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어릴적 시골의 추억 10 - 할머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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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4,717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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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폭포 아래에서 우리는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었다.

보라누나가 산속에서 캐온 더덕을 찌어서 고추장에 발라 구워먹는 맛은 일품이었다.

혜진누나는 우리 사이를 비밀로 해 달라며 속삭이더니 바로 건태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

혼자가 된 나를 수연누나와 보라누나가 자기 옆에 두려고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보다못한 혜진누나가 원래 자기 짝이라며 내 팔을 끌었다.

수연누나와 보라누나는 말이 없었고, 승주누나는 뭐가 즐거운지 깔깔거렸다.

 

두 커플이 시무룩한 반면 승주누나와 현우는 과하도록 다정했다.

서로에게 음식을 먹이고, 뽀뽀까지 해가며 자신들의 사랑을 자랑했다.

혜진누나도 즐거운지 건태와 나에게 이것저것 챙기며 보호자처럼 굴었다.

식사가 끝나자 혜진누나는 건태와 나에게 치솔을 나눠주며 이빨을 닦게 했다.

마치 어릴때의 엄마같았다.

 

건태와 나는 폭포로 가서 간단하게 몸을 씻었다.

벌써 어른이 다 되어버린 건태의 상체를 보면서 황소같은 놈이라고 생각했다.

둘이서 나란히 오줌을 누는데 건태의 자지는 서양포르노 배우의 그것 같았다.

건태는 그시절 확실히 다른 친구들보다 조숙했다.

키가 180Cm가 아직 못 되었지만 그 시기에 건태는 이미 다 자라버렸다.

 

남자들은 내려와서 식사자리를 정리하고 짐들을 들고 산 아래로 내려왔다.

건태가 몰고온 경운기에 짐들을 싣자 건태는 자신의 누나를 부탁하며 경운기를 몰고 떠났다.

여자들은 폭포에서 목욕을 하는지 한참을 지나도 내려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준우가 소리쳤다.

 

"도대체 누나들은 위에서 뭐하는거야?"

"여자들은 늘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싶어해~~"

"그래서 이 추운데 목욕이라도 하고 오는거야?"

"혹시나 냄새가 날 수 있는 겨드랑이와 목, 보지는 당연하고 심지어는 똥구멍 속까지 씻고 있을거야"

"뭐? 똥구멍 속까지?"

 

현우의 대답이 우습기도하고 정말 그런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주제에 대해 모두가 진지한 이야기를 쏟아내었다.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엄마였다.

모두가 화장실 다녀온 엄마들이 보지와 항문을 깨끗이 씻는다는 것이었다.

그럼 똥구멍 속을 어떻게 씻지?

별의별 이야기가 나왔지만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답이 없었다.

그때 누나들이 옷까지 갈아입고 내려왔다.

모두들 '혹시 목욕을 하고 내려온게 아닐까?'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역시 준우가 참지 못하고 대표로 물었다.

 

"수연누나~~ 목욕하고 내려왔어?"

"아니! 왜?"

"그럼 왜 이렇게 늦게 내려오는거야?"

"야~~ 이 바보야! 여자니까 씻는데 시긴이 걸리는거야...."

 

우리는 그때 여자들의 몸은 늘 깨끗한 이유를 알았다.

 

숲속길을 느리게 걷던 우리는 어느듯 호수가 갈대밭 속으로 들어갔다.

현우는 승주누나의 어깨를 감싸 쥐었고, 준우는 수연누나의 허리를 감고 걸었다.

승주누나는 뭐가 좋은지 자주 웃으며 현우의 입에 뽀뽀를 했다.

준우는 가끔 수연누나의 엉덩이를 만지는 듯 했지만 수연누나는 모르는 척 했다.

나는 혜진누나와 손을 잡고 걸으며 재일 뒤로 처졌다.

모두들 우리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놀리며 재일 앞에 서라고 했다.

남자들은 아무도 모르는데 여자들은 확실히 감이 좋았다.

나와 혜진누나의 눈빛이 끈적하다는 것이었다.

 

갈대숲을 잠시 나왔을 때 갑자기 혜영누나를 만났다.

여자들은 갑작스런 혜영누나의 출현에 손을 잡고 좋아했다.

