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언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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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7,701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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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를 살짝 머금은 채 축축한 혀가 부드럽게 움직이며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었다.

그리고는 강하게 빨아들이며 자지를 점점 더 깊이 삼키더니 이번에는 불알을 주물럭거렸다.

 

아~ 아~ 엄마~”

 

끝까지 들어갔던 자지가 쭉 빠져나올 때 혓바닥으로 기둥을 미끄러지면서 희롱하다가, 귀두만을 물고서 오줌구멍을 혀로 ‘톡톡’ 건드리자 짜르르한 느낌에 머리끝이 쭈뼛해졌다.

재열은 끙끙대면서 이불 속으로 손을 내려 자신의 아랫도리에 달라붙은 머리를 붙잡았다.

삼단처럼 풍성하고 부드러운 머리카락과 함께 엄마의 얼굴이 빠르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혀의 화려한 춤사위 때문일까? 엄마가 자지를 빨아주고 있다는 꿈같은 상황 탓일까? 재열은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어, 엄마~ 그, 그만~ 나와~ 쌀 거 같아~”

 

다급한 외침에도 엄마는 뱉어내긴커녕 오히려 더 깊숙이 목구멍까지 넘기면서, 재열의 항문을 손톱 끝으로 찔러왔다.

 

아흑~ 엄~마~아~”

 

자지의 핏줄이 몽땅 터져나가는 것만 같은 엄청난 쾌감이었다.

엄마의 얼굴을 바짝 잡아당기면서 허리를 쳐올렸다.

엄마는 자신의 보드라운 입술을 불두덩에다 완전히 갖다 붙인 채 오물거리며 ‘쭉~ 쭉~’ 빨아들이고 있었다.

 

아~ 아~”

 

자신의 정액이 엄마의 목구멍 속으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엄마의 보지에서 정액이 줄줄 흘러내리게 만든 그 남자가 전혀 부럽지 않았다.

항문에다 집어넣은 손가락으로 깊은 곳을 자극하면서 귀두를 감싼 혓바닥으로 걸쭉한 정액을 받아내는 엄마에, 재열은 감전이 된 개구리처럼 파들파들 떨기만 했다.

엄마는 자지가 완전히 줄어들 때까지 한번도 내뱉지 않고 끝까지 빨아서, 남은 정액찌꺼기가 한 방울도 없게 요도를 깨끗이 비워냈다.

 

엄마...”

웅~ 좋았어?”

 

환상적인 쾌감과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헤매고 있던 재열은 다시 위로 올라온 엄마를 와락 껴안았다.

그러자 그녀는 빙그레 미소를 짓고서 손가락으로 재열의 콧등을 장난스럽게 두드렸다.

 

고마워, 너무 좋아서 죽는 줄만 알았어...”

후후~ 그랬다면 다행이야...난 빚지고는 못살거든?”

응? 빚? 무슨 빚?”

 

엄마가 재열의 손을 잡아서 자기 보지에다 슬쩍 갖다 대며 들릴락말락 낮게 속삭였다.

 

흐으응~ 이 엄마를 뿅~가게 만들었었다며?”

어, 엄마!”

 

심장에서 ‘쿵~’ 소리가 나면서 기진맥진해졌던 자지가 순간적으로 움찔할 정도였다.

그리고 재열이 손가락을 집어넣으려는데 엄마가 갑자기 돌아눕더니, 등을 붙여와서는 그의 손을 젖가슴에다 올려놓으며 말했다.

 

이젠 졸려...엄마를 꼭 안아주렴~ 푹 잘 수 있게...”

으, 응...엄마...잘자...사랑해~ 쪽~”

응~ 너도~ 사랑해 아들~”

 

부드러운 젖가슴을 살포시 거머쥐면서 엄마의 목덜미에다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 그녀가 자신의 팔을 뒤로 돌려 재열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눈을 감았다.

