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의아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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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007회 작성일 17-02-12 11:26

본문

어느 새 이부장은 우리가 들어 앉아 있는 칸막이의 커튼을 내리고는
나의 옆자리에 조심스레 앉았다.
가벼운 바람과 함께 그의 술 냄새, 몸 냄새가 나에게 닥아 왔다.
그가 망설이며 내 허리를 손으로 감아 왔다.
나의 엉덩이에 손을 갖다 내더니 천천히 어루만졌다.
내가 이때 까지 경험한 남자들이 하나, 둘, 떠오르며 몸이 떨려 왔다.
황홀한 듯 내 다리를 어루만지 던 손,
벌려진 내 가랑이 사이에 입을 틀어 박고 빨아 대던 얼굴,
헉헉 대며 내 위에 올라타고 엉덩이를 흔들어 대던 사람,
내 질구 속에 박아 대던 시커멓게 발기된 좆..
술기운이 몸에 퍼지면서.. 그의 손길이 좋았다.
그러나 이쯤에서 끝내야지 생각하고 몸을 추스렸다.
'부장님, 저 이제 그만 나가겠어요.'
벌겋게 충혈된 눈이 어리둥절하게 나를 쳐다보았다.
아마 다 된 밥이라고 생각했는 데 의외인 모양이었다.
'왜..그래요?'
'아시잖아요. 제 남편이 x과장이잖아요.'
소심한 그는 무안한 듯 어쩔줄 몰라 하며 나의 엉덩이에 얹은 손을 뗐다.
그러는 그가 불쌍해 졌다.
그리고 솔직이 난 너무 하고 싶었다.
그동안 여러 남자를 거치면서 처음 보는 남자와도 철저히 즐길 수 있는
내가 된 것이다. 타락한 것이다.
나는 어정쩡해 있는 그의 손을 잡아 나의 씹쪽으로 가져 갔다.
팬티와 치마를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떨리는 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의 손을 이끌어 천천히 나의 사타구니 위로 인도했다.
가랑이를 벌렸다.
그의 손이 나의 씹두덩위를 감싸 안았다.
그의 다른 한 손이 나의 치마 속으로 들어 왔다.
나는 그의 손길을 제지하지 않았다.
나는 그가 이 경양식 집의 커튼 속에서 할 수 있는 것 까지만 허락하리라
마음 먹었다. 호텔에는 절대 가지 않는다.
여기서야 이런 정도의 애무 밖에 더 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 이 곳을 벗어 나기에는 나는 너무나 달아 있었다.
그의 손이 나의 팬티 속으로 들어 왔다.
나의 씹털의 질감을 감상하듯 천천히 보지 근처를 쓰다듬더니 곧바로
내 구멍 속으로 진입해 들어 왔다.
그러나 팬티 때문에 손이 잘 들어 오지 않았다.
그가 내 팬티를 벗기는 것을 엉덩이를 살짝 들어 도와 주었다.
그는 아예 스타킹 까지 벗겨 내었다.
그는 눈을 크게 뜨며, 황홀한 듯 나의 붉은 등불아래 벗겨진 다리를 응시했다.
그는 손으로 나의 발목을 잡아 보았다.
천천히 종아리 쪽으로 손이 올라 왔다.
그리고 허벅다리를 지나 나의 씹구멍 쪽으로 올라 왔다.
손가락이 내 입구를 찾아 두리번 거렸다.
보지 구멍을 겨우 찾은 손가락이 질구 속으로 파고 들었다.
깊숙히, 깊숙히 손가락이 들어 왔다.
손가락을 안에서 휘 두르는 모양이었다.
그는 손가락을 이리저리 돌리며 깊이 깊이 쑤셔 넣었다.
나는 다리를 한 껏 벌렸다. 보지가 찢어지도록..
그 사람의 손가락 뿌리가 내 씹구멍 입구에 막혀 더 들어 가지 못하는
데 도 그는 계속 쑤셔 넣었다.
그러나 그 손가락 뿌리가 오히려 나의 보지 입구를 마찰시켜
나를 기막히게 자극했다.
그가 그의 입술을 내 입안으로 밀어 넣으려 했다.
그런데 그건 싫었다.
입술을 피하자 그도 내 의도를 알았는 지 다시 손장난에 열중했다.
나의 씹 주위는 온통 질척 질척해져 있었다.
