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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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0,955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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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야..니..잘 못 아니야..다..엄마 탓이야..”

“아니야..엄마..나..엄마가..그런..줄..도..모르고..원망만 하며..살았어..미안해..엄마..”

“………………..”

“엄마..용서해줘….”

“……………….”

아들은 내 앞을 막아서며 자신의 단단한 가슴에 내 양손바닥을 갖다 댔다.
 일주일만에 따듯한 아들은 가슴팍을 만지니..좀....풀어지려는 눈에 힘을 잔뜩 주며 아들을 올려다봤다.
 아들의 눈동자에 눈물이 일렁이는 게 보였다.
 그게 뭘 의미하는지도 안나. 너무나 잘 안다는 것이 문제였다.

 

몸으로 알고 마음으로 아들의 용서를 느끼고 있었다. 아들은 입술을 앙다물고 나에게 단호한 눈빛을 보냈다.
아들에게도 마음이 전해 질걸까.

“용서..해..주는..거지?”

나는 이내 홍조 띤 얼굴에 살며시 미소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아들은 삼일동안 내 간호를 하고 있었다. 조리원에서 나온 저녁을 밖에다 놓은 후

순간 정적이 내려 앉은체 아들은 나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었다.

“그만..자자..”

“응…”

“응..씻고…”

 

 누워있는 병원 간이침대로 욕실에서 나온 아들이 파고 들어왔다. 등을 돌리고 자는 정숙은 자신의
 목 아래로 한 팔을 집어넣으며 허리를 당기는 아들이 느껴졌다.

“엄마 안 씻어~..”

“귀찮아...그냥 자.

“우리 엄마 알고 보니까..너무 안 씻는거 아니야..

“.싫으면 내려 가든가..”

정숙은 눈을 감은 채 잔뜩 찡그렸다. 아들의 품에서 바쪄나가려고 바동거렸다.
아들이 지지 않고 감은 팔 다리에 더욱 힘을 주웠다.

“알았어”

다시 머리를 누인 아들이 정숙의 등 뒤에 바짝 달라붙어 팔 다리로 가느다란 몸을 칭칭 감아 안앗다.
등뒤에서 느껴지는 단단하고 뜨거운 감촉에 두눈을 감고 있던 정숙의 입가에 살포시 미소가 떠올랐다.
 
기분이 묘했다. 아들과 살을 섞고 아들의 애까지 가져었는데.지금은 그 때와 확연히 뭔가가 달랐다.
아들과 섹스를 하고 새벽이면 식당에 돌아올 때마다 문득문득 느껴지던 그런 공허함은 전혀 없다
. 이제 어느새 아들에게 안락감을 느끼는 걸까? 
조금은 떨렸다.  볼이 발그스름해지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잠을 잔 것일까? 넝쿨처럼 감겨있는 단단한 팔 다리를 간신히 떼어내고 나는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왔다.
아직 시계는 새벽 다섯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침대에 길게 엎드려 자고 있는 아들에게 고개를 쭉 뱄다. 볼 거 안 볼거 다아는 사이에 되 버린 모질 운명
같은 사이가 되어버렸다. 아들이 잠이 깰가 조용히 발꿈치를 들고 걸어 병실을 나왔다.
몸을 씻고 나오며 아직 잠에 졸고 있는 간호원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다시 자기 병실로 들어가려 헀다.
비상등만 켜져있는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반쯤 열려있는 병실에서 나오는 빛이 밝혀주고 있었다.
아들이 벌써 캔 걸까?

 

두근두근..병실로 발을 내딛는 정숙의 가슴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이내 침실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이민 고개를 내밀었다.
이미 아들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일어났니?”

“응..”

“좀 더 자지...”

“그냥.....엄마가 일어나는 것아..나도 그냥 일어났어..”

방금 씻은 듯한 내얼굴을 아들이 뚤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 시선을 피하며 나는 다시 옆에 비어있는 침대로 가려고 하자, 아들의 손이 잡았다.

“앉아 봐..엄마..”

아들이 자신을 침대 모서리에 앉혔다. 한쪽 무릎을 세운 아들이 나를 지그시 바라봤다.
내 머리에 감겨있던 수건이 아들의 손에 의해 저만치 날아갔다
.젖은 긴 머리칼이 내어깨로 흘러내렸다.

“왜..이렇니..아침부터..”

나는 엉킨 머리칼을 손가락을 빗어 내리며 아들의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렸다.

“눈 감아 봐..엄마..”

나는 불안한 표정으로 입술을 오므리며 눈을 감고 고개를 숙였다
.아들이 어제 가져온 봉투를 건드리는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들의 두손이 내 목뒤로 오자 나는 질끈 눈을 감았다. 이른 새벽 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설마 아들이 산후조리원에서...라는 생각을 가질때 내 목에 뭔가 걸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눈을 떠 내 목에 걸린 것을 봤다. 가느다란 금줄에 매달린 투명한 보석이 불빛에 오묘한 빛을 내고 있었다.

