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어쩌면 그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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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7,920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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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 동네 전체가 시끄러웠다. 멀리서 높이 솟은 기계장비들이 뭔가를 땅에 쳐 박는지, 망치질을 천둥소리로 키운냥 소음이 하늘을 메웠고 다른방향의 어떤 곳은 아파트라고 부르는 건물 뼈대가 하늘위로 높이 높이 올라가고 있었다. 황량한 이 동네에 구획을 나누고 먼저 난 도로는 시커멓게 아스팔트라는게 덮여 눅눅한 기름냄새를 흘리고 그 바로 옆은 큰 정사각형 시멘트덩어리, 보도블럭이라 그러던가, 그걸 차곡차곡, 끼워넣고, 차례를 기다리는 보도블럭 더미가 이곳저곳에 탑처럼 쌓여있다. 그리고 작업하는 현장에는 면티와 몸빼바지, 두건 같은걸 쓴 아줌마들과 역시 허름한 셔츠와 바지, 모자를 쓰고 목에 수건을 두른 아저씨, 오전 일을 마치고 참을 드시는지 두런두런 앉아있다. 

여름,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서 나무 한그루 아직 심어지지 않은채 천지가 노란 흙이고 듬성듬성 섬처럼 아파트라는 건물이 세워져 있거나 세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수 많은 장비들과 아줌마 아저씨들이 곳곳에서 무언가를 나르고, 무언가를 움직이며, 마치 노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일주일마다 그림의 새로운 부분들이 그려져가고 있었다. 

국민학교 6학년땐 반에서 중간 즈음이었던 내 키가 중학교 입학할 땐 어느새 줄의 3분의 2 정도 지점에 가 있었다. 아이들은 반은 같은 국민학교를 다녔던 애들이었고 나머지 반은 처음보는 아이들이었다. 낯설다보니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서 이상한 위화감같은게 들었는데 대체로 옷과 운동화도 메이커가 많이 보였고 개중에는 여드름이 난 아이나 안경낀 아이, 덩치큰놈 등등 뭔가 고만고만했던 우리 국민학교 아이들이랑 다르게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1학기가 지나는 동안 그런 위화감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친해지는 놈들끼리 뭉쳐다니기 시작했고 나도 국민학교 친구들보다 반에서 새로 사귄 애들이랑 더 자주 어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수선한 1학기가 순식간에 지나가고 슬그머니 찾아온 여름방학이 되자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한 녀석들과 더 깊이 어울릴 새도 없이 어정쩡하게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방학하던 날, 일찍 우리 아파트로 돌아와서 주머니를 뒤지는데, 아뿔사! 동전 몇개 말고 열쇠 비슷한것도 잡히지 않았다. 황망하다는 표현이 이럴때 사용하는건가? 딱히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서 꼭 해야하는게 있었던건 아니었는데 열쇠가 없는걸 깨닫고는 문득 반에서 야한농담을 가장 많이 내뱉던 어떤 녀석이 들고왔다가 발기발기 한장씩 찢어져 나도 몇장 줏어왔던 사진들이 떠올랐다. 

서양 아줌마,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정도?우리 엄마 젖보다 약간 더 늘어지고 배에 튼살이 있는, 피부는 갓 마흔이 된 우리 엄마와 비슷하게 탄력있는 어느정도 볼륨있고 어느정도는 날씬해보이는 중년 아줌마의 모습이었다. 허벅지는 밴드스타킹이 감싸고 있고 그녀가 올라탄건 어떤 젊은 근육질 백인 남자였다. 가슴 털도 많은. 그러나 내가 가장 설레게 보는건 그녀의 음부, 그 은밀한 곳에 묻힌 아주 약간 보이는 남자의 자지 밑뿌리 부분과 약간 젖은듯한 윤이 흐르는 아줌마의 음부였다. 황홀한듯한 아줌마의 표정은 엄마의 표정과 묘하게 비슷하다 느껴졌기 때문에 그 사진이 내가 건져온 사진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6학년 가을 무렵에 터득한 내 오른손의 향연은 이 환상적인 사진들을 구한 뒤로는 그 사진이 더욱 나에게 황홀함을 안겼다. 포르노 사진이래봐야 다섯장 밖에 없었지만 뭔가 치밀어오르는 느낌에 습관적으로 자위를 시작하고 부터 늘 이사진 저사진 눈을 돌리며 내 오른손을 세차게 흔들다가 절정은 늘 그 아줌마의 사진으로 마무리 되었다. 