씹구멍은 물론이고 씹털, 항문 주위는 마치 꿀이라도 발라논 것과도
같았다.
그가 손을 보지 속에서 뺐다.
갑자기 허전해 있는 데.
이부장이 이상하게도 나의 항문 주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까지 항문을 섹스 시 즐겨 본 경험이 없었는 데
의외로 기분이 괜찮았다.
내가 가만있자 이 부장은 계속 항문을 문질렀다.
근데 항문을 간지럽히던 그의 손가락이 갑자기 항문 속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게 아닌 가?
나는 놀라 제지하려다가 그만 두었다.
우선 기분이 괜찮았고 호기심이 생겼던 것이다.
미끌 미끌하게 액체가 묻은 손가락이 천천이 항문 속으로 밀려 들어 왔다.
나는 그가 편하게 그 짓을 하도록 엉덩이를 약간 앞쪽으로 내밀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 넣고 있는 모양이었는 데, 엄지 손가락도 동시에
나의 씹구멍 속에 밀어 넣었다.
항문 속이 약간 아픈 듯 했지만 기분만은 좋았다.
일단 첫마디를 넣은 손가락은 몇번 움직이더니 깊숙히 쑤욱 하고
들어와 박혔다.
좋았다.
씹구멍의 쾌감보다는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정신적으로도 자극이 되었다.
마치 씹 동작을 하 듯 손가락이 들락 들락 움직였다.
'미세스 x, 아프지 않아요?'
'아뇨, 부장님, 괜찮아요.'
'보지 속 살보다는 항문이 약간 질긴데? 손가락이 꽉 조여와.'
그도 신기한 듯 항문 속에 넣은 손가락의 전후진 동작을 계속하며 속삭였다.
'제수씨, 씹속에 넣은 엄지 손가락하고 항문에 넣은 손가락하고 닿았어.'
'그냥 얇은 가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것 같아. 두개 구멍이 거의 나란히
있어.'
그는 감탄하며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나의 엉덩이를 마구 뒤틀며 미친 듯 흥분했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보지 구멍과 똥구멍을 들락 거리며 유린했다.
나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그가 갑자기 손을 빼더니 바지의 허리띠를 풀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듯이..
난 더 이상 그를 제지할 힘을 잃었다.
그가 유도하는 대로 의자에 앉은 채로 다리를 약간 올린 채 벌렸다.
그는 더 이상의 애무나 군 동작을 포기하고 번쩍 쳐든 좆 대가리를
나의 씹구멍 속에 틀어 박았다.
나는 다리를 더욱 들어 올리며 그의 좆이 마음껏 들어 올 수 있도록 했다.
나도 , 그도 이를 악물고 숨을 죽이며 씹 동작에 열중했다.
나는 곧 바로 절정에 올랐다.
이런 장소에서 한다는 게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나의 허리를 안은 채 조용히 전후진 동작을 하던 그의 엉덩이가 빨라 졌다.
내가 빠르게 속삭였다.
'부장님, 나 지금 느낄려고 해요. 빨리 싸주세요. 내 보지에...'
그는 악 물었던 입을 겨우 약간 벌리고 신음을 토해 냈다.
그의 입에서도 끄응..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 그의 좆물이, 정액이 내 몸 속에 들어 오는 걸 나는 알았다.
잔뜩 긴장해 그를 조이고 있던 나의 씹 살이 맥이 풀리 듯 풀렸다.
겨우 1분여의 삽입이었지만, 엄청난 흥분이 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느끼기는 처음이었다.
그는 내 보지에 좆을 박은 채로 한동안 그대로 있었다.
그의 좆이 천천히 오그라 들었다.
그리고 사라지듯 나의 몸속에서 빠져 나갔다.