“이게 뭐니...”

“그냥 14K야…다음에 돈 벌면 더 좋은 것 걸어줄께....”

“뭐 이런 걸 다...돈을 벌었으면 모을 생각 해야지..”

“그냥..저번 생일 때도 너무 형편없는 걸 줘서..”

“됐어...그 정도면...”

“맘에 안 들어?”

“....아니..너무..과분한데..

목덜미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감촉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
고개를 든 나의 시선이 짙게 가라앉는 아들의 눈동자에 갇혔다.
커다란 아들이 손이 내 젖은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어내 렸다.

“내가..진짜...잘 할께...”

“그....래...”

아들의 말에 내 미간이 단번에 잡졌다.

“그리고...엄마가..왜...이 조리원에 왔는지 알아...”

“그건....”

“말하지도 알아....그냥..내가 너무 미안하고...그리고..이제부턴 내가 엄마를 지켜줄계...”
아들의 엄지가 내 미간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들의 손가락이 살며시 벌어지는 촉촉한 입술로 내려와 부드럽게 더듬었다.

“엄마..알지..내..맘..”

“응...알아...그러니까..너도 공부만 열심히 해...담부터 아르바이트 거 하지 않아도 됐니까..

“알았어..알았다니까..”
투덜거리는 아들의 입술이 목덜미를 감아 당기는 내 입술에 막혔다.
벌어진 아들의 아랫입술을 아들이 물고 빨아 당겼다.
그러자 아들의 두툼한 혀가 내 입술을 비집고 들어갔다.
여린 살을 쓸며 혀를 깊숙히 밀어 넣고 있었다. 동시에 나를 아들이 몸이 침대로 넘어졌다.

팔꿈치를 세우며 상체를 일으킨 아들이 가뿐 숨을 내쉬는 나를 들여다봤다.

“엄마 ….사랑해...

아들의 눈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한층 짙어진 욕망이 가득한 눈빛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들의 입술이 내 입술에 겹쳐졌을 때, 나는 숨을 들이키며 눈을 꼬옥 감아버렸다.
 

어쩌면 아들이 산후조리원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는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촉촉해진 내 눈가를 엄지로 쓰다듬은 아들의 눈동자에 기쁨이 흘렀다.

소담한 이마로 떨어진 아들은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나는 두손을 들어 아들의 빰을 감싸 쥐었다. 달뜬 호흡이 얽히고 촉촉한 입술이 서로를 머금었다.
아들의 입술은 부드럽고 따스했다.
아들의 입술이 부드럽게 내 위아랫입술을 훑어 내렸다.
입술의 촉감으로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지는 벌어지는 찰나, 아들이 격렬하게 내 입술을 빨아들였다.
입술이 벌려지며 아들의 혀는 내 입안으로 깊게 미끄려져 들어와 내 혀까지 핥을 듯 깊이 들어왔다가
일일이 치열을 핥고 꿈틀거리는 혀를 얽어맸다.

치아가 부딪치며 키스의 농도가 점점 높아져갔다.

엉킨 혀가 아들에게로 빨려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했다.

“안..돼..여기서는...”

.

나는 어쩌지도 못한 채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병원복 상의의 셔츠를 잡고만 있었다.

아들의 뜨거운 숨결이 내 얼굴에서 목덜미로 가슴으로 내려갔다. 부드러운 살갗이 주는
살내음과 아들의 체취가 어울어려 내 코끝을 자국하고 내 혀로 스며들었다
 
눈을 감고 있었지만 내 흐트러진 머리를 감싼 아들의 손과 거친 숨소리만으로도
 아들의 모습을 그려지기 시작했다.

 

아들의 손이 내 허리춤을 비집고 들어와 배를 쓰다듬고는 바로 브래지어 안으로 들어왔다.

브래지어가 밀려 올라가고 한쪽이 아들의 손으로 덮여쳤다.
손바닥으로 내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고는 검지와 중지 사이에 젖꼭지를 끼어 넣고는 비벼대며
 유방을 움켜지웠다. 집게 손가락이 도드라진 젖꼭지를 문질러댔다.
 
손의 자극에 유두가 팽팽하게 올라올 즈음 아들은 다른 한쪽의 브래지어도 밀어올리며 고개를
 숙여 우뚝 선 젖꼭지를  아들의 입술이 내려오고 있었다.
 
딱딱한게 솟은 유두를 혀끝으로 꾹꾹 누르며 자극하다가 빙글 돌려 감고 강하게 빨아 당기고 있었다.
 작은 앵두만한 젖꼭지가 잔뜩 부풀어 올랐다.

