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어릴적 시골의 추억 14 - 물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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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5,100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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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 왔을 때 대문은 열려 있었다.

엄마가 왔나?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더니 부른빛 원피스를 입은 큰엄마가 눈을 감고 대청마루에 앉아 있었다.

인기척에 눈을 뜬 큰엄마는 날 보더니 놀란듯 일어났다.

 

"왜 갑자기 사라졌니? 도대체 새벽부터 어딜 간거야?"

"미안해..... 화촌마을에 다녀 왔어."

"무슨일로 갔는진 모르지만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왜? 무슨일 있어....?"해

"물의 여신이 널 기다리고 있단다."

"그게 무슨 이야기야?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지금은 내가 무슨 설명을 해 줘도 이해 못할거야"

 

큰엄마가 준 큰 가방을 등에 매고,

우리는 바로 대문을 잠그고 집을 나섰다.

옥수수밭을 지나 호수숲에 이르자 큰엄마는 내 손을 잡았다.

우리는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 빽빽한 숲길을 찾아 들어갔다.

사실 그곳은 길이 없는 곳이었다.

다양한 군종의 나무들이 빽빽해 들어선 곳이라서 누구도 그곳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큰엄마는 자주 와본 듯 주저없이 계속 들어갔다.

 

높게 자란 풀과 관목들을 헤치고 1시간쯤 들어가자 물이 흐르는 곳이 나타났다.

나는 바로 큰엄마를 안아 들어서 바위를 조심스럽게 디디며 물을 건넜다.

큰엄마는 내 목을 감으며 자신의 몸을 온전히 나에게 맡겼다.

숲에서 느끼는 성숙한 여인의 채취가 너무나 달콤했다. 

큰엄마의 향기와 뭉클한 느낌에 자지가 잠을 깨고 일어났다.

 

"정민아~~ 힘들지 않아?"

"괜찮아... 엄마가 가벼워서 전혀 힘들지 않아.."

 

큰엄마를 품에 안고 30분 쯤 더 가자 갑자기 바다같은 호수가 나타났다.

내가 놀라워하자 큰엄마는 내 품에서 내려와 신발을 벗었다.

이어서 매끄러운 바위를 하이얀 맨발로 밟으며 호수로 들어갔다.

큰엄마는 찰랑이는 물 속을 걸어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나에게 물속에 들어오라고 했지만 발이 물에 젖어면 귀찮아질 것 같아서 사양했다.

 

나는 등에 맨 배낭을 내려놓고, 바위에 앉아서 큰엄마를 바라보았다.

한참동안 물에서 첨벙거리던 큰엄마는 물에서 나와서 내 옆에 않았다.

배낭을 열었더니 삼으로 만든 자리와 수건, 나무상자가 있었다.

 

나는 큰엄마의 앞에 쪼그려 앉아서 수건으로 큰엄마의 발을 닦아 주었다.

큰엄마는 미소를 지어며 내 행동을 받아 주었다.

이곳은 원래 호수 속 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물밖으로 드러난 곳이라고 한다.

 

하이얀 발을 닦으면서 나는 여자의 발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다.

발을 들어 살며시 발까락을 입에 넣고 빨았다.

큰엄마의 말이 멈추어지고 대신 깊은 숨소리가 들렸다.

엄지부터 발까락을 하나씩 빨면서 들리는 것은 물새의 소리와 

바람소리, 호수의 파도소리와 큰엄마의 숨소리였다.

나의 혀는 발까락을 빨고 발바닥과 발등을 빨았다.

큰엄마의 손이 파란 원피스를 꽉 잡았다.

나는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큰엄마를 사랑해 주고 싶었다.

그런데 큰엄마가 입을 열었다.

 

"정민아~~ 우리 빨리 가야돼! 시간이 다 되었어..."

"?????"

 

이유는 모르지만 나는 묻지 않았다.

아쉽지만 애무를 멈추고, 천천히 신발을 신겨 드렸다. 

 

큰엄마의 손에 이끌려 호수가를 15분 정도 걸었다.

송화마을에서 자리고, 산과 호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살아왔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큰엄마는 왔던 길로 되돌아 가지 않고, 계속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엄마~~ 이러다 길을 잃으면 어떻해?"

"걱정마~~ 편안한 마음으로 걷다보면 길이 나오게 되어 있어..."

 

목적지가 있으서 그곳으로 가는 뜻이 아닌듯 했다.

