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일/번] 어머니의 유혹 “母の誘惑”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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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4,660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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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상편에 이어 오늘 하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읽으면서 번역하다 보니 아마도 오타가 많을 겁니다.
 
오타는 천천히 수정하겠습니다.
 
물고 뜯는 야설보다는 일본 출판물의 관능소설에 가깝네요.
 
일부러 단어를 조금 상스럽게 고쳐서 의역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네이버3 외 다른 곳에 펌 금지입니다. 부탁드릴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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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t.hi-ho.ne.jp/shibachi/tosyokan/tanpen/hahanoyuuwaku.htm (紫羽尋人)
 
어머니의 유혹 “母の誘惑” 下
“용태야…”
어머니의 달콤하고 음탕한 부름.
그 목소리가 머리에 울려지자, 
추잡스럽고 음란하게 헝클어진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모습이 지금의 위에서 하는 상태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앉아서도 하고, 이런저런 위치에서 여러 체위가 겹쳐졌다.
‘이건…이전의 기억…?’
사고를 당하기 전의 기억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어떤 강렬한 빛이 느껴지면서 의식이 하얗게 되었다.
희미한 의식 속에서 지금까지 잃어버렸던 정보가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래, 기억들이었다.
지금까지 사라졌었던, 태어난 후 지금까지의 살아온 기억들이었다.
그 기억들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이런…이럴수가…’
그런데, 그 기억들 중에는 믿기지 않는 것들도 있었다.
어머니는 안고 허덕이고 있는 기억들.
맞다. 어쩌면 용태는 예전부터 어머니와 섹스 했을지도 모른다.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이지만,
되살아난 기억은 너무 선명하게 사실로 다가왔다.
어머니와 수없이 성기를 접촉하고, 몇 번씩이나 그 육체를 탐했던 기억.
어머니가 원했고, 거기에 유혹되고, 그 육감적인 몸에 빠져있던 자신의 기억.
지금처럼, 전에도 엄머니가 이끌고, 그렇게 첫경험을 바쳤었다.
어머니는 음란한 여자였고, 아들이지만, 그 아들인 용태를 찾았던 것이었다.
거부할 수 없어, 아니 어쩌면 기쁘게 어머니의 유혹을 받아드리고
그렇게 용태는 수없이 어머니와 몸을 섞고 어머니의 몸에다 좆물을 싸버렸 것이다.
만약 평범한 상태에서 되찾은 기억이라면 믿을 수 없었겠지만,
지금처럼 어머니를 안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더욱 되찾아온 기억에 납득되어 버렸다.
비록 어머니라는 인식이 있더라도, 이렇게 음탕하고 예쁜 여자라면
그 사람이 어머니일 지라도 몸을 탐하지 않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었다.
그만큼 용태는 어머니에게 빠져버렸다.
아니다, 지금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억의 다른 편에는 이런 어머니와의 관계를
잘못된 것이라고 후회하는 자신도 보였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고뇌의 기억도 있었다.
그리고 용태는 그 기억들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처럼 같은 일을 되풀이 했다는 사실에,
지금 결합되어 있는 어머니의 매력에 벗어날 수 없는 자신에게 슬퍼졌다.
어쩌면 기억을 잃어서 이제야 어머니와 보통의 모자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는데,
결국 다시 어머니와 몸을 섞어버린 것이다.
뭐랄까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물이 나올 만큼 아팠고, 슬픔이 몰려왔다.
결국 기억을 잃은건, 어쩌면 자신이 스스로 없애고 싶었던 기억이 아니었을까.
그 기억이 되살아 나면 믿을 수 없는 예전의 상황에 더 힘들어 했을테니까.
결국 기억이 되살아나게 된 것은 용태 자신이 욕망에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용태가 12살 때, 외삼촌 부부가 용태를 길러주었다.
이미 아버지는 죽었고, 어머니마저 병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외삼촌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었고, 집도 커서,
병걸인 어머니와 용태 자신을 거두어 주었던 것이다.
어머니는 외삼촌 소유의 다른 건물에서 지냈었는데,
병을 핑계로 누구하고도 만나지 않았었다.
그 병은 정신적인 병이었다고 들었는데, 사람들과 소통이 어려워져
격리 상태에서만 안정된 생활이 가능했었다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따로 살고는 있었지만, 늘 그런 어머니를 만나고 싶었었다.
가끔 외삼촌 부부가 집을 비울 때면, 용태는 몰래 엄마를 만나려고 시도했었다.
절대 혼자는 만나면 안된다고 주의를 단단히 받았었지만, 그리웠기 때문이었다.
외삼촌과의 약속을 어긴 것에 마음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보다도 어머니를 만난다는 기쁨에 현관앞에 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근두근 뛰는 가슴이 뛸 때, “누구세요?” 하면서 문을 열어주는 어머니가 나타났다.
“아아, 용태…들어올래? 자, 이리로 들어와.”
어딘지 모르게 전보다 훨씬 이뻐진 모습에 놀라면서,
자신에게 손짓을 하는 어머니 곁으로 다가갔다.
“이만큼 컸구나…엄마 기쁜걸?”
그렇게 말해주면 엄머니는 용태를 껴안아 주자, 마음이 흔들렸다.
아마도 그런 행위에 부끄럼을 타는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여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따듯한 어머니의 품과 몸이 닿는 감촉 때문에
기분이 곧바로 좋아져서, 어머니가 하는데로 몸을 맡기고 말았다.
바로 앞에서는 뭔가 희미하게 짓고있는 어머니의 미소가 있었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어머니의 섹시함을 느끼며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만 듣고 있었다.
왜 어머니에게 가슴이 뛰는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었냐고 묻는다면,
정말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에게 묘한 성적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었다는 대답밖엔 없었다.
일단 용태 자신도 슬슬 여자를 성적으로 의식하게 되는 사춘기에 접어든 시기였기도 했다.
그래서 어머니이지만, 여자라는 육체와 닿은 것만으로 크게 동요했던 것이다.
“우리 귀여운 용태. 사랑해, 정말 사랑해…”
갑자기 어머니의 얼굴이 자신에게 다가오더니, 입맞춤을 해주어서 놀랐다.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 그게 어머니의 입술. 그리고 깨달은 후엔 이미 키스가 되어있었다.
뜻밖의 상황에, 몸이 굳어지면서, 첫 키스에 흥분되어 버렸었다.
게다가 입술이 벌어지면서, 입 안으로 뭔가가 들어왔을 때, 그게 혀라는 걸 알았을 때,
이미 두 사람의 혀가 서로 얽혀있었다.
그대로 어머니는 용태의 입술을 강하게 빨면서, 혀로 입안 구석구석을 탐색했다.
이런 야한 움직임에 사타구니 사이의 고추가 빳빳하게 커지는 걸 느꼈다.