혜영누나는 3학년이었지만 독서부 회원은 아니었다.

모두들 '어디 가느냐?, 어디 다녀오느냐?' 묻고 답하느라 한참동안 시간을 보냈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수다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했다.

 

한참후 혜영누나는 혜진누나의 팔을 잡고 가려고 했다.

다음주 마을회관에 행사 준비하는데 당장 혜진누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 남자애들은 누구니?"

"응? 독서부 1학년들이야"

"그럼 다음주에 저애들도 데리고 와~~"

 

혜진누나는 매고 있던 작은 가방을 나에게 주며 가는 길에 집에 들러서 가져다 놓으란다. 

우리는 혜진-혜영누나들과 혜어지고 다시 걸었다.

먼저 수연누나, 승주누나를 보내고 갈대숲을 걸었다.

우리만 남겨지게 되자 보라누나는 재빨리 내 손을 잡았다.

 

호수의 물은 말라가면서 지나치게 넓은 곳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태양빛이 잔잔한 파도에 부서지는 호수가에서 보라누나는 넓은 바위 위에 앉더니

선우와 나를 좌우에 앉게 했다.

보라누나가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동안 선우는 누나의 손과 허벅지를 만졌다.

나는 살며시 어깨를 뒤로 빼서 누나의 몸을 감쌌다.

별 저항없이 나의 품에 안기는 것이 신기했다.

 

내 손이 누나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비비다가 모르는 척 누나의 젖가슴을 살짝 만지고 내려왔다.

생각한 것보다 젖가슴이 훨씬 컸다.

나는 흥분되었지만 그나마 산에서 혜진누나가 내 자지를 빨아 주어서 참을 수 있었다.

고마운 혜진누나가 아니었으면 그순간 욕정으로 미치지 않았을까?

 

두 남자의 불안한 손길에 놀랐는지 보라누나는 집에 가자고 말했다.

건태의 집으로 가야할 갈래길에서 선우는 보라누나 집에서 같이 놀자고 했다.

갑자기 학교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혜진누나의 가방을 가져다주고 가겠다고 했다.

 

건태의 집으로 접근할 때 대문이 열리며 건태의 아버지가 나왔다.

내가 인사를 드리자 놀라며 물었다.

 

"너 혹시 덕천당의 정민이냐?"

"예~~ 어떻게 아셨어요?"

"태민이와 많이 닮았구나... 니 아빠는 오래전부터 잘 알지.."

"아하~~ 그러셨군요.. 근데 한번도 저희집에 안 오신것 같아요."

"일이 바쁘다보니 그렇게 되었구나.. 정민이가 앞으로 우리집에 자주 오렴."

"그럴께요.."

 

태민은 내 큰아빠의 이름이었다.

내가 집안의 장손이다보니 아들로 여기신 것이다.

 

"오늘 점심에 너희 아빠에게 전화가 왔단다."

"아빠가 일이 있었나봐요?"

"그게 아니라..... 정민이의 할머니께서 우리 정민이를 찾고 있다는구나"

"무슨 일로 그러신데요?"

"나도 모르겠구나"

 

건태아빠는 자주 놀러오라는 말을 남기고 나가시려 할때 물었다.

 

"건태는 들어 왔나요?"

"그럼~~ 지금 뒷채에서 씻고 있을게다.."

 

대문을 들어선 나는 안채를 돌아 뒷채로 들어갔다.

수도가에서 건태가 발가벗고 바가지에 물을 담아 머리 위에서 자신의 몸에 붇고 있었다.

나는 마루턱 근처에 앉아서 건태가 씻기를 끝내기를 기다려야 했다.

그때 건태엄마가 비누와 수건 바구니를 들고서 별채를 돌아 나왔다.

 

건태엄마는 등받이가 없는 플라스틱 의자에 아들을 앉혔다.

근육으로 다져진 아들의 몸에 감탄을 하면서 건태엄마는 샴퓨를 풀어 아들의 머리를 감겼다.

엄마는 집안의 문제들을 아들에게 쏟아내고 건태는 걱정말라며 엄마를 안심시켰다.

건태는 몸만 어른인 것이 아니라 마음도 어른이었다.