조금 전 엄마가 속삭였던 말, 그게 그를 너무나 흥분시켰다.

엄마는 아들의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가 범해진 걸 전혀 탓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걸 고마워하는 듯한 아주 야릇한 뉘앙스까지 풍기지 않는가!

 

엄마...’

 

재열은 마음 속으로 엄마를 불러보았다.

자지를 누르고 있는 폭신폭신한 엉덩이가 너무나 감미로웠다.

자신은 손가락으로 엄마를 ‘가게’ 했었고, 엄마는 입으로 자신을 ‘싸게’ 만들었다.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도 있다는 걸 재열은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상상하자마자 가슴이 미친 듯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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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반대는 의외로 완강했다.

아들이 있는 자리에서 큰 소리를 낼 정도였다.

두 사람이 자신의 앞에서 싸우는 걸 본 일이 거의 없었던 재열은 많이 놀랐다.

처음에는 엄마가 밖으로 나도는 게 싫어서 그러는 줄만 알았는데, 가만히 듣다가 자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자 재빨리 진화에 나섰다.

아빠의 손을 잡아 끌고 안방으로 와서 따로 이야기를 했다.

 

아빠~ 난 괜찮아..어차피 학교 끝나고 학원에 갔다 올 때면 엄마는 집에 있을 거잖아?”

그래도 엄마가 집에 있는 거하고 없는 거하고는 다르지..”

 

아빠는 한참 예민할 나이인 아들에게 혹시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다.

워낙 엄마의 치마폭 안에서만 지내는 모습을 보인 탓이었다.

엄마와의 비밀을 갖게 되면서 그걸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그랬던 것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이다.

엄마가 사회활동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만큼 자신이 충분히 성장했다는 걸, 아빠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재열은 한참을 애써야만 했다.

그리고 아빠의 마음을 돌리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말은 바로 이거였다.

 

“..바쁘다 보면 주름살이 생길 시간도 없을 테니, 엄마는 늘 지금처럼 예쁠 거야..아빠는 그런 생각이 안 들어?”

하...하하..그래, 네 말이 맞아...하하하~ 우리 아들이 이 아빠보다 훨씬 낫다...”

 

결국에 아빠는 크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거실로 나와서 엄마와 포옹하고는, 화를 냈던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엄마의 구직을 흔쾌히 승낙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화해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가족으로 되돌아갔다.

나중에 재열이 엄마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아주 화끈(?)하게 받으며, 또 한번 구름 위로 둥둥 떠다닌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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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직장생활을 했다지만 십 수년간 가정주부였던 여자가 일자리를 얻는다는 건 쉽지가 않았다.

정 구하려고 한다면 아주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 주방보조나 청소용역이고 좀 나은 곳이 동네 마트의 계산대였다.

그런 일들이 엄마가 원하는 자존심 회복에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정보지의 구인란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아주 기운차게 움직였던 엄마의 어깨가, 한 통씩 전화통화가 끝날 때마다 조금씩 처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우리 아들~ 어서 와~ 쪽~”

 

집으로 들어서자 아주 활짝 개인 얼굴로 얼싸안으며 입맞춤을 해오는 엄마에 재열의 기분도 저절로 들떴다.

 

좋은 소식이 있나 봐? 엄마...”

응~ 호호~”

 

옷을 갈아입으려는 재열을 따라 방으로 들어온 엄마가 즐겁게 떠들었다.

무슨 컨설팅 회사라는데 엄마의 설명을 들어보면 인테리어와 부동산 관련 일을 같이 하는 모양이었다.

일단 집에서 가까워 걸어 10분거리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직원은 대여섯 명으로 많지 않지만, 대신 사무실도 깔끔하고 일에 비해 보수 또한 제법 짭짤했다.

원래 사무보조를 하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결혼을 하면서 그만두게 됐다고 한다.

