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벽을 허물다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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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666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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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 같이 내린다..

[모...몸이.. 왜 움직이질 않는거지....]

그는 고속도로 한가운데 앉아 멍하니 앉아 있다.
차가운 비가 내리지만 이상하게 뺨쪽에 뜨거운것이 느껴졌다.

[왜... 내가 이곳에... 기억이....]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뛰어 다니고 울부짓는 모습들이 보였다.
차량이 불타 나오지 못하는 사람.... 자신의 팔을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여성...
그는 몸을 움직여 봤지만 꿈적도 하지 않았다.
고개 조차 돌릴수 없었다.

[왜.... 왜이러지.]
.
.
.

@ 품다 @

14868590655654.png (지민 잠옷)

 

"응..?  무슨 일이야..?"


몸이 나은 정민이는 밤늦게 안방에 들어온 지민이를 의아한 듯 바라보며 물었다.

 

"저...."
"응..?"

 

정민이는 왠지 지민이의 느낌이 이상한듯 했고 자신도 그 느낌이 들었다


"저.. 오늘..  오빠방에서 자면 안될까...."
".......!"


순간 정민이는 지민이의 뜻을 알아챌 수 있었다.


"오늘..... 아...안아줘..."


지민이는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푹 숙이고, 힘겹게 더듬더듬 말을 이어나갔다.


"하 하지만..."
"그럼....  그냥.. 품에 안겨..있게 만이라도....."
"그렇지만..."


정민이는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거절을 하려 했지만 지민이의 젖은 두 눈을 보고는 그만 말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나치게 거부하면 지민이가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랐다.


"그 그래..."


정민이는 어쩔 수 없이 지민이를 자신의 품안에 받아들였다.
지민이는 두근거리는 작은 가슴을 안고, 침대에 올라가 오빠의 따뜻한 품안으로 파고들었다.
품안에 들어온 지민이의 몸은 작고 보드라웠다.
그리고 애처롭게도 가녀리게 떨고 있었다.


[아..  지민아...   지금.. 무척이나.. 떨리고 두렵겠지...]


정민이는 그런 생각이 들자 가여워서, 얌전히 품안에 안겨있는 지민이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어 주었다.
지민이는 그런 오빠의 손길을 느끼자 사르르 눈을 감으며 더욱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정민이의 목덜미에 지민이의 풋풋한 숨결이 느껴졌다.
그러자 그 숨결이 정민이의 몸을 자극했는지 그의 물건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런...!]


정민이는 이런 자기 몸의 반응에 당혹스러웠다.
사실 지금 정민이도 무척이나 망설이고 있었다.
이성으로는 대답이 딱 나와있음에도 지금 정민이의 본능이 거부 하지 않고 있었다.
정민이는 자기 몸의 반응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도 당혹스러웠다.


[내가..  지 지금..  왜 이렇지..?]
.
.
.

지민이는 정민이를 오빠가 아니 완벽한 남자로서 사랑하고 자신의 처녀를 바치려하고 있었다.
그 사실은 정민이로 하여금 어느새 묘한 욕망과 흥분을 느끼게 해주고도 있었다.
지난 수년간 정민이가 지민이를 바라보면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 애증, 욕망 그리고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지민이의 마음을 안 이상, 그리고 오늘 이렇게 지민이가 자신의 품속으로 들어온 이상, 이 감정들은 바로 현실의 문제였다.

 

[어떡해야 하지..?  나는...]

 

정민이도 그 동안 알게 모르게 바라던 결과라고 해서 덜컥 욕망에 몸을 맡길 수는 없었다.
정민이는 지난 수년간 보아왔던 지민이의 탐스러운 몸들이 기억이 났다.


보들보들하고 탐스러운 지민이의 몸.
정민이의 마음속에서는 욕망이 불길처럼 일며 이성을 몰아내기 시작했다.
이미 자신의 물건은 팽창할 대로 팽창하여 단단하게 일어서 있었다.

지민이가 눈치챌까 일부러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지만, 이미 눈치채었을지도 몰랐다.
그렇게 정민이가 자기 마음속의 욕망과 맞서 갈등을 하고 있을 때였다.
 

"저....오빠.."

 

정민이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만 있던 지민이가 수줍은 듯 고개를 들었다.