큰엄마의 말이 나를 더 불안하게 하였다.

 

다시 새로운 숲속으로 들어선 나는 큰엄마를 믿으며 손을 꼭 잡고 따라갔다.

30분쯤 들어갔을 때 높이가 4미터 정도 되어 보이는 기둥모양의 바위를 만나게 되었다.

둘레가 성인 남자 5명이 팔을 폈을 때 감을 수 있을 만큼이었다.

비와 바람에 연마되었는지 표면이 매끄럽고, 남자의 자지와 똑 같은 모양이 신기했다.

마치 오늘 아침의 내 발기한 자지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바위기둥 앞에는 아마도 누군가 오래전에 만들었을 것 같은 사각형의 돌 재단이 있었다.

그 앞으로 3줄 여섯개의 표지석이 격자 모양으로 놓여져 있었다.

큰엄마는 배낭에서 나무 상자를 꺼내었다.

상자안에는 육각의 수정이 들었는데 그것을 돌 재단의 중앙 홈에 넣자 정확히 자리했다.

나를 재단 앞에 앉아있게 한 큰엄마는 바위기둥을 사랑스럽게 만지더니 큰절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뒤에서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앉아 있었다.

 

내 눈속에 잠긴 하늘이 점점 푸르게 변했다.

숲의 새들이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푸른빛을 띄는 것 같았다.

 

큰엄마는 두 팔을 벌려 남근석을 안았다.

둘래가 너무 커서 큰엄마가 안는다기보다는 그냥 팔을 대고 있는 것이었다.

이어서 큰엄마는 바위기둥을 손으로 만지며 반시계방향으로 돌았다.

낮은 음성으로 주문을 외듯 소리를 내며 멈추지 않고 돌았다.

큰엄마가 입은 원피스가 푸른빛을 뿌리면서 하늘거리며 춤추는 듯 했다.

 

--물의 여신이여~~ 인간의 소리를 들어주소서....

--호수의 여신이여~~ 이곳에 당신을 담을 그릇이 준비되었습니다.

--물의 여신이여~~ 당신의 욕망을 저는 들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뜻을 이룰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깨어나세요. 당신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아들이 당신을 찾아왔습니다.

 

큰엄마의 주문같은 소리가 바위기둥이 있는 공간을 물결치자

재단 뒤쪽 격자모양의 표지석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이고

내 눈에는 갑자기 하늘처럼 새파란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에서는 잔잔한 파도가 치고, 물새때가 한곳에서 원을 그리며 날았다.

그때 갑자기 물 속에서 나와 같은 또래의 아이가 뛰어 나왔다.

그 아이는 알몸이었고, 자지가 살짝 발기되어 있었다.

얼굴은 놀랍게도 나와 많이 닮아 있었다.

학교 체육관 대형거울로 보았던 내 발걸음을 그 아이는 그대로 닮아 있었다.

그 아이가 달리자 물새때들이 그 아이를 따라갔다.

 

나무와 풀들은 그 아이가 달릴 수 있도록 길을 열었고,

바위는 그 아이가 달려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듯 했다.

아이는 바람처럼 달려서 나와 큰엄마가 있는 숲으로 들어 오더니

내가 놀랄 사이도 없이 내 몸으로 뛰어 들었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언제 다가왔는지 큰엄마가 내 앞에 알몸으로 서 있었다.

이상하게도 내가 전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여자 같기도 했다.

큰엄마는 허리를 숙여 내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대면서 내 머리를 만졌다.

아이를 따라왔던 물새들은 모두 땅에 내려와서 날개를 접더니 

알몸의 여자들이 되어 우리의 주위를 둘러쌓다.  

그들은 표지석의 숫자와 같은 18명이었다.

 

"요녀석! 엄마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타나다니.."

"미안해 엄마~~ 빨리 올려고 했어..."

"붉은 나비가 내 아들을 바로 보내지 않았다면 엄마가 도화산을 부수려고 했단다."

 

나는 재빨리 큰엄마의 입술을 덮쳐서 빨았다.

큰엄마는 바로 내 가슴으로 안겼고, 왼팔에 안긴 큰엄마의 입술을 나는 빨았다.

내 오른손은 큰엄마의 볼을 만지고, 어깨를 만지고, 하이얀 젖가슴을 만졌다.

큰엄마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은 여인은 내 손길에 온전히 자신을 맡겼다.

