타났으니 난 이만 퇴장해야겠군....”

 

엄마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행복해하자 아빠가 웃더니 욕실로 향했다.

엄마의 젖가슴은 어릴 적부터 재열의 소유물로 공인되다시피 했었기 때문이다.

아빠가 욕실로 들어서고 나자 엄마가 재열의 이마를 살짝 쥐어박으며 말했다.

 

아빠한테 들키려면 어쩌려고 그래?”

뭐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그에게 엄마가 아랫도리 쪽을 가리켰다.

조금 전 껴안으면서 이게 엄마의 엉덩이를 찔렀던 모양이었다.

 

이게 뭐? 아빠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분명히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 포옹했었다.

 

후~ 아니야..내가 괜한 걱정을 하나 보다..하기야 네 아빠가 그런 상상을 할 리가 없지...”

 

엄마의 말이 맞았다.

아빠는 재열이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을 사람이었다.

 

근데...너 어제 그렇게 하고도...또 이래?”

응..일어나니까 이렇던데?”

하기야 네 아빠 씨가 어디 가겠니? 호호호~”

 

엄마가 웃으며 재열의 자지를 장난스럽게 ‘툭~’ 쳤다.

 

히히히~ 맞아~ 아빠 꼬추도 이랬는데...”

뭐? 호호호~”

 

아마 엄마를 만지면서 흥분이 되었던 것 같았다.

어쩌면 오늘은 아빠가 빨리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좀 전에 딸딸이를 치고 싶은 걸 참았어...어때? 나 약속을 잘 지키지? 엄마~”

쿡~ 제사보다 젯밥이라더니...”

응? 그게 무슨 말이야?”

호호호~ 남자들은 다 똑같다는 소리야..넌 잘 모르겠지만...”

치~ 좀 알려주면 어때서?”

호호호~ 그만하고 너도 씻을 준비해..아빠가 곧 나올 테니...”

 

엄마가 여전히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재열의 손을 두드리면서 미소를 지었다.

재열은 그런 엄마의 젖가슴을 한번 더 꾹 쥐어보고는 갈아입을 속옷을 챙기러 방으로 향했다.

혹시나 하고 걱정했던 엄마의 기분이나 마음이 어젯밤과 바뀐 것 같지는 않아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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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글들과 분위기를 조금 다르게 써보려고 하니...아직은 잘 적응이 안되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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