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바람언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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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4,086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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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은 다음 거울도 한번 보면서 아주 느긋하게 변기의 물을 내렸다.

그러고는 천천히 밖으로 나오자 빈 그릇들을 들고 주방으로 향하는 엄마가 보였다.

 

“어? 엄마~ 같이해~”

“응? 그래~ 고마워~”

 

캠코더에 찍혔을 뭔가가 너무나 궁금해서 지금 당장에라도 확인하고 싶은 걸 겨우 참아냈다.

싱크대에 나란히 서서 엄마가 건네주는 접시를 마른행주로 닦으며 곁눈질을 슬쩍 해봤다.

귀밑까지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저 모습이 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만져보면 뜨거운 물이 가득 고여 있을 것만 같았다.

자꾸만 딱딱해지려는 아랫도리를 사장의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무진 애를 써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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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서 엄마가 세탁기를 돌리는 틈을 이용해 재빨리 캠코더를 켰다.

마지막으로 찍혔던 영상을 빠르게 돌려 실내의 여기저기를 비추며 흔들리던 화면이 맞은편 소파에 앉은 두 사람에게 딱 고정되는 그 부분부터 확인을 시작했다.

사장이 딸을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아마 그때 그를 쳐다보면서 무심결에 탁자 위에다 내려놓았던 모양이다.

의도적이 아닌데도 마치 일부러 그런 것처럼 상반신과 하체의 일부, 즉, 턱에서부터 무릎 사이까지를 촬영하고 있었다.

재열은 살짝 열어놓은 방문으로 혹시나 엄마가 욕실에서 나오는지를 확인하며, 영상을 다시 빨리 돌리다가 자신이 화장실로 가는 곳에서 본래의 속도를 유지했다.

화장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대화가 들렸다.

 

“호호호~ 이러다가 우리들 정말 사돈이 되는 거 아니에요?”

“하하하~ 그렇게만 된다면야 저는 대환영이죠...”

 

뭔가 음란하고 파격적인 대화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평범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두 사람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열의 자지는 터질 것처럼 부풀어오르고 말았다.

 

“..아~ 얘가 큰 걸 보나?”

“그러..게요? 오..래 걸리는군요...”

 

사장은 재열이 사라지자마자 화장실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서, 입으로는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내뱉었지만 손은 전혀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깊게 패인 엄마의 스웨터 목을 통해 브래지어 안까지 손을 쑥 집어넣더니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풍만한 살덩이를 부드럽게 거머쥔 채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비비는 섬세한 손동작까지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그러자 엄마가 자신의 허벅지를 꼭 붙인 채 비비적거리며 그의 바지 앞을 더듬었다.

그때 사장의 손이 젖가슴에서 빠져 나오더니 엄마의 허벅지를 재빠르게 타고 올라갔다.

기다렸다는 듯이 활짝 벌어지는 사타구니, 치마 밑으로 시커먼 털이 다 비쳐 보이는 아주 야한 팬티의 한가운데가 짙은 색깔로 젖어있었다.

그곳을 손가락이 문지르자 번들거리는 물기가 점점 더 넓게 번져나가며, 살갗에 찰싹 달라붙은 얇은 천이 세로로 길게 찢어진 보지의 형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팬티를 뚫을 것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음핵을 자극할 때는 엄마도 참기가 힘들었는지 약한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천천히 돌려댔다.

사장의 바지 위로 자지를 어루만지는 엄마의 손이 몇 번이나 지퍼를 잡았다가 놓는 모습은 안타깝게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손가락이 팬티의 옆쪽을 들치고서 안으로 들어가 직접 애무하자 엄마가 그의 손목을 잡으면서 키스를 했다.

 

“하윽~ 상훈 씨~ 아~”

 

한쪽으로 밀린 팬티 안에서 구멍을 파고든 굵직한 두 손가락이 찌걱거리는 물소리를 내며 드나드는 장면은, 재열이 봤던 그 어떤 포르노보다도 더 아찔하고 생생했다.

꿀처럼 진득하고 투명한 액체가 그 손가락들에 잔뜩 묻어나오며 번들거렸다.