"나... 사랑하는거 맞는거지?"
".......!"


순간 정민이는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 말을한 지민이는 이내 다시 고개를 숙여버렸다.
지민이는 막상 말을 해놓고는 쑥스러운 나머지 후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지민이는 무서웠던 것이다.
오랜 망설임과 고민 끝에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참으면서 겨우겨우 오빠의 품속으로 들어왔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저 난감해하시는 것 같았다.
그러자 지민이는 덜컥 겁이 났다.
 

[혹시.. 오빠가 마음이 없는 건가? 이제 여동생으로만 느껴 지는 걸까?]


사실 수지언니를 만나고 온 뒤부터 전처럼 자신에게 욕망을 비추지는 않으셨다.
지금까지는 그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그간 둘이 서먹서먹했기 때문이라 여겼었다.
그래서 지민이는 두려운 나머지 오빠가의 정말 자신을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동생이 아닌 한 남자의 여자로써 봐주는것.


[나는 지금 어찌해야 하지..?]


그렇게 지민이가 걱정하고 있을 때 귓가에 따뜻한 음성이 들렸다.


"그럼..  사랑하고 말고..."
"아...!"

 

지민이가 놀라 고개를 드니 오빠가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그 말을 듣는 순간 비로소 깨달았다.
자신이 지금 지민이를 거부하지 못했던 진짜 이유를..
지민이의 아름다운 육체에 대한 욕망을 느낀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가장 큰 중요한 이유는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지금 지민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이였다.


정민이도 지민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지민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이었다.
자신도 어느새 지민이를 여동생이 아닌 여자로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동안 어느새 지민이의 모두를 사랑하게 된 것이었다.
그것을 깨달은 정민이는 순간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아... 내가... 그래 지민이를 사랑 한거 였어...]


그리고 무언가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을 느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되었다.

오빠의 품에 안겨있는 지민이는 얌전히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막연한 두려움이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설레임도 조금은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몸 구석구석 기억하고 있는 예전의 오빠의 마술 같은 손길 때문이었다.


자신이 겪었던 그 부끄럽지만 감미로웠던 감각들 남 몰래 자위를 할 때마다 그리워하던 손길.
아무리 결심을 하였다 할지라도 지금의 상황은 역시 두려운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정민이는 조용히 손을 올려 그런 지민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부드러운 지민이의 머릿결이 만져졌다.


오빠의 손길에 놀란 듯 지민이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것이 정민이 품안에서 느껴졌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정민이는 흐트러진 지민이의 머리카락을 이마에서 쓸어 올려 주었다.
그리고 그 예쁜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었다.


"아..."


지민이가 살짝 몸을 떨며 정민이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정민이는 지민이의 목덜미 쪽으로부터 손을 뻗어 볼을 살며시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살며시 더듬어 그녀의 귀여운 귓볼을 매만졌다.
지민이는 그런 오빠의 손길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웅크렸다.
정민이는 품에서 지민이의 얼굴을 뗀 뒤에 살며시턱을 당겨 자신의 눈앞으로 돌렸다.


[아.. 부끄러워..  가슴이 너무 떨려...]


지민이는 오빠가 자신의 턱을 만져주다가 목덜미 쪽으로 손을 미끄러뜨리자, 눈을 내리깔고 작게 떨고 있었다.
정민이는 자신의 얼굴에서 마술을 부리고 있었다.
지민이의 몸은 그 손길을 기억하고 있었다.


오빠의 손길이 자신의 살결을 스쳐 지날 때마다 감미로운 감각들이 피어올랐다.
그리고 오빠의 손길을 어찌하지 못한 채 얼굴만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정민이는 목덜미를 더듬으며 점점 아래로 쓰다듬어 내려갔고 지민이는 낮게 숨결을 토해내었다.
 

"하 아..."

 

정민이는 그런 지민이가 너무도 사랑스러운 나머지 살짝 감은 채 파르르 떨고 있는 눈가에 입을 맞추어 주었다.
그리고 입술로 살짝 스치듯이 지민이의 콧등과 볼을 지나 귓가로 넘어가서, 그 속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어 주었다.

 

"아 아..."