각 파트 별로 중요한 업무는 담당자가 처리하기에 엄마는 그저 잡다한 일을 조금씩 도우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 작은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경리직원 겸 비서의 역할이었다.

더군다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면 직급과 급여를 올려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여유가 있을 때 틈틈이 사무실에서 시험공부를 하라는 권고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언뜻 생각해도 아주 좋은 조건이었다.

 

네 덕분이야~ 내가 첫 월급을 타면 뭘 해줄까? 컴퓨터를 바꿀래? 응? 말해봐~”

 

엄마가 싱글벙글하며 재촉을 했다.

그런 게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엄마가 저렇게 즐거워하며 아름다운 웃음을 짓는데 말이다.

재열은 좋아서 팔짝팔짝 뛰고 있는 엄마의 손목을 잡아 옆에다 앉혔다.

 

하하~ 엄마~ 난 괜찮아, 엄마가 쓰고 싶은 데다 써...”

웅~ 하지만 나는 너한테 선물이 제일 하고 싶은데...그러면 용돈으로 줄게~ 어때?”

 

정말로 사랑스럽고 착한 엄마였다.

엄마의 턱을 살며시 잡고서 눈을 맞추었다.

 

으음~ 난 그런 거보다 이 선물이 더 좋은데?”

 

탐스러운 입술을 빨자 엄마의 손이 올라와 목을 껴안으면서 말캉거리는 혀가 들어왔다.

달콤한 키스를 음미하며 손을 내려 엄마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그렇게 한참 동안 서로의 타액을 주고받다 떨어지며 가쁜 숨결을 골랐다.

 

치~ 거짓말은?”

으, 응? 왜?”

 

그러자 엄마가 자신의 허벅지를 열고는 재열의 귓가에다 뜨거운 숨결을 쏟아내며 소곤거렸다.

 

진짜는 내 ‘쪼꼬’지?”

후후~ 눈치챘어?”

앙~”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자 촉촉한 느낌과 함께 엄마가 비음을 토했다.

엄마의 보지는 그 동안에 ‘꼬추’에서 ‘쪼꼬’로 신분상승을 일으켰다.

한편 재열의 자지도 ‘잠지’로 바뀌었다.

그날 일 이후로 ‘꼬추’라는 말이 너무나 어색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막 대놓고 자지, 보지를 언급하기에는 약간 주저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어정쩡한 명칭이 나온 것이다.

물론, 언젠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변하게 될 거라는 걸 두 사람 다 예감하고 있긴 했다.

 

잠지...빨아줄까?”

나중에...엄마 쪼꼬부터...”

아흑~ 아~”

 

고개를 젓고서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자, 엄마는 달뜬 신음과 함께 입술을 찾으며 더듬더니 자지를 거머쥐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이런 식으로 서로에게 쾌감을 선물하곤 했다.

오늘은 충분히 이러고도 남을 만한 좋은 소식이 있은 날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만의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 기쁨을 함께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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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는 의외로 그 일이 적성에 맞았던 모양이었다.

단순한 그 일거리에도 아주 의욕적이더니 결국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한번에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실적을 제법 올려 번듯한 실장 직함과 함께 아빠가 무시 못할 만큼의 수입도 챙겼다.

단 1년 만에 아줌마 티를 완전히 벗어버리고는, 누가 봐도 당당하고 매력적인 전문직 여성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일에다 재미를 붙인 탓에 그 동안 따로 만나는 남자도 없을 정도였다.

아니, 애초에 그럴 시간이 없었다.

투자자를 모으러 설명회도 다니고 투자할 곳을 물색하러 지방출장도 빈번했다.

재열은 그런 엄마의 변화가 신선하고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론 왠지 뭔가를 잃어버린 듯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다.

가끔씩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던 엄마가 그립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데 문이 열렸다.

 

앙~ 아들~ 미안해~”

후후~ 오늘도 수고했어~ 엄마~ 이리 와서 앉아. 어깨를 주물러줄게...”