 

아들의 손길을..아들의 입술을 갈망하며 더욱 더 끝을 세우고 부풀어 올랐다.
아들이 아프지 않게 작은 앵두를 번갈아 이로 잘근거리기 시작했다.

“아..안돼..현수야..누가 오면 어쩔려구 이래..”

잘근잘근 씹히고 강하게 빨리는 가슴 끝이 시큰 거렸다. 젖꼭지에,짜르르한 통증이 오자 내 얼굴은
자꾸만 뒤로 들쳐니고 허리를 뜰썩거리기 시작했다. 양손에 가득 잡힌 침대보를 움껴지웠다.
 

“엄마...”

아들의 눈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한층 짙어진 욕망이 가득한 눈빛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아들의 침으로 흥건한 가슴이 점점 더 부풀어 올랐다.
 아들의 입술이 내 가슴에서 머물다 가슴에서 이어진 겨드랑이까지 올랐라갔다.
겨드랑이까지 이어진 피부들을 훑어 내리는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세포신경의 자극에 미칠 것 만 같았다.
 
아들의 두손이 내 가슴을 정령하며 하얗게 드러난 배위로 아들의 혀가 밀어 내려오자, 내 온몸의 잔털들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들은 무릎을 굽히고는 고개를 아래로 내려 하얗게 드러난 배를 에 입술을 대기 시작했다.
짧고 격한 호흡을 하는 내 배가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기 시작헀다.
배꼽 주의를 아들은 입술과 혀로 자극했다. 뜨거운 몸을 훑어 내리는 협는 점점 더 아래로 내려오자
그 느낌을 참아내느라 발가락 끝까지 힘이 들어갔다.

 

아들이 한 팔로 내 머리를 감싸고 입을 맞추며 내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남은 아들의 손이 가슴을 희롱하다 배를 쓸며 병원복 바지 안으로 들어왔다.
고무줄이 들추며 내 은밀한 공간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

“음~~하..하지마..현수야..응..”

나는 갑작스런 아들의 침범에 당황해 점령당한 몸을 빼려했다.

“벌써 젖었네…

아들이 낮게 중얼거리더니 이내 아들의 손이 내 팬티안으로 들어왔다.

내 음모에 닿았다. 까칠한 음모를 부드럽게 헤치고 있었다.
음모를 덮고 있던 손이 아래로 내려오더니 젖어있는 음부의 속살을 천천히 아래위로 쓸어내리고 있었다.

“아…아흑..현수야..

내 안에서 또다시 이물감이 느껴졌다. 아들은 내 보지안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은 채 내
얼굴 표정을 살피고 있었다. 아들은 여유가 있었다.
나 또한 아들처럼 여유가 있어보이기 위해서 입술을 앙물었다.
표정을 짓지 않으려 했지만 아들이 이내 내 클리토리스를 찾아내서 그건 불가능했다.

 

얼마전까지만이라도 아들의 애를 잉태했고 이제는 빈집이 되어버린 곳을 외로이 떨고 있는
크리토리스에 아들의 손가락이 닿자, 나는 바르르 떨며 아들에게 매달렸다.
기다란 손끝이 대음순을 벌리고 음습한 질입구로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내 허리는 자동적으로 튕겨 올라갔다.
“아~~하…하지마..하지마..현수야…”
좁은 질벽에 침입자를 조이며 감아야만 했다. 좁은 질벽은 아들의 손가락을 태울 수 있을 만큼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팽팽하게 솟은 클리토리스로 뜨거운 피가 몰려들고 있었다.

“어떡하니…아..흑…

 

어떡하니.. 나는 또다시 질주하고 싶은 원초적 욕망을 느꼈다.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내입에서 터져 나왔다.

내 입술을 내 타액을 작은 혀를 마음껏 희롱한 아들의 입술이 투명한 목덜미로 내려왔다.
또렷한 흔적을 새겨가며 아래로 점점 아래로 내려온 뜨거운 숨결이 내 은밀한 입구에 닿는 것이 느껴졌다.
“부끄럽게...거긴....”

애액에 흠뻑 젖은 자신의 손가락을 스윽 핥아낸 아들의 달아오른 혀가 다시 여린 속살로 파고 들었다.

“아으으흥..제..발...거기는.그만하고..올라와..응..”

아들의 머리칼을 헤치며 나는 흐느껴야 만 했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아드르이 혀의 움질임에 절로
내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호흡이 가빠지고 숨쉬기가 힘들었다.
진저리치고 있는 내 허리를 양손을 붙여 잡은 아들이 바짝 끌어당기기며 혀를 질안으로 깊이 밀어넣었다
. 쯥..쯥 부끄러운 곳을 빨아당기는 색스런 소리가 내 귀를 자극하고 있었다..