물론 엄마와 비슷해서 좋아했지 엄마를 그 금발 아줌마로 치환하진 않았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금발 아줌마는 충분하게 강력한 자극이었으니까 말이다. 아니, 우리 엄마를 떠올리지 않은건 아닌것 같다. 나도 모르게 절정에 이를때 이따금씩 엄마의 음부나 얼굴에 사정하는 느낌을 받고 몸서리 치던 때도 있긴 했으니까.

'아.. 씨이... 엄마 올때까지 어디서 기다리지..?' 

아빠보다 엄마가 더 일찍 퇴근하실텐데.. 그래도 여름해가 뉘엇뉘엇 하늘이 붉어져야 돌아오셨으니 그냥 무작정 기다리기엔 아득했다. 그러다 문득 작은방 내 책꽂이 책들 사이 깊숙히 나만 아는 곳에 보관된 그 사진들이 기억나자마자 아랫도리에 힘이들어가서 서있기도 영 불편해졌다. 고개를 돌려 복도 밖 전경으로 황량한 들판과 공사장, 우리 아파트단지가 눈에 들어왔고 조금더 돌자 문이 열려있는 집이 보였다. 701호! 우리집과 종종 교류하는 영식이네였다. 

엄마는 부침개나 전을 부치면 꼭 갖다주고 영식이네는 과일들을 가져다주고는 했는데 영식의 엄마아빠는 아파트단지 상가에서 청과점을 하셨기 때문에 계절마다 늘 다른 과일들을 갖다주셨다. 새벽에 아저씨가 나가고 오후부터 저녁까진 아줌마도 나가셨다. 영식이는 나보다 한살 어렸는데 토요일 새벽이 되면 우리 아빠 손에 나와 영식이가 붙들려 목욕탕으로 갔다오는 사이였다. 영식이 아빠가 워낙 가게 일을 좋아하시는 건지 쉬는날이 없었지만 일을 마치고 와서 우리 아빠랑 시간이 맞으면 우리집에서 두 분이 술을 드시곤 했다. 

그때 들은바로는 영식이 아저씨와 아줌마가 대구에서 청과노점해서 모은돈으로 서울로 올라온거라 했다. 지금은 막 지어지기 시작한, 허허벌판 뿐인것 같지만 자기는 여기서 미리 자리 잡아놓으면 나중엔 분명 잘 풀리게 될거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파트 단지 상가는 입주 한지 얼마 안되는 점포들이 하나같이 어수선하고 이용하는 주민들이 구매력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것 같다고, 시원찮은 매상을 토로했는데, 작은 무역회사에 다니는 아빠는 사람들이 대부분 돈이 없거나 빌려서 이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럴거라며 몇년만 잘 버티면 정말 잘 될거라고 위로했다. 

아빠가 아저씨보다 두살 적었고 엄마는 영식이 아줌마보다 한살 많았는데 나랑 영식이 나이도 한살 밖에 차이 안나고 같은 층 사람들 중 가장 통하는게 많다며 이사온 일년동안 무척 친해졌다. 704호인 우리집과 701호 사이에 두 집이나 있었지만 한 집은 쌀쌀맞은 젊은 아줌마랑 꼬맹이가 살았고 한 집은 쉰을 갓 넘긴 부부가 사셨는데 집이 다른곳에 또 있는지 한두달 계시다가 몇달 안보이시고는 했다. 나는 술자리에서나 말도 많아지고 많이 웃는 아저씨가 맨정신일때?에는 무뚝뚝하셔서 어렵기만 했지만 일년 지난 지금은 나를 보면 옅게라도 먼저 웃고 말을 걸어주셔서 좋았다. 영식이 아줌마는 우리 엄마였으면 싶을정도로 정말 다정하고 좋은 분이었는데 오히려 약간 새침하고 무뚝뚝한면 조차 있는 우리 엄마랑은 신기하게 죽이 정말 잘 맞았다. 