나는 그때 건태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듣고 사소한 문제까지도 공감해 주면서 엄마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건태엄마의 손은 아들의 몸를 구석구석 만지고 때타월로 문질렀다.

그러자 건태의 자지가 일어서기 시작했다.

건태가 자기 엄마의 젖가슴을 살짝 잡아가자 건태엄마는 말했다.

 

"요녀석아~~ 조금만 기다려... 우선 니 몸부터 씻어야지"

"엄마 알어? 나 엄마 없인 못살것 같어.."

"요녀석아 엄마에게 그게 무슨 소리니?"

"엄마를 사랑한다구"

 

건태가 자신의 엄마 앞에서 일어났을 때 자지는 이미 풀로 발기되어 있었다.

건태엄마는 아들의 다리를 닦고, 엉덩이를 닦더니 다리를 벌리게 했다.

가는 손가락을 아들의 항문에 넣더니 항문 속까지 씻어 내는 것 같았다.

건태는 바가지를 들어 계속 자신의 몸에 물을 부었다.

 

"요녀석아~~ 지금은 이 엄마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결혼해봐라.. 내 색시만 감싸고 돌거야."

"엄마~~ 나 그런 남자 아니야... 내 마음은 일편단심 평생 엄마만을 사랑할거야.."

"요녀석... 말은 잘한다."

 

 

엄마 앞에 돌아선 건태의 자지는 너무 컸다.

서양남자들의 그것처럼 크면서도 단단했다.

건태엄마는 아들의 자지를 황홀한 듯 쳐다보았다.

두 모자의 모습을 마루턱 끝에서 내가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건태엄마는 홀린 듯 아들의 자지를 손끝으로 천천히 만졌다.

손끝은 자지기둥을 타고 내려가다가 큰 불알을 만졌다.

불알은 쌀쌀한 날씨에 오그라져 동그렇게 붙어 있었다.

 

건태엄마는 자지기둥을 천천히 잡고 흔들며 아들의 귀두밑을 혀끝으로 할탓다.

아마도 쿠퍼액의 맛을 보는 것 같았다.

 

"엄마~~ 내맘 알지?"

 

건태엄마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건태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았다.

큰 황소같은 건태놈이 엄마의 작은 머리를 조심스럽게 잡고 눈을 감았다.

나는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지만 혹시나 움직이다가 소리를 내어 

두 모자를 놀라게 할까봐 꼼짝도 하지 못했다.

아름다운 얼굴에 큰 자지를 입에 문 모습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건태엄마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그 순간은 지상의 인간이 아닌 하늘의 선녀같았다.

잠깐동안 이었지만 건태엄마는 마음 속에 지울 수 없는 여인이 되었다.  

건태엄마는 한참 후 건태의 자지에서 입을 때더니 손으로 꼭 잡은 상태로 일어났다.

 

"건태야~~날씨가 추우니 우리 방으로 들어가자.."

"응~~ 알았어 엄마!"

 

건태는 자신의 엄마를 가볍게 안아 들었다.

알몸으로 건장한 채구의 건태가 엄마를 안아들고 뒷채의 안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은 

마치 영화속 영웅이 공주를 안고 떠나는 모습같았다.

나는 순식간에 긴장이 풀리자 그때에야 온몸에 식은땀이 맺혔다는 것을 알았다.

 

손에 든 혜진누나의 가방을 열어 보았다.

갈아 입은 팬티와 브라, 바지와 긴팔 티, 화장품, 향수 몇개가 있었다.

가방을 살며시 마루 중앙에 놓을 때 뒷채 안방에서는 건태엄마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건태의 집을 나온 나는 보라누나의 집으로 가지않고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가 달리는 내내 뇌리에서는 건태엄마와 큰엄마, 나의 엄마 생각이 났다.

그들 모두 내가 사랑하는 여자들이다.

나는 큰엄마와 나의 엄마를 평생 사랑할 수 있을까?

건태엄마의 물음처럼 큰엄마와 나의 엄마를 할머니가 되어서도 사랑할 수 있을까?

그때 할머니가 생각났다.

 

할머니는 왜 어제부터 나를 찾으셨을까?

