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경계 아래에 #17, 18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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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7,974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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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뭐라고 말 좀 해봐, 엄마? 우리 내일 나가서 리버사이드(Riverside)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를 보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내가 소풍을 챙길께. 그리고 우리 불꽃놀이 전까지 늦은 저녁을 먹으며 밴드의 음악을 듣는 거야.”
   “그래서, 이건 데이트라고 봐야 겠지, 그렇지?”
   “나하, 데이트 아니라구. 그냥, 사랑스러운 엄마와 7월 4일(Independence Day, 미독립기념일) 축제를 즐기는 당연한 거라구. 이것보다 더 전통적이고, 더 미국인 다운 것이 어디 있겠어?”
   “내 사교활동 담당 개인비서에게 너랑 갈 수 있는 그 시간이 비는지를 확인 해봐야 해. 그렇지만, 일단 임시로나마 이야기 해야 겠지. 갈께. 하지만, 단지 네가 가족이기 때문인거야.”
   “나 여전히 엄마의 선한 은총 안에 있으니 매우 안심이 되네.” 난 바로 연출된 비꼬는 말을 돌려주었다.
   
   “투덜이 스머프(Smart-Alect)가 네 목표가 되면 안돼. 젊은 남. 네 무례함에 난 여전히 네 엉덩이를 때릴 수 있다고.”
   “엄마가 내 엉덩이를 때릴 때, 12센치 되는 하이힐과 망사 스타킹을 입겠다고 약속하면, 엄마의 훈계를 위해서 기꺼이 내 자신을 넘길 께.” 난 놀렸다.
   
   내 대답에 놀랐는지 엄마의 눈이 순식간에 커졌다. 하지만, 그렇게 심하고 정도가 지나친 반응에도 결국, 그녀는 진지하게 받아 들이지 않았다.
   
   그녀는 머리를 뒤로 제치며 웃었다. “소원대로 해주지, 꼬마 녀석!”
 

#18
 
   그 4일은 안개로 무겁게 짓눌려 해가 뜨는 것도 가려지고, 매섭게 소나기 구름 군대가 만들어진 새벽이었다. 하늘은 폭우로 흠뻑 적시는 것을 약속하는 듯 잔뜩 찡그리고 있었다.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세상은 이미 약간 적셔 있었다. 난 높게 솟아오른 회색 띤 검은 색의, 그 날의 하루를 예상할 수 있는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동쪽으로부터 빠르게 이동 중인 것을 보았다. 난 그 내 앞으로 지나가는 것들이 그날 저녁을 더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을 희망 했다.
   
   급하게 서두르며 반바지와 민소매 티를 입고,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엄마의 침실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그녀는 아직 침대에 있었다. 내가 커피 주전자를 올리자 엄마의 샤워가 시작하는 소리가 들렸다. 난 그녀가 내려오기를 기다리며 몇 가지 신선한 과일을 잘랐고, 약간의 토스트를 만들었다. 그녀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옷차림으로 주방에 내려 왔다. 데님(Denim, 청바지 소재의 굵은 직포) 반바지와 남성용 하얀색 옥스포드 셔츠였고, 그녀 복부 위로 꽉 묶여 있었다.
   
   “좋은 아침, 엄마. 아침 먹어야지?”
   “아, 정말 고마워, 스위티, 이럴 필요 없는데.” 난 과일이 담긴 큰 그릇과 토스트를 커피가 담긴 한 잔의 머그컵과 함께 그녀 앞으로 차렸다. “으으으으음, 신선한 복숭아네, 아이 좋아.”
   “이번 해에 첫번째 지역 과일이야, 엄마. 어제 농부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러서 그것들을 집어왔어. 그것들이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고, 특히 엄마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기에.”
   “네가 너무 잘해줘서, 날 망쳐 버리는 구나. 리키.” 그녀는 그 순간 깊은 생각에 잠기기 시작 했다. “네가 9월에 일하러 여길 떠난 다면 정말 외로울 거야.”
   “우리 그건 다음에 이야기 하자, 엄마. 오늘은 오늘이잖아. 난 오늘 즐겁게 즐길 계획이야. 오늘 저녁 우린 좋은 시간을 보낼 거야.”
   
   그 순간, 놀랄 만큼 정확하게, 번개의 격렬한 깜빡임과 순간적으로 울려 퍼지는 우레와 같은 천둥 소리에 우리는 깜짝 놀랐고, 엄마는 움추렸다. 그건 진열장 안에 있는 접시와 유리잔이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낼 정도로 너무 크게 울렸다. 그러더니 안정되게 스치는 소리와 함께 비가 오기 시작 했다. 크고 굵은 떨어지는 것들이 우리 집 지붕과 거리를 흩뿌리기 시작했고, 점진적으로 백색 잡음의 친절한 울부짖음으로 바뀌어 갔다. 그 일들이 일어나는 순간, 하늘이 우리 위로 젖은 분노를 퍼부으면서, 거리의 먼 쪽 뒤로 회색의 장막을 씌운듯 전망이 흐려졌다.
   
   “와우, 저것들이 정말 가까이 있어, 엄마.”
   “난 오늘 밤의 징조가 아니길 바래, 리키.”
   “그럴 일은 없어, 엄마. 내가 이미 전에 일기 예보를 확인했어. 이건 곧 지나 가고, 우린 불꽃 놀이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저녁을 보낼 거야.”
   
   엄마는 창문 밖을 바라보고 찡그렸다. “제길, 잠시 동안 만이라도 멈췄으면 좋겠네. 나 나가야 겠어.”
   “도와줄까?”
   “아냐, 괜찮아. 몇 가지 옷가지들을 살 생각이야.”
   “오키도키. 난 우리 소풍을 챙길께.”
   “일을 너무 크게 만들지는 말아줘, 리키. 날 기쁘게 하기는 쉬우니까.”
   “그래서, 난 항상 엄마를 기쁘게 하는 걸 좋아해. 정말 멋지고 간단잖아, 엄마. 너무 무리하지 않게 약속할께. 운전 조심하고, 우산 챙기고, 알겠지?”
   
   엄마는 고개를 끄덕이고 내 입술에 가볍게 키스했다. 난 그녀에게 크게 얼빠진 방긋 웃음과 큰 포옹을 주었다. 그녀가 방긋 웃음을 돌려주고는, 내 머리를 헝클어 트리고, 차고로 향했다.
   
   난 그 짧은 키스로 아주 많은 마일리지를 얻었다. 난 우리가 함께 먹을 식사거리를 넣으며, 많은 양의 비로 시끄러운 아침 한 가운 데서, 얼빠진 사람의 미소가 내 얼굴에 술 취한 듯 남겨 졌다. 약 3시간 정도 후, 내가 막 음식을 냉장고에 넣고 있을 때, 엄마는 돌아 왔다. 그녀는 약간 어둑한 차고 문 앞에서, 피부까지 젖은 상태로, 웃으며 그녀 머리카락을 쥐어 짜고 있었다.
   
   난 젖은 머리카락을 위해서 그녀에게 키친타월을 던졌다. “으으음, 엄마, ‘우산 챙기고’란 부분이 이해가 안된 거야?”
   “날 공격하지 말라고, 젊은 남. 한 개 들고 갔었어. 내가 상점가에서 도착 했을 때, 단지 실수로 뒤에 놓고 간 거야. 다시 차로 걸어 돌아 오자, 난 푹 젖은 거고.”
   
   난 과장되게 한숨 지었다. “엄마가 말을 물가로 데려갈 수 있지만…(물을 먹게 할 순 없지. 생략).”
   “그만! 더 이상의 댓글은 안돼, 내가 네 엄지 손가락들을 묶어버릴 거야, 젊은 남!”
   “엄마가 그거 할 때, 그 징박힌 하이 힐과 망사 스타킹을 입어 줄 거야?”
   