엄마는 소파에다 등을 기댄 채 엉덩이를 허공으로 띄워 마치 방아깨비처럼 흔들어댔다.

 

“그, 그만...물 내리는 소리가 났어요...”

“그, 그래요...혜린 씨...”

 

손가락이 빠져 나오고 엄마가 고개를 살짝 숙여 거기에 묻은 자신의 보짓물을 깨끗이 빨아먹는 모습에서 재열은 사정을 할뻔했다.

재빨리 일어서 탁자 위의 그릇을 챙기는 엄마의 엉덩이를 슬쩍 쓰다듬으며 사장이 한탄했다.

 

“하~ 혜린 씨..재열이만 먼저 보내고 오늘 여기서 자고 가는 건...역시 힘들겠죠?”

“...미안해요...나중에...”

 

어쩌면 엄마는 고개를 끄덕이고 싶었을 것이다.

잠시 멈칫했던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서 돌아서는 순간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재열은 캠코더를 끄고는 멍하니 앉아있었다.

엄마의 신체에서 자신이 모르는 곳은 없었다.

음란한 모습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도 이렇게 영상을 통해 관객의 입장에서 보자 모든 게 낯설고 너무나 아찔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면서 팬티는 물론 바지까지 축축하게 젖었을 정도로 흥분하고 있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욕실에 있는 엄마에게로 달려갔다.

세탁기에서 큰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속옷을 손으로 빠느라, 벌거벗은 채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엄마의 뒷모습이 굉장히 유혹적이었다.

 

“재열아?”

“엄마~”

 

앉은 채 뒤돌아보는 엄마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당장에라도 덮칠 것만 같은 재열의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란 것 같던 그녀가 그의 바지 앞쪽을 쳐다보더니 빙긋이 웃었다.

텐트를 친 듯 잔뜩 솟아오른데다가 오줌이라도 싼 것처럼 바지 겉까지 젖어있었으니 말이다.

 

“우리 아들~ 왜? 으음~ 오줌을 싼 거니? 호호호~”

“엄마~아~”

 

재열은 바닥으로 철퍼덕 주저앉으면서 엄마를 껴안았다.

 

“어머~ 옷 젖어~”

“괜찮아, 어차피 빨아야 하는데....뭘?”

“아앙~ 그렇게 급했어?”

 

엄마의 엉덩이를 더듬어 대뜸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엄마는 움찔하며 눈을 흘기면서도 그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사장 집에서 그러고 나온 아쉬움에 빨래를 하다 자위라도 한 걸까? 그 속은 너무나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음핵이 단단하게 성이 난 건 물론 회음부와 항문부근까지 애액으로 미끈거렸다.

 

“으, 응? 왜?”

 

하의를 벗겨내고서 자지를 입에다 물려는 순간 말리자 엄마가 물어왔다.

재열은 뒤쪽에서 껴안은 채 그녀의 두 손목을 잡아 세숫대야 속에 있는 빨래에다 끌어놓으며 속삭였다.

 

“엄마가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그냥 싸버리는 줄만 알았어...아주 야해...”

“아이~ 참? 어째 점점 이상한 것만 하려고 들어? 밥하는 엄마에게 덤벼들질 않나? 또...”

 

엄마가 투덜거렸다.

하지만 진짜로 싫었다면 손목을 놓아주고서 젖가슴을 잡았는데도 재열이 원하는 대로 빨래거리를 주물럭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한 손을 밑으로 내려 오줌을 누는 것처럼 가랑이를 벌린 엄마의 보지를 만지며 음흉하게 웃었다.

 

“후후후~ 엄마, 정말로 싫어? 아저씨랑은 온 데서 다했다며? 현관에서도 그러고?”

“아앙~ 몰라~ 하여간에 남자들은 이상한 것만 좋아한다니까?”

 

엄마는 무심결에 사장만이 아니라 다른 남자들과도 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을 실토하고 말았다.

어쨌던 그렇다는 건 엄마 역시도 은근히 즐긴다는 의미일 거다.

그 동안 다 알고 있었다고 여겼던 엄마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아무리 가까운 모자 사이라고 해도 남녀간만의 비밀스러운 일들에 대해선 알기 힘들다.