 

약한 술냄새를 풍기는 엄마를 침대에다 앉히고서 어깨에다 손을 가져갔다.

뽀얀 목덜미에서 은은하게 맡아지는 향수냄새가 아주 좋았다.

 

괜찮아~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하하~ 아니야...엄마도 알잖아?”

웅~ 그래도 시험인데...걱정 안돼?”

후후~ 걱정 뚝~~”

그래~ 우리 아들은 알아서 다 잘하니까~ 쪽~”

 

엄마가 고개를 돌려 입맞춤을 해주었다.

사실 고입선발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때였다.

하지만 재열은 걱정은 물론 열심히 책을 파지도 않았다.

어차피 특수고등학교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기에 그냥 일반 인문계고등학교로 갈 예정이었다.

전교에서 손으로 꼽힐 만큼의 수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반에서 항상 10등 안에 들 정도의 상위권 수준은 되었다.

어떻게 보면 대충 설렁설렁 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도 그 정도를 항상 유지하는 그에게, 엄마는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정말 잘 할 텐데 자기 때문이 아니냐며 아쉬워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재열은 언젠가 말했듯이 ‘아들의 지능은 엄마 책임’이라며, 엄마의 ‘특별한 교육’ 덕분에 이만큼이나 하는 거라고 응수했다.

어쨌던 지금 재열은 하루라도 빨리 시험이 끝나 이 지겨운 날들이 지나가기를 바랬다.

어차피 합격엔 자신이 있는데다가 입학 때까지 근 3개월 가까운 자유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된다는 건 그만큼이나 성인에 가까워진다는 걸 의미했다.

 

엄마, 외롭지 않아?”

아니야...네가 있는데 뭘?”

 

엄마의 작은 몸을 뒤에서 꼭 껴안으며 묻자 고개를 젓는다.

이제는 자신과 확연하게 신장차이가 나는 엄마가 오늘따라 유난히 가냘프게 느껴졌다.

 

“...요즘엔 만나는 사람도 없잖아?”

 

재열이 이렇게 말하는 건 아빠 때문이었다.

엄마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건지 아빠는 더욱더 열심히 일하더니 결국엔 충청지역의 본부장으로 승진이 돼버렸다.

덕분에 아빠 혼자서 객지에서 생활하게 된지가 한 달여 쯤 되었다.

재열의 학교문제, 엄마의 직장문제 등으로 아빠가 회사를 옮기지 않는 다음에야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아주 남쪽이 아니라 한두 시간이면 서울에 도착하니 주말이면 같이 지낼 수 있다는 게 다행이었다.

그래서 아예 엄마가 주중엔 재열의 방에서, 주말엔 안방에서 지내는 걸 아빠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아니, 오히려 아빠가 먼저 그러라고 강력히 주장했었다.

 

으, 응...그런 거 생각할 정신도 없었으니까...”

 

언제라도 자신을 ‘안아줄 수 있는’ 남자가 곁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었다.

아니라고 대답하는 엄마의 음성으로 쓸쓸함이 묻어났다.

재열은 엄마를 ‘안아줄 수 있는’ 남자들의 범주에 포함되지를 않았다.

그저 약간 비슷하게 흉내만 낼 수 있을 뿐.

 

엄마, 누워봐...”

 

엄마의 치마를 걷고서 팬티 위를 문지르자 촉촉하게 습기가 배인 보지가 느껴졌다.

그러자 엄마가 움찔하더니 슬며시 몸을 빼며 말했다.

 

일단 씻고...나중에...”

엄마, 같이 씻을까?”

으, 응? 같이?”

 

조금은 뜻밖이었나 보았다.

둘 사이의 육체적인 친밀도는 점점 더 진해져 왔지만, 그때 이후로 나신으로 서로 마주한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엄마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래...안 그래도 너무 피곤해서 씻기도 힘들 정도였어...”