 

지민이가 낮게 신음을 흘리며 부르르 떨었다.
이제 참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탐스러웠다.
가지고 싶었다.

 

드디어 그 동안 붙잡고 있던 이성의 한 자락을 놓고 자신의 본능에 정직하기로 했다.
그리고 너무나 굶주려 있었던 것도 있었다.
몇달 동안 거의 자위 조차 하지 않았던것도 컸다
정민이는 조용한 목소리로....떨리는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사랑해..."
"아..."

 

지민이가 정민이의 품안에서 작게 동요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턱을 손으로 살짝 잡고는 자신의 입술로 지민이의 입술을 덮었다.

 

"흡..."

 

지민이의 짧은 호흡이 그의 입술 안으로 사라졌다.


"하아..."


지민이의 입술은 촉촉하고 달콤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작은 입술을 길게 빨아들여 주고는 혀로 아직 열리지 않은 그 입술 사이를 파고들었다.
그러자 지민이가 바르르 떨며 입술을 열어 얌전히 혀를 받아들였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입 속으로 뜨거운 자신의 혀를 넣어 지민이의 혀를 물컹 사로잡았다.

 

"흐읍..  하 아..."

 

지민이는 정민이와의 키스 경험이 조금 있어서인지 정민이가 지민이의 혀를 붙잡아 깊게 빨아들이자 지민이도 조금씩 마주 빨아주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감촉, 냄새. 그 달콤함을 느끼며 깊은 키스에 몰두했다.


"읍.."


지민이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의식이 몽롱해지며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오빠의 가슴팍에 올려져있던 두 손이 어느새 정민이의 목 뒤로 감겨 있었다.
정민이는 이제 본격적으로 손을 움직여 갔다.
정민이는 손으로 지민이의 잠옷 위에서 봉긋한  젖가슴을 더듬었다.

 

"아..."

 

오빠의 손길이 가슴 언저리에서 느껴지자 지민이는 살짝 몸을 떨며 반응을 했다.
정민이는 부드러운 잠옷의 밑으로 이전보다 많이 자란 지민이의 젖가슴을 느낄 수 있었다.
보다 자세히 느끼고 싶은 욕망에 손을 지민이의 등으로 옮겨 잠옷의 지퍼를 찾았고 그리고 조용히 지퍼를 내렸다.
이어서 정민이의 손길이 잠옷 윗자락을 살짝 헤쳐 끌어내렸다.

 

[아 아...]


자신의 잠옷이 조금씩 벗겨지는 것을 느끼며 두 손을 꼭 쥐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윽고 열리는 옷섬 사이로 지민이의 새하얀 어깨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민이의 손의 의해 열리는 지민이의 옷섬이 더욱 끌어 내려져 브래지어까지 드러나자 정민이는 잠시 손을 멈추었다.


그리고 키스도 멈춘 뒤 상체를 들고는 침대 위에 얌전히 누워 정민이의 섬세한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는 지민이를 바라보았다.

지민이는 다소 불안정한 호흡을 보이며 두 눈을 질끈 감고 오빠의 다음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열린 옷섬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브래지어 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자신의 젖가슴에서 오빠의 따뜻한 손길을 느낀 지민이는 아직은 두려운지 작은 입술 틈 사이로 작은 숨결을 토해내고 있었다.


정민이는 그 숨결이 토해지는 지민이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다가 다시 자신의 입술을 그 위로 덮었다.

잠깐의 키스 후, 그의 입술은 지민이의 가녀린 하얀 목선을 타고 옆으로 흘렀다.
그리고는 혀를 내어 지민이의 귓가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차례로 핥아 들어갔다.

 

"아으...  아 아..."

 

지민이의 몸이 움찔거렸다.

 

"괜찮아..  긴장을 풀어..."


정민이는 지민이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리고 지민이의 긴 머리를 헤치고 목덜미로 손을 집어넣고는 부드럽게 눌러 긴장을 풀수 있게 애무를 해주었다.
그리고 정민이의 입술이 귀밑에서 목선을 타고 흘러내리며 민감한 부분들을 건드리자 지민이는  호흡을 연이어 뱉어내었다.

 

"하아.. 아 아..."

 

지민이는 조금씩 긴장이 풀리면서 예전 오빠의 손길에 의해 경험했던 감각들이 다시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 아...  오빠...]