나는 편한마음으로 엄마가 오실때까지 죽이나 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영식이네의 열린 문을 살짝 더 벌리고 들어가서 인사를 하려고 현관에 들어섰는데, 더운 날씨에 아예 양 문짝을 떼어버려 훤히 보이는 안방에서 아줌마와 영식이의 옆모습이 보였다. 대여섯걸음 정도 떨어진곳이라 가까웠기에 반팔티셔츠만 입고 바지를 벗고 누워있는 영식이와 침이 번들번들 묻은 영식이 고추에서 입을 떼고 나를 바라보는 영식이 아줌마가 또렷하게 보였다. 영식이 아줌마의 표정이 포르노 사진 속 여인의 표정과 교차되는 순간 내 몸과 내 시선과 내 혀가 굳어버렸다. 반대로 내 심장은 쿵쾅소리가 들리는듯 요동치고, 아까부터 서 있던 내 고추는 덜덜 떨리는 듯 했다. 

"아이고매, 준규야, 노크는 해야지. 또 열쇠 없나?" 

아주 잠깐 당황하시긴 했지만 활짝 웃으시면서 아직 번들거리는 침에 덮인 영식이 고추에서 손을 떼고 나에게 다가오는 아줌마의 젖은 입술에 내 시선이 자석에 끌려가는 나사못처럼 멍하게 끌려다녔다. 

"아.. 예예." 

내 혀도 멍청한 발음으로 어버버 대답했다. 

"들어온나. 욕실에서 발 씻고." 

현관에서 내가 신발을 벗고 들어서자 아줌마는 가방을 벗기고 욕실로 살며시 안내한다. 

나는 흥분으로 발을 씻는 내손이 내께 아닌냥 덜덜 떨리는걸 깨달았다. 비누로 벅벅 발과 발가락 사이를 문지르고 물을 뿌렸다. 

다 씻고 나와서 발을 닦는데, 내 고개는 자석에 달라붙듯 아까 영식이 누워있던 곳으로 향한다. 영식이는 여전히 그 위치였고 아줌마는 바지를 입히려고 하는데 영식이 발을 들어 피하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6학년짜리가 서너살짜리 꼬마처럼 투정부리는 느낌이었다. 

"마저 해도. 와 그라노 자꾸." 

"아들~, 준규행님 왔는데도 자꾸 해달라카노, 부끄럼도 없나?" 

"뭔 상관이고, 행님도 해주믄 된다이가." 

"깔깔깔~ 야가 엄마한테 못하는 말이 없노?" 

"치우고 언넝 마저 해도." 

아줌만 나를 보더니 황망하게 웃어보인다. 

"아이고, 준규야, 요즘 아줌마 이래 산다. 너거 엄마는 니한테 이래 안하제?" 

난 아무 생각이 안나고 숨만 가빴지만 반사적으로 대답한다. 

"아, 예." 

"금방 끝낼기니께 요 온나. 선풍기에 발 좀 말리고 있으라." 

영식이네는 선풍기가 두대였다. 아줌마 쪽으로 바람을 불어주던 선풍기를 안방에 내가 앉자 내쪽으로 머리를 돌려주신다. 그리고는 영식이 고추를 아래위로 쓰다듬으며 아줌마 입술도 그에 맞춰 영식이 고추를 감췄다 보여줬다 했다. 내 꺼만한 영식이 고추는 아줌마의 침으로 윤이 반들반들했고 아줌마가 영식이 고추의 귀두끝까지 올렸다가 다시 입으로 집어넣으실때마다 포경수술을 안해서 영식이 고추의 껍질이 귀두에 덮였다가 벗겨졌다가 했다. 