집에 돌아온 나는 눈물을 흘리고 싶었다.
여보 미안해, 정말이야.
남편에게 오늘 일을 숨기고 싶진 않았다.
그렇다고 말할 자신도 없었다.
대신 그에게 이 글을 보내려고 마음 먹었다.
글쎄 남 들이 알면 이해할 수 있을 까?
그들의 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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틂 12

나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자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왔다.
아내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이부장에 대한 것이었다.
이 부장은 겉 보기에는 얌전하나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까는 사람으로
회사 안에서도 정평이 있었다. 술자리가 무르 익으면 술기운이 발동하면서
자기가 따먹은 여자 얘기를 신이 나서 늘어 놓았다.
술이 깨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며, 그때 한 이야기는 모두 꾸민 것이라고
둘러 대었다. 그러나 그의 얘기의 정황으로 미루어 상당 부분이 정말일 것이
라고 우리끼리 추측을 했었다.
이제 그의 입에 내 마누라를 따 먹은 얘기가 등장할 것이 아닌가?
항문에 손을 집아 넣었더니 어떻더라는 둥..

언젠가 그와 한국에 있을 때 사우나에 갔었는 데 좆이 유난히 시커멓고
불알이 길게늘어 져 보였던 기억이 났다.
그 좆이 잔뜩 고개를 처 들고 와의프의 보지에 꽂혔을 것을 생각하니
열이 솟았다. 그동안 아내가 딴 남자와 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상상 속에
그 광경을 떠 올리며 야릇한 황홀감 마져 느꼈었는 데,
이제 내가 아는 녀석의, 그것도 직접 본 적이 있는 자지가 내 마누라의 씹을
유린했다고 생각하니 밥맛이었다.
그놈의 좆이 마누라의 흥건한 씹물에 젖어 질걱대며 보지를 들락 거리는 광경이며
그 축 늘어진 불알이 마누라의 항문에 닿아 흔들 거리는 정경이 떠올랐다.
이제 그 이부장이 나를 만나면 내 아내와의 그 때를 떠올리며 흐믓한 미소를
지을 것 아닌가.
그러나 어쩔 수가 없었다. 그가 아내를 강간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렇게
된 마당에 이제와서 아내를 탓한 듯 무엇하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이부장이 술자리에서 들려 준 얘기가 생각 났다.

'내가 말야, 이 회사에 오기 전 결혼한 회사 직원의 집들이에 간적이 있었어.
근데, 작은 회사라서 그때 온 사람이라봐야 여사원 합쳐서 예닐곱 명이었는 데
그나마 밤이 늦자 모두 가버리고 나와 집 주인을 포함해 4명만이 남았지.
신혼인지라 그 녀석은 빨리 가주었으면 하는 눈치 였지만, 난 모른체하고
계속 술을 마셨지.'

사실 그때 그는 신부가 너무 맘에 들었단다. 식장에서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지만
채 25살도 되지 않은 젊은 그 여자는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 좋았었단다.

그때 그(이부장)는 과장이 이었는 데, 그 중 상급자라 마음 놓고 신부에게도
농담을 야한 해댔다. 그때 마다 수줍은듯 얼굴을 붉히는 그녀가 너무 괜찮았다.
적당한 키에 엷은 베이지 색의 홈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겉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틀림없이 이쁜 다리와 몸매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얇은 젤리라도 얼굴에 입혀 진 듯 얼굴은 투명하고 환했다.

