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우린 친구 그 이상이다.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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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322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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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희의 유방을 꿀꿀했었던 기분이 완전히 풀릴때까지 실컷 만져보던 하준배가 이제는 팔배
게를 민소희에게 해주며 바로 드러눕는다. 그러자 어느새 반쯤 발기가 죽은 자지를 민소희가
다시 붙잡고 문질문질 애무를 해 온다.

 

"아무튼 그 개좆 새끼! 일년전에 제대로 사고쳐서 구단에서 짤린지 오래고! 계속 집구석에서
백수짓 한다더라. 크크크! 개쉑끼! 벼라무글 새끼! 더럽게 꼬시다!"
"어머! 정말 잘됐네요? 호호호! 사실은 저도 아주 예전에 자기가 실컷 박아 본 계집애가 그
개..아무튼 그 못된놈하고 결혼했다길래 기억하고 있었어요. 작년인가 티비에 그 놈이 구단
에서 짤렸다고 뉴스에 나오길래 알고 있었는데. 호호호!"

 


사실 그 개좆 같다는 하준배의 선배 새끼는 학창시절부터 조금만 더 크면 메이져리그에 진출
해도 아무런 손색이 없다며 중학 야구선수 시절부터 전도 유망은 했었다. 그래서 그 개좆 같
은 놈이 중딩 시절부터 같은 학교는 물론 타학교 여학생들과 야구부가 집단으로 난교까지 하
고 놀아도 소속 학교에서 제대로 징계를 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훈련이나 경기나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학원폭력 일진들과 함께 놀면서 그 주
동자의 한축이기도 했는데 과거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꼬리만 치고 몸은 죽어라 안 대주는
나미주의 남동생인 나중석이 눈에 매우 거슬렸는 모양이다.

 

당시에 나중석의 누나를 함부로 망가트리거나 갖고 놀면 한 덩치하는 나중석이 보복을 제대
로 할것 같아서 나미주를 제대로 눌러주고 자신의 좆물받이로 만들고 싶어진 개좆 같은 선배
이하와 그 일진 똘마니들은 사전 작전까지 치밀하게 짜게 된것이다.

 

사정은 그래서 그 개좆 같은 놈이 자신의 주변에서 맴돌고 졸졸 따라다니는 나미주를 미끼로
학교에서도 멀리 떨어진 폐공장에 나중석을 불러내 린치의 가할려는 음모를 실행하다가 나중
석에게 박살이 났었던 학원 일진중에서도 악질중에 최악의 악질이였다.

 

그 사건 이전의 나미주는 남친이 나중에 메이져리거 선수가 되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후련
하게 탈출하고 학교 동기들에게 자신의 우월한 미모를 인정받을 수 있어서 그 개좆 같은 운
동부 남자를 자신의 치마폭에 감싸 휘두르고 싶고 가지고 놀고 싶어 했었다.

 

그런데 그 개좆 같은 놈에게 관심을 가지고 반쯤 사귀듯 따라다녀 볼수록 나미주도 괜히 개
좆 같은 놈이 아니구나 하는 자각은 들었지만 적어도 그놈과 엮이고 있는중에는 다른 일진놈
들이나 질투와 미래의 콩가루 국물의 탐욕에 휩싸여서 난교도 불사하는 빠순이들이 개좆 같
은 놈의 지시로 시비를 걸어오지 않았기에 반쯤 울며 겨자먹기로 졸업때까지만 참아보자 하
고 있었다.

 

그렇듯 나미주의 인생 플랜은 제대로 실현도 전에 참으로 헛된 꿈이였고 파토가 나고 있었다.

 

그 개좆 같은 놈은 아무 여자애나 닥치는대로 따먹고 돌리고 버리는 정말로 개 좆 같은 놈인
줄 학원가에 자자한 소문을 나미주도 들어 알면서도 돌파구가 안보이는 궁상맞은 현재와 개
좆 같은 놈일지라도 돈만 잘 벌고 창창 할 미래를 생각하면 까짓꺼 잠시만 눈 질끈 감고 몸
만 안대주고 결혼부터 한 후에 위자료를 듬뿍 요구하고 이혼할려는 치밀하고 발칙한 미래설
계를 하고 있었던 속물 오브더 속물인 나미주였었다.