"아... 아..." 

영식이가 눈을 감고 아줌마 머리에 두 손을 가져갔고 앓는듯 한 신음소리도 새어나왔다. 그리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줌마의 손과 머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곧 영식이가 허리를 움찔거리며 경련했다. 

"끄윽.. 끅.. 엄마!!" 

아주머니의 머리는 경련의 순간 잠깐 멈췄지만 곧 부드럽게 아래위로 계속 움직였다. 그리고 꼴깍꼴깍 소리가 나며 아줌마는 계속 무언가를 삼켰다. 아마도 내가 자위할때도 내뿜는 그 정액을 삼키는게 아닐까 싶었다. 나는 시각과 청각에 가해지는 엄청난 자극으로 당장이라도 바지가 터질듯했고 바지에 눌리는 압박으로 고추가 아플지경이었다. 

-쪽~ 

마침내 아줌마 입술이 영식티 고추에서 떨어졌고 표피가 벗겨진 영식이 귀두는 작고 빨간 자두같이 보였다. 

"준규야, 니도 바지 벗어봐라." 

"예? 아.. 예!" 

난 본능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알아차렸지만 여전히 얼떨떨하고 더욱 극한으로 치닫는 흥분으로 벨트를 푸는 손이 덜덜 떨렸다. 급하게 바지랑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내렸는데 내 흰팬티에 노랗게 오줌자국과 옅은 변자국이 옅게 묻어있는게 보였다. 난 재빠르게 바지를 접어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했지만.. 

"다시 욕실드가서 꼬치랑 똥구멍 단디 씻고 나온나. 비누칠해가꼬 매 씻그레이." 

나는 셔츠만 입은 상태로 다시 욕실로 가서 아랫도리를 야무지게 씻어냈다. 몇분이 흐른것 같은게 머리로는 계산이 되는데 기분으로는 십분 정도 씻은것 같았다. 

아줌마가 베란다에서 마른수건을 가져와서 여태 서 있는 내 고추와 불알, 엉덩이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셨다. 그리고는 아까 내가 앉아있던 위치로 나를 앉혀 눕히고 영식이쪽 선풍기를 강으로 한 다름 영식이와 선풍기 일직선에 앉으셨다. 아줌마의 펑퍼짐한 주름치마가 선풍기 바람에 휘날리며 아줌마 허벅지가 보였다 말았다 했다. 아줌마의 하얀반팔 티셔츠도 바람에 날렸다. 아줌마의 호리호리한 몸매가 바람에 날리는 옷들 사이로 느껴진다.

"아이고야, 시원티. 준규야, 아줌마가 니 힘든거도 다 풀어줄텐까네, 오늘 일은 우리 셋이 비밀이다. 알았제?" 

말하는 중에 내 성난 자지에 지금껏 느껴본적 없는 부드러운 느낌이 휘감겨졌다. 그리고 참기름처럼 고소하고 부드럽게 아래위러 훑어지는데, 하늘에 붕 뜬듯 환상적인 기분이 들었다. 바로 아줌마의 손이었다. 

"예. 마..말 절대로." 

처음 느껴보는 근사한 촉감에 어벙이처럼 말도 다 끝맺지 못했다. 바로 그 순간 촉촉하고 따뜻하며 강력하게 빨아들이는듯한 설명이 어려운, 태어나서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근사한 느낌이 아래에서 깊숙히 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손으로 몇번 훑던 아주머니가 입속으로 내 것을 삼켜버린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촉감,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내 시야가 흐릿흐릿, TV가 바람에 흔들리는 안테나때문에 지직거리듯, 나도 의식과 시야가 흡인력이 강해질때마다 흐릿흐릿 해졌다. 

"읔. 으읔~" 

"준규야, 좋나? 얼매나 좋노?" 

"최고에요." 

-쮸읍, 쪽, 쮸읍.. 