“제발..아..흐응...제발...현...현수야..응...

예민해진 클리토리를 혀끝에 닿자 나는 온몸의 세포가 바싹 떨어지는 느낌이 내 몸을 타고 흘르고 있었다.

“아..으흥...현..현수아...숨을..못 쉬게..엄마는...아..미칠 것 같아..응...”

나는 애원하듯 흐느끼며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길고 까만 머리카락에 이리저리 흔들기 시작헀다.

“아..어..으으응...현..수..야....”
하얀 불꽃이 내 눈앞에서 터졌다. 내눈가에 아찔한 감각이 여운에 휩싸이며 눈물이 흘러나기 시작헀다
. 질펀하게 젖은 음부를 계속 쓰다듬으며 아들이 몸을 세우고 나를 내려다봤다.
내 얼굴을 응시하며 손의 움직임만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자잘하게 남은 오르가즘의 여운이 꺼지지 않도록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가뿐 숨을 내쉬는 작은 턱을 아들이 물고 빨아 당겼다.
초첨이 흐려진 내눈을 바라보던 아들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아들은 침대 위에 서서 나를 보며 천천히 자신을 옷을 벗어 내려갔다.
아들은 윗도리를 벗고 바지를 벗고 남아 있던 팬티마저 벗어 내렸다.
탄탄한 가슴이 억센 허벅지 가운데로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아들의 성기를 본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얼굴을 돌렸다.
 

“엄마..나를 봐…그리고..나를 남자로 받아줘..나도..엄마의 마지막 남자가 되줄께..”

“어떡하니..현수..야..또..이러면..난..무서워…아….~
지금 나는 아들의 고백에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지금 아들은 나에게 마지막 여자가 되겠다고 한다.
여자로써는 기뻤지만, 여전히 엄마로써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고백에 나는 도저히 대답을 할 수 가 없었다.
 
아들은 던져 놓은 바지주머니에서 콘돔을 꺼내더니 나를 바라보며 천천히 자신의 성기에 콘돔을 입히고 있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잡은 채 한쪽 손으로 내 허벅지 가장 한쪽을 단단히 붙잡고 귀두를
내 좁은 질입구으로 대기 시작했다.

 

불끈거리는 아들의 물건이 촉촉한 질입구를 두드리며 비벼대다가 천천히 들어왔다.

 

“아...아...으응.…..”

조금씩 조금씩 진입을 해 들어오는 귀두가 내 뜨겁게 달궈진 질벽을 움찔움찔 끍어대고 있었다.
그와 함께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질벽은 아들이 지독한 쾌감의 세계로 이끌어들려는 듯이
아들의 물건을 움찔울찔 옭아 맸다.
“아...흐흥..헉~~ 현..수야..~
배속 깊숙이에서 올라오는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숨쉬기조자 버거워졌다.
아들의 땀방울이 이마에 떨어졌다. 내 허파에서는 으르렁 거리는 신음이 목구멍을 차고 올라왔다.
움직이기기 두려울 정도록 감각적인 아들의 물건이 주는 쾌감이 두려워졌다.

“엄마....내..자지가..느껴져?”

“으응...흑...아파..현수야..살살...”

나는 고개를 흔들면서 두 팔로 아들의 목덜미를 끌어당기며 매딸렸다.

“아..억...난…..엄마..보지가..느껴져..”

아들이 탁하게 잠긴 음성이 끊기듯 힘겹게 흘러나왔다. 나는 다시 세차게 고개를 흔들며 땀으로
번들거리는 넓은 등에 팔을 둘럿다.
“싫...어..그런 말 하지마.엄마는..부끄럽단 말이야..응..”

나는 가느다란 다리를 아들의 허리에 감고 바짝 조이며 단단한 근육을 이루는 엉덩이로 손톱을 세웠다.

“엄마..보지...보지는...누구 ...꺼야..헉..”

“제발..으응...아..아흐응..”

아들은 허리를 비틀면서 내 대답을 재촉했다. 나는 아들의 움직임에 움찔거리는 질벽을 벽을
더욱 조이며 빨아 당겼다. 아들의 성기가 좀금 빠지자 젖은 속살이 같이 당겨자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아..미치겠어..엄마..엄마도..익숙해졌지..내..자지가..헉…”
두 팔로 내 얼굴을 가두며 아들은 자신의 체중을 실기 시작했다.
아들이 아닌 남자의 체중이 느껴졌다. 그리고 느릿하게 아들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따뜩한 기운 내 아랫도리에서 전해지자, 아들이 완전히 내 안에 들어왔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졌다.

“내..자지가..좋치..응...엄마..보지도...이렇게 좋아하잖아..”