 

사랑? 그딴건 개나 쳐 먹으라는 비뚫어진 연애관을 가졌었던 나미주였고 엄마만 생각하면 불
쌍하고 바보같고 멍청해 보여서 짜증밖에 안 나던 불량소녀..였었던 학창시절의 나미주였다.

 

엄마가 사랑이라 쓰고 욕구만 앞서서 돈도 제대로 못 벌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일만 개미처럼
하다가 갑자기 뺑소니 사고라서 보상금조차 제대로 못 받고 죽어버린 아빠만 생각하면 눈물
이 핑 돌 정도로 그 한심하고 찌질하고 허무한 인생에 짜증만 나던 나미주였다.

 

어쨌거나 자신의 발칙하고 무모한 계획이 어긋나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든든한 남동생이 무
려 열두명이나 되는 운동부 개새끼들한테 린치를 당할려고 하자 '이게 아니야! 이건 미친짓
이야! 에라이 엄마처럼 병신 같은 년아!!'하며 의자에 꽁꽁 묶인채 절규하고 오열을 했었다.

 

정말로 어이없고 병신같은 상황이기는 하나 대가리에 피가 덜 말라 일단 사고부터 치는 뇌속
까지 근육과 정액으로만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난교하는 재미에 푹 빠지고 있던 운
동부이하 쌍놈의 새끼들이였다.

 

그런데 바보 같이 누나의 일이라면 학교 출석도 땡땡이치고 바로 달려오는 바보같은 남동생
이 딱 아빠 같이 허무하게 죽을것 같아져서 너무나 큰 자책과 후회를 한 나미주가 차라리 다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호호호! 다 죽어 버려! 죽어 버려어엇!'라고 실성하듯
외치며 작금의 현실을 부정하며 그저 미쳐 버리고 싶었던 나미주였었다.

 

그렇게 나미주가 반쯤 미쳐가자 희번득해지는 나미주의 눈알을 살피던 그 개좆 같은 운동부
선배가 빰을 찰싹 때리자 겨우 미친년은 면했다.

 

위기의 린치를 당하는 자신의 남동생이 개놈중 하나에게서 알루미늄 빠따를 뺐어 들고 폐공
장 안을 훨훨 날라다니며 쓰레기 청소하듯이 쉽쓸고(쉽게 휩쓸고) 운동부 개새끼를 개작살을
내는 모습에 속이 다 후련하고 어째선지 오르가즘처럼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전율과 쾌감을
크게 느꼈었던 나미주였다.

 

당시에는 그냥 남동생이 너무 잘 싸우고 멋져서 단순한 통쾌한 전율의 느낌인줄만 알았던 나
미주가 나중에 자위로 오르가즘을 한번 느껴본후로 자신이 남동생에게 욕정을 가지고 있다는
자각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는 나미주만의 은밀하게 숨겨진 비화가 있다.

 

게다가 12대 1의 친누나 구출 활극을 몰래 훔쳐보며 나미주 못지않게 전율과 환희에 빠진 예
상외의 남자애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당시 매일 쳐맞고 뜯기고 하교후 집으로 귀가도 제대로
못하며 현장에서 셔틀이나 하고 있었던 하준배였다.

 


나중석이 난입하기전.. 의자에 두팔을 뒤로 묶인채 온갖 성희롱 섞인 협박이나 모욕질 그리
고 개좆 같은 선배이자 가라 애인에게 못 만지는 곳이 없었던 나미주의 미모를 멍하니 보고
있던 하준배가 갑자기 숨겨둔 돈을 이곳 저곳에서 꺼내들며 제발 더 이상 망가뜨리지 말라며
말리기 시작했다.