하하~ 알았어...내가 씻겨줄게...”

미안~ 너도 피곤할 텐데...”

후후후~ 몰랐어? 엄마가 내 피로회복제라는 걸?”

호호호~ 그 말을 들으니까 나도 기운이 나는데...?”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서 욕실로 향했다.

갈아입을 속옷을 챙길 생각조차 않은 건 당연히 필요 없다고 여긴 걸까? 아니면 잊어버린 걸까? 재열도 엄마도 거기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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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꼭지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따스하게 몸을 타고 흘러내렸다.

재열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짜릿한 쾌감과 더불어 더운 수증기 때문에 숨이 막혀왔다.

엄마의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을 옮겨 어깨를 붙들고는 일으켜 세웠다.

 

엄마, 그만해..피곤하다며?”

웅~ 그래도 자꾸만 빨고 싶은걸?

 

엄마가 몸을 기대오면서 조금 전까지 입으로 빨던 자지를 쥐고 흔들자 재열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면 나중에 편하게 누워서 해...”

으, 응...근데...재열이 너, 잠지가...정말로 많이 커졌다...?”

 

밑을 내려다보자 엄마의 손에 잡히고도 귀두가 온전히 드러나 있었다.

아닌 게 아니라 재열 스스로도 가장 기뻤던 일이다.

일년 사이에 키가 부쩍 자라면서 자지 역시 아주 커졌던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받은 몰카 속의 다른 남자들에 크게 뒤지지 않아 보여 뿌듯했었다.

 

후후후~ 엄마가 많이 만지고 빨아준 덕분이지?”

호호호~ 근데 어째 우리 아들은 갈수록 뻔뻔해지는 것 같아~ 예전엔 참 귀여웠는데...”

그래서 내가 싫어진 거야?”

 

당연히 아니란 걸 알면서도 엄마의 젖가슴을 슬쩍 쥐면서 장난스럽게 물어보았다.

 

흐음~ 아니....내 생각엔 조금은 더 뻔뻔해져도 좋을 것 같아~”

엄마~”

 

아주 의미심장한 말이었다.

그리고 상당히 노골적인 의사표현이었다.

엄마가 기대하는 뻔뻔스러운 행동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재열은 키스를 하면서 손을 내려 엄마의 엉덩이를 꽉 거머쥐었다.

엄마는 신음을 토하며 한 다리를 들더니 재열의 허벅지에다 감고서 가랑이를 비벼왔다.

보지의 뜨거운 열기가 확 느껴지면서 미끌미끌한 액체가 묻어났다.

엉덩이를 쥐었던 한 손을 더 밑으로 미끄러뜨려 보지를 더듬다가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흐으응~ 응~ 후륵~”

 

엄마가 비음을 토하면서 혀를 강하게 빨아왔다.

그리고는 보지로 손가락을 문 채 재열의 허벅지에다 가랑이를 더욱 거세게 문질렀다.

단단하게 성이 난 음핵이 마구 짓눌리고 미끈거리는 애액이 넘쳐났다.

엄마의 몸이 경련이라도 일으킬 듯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입술을 떼어내고는 엄마를 벽에다 기대게 한 다음 무릎으로 밀어 다리를 벌리게 만들었다.

 

엄마...”

아흑~ 아~”

 

무르팍을 살짝 구부려 젖꼭지를 물면서 두 손가락을 보지에다 넣었다.

가파른 신음과 함께 아들의 머리를 꽉 껴안아 뭉클한 젖가슴에다 누르는 엄마, 재열은 곧바로 손목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하학~ 아~ 아들~ 앙~ 엄마 쪼꼬에서 불이 나~ 아~”

 

쑤시고 돌리고 휘젓다가 동시에 음핵을 문지르기도 하면서, 재열은 엄마의 몸을 통해 배웠던 것과 자신의 머리 속에 있던 모든 기술을 총동원했다.