그게 이제는 변한 것뿐이었다.

재열은 뜻밖의 선물인 캠코더로 인해 엄마의 그런 숨겨진 부분들을 더 잘 알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이미 알고 있던 사실들도 그걸 통해 보니 얼마나 짜릿했던가!

가슴이 마구 뛰면서 엄마의 엉덩이에 닿은 자지가 용트림을 하더니 보지를 살짝 건드렸다.

 

“아흑~”

“엄마...엉덩이를 조금만 들어봐...”

 

문득 아주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것이다.

상상을 하는 순간 가슴 속이 후끈거려지는 그런 거였다.

재열은 엄마 뒤에서 쭈그리고 앉아있다가 바닥으로 완전히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다리를 넓게 벌려 엄마 양 발 바깥쪽으로 뻗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그 바로 밑에다 사타구니를 밀어 넣었다.

 

“엄마...이대로 내 자지를 잡아서 보지에다 넣어...”

“이렇게? 아학~”

 

엄마가 가랑이 사이로 손을 내려 자지를 잡아 구멍에다 맞추더니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잘 삶긴 물고구마에다 젓가락을 찔러 넣듯이 뜨거운 살점 속으로 단숨에 파묻히는 기둥, 오물거리며 조금씩 삼켜나가는 보지가 탐욕스럽기만 하다.

완전히 박힘과 동시에 털썩 주저앉으려는 엄마의 허리를 붙들었다.

 

“안돼...엄마...좀 전하고 똑같이 빨래를 해봐...빨리....”

“아앙~”

 

등을 밀어 세숫대야에다 다시 손을 담그게 하자 엉덩이가 자연스레 올라가며 자지가 살짝 빠져 나왔다.

쪼그리고 앉은 탓에 엄마의 하체로 힘이 잔뜩 들어간데다 허리까지 숙이니 보지가 더욱 강하게 조여왔다.

 

“아흐흑~ 아~”

“아~ 좋아~ 정말로 좋아~ 엄마~”

 

엄마는 실제로 빨래를 하고 있었다.

다만 팬티가 찢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될 만큼 너무 강하게 주물럭거려 문제였지만 말이다.

 

저거 꽤나 비싼 건데...’

 

문득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고서 웃고 말았다.

자신이 판단하기에도 정말로 기가 막힌 아이디어였다.

빨래를 하느라 움직이자 엄마의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고 때로는 좌우로 흔들리며 아주 끝내주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엄마의 엉덩이 사이로 자지가 드나드는 모습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여 짜릿했다.

 

“아흐흑~ 이, 이상해~ 이런 건 처음이야~ 아앙~”

“엄마~ 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아주 죽여줘~”

“너, 이런 건 어디서 배운 거야? 아~ 아~”

“후후~ 좀 전에 그냥 생각났어.....그렇게 좋아?”

 

다리를 후들거리면서도 힘겹게 버티고 있던 엄마의 음핵을 살짝 비틀자 비명을 지르며 엎어졌다.

 

“아아앙~ 아~ 나 죽을 것 같아~ 아아~”

“헉헉~”

 

재열이 두 손을 뒤로 짚고서 상체를 젖혀 허리를 강하게 쳐올리기 시작하자, 엄마는 결국 무릎을 꿇으며 세숫대야를 밀쳐버리더니 마치 절을 올리는 것 같이 바닥에다 손을 모은 채 얼굴을 처박았다.

복숭아처럼 예쁘게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좁은 구멍을 굵은 자지가 인정사정 없이 공격하고 있는 광경은 너무나 아찔했다.

그때 그 위쪽으로 귀엽게 토라진 잔주름이 눈에 들어왔다.

언젠가 엄마가 그의 거기에다 손가락을 집어넣자 머리끝이 쭈뼛해졌던 게 기억났다.

손톱으로 살살 긁어보자 엄마가 몸을 움찔거리며 더욱 강하게 조여왔다.

 

“아흐흑~ 아아~ 거, 거긴...앙~ 하, 하지마....진짜 미칠...아아아아~ 악~”

 

엄마가 한 손을 뒤로 돌려 말리려는 순간 항문 속으로 엄지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재열의 손목을 꽉 붙들고 욕실이 쩌렁쩌렁하도록 비명을 지르면서 부르르 떨었다.