뭔가를 먹는듯 하기도.. 우리가 쭈쭈바를 먹을때 나는 소리보다 더 끈적하고 촉촉한 소리였다. 그러나 내 청각은 내 충격적인 열락의 촉감을 더 크게 하는 촉매였다. 

순간 어떤 손이 내 왼 팔목을 잡고 위로 움직였다. 어마어마한 쾌감 때문에 감고 있던 눈을 떠서 왼쪽을 보니 영식이가 내 손을 아줌마 가슴으로 가져가는게 보였다. 

"영식아. 느그 엄마 허락없이 그래 막 할래?" 

아줌마는 영식에게 눈을 흘겼지만 내 물건을 빨아주시느라 숙여진 상체는 일으키지 않았다. 우히려 눈을 흘기며 웃으셨다. 야릇하기 그지없지만 무척 장난스러운 표정이었다. 

"이래 해야 행니마가 금방 쌀꺼 아이가." 

"깔깔~ 내가 아들땜에 몬산다." 

아줌마는 영식이 말에 크게 웃으셨다. 아줌마가 말을 할때면 내 고추가 빨려드는 느낌은 사라졌지만 손은 쉬지않고 아래위로 움직이셨기에 알싸하고 진한 쾌감은 멈추지 않았다. 분명 처음 겪는 일이었지만, 아줌마의 손길과 입술, 혀는 능숙하고 농밀하다고 느껴졌다.

영식이 이끈 내손은 곧 아줌마 가슴에 닿았고 물컹한 느낌과 젖꼭지가 껴졌다. 

"엄마. 아들이 엄마 가슴 보고싶어요. 벗겨드려도 되요?" 

공손한 말투지만 경상도 억양은 그대로였다. 아들이 엄마에게 다른 남자애 앞에서 야릇한 요청을 했지만 아줌마는 대답하지 않으셨고 내 고추를 계속 빨아주셨다. 영식은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아줌마의 뒤로가서 티셔츠자락을 겨드랑이까지 올렸다. 금새 아줌마 양가슴이 드러났고, 영식의 행동에 아줌마가 빠는걸 멈추고 얄밉단 표정으로 영식을 흘겼다. 

"으이구. 이눔아야, 언제 어른될끼고." 

하며 반팔 소매에서 한팔씩 빼내신다음 완전히 번겨진 상체를 가리지 않고 옷을 살포시 접어 자기뒤에 내려놓는다. 아.. 딱 그 사진속 금발 아주머니의 가슴과 같은정도로 쳐진, 그러나 크기는 약간 작았다. 하지만 호리호리한 아줌마 몸매에 딱 어울리는 근사한 가슴이었다. 유륜과 유두가 짙은 갈색 빛이었고 유두는 딱 검정콩만했다. 유륜과 유두가 엄마꺼보단 작았지만 아줌마의 체구와 가슴에 무척 육감지게 잘 어울렸고 나는 보드랍고 쫄깃한 아줌마의 맨 가슴을 만지는 순간 급격한 사정감이 올라옴을 느꼈다. 나는 내 고추에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박자로 힘이 들어가 꺼떡거려지는걸 깨달았다. 

아줌마는 맨상체로 내꺼를 빨아주시며 속도를 올리셨고 나는 피가 거꾸로 세차게 솟는 느낌이 들며 어마어마한 쾌락의 폭풍이 내 전신을 휘감는 동시에 허리가 활처럼 휘었는데 정액이 발사될때마다 나도 모르게 튕겨져서 마치 아줌마 입에 퍽 퍽 박아넣는 듯한 움직임을 했다. 아줌마는 내가 사정하는 동안 입을 떼지 않고 더 강한 흡인력로 내 귀두를 압박했다. 마치 영혼이 빨려나가는 느낌이었고 강렬한 여운과 예민해진 귀두로 내 몸이 들썩거렸다. 