엄마는 넓게 벌린 다리에서 힘이 빠지는지 자꾸만 무릎을 구부리며 밑으로 주저앉으려 하고 있었다.

 

아앙~ 악~ 죽어~ 가~ 간다 말이야~ 앙~”

 

그러면서도 쾌감을 도저히 놓칠 수 없다는 듯이 재열의 팔을 꽉 붙들고 매달려, 반쯤 눕다시피 벽에다 등을 기댄 채 아랫도리를 흔들고 돌리며 엄청난 비명을 질러댔다.

이제 곧 절정에 오른 다음 바닥으로 스르르 무너져 내릴 것이다.

하지만 재열은 엄마를 벽에다 못질하듯이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 넣고서, 그녀의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꽉 붙들었다.

 

앙~ 재, 재열아~ 멈추지 말아~ 아앙~ 어서 계속해줘~”

 

엄마는 고개를 넘기 직전 멈추어버린 쾌감에 거의 울 것처럼 애원했다.

그때 재열이 엄마의 귓가에다 입술을 바짝 붙이고서 속삭였다.

 

엄마..나도 빨고 싶어...”

재, 재열아?”

 

당황한 음성, 하지만 엄마는 그 와중에도 허리를 본능적으로 꿈틀거리며 자신의 보지에 박힌 손가락이 움직이길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재열은 보지 속을 크게 휘저으며 다시 속삭였다.

 

엄마 보..지...나도 빨아보고 싶어...제발 하게 해줘...엄마~”

아하학~ 앙~”

 

어차피 엄마의 보지에다 입을 대고 나면 그걸 더 이상 ‘쪼꼬’라고 부를 수는 없었다.

아니, 그런 걸 떠나서 너무나 그렇게 부르고 싶었다.

재열은 ‘엄마 보지’라는 단 한마디만 입에다 담았는데도 짜르르한 흥분으로 미칠 지경이었다.

 

제발~ 제발 부탁이야~ 엄마~”

아흐흑~ 앙~”

 

애를 태우듯이 보지를 천천히 쑤시면서 부탁하자 엄마는 하체를 부들부들 떨며 교성과 함께 눈을 감아버렸다.

그리고는 재열의 목을 껴안으며 보일 듯 말 듯 아주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엄마로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일 거다.

차마 자신의 입으로 아들에게 보지를 빨아달라고 애원할 수는 없었으리라.

 

아악~ 악~ 가~ 아아앙~”

 

멈추었던 손의 움직임을 재개하자 엄마는 곧바로 울부짖었다.

재열을 꽉 끌어안고서 보지로 손가락을 조여오며 마치 오줌을 싸듯이 왈칵왈칵 물을 쏟아냈다.

그런 엄마를 아주 조심스럽게 바닥에다 눕히고는 그녀의 가랑이로 얼굴을 가져갔다.

새빨간 살점이 활짝 핀 꽃처럼 흐드러지게 벌어져 속까지 들여다보였다.

애액으로 번들번들 윤기가 흐르는 그곳이 살아있는 것처럼 오물거리는 모습은, 아주 환상적이면서도 자지를 ‘웅~ 웅~’ 울리게 만들 만큼 너무나 음탕했다.

 

엄마 보지...굉장해...너무 예뻐...맛있어 보여...”

아~”

 

예전처럼 마음 속으로가 아니라 엄마에게 들리도록 똑똑히 말했다.

그러자 엄마는 짧은 탄성을 토하며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하지만 가랑이는 아들에게 바친다는 듯이 방만하게 벌어져있는 그대로였다.

보지에서 나는 진한 냄새를 깊게 들이키며 혀를 내밀었다.