그런데 이부장 일행이 집에 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술이 계속되자
어느 샌가 신부가 사라졌다.
아마 안방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모양이었다.
술을 한참 마시던 일행 들도 취해서 흔들 거렸고, 신랑 녀석은 아예 옆으로
쓰러져 잠들었다. 꽤 피곤했던 것 같았다.
잠시 후,
이 부장이 소변을 보기 위해 비틀 거리며 화장실을 가는 데, 문이 약간 열린
안방이 보였다. 방안에는 불이 꺼져 있었고, 방바닥에 깔린 요 위에는 신부가
쓰러져 잠을 자고 있었다.
아마도 부르면 언제라도 일어 나기 위해 문을 약간 열어 놓은 듯 했다.
화장실에 들어가 일을 본 다음 나오려다 말고 이부장은 잠시 머뭇거렸다.
화장실을 나와 다시 자리에 앉은 이부장은 짐짓 취한 체 하며, 술을 깨기 위해
잠간 바깥 바람을 쐬고 오겠다고 얘기하고는 다시 일어서 나왔다.
안방 문을 살며시 열고 도둑 고양이 처럼 안방 안으로 들어 갔다.
신부의 향긋한 화장품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요 위에 누워있는 신부의 엉덩이의 곡선이 아름다웠다.
치마 끝으로 그녀의 발목이 살짝 보였다.
손을 뻗어 발목을 살며시 잡았다.
손이 떨렸다.
너무나 부드러운 살의 감촉..
손을 안쪽을 밀어 넣었다.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종아리가 손아귀에 들어 왔다.
사실 이부장은 방에 들어 올때 만 해도 잠시 들여다 보거나, 옷위로 엉덩이
만이라도 만져볼 심산이었다.
그러나 이부장은 마음을 고쳐먹었다. 문이 닫힌 걸 확인했다.
창밖의 불빛이 잠든 신부의 얼굴을 비췄다.
이부장은 허리 띠를 풀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다.
좆이 엄청나게 팽창되어 건들 거렸다.
손을 그녀의 옷 속을 쑥 집어 넣어 허벅다리를 만졌다.
탄탄한 젊은 여인의 육체...
이부장은 질금 질금 시간을 끌 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정공법으로
나가기로 했다.
손을 엉덩이로 가져가 팬티를 잡아 내렸다.

예상대로 그녀가 깨어 벌덕 일어 나려 했다.
놀란 눈이 토끼처럼 되어 이부장을 쳐다 보았다.
'어머, 이 과장님. 어쩐...'
이 부장은 그녀의 입을 막고 그녀를 다시 쓰러 뜨렸다.
그녀가 바둥 거렸다.
이부장이 팬티를 벗기려 하자 그녀가 안간힘을 다해 막으려 했다.
그녀는 소리를 지를 의사는 전혀 없는 듯 했다.
그저 가엽게도 자기 힘으로 이 상황을 벗어 나려는 듯했다.
이부장은 그녀의 입에서 손을 떼고 그녀의 팬티를 벗기기 위한 동작에
가세했다.
이러한 과격한 행동은 이부장으로서는 상당히 예외에 속했다.
그만큼 그녀가 매력적이었던 걸까?
이부장은 빠르게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내가 늦게 나가면, 다들 날 찾을 거야. 가만히 있어요.'
그녀가 바깥 사람들에게 원조를 청할 기색이 없을 뿐더러 그들이 이 상황을
알까봐 겁을 먹고 있는 그녀를 간파한 것이다.
역시나 그녀의 몸에서 힘이 빠지고 반항하는 몸동작이 잦아 들었다.
이부장은 손쉽게 팬티를 벗겨 내었다.
시간이 없어 그녀의 몸매랑 피부를 감상할 수 없음이 안타까왔다.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의 씹구멍 위에 그의 좆을 정조준 한 다음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액체가 없어 서인지 잘 들어 가지 않았다.
좆 머리를 입구에 둔채 몇번 전후 동장을 하자 약간 매끌매끌해 졌다.
다시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작게 신음했다. 고통의 신음이었다.
거의 처녀에 가까운 그녀의 구멍이 벌어지는 느낌이 역력했다.
페니스에 약간의 통증이 올 정도로 좁았다.
그녀는 아픔 듯 얼굴을 찡그리며 빨리 이 상황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이부장은 천천히 전후 동작을 계속하며 손으로 신부의 허리, 허벅다리,
가슴 등을 어루 만졌다.
매끌 매끌한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그 피부의 감촉에 이부장은
지금 집어 넣고 있는 페니스로 부터의 쾌감마저 잊을 정도였다.
삽입한지 일분여도 안되었는 데, 벌써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는 조루 기질이 있는 모양이었다.)
신부가 그걸 알아 차렸다.
'과장님, 제발 그거만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저 오늘은 위험해요.'
그녀가 애원했다.
이부장은 짖궂게 되 물었다.
'뭐 말이야..'
그는 극치에 거의 다다르고 있었다.
그녀가 황급히 머뭇대며 말했다.
'사정말예요. 하면 안되요. 과장님. 제발...'
이부장의 마음 속에는 파괴의 본능이 고개를 쳐 들고 일어섰다.
쾌감으로 흉해진 얼굴이 일그러지며 탐욕스런 웃음을 지었다.
'뭐라구..?'
이부장은 신부의 보지 속에 박힌 좆을 흔들어 대며 물었다.
'과장님, 제발 사정하지.....으으.. 윽.'
그녀는 계속 애원하고 있었다.
이부장은 그 순간 자신이 악마라도 된 것 같았다.
그는 절정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 속에 힘차게 힘차게 그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녀는 몸에 들어 오는 이부장의 정액을 받아 들이며, 울먹였다.