자신의 등뒤로 매달려진 어머니의 팔이 강하게 자신을 안으며
거기에 이끌려 얼굴이 어머니의 얼굴에 맞추어 이리저리 움직여지고,
입술을 어머니에게 강렬하게 빨리면서 의식도 같이 멍해졌다.
“음…으음…으으음…”
코에서 어머니의 숨소리가 들려지고, 부드러운 육체가 자신을 짓누르는 감촉,
그게 너무 좋고 흥분이 되면서, 자지가 더욱 굳어버려 아파왔다.
무심코 자지를 어머니에게 문지르자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다.
왜 이게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는 모르지만, 멈추지 못하고 반복했다.
그걸 눈치챈 어머니는 결국 어머니가 이끄는대로 몸을 맡기자 용태는 기뻤다.
왜 어머니는 자신에게 이렇게 해주었을까.
그런 질문을 스스로 해봤지만, 이 상황이 너무 좋아 더이상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당장 바로 어머니와 계속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 껴않고, 자지를 꺼내보이고 싶었다.
오직 그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 차이었었다.
잠시 후 입술을 때고, 서로 떨어져 얼굴을 바라보니, 어머니는 큰 한숨을 쉬고나서
싱글벙글 웃어주었다.
그 미소. 당시까진 본적없던 어머니의 미소였지만,
뭔가 그 안엔 음탕한 느낌이 함께 전해져서 어머니가 달라졌다는 걸 실감했다.
어쩌면 어머니는 정신병을 앓고는 있다고 들었지만, 
그 병이라는게 이런 성적인 이상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외삼촌은 절대 혼자서 어머니를 만나지 말라고 당부하지 않았을까.
아무리 그래도, 이런 일이 벌어져도, 용태는 어머니와 떨어져있고 싶지 않았다.
분위기는 점점 음란해졌고, 거머리처럼 붙어서 키스를 나누고,
어머니가 자신의 자지에 뭔가를 해주는 그 쾌감에 매료되어 버렸다.
어머니는 사랑스러운 듯 용태를 바라보고는 천천히 뒤로 눕도록 하더니,
용태의 바지위로 자지를 만지면서, 결국 바지를 끌어내려버렸다.
허리 아래가 나체로 노출되자, 용태는 잠깐 부끄러웠지만,
불쾌한 것 보다는, 기대와 흥분이 더 크게 느껴졌다.
“우리 용태 귀여워…엄마 용태가 너무 좋아…”
어머니의 말이 가슴속에 강하게 와닿았다.
어머니의 감정표현은 그 전에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의 음탕한 느낌이 함께 들어있는 어머니의 고백은 뭐라고 비교할 수 없었다.
위로 똑바로 솟아오르는 자지는 어머니의 손에 쥐어지자 강렬한 쾌감이 느껴진다.
평소 자기 손으로 잡았을 때는 느껴지지 못하는 쾌감이
어머니가 만져주니 느껴지는게 이상했다.
“멋지네. 정말 어른이 다 되었구나, 정말 멋져.”
눈웃음을 쳐주면서 자신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음란해보여서 무섭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러나 곧 강렬한 흥분으로 휩싸여, 자지는 그에 반응하듯 더 커지고 딱딱해졌다.
어머니는 한 번 큰 숨을 내쉬고는 손을 치마속에 넣더니 팬티를 벗어 내렸다.
그 모습이 부끄러워 용태는 잠깐 어머니에게서 시선을 땠는데,
그 순간 어머니가 자신의 몸위로 걸터앉았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걸까.
어머니가 자지를 손에 쥐고는 천천히 위아래로 몸을 움직여주자
갑자기 쾌감이 느켜지면서 자지가 아플정도로 팽창했다.
“호호호…용태의 첫 경험, 엄마가 해줄게…”
어머니가 즐거운듯 웃으며 말해주자, 또 흥분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고백이 정말 음란하게 들렸다.
자신의 첫 경험이 대체 무슨 뜻일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어머니는 몸을 용태의 사타구니에 근처로 옮겨왔다. 
어머니가 뭔가를 할 것이라는 사실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어머니가 천천히 앉으니까 자지에서 뭔가 따듯하고 습하는 느낌이 전해졌다.
그 다음 어딘가 구멍에 들어가는 느낌이 일어나자,
어머니의 입에서도 단말마의 신음이 새어나온다.
그리고 용태 자신의 사타구니 전체로 녹을 듯한 쾌감이 빠르게 번져갔다.
부드러운 감촉의 무언가가 자지를 감고 있다는 느낌과
어딘가에 비벼지고 문질러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다양한 느낌이 동시에 전해지자 참을 수 없는 감각이 머리에 꽉 차버렸다.
순간 머리가 하얗게 멍해지고, 말문이 막힌 채 천장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조금씩 머리가 맑아지자, 자신을 흐뭇하게 보고 있는 어머니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용태의 자지…엄마 안에 들어와있어…”
지금 자신의 자지가 어머니의 안에 들어가있는 걸 알고 있지만,
어째서 지금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었다.
반면에 이 짓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어쩌면 어머니도 좋아서 해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용태 자신이 느끼는 쾌감이 이 정도로라면 어머니도 똑같은 걸 느끼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어머니의 표정도 동의한다는 듯 황홀해보여서 더더욱 용태는 확신했다.
어머니는 이걸 하고싶었던 것이다.
이렇게 좋은 행위를 사랑하는 아들과 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뭔가 하면 안되는 것 같다는 것을 서로 알기에
어머니의 당부에 잠깐이나마 당혹함을 느겼다.
“누구에게도 말 하면 안돼…?”
농염한 미소로 속삭이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역시 어머니도 알고 있는 이 금지된 행위에 더 강한 흥분이 일었다.
이미 용태는 “절대 혼자 어머니와는 만나지 말라”는 외삼촌의 주의를 깨고 온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어머니와 금단의 행위를 하고 있으니, 
편하게 이중적으로 “엄마를 만나러 온 사실을 말하면 안돼”로 받아들였다.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만드는 말이었지만,
결국 자지로 부터 전해지는 쾌감으로 모든 걸 잊게 할 정도로 좋아서,
외삼촌을 속인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천천히 어머니의 허리가 위아래로 움직이자 
자지로 그에 반응하면서 마찰감이 온몸에 퍼졌다.
녹을 듯 기분이 좋은 행위였다.
허리를 흔들던 어머니는 “아, 아…” 같은 음탕한 신음소리는 질렀고,
용태도 그 신음소리를 들으면 더욱 흥분이 고조되었고, 이는 다시 자지로 반응했다.
어머니의 예쁘던 얼굴이 일그러지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웃기도 하면
거기에 용태의 자지도 반응해서 더욱 강하게 움직여 주었고, 이상한 감각도 느껴졌다.