   다시 웃었다. 엄마는 나에게 아무 경고도 없이 도로 타월을 던져 주었고 난 얼굴에 걸쳐지며 받았다. 그녀가 복도의 어둠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난 이제야 처음으로 그녀의 셔츠가 젖어 있었다는 것을 눈치 챘다. 사실, 내가 눈치 챈 것은 (오 제길!) 그녀가 브라를 차지 않은 것이다! 그 젖은 약간 투명하게 비추는 셔츠의 소재가 그녀의 곡선을 완벽하게 감싸 형태를 만든 것이다. 젖꼭지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작은 딸기 마냥 빳빳하게 올라와 찌르며, 부분적으로 젖은 소재를 뚫고 보였다. 그녀가 내 옆으로 성큼 성큼 지나가자, 난 역시나 셔츠 안쪽으로 그녀의 얽매인 데가 없이 자유롭게 흔들리는 유방의 희미한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 우리가 함께 살아왔던 수많은 시간 동안, 난 결코 그녀가 브라없이 있은 적을 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난 오늘 아침에는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내 기억을 뒤져보고, 난 그녀가 쇼핑 중에 벗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만약 그녀가 쇼핑 중에 벗었다면, 대체 무엇을 샀기에 그녀가 브라없는 상태가 필요했을까? 내 상상은 가능성들과 억측들로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난 내 음흉한 생각들에 완전히 빠져들어야만 했다. 때문에 엄마가 지나가고, 내 갈비를 콕콕 손으로 찌르자, 난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나 다시 샤워하러 가고 마른 옷들로 갈아 입을께.”
   
   그녀가 떠나려 하기 전에, 난 그녀 팔을 붙잡고, 내 쪽으로 그녀를 끌어 당겼다. 내 대담함으로 놀라며, 그녀의 눈이 약간 커졌다. 하지만, 그녀의 볼에 키스하며 약간 그녀를 진정 시키며 말했다. “엄마, 의심 할 필요 없이, 엄마는 내가 항상 지켜보고 싶은 가장 매력적인 물에 빠진 생쥐야.”
   
   난 말하면서, 내 눈은 완전히 그녀의 아름다운 유방에 빠져있었다. 갑자기 내가 응시하는 것이 기억나며, 난 그녀의 얼굴을 바로 살폈고, 단번에 그녀는 내가 바라보고 있는 곳이 어딘지 알게 되었다. 그녀의 입술이 작게 반정도 웃음을 지었다. 난 마치 담배를 처음 피다가 걸린 것 처럼 생각되어 쩔쩔매며 붉어졌다.
   
   “하아, 엄마, 미….”
   
   그녀가 따뜻하게 웃으며, 그녀 손가락을 내 입술 위로 놓으며 멈추게 했다. “사과하지마, 리키. 찬사 고마워.” 그녀는 작게 속삭였다. 그녀의 시선이 내 얼굴에서 그녀의 가슴으로 미끌어 졌고 다시 한번 반복 되었다. 내 뺨에 손길이 닿고 또 한번의 빠른 키스가 내 입술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녀는 쇼핑백을 쥐고는 부리나케 방 밖으로 빠져나가 엉덩이를 흔들며 계단 위로 향했다. 난 그 자리에 고정 된 채, 내 자지가 너무 단단히 서서 반바지 사이로 삐져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며, 그녀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난 확신하진 못했다. 하지만, 아마도 난 주방 깔개에 질질 흘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엄마가 샤워 소리를 들었다. 난 상당한 안정이 필요 했기에 화장실로 달렸다. 머리 속에서 엄마가 돌아왔을 때부터 다시 떠올리며, 30초 정도 지속 하며, 세수 대에 엄청난 양의 적재물을 뿌려댔다. 그리고 공허함이 밀려 왔다. 끙끙대며, 난 손을 떨어트리고는 무릎 꿇었다. “아아아아하아 제기라알, 엄마아아아아!” 난 수 분 정도 내 숨을 조정하며 안정을 찾았고 내가 어지럽혀 놓은 걸 청소하는 그 순간 침착해졌다. 난 오후까지 남은 시간을 컴퓨터를 데리고 놀며 내 방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 난 솔직하게 우리가 소풍을 떠나기 전까지 그녀 곁에서 있는 내 자신을 신뢰할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난 실제로 내 가슴 속에 있는 그 사랑과 욕망에 두려워 했다. 난 마치 실패가 두려워 벌벌 떨며 스스로를 통제하는 것을 멈추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한 시대가 지나가는 혹은 두 시대가 지나 가는 듯 한 긴 기다림 이후, 마침내 공원으로 가야 하는 시간이 왔다. 난 엄마의 침실 문이 닫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녀가 옷을 갈아 입는 소리와 준비를 끝내면서 콧노래를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난 주방으로 가서 소풍 바구니에 우리가 먹을 음식을 집어 넣고, 간이 식탁에 몸을 기대며 기다렸다. 그녀가 계단을 밟으며 내려왔을 때, 난 놀라움에 턱이 벌어지며 내 발 높이까지 튀어 올랐다.
   
   그녀는 새로 산 선드레스(Sundress, 햇볕을 많이 쬘 수 있도록 어깨·팔 등을 드러낸 여름용 여성 옷)을 입고 있었다. 다소 얇게 비춰지게 만들어 진 하얀색 재질로 정열적인 꽃무늬 새겨 놓여져 있었고, 반짝반짝 빛나는 녹색, 노랑색, 오렌지색, 심혹색의 다채로움이 있었다. 같은 재질의 한 개의 넓은 폭을 가진 밴드가 그녀 몸에 앞에서 시작해서, 그녀 목의 뒷 부분까지 둘러져, 다른 쪽 아래로 흘러내려가 다시 그녀의 몸 앞에서 만나는 형태의 드레스였다. 드레스의 몸통 부분이 그 자체로도 짧게 만들어 진 사각형 형태로, 매혹적으로 보여졌지만, 가슴 계곡의 노출 양이 과도하지도 않았다. 드레스는 그녀의 무릎 위에서 혹은 2cm 정도 위에서 마무리 되어, 큰 장점인 그녀의 감탄할만한 다리들을 보여주었다.
   
   의심의 여지 없이, 그것은 내가 본 엄마가 입었던 옷들 중에 가장 매혹적이고, 가장 외설적인 것이었다. 사실, 그 드레스는 그렇게 많은 노출은 없었지만, 그 옷감 속에서 암시하고 넌지시 비추는 것들은 그렇게나 졸라 섹시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땅에 닿아서 꼭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자 나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다. 내가 서있는 그녀를 볼 때 난 노골적으로 침을 흘리지 못하는 작은 기적이 만들어 졌다. 엄마는 ‘아가쒸이~’였다!
   
   좋아 웃으면서, 그녀는 발끝으로 한 바퀴를 돌았고, 그녀가 돌자 드레스의 아래단 끝이 빙빙돌아 튀어 오르며 요염하게 허벅지 중간까지 올려졌다. 그녀가 내 앞으로 다가와 자리 잡자, 그녀의 가슴이 몸 안에서 약간 흔들어져 기울여졌다. 분명히 브라는 없다.
   
   “의상에 대한 내 선택 아들에게 허락을 받아야겠지?”
   “와우,”난 내 목소리를 찾으려 꼴깍 삼켰다.
   “그게 다야, 겨우 한 단어?”
   
   난 약간의 침착함을 되찾고서, 그녀 쪽으로 전진해서, 그녀 손을 잡고, 그녀 뺨에 키스했다. “엄마, 엄마가 그렇게 아름다워 보인 적이 없어. 엄마 완전 화려하게 보여.” 난 그녀의 변신에 감탄하며 눈을 크게 뜬 채 재빨리 말했다.
   
   “네가 좋아한다니 기뻐, 리키. 나도 이걸 본 순간 우리 작은 소풍에 최적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녀의 왼쪽팔이 나에게 걸렸고 오른팔은 내 이두근을 잡았다. 그녀는 나를 끌고 차고 쪽으로 향했다. “가자, 아들. 나 오늘 하루가 너무 기대 되네.”
   
   우리는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창문을 열었다. 앞을 뚫어 가는 굉음 사이로 상당히 시원하게 된 공기를 맞았다. 날씨 변화의 가장자리 뒤에 자리 잡은 머리 위의 아치 모양 소나기 구름은 해가 위치한 늦은 오후의 빛을 잡고 있었다. 그것은 여름 하늘의 짙은 하늘색과 대비되게 금가루를 입힌 오랜지 색 광을 가지고 있었다. 옛 막스필드 패리쉬(Maxfield Parrish, 특징적인 빛바랜 그림들로 알려진 미국 화가) 그림의 화려한 분위기를 나에게 떠올리게 했다.
   