엄청나게 조여오는 보지, 마치 입으로 빠는 것만 같은 그 엄청난 흡입력에 재열은 봇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정액이 ‘쭉~ 쭉~’ 빨려나가는 쾌감 속에서, 엄마의 항문 속으로 들어간 엄지를 끝까지 밀어 넣으며 엉덩이를 꽉 거머쥐자 구부러진 손가락이 항문의 벽을 자연스레 긁었다.

 

“허억~ 엄마~”

“아악~ 아, 안돼~ 아하하항~ 싸~ 싼단 말이야~ 아아아아~”

 

숨이 끊어지는 듯한 단말마를 내지르며 당황한 엄마의 말이 들리더니 곧이어 뭔가가 뜨뜻하게 재열의 하체를 적셔왔다.

 

“아흑~ 아~ 아아~ 아흐흐흐흑~”

 

아까 세숫대야를 밀치면서 엉겁결에 손에 쥔 것 같은 팬티를 쥐어짜며 몸부림을 쳤다.

그러면서도 하체가 뜨듯하게 젖어오는 건 계속되고 있었다.

재열은 너무나 놀라고 말았다.

엄마가 싼다고 했을 때 그게 진짜 오줌을 가리키는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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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해프닝을 겪은 후 샤워를 하고 침대로 돌아와 누울 때까지도 엄마는 조용했다.

내일이 휴일이니만큼 이렇게 첫 열풍이 지나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한번 관계를 가진 다음 잠이 드는 게 보통이었다.

역시나 아들 앞에서 오줌을 싼 게 너무나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재열은 그녀를 부드럽게 껴안으면서 속삭였다.

 

“술도 마셨으니까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게 당연한데 난 그런 것도 모르고...미안해...

엄만 잘 그러잖아? ‘보지가 싼다’고...그래서 난 그냥 좋으니까 그러는 줄로만 알았어....

에이~ 그리고 뭐 어때? 나도 샤워하다가 귀찮으면 바닥에다 그냥 누는데...응? 미안~ 엄마~ 이제 그만~ 제발~”

 

달래도 보고 애교를 부리면서 애원도 하자 엄마가 가만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뜨겁게 키스를 해왔다.

아무런 말도 없다가 느닷없이 그러니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어쨌던 이젠 마음이 풀렸다는 증거라서 기뻤다.

아주 길고도 강렬했던 키스가 끝나자 그녀가 재열의 자지를 꼭 거머쥐고서 한숨을 내쉬었다.

 

“화가 났거나 창피해서 그런 게 아니야...”

“응? 그러면....”

“휴우~ 그게 그러니까....아니다...그냥 기분이 잠깐 그랬어...너무 신경 쓰지마..사랑해~”

“헤헤~ 사랑해~ 엄마~”

 

이제서야 완전히 안심이 된 재열이 엄마의 가랑이를 더듬자 벌려주면서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왔다.

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매끈하고 보드라운 살결이 손끝으로 묻어나는 감촉이 너무 좋았다.

 

“엄마가...오줌을 싸니까...이상하지 않던? 더럽지?”

“아니야~ 엄마~ 그리고 금방 씻었는데 더러울 게 뭐가 있어? 걱정 마...”

“그래...그렇겠지....아무리 그래도...아직은 어리니까.....”

“으, 응? 무슨 말이야?”

“아, 아니야...그저 혼잣말이야...”

 

성에 있어서만은 어른 뺨치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재열이었지만 그래도 한계는 분명 존재했다.

여자의 방뇨가 단지 방광이 차면 내보낸다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생리작용이라고만 알고 있는 게 어찌 보면 당연했다.

그렇기에 숱한 남자관계에서도 몇 번 경험해보지 못한 지독한 쾌감의 결과인 실금을, 느닷없이 설익은 어린 아들에게서 경험해버린 엄마의 당황스러움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무리였다.

 

“엄마~”

“벌써 또?”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 엄마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자 그녀가 다정스러운 손길로 머리를 쓰다듬어왔다.