“엄마…오줌, 오줌 나와…”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어머니 몸안에 쌀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괜찮아, 그대로 싸도 괜찮아…”라고 부드럽고 야하게 대답해주었다.
정말 괜찮은건가, 어머니의 대답에 용태는 놀랐다.
그렇다면 어머니가 괜찮다고 했으니 그냥 싸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이 편한해지자, 그냥 마음껏 싸버리자는 용기가 생겨났다.
자지가 워낙 팽팽해져서, 지금 싸면 기분이 엄청 좋을 것 같았다.
“우…우왓…!”
마침내 참는데 한계가 오자, 오줌이 나왔다.
그 순간 온 몸에 강렬한 짜릿함이 번졌고, 눈 앞이 하얘졌다.
평소 처럼 오줌쌀 때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뭔가 알 수 없는 쾌감에 빠져버렸다.
“아, 아아앙…우리 용태…”
어머니가 머리를 뒤로 한 껏 젖히면서 헐떡거리며 몸을 떨고 있었다.
잠시 후, 탈진한 듯한 어머니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고,
어쩌면 자신도 어머니와 같은 표정을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어쨋든 지금의 쾌감이 굉장했기 때문이었다.
어머니가 몸을 다시 용태쪽으로 구부리자
음탕한 말을 마구 뱉을 것 같은 얼굴에 음란한 미소를 띠우고 다가왔다.
“또 키스일까?”라고 생각하자, 곧바로 어머니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포개어졌다.
혀가 들어오고, 몇 번이나 때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면서 빨렸다.
그러자 자지가 다시 딱딱해져왔다.
키스하고 있는 어머니에게 강한 애정이 느껴졌다.
외삼촌에게 숨겨야할 행위를 함께 했고,
뭔가 같이 비밀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
“우래 용태, 오늘 대단했어…”
용태 바로 앞에 있는 어머니의 얼굴은 정말 농염하고 음란한 미소로 가득 차,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창녀같은 표정에, 또 한 번 더 하고 싶어졌다.
“호호, 또 커지고 있네…엄마랑 또 하고 싶어?”
자신의 마음을 해아려주는 어머니의 존재가 너무 기뻐서,
용태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어머니를 껴안고 다시 키스를 나누었다.
그대로 몸을 일으키고 “이번엔 용태가 위에 올라가볼래?”라고 속삭이자,
어머니의 말처럼 위로 올라가 다리를 잡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무의식적으로 허리가 움직이자 용태는 자신에게 놀랐다.
자지가 들어가고 움직일 때 마다 어머니의 입술에서는
“아…앗…” 따위의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왔고, 몸도 뒤틀리면서 반응했다.
용태는 그 모습에 꿈 처럼 느껴지지면서,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그 이후, 외삼촌 내외가 집을 비울 때 마다 어머니와 함께 했다.
아들인 용태에게 섹스의 쾌락을 굳이 참지 않아서 좋았고,
어머니 역시 정신적으로 섹스의 욕망을 억제할 수 없는 병이 있었던 것이었다.
가끔 섹스할 때, 어머니가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때가 있었는데,
이것 역시 아버지에 대한 욕정과 아들에 대한 모정이 결합한 것이 아니었을까.
어머니와 함께 벌거벗은 채 서로 부둥켜안고 몸을 탐하는 것은
너무나 기분이 좋고, 서로가 강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꺼리낌이 없어져버렸다.
죽은 남편의 자리를 유일하게 남은 사랑하는 대상인 아들,
용태로 대신으로 한 섹스에 빠진 것이다.
그래도 보통이라면 친아들을 유혹하지는 않겠지만,
이 역시 앓아왔던 정신적인 병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 정신적인 병이란 것이 왜곡된 애정 표현을 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슬픈 일이긴 했지만, 섹스할 때에는 그런 생각이 들지도 않은 채
용태는 그저 어머니의 몸을 탐닉하는 것에만 열중했다.
그렇지만 그런 관계가 오래 가지는 않았다.
어느 날, 예정보다 빨리 돌아온 외삼촌에게 
그만 어머니와의 섹스 현장을 들켜버리고 말았다.
외삼촌은 격하게 화를 내지는 않았다.
한숨을 쉬면서, 어머니를 설득하면서 
용태에게는 “이건 나쁜 짓이야”라고 조용히 주의를 줄 뿐이었다.
외삼촌의 태도에서 오히려 가족의 슬픔을 강하게 느끼게 되어
용태는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다.
외삼촌과의 약속을 어긴 것, 그리고 어머니와 섹스를 하여 실망시킨 것.
존경했던 외삼촌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자, 용태는 마음은 점점 쓰라릴 정도로 아파왔다.
며칠 뒤, 어머니는 어딘지 모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버렸고,
이후 어머니와 만난적이 없었다.
쾌락으로 점철된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이 슬퍼온 한 편,
오히려 잘 되었다고 체념하는 마음도 들었다.
어쩌면 외삼촌을 속이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누구라도 좋으니 용태 자신을 말려달라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어머니의 몸을 탐한 것은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자신이 억누를 수 없었다.
당시엔 어머니의 부드러운 몸 맛에 익숙해져 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추억이 사라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용태는 평법하게 살았고, 무난하게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외삼촌과는 진짜 부자지간으로 지내와서, 부모가 없다는 슬픔은 거의 없었다.
대학교에 진학을 도와주겠다는 외삼촌에게 감사하며,
그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열심히 공부를 계속했다.
성적도 오르기 시작했고, 외삼촌이 나온 유명 대학에 가는게 꿈이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지를 한 통 발견했다.
외삼촌이 집을 비운 어느날, 읽던 책을 다시 갖다 놓으려고 서재에 갔을 때였다.
조금 열려있던 책상 서랍을 무심코 닫으려고 했을 때, 봉투가 떨어져 주웠는데,
발신인에서 어머니의 이름이 눈에 띈 것이었다.
갑자기 손이 떨리면서 긴장된 나머지 편지를 꺼내서 내용을 읽고 말았다.
남의 편지를 훔쳐보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지만,
어머니의 일이라는 생각에 신경이 쓰여 전부 읽어 내려갔다.
편지에는 아들인 용태, 자신의 일을 걱정하는 내용과,
전처럼 다시 함께 살고 싶다는 희망의 내용이었다.
그리운 어머니의 글씨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자신이 생각보다 어머니를 많이 보고싶어 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
함께 들어있는 동거인인 듯한 친척의 편지에는,
어머니의 병이 많이 호전되어 용태와 같이 살아보는게 어떠냐는 편지도 있어 놀랐다.
날짜를 보니 이미 반년 전에 온 편지였는데,
왜 외삼촌은 이 일을 자신에게 알리지 않았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그 답은 이미 편지에 쓰여 있었다.
아마도 입시를 압둔 학생인 자신을 흔들고 싶지 않아,
대학을 마칠 때 까지 기다리자는 심정으로 내심 반대한 것이었다.