   우리가 막 비에 젖은 도로를 달리고 있었기에, 타이어들은 가끔 물웅덩이를 물쌀 갈랐다. 우리 둘은 고요했다. 엄마의 손은 내 목 뒤에서, 빈둥거리며 목덜미에 자리 잡은 내 머리를 가지고 놀고 있었고, 그녀 손가락에 끼어 빙빙 돌려지기도 했다. 난 가만히 앉아, 그녀의 감촉의 맛을 즐기고 있어서, 분위기를 깰까 두려워 차마 말을 하지 않았다. 여전히 한마디의 말도 없었는데. 내 목에서의 엄마 접촉이 천천히 노골적인 애무의 형태로 바뀌어 가, 내 척추에 전율을 안겨 주었다. 우리가 마침내 공원 부근의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서자, 확연히 다른 긴장의 성격이 공기 안으로 기어들어 왔다. 타이어 아래의 자갈이 크게 자박자박 거리며 소리를 냈고, 그 움직임 끝에 우리는 살짝 뒤로 잡아당겨 졌다.
   
   “자, 도착 했어.” 난 무관심한 듯 알렸다.
   
   우리는 잔디 초록으로 넓게 뒤덮인 곳을 헤치며 지나, 작게 오르막한 곳을 올랐다. 그 곳은 약간 외진 언덕으로 강을 내려다 볼 수 있었고, 오래된 많은 수의 오크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또 나무들의 그늘에 가려 시원하기까지 했다. 우리의 낡은 바구니 중 하나를 펼치며, 난 엄마에게 소풍 바구니를 건네고 우리가 자리 잡을 곳을 향해 몸짓 했다. “부인의 테이블이 준비됐습니다.”
   
   “조오아, 내 유능한 쉐프 아들이 우릴 위해 뭘 준비했는지 함 봐볼까?” 엄마는 내 옆에 우아하게 무릎을 접고 앉아, 바구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살펴보며 기대 가득한 상태로 말했다. “아아아하, 허브로 곁들어진 차가운 구운 치킨, 꿀꺽. 그리고… 비네그레트 소스(Vinaigrette,  기름식초조미료 등으로 만든 냉육채소용 소스)를 버무린 녹색 샐러드, 페스토 소스(Pesto, 바질,마늘, 올리브유 등으로 만든 파스타에 치는 소스)가 올려진 브로쉐다(Bruschetta, 올리브유를 바르고 마늘이나 토마토치즈 등을 얹은 토스트), 그리고… 음음음음음음, 차갑게 유지한 근사한 후메 랑(Fume Blanc, 와인)이네. 너무 너무 고마워 아들, 훌륭해.” 그녀는 내 뺨에 키스하며 분명하게 이야기 했다.
   
   우리는 그늘에 반쯤 기대어 앉았다. 우리는 뒷 길로 조깅을 하거나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 강에서 조정을 하거나 캐주얼 보트를 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아니면 그저 빛이 가려지거나 그늘진 곳을 바라보며, 침묵 속에서, 음식을 즐기며 와인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가끔 팔꿈치를 닿기도 했다.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시시콜콜한 것들을 이야기 하기 했다. 최근 우리가 했던 활동 중에 평범한 세부 사항이나, 다가오는 기념일에 대한 즉흥적인 계획, 간간히 우리가 바라보는 배경이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하며 우리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간단히 즐겨 갔다.
   
   황혼이 천천히 우리 주변의 풍경의 세세함을 삼키었고, 엄마는 공기가 차가워지자 약간 떨었다. 난 준비한 담요를 꺼내어, 우리 주변을 감쌌고, 내가 팔로 그녀의 어깨를 감싸자, 엄마는 나를 향해 바싹 붙어 왔다. 우리의 대화는 따듯하고 포근한 침묵으로 점점 줄어 갔다. 공원이 어둠으로 감싸여 지자, 저녁의 소리를 즐기며 잠시 동안 앉아 있었다.
   
   가장 먼저 울리는 개구리 소리와 반딧불이의 등장으로 저녁은 스스로를 알렸다. 엄마는 우리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더니, 내 팔 안에서 몸을 틀고, 나를 마주 보며 똑바로 몸을 세웠다. 그녀 얼굴이 내게로 끌려 왔다. 그녀는 내 눈을 지긋이 바라보고 거의 떨리는 듯한 숨을 깊게 들이쉬더니, 아무말 없이 굳게 다짐한 듯 길고 긴 시간 동안 나를 바라보며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내가 놀라서 하려고 했던 말이 그 긴 시간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 쏙 들어가게 했다. 그 순간 놀람이 내가 느끼는 것에 약간 더 가까이 대가 섰다. 충격으로 눈이 커지면서, 난 끙끙 했다. “엄마…?”
   
   그녀의 검지 손가락이 내 입술에 놓이지며, 날 조용히 시켰다.
   
   “쉬이이이, 사랑하는 아들. 아무 말 말고, 그냥 내게 키스해줘.” 그녀는 열정, 모성의 따뜻함, 상처받기 쉬운 걱정 등이 뒤섞여, 저항할 수 없는 호기심 가득한 표현을 담으며 온화하게 요구했다.
   
   감히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난 앞으로 기울여, 그녀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내 입술을 그녀에게 다가가게 했다. 그녀는 친절하게 웃으며, 그 압박을 받아주었고, 이제 우리 입은 정교한 감촉으로 가볍게 만나는 상태였다. 우리 눈이 동시에 감기며, 우리는 마치 10년이나 계속된듯한 키스를 했고, 그 순간의 부드러운 격렬함으로 둘 다 모두 완전히 잃어버렸다. 난 그녀 볼에 손을 얹고, 천천히, 부드럽게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턱 선을 따라갔다. 그 지점에서, 우린 둘 다 산소 부족으로 키스를 멈추었다. 내 손가락들과 발가락들이 찌릿찌릿 했다. 가슴의 부풀어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고, 우리의 눈은 서로에게 갇힌 채, 한 숨 쉬며, 그 순간 같이 웃었다. 그녀 이마의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 빗으며, 난 엄마에게 천천히 다시 다가가 내 입술을 그녀에게 보냈다. 점차 키스의 격렬함이 높게 올라갔다.
   
   “으으으으으으으으음,” 그녀는 내쪽으로 기울이며 신음 했다. 난 그녀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는 것을 느꼈다. 난 그와 동시에, 심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 마냥 심한 흥분을 느끼며, 그녀 반응을 기다렸다. 그 긴장감에 내 가슴 전체가 터져버릴 듯 보였다.
   
   그 무렵 일이 벌어졌다. 그녀의 혀가 미끄러져 나와 노골적으로 내 입술을 쓸었다. 더 크게 입을 열며, 심장은 망치로 두들겨 패듯 쿵쾅거리며, 난 천천히 앞으로 탐색해 나아가, 힘차게, 그녀가 내보낸 부분을 찾았다. 내 감정들은 전적으로 혼란 그 자체였다. 평생을 애타게 기다려온 한 순간, 난 속으로 재주 넘기를 하며,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래! 정말로 일어났어! 그래! 그래!! 그래!!!” 바로 다음 순간, 난 걱정이 내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았다. “아, 제발, 제발, 제발, 제발, 멈추지 마. 이걸 망치지 말아줘. 제발. 제바제발제바알제바알아알.”
   
   이윽고, 우리의 혀 끝이 닿자, 내 세상은 영원히 바뀌었다.
   
   우리는 계속 했다.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가볍게 탐색하며, 혀들은 숨김없는 따뜻함, 액체의 왈츠, 춤으로 마치 그 자체로 오래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서로에게 미끌려져 갔다. 하지만 새로웠다. 이건 내가 경험한 어떤 것에도 없는 나를 위한 소설이었다. 천천히, 우리의 입술은 서로 위에 포개지고, 점차 격렬함과 촉박함을 모았다. 난 그 순간 우주의 끝이 확장되는 것을 원했다. 하지만, 난 결국 숨을 골라야 했다. 우리의 결합이 깨지고, 난 숨을 흠뻑 들여 마시며, 모든 것을 마시려 애쓰면서 신경질적으로 찡그렸다. 엄마는 곧장, 그녀 손이 나를 찾고, 친절하게 웃으며, 불꽃 튀는 눈으로 나를 빤히 지켜보았다. 그녀의 분명한 침착함과 평온함이 나를 차분히 달랬고, 난 점차 안정되며, 지금 이 모든 것을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맛볼 수 있었다.
   