재열은 양손으로 보지를 벌려 그 속에 숨은 반짝거리는 분홍빛 점막을 혀로 핥았다.

 

“아~ 재열아~ 좋아~”

“하나도 더럽지 않아...이렇게 깨끗하고 맛있는 걸? 후룩~”

“아흑~ 그래~ 나도 그래~ 우리 아들 몸에서 나오는 거라면...오줌이라도 달아~”

 

엄마가 어깨를 끌어당기자 재열은 곧바로 몸을 돌려 그녀의 입에다 자지를 물려주었다.

욕실에서의 낯설고 광폭했던 것과는 또 다른 익숙하면서도 잔잔한 쾌감이 서서히 밀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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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날부터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찍어댔다.

퇴근해 들어서는 순간에서 시작해 심지어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을 때까지도 멈추지 않자, 약간은 짜증을 냈던 엄마도 결국 재열의 애원에는 포기하고 말았다.

물론 찍은 건 반드시 같이 확인하고 엄마가 고개를 젓는 것들은 그 자리에서 즉시 지운다는 조건이었다.

초반에 굳은 표정으로 연극배우 같은 과장된 몸짓을 보였던 엄마도, 자신의 우스꽝스런 모습을 보면서 깔깔대며 빨리 지우라고 한 뒤부터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점점 더 익숙해지면서 가끔씩은 끈적한 표정으로 새빨간 입술을 핥기도 하고 가슴을 앞으로 모아 내밀기도 하면서, 마치 에로영화 속의 여배우처럼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자태를 취하기도 했다.

오늘도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을 열심히 쫓아다녔다.

멀리서 찍다가 조금씩 다가가 위에서부터 전신을 훑고 발끝까지 내려왔다가는 다시 위로 올라가 엉덩이에다 초점을 바짝 당겼다.

하늘하늘한 치마에 감싸인 탐스러운 살덩이가 앞치마 끈으로 인해 더욱 잘록해진 허리아래서 아주 멋진 곡선을 그려내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저곳, 그 깊은 계곡에 숨은 뜨겁고도 신비한 속살이 촉촉하게 젖은 상태로 유혹한다.

재열은 치맛단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뭐해?”

너무 예뻐서~ 엄마 엉덩이는 정말 예술이거든~?”

호호호~ 잘하면 시라도 하나 지어서 바치겠다?”

웅~ 대신에 아주 멋진 걸작을 찍어줄게~”                                                              

 

치마를 걷어 올리며 엉덩이에다 들이대는 캠코더의 렌즈를 엄마가 손으로 가리다가 찬사에 웃으면서 치워주었다.

그리고는 잘 찍어보라는 듯이 다리를 살짝 벌리며 하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재열은 아예 앞치마 끈에다 치마를 끼워 엉덩이가 모두 드러나게 만들었다.

새하얀 둥근 동산이 눈을 부시게 했다.

매끄럽고 얇은 천에 가려진 채 아래로 길게 패인 골짜기의 끝에서, 도톰하게 솟아오른 보지입술이 입을 살짝 벌리고서 윤곽을 드러냈다.

자신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가면서 자지가 뻑뻑해졌다.

손을 내밀어 워낙 작은 탓에 그나마 제대로 가리지도 못하는 작은 팬티를 한가운데로 몰았다.

 

아이~ 뭘 하려고 그러는데?”

가만 있어봐, 엄마...이렇게 하는 게 더 예쁠 것 같아서 그래....”

치~ 야한 게 아니고?”

응~ 야하지만 무지 예뻐..쪽~”

어머? 호호호~”

 

엉덩이 한쪽에다 입맞춤을 하자 엄마가 교소를 터뜨렸다.

엄마의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진 것도 같았다.

아니, 팬티가 엉덩이 사이에 꽉 끼어버리는 바람에 아래쪽이 바짝 당겨지며, 보지를 압박하고 있던 부분이 조금씩 얼룩이 지고 있는 걸 보면 그녀도 흥분을 한 게 분명했다.

물기가 점점 더 많이 배나오면서 아이보리 색의 천이 투명해지더니 불그스름한 살빛이 선명하게 비치고 있었다.