 

더 손댔다간 곧 도착 할 나중석이 진짜로 죽여 버릴려고 할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자 운
동부 개좆 같은 선후배 동기새끼들도 아차 싶었던지 조금은 정신을 차리긴 개뿔이...

 

셔틀 주제에 꼴 같잖게 주제도 모르고 나서는 하준배가 내미는 돈뭉치를 한 일진 새끼가 발
로 차며 '새끼 더럽게 많이 꿍쳐 놓고 있었네. 너도 그동안 우리 종살이 한다고 수고했는데
이 먹음직한 년 나처럼 만져 볼래?'라며 마구 빈정거리면서 기회다 싶은건지 묶인 미주의 유
방이 다 찌그러지게 주물주물 만지고 있던 넘버투라는 놈의 최종적인 말로는 피분수였다.

 

멀리서 던져진듯한 짱돌에 뒤통수를 맞아 피를 분수처럼 흘리며 나미주의 유방은 잡고 있는
채로 그 자리에서 팩 쓰러져 버렸다.

 

자칭 나미주의 영원한 주인인 개좆 선배 새끼의 허락도 없이 나미주의 두 유방을 떡 주무듯
이 만져버려 뒤쪽에서 마구 인상을 쓰고 있다는건 알고도 모른척일까 싶었다.

 

야구 선수로서 잘 나가고 빠순이 여자애들의 아다뚫기 대장으로서 넘버원을 차지하고 있었던
개좆 선배 새끼가 죽일듯이 노려보는줄도 모르는 띨띨하고 주제를 모르긴 매 한가지던 놈인
지 아니면 그저 이번 기회에 학군 삼대 미녀의 젖탱이를 제대로 원하는만큼 만져 보고 싶어
서 그런지는 본인이 아니라면 잘 모를것이다. 굳이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짜부러졌고..

 

다른 놈들은 묶인 나미주를 말로만 성적인 모욕해대지만 선뜻 손은 못대고 있었는데 역시 넘
버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두고두고 뒷맛을 씹고 앙심을 품는 개좆 선배

새끼의 본성을 모른다면 진짜로 멍청한 것이기도 했다.

 

그래서 하준배가 눈앞에서 이죽거리고 유방의 탄력을 즐기며 입은 찢어지고 있다가 초원거리
공격에 쓰러진 넘버투가 너무 황당하고 멍청하게만 보여서 꼭 찌질함의 극치인 스스로의 모
습을 보는것 같았다.

 

하지만 가만히 있다가 한패로 오인당하거나 혹시나 자신도 짱돌에 맞을까봐 하준배는 그 즉
시 도망가서 폐공장 지붕위의 안정권에서 나중석의 활극을 낄낄대며 구경하며 박수까지 쳐대
며 우쌰우쌰 응원까지 해대고 마구 신났었다.

 

나중에 가장 심한 부상자로서 외출혈로 병원에 드러누워 나중석에게 학원폭력의 주모자로 죄
를 뒤집어 쒸울려던 일진 넘버투의 동향을 파악한 하준배가 사시미 칼을 들고 병실로 들어가
한바탕 난리를 부렸다.

 

물론 넘버투 놈을 찌르거나 벤건 아니고 난리만 부렸는데 청원 경찰에게 붙들린 하준배가 사
건의 전모를 죄다 밝히며 자수 아닌 내부고발적인 자수를 하자 엿됐다 싶은 운동부 이하 일
진놈들의 부모라는 잡년놈들이 사건을 모조리 없던 일로 덮어 두자며 나중석을 따로 만나 무
려 삼억이 든 수표 다발이 든 봉투를 내밀어 조용히 합의를 보자며 어르고 달랬다.

 

물론 한 덩치하는 나중석의 무서운 눈매에 슬그머니 돈만 남겨두고 도망이나 가는지라 협박
의 효과는 거의 없었고 하준배의 부모 돈도 적잖이 들어갔지만 왜 그것밖에 못 주냐며 하준
배가 집구석에서 또 한번 난리를 부리다가 배다른 형한테 직살나게 쳐 맞았다.