   팔을 뻗고, 난 그녀를 내 쪽으로 당기며 다시 한번 키스 했다. 우리 입은 서로에게 미끌어 졌고, 서로를 압박했고, 혀들이 굴러가며, 풀어지고는, 다시 만나 굴려졌다. 작은 신음과 함께, 엄마는 내 쪽으로 향해 몸을 눌렀고, 그녀 팔이 내 어깨를 감싸 안으며, 이제 그녀 혀가 나를 끈덕지게 찾아갔다. 그로 인해 난 끙끙거리며, 그녀를 더욱 더 쎄게 내 쪽으로 당겼고, 우리 입은 서로를 더욱 꽉 누르며, 서로의 혀를 미친 듯이 탐닉해 갔다. 난 그녀를 내 쪽으로 끌어 내리며, 담요 위로 기대어 누웠다. 키스가 멈춰지면서,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누웠다. 엄마는 내 뺨을 어루만지려 손을 뻗었다.
   
   그 순간, 난 큰 분기 앞에 마주 선 채 둘로 쪼개졌다. 한 쪽에서, 난 내 모든 판타지의 문 앞에 마침내 도착한 상태였다. 하지만 다른 쪽의 내 양심은 끝까지 지독한 표정으로 나에게 묻고 있는 듯 보였다. “생각해, 리키, 대가리가 주어졌으면, 생각 좀 하라고. 여기까지가 네가 정말 원하는 거야? 네가 멈추지 않는다면, 넌 다시 여기로도 돌아갈 수 없다고, 너무 많은게 변한다고, 영원히.”
   
   난 몸서리치는 호흡을 빨아들이고 그녀 손을 잡았다. “엄마… 나… 나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 목소리가 죽여지고, 애처로운 속삭임으로 점차 변하며 꺼져갔다.
   
   “쉬이이, 내 사랑. 알고 있어.” 그녀는 부드럽게 말했다. “나 역시 오랜 시간 원해 왔어.”
   “엄마도 원했….” 난 미심쩍어 물으려 했다.
   
   “쉬이, 귀여운 녀석,” 그녀는 내 말을 막기 위해 입술에 검지 손가락을 친절하게 놓으며 속삭였다.
   
   그녀는 나를 가까이 당겨 내 입술을 다시 한번 물며, 좀 더 나를 조용히 시켰다. 우리 이전 키스는 흥분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전혀 모르겠다. 엄마의 입술은 나를 절박함으로 눌렀다. 그녀 입이 크게 벌려지며 그녀 혀가 나를 찾았다. 내가 반응 하자, 그녀는 내 머리 뒤를 두 손으로 받치며, 그녀 입 안에서 내 혀를 빨았다. 사실상 나를 게걸스레 먹었다.
   
   그 순간 이전에는, 나에게 엄마는 소중하고 상냥하게 대해야 하는 어떤 이상적인 도자기 모양으로 이해했었다. 난 재빨리 그 허황된 생각을 바로 잡았다. 난 엄밀히 말해서, 대부분이 따뜻한 살과 뜨거운 피로 만들어진, 이 불같이 정열적인 피조물을 팔로 끌어 안았다.
   
   엄마는 그녀 팔을 내 어깨를 감싸며 미끄러지듯 들어 갔다. 내 머리에 감기며, 우리 혀는 촉촉한 아라베스크(Arabesque, 아라비아쪽 양식)로 춤을 추고, 탐색하고, 전진하고, 후퇴 했다. 그녀의 아무런 방해가 없는 유방이 내 가슴을 부드럽게 압박하고, 내 긴장한 자지 위로 그녀 엉덩이의 무게가 느껴지자 난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 골반이 약간의 압박과 움직임으로 나를 향해 맞닿아 있어, 내가 느끼는 자극은 거의 참을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난 완전 마법에 걸렸다. 가져 본 적이 없는 육체 경험으로 난 거의 즉시 강렬한 감정으로 밀어 붙여 졌다.
   
   우리는 몹시 지쳐 숨을 허덕이고, 가슴을 오르내리며, 서로의 눈을 맞춘 채, 떨어졌다. 내 손을 그녀 목에 두르며, 난 그녀를 내 쪽으로 당겼다. 엄마는 대화를 원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난 행동으로 말하려 했다. 그녀 이마에 키스하고, 볼에 그리고 가볍게 콧등을 거쳐 그녀의 크고 촉촉한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녀는 살짝 기울이며, 요구하지는 않자, 난 혀를 사용을 하지 않고, 간단히 사랑스럽게 눌렀다. 다시 가볍게 빠지고 누르길 반복해서, 내 자신에게 그녀 입의 상세함을 익숙해지게 했다. 기억 속으로 이 환상적인 모든 상세 정보를 보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녀를 놓치지 않고 바라보았다. 내가 멈출 때, 그녀는 행복하게 한 숨 짓고는 그녀 머리를 내 가슴에 내려 놓았다. 난 간단히 그녀를 잡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우리의 가까움에 흠뻑 젖어 갔다. 우린 얼마간의 시간 동안 포옹을 끊지 않았고, 대화도 하지 않았다.
   
   우리들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우리는 강을 가로질러 하늘로 오르는 저녁 조명이 첫번째 불꽃으로 쏟아져 내리는 것에 깜짝 놀랐다. 난 그 광경을 같이 보기 위해 내 옆으로 엄마를 끌어 올려 내 팔 아래로 덮었고, 다른 손은 그녀의 손을 깎지 껴 잡았다.
   
   잠시 후에, 엄마는 고개를 돌리며 나를 마주 봤다. “흐음, 리키, 네가 기대했던게 이거였어?”
   “엄마…. 나 15살 때부터 적어도 1000번 이상은 이걸 꿈꿨어.”난 쉰 목소리를 지으며 목이 메여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나 이런 그림을 너무 자주 그렸어, 나 이렇게 될 거란 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나에겐 이런 제기랄 환상적인 실마리 하나 없었어. 이전의 그림엔 이런 키스는 전혀, 아예 없었어.”
   
   난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며, 몸서리를 쳤다.
   
   “엄마가 나에게 해준 것을 엄마가 알았으면 좋겠어. 난 이제 공식적으로 가망이 없는 놈이야, 다른 모든 여자들과는 안되는.”
   “으으으음, 네 엄마한테 가장 달콤하게 듣기 좋은 것만 이야기 하네.” 내 이마의 머리를 쓸며, 그녀는 다시 웃었다. “이봐, 네 스스로를 그렇게 나쁘게 대하지 마, 넌 내 발가락들을 찌릿하게 만드니까.”
   
   내 무릎을 힐긋 처다 보고, 엄마는 그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냅킨으로 손을 뻗었다. 처음에 내 생각에 그녀는 내 바지에 불룩하게 꿈틀대는 철로 대못을 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날 놀라게 했다.
   
   그녀 숨 안으로, 그녀는 내 허벅지에 냅킨을 탁탁 가볍게 치며, 날 꾸짖으며 말했다. “이런, 리키, 부스러기로 뒤덮여 있네. 남자들이란 이렇게 엉망진창 먹어댄다니까.” 그녀는 마치 화난 듯 가장한 채, 비꼬며 말했다. “네가 내 새로 산 드레스에 뭘 묻히게 놔둘 순 없지, 이 다 큰 단정치 못한 녀석.”
   
   미안한 듯 웃으며, 난 그녀 등을 내 쪽으로 당기고 다시 그녀에게 키스 했다. 이 때, 난 더욱 간절하게 바로 그녀를 찾으며, 즉시 그녀의 혀를 탐색하면서, 내 입안 쪽으로 그녀를 끌어당겼으며, 각자 서로의 입안을 탐색하면서 그녀의 맛을 즐겼다. 우리의 키스가 그 자체의 격렬함과 열정으로 깊어지자, 난 그녀의 등과 옆을 쓰다듬기 시작 했다. 그녀는 내 입안에서 신음 했다. “오오오오, 리키, 내 사랑…” 대담해지며, 난 부드럽게 그녀의 가슴을 감싸 쥐었고, 그녀의 중량감 있는 부드러움 속에서, 내 손가락 끝들은 상냥하게 길을 만들며 미끄러졌다.
   