큰엄마의 입술은 너무도 붉었고, 내 입안으로 흐르는 큰엄마의 침은 너무도 달콤했다.

나는 쉼없이 여인의 혀를 빨았고, 손은 큰엄마의 보지를 비볐다.

 

큰엄마의 보지에는 털이 없었다.

이상했다.

분명 어제 보았던 큰엄마의 보지에는 많지는 않았지만 털이 있었다.

나의 손까락은 촉촉한 대음순과 소음순을 비비다가 크리토리스를 건드렸다.

큰엄마의 몸이 물고기처럼 퍼덕였다.

내가 큰엄마의 입에서 입술을 때었을 때 큰엄마의 눈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우리를 둘러싼 알몸의 연인들은 관능적인 눈빛으로 몸을 비틀며 흐느적 거렸다.

 

"우리 아들이 없는 동안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니?"

"나도 엄마가 보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어"

"혹시 붉은 나비의 날개짓에 현혹된 것은 아니지?"

"나에겐 엄마가 있는데 어떻게 나를 현혹시킬 수 있겠어.."

"오~~그래! 내 사랑 우리아들~~ 엄마를 사랑해줘.... 이 엄마는 언제나 너의 것이란다." 

 

큰엄마의 몸을 잡고 일으키자 큰엄마는 알몸으로 내 앞에 섰다.

나는 아름다운 큰엄마의 다리에 감탄을 하며 발목부터 종아리를 거쳐 무릎을 만졌다.

큰엄마는 나의 애무에 눈을 감았다.

우리를 둘러싼 여인들도 마치 나의 애무를 느끼는 듯 눈을 감고 즐기는 것 같았다.

나는 튼실한 큰엄마의 허벅지를 혀로 빨았다.

탄력이 넘치는 엉덩이를 손안 가득 쥐고 허벅지를 빨자 큰엄마의 몸이 떨렸다.

너무나 아름다운 허벅지가 나의 정욕을 달구었다.

 

큰엄마는 한참을 버티다가 결국은 나의 무릎에 앉더니 자신의 젖가슴을 내밀었다.

나는 큰 젖꼭지를 물고, 한손으로 다른 젖가슴을 주물렀다.

마치 아기에게 젖을 물리듯 내입에 젖을 물린 큰엄마는

너무나 기쁜듯이 온 얼굴에 행복한 느낌이 가득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우리를 둘러싼 여인들은 슬픈 표정이었다.

 

"엄마~~ 저들은 왜 슬퍼하지?"

"아들을 못 만나서지... "

"도화산을 벗어날때부터 계속 나를 따라왔어"

"우리 아들이 저들을 도울 수 있으니까 그렇지"

"내가 어떻게?"

"어서 붉은 나비에게서 훔친 꽃가루를 뿌리거라"

 

나는 고개를 뒤로 재끼고 하늘을 향해서 숨을 불었다.

그러자 갑자기 붉은 꽃가루가 내 입에서 쏟아져 나오더니 

하늘로 올랐다가 다시 격자모양의 표지석들 위로 떨어졌다.

이것은 내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이었다.

꽃가루가 살아 있는듯 꿈틀거리는 표지석 위로 떨어지자

놀랍게도 모든 표지석이 내 나이 또래의 남자 아이들로 바뀌었다.

 

사람으로 바뀐 아이들은 바로 여인들에게로 달려갔다.

여인들도 아이들을 발견하자 우리를 둘러싼 모양을 풀고, 바로 달려갔다.

그들 모두는 오랜새월 만나지 못한 모자처럼 서로를 끌어안고 울었다.

아이들과 여인들이 서로를 끌어안자 여인들의 입술은 붉어졌고, 

아이들의 자지는 발기하면서 그들 모두는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빛났다.

 

--대지와 물의 근원은 자궁, 영원한 생명이며 생명의 어머니

--개개의 생명은 어머니의 자식이며 어머니의 남자

--생명의 어머니는 자신이 탄생시킨 아들을 통해 다시 생명을 가지리..

--어머니는 아들의 사랑으로 싱싱해지고, 아름다워진다오.

--지금은 잉태기.. 아들이 다시 돌아와 어미의 자궁에 생명의 씨앗을 뿌린다오.

 

큰엄마는 내 옷을 벗겨서 재단 위에 올려 놓더니 

맨발에 알몸으로 나의 손을 잡고 남근석으로 갔다.