 

아아앙~ 재열아~”

 

혀끝이 살짝 건드리기만 했는데도 엄마는 허리를 펄쩍 쳐올리며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 앙~ 아~”

 

그리고 가랑이에다 얼굴을 처박고 보지를 혓바닥으로 한꺼번에 핥아 올리자, 엄마는 재열의 머리를 두 손으로 붙잡으면서 허벅지를 조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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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엎드린 엄마는 얼굴을 묻은 채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욕실에서 돌아온 후 계속 저 상태였다.

그렇다고 화가 난 건 아닌 것 같았다.

보지를 빨아서 엄마를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들고 싶었던 재열의 욕심대로 모든 게 순탄하지는 않았다.

머리 속에 있던 걸 떠올려 핥고 빨고 보지 속으로 혀를 넣기까지 해보았지만, 엄마는 계속 신음을 토하면서도 끝끝내 절정에 다다르지는 못했다.

결국 혀는 물론 턱과 목이 뻣뻣해지고 팔꿈치까지 아플 지경이 되어서야 재열도 포기했다.

그리고 다시 씻기고 닦아주는 동안에도 그녀는 고분고분 손길을 받았다.

아마 지금 엄마는 부끄러움과 당황스러움 때문에 저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길게 엎드린 엄마의 새하얀 나신은 정말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웠다.

예전이 부드러운 곡선이었다면, 일을 하고 난 후부터는 원래 많지 않았던 군살이 완전히 빠져 날씬하면서도 탄력적이었다.

즉, 더더욱 매력적으로 변한 것이다.

그 알몸을 감탄과 함께 손으로 더듬어보다가 엄마의 등으로 엎드리면서 속삭였다.

 

많이 화났어? 엄마...”

“..아니야...”

정말?”

으, 응...정말...”

 

확실히 화가 난 건 아니었다.

기분이 나쁘다거나 울적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음성이었다.

 

그러면?”

그냥....”

 

아주 작은 속삭임, 엄마는 그저 많이 부끄러워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걸 확인하자 재열은 마음이 푸근해졌다.

엄마와 자신 사이에 부끄러운 일들은 이미 예전부터 꾸준하게 있어왔다.

그리고 그건 대부분 아주 좋은 방향으로 풀렸었다.

 

창피해?”

“..응...”

왜? 내가 엄마 보지를 빨아서?”

 

그러자 엄마가 움찔거리고는 대답을 않는다.

또다시 물어봤다.

 

아니면, 보지라고 말해서?”

 

역시나 또 움찔거렸다.

 

후후후~ 둘 다구나? 그렇지?”

“..응...”

치~ 그게 뭐가 창피해? 엄마가 내 자지를 빨아줄 때 얼마나 좋았는데? 엄마한테도 그렇게 해주고 싶었단 말이야...”

“..재열아...”

왜~? 자지..보지 이런 말을 하니까 싫어?”

“..그냥...이상해...너랑 나랑...그런 말...”

 

엄마의 몸이 아주 따끈따끈했다.

엄마는 여전히 침대에다 얼굴을 묻은 채 꼼짝하지를 않았다.

 

웅~ 그러면 엄마는 그런 말들 처음이야?”

“..아니...”

 

당연했다.

전에 엄마는 술에 취해 분명히 ‘보지가 간다’고 소리를 질렀었다.

 

 “...하지만..아빠하고는...그런 적 없어...”

응...그랬구나...”

 

엄마는 다른 남자들하고 섹스를 할 때만 그런다는 걸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어쩌면 그런 면들 때문에 아빠를 사랑하면서도 딴 남자를 만나고 다녔던 건지도 몰랐다.

 

나는 좋은데...엄마는 나하고 그러는 거 싫어?”

“......잘 모르겠어...”

 

아주 싫은 건 아닌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딱 잘라 아니라고 말할 엄마였으니까 말이다.

재열은 하체도 마저 옮겨 엄마에게 올라갔다.

엄마의 부드러운 뒤쪽이 출렁하면서 반발하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내려갈까? 무거워?”

괜찮아..나도 좋아...”