 

정민이가 잠시 입술을 멈춘 곳은 목덜미와 어깨 사이의 경계 지민이의 민감한 쇄골쪽에 멈추었다.
그리고 그 부드러운 샬결에 숨을 들이마셔 싱그러운 지민이의 내음을 음미하여 보았다.

 

"네 냄새가 좋아.."

 

정민이가 그렇게 지민이에게 속삭였다.

 

"아.. 아이..."

 

지민이가 그 소리에 부끄러워 더욱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정민이는 그런 지민이가 사랑스러워 미소를 짓더니 혀를 내어 어깨에서 가슴 언저리까지 핥아 내려오기 시작했다.


오빠의 따뜻하면서 뜨거운 입깁과 축축한 혀는 부드러운 지민이의 살결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아래로 미끄러졌다.
 

"아.. 아으응...  으음... "

 

정민이는 이윽고 브래지어의 끝자락까지 내려오자 지민이의 등뒤로 손을 돌려 호크를 풀었다.
그리고 양손을 브래지어 위에 올려놓고 살며시 위로 밀어 올렸다.
지민이의 브래지어는 힘없이 밀려 올라가고 그 속에 숨어있던 탐스러운 젖가슴이 출렁이며 그 수줍은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

 

순간 정민이는 감탄의 탄성을 흘렸다.
눈앞에 드러난 새하얀 우윳빛 젖가슴은 이제 더 이상 어린 아이의 작은 젖가슴이 아니었다.
이젠 알맞게 물이 올라 싱그럽고 탄력 있는 성숙한 소녀의 젖가슴이었다.
알맞게 솟아올라 그 자태를 뽐내는 17살 젖가슴은 너무나 탐스러워 보이는 과실이었다.
우유빛 투명한 젖가슴 살짝 살짝 보이는 실핏줄...

 

"꿀꺽..."

 

정말이지 당장 한 입에 베어 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탐스러운 과실이었다.
이렇게 지민이의 몸은 어느 때보다 더욱 싱그러워지고 탐스러워져 있었다.


"정말.. 아름답구나..."
"아..  모 몰라..."

 

지민이는 오빠가 자신의 젖가슴을 황홀한 듯 바라보고 있자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젖가슴을 가렸다.
정민이는 그런 지민이의 두 손위에 자신의 손을 마주 올려 잡고 조용히 속삭였다.

 

"너무나 아름 다워... 어떤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무나 아름다워"
"오..오빠....'

 

정민이는 애잔한 마음으로 다시 지민이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살며시 젖가슴을 가린 지민이의 두 손을 잡아서 치웠다.
지민이는 정민이의 키스를 받으면서 힘없이 두 손을 풀었다.


정민이는 이어서 양손으로 지민이의 양쪽 젖가슴을 살며시 쥐어보았다.
그의 손바닥 아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우유빛 하얀 살결이 잡혔다.
 

"하 아..."

 

지현이가 젖가슴의 맨살에서 오빠의 손길을 느끼고는 낮게 숨을 토했다.
정민이는 그런  젖가슴을 마치 다칠세라 조심조심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갔다.
그는 긴장이 되고, 묘한 흥분이 온몸을 휘감았다.
정민이의 손바닥에서는 어느새 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젖가슴 위에 앙증맞게 자리잡은 작은 젖꼭지는 정민이의 손바닥 아래 눌리며 비벼졌다.


"아 으음...  으응.."


지민이는 그럴 때마다 정민이의 손을 마주 잡고 몸을 흠칫흠칫 떨었다.
어느새 그 작은 열매들은 조금씩 단단해지며 고개를 들었다.
젖가슴에서 피어오르는 짜릿하면서도 감미로운 감각들에 현기증이 났다.


정민이손으로 지민이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쓸어모아 쥐어 보았다.
손바닥 아래 아담하게 잡히던 지민이의 젖가슴이 이제는 손에 꽉 차서 밖으로 넘칠 정도였다.
지민이는 정민이의 의도를 눈치채었는지 부끄러워하며 몸을 꿈틀거렸다.
정민이는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손으로 부드럽게 젖무덤을 쓸어 내리다가 손가락으로 젖꼭지 주위를 살살 돌려가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음..  아 으응..  아으..  으 으..."