 

와~ 정말...”

그렇게 좋아?”

웅~ 보고만 있어도 숨이 막혀...엄마는 어떤 기분이야?”

글쎄? 네가 자꾸 그러니까...기쁘기도 하고...약간 부끄럽기도 하고...하지만...나도 좋아...”

 

어느덧 가스레인지의 불을 꺼버린 엄마가 약간 몽롱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재열은 손끝으로 엄마의 엉덩이 골을 따라 더듬으며 내려와 보지를 가르고서 비벼댔다.

 

아흑~”

엄마, 물이 엄청 많이 나왔어....”

 

천과 함께 손가락까지 빨아들일 듯이 보지가 벌렁거리고 있었다.

엄마가 다리를 더욱 넓게 벌리며 헐떡거렸다.

재열은 팬티의 밑단을 젖히고는 그곳에다 캠코더의 초점을 맞추었다.

꿀물로 흠뻑 젖어 번들거리는 새빨간 살점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꼼지락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음탕해 보였다.

그때 엄마가 돌아서며 캠코더를 손으로 밀어내고는 재열의 자지를 거머쥐었다.

 

하아~ 이제 그만....안아줘...이걸 넣어줘...”

 

엄마가 자신의 보지를 찍지 못하도록 한 건지, 참지 못할 만큼 달아오른 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던 애무라고는 기껏해야 팬티 위로 몇 번 문지른 것뿐인데도, 벌써 물을 줄줄 흘리는 그녀의 반응이 평상시와 많이 달랐다.

캠코더를 바닥에다 내려놓고서 바지를 벗었다.

그러자 엄마가 스스로 팬티를 벗더니, 그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 중에 하나인 싱크대를 짚은 채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어서~ 앙~ 어서 박아~ 재열이 큰 자지로 쑤셔~”

엄마~”

 

꽤나 많이 흥분을 한 모양이었다.

빨아달라든가 하는 요구도 없이 대뜸 스스로 보지를 벌리며 간청한다.

재열은 자지를 거머쥔 채 엄마의 허리를 붙잡고 하체를 가져갔다.

흘깃 내려다보자 엄마의 벌린 양 발 사이로 바닥에 드러누운 캠코더의 렌즈가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저 각도라면 엄마의 가랑이가 확실하게 찍힐 것이다.

저번에 사장과 엄마의 야한 모습들보다 더 기가 막힌 장면들이 나올 것 같았다.

사실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놓은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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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격렬한 정사 속에 화려하게 폭발을 하고서, 켜져 있는 상태로 위쪽을 향해 찍고 있던 바닥의 캠코더를 뒤늦게야 알아차렸다.

그때 재열이 재빠르게 선수를 쳐 실수로 방전이 된 걸 걱정하는 척 호들갑을 떨었다.

 

아~ 깜박했네? 배터리가 다 된 거 아닌가?”

어머? 괜찮은 거야? 혹시 고장 난 거 아니니?”

 

워낙 고가의 제품인데다 선물로 받은 거기에 엄마는 굉장히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어왔다.

재열은 시치미를 뚝 떼고서 잠시 살펴보는 시늉을 했다.

 

그냥 충전만 하면 돼...어디 잘못된 건 아니니까 걱정 마...”

그래? 그러면 다행이고...”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쉰 엄마는 좀 전의 그 노골적인 모습이 모두 촬영됐을 거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듯했다.

 

방에다가 충전을 해놓고 올 테니까...빨리 밥을 먹고 씻자, 엄마...”

응...알았어..국을 덥힐게....”

 

방으로 와 재빨리 확인을 해보자, 처음은 조금 흐릿했지만 뛰어난 성능답게 곧 자동으로 초점이 잡히더니 너무나 선명한 영상이 흘러나왔다.

곱슬곱슬한 음모 아래로 엄마의 보지가 찢어질 것처럼 버겁게 벌어져 굵직한 기둥을 물고 있었다.

그리고 보짓물을 잔뜩 바른 자신의 자지가 빠르게 드나들면서 하얀 거품을 일으켰다.

보지’라는 단어를 연신 입에 담으며 음탕하기 짝이 없는 말을 내뱉는 엄마의 목소리도 들렸다.