그 때가 되면 용태도 자신도 어른이 되어서,
어머니를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이유였었다.
그 부분을 읽을 때 머리에 스친 생각은,
어렸을 때 어머니와 함께 했던 그 일 때문이 아닌가 했다.
어쩌면 외삼촌은 단둘이 살면 다시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용태가 어른이 되어 같이 살 수 있지 않을까”의 전제는 그것 때문이 아닐까.
자신이 어른이 되면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삼촌의 생각이었다.
그런 추측을 하다보니, 외삼촌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와 동시에 어머니에 대한 강한 그리움 또한 생겼다.
봉투 뒤에는 어머니가 살고 있을 주소가 기재되어 있었는데,
만약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일단, 그 주소를 옮겨적어 두었다.
어쩌면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 다시 한 번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
그런 생각이 일자 갑자기 초등학생 무렵 어머니와의 섹스의 쾌감이 떠올라,
당장 머리 속에서 그 생각을 떨쳐내었다.
그냥 어머니를 만나고 싶을 뿐이었다.
줄곧 못 만나왔던 어머니를 그냥 만나고 싶은 거다.
그렇게 용태는 자신을 얼루었지만, 
머리 속에는 음탕하게 흐트러진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고,
어머니와 다시 한 번 섹스를 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생겼다.
고등학생이 되자, 성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져버린 탓도 있었다.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왜곡된 욕정의 충동이 서로 겹쳐, 용태는 괴로웠다.
우선 뭘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주소만이라도 알아두자 싶어,
주소를 옮겨적은 후 편지를 서랍에 다시 넣어 두었다.
그리고 며칠 동안 어머니와 만나기 위해 편지를 써야하나를 두고 씨름했다.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확실하지만,
만약 또 한 번 욕정이 올라오는 상황이라면, 다시 섹스를 하게 될 것 같았다.
아니, 그렇게 욕정이 올라와 한 번 더 어머니와 하고 싶다는 욕구가 정말로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감정을 정확히 하지않고 만나는 것은 위험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안그러면 또 섹스를 하게되어, 다시 한 번 외삼촌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뿐이니까.
정말 그런일이 생기면, 어머니를 배려해주면서도, 자신과 따로 살게 해준
외삼촌의 배려를 배신하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어머니와 만나는 것을 어른이 된 이후로 미루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결국은 며칠 후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고 말았다.
외삼촌이 집을 비운 어느날, “이 때다!” 싶은 마음에 조급증을 내었던 탓이었다.
편지만 보내는 것이라면 외삼촌이 있던 없던 관계가 없지만,
다른 행동에 부자연스러움이 보일까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삼촌이 안계실 때 편지를 보내러 나갔다.
우체통에 편지를 넣고나니, 뭐라 말할 수 없이 뒤가 캥기면서
외삼촌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이 커져왔다.
아들이 어머니는 만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 하고 스스로 위로하지만,
단순히 만나는 것을 넘어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는 것을 부정할 순 없었다.
이런 용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인생은 참으로 비참하게 흘러갔다.
우체통에 편지를 넣던 그 날, 외삼촌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말았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고인데다가, 그날 몰래 편지를 보낸 죄책감이 더해져,
마치 이것이 용태 자신에게 떨어진 천벌 같아 상심이 컸다.
역시 외삼촌 몰래 어머니를 만나려고 했던걸로 벌을 받은 것 같았다.
그런 생각으로 꼭 외삼촌의 죽음이 자기 탓인 것 처럼 생각되었다.
친척들 몇 명이 모여 장례식과 이후 여러가지 준비를 도와주었는데,
용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멍하게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형식적인 인사만 했다.
‘이제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같은 생각으로 비탄에 잠겨 있었다.
그러다가 믿을 수 없는 모습에 경악했다. 있으면 안 될 어머니가 거기 있었다.
쭉 만나지 못했던 어머니가 장례식에 눈 앞에 서있었다.
나는 그간 어머니 때문에 고민해온 것 때문에 환각인가 생각했지만,
어쩌면 그건 당연한 것이었다.
외삼촌의 여동생이 어머니이니까, 당연히 오빠의 장레식에 오는것이 맞는 것이었다.
상복 차림으로, 머리를 위로 봉긋하게 묶어 올린 어머니의 모습은
예전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 보였다.
어머니는 반갑게 웃으면 다가왔다.
“많이 자랐구나. 사진으로 보고 있었지만, 역시 실제로 보는게 다르네”
말은 이렇게 해도,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고일 땐 조금 놀랐다.
어머니를 돌봐주며 함께 살고있는 친척이 어머니가 좋아졌으니 같이 사는게 어떠냐고 물어왔다.
예전부터 계속 얘기가 있었다고, 용태가 편지에서 본 이야기를 해주었다.
병이 치료되면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합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주변의 친척들도 용태와 어머니가 함께 사는 것에 찬성해주었다.
그리고 그 날 밤부터 함께 보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용태는 어머니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줄곧 떨어져 지냈던 모자지간이 다시 만났으니, 그동안 쌓인 얘기가 많을 거라고,
친척들의 배려로인해 둘만 따로 지내게 된 것이었다.
보통의 가족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겠지만,
엄마와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던 과거 때문에,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그래도 어머니의 병이 낫고 있었다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보통 가정처럼, 평법한 모자지간으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밤이 되었지마, 역시 아니었다.
단둘이 되자마자, 어머니는 응석을 부리면서 용태를 껴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정상인 어머니라면 친아들에게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
역시, 어머니의 병은 치유되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과의 소통은 제대로 될지 몰라도, 아들과의 소통은 예전이랑 똑같았다.
만약 이대로라면, 돌아가신 외삼촌에게 죄송해질 뿐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매력적인 여체의 감촉에 자지는 결국 딱딱해지고,
참을 수 없는 욕망이 일어나게 되버린다.
너무나 아름다운 어머니의 몸, 결국 참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인가.
외삼촌의 죽음은 어쩌면 용태 자신이 어머니와의 욕정때문이 아니었나 하지만,
그런 죄책감이 들더라도 자지가 딱딱해지는 것에 슬퍼진다.
그러나 오랜만에 어머니의 육체를 통해 느끼는 기분은
그런 죄책감을 비웃는 것 같았다.
어머니의 살이 닿는 것 만으로도 머리가 멍해지면서,
결국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어머니의 몸을 껴안고 있는 것이다.
그대로 욕망에 휩싸여 결국 개걸스럽게 어머니의 입술을 빨고,
그 어머니의 육체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말았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 외삼촌을 배신 하는 짓,
그러나 그런 죄책감에도 용태의 몸은 본능에 충실했다.
어머니의 콧김이 느껴지고, 상복의 앞트임이 벌어지자 농익은 젖가슴이 출렁였다.