그러다가 손가락으로 이미 단단하게 일어선 지민이의 젖꼭지를 살짝 비벼보자, 지민이가 순간 몸을 출렁이며 쾌감이 섞인 몸짓을 보여주었다.


"아읏..."


정민이는 이어서 아직 지민이의 몸에 남아있는 브래지어를 마저 걷어내 버리고 잠옷의 옷자락도 좀 더 밑으로 끌어내렸다.
그러자 지민이는 아직 망설임이 남았는지 잠시 오빠의 손을 잡고 안절부절 하는 눈빛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정민이는 안심시키고자, 다시 지민이의 얼굴 여기저기에 부드러운 키스를 이어나갔다.


"저.. 걱정되면..  그만..둘까...?"
"아...아니..."


지민이가 정민이의 팔을 잡은 손에서 힘을 빼고 작게 도리질을 했다.


"정말 괜찮아..?"


정민이는 지민이의 볼을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


그리고는 정민이도 마음을 완전히 굳히고  일어서서 잠옷을 벗기 시작했다.
정민이의 탄탄한 잔근육이 지민이 눈앞에 펼쳐졌다.
지민이는 그런 오빠의 몸이 너무 멋지고 아름 답게 느껴 졌고 왠지 부끄러워졌다.
막상 정민이는 아직 쑥스러워서인지 팬티까지 모두 벗지는 못했다.
옷을 벗은 정민이는 고개를 숙이고 지민이의 젖가슴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는 살며시 딸아이의 작은 젖꼭지를 머금었다.


"아흑..."


지민이는 젖가슴에서 오빠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고는 다시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오빠의 입술을 피하려 했지만 오빠의 입술에 자신의 젖가슴을 잡히고 말았다.
이미 자신의 젖꼭지는 오빠의 입 속에 물려 버렸고 짜르르한 감각에 눈을 질끈 감고 정민이의 머리를 품에 안은 채 작은 몸을 부들부들 떨어갔다.
정민이는 이제 조금씩 지민이의 몸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
.
.
중형차 한대가 정민이 집에 세워 졌다.

 

"같이 안들어 가도 되겠어?"
"괜찮아요.. 잠시 물건만 가져 오는 건데요"
"처제랑 처남 얼굴이라도 볼겸"

 

효주는 차안 시계를 보니 11시가 넘어 가고 있었다.

 

"글쎄요... 지민이는 아마 잘건데.... 정민이는 잘 모르겠고."
"이시간에 들어가는건 무리겠지?"
"날잡아서 다 같이 모여서 식사나 해요"

 

재영이는 운전석에서 내려 효주가 앉아 있는 조수석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효주는 살며시 미소를 보내며 재영이가 열어준 조수석에서 효주가 내렸다.

 

"조심 조심 내려 다칠라...아이도"
"고마워요"

 

효주의 몸은 배가 나와 있었다.
그러했다 효주는 재영이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효주는 임신 5주째로 접어 들고 있었다.

 

"같이 안들어가도 되겠어?
"괜찮아요... 무거운거 아니예요"

 

효주는 대문을 열고 들어갔고 재영이 또한 조심해서 같이 들어 갔다.
그리고 100평 정도 되는 마당을 지나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 갔다.
재영이는 현관문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효주를 기다렸다.
거실로 들어온 효주는 집안이 너무 조용했다.

 

"아무도 없나? 왜 이렇게 조용하지"

 

효주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나왔다.

 

"너무 조용한데.... 아무도 없는 걸까?"

 

효주는 2층 지민이 방으로 올라 갔다.
그리고 지민이 방을 열었다.

 

"지민아 자니?"

 

아무도 없는듯 했다.

 

"놀러갔나?"

 

효주는 지민이 문을 닫고 정민이 방으로 향했다.
지민이 방과 정민이 방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정민이 방문 앞에선 효주는 정민이 방에서 살짝 흘러 나오는 소리에 멈짓 했다.
그 소리는 한 여자의 들뜬 거친 숨소리와 거친 숨소리를 내쉬는 듯한 남자의 숨소리가 들려 왔다.
효주는 그 소리가 무엇인지 알듯 했고 정민이 방 손잡이를 잡았다.