“응..몰라….엄마는..몰라..어..어..어.....아....아...어..흐응...”
아들의 내 숨결을 들이마시며 내 마음을 읽어가고 있었다. 좁은 통로를 들고 나오는 아들의
움직임에 맞춰주고 있었다. 억눌린 신음을 뱉어내는 아들의 따라 내 입술도 벌어지고 있었다.
 

“엄마..엄마...또...나랑..도망가서..살자..헉..헉….엄마도..좋지?”

“아..몰라..몰라...엄마..몰라..그냥..좋으면..되는..거지..”

“도망가..서..살면..헉..헉…다음에..애..생겨도..낳을수..있는 거잖아..”

“어..흐응..어떻게…아들이..엄마한데..아흥..아흑..어..그..런..아흥..말을 하니..?

 

여느 때와는 달랐다. 더 예민하고, 더 자극적이고..더..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꾸 부끄러운 말을 하고 있는 아들의 말에 점점 내 마음이 동해지는 걸까?
내 입에서는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터지고, 온 몸을 바스랄 지기 시작했다. 아들은 내 어깨 밑으로
손을 밀어 넣어 어깨를 바짝 잡았다. 아들의 움직임에 따라 위아래로 흔들리는 내 몸을 고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내 접힌 다리를 아들이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온몸이 반으로 접힌 채 활짝 벌어진 음부로 아들의 성기가
더욱 깊숙이 직각으로 밀고 들어왔다.

“어..흐윽..어..어..어..현수야..그만.…”

발가락 곱아져 펴지질 않았다.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나는 아들의 목을 양손으로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엄마..엄마…키스해줄까..헉..헉..”

“어..흐윽..어..서..어서..흡..”
아들이 내 입술을 덮쳤고, 나는 적극적으로 아들의 혀가 얽어맸다.
나는 아들의 혀끝을 자극하고 잡아당길 듯 빨았다.
짜릿함이 전신이 퍼지며 한번터진 질에서는 음수가 터지기 터질 것 같았다.
아들의 엉덩이의 움직임 조금씩 빨라졌다.
 

“헉…엄마..좋아..내..자지가..좋아..”

“아흑..아흑..어..어…그만..그만해..현수야..엄마..이상해져..이상해져..어..억..”

“헉..엄마..말해봐..좋아..”

“어..헉..어..어..흐윽..좋아..좋아..너..무..좋아..현수야..어떡해..…”

“윽..윽..엄마..나랑..도망..가는..거야..응..말해봐..”

“응..응…그래..그래..아..윽..좀…좀..만..더..더..하윽..학..~”

 

아들의 입에서 나오는 뜨거운 김이 내 귀를 간질었다.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내 몸이 어느순간
 다시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엄마..그냥..그렇게..느껴..헉..헉..헉.억..엄마..엄마..보지에 싸도..돼..안..에다..해도돼?..”

“어..어..어흑..현수야..엄마.는..괜찮아..오늘은..어..…어..흑..올라가..올라가~~흑..”

“엄마..싸…싼다~~흑”
아들도 절정을 맞는지 미친 듯이 몸을 움직였고, 아들의 몸이 일순간 부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비록 콘돔안의 아들의  따뜻한 정액이 풀려지는 것이 느껴졌다.
얼마만에 다시 느껴보는 따스함이 몰려오는 것이 느껴졌고, 곱혀진채 풀리지 않은 발가락에 다시
힘을 주며 아들 허벅지에 엉킨 다리에 꼭 감은채 마지막 오르가즘의 미진을 느끼고 있는
나에 이름은 문정숙이었다.

 

잠시 정신이 돌아오는 동안 내가 본 것은 조리원의 새하얀 천장이었다.
그리고 옆으로 하얀색 커튼이 둘러싸여 있었다. 아침 창살에 여명의 기운이 퍼지고 있었다.

여전히 아들은 부풀어 오른 가슴을 입안에 가득 넣고 터트릴 듯 빨아 당기고 있었다.

혀가 꼿꼿한 젓꼭지를 쓸어내릴 때마다 음부가 움찔움찔 젖어 들어가고, 그와 함께 질입구도 금붕어
마냥 버끔버끔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아들의 손이 내려야 내 다리를 벌렸다. 아직도 반쯤 몽롱한 기분과 아들의 애무로 인한 다시 몸이
간질러워지며 나즈막한 신음소리가 내입에서 흘러 나왔다.
 