그 부드러운 젖덩어리를 보면 이상하리만큼 흥분이 강하게 일어났다.
젖무덤을 쥐자 부드러운 감촉이 손바닥에 전해졌고,
용태는 그 달콤한 자극에 더 열중해 주무르면서 젖꼭지에 달라붙어 빨았다.
어머니의 몸 위로 올라타자 그 육체의 감촉이 온 몸에 느껴졌다.
자국을 줄 때마다 어머니는 입술로 “앗, 아앗…” 따위의 신음을 내고,
이어 달콤한 숨소리와 함께 “좋아, 우리 용태 너무 멋져!” 같은 칭찬이 이어졌다.
초등학생 때는 몰랐던 어머니의 음란함을 깨닫고,
어머니의 육체 구석구석을 핥으며, 음탕하게 물고 빨기를 반복했다.
“있잖아, 넣어줘…엄마 안에, 이제 우리 다시 살게 되었으니까…”
어머니의 부탁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바지와 팬티를 함께 내리고는 어머니의 상복을 펼쳐 팬티를 기세좋게 벗겨 내렸다.
미끈거리는 감촉에 쾌감이 증폭되고, 머리 속이 또 한번 하얘졌다.
자지가 부드럽고 따듯한 젖은 어머니의 보지에 조여지고,
그 보지 속 질 벽의 미끌거리는 느낌이 자지를 휘감아오자
무서울리 만큼의 그 쾌감에 용태는 본능적으로 이를 꽉 물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어머니는 요상한 미소를 띠며 용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야, 용태가 있던 곳…오랜 만이지…?”
어머니의 그 말에, 강렬한 편안함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끓어오르면서
용태는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외삼촌 부부을 모두 잃고, 인생에 대한 불안감과 죄책감 때문인지,
어머니의 편안한 음성과, 오랜만이라는 말 때문이었다.
“엄마…엄마 지금…”
울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격하게 앞뒤로 움직였다.
어머니는 두 팔과 두 다리로 용태를 껴안고 환희의 신음을 내질렀다.
강한 흥분과 오랜만에 맛 보는 어머니의 육체에 결국 참지 못하고 싸버렸다.
강렬한 사정의 쾌감에 한 번 희몰아 치고 빠지자, 결국 또 후회의 감정이 찾아온다.
하필 그 날은 “절대 안된다”고 말씀하시던 외삼촌의 장례식 마지막 날이었으니까.
점점 외삼촌을 배신했다는 감각이 더 커지면서, 죄책감이 심하게 밀려왔다.
하지만 곧 그런 죄책감도, 섹스의 여운에 빠진 땀에 젖은 어머니의 농염한 나체에,
결국 사라지고 마는 듯 했다.
음탕하게 흔들리는 젖가슴.
역시 이 농란한 육체를 거부하는 건 무리였다.
용태는 이미 사정이 끝난 자지를 계속해서 어머니의 몸에 문질렀다.
결국 마음 한 구석의 외삼촌에 대한 죄책감을 사과 한 마디로 끝내고,
다시 어머니의 나체에 올라타고 몇 번이고 섹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다시 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생활은 평범한 모자관계에서 볼 수 없는 아주 음탕한 생활이었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어머니를 안고 밤이되면 미친듯이 서로를 탐했다.
둘만의 생활이라 이제는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다는 안도감도 들었다.
그러나 연속되는 사정에 결국 냉정함이 찾아오면, 역시 두렵다는 마음이 생겼다.
모자가 섹스를 하는 것은 이상하니까.
그런데 그런 이상한 일을 용태는 매일 몇 번이고 하는 것이다.
이제는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정작 어머니가 눈 앞에 나타나서 그 음탕한 몸매를 인식하면,
결국 그 매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어머니를 안게 되었다.
매일 어머니와의 섹스와 후에 찾아오는 죄책감의 반복이었다.
그런 나날을 보내다가, 용태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다.
어머니와의 일로 고민을 하고 있다가, 자신에게 달려오는 차를 못 봤던 것이다.
물론 알아챘다면 충분히 피할 수는 있었겠지만, 어쩌면 피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사고가 난다면, 이 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입원이라도 하면, 멈출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 사고 후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용태는 기억을 잃었고, 정상적인 모자 관계로 돌아오는 듯 했으나,
어머니의 생각은 달랐던 것이다.
아들과의 관계를 그만두고 싶지 않았었다.
결국 기억을 잃었음에도 어머니의 풍만한 육체에 이끌려
거부할 수 없는 모자상간의 관계를 되풀이 하는 운명에 빠진 것이었다.
그냥 어머니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여자였던 것 뿐이었다.
용태는 어머니를 한 여자로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어릴 땐 떨어져 살았지만, 늘 보던 그 농염한 육체에 이미 몸과 마음은 빠져있었다.
이런 어머니를 어쩌면 평생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이제는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된 자신을 깨달았다.

“용태야, 무슨 일 있어?”
어머니의 부름에,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용태는 기억이 되돌아와서 잠깐 예전일을 회상했었다.
어머니는 걱정하는 듯한 표정으로 용태를 바라봤다.
“아무것도 아냐.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아서, 머리가 멍해졌나봐.”
“아잉, 용태도 참…그런데 엄마도 그랬어.
아까 용태 자지가 너무 좋아서 방금까지도 엄마도 멍했던 걸…”
어머니가 얼굴을 용태의 얼굴 가까이에 가져다 대더니,
이윽고 입술이 서로 붙자, 용태가 강하게 어머니의 입술을 빨았다.
가까이 보는 어머니의 얼굴은 정말 이쁘고, 음란해 
이 여자가 자기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 기뻤다.
그래, 지금 눈 앞의 여자는 자신의 것이었다.
자신이 원하면 어떤 짓이라도 받아들여 줄 것이고,
언제라도 원하는 만큼 어머니의 육체를 탐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이상적인 여자 였던 것이다.
어머니와의 섹스에, 과거의 기억은 필요 없었다.
어차피 같이 섹스한 기억밖에 없어,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였다.
그냥 어머니를 안고 싶을 뿐이었다.
아들이 아닌, 남자로서 어머니를 탐하고 싶을 뿐이었다.
이 여자를 계속, 계속 탐하고 싶었다.
이 음탕한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에 까지 사정해버리고 싶었다.
이런 생각 때문일까, 용태는 어머니의 부드러운 육체를 껴안고 있다가,
또 자지가 딱딱해지면서 커졌다.
그리고 또다시 농익은 여자의 보지 속에 그 자지를 쳐박았다.

눈 부실 만큼 하얀 알몸의 어머니가 침대 위로 납쭉 엎드려
음탕하게 허리를 흔들고 있다.
뒤에서 자지를 찔러넣고, 허리를 흔들 때 마다 
어머니의 달콤한 신음이 방안에 울려퍼지자 용태는 만족스러웠다.