 

왜 가만히 있으면 조용히 무마될 일을 나서서 키우냐며 아버지에게 실컷 욕질이나 당하고 골
방에 감금당한 하준배가 천지신명님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들에게 개쓰레기 같은 가족들부터
제발 하늘나라로 먼저 데려가 달라고 밤새도록 무릎 꿇고 빌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준배가 소원하던 사고가 반년도 안되어 일어나 버린게 참으로 신기하고 무
서웠던 일이였기도 했다.

 

그후로 하준배는 혹시나 미주 누나 납치 성폭행과 남동생 린치 미수 사건에 공모자로 오인받
을까봐 절대로 나중석의 눈에 안뛰게 숨어 다녔었다. 그런데 반년 좀 넘은 시일이 흐른후에
그러니까 중학 졸업 직전에 다 죽여 버렸으면 좋겠다고 여기던 가족들이 정말로 다 죽어 버
린 것이다.

 

수업중에 비보를 전해들은 하준배는 갑자기 살맛이 나고 개좆 같은 학교따위도 두번 다시 오
지 않겠다고 그 즉시 가방을 쌌었다. 시급히 오라는 시신들이 안치된 병원에도 가지 않고 집
으로 바로 날라 버리려고 했었던 하준배다.

 

그러던 하준배의 앞에 길게 드리워진 암흑의 손길이라 쓰고 구원의 손길을 내민 나중석의 넙
대대하고 거친 손바닥만 하염없이 보며 얼마나 쫄고 떨었던가...

 

당시에 정말 하준배는 찔리는게 많고 겁먹어서 너무나 쪽 팔리게도 실금까지 했었다.

 

묵묵하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책가방을 신나게 챙기다가 굳어버린 하준배에게 '그만두지 마라.
아직 기회는 많다.'라는 묘하게 엇갈리면서도 수긍이 가는 말을 하는 나중석의 말에 하염없이

올려다 보고만 있던 하준배는 삼십여초 후에야 겨우 '으.응. 그럴게. 미안.'이라는 절친 후보감

에게 생각날때마다 이불킥을 하게 만드는 병신같은 첫 대꾸를 했었다.

 

나중석처럼 멋있고 대단하며 엄청난 남자가 되기를 소원하기 시작한 날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반려자..와 사귀기 시작한 하준배만의 역사적인 날이기도 했었다.


아무튼 조금전의 하준배가 광기가 어리도록 엄청 열 받았던 이유는 나미주가 당시에 성희롱
을 제대로 당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왜 그때 자신이 멋지게 미주 누나를 보호하는 모습을 나
중석에게 첫 대면의 모습으로 보여주지 못했을까하는 자신의 참을 수 없는 찌질한 과거를 추
억이 되새겨지다 보니 더욱 그러했다.

 

"크크크! 그런데 이거 알아?"
"네? 뭘요?"

 

"그 병신새끼 요즘 이혼 소송중이거든? 크크크! 그것도 내가 옛날에 실컷 박아보다가 시키는
대로 안하길래 바로 차버린 년하고 결혼했다가 이혼하는거거든? 그 십알년이 요구하는 위자
료도 장난 아니거든? 크크크크!"
"어머! 그걸 왜 이제야 말해줘욧! 당신 요즘 비밀이 늘어가서 정말 실망이에욧!"

 

어째서 민소희는 화내고 열 받는 모습까지 이렇게 이쁠까 싶은 하준배다. 여전히 콩깍지?

 

"응? 내가 예전에 이야기 안 했어? 어? 그랬나.... 미안해..."
"네에~ 바로 용서해 드릴께요. 저 무치 참하고 착하죠? 아무튼 잘됐네요? 호호호!"