   쾌락에 한숨 지으며, 그녀는 내 손을 친절하게 떼어 놓으며 키스했고, 우리 사이는 잠시 멈춰 졌다. “서둘지 말아줘, 귀여운 자기. 우리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가도 가도 될까?”
   
   난 내 목소리에 실망감을 꺼내놓지 않기 위해서 격렬하게 싸웠다. “그래, 엄마.”
   
   내 볼에 키스하고, 엄마는 나를 깊게 바라보았다. “우리 오늘 밤 엄청난 한 걸음을 떼었잖아, 리키. 난 그저 이걸 걸어 나가기 위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그것들은 보기보단 나를 좀 더 복잡하게 하거든. 부탁해, 네가 나에게 약간의 공간과 약간의 시간을….”
   
   난 그녀를 다시 가까이 데려왔고 그녀를 안으며, 그녀 어깨에 내 얼굴을 묻었다. “괜찮아, 엄마. 나 엄마 사랑해, 그리고 엄마 상처 입게 하는 하는 짓은 안 할 거야, 절대로. 엄마가 원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안 할 거야.”
   “내 귀여운 어린 남, 나도 널 사랑해. 지금 너와 여기 함께 있어서 너무 기뻐. 이렇게.”
   
   난 등을 눕히고 킥킥 웃으며 그녀를 내 위로 끌어 왔다. 그녀에게 크고 쎈 외설적인 키스를 주었고, 난 우리의 맞닿음을 맛보았다. 난 엄마가 아마도 내 바지 안에서 무자비하게 맥동하는 내 발기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난 그녀가 지금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얼마나 그녀가 나를 흥분 시키는지, 그녀가 가질 수 있는 하지만 그녀가 원하는 때를 기다리는 그곳이 있음을 알기 바랬다.
   
   웃으며, 그녀는 내 옆으로 내려가 다가왔고, 그녀로 인한 아랫도리가 수줍어 할 때가지 날 간지럽혔다. 그 뒤 바로 그녀는 옆으로 다시 돌아 나를 향해서 맞닿아 나아 갔다. 난 일어나서 그녀 쪽으로 손을 뻗었다. “나랑 같이 앉자, 엄마.” 난 내 무릎 위로 그녀를 끌어 올리며 탄원 했다. 내가 그녀의 허리 주변을 감싸는 동안 그녀는 두 팔로 내 목을 감싸며 자리 잡았다.
   
   우리는 그렇게 불꽃 놀이의 남은 장면을 즐기며 앉았다. 가끔 불규칙 적으로 키스하며, 생각나는 대로 서로의 달콤함을 번갈아 갔다. 애정 넘치는 짧은 키스, 크게 입을 담는 키스, 혀가 도는 키스, 미친 듯 열정적으로 몸을 끌어안는 키스를 우리가 가진 분위기에 맞게 번갈아 갔다. 내 탄탄하고 강하게 발기 된 자지 위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그녀를 전혀 곤란하게 만들지 않는 듯 보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쇼는 끝이 났다. 여전히 내 무릎 위에 앉은 채, 엄마는 그녀 팔로 내 얼굴을 붙잡았다. 어떠한 의심이나 후회 따위는 보이지 않는 그녀의 눈동자들이 따뜻하게 나를 탐색했다. 분명히 만족스러운듯 보였다. 그녀는 지갑에서 클리넥스(Kleenex, 휴지 브랜드)를 찾기 시작 했다. 와인 병에 그 작은 사각형의 종이를 충분히 적신 뒤에 내 얼굴을 친절하게 문지르며 그녀는 말했다. “내가 널 조금 엉망으로 만들었네, 리키. 사방에 내 립스틱들이야. 내 아이를 깨끗이 할 수 있게 해줘.”
   
   내 얼굴이 다시 한번 밖에 돌아다닐 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지자, 우리는 일어 났다. 먼지 하나 없이 우리 것들을 정리하며, 바구니 안에 다시 담았다. 난 담요를 접어서 내 한 팔에 걸쳤고 우리는 손을 꼭 잡고 다시 차로 걸어 갔다.
   
   주차된 차들로 가득한 주차장을 빠져 나가자, 난 엄마를 내 팔 아래로 잡으며, 그녀 어깨 위에 팔을 내려 놓았다. 그녀는 내 쪽으로 자리 잡으면서 만족한 한 숨을 쉬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우리는 각자 가진 생각들에 빠진 채 말이 없었다. 주방에 도착하자, 우리는 소풍으로 정리해야 할 것들을 함께 치워 나갔지만, 여전히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이상하게도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침묵이었다. 어떠한 말을 할 필요도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서로가 서있는 곳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에, 우리는 함께 서로의 허리를 감싸며 위층으로 걸어 올라갔다. 내 손은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미끄러져, 부드럽게 붙잡은 상태였다. 엄마가 그녀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난 멈추었다.
   
   그녀에게 가볍지만 오래 남는 키스를 주고, 그녀를 안으며 말했다. “아름다운 져녁 고마워, 엄마. 최고였어. 일찍이 없었던 최고.”
   “정말 매우 특별했어, 리키. 그럼 잘 자, 아들.”
   “좋은 꿈 꿔, 엄마.”
   
   그날 밤은, 심지어 로지 팔머의 도움도 몇 번 받은 채(한번 이상), 무심결에 잠에 빠지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난 간단하게도 그 날 저녁의 사건들을 다시 반복적으로 회상하지 않지 않을 수 없었다.
   
   난 잠에 깊게 빠져 버렸던 몇 번의 순간을 기억한다. 왜냐하면 난 초 현실적인 꿈같은 세상에 빠져 있는 내 자신을 발견 했기 때문이다. 어둠 속을 걸어갔다. 바람이 휘몰아치는 평원에서, 머리를 내리고, 사나운 바람에 허우적거렸다. 무겁고 사나운 비 구름들이 지평선에서 지평선으로 빠르게 스치며 지나갔고, 한 줄기의 번개가 눈을 먹먹하게 만드는 섬광과 함께 그 안쪽을 장식했다. 지평선을 감싸는 비는, 작은 먼지들과 모래를 내 얼굴 쪽으로 불게 했고, 내 뺨의 피부를 스쳐지나가며, 내 눈을 상처 입혔다.
   
   그 꿈 같은 강풍은 내가 앞으로 완전히 더 이상 걸어 갈 수 없을 때까지 그 강도를 더더욱 높이며 계속 되었다. 난 거대한 혼란 속에 갇혀 내 주변을 돌아 보았다. 완전히 길을 잃어버렸음을 알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난 긴박하게 어딘가로 가야함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 곳이 어디인지는 기억해 낼 수 없었다. 내 주변의 사나운 폭풍은 날카로울 정도로 점점 강해져 그 세기가 증가 했다. 물건들이 날아다니기 시작 했다. 차들, 바위들, 동물들, 사람들, 집들, 보트들, 빌딩들, 전체 도시들 까지. 내 발길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갈팡질팡 하는 와중에, 난 엄마의 목소리를 들었다. “리키이이이이! 리키이이이! 돌아올 시간이야! 노는 건 그만 할 때야!
   
   이 세상에 없는 듯한 대혼란은 아직도 내 주변을 굽이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난 할아버지·할머니와 같이 살았던 오하이오의 집 뒷마당에 서 있었다. 다음 거센 바람이 나를 둘러싸더니, 그 난리 통 속에서 잠잠한 작은 섬으로 보내 졌다.
   
   “가요, 엄마! 나 지금 가고 있어요.”
   
   내가 말하자, 바람이 나를 잡아 끌더니, 공기 중으로, 날 위로 날려버렸다. 난 하늘로 끌어 당겨지면서, 모든 방향으로 거칠게 다뤄지며 틀어지고, 쓰러지고, 밀려졌다. 게다가 난 작은 파편들의 충돌과 더 큰 물건들에게 맞춰지며 그 속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의 방향을 잃고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리키이이이이! 돌아올 시간이야! 지금 돌아올 시간이라고! 엄마의 목소리에서 긴급한 메시지가 담기며 전해졌다.
   
   “노력 중이야, 엄마, 나 가려고 한다고!”
   