어느새 새 콘돔을 갈아입은 아들의 성기가 단번에 내 질안으로 들어왔다.
몽롱한과 여맹의 새로운 기운 때문에 쉽게 흥분이 시작되기 시작했다.
아들의 성기가 꽉 차 들어오잔 온몸이 저리저리해지졌다. 아들을 품은 아래가 뻐근하다.
“아~~읍…”
나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은 채 아들은 이내 허리를 밀어붙이자 이내 내몸은 나른함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한참을 찔러 내리던 아들이 몸을 굴리자 어느새 내 몸이 아들의 위로 올라가는 순간 나는 약간의 반항을 했다.
아들에게 내가 다시 흥분한 모습을 보여줄 것 만 같았다. 하지만 순식간에 아들의 내 몸을 일으키게 하자
나는 순식간에 아들 위에 앉은 자세가 되었다. 깊게 들어온 아들의 성기에 나는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으음~~~”

“엄마..허리를 돌려봐..”

“안..돼…어떻게..여자가..이런..건..남자하는 거야…어흑..”

아들의 손이 올라오며 내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러더니 이내 강하게 아이 내 엉덩이를 튕겨 올리는 듯이 올려졌다.

“하악..그만..아..살살..너무….으응..”

“그러니..엄마가..움직여봐..응…보고 싶단 말이야..안..그러면..또..한다..”

“어..흑....그럼..넌..움직이지..음…마..아~~”
아들의 배에 손을 올려 중심을 잡은 채 조금씩 몸을 움직였다.
 내 허벅지를 잡은 채 이끄는 아들의 손에 따라 내 본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허리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느끼는 순간 질에서 나온 음액에서 나온 질꺽질꺽한 소리가 너무 음란하게
 내 귀에 들려오자, 내 몸 전체가 창피함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우..엄마…좀..더..빨리..움직여..응..”
참을 수 없는 자극이 계속 되는 같은데, 살과 살이 닿은 부분에서 열기가 올라와 끈쩍거리기 시작했다.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 나는 부끄러운 소리에 나는 겨우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헀다.
그와 동시에 아들의 손이 올라와 내 가슴을 움켜지으며 부드럽게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몸이 점점 하늘 위로 붕붕 떠다니는 느낌이 들기 시작헀다.
 

“아..어..아..아..아..아..흐응..아…으음..”

“엄마..더..더..더..흔들..어..”
내가 허리를 돌릴수록 흥분으로 치닫는 아들의 얼굴이 보였다.
점차 동작을 크게 했다. 안쪽 끝까지 아들의 성기를 품은 채 내 치골과 아들의 치골이 서로 붙은 채
리드미컬 하게 움직였다.
 부딪히는 부분부분마다 자극이 전해지며 내 음부가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헀다.
 
“아..흐음..으음..어..흐응…흐응..아..아..”
내 입에서는 자동적으로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아들의 쉴 틈을 주지 않고 나는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였다.
그 순간 아랫도리에서 오는 감각이 척추을 타고 내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다.
부끄러운 소리가 점점 확대되는 것을 느낀 나는 순간 허리의 움직임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아들의 성기가 내 질안에서 한번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엄마..느껴져..?”

“아..윽..몰라..엄마..그런..것..몰라..”

“힘들어?”

“아..니..조금만..가만히..있어..”
가슴을 덮고 주므르던 아들의 손이 슬며시 가슴에서 멀어지더니 이제는 볼록 솟아오른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간질간질 거리기 시작하더니. 그간질거림은 어느새 아랠를 타고 내려왔다.
 
 아들은 한 손으로 솟아오른 젖꼭지를 튕기는 동안 다른 한손이 내 배를 따라 밑으로 내려 왔다.
사각사각 음모를 한올한올 더듬고 헤치고 안으로 비집고 들어오려고 했다.
 하지만 내 다리는 아직 아들의 허리부근에 걸쳐진 상태였다.
 

“엄마. ..쪼그리고 앉아서..다리를 벌려봐..”

“아……안..돼..”

하지만 이내 내 전의 동작과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하게 아래에서 움직이자 이내 나는 올려졌다.

“하악..헉..으응..”

강하게 오라오는 아들의 성기에 퍽퍽 질 안쪽 끝까지 아들의 귀두가 들어와 자극하는 것이
느껴지자 나는 그만 아들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펄쩍거리는 말 위에 탄 기수처럼 내 몸이 사정없이 아래위로 흔들렸다. 아들은 쉴 틈을 주지 않고 밑에서
퍽퍽 질러댔다.

“그..만….하으으흥..어..으흥….제발…”

숨이 막혀오는 아찔함에 나는 아들의 몸 위로 쓰러지듯 엎어졌다.

“그것봐..엄마..내가 이겼지..?”

“엄마..뒤로...”

“아..흑.....제발..현수야..응...응...하아..그만..이제..그만..”
아들이 내 몸을 일으키며 끝내는 내 등뒤로 달라붙었다.
 뒤에서 가슴을 조물거리던 아들의 인상이 심술궂게 변하더닌 유두를 비틀고 잡아당겼다.
아들은 나를 돌려 눕혔다. 어깨를 침대에 붙인 채 아들이 내 허리를 잡아 하체를 들어 올렸다.
엉덩이와 젖어 있는 음부중심이 훤하게 드러나는 것 같았다. 치욕적이고 부끄러웠다.