 

큰엄마가 바위기둥을 만지자 나는 뒤에서 큰엄마를 껴안으며 젖가슴을 잡았다.

손까락 사이에 큰 젖꼭지를 끼우고 비틀자 큰엄마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나는 큰엄마의 뒤목과 어께와 겨드랑이를 빨았다.

하이얀 등의 구석구석을 빨때 큰엄마의 몸이 떨려왔다.

 

잠깐 고개를 돌렸더니 여인들이 자신의 아들인 듯한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다.

수십명의 여인들이 모두 다양한 자세로 아들에게 젖을 물렸다.

 

나는 큰엄마의 몸에 몸을 비비며 온몸을 만져 나갔다.

혀는 큰엄마의 등골을 빨다가 허리와 꼬리뼈로 내려갔다.

엉덩이골을 혀로 빨자 기둥바위에 두 손을 대고 있던 큰엄마는 엉덩이를 내밀었다.

조용한 숲에 바람도 불지 않는 곳에서 나는 큰엄마의 항문과 보지를 빨았다.

왠일인지 큰엄마의 신음소리가 다르면서 어제보다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내가 꿈을 꾸는지 내 혀는 이전의 혀보다 길었다.

나는 혀를 길게 내밀어 큰엄마의 보지속을 더듬었다.

혀를 통해서 나는 큰엄마의 질의 구조를 읽을 수 있었다

내 혀가 자궁경부의 안쪽을 건드렸을 때 

큰엄마의 몸은 부르르 떨면서도 신음소리를 내지 못했다.

 

큰엄마의 큰 엉덩이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질속에서 빠져나온 나의 혀가 바로 항문으로 들어갔다.

항문입구에서 강한 저항을 느낀 나는 볼기짝을 양쪽으로 잡고 벌렸다.

이어서 항문주위를 혀로 뱅글뱅글 돌리다가 중심을 빨았다.

큰엄마의 항문을 열렸고, 내 혀는 직장 안을 탐험했다.

 

항문에서 혀를 빼고 뒤를 돌아보자 놀라운 장관이었다.

어떤 여인은 아들의 자지를 빨고, 어떤 여인은 누워있는 아들의 얼굴에 보지를 데고 있었다.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빠는 모자도 있었고,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서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빠는 모자도 있었다.

 

--모든 생명의 영혼은 인간을 닮았단다.

--과실을 거둘때 자연은 사랑을 통해 다음 생명을 잉태한단다.

--지금은 잉태의 시간, 나의 아들과 사랑을 나누리...

--아들의 사랑이 깊을수록 봄의 새싹은 강건해지고,

--아들의 사랑이 간절할수록 여름의 꽃은 더욱 화려해지니..

--지금은 정령의 시간... 아들의 정욕이 풀려나 어미의 자궁을 채우리라...

 

나는 이해하게 되었다.

자연은 새로운 잉태를 위해 아들과의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저것은 자연의 생명들을 보호하는 정령들의 욕망인 것이다.

지금 물의 염원이 나와 큰엄마의 몸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신은 원리를 주관하지만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간의 몸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일어났다.

큰엄마를 뒤에서 껴안으며 자지를 풍성한 엉덩이에 비볐다.

나는 큰엄마의 귀를 입에 넣어 빨면서 젖가슴을 손안 가득 잡고 주물렀다.

 

"나의 아들아~~ 재발 엄마의 보지속에 너의 것을 넣어다오.."

 

그 소리에 내 발기한 자지를 큰엄마의 뒤로 천천히 집어 넣었다.

큰엄마는 비명소리를 내었는데 마치 큰 새의 울음처럼 들렸다.

두손으로 큰엄마의 젖가슴을 감싸듯 쥐고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잡고 비볐다.

큰엄마는 아픈건지... 흥분해서 그런건지... 모를 정도로 신음소리가 컸다.

나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흥분 속으로 들어 가다가 나도 모르게 갑자기 천천히 움직였다.

 

그때 처음으로 귀두로 큰엄마의 질 속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나는 흥분 속을 표류하면서도 물결을 타는 것 같았다.

우리는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같이 파도를 타다가 

감당할 수 없는 큰 파도 앞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내 자지에서는 천천히 정액이 쏟아지는데 나오고 나오는 것이 끝이 없는 것 같았다.

너무나 흥분이 되어 뒤로 넘어지게 되었다.