“아아앗…아앗, 아아앗…”
젊고 싱싱한 자지가 뜨겁게 달아오른 보지 속에서 꿈틀거리릴 때 마다
그 미칠듯한 쾌감이 날아갈 듯 좋았다.
살집이 두툼한 엉덩이가 출렁이는 그 시각적인 자극에
더욱 미친듯이 허리를 앞 뒤로 움직여갔다.
“아앙, 아앙, 아아앙…용태야 너무 좋아, 아앙…더 해줘. 아앙…더해줘…”
뒤 돌아보면서, 매혹적으로 용태를 조르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며,
용태는 머리를 끄덕이며 더욱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허리의 움직임에 맞춰 어머니는 결국 고개를 뒤로 젖히고 말았다.
그러자 질이 더더욱 조여와서 찌걱거리는 소리가 더 크게 났다.
역시 어머니의 보지 맛은 최고였다.
이 쾌감 만큼은 자지를 몇 번이나 쑤셔 넣어도 만족스럽다.
“아아, 아앙…좋아, 좋아, 너무 좋아…용태야, 거기, 거기…아앙, 거기…!”
어머니의 달콤한 신음소리와 온몸을 뒤트는 절규,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또한 최고였다.
풍만한 젖탱이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이 젖을 등 뒤에서 움켜쥐자
그 뭉클함과 따듯한 촉감이 손바닥에 전해진다.
주물럭, 주물럭 거리며 미친듯이 주무르다가,
이윽고 젖꼭지를 막무가내로 빨다보면 어머니는 미칠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아아앙, 아앙, 아아…가슴을 그렇게 하면…아…그렇게 하면…엄마 안돼…!”
부들부들 떨고 있는 어머니를 보면서 새로운 성감대를 발견한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쾌락의 늪에 빠뜨린다.
이런 색기 가득한 모습이 강렬하게 또 하나의 쾌감으로 뇌에 기억되었다.
“엄마…내 거, 내거야…내 꺼니까…”
일전에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풀이 하며 
엉덩이가 등에 붙을 정도로 강하게 허리를 보지로 찔러댄다.
“아, 아아, 아아앙…당연하지…아아…엄만…아아…엄만 용태꺼야…
아아…용태 꺼 맞아…그러니까 더 해줘…더 해줘…엄마한테 더 해줘…”
엄마의 대답에 더 흥분이 고조되어 용태는 미친듯이 자지를 찔러댔다.
“아아…아응…너무 좋아…너무 좋아 용태야…하아…하아…굉장해…
엄마 처음이야…이런 기분…너무 좋아…용태 너무 좋아…”
어머니의 우는 것 같은 신음소리가 방에 울려 퍼지고,
어머니를 쥐고 있는 팔을 풀자 어머니의 상체가 이불위로 떨어지며
엉덩이만 위로 올려져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마치 어머니는 용태만을 따른다는 복종의 모습처럼 보여서,
용태는 지배욕과 정복감에 빠져 급한 듯 보지에 다시 자지를 쳐박았다.
“아…아…너무해…너무 좋아, 용태야…아아…하아아…
계속 이렇게 하면…아아…엄마 이상해 질 것 같아…아아…”
어머니의 두툼한 엉덩이의 살집을 꼬집듯 양손바닥으로 꽉 집으니
아까와 같은 우는 목소리로 신음을 질렀다.
이런 모습에 용태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났다.
어머니의 이런 모습이 마치 용태 자신에게 복종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이 여자가 자기 것이라는 확신으로 기쁨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더 느끼고 싶은거지…? 내가 이렇게 해주니까…더 느껴버리게 된거지…?”
“아아앙, 아앙, 아아앙…맞아, 맞아…아아앙…맞아, 맞는데
아아앙…아앙…너무 좋아…아, 하아…너무 좋다구…”
더 깊이 쑤실수록, 어머니는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뱉어냈다.
어머니는 지금의 쾌감에 참지 못하면서도, 더 큰 쾌감을 바라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앙, 아아앙, 좋아, 좋아…하아, 하아아…용태…하아, 하아, 용태 자지 너무 좋아…”
어머니는 참을 수 없는지 침대 시트를 밀어내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음란해서, 용태는 더 힘을 주어 허리를 격하게 마음대로 움직였다.
허리가 더욱더 격하게 움직일수록, 어머니의 울먹이는 신음은 더해졌다.
“으으으, 엄마의 안쪽…윽…엄마의 안 너무 좋아…”
자지가 어머니의 질 벽과 닿는 쾌감에 용태는 머리를 흔들면서 이를 꽉 물었다.
이대로 잔뜩 쌓인 성욕을 신음으로 마음껏 뱉어내어 보는거다.
용태는 그러고 싶었다. 그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용태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어머니도 허덕이면서 맞추어 준다.
그 모습에 용태는 강렬한 기쁨을 느꼈다.
“하아, 하아…용태야 안돼…하, 하아…이제 안돼…엄마 미칠 것 같아…하아…”
“그럼…나도…쌀래, 이제 쌀래…”
“좋아, 하아…싸줘…아아앙…용태의 하얀 물…아아…엄마 안에서 나왔어…
아아…아아…하아아아아아…!”
“으으윽!”
소녀처럼 소리를 지르며 절정에 이르는 어머니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사정의 쾌감이 증폭되었다.
이런 사랑스러운 어머니를 앞으로도 사랑해 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좆물을 쏟아 부어주면서.
용태는 이런 생각으로 남아있던 좆물을 계속 발사했다.

섹스 중에 기억이 되 살아났지만 흥분과 쾌락에 어머니를 몇 번이고 범했다.
그러나 다음날 잠에서 깨자, 다시 죄책감이 몰려왔다.
외삼촌의 죽음, 자신으로 인해 죽었다는 죄의식, 그리고 어머니와의 섹스.
역시 어머니와 섹스한다는 것이 외삼촌의 죽음과 연결하면 후회가 되었다.
이번에도 반성없이 그냥 어머니의 몸을 열중해버렸다.
하지만 어머니와 섹스를 계속할 수록 외삼촌 때문에 누군가 다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불현듯 엄습했다.
비록 어머니를 볼 때 마다 의식과 달리 무반사적으로 자지가 빳빳하게 커지지만,
아무리 자신이 억제한다고 해도 어머니를 멀리하는 것 불가능했다.
게다가 몇 번이나 탐닉한 어머니의 맛을 이제와서 포기하긴 싫었다.
어머니의 맛은 맛보면 맛볼수록 그 맛의 깊이가 더해지는 음탁한 몸이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만 보면 자연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을 해버렸다.
그건 그냥 몸이 이끄는대로 매일 어머니와 음란한 섹스에 길들여져 버렸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도 어머니와 용태는 서로 알몸으로 살을 비비면서,
그 부드러운 살결의 맛에 죄책감 따위는 서서히 사라졌다.