 

민소희가 참하고 착한건 맞는데 민소희도 자신에게 비밀이나 거짓말을 하는게 눈에 뻔히 보
이는데 속아주기도 참 힘들구나 싶은 하준배였다. 이럴땐 자신의 능력이 참 저주받은 능력이
아닐까 싶어지는 하준배다.

 

특히나 요즘 뻔질나게 함께 다니고 있는 그 십알년은 그만 만나라고 지금 당장 말해주고 싶
어 진다. 그년을 콱 죽여버리고 싶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왜 같이 다니는지 꿈에도 모르
는 너무 순진해서 미련해 보이는 계집이 바로 민소희인것 같아서 갑자기 짜증이 마구 솓구

친다.

 

사람이 너무 착하고 순진한것도 문제이고 별로 안면도 적은 사람을 쉽게 믿어선 안되는거였다.

 

요근래 민소희가 더욱 아름다워지고 싶어져서 몸매를 다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미용에
도움이 된다길래 쉽게 혹해서 자신에게 보고나 허락도 없이 다니고 있는 마시지 사우나 업소
이야기는 하준배에게 꼭 말해 줬어야만 했다.

 

뭐 아직까지는 크게 위기의 순간은 없었고 이미 하준배가 자신만의 똘마니들에게 정신무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단도리를 하고 있지만 여편네가 아무리 이뻐지고 싶고 젊어지고 싶다 해
도 그 딴곳은 함부러 보호자에게 보고도 없이 가서는 안되는 엄청나게 위험한 업소였다.

 

어쩐지 그런곳에 함부러 혼자서 다니다가 제데로 망가지는 민소희를 보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하준배가 아무리 변태같고 성벽이 괴랄맞게 변하고 있을지라도 하준배가 소원하는 미래의 마
누라이자 친엄마보다 친엄마 같은 민소희는 지금처럼 최대한 이쁘고 세상 물정도 조금은 모
르고 착하기만 하면 장땡이였다.

 

하준배의 영원한 똘마니조차 깜빡 속을만하게 위장도 잘되고 겉과 속이 다르게 이중으로 영
업해서 못생긴것들은 알아서 걸러지고 이쁜것들만 또 다른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실컷 만지고
문지르고 심하면 당사자도 당하고 나서야 '아 내가 추행을 제대로 당했구나'싶어지는 최신의
성적인 향략 업소가 바로 근간에 민소희가 다니기 시작한 마시지가 특화된 사우나 업소였다.

 

그뿐만 아니라 절묘하다 못해 기묘한 향로의 연기때문에 탈력과 근육 이완을 일으키는 마취
효과와 환각효과가 동시에 발휘되는 향을 장시간 맡은후 약효가 몸에 퍼지면 뻔히 눈뜨고 당
하면서도 성폭행이자 강간을 당한다는 자각을 제대로 못하며 향에 내성이 있어 반항을 하더
라도 겨우 흐느적거릴수만 있었다.

 

게다가 그런중에 쾌감이라도 느끼면 마구 그 쾌감만을 갈구하게 되어 강간하는데도 외려 달
라붙고 요분질이나 쳐대며 자연스럽게 호응하기에 만약을 위한 미리 준비된 감시 카메라에는
어디까지나 합의하에 화간을 한것으로 오인되기도 쉬웠다.

 

만약에 사우나 강간 사건이 탄로난다해도 가해자들이 오리발을 얼마든지 내밀 수 있는 무척
치밀하고 악랄함이 돋보이는 제대로 불법 성인 유흥업소 같은 마사지 업소였다.

 

하준배가 나름의 정보선과 관심법으로 직접 파악한 바로는 수도와 위성도시에 살고 있는 있
는 집구석과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란 여자는 죄다 그 업소의 유인책에 걸려들어 실껏 따이고
있거나 사전 작업을 당하고 중이기도 했다.

 

사전 작업이란 업소 나름의 비전의 약물과 식이요법을 배합하는 약물사 그리고 요요 현상을
적절하게 제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전문가 그리고 외국에서 수입해온 전문 마사지사가 한팀
으로 진짜로 여성의 몸매를 제대로 가꿔주고 마음대로 그 정도를 조절도 가능한 전문가들이
몇팀을 이루어 기본 미모와 몸매가 가망있는 여성들만 제대로 몸매를 가꾸어 주는 작업이다.