 

{오...오빠.....}

 

방문 넘어로 들려오는 지민이의 신음 소리에 효주는 숨이 머질것 같았다.

 

[지...지민이가.....]
.
.
.
방안은 조금씩 후끈한 열기로 달아올라가고 있었다.
지민이는 자신의 젖가슴을 정민이에게 물린 채 달뜬 호흡을 연신 내뱉었다.

 

"하아.. 하아..  아으음..."

 

오빠의 축축한 입술은 젖가슴으로부터 온몸으로 뜨거운 감각을 퍼뜨리고 있었다.
그 악몽속에서 더러운 그 축축한 체액과 그 호흡과는 전혀 다른 감각들이였다.
그 감각의 짜릿한 전율에 마비되었는지 지민이의 입술은 반쯤 벌어져 바르르 떨었다.

 

[아 아..  기 기분이 이상해...]

 

지민이는 두 손을 어찌할 줄 모르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작게 도리질을 하였다.
자신의 젖꼭지를 빨린다는 사실이 아직 부끄러웠지만 자신의 몸이 열리고 있음을 느꼈다.
마음속에는 아직 두려움과 망설임이 남아있었지만 그런 의식들은 몸 속에서 피오르는 감미로운 감각들에 의해 조금씩 침식을 당하고 있었다.

 

지민이의 포근한 젖가슴 신선한 향기가 은은히 배어 나오고 있었다.
정민이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를 쓰며 혀를 내어 입 속에 든 젖꼭지를 살짝 터치해 보았다.

 

"아읏..."

 

지민이는 순간 젖가슴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감각에 전율하였다.
지민이의 반응을 보면서 혀로 부드럽게 젖꼭지를 굴리며 핥아보았다.
혀끝에 도톰한 젖꼭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 굉장하다...]

 

정민이는 곧 조심스럽게 젖꼭지를 빨아보기 시작했다.

 

"아 으으음..  으으응..."

 

지민이가 흠칫 흠칫 떨며 오빠의 어깨를 안타깝게 부여잡았다.
정민이는 지금 지민이의 젖가슴을 빨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을 수 없는 흥분에 몸이 떨리고 있었다.
사람이 금기를 범하고 싶은 욕망 그것이 이렇게 큰 것이었을까? 하지만 금기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였다.
지금 이 사랑은 금기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술 때문에 꿈틀대는 지민이의 몸을 붙잡고 있는 손바닥은 이미 긴장된 땀으로 번들거렸다.
점차 그런 흥분이 커져서인지 정민이가 젖꼭지를 빠는 힘이 조금씩 세졌다.
긴장이 되고 더 목이 타 갈증이 난 나머지 지민이의 젖가슴을 갈구하며 끊임없이 빨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지민이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그저 몸을 파드득거리기만 했다.


그리고 정민이의 손은 어느새 남은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부드러운 지민이의 젖가슴을 손으로 쥐며 쓸어 내리다가 작은 젖꼭지를 잡아 문질러 주기도 했다.
정민이가 지민이의 젖가슴을 손에 쥐고 모아 주무를 때마다 지민이의 몸은 꿈틀대며 손길 하나 하나의 흐느꼈다.
그런 지민이의 반응은 정민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자극을 주었다.
젖가슴을 덮은 손바닥 아래에는 이제 도톰히 일어선 젖꼭지의 감촉이 앙증맞게 느껴졌다.
젖가슴도 이미 상당히 긴장한 듯 부풀어올라 있었다.
이미 한쪽 젖가슴을 침으로 흥건히 적신 정민이는 곧 다른 젖가슴도 입술로 적시며 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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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으으음..  으응..  흐윽..."
 

지민이의 몸은 그저 오빠의 입술에 취하여 그저 가녀린 신음소리만을 내내 흘리고 있었다.
지민이의 두 팔은 침대의 시트를 움켜쥐며 애타는 듯 헤매었다.
지민이는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치밀어 올라오는 무언가 뜨거운 것을 느꼈다.
지민이의 샘터에서는 샘물이 조금씩 고이더니 이내 물줄기를 이루어 흐르기 시작했다.

 

"철컥! 끼이익~"

 

조용한 실내.... 문여는 소리는 너무나 크게 들리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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