이부장은 천천히 그녀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자기가 엄청난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느꼈다.

고백하는 이부장의 얼굴은 정말 속죄하는 듯 했다.
그의 말이 얼마나 진실성이 있는 지는 알 수 없었으나, 그 이후로도
거의 똑같은 얘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는 것으로 보아 전혀 꾸민
이야기 같지는 않았다. 아니면 100% 진실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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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 부터 저녁 약속을 위한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의 외출 준비는 화장하기, 입을 옷 고르기에 앞서 목욕하기가 우선이었기
때문이었다.
목욕을 하고 돌아오니 몸이 나른 해 졌다.
한잠 자고 일어 나니 얼굴이 오동통하니 피부가 한결 좋아 보였다.
나이가 삽십대 이다보니 이십대일 때와는 달리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얼굴이랑
모습이 달라 보인다.
오늘은 다른 날 보다도 더 신경이 쓰여 몸가꾸기에 시간을 더 잡아 먹고 있었다.


여러 남자를 만나다 보니 오늘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에 가슴이 설레이기도
하고, 남자마다 다른 독특한 맛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사실 이런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남자란게 다 같으리란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천차 만별일 줄은 몰랐었다.

우선 몸무게 부터 다르니 내 몸을 내려 누르는 압박감도 다른 건 당연하지만.
내 몸에 올라타서 힘을 주는 부분도 남자분에 따라 다르다.
어떤 분은 주로 하복부 그러니까 결합 부위에 온 힘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다른 분은 나의 상체를 있는 힘을 다해 부여 잡고 그 대신 하복부는 천천히
움직인다.

어떤 분은 얌전히 내 위에 올라 타고 페니스를 나에게 삽입하고서는
천천히 하복부를 움직이며 자기의 페니스를 조여오는 압박감이라든지 질감을
음미하며, 야한 이야기를 속삭이기를 좋아 하는 타입도 있고,
반대로 상대에 대해서는 신경을 거의 안쓰는 듯 마치 거칠게 싸움하듯 삽입
그 자체에만 열중하는 분이 있다.
물론 위에 말한 것들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최고 일테지만,
그런 사람은 이때까지 나의 남편 이외에는 만나 본 적이 없다.
글쎄 앞으로 만날 수 있을 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내가 특히 설레이는 이유는? 글쎄..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 약속 시간은 6시 였다.
정확한 시간에 그가 문을 열고 나타 났다.
그는 웃음을 지으며 곧바로 나에게 다가왔다.
우리는 이미 낯이 익은 사이였다.
그는 나의 두번째 상대였던 주유소를 경영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반가운 듯 반색을 하며 내 앞에 앉았다.
'그 동안 잘 있었어요?'
그는 그 날밤의 나를 상기하려는 듯 나를 뚫어 지게 쳐다 보았다.
나는 굳이 그와 눈을 마주 치고 싶지 않아서 외면했다.
그런 내가 어색했는 지 차를 대충 마시자, 그는 나에게 시간이 되었으니
나가자고 했다.
나를 태운 차는 상계동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가 입을 열었다.
'사실 이번에 또 만나 뵙기 위해서 남편되는 분 한테 사정 사정했지요.
남편 말씀이 제가 처음으로 부인과 두번째 만나는 사람이라면서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나와 주셔서.'

그는 정말로 좋은 듯 싱글벙글 대었다.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은 것은 2주전이 었다.
남편이 말하기를 지난 번 두번째 만났던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는 데
상당히 이색적인 제의를 하더라는 것이다.