영식이 꺼와 마찬가지로 내 정액도 모두 삼키신 아주머니는 몇분간 부드럽게 그리고 강도를 점차 줄여가며 고추를 빨아주셨다. 영식이는 내 손이 덮은 반대편 아줌마 가슴을 계속 주물렀다. 

나는 사정직후 바싹 오른 귀두의 예민함이 빠르게 풀어지는 것을 느꼈고 곧 다시 딱딱하게 굳어지는 내 분신을 느꼈다. 그때 영식이 아줌마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는데 한쪽 다리를 들고 있던 아줌마는 이 완벽한 기습때문에 내 고추에서 입을 떼고 숨을 몰아드셨다. 

"흐읍~ 쩝, 아이고야, 뭐하노? 잘생긴 아들래미야." 

하며 다리를 움직여 영식의 손을 걷어내셨다. 그러면서도 미소는 풀지 않았는데 말 그대로 요염그 자체였다. 

"엄마, 거기 축축하다." 

아줌마는 귓불이 붉어지며 영식을 웃음띈 얼굴로 흘겨보셨다. 

"총각님들 이제 오늘 소원 다 풀었지요? 이제 고만입니더." 

신랑한테 이야기 하듯 나긋하게 또 달래듯 이야기 하신 아줌마는 먼저 영식의 바지를 찾으려고 몸을 돌렸지만 앉아서 엄마 가슴을 주무르던 영식이 일어나며 엄마 얼굴에 발딱 선 자지를 들이댔다. 

"예쁜 어무이~ 한번만 더 해주이소~. 행님도 더 해달라 캐라 언능." 

영식은 이걸 마치 놀이로 여기는듯 했다. 이렇게 황홀한 놀이라면 나도 매일매일 했으면 싶었는데 문득 영식이가 이걸 매일 하고 있는건가 싶어 갑자기 엄청나게 부러워졌다.  복받은 새끼. 나도 더 하고싶은데.

"저도 한번.. 더.. 하고 싶어요." 

어처구니 없이 능청맞은 영식과 숫기없는 나의 바램을 듣자 깔깔깔 웃던 아줌마는 선풍기를 양쪽으로 위치를 조정해서 그 바람의 사이에 우리 셋이 위치하도록 했다. 

"총각들이 부끄러운게 없노? 특히 아들은 능청이 아빠만하네? 요래, 일로 좀 붙어라." 

아줌마는 영식과 내 고추가 정확히 아줌마가 같은 거리로 팔을 뻗어 쥐는 위치로 영식이를 누운상태에서 좀 더 아줌마 쪽으로 바짝 붙였다. 그리고 최대한 바짝 붙이려고 양반다리에서 무릎꿇은 자세로 고쳐앉는데 영식의 몸과 아줌마 다리가 방바닥에서 몸이 쩍 쩍 소릴 내며 떨어졌다. 그리고 아줌마가 자세를 고칠때 잠깐 아줌마의 미홍빛 팬티가 보였는데 가운데에 넓게 젖은 자국이 보였다. 무척 자극적이었다. 

아줌마는 양손으로 영식이와 나의 발기된 심벌을 쓸어올렸다가 벗겨내렸다. 점차 속도를 올리다가 오른손으로 흔드는 영식이쪽 보다 왼손인 내 쪽이 현저하게 느려 차이가 나자 잠깐 양쪽을 번갈아 보시며 뭔가 생각하시더니 내 쪽을 입과 손으로, 영식이는 오른손으로 빠르게 흔들어주셨다. 

영식도 그걸 다 지켜보더니 뭔지 알겠다는 눈치를 보이다가 자기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오른 팔을 내려 사타구니쪽으로 옮겼는데 다리의 높이에 걸려 그곳까지 닿지 않자 몇번 바둥거리더니 다시 가슴으로 손을 옮겨서 주무르지는 않고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살짝 비트는 모양이 보였다. 아줌마는 내껄 빨아주시면서 몸을 움찔움찔하다가 결국 내 물건에서 입을 떼고 영식의 고추를 삼켰다. 

"읍, 읍, 쭈욱, 쭉.." 