재열은 더 보고 싶은 걸 억지로 참고 캠코더에다 전원을 연결한 뒤 다시 주방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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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열은 두고두고 혼자만 보게 컴퓨터에다 저장을 해둘까 하다가 마음을 바꾸었다.

아까는 얼렁뚱땅 넘어갔지만 어차피 엄마도 눈치챈 일이라 차라리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일부러 삭제하지 않은 채 전혀 생각도 못한 척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나란히 침대에 누워 오늘의 영상들을 감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찍은 곳에서 낄낄대던 엄마가, 재열이 팬티를 젖히는 바람에 흠뻑 젖은 보지가 드러나는 장면을 보고 부끄러워하더니, 급기야 보지를 파고드는 굵다란 자지가 적나라하게 나오자 경악을 했다.

 

빠, 빨리 지워!”

알았어..그럴 거니까 걱정 마..그런데...엄마...”

으, 응....”

 

엄마는 재열의 대답에 안심을 하면서도 너무나 낯뜨거운 장면에서 도통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 나 사실 이거 이대로 지우기는 싫어....한번만 더 보자, 응?

엄마랑 하면서 많이 봤는데도...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니까 자지가 또 서려고 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엄마는 어때? 엄마는 자기 보지도 제대로 못 봤을 거 아니야?”

재, 재열아?”

아이~ 솔직히 말해봐? 엄마도 나처럼 그래? 하고 싶어져서 보지가 근질거려?”

아~”

 

재열이 엄마의 가랑이로 손을 쑥 집어넣자, 예상했던 것처럼 보지에 물이 잔뜩 고인 건 물론 ‘파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손가락조차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엄마? 엄마 보지가 이상해, 아파?”

아, 아니야...나도 모르겠어...그냥 힘이 잔뜩 들어가면서 보지가 마구 떨려...”

 

엄마도 당황해 하고 있었다.

하지만 ‘꾸룩꾸룩’ 소리까지 내면서 물을 흘려내는 보지 못지않게 눈자위와 목소리도 아주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재열은 이런 반응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엄마 보지의 긴장을 풀어주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밑으로 기어 내려가 보지를 아래서부터 위로 ‘쓱~ 쓱~’ 핥기 시작했다.

 

아아~ 재열아~~”

 

얼마나 그랬을까?

보지가 갑자기 확 벌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한꺼번에 물을 왈칵 쏟아내더니, 엄마가 허벅지로 관자놀이를 꽉 조이고는 머리카락을 잡아왔다.

그리고는 한참을 ‘부르르~’ 떨다가 축 늘어졌다.

그제서야 힘이 풀린 허벅지에서 벗어난 재열은 위로 올라와 보짓물이 잔뜩 묻은 입으로 엄마에게 키스를 했다.

 

엄마...우리 이거 컴퓨터에 연결해서...큰 화면으로 보자..어때?”

“..하아~ 재열아....”

 

기진맥진한 목소리로 부르는 엄마의 눈동자가 약간 풀려 흐릿했다.

재열은 엄마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며 속삭였다.

 

엄마 보지도 찍고...서로 빨아주는 것도 찍어봐...그리고 딸딸이 치는 것도...어때?”

아아~”

그걸 컴퓨터에다 옮겨서 보면서 하는 거야...그리고 하면서 그걸 또 찍고....그때마다 본 건 지우면 되잖아? 알았지?”

아흑~ 아~ 네가...그러고 싶으면...그렇게 해...앙~”

잠시만~ 엄마..그러면 일단 이걸 먼저 컴퓨터에다 옮겨서 틀고...”

 

재열은 엄마의 보지를 자극해서 원하던 대답을 얻어내자 손가락을 빼내고는 캠코더를 든 채 책상으로 향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물론 그의 머리 속에는 엄마가 공인한 촬영계획만 있는 건 아니었다.

앞으로 아주 바쁘고도 즐거운 날들이 펼쳐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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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와서 올리려니까...시간도 많이 걸리고...그보다는 졸려서 죽을 것 같은....ㅠ.ㅠ
도저히 졸려서 오탈자 재검사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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