 

그 업소가 슬슬 지역 도시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울 정도로 나날히 번창하여 떼돈을 긁어 모
으는데다가 상납 관계를 굳건히 구축하여 사고가 터져도 쉽게 덮어 버릴 정도로 점점 더 대
규모의 조직화는 물론 원래부터 뒷세계만의 한축이 전담하여 뒷탈조차 원할히 제거중이라

는 사실까지 하준배가 직접 발로 뛰어 파악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렇게 일반인 여자들을 농락하고 즐기는 이용자들이 제법 고위층이거나 갑부들이라
딱히 비전(秘傳)의 향로를 피우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여자의 배경이 만만하면 대놓고 강간해
버려 피해자가 신고나 고소를 하여도 무마를 하는것쯤은 식은죽 먹기 일 정도로 그 축적되고
있는 파워가 장난이 없어지고 있었다.

 

다행히 하준배의 명령이라면 지옥불에 뛰어들라고 해도 뛰어드는 차군이 항상 붙어 다니기에
아직까지 민소희가 평범하게 마시지만 받고 있지만 그래도 전문 마사지사가 아닌 애먼놈에게
실컷 몸이나 만지게 하며 마시지를 받고 있었다.

 

그 개놈도 손님이자 마사지 업소의 숨겨진 후원자나 마찬가지인지라 그런 특별 회원인 남자
놈에게 온 몸을 떡 주무르듯히 주물러지고 슬쩍 유방이나 보지살을 만져 볼려다가 눈을 부리
부리하게 뜬채 인상을 험악하게 짓고 있는 차군의 눈치에 슬그머니 그만두기까지 했다고 후
보고를 받은 하준배였다.

 

요즘 민소희의 몸을 만지는 재미에 푹 빠진 그 개놈이 무려 나랏일을 하는 인간인지라 하준
배조차 함부러 태클..을 걸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그 개좆 같은 새끼도 나락에 떨어지게 만
들까 한참 궁리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심각한 상황까지 파악하고도 민소희에게 말해주지는 않는 이유는 한번쯤 당해봐
야 민소희가 함부러 사람을 믿거나 자신의 허락없이 싸돌아 다니지 않을것 같기도 했고 또한
은근히 한번쯤은 민소희가 강간을 당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지기도 하는 하준배의 삐뚫어진
변태성의 발로이기도 했다.

 


하준배도 나중석과 비슷하게 네토적인 상황을 충분히 감당하고 즐길수도 있는 성적취향이 없
지는 않았다. 다만 그런 상황을 실제로 당하면 민소희가 망가지거나 예전의 착하고 순진했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을수도 있어서 함부러 내돌려지거나 강간을 당하는것은 무리라고 여
기고 있는 것이다.

 

"후우.. 그래.. 소희 니가 착하고 고맙긴한데. 어쨌던 그 빙신년도 골빈년답게 참 멍청한거지!
차라리 예전에 나랑 우리 석이 좆물받이나 하고 살았으면 적어도 돈은 착실하게 모았을꺼 아
냐? 몸도 안 버리고? 크크크!"
"어머! 정말 그렇네요? 호호호!"

 

어쩐지 요즘의 민소희가 미모 관리에 정신이 너무 팔려서 그 병신 년들과 비슷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지는 하준배이다.

 

웃기지도 않게도 요즘 민소희가 가끔 들리는 그 문제의 마사지 업소에 병신년도 홀딱 빠져버
려 있는데, 이제는 그 업소의 공식 창녀나 마찬가지가 되어가는 그 병신 년이 날마다 환각에
빠져 온갖 유력자들의 좆대에 꼽혀서 바둥대는 상황이 찍힌 비디오를 두 눈으로 보면서 동영
상으로 찍어 일단 보관중이다.