큰엄마를 안고 그대로 뒤로 넘어져 바닥에 눞고, 삽입된 그대로 큰엄마가 내 몸 위로 누웠다.

다행히 수년동안 나뭇잎으로 쌓여진 바닥이라서 뇌진탕에 걸리지 않은 것 같았다.

그상태로 계속 누워있었다.

 

18쌍의 정령들은 각자 다양한 체위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각각이 다른 체위로 씹을 하다보니 복잡하면서도 화려했다.

 

우리가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큰엄마의 보지는 계속해서 내 자지를 조으며 자극했고,

나는 큰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자지를 빠르게 움직였다.

큰엄마의 상체를 일으키자 큰엄마는 엉덩이를 보이며 내 자지 위에서 방아를 찌었다.

이어서 절정을 느끼는지 내 몸위로 쓰러졌다.

큰엄마의 숨이 헐떡거렸다.

 

내 욕망은 사그라들줄을 몰랐다.

18명의 모자 중에 한 쌍의 하는 모습을 따라하게 되었다.

큰엄마의 머리와 목 만을 바닥에 닫게해서 몸을 거꾸로 일으켜 

다리를 하늘로 세워서 벌렸다.

나는 큰엄마의 다리 사이에 위치해서 보지에 자지를 삽입해서 아래로 박았다.

큰엄마는 전혀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았다.

 

나는 정령들이 하는 체위를 하나씩 따라하며 큰엄마를 절정에 이르게 했다.

내 몸은 내가 아닌 어떤 신적인 에너지를 가진듯 했다.

얼마나 오랫동안 씹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큰엄마 또한 놀라운 힘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나의 광기를 고스란히 받아 주었다.

우리가 그들 모두의 체위를 다 마쳤을 때 나는 지쳐서 누웠고,

큰엄마는 내 몸 위에서 자지를 안빼고 누웠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꼭 껴안고 한참동안 누워 있었다.

 

한참후 내가 힘을 회복하여 큰엄마의 몸을 잡고, 상체를 일으키며 물었다.

 

"엄마 괜찮아?"

"응~~ 너는 괜찮니?"

 

우리는 여전히 결합되어 서로를 마주 보고 있었다.

그때 18쌍의 남여가 각자 손을 잡고 우리에게로 다가왔다.

모두 감사의 뜻인지 우리 주위를 돌더니 숲으로 사라졌다.

숲을 감싸고 있던 파란빛도 서서히 사라졌다.

 

내 자지의 느낌에 큰엄마가 내가 알던 그분의 보지였다.

큰엄마의 눈을 보니 푸른빛이 사라졌지만 맑은 눈을 가진 여자였다.

모두가 꿈같은 느낌이었다.

 

"우리가 꿈을 꾼거야?"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그게 무슨 뜻이야.."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거친 육체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가 경험한 건 그 너머의 육체란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인간은 여러 차원의 육체를 가졌단다. 그 중에 약간 깊은 차원의 육체를 무엇인가가 깨운거야"

 

서로의 몸에 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큰엄마의 엉덩이를 살며서 들어서 자지를 뺐다.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흘러내렸다.

큰엄마도 수건으로 정액을 닦으며 놀라워했다.

내 자지는 그럼에도 죽지않고 발기가 되어 있었다.

큰엄마는 내 자지를 닦으며 이렇게 많은 정액은 처음 보았다고 했다.

 

"나도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는 몰랐어"

"그나저나.. 정민이 자지가 이렇게 서 있으면 어떻하니?"

"엄마가 좀 빨아줘"

"너무 많이 사정을 했는데 괜찮겠어?"

"괜찮아... 어서 해줘"

 

나의 응석에 큰엄마는 빙그래 웃더니 바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큰엄마의 헝클어진 머리결을 만지며 나는 큰엄마의 따뜻한 입속을 느꼈다.

불알을 만지던 손이 자지기둥을 흔들며 귀두를 강하게 빨자 

내 입에서는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왔다.

오랜 동안의 교접으로 충혈된 귀두가 이상하게도 바로 신호가 왔다.

 

"엄마~~ 나오려고 그래"

 

큰엄마는 아무말 없이 더욱 빠르게 내 자지를 흔들었다.

이어서 정액이 분출되었는데 큰엄마는 더욱 깊이 내 자지를 삼키더니 마셔버렸다.