   공중에서 돌려지고 넘어지는 사이에, 난 갑자기 그녀의 음성이 들리는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난 노력 내지 의지 없이, 그녀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휘몰아치는 회오리의 경계쪽으로 나를 밀며 맞서서 뛰어가려 했다. 조각조각 쪼개어진 하늘에서, 거대한 배와 산산이 부서진 산들 사이로, 잠잠한 구름들 아래 따뜻하게 내리 쬐는 곳이 있었다. 엄마는 거기 있었다. 창백한 노란색의 50대나 입을 법한 집안에서만 입는 옷을 입고, 팔을 구부리며 쿠키 반죽을 휘젓는 듯 사발 안을 섞고 있었다. “아아아, 거기 있구나, 내 아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니?”
   
   사발을 한쪽으로 치우고, 그녀는 그녀 팔을 내게로 뻗어 잡았다. 옷이 따뜻한 바람에 의해 재미있는 모양으로 조각 조각 찢어지더니 작은 구름들 속으로 날려져 갔다. 나체 상태. 난 그녀 몸의 모든 세세한 부분을 볼 수 있었다. 단단하게, 자랑스럽게 발딱 선, 그녀의 유두는 마치 신호등 같았다. 그녀의 복부, 흠이 없었고 오직 모성이 넘치는 약간의 단서와 함께 부드러웠다. 부드럽게 풍만한 그 엉덩이와 그 복부에, 그녀 다리 사이로 붉은 색을 띤 금발의 숭고한 털들이 자리 매김 했고, 그 안쪽으로 그녀 흥분의 증거가 반짝거렸다.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손짓하고 있었다. 내가 그녀 쪽으로 손을 뻗자, 그녀는 나를 위한 준비로, 혀를 그녀 입술들 위로 굴리며 입을 벌렸다.
   
   “이제 다 커버렸어, 리키. 네가 무척 이나 자랑스러워, 이제 내게 키스를 줘.”
   
   내가 팔을 뻗어 그녀를 잡으려 하자, 난 깨어났다.
   
   잠시 몸서리쳤다. 내 주름진 마음 상태를 피려 애쓰며, 난 그 꿈에서 완전히 벗어나려 노력했다. 내 알람시계를 언뜻 보았다. 우리가 집에 돌아오고 난 후, 난 꽤나 얼마 동안 잠에 푹 빠지지 못했지만, 평소 답지 않게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났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공원에서의 저녁 그림들이 아직까지 내 머리속을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눈을 떴을 때 처음 드는 생각은 , 난 엄마와 나에 관한 일찍이 없었던 최고의 꿈을 꾸었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침실에서 치아를 닦기 위해 갔을 때, 난 내 턱 모퉁이 묻어 있는 희미한 립스틱의 얼룩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난 깨달았다. 아 씨발, 그거 진실로, 실제로 일어난 일이야. 갑자기, 난 놀라워 하며 깨어났다. 내 뺨에 있는 그 희미한 빨강 흔적의 광경이 깨길 바라며 만든 어떤 에스프레소 트리플 샷보다 좀 더 나를 확 깨어나게 했다.
   
   재빨리 깨끗한 폴로 셔츠와 바지를 주어 입고, 여전히 굳게 닫혀 있는 엄마의 문을 지나 아래 층으로 살그머니 내려갔다. 난 내려가기 전에 짧게 멈췄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커피를 위해서 주전자를 올리고, 아침 신문을 거두기 위해서 현관으로 갔다. 간이 식탁으로 돌아와서 좀 쉬면서, 그날의 뉴스를 살펴 보며, 커피가 다 내려질 때까지 기다렸다. 마침내 커피가 준비 되자, 그날 아침의 내 자신을 완전히 끌어 올리기 위해 쓴 맛을 맛 보려, 블랙으로 마셨다. 묘하게도, 내 어지럽고 흥분된 꿈에도 불구하고, 난 내가 기억 할 수 있는 것을 떠올리며, 침착하고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우리의 7월 4일 저녁의 놀라운 사건을 다시 회상하자, 난 엄마가 위층에서 내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곧 그녀가 샤워가 시작하는 시작 했다. 샤워가 끝나는 소리가 들리자, 난 일어나서, 그녀를 위한 한잔의 커피를 준비하고, 냉장고에서 요거트를 꺼내고, 어제 구입한 복숭아를 꺼내서 몇 등분으로 잘랐다. 난 다시 앉아서, 무슨 일이 생길까 매우 불안해 하며 기다렸다.
   
   몇 분 후에, 엄마는 아래층에 도착했다. 그녀는 평소 옷차림으로 옷을 입고 있었다. 간결하고 산뜻한 모양의 남색 비즈니스 슈트와 하얀색 실크 블라우스로, 스커트의 길이는 그녀 무릎 약간 아래에 있었다. 재킷은 앞쪽은 깊게 파인 ‘V’컷을 사이에 두고 유행에 맞게 넓게 퍼져있어, 그녀가 가진 계곡을 야릇하게 강조했다. 평소처럼, 그녀는 나에게 멋져 보였다.
   
   난 모든 세심한 사항을 살펴보았다. 그녀는 약간 지쳐 보였고 눈이 흐려 있음을 알아 차렸다. 난 그녀에게 내 반대편 자리에 앉을 것을 손짓 했고, 그녀에게 커피 머그잔을 건네며, 혹시 하는 후회 혹은 (내가 간절히 바래온) 승인의 징조가 있는지, 몰래 그녀를 조사했다. 내가 살펴보려 했지만, 그녀는 매일 보는 표정으로 평소와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커피를 기울이며, 그녀는 나를 향해 빛나는 미소와 함께 감사해 했다. “아아아, 고마워 스위티. 난 오늘 아침 이 한 모금이 절실히 필요 했어.”
   
   난 엄마에게 지난 밤에 관해서 이야기 할 어떤 분위기도 아니란 걸 직감했다. 그래서, 난 괜한 어려움이 없는 척 했다. “역까지 태워다 줄까?” 난 물었다.
   
   그녀 손이 내 팔을 붙잡고 나를 꽉 쥐며, 그녀는 따뜻하게 미소 지었다.
   
   “내 잘생긴 전용 운전사가 날 태워주겠다면 언제든지. 오늘 뭔가 하려고 혹 차가 필요 하니?”
   “으응, 내 일에 대해 결심하는 동안 일주일에 몇 일 정도 저녁 시간에 일을 하려 루이 삼촌을 보려고. 내 생각엔 삼촌과 일에 관해서도 말하고 싶고. 내가 어디로 갈지 찾는 동안에도 난 좀 바쁘게 지냈으면 좋겠나봐.”
   
   ‘루이 삼촌’은 루이 아가스티노(Louis Agostino)로 마을 최고의 레스토랑의 소유자이다. 내가 16살 때부터 뜻밖에 일자리를 얻어 일하며, 그를 위해서 접시 닦기부터 시작했었다. 내가 고등학교를 마칠 때는 라인 쉐프로서 시간제 근무를 할 정도까지 올라왔었다. 루이 삼촌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일종의 그의 날개 아래에서 나를 맡아, 나에게 주방이 돌아가는 비결을 보여주고 나를 바쁘게 굴리셨다. 그는 일찍부터 내 경력에 관심을 보였고, 좋은 조언자를 자청하더니, 내 기술을 올려주기 위해 시내의 여러 곳에 연락을 주기까지 하셨다. 그가 나를 데려가 그의 가게에서 수 쉐프(Sous Chef, 주방의 2인자)로 일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 둘 다 그렇게 되진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모든 겸손과 폄하를 제쳐 놓고, 난 날아야 하는 큰 물고기였다. 여전히, 난 루이 삼촌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고, 내가 시간 날 때 그를 도와주는 것을 행복해 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 동안에 내 지갑이 쓸 돈으로 약간 두둑해진다는 것 또한 좋은 것이다.
   
   “그것 참 잘한 결정 같아, 리키. 루이씨가 네게 아주 잘 대해주었잖아.”
   “그래서 그랬지.”
   
   우리가 역까지 달리는 동안, 엄마는 내 손을 잡았다. 우리가 역에 도착 하자, 그녀는 차에서 내리기 전에, 나에게 환상적이고 가벼운 하지만 맛있는 아주 긴 키스를 주었다. 혀에 친절하고, 촉촉한 증거가 남았다.
   