 

그 병신이고 골빈 년이 개좆 같은 놈과의 이혼 소송에서 승소해서 개좆 같은 온동부 선배새
끼한테 돈을 뜯어 내면 개좆 같은 과거의 운동부 선배 새끼한테 마사지 업소의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동영상을 보내줄려고 구체적인 엿 먹이기 플랜을 잡고 있었다.

 

개좆 같은 놈의 이름은 전국에 익히 알려지고 유명세가 있었지만 이제는 너무나 하찮고 병신
인지라 하준배조차 굳이 입에 담고 싶지 않았다.

 


하준배의 똘마니들이 마사지 업소에 바지사장놈의 계정 비밀번호를 그다지 어렵잖게 알아 왔
기에 별외의 소득으로 마사지 업소의 고객들은 물론이고 업소내 조직도까지 빼내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거미줄과 같이 유력자들이 수없이 얽혀 있어서 함부로 그 리스트를 가지고
나대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묻히는건 사소한 일일 정도다.

 

당장이라도 그 마사지 업소에 민소희의 출입을 금하고 처음의 몇번외에 지금까지 마사지사도
아닌 애먼 놈에게 하준배만 즐기던 꿀맛 같은 소희의 살결을 실컷 즐기게 해주고 있다고 말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마사지 업소에 출입하다가 갑자기 별 이유없이 출입을 딱 끓으면 업소측의 행동강령
으로 정해놓은 뒷조사를 해대기에 함부러 순진하기만한 민소희에게 사실을 알리기가 참으로
뭐한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하준배가 그 업소에 상납하듯 거금을 보증금으로 납입하고 VIP고객으로 등록을 했다.

하준배는 오래지 않아 업소측의 긴급 호출을 받아 몇번 남의집 귀한 마나님의 맨살결을 실컷
두 손바닥으로 즐겨가며 노가리를 되는대로 떨어 봤었다. 그런데 웬걸?

 

마치 인기 절정의 무당이나 점쟁이처럼 척봐도 알아내는 하준배의 관심법에 녹아나고 껄쩍지
근한 하준배의 입담에 자지러지는 귀한 집 마나님들이 자꾸만 점을 봐주라고 달라붙고 줄을
서서 시도때도 없이 호출해 대길래 작업용 핸드폰을 차군에게 넘겨줘 알아서 대응하라고 떠
넘기고 하루에 한번만 선작업이 필요한 상위 1%의 아름다운 여사님들과 따님들만 특별히 상
대하고 있었다.

 

물론 아름다운 그녀들을 존중..하여 최대 알몸 정도만 보고 마사지로 살결만 즐겨보지 절대로
섹스따위는 하지 않아서 더욱 인기 몰이에 굳건한 신뢰까지 받으며 콩을 눈앞에 내밀며 이건
깨라고 해도 그녀들이 '아. 네. 정말 깨네요. 무신(巫神)님.'이라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인정은 했다.

 

당시의 하준배가 하도 진지하게 콩을 깨라고 하자 그 분위기에 무신님이 평소 해대는 우스갯
소리는 아닌가보다.하며 절대로 웃지도 못하고 뭔가 다른 심오한 뜻이 있나 하며 그저 긍정
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점쟁이 좋아하는 우리네 사모님들은 정말 깨긴 했다.

 

이 선작업은 하준배의 기준에 분명하게도 바람을 피우는게 아니라서 귀하신 마나님들의 속살
만 만지며 놀지라도 절대로 섹스까지는 하지 않는게 최소한의 양심선..이였다.

 

어디까지나 나중에 나중석에게 국내의 유수한 대갓집 마나님의 속살과 금테 두른 구멍을 즐
길 수 있게 미리 작전을 펼치고 있는것이다. 남의 집 귀한 마나님들을 알몸까지 실컷 구경하
고 따 먹고 싶을때 마음대로 따먹을 수 있는 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잘 나가다가 갑자기 회고와 앞으로의 비전을 생각하던 하준배가 퍼뜩 제 정신을 차린다.