특히 좆이 어머니의 질 구멍에 꼼짝없이 휘감겨있어 쾌감에 질질 싸져버리면,
외삼촌의 죽음이나 죄송한 마음따위는 이미 머리속에 사라지고 없었다.
처음과 달리 이제 어머니의 보지에 완전히 익숙해졌고,
자지를 쳐박을 때도 처음과 달리 다양한 쾌감을 느껴가고 있었다.
어머니의 보지는 안에서 좆을 많이 마찰 시킬수록 느낌이 더 좋았다.
아마도 이 쾌감에 익숙해져 버린다면 다른 여자의 맛은 그냥저냥이 될 것 같았다.
용태가 가끔 외출할 때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더라도,
그냥 집에가서 어머니를 먹어버리면 그것으로 대만족이었다.
이제 용태에게 어머니 이상의 여자는 없었기 때문에, 그냥 어머니만 있으면 좋았다.
“아아앙, 하아, 하아앙…좋아, 너무 좋아…하아, 하아, 하아, 용태야…하아…사랑해…”
몸을 비틀면서 동시에 사시나무 떨리듯 떨면서도 입으로는 미친듯이 헐떡였다.
젖탱이를 전부 쥐겠다는 듯이 꽉 주무르고 그 느낌을 즐겼다.
어머니의 젖탱이는 부드럽고도 기분좋은 탄력을 가졌다.
무의식적으로 다른 곳으로 시선을 옮기면, 
거기엔 용태가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에게 미쳐 헐떡이는 모습이 보였다.
예쁜 얼굴, 매력적인 긴 생머리가 땀으로 이마에 붙어있는 요염한 얼굴,
거기다 손색없는 풍만한 육체, 어머니의 모든 것이 성욕을 돋구어 주었다.
이 여자는 자신의 물건이다.
이 아름다운 음탕한 여자는 자신의 물건이란 말이다.
이런 생각은 섹스의 쾌감을 증폭시키는데 좋은 기폭제가 되어,
용태는 더 큰 만족을 위해 허리를 강렬하게 움직인다.
“아으으, 하아, 하아, 하아, 너무해…너무해…하아, 하아…너무해…아아, 아앙…”
허리가 움직일 때 마다 풍성한 젖무덤이 같이 흔들렸고,
젖무덤의 움직일 때 마다 육중한 무게감의 이동이 어머니의 보지에서 느껴진다.
이렇게 자신의 좆이 어머니와 이어지고 있다.
연결된 이 보지라는 곳이 자기가 제일 처음 있었던 곳이었다.
자신의 좆대가리가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런 생각은 흥분과 다른 야릇한 기분을 감돌게했다.
자신이 태어난 곳을 자신의 한 부분으로 다시 들어간다는 사실이 흥분된다.
절대 허락되지 않는 행위이지만, 
용태는 어머니의 보지 안으로 자신의 좆을 밀어넣으면서 이것을 체험한다.
왜 이 행위가 해서는 안되는지 용태는 궁금했다.
자신이 나온 어머니의 이 곳을 자식으로서 애정확인을 위해 해도 되는거잖아.
“아…하아, 하아…용태야…용태야 사랑해…사랑해…
하응…하응…엄마 용태 정말 사랑해…”
어머니가 용태의 마음을 안다는 듯, 타이밍 좋게 사랑을 고백해왔다.
그리고 어머니의 하얗고 가느다란 두 팔과 다리가 동시에 용태를 감았다.
절대 용태를 놓치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집착과 애정이 얼굴의 표정에서 드러난다.
“나도…나도 좋아…엄마가 제일 좋아…아니, 사랑해…엄마 사랑해…”
절대로 떳떳하게 밝힐 수 없는 고백, 남녀간의 애정과 욕정.
모자지간에서는 절대 허락될 수 없는 금단의 감정이었다.
서로 남이라면 아무 문제도 없고 오히려 부러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모자지간이라면 세간으로 부터 이상하고 문란한 행위로 손가락질 받겠지.
왜 어머니와 아들이 남녀로서 사랑하는 게 허용되지 않는걸까.
용태는 이제 자신의 사랑이 떳떳하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실이 슬펐다.
왜 자신과 어머니는 성욕으로 이어져 버린걸까.
그냥 일반적인 아들과 어머니의 가족애였다면 더 좋았었겠지.
“아아…하아, 하아…좋아, 좋아, 멋져…하아…용태 최고야, 하아…더 해줘, 더해줘…”
쾌락에 헐떡이는 어머니의 모습은 아름답다.
용태는 다시 자신이 태어난 어머니의 보지가 주는 쾌락에 집중했다.
이제는 이 어머니 보지 맛을 포기하긴 불가능할 것 같다.
모자지간이든, 남녀의 섹스든, 어쨌든 둘은 누구보다도 서로 사랑하고 있으니까.
근친상간이든 뭐든 이제는 알바 아니다.
근친상간이 주는 흥분감에 슬슬 사정의 단계까지 고조되어 왔다.
점점 한계가 다가왔다.
용태는 이를 꽉 물고 참으면서, 가장 많이 쌀 수 있는 한계까지 끌어올렸다.
“아아, 아아, 아아…엄마 쌀 것 같아…엄마 쌀 것 같아…
용태 이제 그만…하아, 하아, 용태 그만, 그만…”
“같이 싸…같이 싸…엄마 같이 해…”
마지막 동작으로 허리를 깊숙히 어머니의 가랑이 사이로 쳐 박고는
어머니의 몸을 강하게 끌어 안았다.
눈 앞의 어머니는 어여쁜 얼굴을 하고는 쾌락에 못이겨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 허덕이는 모습이 자신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여자라는 사실에 행복감을 느꼈다.
“하아…하아…이제 안돼겠어, 그만…그만…용태, 용태야, 용태야, 엄마아아아아앙…!”
“엄마!”
모자의 신음이 동시에 방에 울리면서 용태의 귀두 마개가 열렸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자지 끝에서 용솟음 치는 좆물을 느끼며 온몸이 전율되는 쾌감에 몸이 굳는 것 같다.
질 벽에 꽉 끼어있는 자지가 좆물을 토해내는 동안, 의식이 잠깐 몽롱해진다.
역시 어머니의 보지 속에 싸는 건 기분이 좋았다.
이 순간 만큼은 몇 번을 해도 질리지 않는 강렬한 쾌감이 있었다.
어머니는 용태가 보는 앞에서 “아…아아…”라는 낮고 색기있는 신음으로을 뱉으며
사지를 휘두르며 떨고 있었다.
눈에서 검은자가 보이지 않을 만큼 정신이 나간 것 같고,
의식이 없는 그 표정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음란하고 더러워 보였다.
사정이 끝나자 용태는 탈진하듯 어머니의 나체에 몸을 맡겼다.
