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04/70] 한낮의 정사.(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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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90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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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낮의 정사 -4

"그래. 설마 이런 일이 또 있겠어?"
"아프지는 않아요?"

"아니."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살다살다 보니까 별 희한한 일도 다 있었다.
내가 변강쇠가 되다니. 혹시 마누라가 먹인 보약에 특수 성분이 들어간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변강쇠가 된거야.
사내는 뿌리 하나만 잘나도 출세를 한다고 하던데 나도 이놈이 갑자기 커져서
벼락부자에 재벌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나는 장대처럼 빳빳한 그 물건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며 온갖 잡생각을 했다.

"정확하게 32센티예요."

마누라가 줄자를 가지고 와서 그 물건의 길이를 쟀다.

"그러면 한 자?"
"네."

"와! 둘레는?"
"15센티 "

"당신 이제 복 터졌다!"
"아잉 몰라 "

"어디 시험을 해보자."

나는 마누라를 침대에 눕혔다.

'흐흐 이 마누라는 물침대보다 쿠션이 좋다니까 '

마누라의 나신에 몸을 싣자 나는 흐뭇했다.
마누라는 눈을 지그시 감고 쾌락에 몸을 떨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먼저 마누라의 거대한 젖무덤에 입술을 가져갔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마누라의 젖무덤은 희고 보드라웠다.

"음 "

내가 입술로 마누라의 젖무덤을 찍기 시작하자 마누라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신음을 삼켰다.
벌써 마누라의 큰 입이 잔뜩 벌어져 있었다.

'보드랍기도 하지 '

나는 입술로 마누라의 젖무덤을 찍다가 하얀 젖무덤 위에서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마누라의 젖무덤은 밍밍했다.

여름이었다.
땀을 흘린 탓인지 약간 잡쪼름한 소금기도 혀 끝에 느껴졌다.

"여보야, 너무 좋아..."

마누라가 좋아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응석을 부렸다.
이런 말에는 굳이 대답할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나는 마누라를 애무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마누라의 희고 뽀얀 젖무덤을 한 입 가득 베어 물었다.

'에그 좋은 것 '

아아 마누라의 이 보드라운 촉감이라니. 뚱뚱한 여자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이
아니면 무슨 맛에 하마 같은 마누라를 데리고 살랴.

나는 마누라의 몸속으로 나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윽!"

그러자 마누라가 짧은 신음을 토하며 두 팔로 내 머리를 힘껏 끌어 안았다.

"괜찮아?"

나는 걱정이 되어 물었다.

"응..."

마누라가 간신히 속삭였다.

"그럼 "

나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누라는 뚱뚱한 몸집과는 달리 한없이 부드러웠다.

"으"

마누라는 내가 반복운동을 시작하자 뜨거운 호흡과 함께 신음을 토해냈다.
나도 서서히 호흡이 거칠어져 왔다.
마누라는 두 다리를 허공으로 들어올려 내 허리에 감았다.

나는 열심히 반복 운동을 했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10분쯤 마누라 위에서 반복운동을 하자 숨이 가쁘고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마누라는 내가 반복운동을 하는데 박자라도 맞추듯이 아이고 좋아,
아이고 나 죽네, 하면서 허리를 흔들어댔다.

"내가 위에서 할께요."

마누라가 성에 차지 않는지 갑자기 나를 눕혀 놓고 제가 위로 기어 올라왔다.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여편네 같으니. 여편네가 감히 서방한테 기어 올라와?

나는 땀도 식힐 겸 네 활개를 펴고 누웠다.
이제 한 10분 동안 잠자코 있으면 마누라가 혼자서 신나게 즐길 것이다.

"으으"

마누라가 거대한 엉덩이를 하체로 내려놓으며 몸을 떨었다.
눈을 뜨자 마누라의 넓은 가슴팍에 달린 두 개의 커다란 육봉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으 "

이번엔 마누라가 일정한 속도로 둔부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마누라가 둔부를 흔들어댈 때마다 젖가슴이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아이고 좋아 "

마누라가 입을 벌리고 환성을 질러댔다.
나는 그때 마누라의 어깨 너머로 문간방 주영희가 문 뒤에 숨어서 우리의 정사를
훔쳐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 예상대로였다.
주영희는 마누라가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하자 잠에서 깨어났을 것이고 신음소리가
야릇하자 살금살금 다가와 문틈으로 훔쳐보기 시작한 것일 터였다.

'흐흐...너도 오늘밤 잠 자기가 쉽지 않을 걸 '

나는 속으로 웃었다.
주영희가 흠쳐보고 있으므로 더 신나게 일을 벌일 작정이었다.

"아이고 나 죽네 "

나는 마누라의 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아이고 좋은 거, 아이고 "

그러나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마누라가 둔부를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입에서 비명과
울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두 손으로 마누라의 둔부를 받쳐 안았다.
마누라가 좋아하는 자세였다.

"아이고 좋아! 아이고..."

마누라가 내 목을 힘것 끌어안았다.
나는 마누라의 가슴을 다시 한 입 가득 물었다.

"으으...!"

마누라가 격렬하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마누라를 눕혔다.
마누라의 얼굴은 어느 사이에 시뻘겋게 달아 있었고 전신이 땀투성이었다.

나는 마누라를 위에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여, 여보!"

마누라가 밑에서 몸부림을 쳤다.
나는 더욱 세차게 마누라를 밀어 붙였다.

"여보! 나 죽을 것 같아요, 그만, 그만해요 "

그러나 그것은 좋아서 죽겠다는 표현이고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나는 계속해서 마누라를 밀어 붙였다.
밀 때 확실하게 밀어야 마누라가 까무러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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