. 나는 엉덩이를 빼려 헀다.

얼굴이 침대에 묻혀 내 부끄러운 얼굴를 아들에게 보여주지 않은게 유일한 위안이었다.

“아.싫어...

움켜지고 있던 가슴을 놓은 아들의 손이 내 허벅지 사이로 파고 들었다.
오므리려는 내 허벅지를 자신의 다리로 더욱벌리고 손끝으로 클리토리스를 끍어댔다.
 
나는 싫다 면서도 금세 자극을 받았다. 고개가 젖혀지고 허리가 휘었다.
아들이 내 턱을 돌려 잡고 입술을 머금었다. 날금거리는 혀의 움직임과 능수능란한 손가락이
내 몸이 계속 붕붕 뜨고 있었다.
붕붕 뜨고 있는 내 허리를 뒤에서 움켜잡던 아들은 또다시 고개를 바짝 치켜든 귀두를 동그란
엉덩이 아래로 그대로 밀고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아들를 받아들인 나였다.
 

“아흑...”

 

쓰리고 따가운 통증과 함께 묵직한 쾌감이 같이 들어왔다. 희열이 더바른 쾌감이 몰렸왓다.
나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양손으로 침대보를 움켜쥐었다.
살이 붙어 있는 내 동그란 엉덩이에 아들의 치골이 비벼지기 시작했다.
 

“그..으만..그만..현수야..응...헉...누가..들어오면...헉...”

“그러니까..말해...엄마...이..질질 흐르는 보지는 누구꺼야..헉..”

“으응..그만..그읏만...헉..”

“말해봐..허...ㄱ..말해봐..엄마..엄마..보지는..누구꺼야...”

“으응...흐윽..어..억...어어엉..”
아들이 자신과 연결된 내 음부로 손을 내렸다.
그리고 질펀하게 젖은 소음순을 들추며 이내 대추알만 해진 내 클리토리스를 자신의 손가락
사이로 끼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응..그..그만...제발..엄마...이상해져가..이상해져가...아윽..”

“헉...누가..순순히..이상해지기 해준데..헉...빨리...”

“말할께...말할께...허으응...헉...으응...”
아들의 성기가 내 자궁앞까지 찔러 들어오고, 손가락이 피아노리스트처럼 만질수록 내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몸이 떨림이 심해졌다.
 

“허...빨리..빨리...말해...헉...”

“아들 꺼야...아들...꺼야...아...그만.....나...죽어...헉...그읏만..”

“이제..엄마...보지...보지는...내꺼야..헉...엄마..사랑해...”

“헉...헉...어으응...어응...나...도...아들...사랑해ㅣ...헉...”

아들이 클리토리를 손끝으로 누르고 빙빙 돌리며 허리를 더욱 거욱 거칠게 밀어붙였다.

하얀 엉덩이로 부딪히는 아들의 구릿빛 골발이 격하게 빠르게 내 질입구 꿰뚫고 들어났다
나오길 반복했다.
퍽..퍽...질펀한 마찰음이 파편처럼 튀어 올랐다.
 

“결국 버티지 못한 나는 흐느끼며 앞으로 무너졌다. 아들은 바로 눕히고 들어 올려 다시 삽입을 했다.

“으음...”

나는 입술을 깨물고 흐릿한 시야로 아들을 응시햇다. 아들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져 잇었다.
 아들의 거센 움직임에 맞춰 내 몸은 축 늘어져 힘없이 흔들렸다.
벌써 다섯번의 오르가즘으로 아침이 오기 전에 천국과 지옥을 들락나락 거렸다.
 이제 손가락 하나 까닥하기 움직이기 싫어졌다.
 

“엄마..싸...ㄹ..것..같아.....다...헉......애..배는 날은 ..아니지..헉..헉..”

그냥..해..그냥..해...나는 속으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

“헉....싸...ㄴ..다..
부르르...아들이 전신을 경직시키며 또 파정을 하고 있었다. , 아들에게서 흘린 땀방울들이 늘어저버린
 내 아랫배로 떨어지며 그와 동시에 아들의 납작한 배가 붙어지며 마지막 파정의 기운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사랑해...헉...”
벅찬 숨을 가느다란 목덜미에 붐어내며 아들은 제대로 말을 잇지도 못했다.
들썩이는 햐안 쇄골로 아들의 혀가 부딪혔고, 그와 동시로 애액으로 미끈거리는 내 음부안에
자신의 묻은채 허리를 빙글 돌렸다.
 

“으응...그만해...엄마...힘들어...”