정액을 다 마신 큰엄마는 수건으로 입술을 닦더니 입을 열었다.

 

"젊어서 그런지 이번에도 많이 나오내...ㅋㅋㅋ"

 

나는 고마운 마음에 큰엄마의 팬티를 입혀주고 

기둥바위옆에 있던 파란 원피스를 찾아서 큰엄마에게 입혀 주었다.

옷을 다 입은 우리는 서둘러 숲속을 빠져 나올려다가 

몸을 돌려 기둥바위를 다시 쳐다보았다.

 

"정민아~~저 남근석이 정민이꺼랑 너무 똑같네.. ㅋㅋㅋㅋㅋ"

"응~~ 나도 처음에 내꺼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저게 남근석이야?"

"바위가 남자 성기처럼 생긴걸 남근석이라하는데 이건 너무 커..."

"왜 자지처럼 생겼을까?"

"양기가 강한 곳에 주로 있다고 하는데 모를 일이지"

 

우리는 몸을 돌려 길이 아닌 곳을 열어서 겨우겨우 전진했다.

다행히 쉬운 풀숲을 만나서 30분 정도 달리다가 도로를 만났지만 

관목숲에서 서둘러서인지 큰엄마의 원피스가 몇군대 찟어져 있었다.

 

10분 정도 무작정 걷다가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달렸다.

운전수는 백밀러로 우리를 자꾸 보는 것 같았다.

아마도 그분의 눈에는 수상하게 보였을 것이다.

몇군데 찢어진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이국적인 외모의 여자와 

당시 또래보다 키가 크고 성숙해 보였지만 청소년임이 분명한 아이....

이 둘의 행색이 그분의 눈에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자명했을 것이다.

달리는 동안 섹스 후의 체취가 차안 가득해지는 것 같아서 조마조마했다.

 

큰엄마와 나는 택시 안에서 말이 없었고, 

운전기사분은 뭘 보는지 끝없이 백밀러로 보는 것 같았다.

큰집에 도착했을 때 나는 큰엄마와 서둘러 내려서 말했다.

 

"아저씨 잠깐만 기다리세요. 돈 가져 나올께요.."

"................."

 

대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 갔더니 은주누나가 대문 여는 소리를 들었는지 뛰어 나왔다.

은주누나는 우리의 행색을 보더니 눈이 똥그래지며 물었다.

 

"엄마~~~ 정민이랑 도대체 뭘 했길래 행색이 이모양이야?"

"조용히 해 은주야~~ 밖에 택시기사가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돈 가지고 나가"

 

은주누나가 나간 사이 큰엄마는 옷을 갈아 입지도 않고, 부엌으로 들어가서 저녁을 준비했다.

왠지모를 어색함의 공모자라서 나도 부엌에 가서 큰엄마를 도왔다.

큰엄마는 나가서 책이라도 봐라고 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택시비를 내고 돌아온 은주누나가 부엌문앞에 서서 물었다.

 

"엄마~~ 아저씨에게 어떻게 말했길래 아저씨가 엄마를 '아가씨, 아가씨' 하는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왜 그런 분에게 말을 해.....!"

"아저씨가 찢어진 옷을 입은 엄마에게 홀렸는지 저렇게 이쁜 아가씨는 처음본다나~~"

"그래서 뭐라했여?"

"뭐라하긴.....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고 빨리 가세요..... 했지"

 

은주누나는 짜증을 내고, 큰엄마와 나는 너무 웃겨서 서로를 보며 웃었다.

급하게 저녁을 준비했을 때 혜주가 막 씻고 나왔다.

가족이 밥상앞에 앉았을 때 옷을 갈아입고 나온 큰엄마가 물었다.

 

"왜 할머니는 안왔어?"

"응~~ 원래 오늘 올려고 했었는데 아침 꿈을 꾸었데... "

 

나는 궁금해서 물었다.

 

"꿈 꾼게 뭐가 대단하다고 하루 더 기도를 드리는 거야?"

"몰라~~~ 아무튼 그래서 하루 더 기도를 올린다고 혜주랑 먼저 가래"

"할머니 혼자서 힘드실텐데....?"

"괜찮아 아빠가 같이 있어.."

 

할머니 혼자 외딴 곳에 계실줄 알았는데 큰아빠가 옆에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다.

 

저녁이 끝날 때 쯤에 큰집으로 전화가 왔다.

엄마였다.