그가 말하기를 자기 후배에게 나와 경험한 것을 얘기했더니,
엄청 흥분하면서 그걸 또 그의 부인에게 얘기했단다.
그의 부인 역시 충격적인 얘기에 놀랐고, 둘은 그 날밤 색다른
자극 속에서 섹스를 즐겼다고 했다.
결혼 한지 4년된 부부로 30이 갓 넘은 부부였는 데, 서로의 섹스에 대해
슬슬 권태기를 느낄 즈음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색다르게 섹스를 즐기는 방법을 생각해 내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단다.
그건 다름 아닌 그 후배 부부와 나, 그리고 그 주유소 사장 넷이서 같이
즐기는 것이었다.
주유소 사장의 부인을 끼워 넣는 방법도 있었지만, 솔직히 거의 60kg에

가까운 몸매와 그 얼굴로 자극적인 밤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주유소 사장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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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야기를 잠시 쉬고 한담을 나눌까 합니다.
그동안 저의 글을 읽어 주시고 약 100여분이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시간이 나지 않아 거의 회신을 못해드린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보내 주신 메일을 보면 제 이야기의 진실성에 대해 의심하시는
분들이 다소 계시더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세상에는 자신의 생각의 범위를
벗어 나는 일이 얼마든지 (비단, 성에 관한 것 만이 아니고,)
일어 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여러분이 제 말을 믿어 주시던 아니던 저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무 것도 없기에 굳이 사실임을 더 이상 강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한가지 계획한 일이 있었습니다.
계획이란 다름아닌 제 아내가 제가 소개한 다른 남자 분과
성관계하는 것을 녹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 만난 분에게 제 계획을 말씀드리고, 그 분의
협조(?)를 얻어 녹화에 성공을 하였읍니다.
제 아내에게는 비밀로 하였는 데, 아내가 샤워를 하는 사이
캠코더를 구석에 몰래 설치하여 촬영하였습니다.
DHL로 급히 탁송을 받아 조금 아까 시사(?)를 하였는 데...

아마 저의 이런 행동에 대해 변태 운운하며 비난의 메일이
쇄도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어쨌든,
어두운 조명, 고정된 앵글과 Zoom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제한된
화면을 보여 주었는 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분을 제에게 주었습니다.
밝히기 쑥스럽지만, 하옇튼 서너번했습니다. 혼자서.
이야기로, 상상으로 즐기던 것과는 비교 불가!