자신의 체중을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피부의 온도와 감촉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잠 들고 싶었다.
“엄마 너무 좋았어…우리 용태 대단해…엄마는 용태를 정말 사랑해…”
어머니가 꼭 껴안아 주는데, 용태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엄마도 멋져…왜 이렇게 우리 엄마는 이쁜거야…”
“호호호…기분좋다…우리 용태가 기분이 좋다니, 엄마도 행복한 걸…”
어머니는 색기 가득찬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간만에 모성애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리 여자로 느낀다고 해도, 어머니는 어머니니까,
이렇게 아이같은 대접을 받으면 마음이 따듯해지는 것 같았다.
계속 이렇게 있고 싶었다.
이렇게 있으면 어머니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다.
어머니와 쭉 함께 살고 싶었다.
“용태야, 사실 중요한 소식이 있어.”
“응? 뭐야?”
기쁘다는 듯 생긋 웃고 있는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용태는 귀를 기울였다.
“용태, 곧 아빠가 될거야.”
“뭐…?”
“이 배안에…아기가 살고 있어…용태의 아기가.”
그 말에 일순간 머리가 백지상태가 되었다.
조금씩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 충격이 밀려온다.
어머니와 그리고 아이… 대체 왜?
모지지간에 아이가 생겨버렸다고?
이런 생각이 떠오르자, 이런 바보같은 상황에 쓴웃음이 났다.
어쩌면 피임도 하지 않고, 하루에 몇 번이나 섹스를 했으니 당연하다.
모자지간이라고 해도, 섹스를 하면 아기가 생길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모자지간은 섹스를 금지하는 것 일까…
부자지간이 어머니에겐 모두 자식이 되는거니까.
어쩌면 이런 관계가 어머니랑 섹스하는 것 보다 더 큰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
어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와 섹스하는 것도 정말 좋다.
하지만 태어날 아이는 별개의 문제였다.
섹스는 어머니와의 문제였지만, 아이는 별개의 한 생명인 것이었다.
단순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음…낳을거야?”
“으응…우리 용태의 아이니까. 낳을거야.”
의외로 간단한 어머니의 대답에 용태는 놀랐다.
하긴 지금까지 친아들을 유혹하고 그런 음탕한 짓을 저지른 어머니인데,
어쩌면 이런 투의 대답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와서 이런 것에 충격을 받는 자신이 이상한 것 처럼 느껴졌다.
“남자일까, 여자 아이일까…그런데 태어나면 용태하고는 어떻게 되는거지?
동생…아니면 아들이나 딸? 어느쪽이 되는 거지…?”
어머니는 즐겁게 얘기를 꺼내면서 응석부리듯이 용태의 가슴에 뺨을 부볐다.
그게 뭐라고, 그 살이 맞닿는 느낌에 또 성욕이 발동하고 있었다.
‘정말, 나란 놈이란…’
어머니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듣고 방금까지 깜짝 놀랐으면서,
지금 또 다시 어머니를 먹고 싶어졌다.
이렇게 마음이 쉽게 바뀐다.
눈 앞에서 농염한 몸매를 보니, 또 먹고 싶은 충동이 당연히 일어났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머니의 임신.
늦었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위험을 줄이기 위해 피임을 해야할까 고민했다.
낳고 싶다는 어머니를 낙태시키는 건 힘들어 보였다.
자신의 말이 통할 것 같았으면, 진작이 모자가 섹스하는 일도 없었을테니까.
어머니는 병자다.
자신이 어머니라는 인식이 없는 정신병.
친아들을 남자로 생각하고, 친아들의 아이를 임신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병.
그런데 이 병이 용태 자신에게도 옮아버린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용태가 계속 어머니에게 집착하는 것도 일견 이해가 되었다.
아직은 죄책감이 조금 남아있지만 이것도 조만간 사라질 것 같았다.
어머니의 아이가 태어나면, 기뻐해야 할까?
하지만 태어난 후라면 손쓰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지금이라도 엄마를 떠나는게 좋을까?
어쨌든 떨어져 살면, 이런 관계를 끝낼 수 있으니까.
정작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도,
어머니의 미소와, 벌거벗은 몸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사라졌다.
어머니와 떨어져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꼭 그래야만 한다면, 용태 자신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되어야 했다.
‘외삼촌…’
외삼촌은 예전 자신과 어머니를 때어준 고마운 존재였었다.
외삼촌이 우려한 대로, 어른이 되기 전에 어머니와 같이 살아서 결국 이렇게 되었다.
아이가 생겨버리다니…
외삼촌을 만날 면목이 없었다.
이제는 적어도 어머니와 섹스를 가지지 않아야겠다고 용태는 다짐했다.
이제 그것이 용태에게는 최소한의 저항이었다.
“나 둘 정도는 낳고싶은데…응? 바로 둘째도 만들까? 아, 지금 임신이니 무리겠다.
아직 나올 때가 멀었으니, 흐음…불편하네…”
어머니가 갑자기 이런 말을 했다.
맞다, 지금 어머니와 섹스를 해도 이미 임심중이니 임신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은 아무리 섹스해도 문제가 없었다.
뭐 참는건 나중에 해도 되잖아?
용태는 생각을 바꾸고, 
다시 머리 속에 어머니와의 섹스, 어머니가 원하는 섹스로 가득 매꿨다.
어차피 용태는 어머니를 벗어날 수 없다고 체념했다.
어릴 때 부터, 어머니의 몸에 길들여저, 어머니를 떠날 수 없는 몸이 된 것이다.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사랑하는 여자이기도 한
그 어머니에게만 느끼는 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도 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간에 방해꾼만 끼지 않는다면, 결국 두사람은 둘만의 생활환경에서는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병에 걸린 것이다.
용태는 체념했다.
그냥 어머니를 품고 사는 거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가정을 일구는거다.
그게 인생이니까.
실제로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되고 마냥 무섭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것, 될 되로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감자기 낙관적인 마인드로 바뀌어갔다.
“엄마…나, 엄마 사랑해…”
울 것 같아 어머니를 와락 껴앉으니,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용태의 마음이 한 껏 안심이 되었다.
“갑자기 왜그래? 아이처럼 굴기는, 호호호. 물론 엄마도 용태 사랑해.”
“나, 아기 소중히 키울게. 엄마랑 아기랑…”
“응응, 소중히 키우자. 우리 두 사람의 첫 아기이니까…”
상냥해진 어머니의 대답에 용태는 다시 다정하게 어머니를 껴안자,
익숙한 어머니의 피부에 다시 자지가 스믈스믈 커지기 시작했다.
거친 숨을 내쉬며, 사랑하는 어머니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며,
어머니의 내뱉은 달콤한 신음에 용태는 결국 자신의 좆을 보지에 쳐박았다.
이제 거기에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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