할머니가 아직은 젊지만 읍네의 채소가계 할머니처럼 추하게 늙게되면 

그때에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머니를 안을 수 있을까?

마을회관에서 늘 시간을 보내시는 이빨빠진 할머니처럼 

나의 할머니도 이가 없어서 볼과 입술이 옴폭 패였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키스할 수 있을까?

혹시나 치매에 걸려 똥오줌도 못 가릴때

그때에도 흥분되어 할머니의 보지를 빨 수 있을까?

 

우리 할머니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속으로 외치면서도

생로병사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짊어진 삶의 굴래라고 할머니가 말씀하셨듯

나는 어쩔 수 없이 모두가 늙어서 추해진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버스 안에서 시작된 이런 생각은 몇년 동안의 내 삶 속에 던져진 작은 숙제였다.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공교롭게도 집에서는 엄마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는 말없이 집을 나간 아들 때문에 잔득 화가 나 있었다.

 

"발정난 숫캐같은 놈아~~ 어딜 그렇게 돌아다녀~~"

"미안해 엄마"

"왜 말도 없이 나가 버렸니? 말좀 해봐"

"........."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생각이 많았던 나는 엄마의 잔소리가 이상하게 싫지가 않았다.

물끄러미 엄마의 눈을 쳐다 보았다.

엄마도 내가 이상했는지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다.

 

"엄마 사랑해~~ "

"무슨 소리야????"

"엄마가 늙어 할머니가 되어도 사랑할거야"

"???????"

 

나는 엄마를 끌어 안았다.

엄마는 내 품에 안겨 있더니 날 껴안으며 등을 쓸어 주었다.

 

"우리 아들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지만 괜찮은거지?"

"응~~ 아무일도 없어"

"그래~~ 그럼 됐고, 어제부터 할머니께서 울고 계신다."

"할머니께서 왜 우시는거야?"

"나도 몰라... 어서 가봐라"

 

큰집에 갔더니 큰아빠와 큰엄마가 날 보고 놀라서 나왔다.

큰엄마는 나를 껴안으며 물었다.

 

"어제 할머니랑 무슨 일 있었니?"

"아니요... 왜 그러세요?"

"어서 할머니 방에 가봐라"

 

큰아빠는 나를 데리고 할머니 방으로 같다.

할머니방 앞에서 큰아빠는 할머니를 불렀다.

할머니의 목소리는 아픈사람 같이 힘이 없었다. 

 

"엄마... 저예요."

"그래 정민이는 왔니?"

"예~~"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리며 속옷차림의 할머니가 나왔다.

뛰어나오려는 할머니를 나와 큰아빠가 붙잡았다.

할머니는 나를 꼭 껴안고 엉엉 울었다.

나는 도대체 영문을 모르면서 할머니의 머리를 만지며 달랬다.

 

"할머니 추운데 방에 들어가요"

"그래...그래..."

 

큰아빠가 같이 들어가려고 하자 할머니는 정민이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내보냈다.

방에 들어와서도 할머니는 나를 꼭 껴안고는 울었다.

나는 할머니의 머리와 등을 쓰다듬으며 달래 주었다.

 

한참후 할머니는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들었다.

나는 수건으로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물었다.

 

"할머니... 무슨 일이 있길래 이렇게 우는거야?"

 

할머니는 젖은 눈으로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셨다.

나는 그 모습이 우서웠다.

내가 웃자 할머니는 물었다.

 

"정민아~~ 너는 이 할미가 밉지않니?"

"그게 무슨 소리야... 할머니는 내가 세상에서 재일 사랑하는 여자야"

 

할머니의 눈에는 이제 눈물이 더이상 흐르지 않았다.

다만 의심스러운 듯 계속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이 할미가 숨길게 뭐가 있겠니"

"왜 그래 할머니?"

"어제 저녁에 너는 저쪽방에 있었고, 이 할미와 니 큰아빠가 이곳에서 못 보일짓을 했잖니?"

"아하~~ 근데 할머니는 내가 저쪽에 있었던 것을 어떻게 알았어?"

"그게 중한게 아니라 이 할미가 밉지 않니?"