나는 그 아들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느껴졌다.
하지만 아들은 아직도 내 몸에 자신의 물건을 집어 넣은 채 자꾸 허리를 움직이자 나는
아들의 등을 찰싹 대린 다음 다리를 풀고 내려섰다.
그제야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아들의 물건이 나가자 내 몸은 작게 몸을 떨었다.

그런 나를 아들이 은근한 눈길로 내려다보면서 자잘한 키스를 하며 꼭 끌어안았다.

 

나는 그런 아들의 잔잔한 몸짓이 더 좋았다..

 

머리를 쓰다듬던 아들의 손이 슬며시 가슴 사이이로 들어왔다.
들어와 이제 자기 것인듯 내 가슴을 만지자 아들의 손을 움켜지웠다.

“왜..엄마..”

“아니..그냥…”
이미 아들을 통해 육체가 주는 쾌감을 알아버린 나였다.
마치 3년 가뭄 끝에 단비 맞은 고목나무처럼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었다.
40대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았다. 내 몸은 푸르른 5월 신록처럼 완연한 활기를 찾았던 것이다.
꿈만 같았다. 너무나 갑작스러런 기쁨이란 은근히 불안하기도 했다.
어느 날 하루 아침에 날 갈 것만 같았다
 

“말해봐..엄마..?”

“현수야.....그동안 엄마 많은 생각을 헀어..엄마가 너한데 얼마나 의지하는 지 알지..?”

“응...얼마..말하지 않아도 엄마 마음을 알아는데...미안해..자꾸..그럴려고 한건..아닌데..”

“알아..알아..엄마도..알아..”

“고마워..엄마...근데...엄마..나..진짜..아빠 노릇까지 잘 할 수 있어..?”

“휴......그게..무슨의미인줄 아니?”

“응...남자와 여자로... 함께...산다는 거...잖아?”

“그래....그건...말이...안..되잖아..너랑..나는 엄마..자식 관계니까..”

“”그래...나는..엄마...아들이야..하지만...남자로써..다만 서로 의지가 되고..말하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으면..되는 것 아니야..다만 잘 모를 때는 좋게 생각하면 되고..

“그래도...어떻게..세상을 속이겠니..”

“뭐..어때..엄마랑 나랑만 좋으면 돼지...엄마는...내가 싫어..?”

“그...건...”
“엄마가 뭘 걱정하는지 알아..때로는 힘들게 할 수 있곘지..하지만...엄마를 향하는 내마음 만큼은
이제...전부야..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엄마와 식당을 지키는 거...
이런 이야기..지지금 아니면 다시는 못 할 것 같아...그래도..날 믿어줘..엄마.

“나….한데..시간을 줄수 있겠니?”

“응…뭐..”
아들은 내 말이 무슨의미인지 눈치채고 있었다.
말처럼 이 세상 어는 엄마가 아들을 남자로 받아들수 있겠는가? 비록 몸은 아들에게 주었지만,
마음까지 주는 건 별개의 일이었고, 또한 45년을 살면서 남자들은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나였다.
 
본시 남자들은 속된 말로 “이미 잡아버린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무슨 진리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이였다.
 

그리고 아들이 내 몸만 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그게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어느 세상에 엄마되는 사람이…아들을 남자로..볼수 있겠니?”

“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내가 어떻게 하면 돼..?”

“내가..어떻게 증명하면 되는데..”

“그냥..한 달..동안 내 손만 잡고 잘 수 있니?”

음..아들은 머리를 굴리며 한동안 생각을 헀다. 나는 아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내고
싶지만 그건 힘든 일이었다.

“그럼..한달동안 손만 잡고 나면..나한데 돌아오는 건?”

“그건….”

나는 말을 잇지 못했다. 아들을 확인하고픈 마음에 말을 했지만, 아들은 나에 눈을 보며 보고 있었다.
내 대답을 듣고 싶은 모양이다.

“만약 내가 그거 지키면 … 남자로 받아 준다는 거지..?”

“그런게..어디어....?”

“엄마가 내맘을 증명해주기 바라는 것 같으니까..나한데도 뭐가 있어야지..그런게 어디어?”
아들이 얄밉게도 내 말투를 따라하고 있었다. 나는 괜한 오기가 생겼다. 이미 아들은 지키지 못할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아들의 도전(?)을 받아들었다.

“좋아..나..자신 있어..”

늘 참지 못하고 먼저 달려들 었던 아들이었다. 한달동안 분명 참지 못하고 손만 잡을께 하며 해놓고
결국은 내 가슴을 움켜잡을 게 분명했다.

“그럼..오늘부터..시작이야..”

아들은 웃더니 이내 수건을 들고 세면대가 있는 곳을 가기 위해 문을 열고 나갔다.

갑자기 아들에게 휘말린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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