   “지난 밤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 자기, 우리가 잠 자러 간 이후에도 달라지는 건 없어.” 그녀는 미소와 함께 나에게 확신 시켜주었다.
   
   어떻게 그녀는 나를 이렇게나 잘 알까! 내가 듣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듣자 기분 째지는 하루가 되었다. 잠시 시간을 가지며 내가 우리들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곰곰히 생각하자, 난 그녀를 더욱 더 사랑하게 되었다.
   
   승강장으로 향하는 그녀를 바라볼 때, 엄마가 얼마나 생기 있게 보이는지, 얼마나 자신감 넘치는지, 그녀 몸 전체에서 느껴지는 여유가 나를 사로 잡았다. 그녀가 힘차게 걸어가자, 그녀의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며, 그녀의 걸음걸이를 길고 관능적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주변을 지나는 거의 모든 남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는 듯 보였다. 그 중 몇몇 남자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그녀가 그들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뒤돌아 보았다. 그녀 몸의 모든 미묘한 곳에서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난 아름답고, 가지고 싶어하는 여자야, 날 봐, 내가 걸어가는 걸 봐봐, 난 사랑 받고 있고 사랑에 빠져 있어.”
 
 
#19
 
   난 그날 아침 이후 루이 삼촌과의 계약을 처리 했다. 난 금요일 밤에는 라인에서 협동 라인 쉐프(Co-Lead Chef)로 일을 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는 그룹 팀원으로서 보내면서, 실질적인 주방의 마스터 쉐프(Quasi-Chef De Cuisine)처럼, 고전적인 요리 준비 과정의 더 좋은 측면과 요리 기술을 교육하기로 했다. 우리는 두 시간 이상 세부 항목을 검토 했고, 나는 다음 주부터 일하기로 동의 했다.
   
   그날의 마지막 일인 엄마를 마중 나갔을 때, 그녀는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였다. 그녀는 앞 좌석 내 옆에 자리 잡고, 바로 내 팔 안쪽으로 들어왔다. 우리가 집으로 향하면서, 그녀는 다시 그녀 손을 내 목에 무관심한 듯 올려 놓더니, 나를 애정 깃든 손짓으로 만져 갔다.
   
   “오늘 특별하게 행복해 보이네, 엄마. 일하면서 좋은 일 있었어?”
   “그럼, 정말로 그랬어. 특별히 오늘 3가지 이유 때문에 난 행복해.”
   “우리가 차를 끌고 가면서, 엄마는 차례로 하나, 둘 말해 줄꺼고, 날 당연히 깨우쳐 주리라 생각하고 있어.”
   “기꺼이. 첫째, 이번 분기 다시 한번 지불청구 가능시간 안에 난 열 손가락에 들어 갔어, 정확히는 3번째라고, 이게 뭘 의미 하냐면, 앞으로 3달 동안 추가 휴가 1주를 받을 수 있단 거야. 둘째, 더그 마치(Doug March, 변호 사업의 창립 멤버이의 아들이자 현재 수석 파트너)가 나에게 벤쿠버 채광 회사/시애틀 보석회사(Vancouver Mining/Seattle-Pacific Precious Metals)의 인수합병 협상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어. 나 2주 동안 벤쿠버로 날라가서 내 캐나다인 상대 협상자와 회의를 한다고오. 그리고, 협상을 위한 준비도 해야 해.”
   “와우, 그거 정말 엄청난 소식이네! 축하해, 엄마.”
   
   그리고 나서, 난 내 루이 삼촌과의 내 여름 계약건에 관해서 설명해주자, 그녀는 더욱 기뻐했다.
   
   “엄만 3가지가 있다고 이야기 했잖아, 엄마.”
   “나 분명히 그렇게 말했지. 오늘 셀리나 멘도자(Selena Mendoza)와 벤쿠버 채광 회사에 관해서 상담할게 있어서 점심을 함께 했어. 그녀는 지난 달부터 인수합병 전문가로 파트너를 맺은 사람인데, 우리는 작년 부터 꽤나 좋은 친구로 사귀었거든. 그래서 난 그녀가 처음 우리 로펌에 들어왔을 때, 그녀에게 충실히 조언해줬어.”
   “어쨌든, 우리가 주문 하려 앉자마자 그녀가 나에게 던진 첫번찌 질문은 ‘좋아, 그 남자 누구야?’물론, 난 그녀가 뭘 말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어, 그런데 그녀가 말하더라고 ‘말해봐, 제니. 로펌 전체에서 가장 진지하고, 완전 직업병이고, 완전 비즈니스적인 파트너가, 완전 큰 미소로 일하고 있잖아, 좀 과장해서 바람에 둥둥 떠다닌다고, 무슨 일이 생겼어. 우편실에 남자애부터 늙은이 마치(March)까지 모두가 오늘 아침 미친 듯 추측했다고.’ 난 일분 정도 생각하고선, 그녀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그녀도 동의 했어.”
   “나 젊은 남자랑 사귄다고 그녀에게 말해버렸어.”
   
   난 거의 도로를 벗어날 뻔했다.
   
   “이런!” 난 흥분으로 중얼 거렸다. “제길… 엄마 왜 말을… 내 말은… 굉장하네… 하지만… 엄마?”
   
   그녀는 즐겁게 웃고, 내 볼에 키스했다. 여전히 그녀 손을 내 목에 위·아래로 쓰다듬으며, 내 머리를 장난감처럼 만지고 있었다. “넌 재미있지 않니, 지금의 우리 삶, 음, 평소보다 더 무언가 더 있는.”
   “엄마가 기대하는 것 보다 더욱 더, 엄마.” 난 한숨 쉬며, 그와 동시에 깊은 생각에 잠기고 싶었고, 희망에 찬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녀의 표정이 매우 심각하게 되었다. “넌 네 엄마랑 연애 관계를 시작한 거야, 리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엮였다고.” 그녀는 우울하게, 표현에 근심을 담으며 말했다.
   
   “지금부터 우리는 모든 것들이 달라질 거야.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지 간에, 7월 4일 이전으로 시계를 돌릴 방법은 없어.” 그녀는 내 눈을 찾으며 말했다.
   
   난 그녀의 눈빛을 잡고, 나에게 말하는 그녀의 심각한 표정을 맞추어 바라 보았다. 우리의 싹트기 시작하는 관계의 틀림없는 기반을, 우리가 건들고 있음을 알아채며, 난 재빨리 차를 도로 옆의 나무 선으로 이동하여 주차하고, 엔진을 꺼버렸다.
   
   “엄마, 지난 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1분도 안 걸릴 거야.” 난 그녀 쪽으로 돌아서 속삭임 보다 조금 더 높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원하는 것 뭔지 난 알아.” 난 말을 더듬자,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난 처음으로 크게 내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소리내어 말하려 했다. 난 무서워 했지만,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 했다.
   
   엄마는 내 동요를 보았지만, 그녀 눈망울 가장자리가 눈물로 채워지며, 그것을 오해했다.
   
   “리키,” 그녀는 내 손을 붙잡으며 애원 했다. “리키, 이건 정말 지독하게 중요해. 네가 지금 방금 나에게 말 하려고 했던 것이 만약… 만약… 네가… 죄책감… 혹은 의심들.” 그녀 목소리가 멈추며 말했다.
   
   내 망설임을 엄마가 오해 한 것이 그렇게나 놀라웠다. 난 웃었고, 마침내 말해야 하는 어려움이 만들어 내는 걱정에서 깨어났다. 
   
   난 그녀 뺨에 흘러 내리는 눈물을 친절하게 문지르기 위해서 손을 뻗었다. 안도와 함께 한숨 쉬며, 난 상냥하게 웃으며 조용히 말했다.
   
   “난 한치 의심도 없어, 엄마. 전혀. 이건 그냥, 그냥 내가 이전부터 크게 말하지 못한 거라, 내 자신에게까지, 그래서 그냥 약간 두려웠어.”
   
   깊게 숨을 들이 쉬고, 난 다시 한번 그녀 양손을 잡았다.
   
   “나 내가 원하는 거, 내가 필요한 것을 알아, 엄마. 난 삶을 원해, 엄마와 함께 하는 삶.” 난 눈을 적시며 말했다.
   