먼저 와이프가 벌거벗은 몸으로 침대에 올라 갑니다.
화면이 어둡긴 했지만, 남자 분이 일부러 여기 저기 켜 놓은 불때문에
그런대로 몸매를 잘 보여 줍니다.
아직은 가는 허리, 포동 포동한 엉덩이, 날씬한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가 아내를 안습니다. 그 역시 벌거 벗었는 데..
첫 느낌은 역겨움, 거부감이 느껴 졌습니다.
낯선 남자가 벌거 벗은 몸으로 잔뜩 발기된 페니스를 나의 아내의 배에
대며 끌어 안는 데 안 그럴 사람이 없겠지요.
그러나 둘이 침대에 누어 애무를 시작하자 점점 그런 감정이 사라지고
나의 페니스가 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카메라의 앵글이 침대 아랫 쪽으로 치우친 탓에 둘의 얼굴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자가 아내의 위에 올라 갑니다.
그리고 가슴을 혀로 빨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가슴은 그리 크지 않지만
옆에서 보이는 가슴은 그런데로 보기 좋습니다.
와이프가 꿈틀댑니다.
그 남자가 계속 가슴을 빨며, 손을 뻗어 아내의 몸을 만집니다.
허히, 엉덩이, 허벅다리, 종아리, 발목, 그리고 발가락..
아내는 무릅을 구부려 그가 쉽게 종아리 밑 부분을 애무하도록 도와 줍니다.
아내가 옆으로, 몸을 카메라 쪽을 향하여 돌아 눕습니다.
남자분이 아내의 하복부가 잘 보이도록 유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빛이 가려 어둡긴 했지만 거무스름한 씹털이 뚜렸이 보입니다.
배 위에 제왕절개를 한 자국이 선명하여, 나의 아내임이 분명(?)합니다.
남자가 뒤에서 안으며 손을 뻗어 아내의 씹털 위에 얹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내밀어 이미 애액이 흥건할 질구 주위를 문지릅니다.
아내가 꿈틀하며 짧막, 짧막한 신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나중엔 손가락이 깊숙히 보지 속으로 박히자, 엉덩이를 전후로 움직이며
흥분이 고조됩니다.'
남자 분도 흥분이 엄청나게 되는 지 아내를 바로 눕게하고 그 위에 올라
갑니다.
그의 사타구니 사이로 발기된 페니스가 흔들거리며 아내의 보지를 조준합니다.
아내가 다리를 약간 벌리고 무릅을 세웁니다.
아내의 몸매가 이쁩니다.
페니스가 구멍을 찾아 내려 갑니다.
1초도 되지 않는 동안 잠시 멈추고 구멍 입구를 찾는 듯 하더니,
남자의 엉덩이가 쑥 내려갑니다.
이 장면을 보던 나는 나도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삽입이 되었습니다.
남자의 엉덩이가 마구 움직입니다.
아내도 몸을 비틀며 요동을 칩니다.
카메라가 멀어 소리는 잘 들리지 않지만 방안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침대가 삐걱 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나의 아내가 딴 남자와 하는 모습이 계속 내 눈앞에 진행됩니다.
그 남자가 누운 방향을 바꿉니다.
엉덩이가 보이도록, 즉 머리 부분을 카메라와 반대 방향으로 하여 몸을
돌렸습니다.
시커멓게 보이긴 하지만 페니스가 아내의 씹속에 삽입된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간간히 번들거리는 액체도 보입니다.
항문도 보일 듯 말듯합니다.
페니스가 뿌리 까지 박힌 채로 들락 달락합니다.
질걱거리는 소리까지 잡힙니다.
아내의 머리부분이 비로소 보입니다.
분명한 나의 아내입니다.
남자의 어깨를 안고 엉덩이를 마구 흔들고 있는 여자는 분명 나의 아내입니다.
갑자기 남자가 페니스를 뺐습니다.
번들거리는 액체가 페니스에 잔뜩 묻어 있습니다.
그 남자는 일어 서더니 아내의 상체를 일으켜 세웁니다.
아내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눈을 감고 맥없이 일어서는 모습이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그 남자가 무릅을 침대 바닥에 댄 채 일어서더니 페니스쪽으로 나의 아내의
머리를 가져갑니다.
오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입을 벌려 페니스를 머금습니다.
입을 한아름 벌려 겨우 페니스를 입에 넣습니다.
아내가 한 손으로 페니스를 잡더니 작지 않은 그 것을 입 속 깊숙이 집어 넣습니다.
남자는 아내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더니 전후로 움직입니다.
아내의 손이 남자의 허리를 감으며 머리가 전후로 움직입니다.
아내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남자가 페니스를 빼더니 더 이상은 못참겠다는 듯, 아내를 침대에 눕힙니다.
그런데 페니스를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아내의 사타구니로 가져갑니다.
당연히 그의 페니스가 아내의 얼굴 위에 위치합니다.
69입니다.
이번에는 남자의 얼굴이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파묻입니다.
아내의 다리가 구부려져 있어서 발 보이지는 않지만, 그의 혀가 아내의
질구를 애무하고 있습니다.
아내도 그의 페니스를 물고 있습니다.
커다란 페니스가 입속으로 들어 가 있는 것이 옆에서 적나라 합니다.
얼마 못가 그 자세는 정상 삽입 체위로 바뀌고
아내의 몸위에 올라탄 남자의 페니스가 힘차게 아내에게 박힙니다.
요란한 괴성이 방안에 가득차고
남자는 절정에 이른 듯 엉덩이가 크게 몇번 움직입니다.
아내도 맞받아 호응합니다.
사정이 된 것같습니다.
남자가 아내의 몸위에 축 널부러져 있습니다.
둘은 죽은 듯이 정지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한 2~3분이 계속되다가 남자가 일어 섭니다.
조그마진 페니스가 뽑혀 나옵니다.

이 테이프를 본 나의 느낌은 더 이상 여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이 테이프는 그 남자 분에게 복사해 놓지 말 것을 신신 당부했고
그분도 그렇게 약속했습니다.
100% 믿지는 않지만 그의 목소리로 판단하여 그렇게 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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