"으.. 아.. 엄마, 엄마.. 으읔! 큭!" 

한 일분이나 되었을까 영식이 또 경련을 일으키며 두손으로 엄마 머리를 잡고 엄마의 입속에 사정했다. 아주머니는 또 꿀꺽꿀꺽 삼키며 부드럽게 자기 아들의 고추를 입술과 혀로 맛사지 했다. 

영식이의 행사가 끝나자 느릿느릿 쓰다듬던 왼손을 떼고 오른 손으로 고쳐잡고 다시 입속으로 내 물건을 삼켰다. 오른손로 내껄잡느라 무릎 꿇었던 다리는 다시 아까처럼 오른다리와 왼다릴 양반다리로 고쳤다가 오른다리를 세워 아까처럼 니은 모양으로 만드셨다. 아줌마의 그곳이 열리자 영식은 지체없이 팔을 뻗어 자기 엄마의 음부로 손을 갖다 넣었다. 

그때문에 아줌마는 몇초도 안되어 내 고추에서 입을 때고 내쪽으로 완전히 고쳐 앉은 후 다시 내껄 삼켰다. 영식이 손이 더 이상 아줌마의 그 곳에 닿지 못하도록 한것이다. 내 왼손은 더 이상 아줌마 가슴에 닿지 않을 정도로 멀어졌고 영식은 발기가 완전하게 풀리지 않은 고추를 흔들며 아줌마를 뒤에서 껴안고 양 가슴을 주물렀는데 그러고는 아줌마 등짝에다가 자기껄 아래위로 비비는 듯한 행동을 했다. 

"행니마도 집에서 엄마아빠가 이래 하시는거 본적 있지 않나?" 

정말 순박한 얼굴로 헤벌쭉 웃으면서 그렇게 묻자, 영식이 약간 바보스럽기도 하고 약간 으스스 할정도로 음란해보이기도 했다. 

"등에다가 그카진 않는다 아들. 꼬치는 고만 문대고 가슴만 만지세요?" 

그러나 영식은 들은체 만체 계속 비빈다. 어색한 자세였지만 움직임 자체는 너무도 야해보였다. 나는 내 사진들 중 남자가 뒤에서 머리를 풍선처럼 펑퍼짐하게 파마한 빨간 립스틱의 엎드린 아가씨 엉덩이 속로 자지를 삽입한 사진을 떠올며 크게 전율했다. 그 사진속 남자와 여자의 얼굴이 영식이와 아줌마로 바꿔 생각한 때문이다. 

난 폭발적으로 밀려오는 쾌감끝에 사정할껄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아무 말 없이 아까처럼 허리를 휘어 위로 들썩거리며 아줌마 입안에다가 두번째 사정을 했다. 아줌마는 아까처럼 오랫동안 정성스럽게 모든걸 삼켜주신 다음 천천히 입을 떼었다. 번들거리는 내 고추를 밑뿌리에서 위로 쓱 쓸어올리자 요도끝에 하얀 정액이 한방울 크게 맺혔고 아줌마는 입으로 한번더 쪼옥 빨아들여 삼켜주셨다. 

"아이고야.. 선풍기가 두대나 돌아가는데 와이리 덥노?" 

영식은 자기 엄마 등에 계속 비벼대다가 내 행사를 끝내주신 아줌마가 몸을 돌려 자기 엉덩일 세차게 토닥거려주신 후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버리자 에잉~ 하는 소리와 함께 선풍기 앞에 주저앉았다.

아줌마는 샤워하는듯 십분정도 후에 나오셨고 나랑 영식도 차례로 들어가 샤워하고 나와서 아줌마가 썰어주신 수박을 먹으며 저녁까지 즐겁게 엄마를 기다렸다. 영식과 나는 마치 친형제가 된듯 엄청나게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물론 영식이 아줌마도 엄마처럼, 아니 엄마보다 더 엄마처럼 가깝게 느껴졌다.  모든게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신기할 겨를도 없이 자연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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