 

지금 중요하고 우선인것은 그딴게 아닌데다가 괜히 지금 사실을 말해 주어서 민소희가 움추
려 들고 애먼 남자에게 자신의 속살을 실컷 만지게 한것을 자책하다가 지금까지 공들여 진행
해 온 모든 작업과 계획이 엉망진창이 될것 같아져 일단 참아 본다.

 

"큼.. 그래서 내가 그년한테 조금 약을 팔고 있긴 한데.... 아아아악!!!"
"당신! 정말 이럴꺼에요? 당신 그럴려고 나한테 일부러 말 안한거죠? 정말 나빠요! 미워요!"

 

사정없이 옆구리를 꼬집힌 하준배가 신음을 뒤늦게 꾹 참으며 아픈만큼 민소희를 부둥켜 힘
주어 껴안고 부르르 떨자 민소희가 그 아픔을 전해받고 그제서야 손가락 집게를 푼다.

 

"휴우.. 죽는줄 알았네.. 평소 석이한테 단련되지 않았으면 아파서 기절할뻔 했네."
"흥! 절 꼬옥 안아줘서 봐준 줄 아세요."

 

"응. 미안... 하지만 이게 다 우리 석이를 위해서 약을 판건데?"
"어머... 그래요? 그 계집애를 이제서야 우리 석이한테 줄려고요? 그... 좆..물받이로요?"

 

"뭐... 겸사겸사지. 석이가 심심할때 그 년 갖고 놀던지. 재미없으면 구석에 처 박아놓고 그년
보지에 거미줄이 쳐지든 말든 신경도 안 쓰던지? 크크크!"
"후훗.. 그런거네요? 근데.. 그러다가 우리 석이가 이놈 저놈 한테 몸 대준 더러운 그 년한테
푹 빠지면 어쩔려고 그래요? 아직 애인도 없잖아요?"

 

민소희가 말하는 이놈이 바로 눈앞의 하준배놈..이기도 했다. 게다가 혹시나 옛날 애인이기도
한 그년을 하준배도 함께 끼어들어 친아들과 구멍동서 놀이나 실컷 즐길 것 같아져 무척 꺼
려지는 민소희였다.

 

"뭐.. 내가 있잖아? 그리고 그 십알년도 이제는 기가 완전히 팍 꺽여서 별것 없거든?"
"아... 그렇겠네요? 그래도 그냥 그 년은 이제 인연을 아주 끊으면 안되요? 네?"

 

민소희는 은근히 무섭고 집착이나 소유욕도 대단한 하준배의 앙심과 여자 편력을 또 한번 엿
본거 같아 조금은 가슴이 떨리기도 한다. 또한 자신도 나중에 나이나 들어 매력이 떨어지면 그
바보 멍청이 년처럼 함부로 취급할까 무섭기도 하다.

 

물론 든든하며 하준배가 끔뻑 죽어 지내는 아들인 나중석이 있기에 크게 걱정은 안 든다.

 

어쨌던 굳이 사정을 자세히 안 물어봐도 이혼을 하게 만든 원인도 하준배가 제공했을것 같다.

더해서 한때 잘 나갔던 장녀의 옛 남자 친구가 전성기인데 공인으로서 용서를 못 할 큰 사고
가 세상에 알려지고 구단에서 짤린 이유도..

 

이러니까 사람은 함부러 죄를 짓거나 남에게 큰 앙심을 품게 살아선 안된다.

 

민소희는 자신도 하준배와 함께 살면서 죄를 쌓아가며 사는것 같고 자꾸만 눈앞의 하준배가
무섭게 보이고 몸이 살짝 살짝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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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현실을 분명히 구분해서 생각을 해 주십시요.

 

본 소설은 작가의 머리속에서 풀어낸 100% 허구인 소설입니다.

 

혹여나 본 소설을 읽다가 심각해지는 분은 없으리라 믿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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