   엄마는 다시 한번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동시에 미소 짓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멈추더니, 눈물을 훔치고, 코를 킁킁 했다. “세상에, 참 이 모든 게 롤러코스터네! 날 봐, 나 완전히 감동으로 망가져 버렸어. 내 화장을 끔찍하게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어. 네가 날 뭐라 생각할까!”
   
   난 강력하게 답변을 받아내려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마는 나를 꼭 잡은 손을 놓았다.
   
   그녀의 따뜻한 웃음은 계속 되었고, 그녀는 기울이며 내게 키스 했다. 그녀 입이 내 입술에서부터 내 볼쪽으로 천천히 길을 내며 움직였다. “리키, 내 아름다운 아이, 내 사랑하는 아들, 그건 나에게 누구도 한번 이야기한 적 없었던 가장 놀라운 사랑스러운 것이었어.” 그녀는 내 귀에 한숨 지었다. “한번은, 네가 6살 때, 내가 크면 나와 결혼 하길 원한다고 말했지. 그때 넌 내 심장을 어루만지어 주었어. 그리고 지금, 모든 강한 저항을 무릎 쓰고, 넌 다시 한번 날 어루만지어 주었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러겠다고 이야기 해줘, 엄마. 나와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 해줘.” 난 그녀를 열심히 바라보며 간청 했다.
   
   슬픈 한숨을 지으며, 엄마는 멀리 창문 밖으로 바라보기 시작하자, 내 심장은 자유 낙하 했다. 여전히 나를 바라보지 않고, 그녀는 천천히 그리고 더듬더듬, 그녀 자신을 표현하려 싸우며 다시 한번 말했다.
   
   “리키… 리키… 이건 나에게 너무 힘든 거야, 넌 아마 상상도 못할 거야…. 내 부분이 나를 던져버리고 지금 당장이라도 네 팔 안으로 날 던져버리길 원하고 있어. 널 위해서 네가 나에게 원하는 모든 것들을…. 하지만…, 오래전부터 같이 해왔던 나의 또다른 그 부분이, 여성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역시 네 엄마로서의, 그녀는 이 모든 것들이 절대 간단치 않게 하고 있어.” 그녀는 슬프게 숨을 내쉬었다.
   
   “네가 어렸을 때, 넌 사랑하는 누군가의 사랑 속에서 지냈다고 생각 했지. 이게 모든 문제의 답이라고 생각했지. 그 감정의 공유가 더 없는 행복의 백년으로 가는 열쇠를 쥐는 거라고 생각했지.”
   
   감정으로 목소리가 갈라지며, 그녀는 계속 했다. “하지만, 그건 정말로 사실이 아냐. 사람들은 실수를 하지, 사람들은 변하고, 자라며 갈라져, 때때로 빠르게, 때때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이후에도. 때때로 그들은… 그들은 서로를 배신하고 또는 또 다른 한 사람을 미워하는 맘이 자라게 되.”
   
   그녀 목소리를 간신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엄마는 무릎 위로 그녀 손을 꽉 쥐었다. “엄마가 그녀 아들에게 향하는 그 사랑, 그건 가장 강력한 사랑이야, 리키, 그녀의 짝에게 느끼는 어떤 것보다 항상 더 강하다고. 그건 그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야. 그녀를 위태롭게 만드는 그것을 질문하는 것은, 손상된 길 한복판에 그것을 일부러 밀어 넣는 것은, 그것은 너무나 많은 질문을 하고 있어.” 그녀는 심각하게 말했다.
   
   다시 한번 울며, 그녀는 내 어깨에 그녀 손을 얹고,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돌려 내 눈동자를 깊숙이 주목 했다. “그게 그런 위험이 닥칠까 나를 너무 무섭게 해, 리키, 그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함께 한다는 생각… 그르니까… 연인으로, 내 마음을 가끔 날아오르게 만들어.”
   “나 두려워. 만약 우리가 잘 되지 않는 다면, 꽤나 끔찍할 거야. 나 커플로서 우리가 헤어져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게 쓸데없이 내 아들을 잃어버리는 결과로 가게 되면, 난 그걸 참아낼 수 없어. 그건 내 세계의 끝이 될 거야.” 그녀는 부들부들 떨었다.
   
   “이건 내가 너무나 널 사랑해 서야, 내 아들.” 그녀는 목소리가 부서진 채 흐느껴 울었다.
   
   내가 엄마를 태우러 갔을 때 난 날아오를 만큼 높은 상태였지만, 지금의 나는 길가에 먼지보다 더 낮아 있었다. 그건 마치 엄마가 내가 확실하게 의미를 두는 것에 대해서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 놓은 듯 보였다. 그녀의 두려움들과 선천적으로 경고하는 본성은 우리가 함께 하는 길에서 영원히 계속 배회할 것이었다. 이전 그 저녁에 우리가 나눴던 것들 이후로, 그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우리가 서로 각자로 흩어진 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그녀의 마음을 소화하는 동안, 난 몇 분 정도 침묵 했다. 주저하며 작은 기침을 쏟아내고, 난 안심 시키려 그녀 손을 쥐어주기 위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부드럽게 답변 했다. “나 엄마에게 내 생각을 감추는 거 진짜 절대 잘하지 못하잖아, 엄마. 나… 생각… 아, 형편없네!” 난 좌절하며 울었다. “나 그냥 엄마를 보면서 말 못하겠어, 엄마.”
   
   난 미친 듯이 그녀의 좌석 벨트를 풀고, 급히 그녀를 끌어 당겨, 내 무릎으로 거칠게, 팔로 감싸며, 그녀를 쎄게 꽉 쥐며 내 얼굴을 그녀 머리에 묻었다. 그녀의 팔이 동시에 내 어깨를 감싸며 동일한 격렬함으로 내 포옹을 받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엄마에게 감정을 가졌는지 알고 있을 거야. 우리 말 야, 엄마.” 난 그녀 어깨에서 중얼거렸다.
   
   “나… 나 엄마가 말하는 거 이해해, 우리에 대해서도, 으음, 연인들. 나 정말 할 거야.” 난 목소리를 높고 날카롭게 하며 말했다. “그리고, 내가 어릴지라도, 내가 경험이 부족해 이상적일지라도, 하지만, 나 이거 한 가지는 알고 있어, 엄마. 엄마가 하려 하지 않으면, 이겨내지도 못할 거야.”
   
   그녀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니, 난 어느 정도 침착함이 돌아옴을 느끼고, 그녀의 머리를 친절하게 훑었다. 내 손가락이 그녀 머리 선을 따라 그렸고, 귀의 장식을 지나, 목의 옆 선까지 아래로 기어 뻗어 가자, 그녀는 한숨 지었다. 난 내 손들을 그녀 위쪽 팔들을  뒤쪽으로 감싸며 따라가게 놔두었다. 가볍게, 위로하면서, 간단하지만 애정 어린 손길을 보냈다.
   
   그녀 귀에 속삭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침착하게 그리고 달래며 말했다.
   
   “엄마, 바로 지금, 내 생각에 엄마가 알아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아들이 그의 엄마를 사랑한다는 거야. 만약 우리가 더욱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난 이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놈일 거야. 만약 그렇지 못한다고 해도, 엄마가 언제 까지나 내 엄마라는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을 거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진 전부가 서로인 걸. 난 언제나 엄마 곁에 있을 거야. 이건 바로 지금 약속하는 내 엄숙한 맹세야, 여기 이 시간 부로 지금부터 계속, 어떤 경우에라도.”
   
   엄마는 안도의 한숨으로 부풀어 오르고 내리는 듯 보였다. “고마워, 리키. 나도 역시 네가 언제나 내 아들임을 약속할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녀를 약간 끌어 당겼다. 난 그녀 귀에서 머리를 뒷 쪽을 쓸어 넘기며, 그녀 입술에 가볍게 키스했다.
   
   “나에게 한 가지 더 맹세할 수 있어, 엄마?”
   “엄마 그래줄 수 있어? 우리에게 정말 한번의 기회를 줄 수 있어? 왜냐하면, 그건 굉장한 게 될 거야. 그건 최고일 거야, 엄마. 우리 함께 좋아질 거야, 예쁜 숙녀님, 정말 좋을 거야.” 난 그녀에게 간절히 바랬다. “엄마는 내 여왕님이잖아.”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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