"할머니 내가 어떻게 할머니를 미워할 수가 있어"

 

할머니는 나의 사랑이고, 큰아빠의 사랑이야

우리가 이렇게 가족을 이루고 사는 것도 모두 할머니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행복이잖아..

14세 어린 소녀시절부터 홀로 어려운 시절을 버티고 이 집안을 지켜온 할머니가 너무 고마워

할머니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배풀고, 마을 사람들에게는 존경을 받고 있잖아.

늘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마을을 위해 일을 이루고, 부를 쌓는 능력을 칭송하는 소리를 들었어.

할머니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야..

아빠와 큰아빠에게 할머니가 홀로 겪었던 어려운 새월과 외로움을 나는 들었어.

다행히 큰아빠가 할머니 곁에 있어서 할머니는 그나마 힘든 시절의 힘이 되었을거야..

그래서 나는 큰아빠가 너무 고마워....

큰아빠는 늙어 죽을 때까지 할머니를 사랑할거고 나도 그럴거야.

할머니의 새끼 정민이는 죽을 때까지 할머니를 사랑하며 존경할거야...

.................

 

내가 어떻게 말했는지 내 입에서는 말이 술술 흘러 나왔다.

내가 말하는 내내 할머니는 내 품에 안겨 울기만 했다.

오래도록 나는 할머니의 머리와 등을 쓸면서 다독거렸다.

울면서 목이 매이는 것 같아서 나는 할머니에게 물을 먹이고, 얼굴을 닦아 주었다.

 

"그래..그래... 내새끼 너무 고맙다.."

"고마운건 나야... 할머니 

"이 할미를 이해해 줘서 고마워..."

"할머니가 내 할머니라는게 너무 고마워"

 

우리는 웃으며 오랫만에 키스를 했다.

추석을 준비하느라 1주일동안 할머니의 젖가슴 한번 만져 보지도 못했다.

다행히 이날 혜진이 누나가 내 자지를 빨아 주어서 버틸수 있었지만 

할머니에 대한 나의 갈증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다.

 

내가 할머니의 보지를 빨려고 했을 때 할머니는 씻어야 된다면 안된다 했다.

계속되는 내 요구에 할머니는 결국 수건을 물에 적셔서 보지를 닦더니 허락했다.

할머니의 보지는 여전히 달콤했고, 여전히 강했다.

내 자지를 휘어감는 보지의 힘에 나는 어쩔 수없이 굴복하고 

오랫만에 그리운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 내었다.

내 자지에서 정액이 다 나와도 할머니는 보지를 꽉 조아서 내 자지를 빼지 못하게 했다.

 

"할머니~~ 방금전보다 훨씬 예뻐졌어.. 신기하네"

"ㅋㅋㅋ.. 여자란 남자의 사랑을 받으면 예뻐지고 못받으면 늙어가는거야"

"그럼 내가 매일 할머니 늙지 않도록 사랑해줄께"

"어이쿠 내새끼~~ 이 할미가 그렇게 좋아?"

"그럼~~ 할머니 만큼 보지가 예쁜 여자가 어디있어.."

"언제는 이 할미 가슴이 좋다며...?"

"그럼~~ 할머니 젖가슴이야 최고지... 큰아빠도 그렇다고 했잖아.."

 

우리가 한마디 말을 쏟아 낼때 마다 할머니의 보지는 내 자지를 감고 조였다.

당신께서는 스스로 흥분되어 두툼한 허벅지가 뻣뻣해지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 같았다.

우리의 뜨거운 사랑이 끓고 있을 때 밖에서 큰아빠의 소리가 들렸다.

 

"엄마~~ 이제 저녁 드셔야죠?"

"그래 알았다."

 

우리가 옷을 입고 안채로 왔을 때 아빠, 엄마, 은주 등등 가족이 다 모였다.

할머니의 생일도 아닌데 모두가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장만했다.

추석날 오지 않은 부산삼촌은 가족의 선물을 보내왔다.

혜주부터 시작해서 큰아빠까지 선물을 열어서 환호했다.

마지막 할머니의 선물을 열었을 때 우리는 놀랐다.

큰 젖가슴에 맞는 브라와 끈으로 된 팬티, 속이 비치는 나이트가운이었다.

여자들은 깔깔거리고, 남자들도 크게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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