 

확실히 서로의 살갗을 비비면서 대화를 나누자 어색함이 빨리 사라지고 있었다.

조금이나마 무게를 줄여줄까 하는 마음에 양 팔꿈치를 침대에다 대고서, 손을 엄마 밑으로 집어넣어 젖가슴을 가볍게 잡았다.

 

아~ 역시...엄마 가슴은 최고야...너무 좋아...”

“..재열아...”

응? 아~ 불편해?”

 

엄마의 엉덩이가 움찔거리자 금새 자지가 단단해지며 계곡 사이를 파고 든 것이었다.

그 짜릿한 순간들을 겪으면서도 사정을 안 한 탓에 약간만 자극을 받았는데 이랬다.

토실토실한 엉덩이 사이로 깊숙이 파묻힌 자지의 끝에서 촉촉하고 뜨거운 부분이 느껴졌다.

의도한 게 아닌데도 엄마의 보지를 정확하게 찌르고 있었다.

아마 두툼한 살집이 아니었으면 바로 박혀 들었을지도 몰랐다.

엄마가 고개를 내젓더니 마침내 얼굴을 뒤로 돌렸다.

 

“..이대로 해볼래? 넌 아직도 안 했잖아?”

엄마?”

 

엄마가 꼼지락거리며 손을 자신의 아랫배로 넣어 가랑이 사이로 빼더니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는 귀두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덧붙였다.

 

“..그러니까...그 상태 그대로 아래로 움직여...”

으, 응..이렇게?”

 

재열이 허리를 살짝 누르자 귀두가 더 깊이 파고들어, 엄마의 손가락과 보지에다 동시에 마찰이 되면서 짜릿한 느낌이 몰려왔다.

 

아흑~ 그...래...대신에 조심해야 해? 아래로만 하고..절대 앞쪽으로 밀면 안돼...”

휴~ 어려운데...”

 

엄마의 말처럼 하려니까 금방 뻐근해졌다.

엄마가 자신의 허벅지를 바짝 붙이고서 허리를 쭉 폈다.

 

잠깐만...자~ 다시 해봐...”

 

그러자 엉덩이의 살이 탄탄해지면서 보지 안쪽으론 파고들지 못하고 보지입술만 스치게 되었다.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곧 익숙해지자 귀두가 보지입술을 가르고 매끄럽게 미끄러지면서 아찔한 느낌이 들었다.

 

아~ 그래~ 그렇게~ 더 빨리~”

 

엄마의 숨결도 가빠지고 있었다.

 

아앙~ 좋으니?”

헉헉~ 응~ 엄마~”

 

빡빡한 두 허벅지 사이에 자지가 꽉 조이고, 귀두는 매끄러운 보지에 비벼지면서 점점 더 질척해지고 있었다.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보지 속에다 박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아아~ 좋아? 엄마 보지가 그렇게도 좋아?”

 

심장이 벌떡 뛰었다.

엄마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재열은 금새 사정의 기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 엄마~ 좋아서 미치겠어~ 엄마 보지~ 아~”

앙~ 재열이~ 아들~ 아아~ 우리 아들의 자지도 너무 좋아~ 아아~ 엄마 보지에다 싸~ 어서~”

으헉~ 엄마~아~”

악~ 뜨거워~ 앙~ 우리 아들이 엄마한테 싸~ 아아아~”

 

유혹적인 말이 떨어지자마자 재열은 바로 정액을 토해냈다.

엉덩이와 보지를 단숨에 뚫어버릴 것처럼 아주 세찬 분출이었다.

엄마는 그제서야 허벅지를 벌리고서는, 재열의 하체를 끌어들여 귀두를 자신의 보지에다 마구 비비기 시작했다.

재열은 보지를 흠뻑 적시고 있는 자신의 자지가, 질 속에다 직접 사정을 하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에 숨이 막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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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자정을 살짝 넘긴 시간에 세이프를...흐뭇하다는...행복한 잠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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