엄마는 내가 걱정이 되는지....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자는지? 어디서 자는지 등을 물었다.

이번에 차를 샀는데 나에게 보여주지 못해서 너무 속상하는 둥

부산에서 해외 농산물 운송해야 되어서 너무 힘들다는 둥 

이런 저런 이야기로 1시간 이상 전화기를 잡고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오늘도 호텔에서 자야겠다는 엄마의 음성은 나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담겨 있었다.

나는 걱정없이 잘 살고 있다며 일을 잘 끝내라고 어른스럽게 위로해 주었다.

 

내가 영민이는 어디 갔는지 묻자 이모집에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영민이가 자주 찾아가는 이모집은 읍네 근처에 있었다.

동네에 길이 좁아서 많은 트럭들을 주차시킬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아빠가 이모집 근처에 넓은 냉장창고와 트럭 10여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땅을 산 것이다.

 

당시에는 우리집에 돈이 많이 들어왔다.

현금이 많다보니 집도 바로바로 개조하고, 가구도 바꾸었다.

엄마는 화려한 옷을 자주 구입했다.

밖에만 나가면 엄마의 차에는 자신의 옷과 두 아들을 위한 선물 등을 싣고 왔다.

 

여기서 이모를 이야기하자면 우리학교 영어선생님이시다.

엄마에게 '언니~~'하는 것으로 보아 한두살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엄마의 친동생은 아니고 고향에서 같이 자란 동생이다.

남편은 수의사로 수년 전 읍네로 이사오고부터 우리랑 잘 놀아 주었다.

엄마에게 너무 잘해주고, 엄마는 당연한 듯 수의사 삼촌을 다소 심하게 부리는 경향이 있었다.

수의사 삼촌에게 왜 그렇게 엄마에게 잘해주냐고 물었더니 짝사랑하기 때문이란다.

 

저녁을 먹고 은주누나는 설것이를 끝내더니 바로 자기방으로 들어갔고,

혜주도 큰엄마랑 놀다가 자기 방으로 사라졌다.

뒤늦게 내가 몸을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큰엄마는 나를 씻어 주기 위해 들어왔다.

큰엄마가 내 머리를 감길 때 나는 치마를 살며시 들어서 큰엄마의 보지를 만졌다.

팬티가 없이 맨살의 보지가 느껴졌다.

 

"자꾸 그러면 엄마 옷이 젖잖아... 조금만 참어~~"

"알았어 엄마~~"

 

자지는 큰엄마가 내 몸을 만질 때부터 발기되어 있었다.

내 몸을 마른 수건으로 닦은 큰엄마는 자지와 불알을 정성스럽게 닦았다.

 

안방 침대 위에서 큰엄마는 옷을 다 벗었고,

나는 큰엄마의 등을 구석구석 빨았다.

다리와 종아리... 허벅지를 빨다가 큰엄마의 항문과 보지를 빨았다.

큰엄마는 엎드려 누워 있었고, 내 자지는 위에서 큰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커다란 엉덩이를 만지며 허리를 움직여서 음란한 보지를 쑤시다가 뒤로 큰엄마를 껴안았다.

 

"엄마~~~ 오늘 남근석에서 했을 때 너무 이상했어"

"나도 그런 기분은 처음이였어"

"엄마는 그곳에 남근석이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

"몰랐어..."

"몰랐다고....?"

"응~~ 오늘 새벽에 꿈을 두번 꾸었는데 그 꿈에 남근석을 봤지 뭐니... 그치만 그곳인줄은 몰랐어."

 

큰엄마가 꿈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지 않아서 더이상 묻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았지만 모든것은 시간이 설명해 줄 것이다.

나는 큰엄마의 보지 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남근석에서의 느낌을 다시 느껴보려고 했지만 

1시간을 움직여도 그 느낌을 다시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빨리 움직이자 바로 사정을 했다.

보지 속에 정액이 쏟아지는 동안 남근석에서처럼 끝없이 쏟아지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사정 후에 긴장이 풀리며 자지의 발기가 죽으려 하자 큰엄마는 보지를 꽉 깨물며 

질 안에서 자지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했다.

보지가 규칙적으로 조임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아 큰엄마도 나처럼 그 어떤 느낌을 찾으려는 것 같았다.

큰엄마를 뒤로 끌어 안은 자세로 삽입된 나는 향기로운 머리결에 얼굴을 쳐박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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