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벌거숭이 여전사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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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4,064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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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은 베드에 비스듬히 기대 반쯤 누운 자세로 의학 서적을 읽고 있다.
박혜린. 28세. 종합병원 외과 레지던트 3년차의 여의사. 신장 167센티
브레지어 사이즈 95 E 컵
진취적이고 개방적이면서도 의학도답게 지성까지 겸비한 미녀다.
지훈과는 윈디가 한국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부담없이 육체를 섞어 온
사이다.
휴가지의 오후 시간은 한가하면서도 여유롭다.
저녁 식사 때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많다.
저녁때까지는 모두가 낮잠을 자지 않으면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
의사인 박혜련은 그런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의학서적을 읽고 있다.
8월 중순의 바닷가 관광 호텔 방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에어컨을
가동시키는 것보다는 활짝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좋다.
4층이다. 창 쪽에 다른 건물이 없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아도 보는 눈이 없다.
방문을 닿으면 자동으로 잠겨 버려 안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밖에서는 열고
들어올 수 없는 관광호텔 객실이다.
에어컨을 끄고 브레지어와 비키니 수영복보다 더 섬유가 적은 티 백형
팬티 차림으로 바다 바람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책을 읽고
있다.
책을 일고있는 박혜련의 귀에 어디선지
"아악! 아악!"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소리는 윈디와 지훈이 투숙해 있는 옆방에서 벽을 타고 들려오고 있었다.
그 소리가 윈디와 지훈이 있는 옆방에서 들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린
박혜련이 빙그레 웃는다.
소리의 의미를 안다는 웃음이다.
'윈디도 보통 밝히는 애가 아니라니까!. 점심 후에 벌써 두 번째 저러니!'
박혜련이 마음속으로 중얼거린다.
'다른 방 사람도 생각해야지!. 꼭 저렇게 소리를 질러야 하나?'
마음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던 박혜련은
'하긴 지훈 것 받아들이면 저절로 소리가 나올 거야.'
하는 생각으로 바뀐다.
"아악! 아악!"
옆방에서 들려 오는 윈디의 고함 소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높아가고
있다.
그 소리를 듣고있던 박혜련의 머리에 갑자기 지훈의 벌거벗은 모습이
떠오른다.
지훈의 벌거벗은 모습이 떠오르면서 중심부에 매달린 기둥이 떠오른다.
이어 지훈의 거대한 기둥이 자기 속으로 들어오던 때의 일이 떠오른다.
'내가 왜 그걸 떠올리지?'
박혜련이 자기 눈앞에 떠오르는 뜨겁게 달아올라 요동치는 지훈의 기억을
쫓으려는 듯이 가볍게 고개를 흔든다.
고개를 흔들어 보았지만 한 번 떠오른 영상은 눈앞에서 사라지려 하지
않는다.
사라지기는 고사하고 더욱 선명하게 눈앞에 보인다.
그 영상이 선명해 지면서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박혜련은 어느 사이 자기 몸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당황한다.
"아악! 아악!"
옆방에서 들려오는 외치는 윈디의 비명을 더욱 높아 가고 있다.
들려오는 비명소리가 높아지면서 박혜련의 몸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박혜련의 손에서 책이 빠져나간다.
책이 빠져나간 손이 브레지어 속으로 파고 든다.
파고 들어간 손에 유방이 잡힌다.
유방 전체는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고 빳빳이 서 있는 꼭지의 촉감도
손으로 전해 온다.
유방을 싸 쥔 손이 주무르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짜릿한 자극이 손에 쥐어진 유방에서 일어난다.
남아있는 손이 뒤로 돌아가 브레지어 고리를 푼다.
"부르릉"
하고 소리라도 들릴 듯이 와락 쏟아져 나온다.
두 개의 손이 쏟아져 나와 있는 두 개의 젖가슴을 싸안는다.
싸안은 손이 거대한 유방을 힘주어 누르며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한다.
"으!"
박혜련의 입에서 가냘픈 신음이 흘러나온다.
신음이 흘러나오면서 눈이 감긴다.
감은 눈앞에 벌거벗고 침대 위에 엎드려 있는 여인의 엉덩이를 싸안고
뒤에서 거칠게 밀어붙이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눈앞에 떠 오른 모습이 더욱 선명해 진다.
눈앞에 떠 오른 모습이 더욱 선명해지면서 엎드린 채 엉덩이를 마구
흔들고 있는 여자의 얼굴과 뒤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남자의 얼굴이 보인다.
여자의 얼굴은 박혜련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이고 남자는 지훈이다.
"으으! 으으!"
지훈과 연결된 채 엎드려 엉덩이를 마구 흔들고 있는 자기 모습과 뒤에서
야수처럼 밀어 지훈의 모습이 보이면서 박혜련의 신음이 조금씩 높아진다.
신음 소리가 높아지면서 호흡이 거칠어지고 거칠어진 호흡이 흩트려진다.
흐트러진 호흡이 점차 빨라져 간다.
호흡이 빨라져가면서 오른 쪽 젖가슴을 싸안고 주므르던 오른 손이 아래로
내려간다.
아래로 내려간 손이 뒤로 돌아가 몸의 마지막 일부를 가리고 있던 작은
삼각형의 천을 끌어내린다.
작은 삼각형이 작은 천이 몸을 떠나면서 아무것도 가린 것이 벌거벗은
스무 여들 살 여자의 성숙한 알몸이 환한 여름 햇살 아래 모습을 나타낸다.
창으로 들려오는 강렬한 여름 태양 아래 드러난 성숙한 여인의 벌거벗은
몸은 최고의 예술가가 혼을 쏟아 조각해 놓은 명품처럼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느껴진다.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던 마지막 작은 천을 끌어 발 아래로 내려버린
박혜련의 손이 여자의 검은 숲 위에 올려진다.
손바닥으로 숲 위를 누른 채 손끝이 계곡 속의 동굴을 파고 들어간다.
그때부터 젖가슴을 싸고 문지르는 손과 숲을 덮은 두 개의 손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손의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과는 반대로 호흡은 불규칙적인
것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호흡이 불규칙해 지면서 침대에 비스듬히 기대 누운 자세로 손을 움직이던
박혜련이 몸을 틀어 무릎을 꿇고 엎드린 모습으로 자세를 바꾼다.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치켜든 박혜련의 이마가 베개에 파 묻힌다.
이마가 베개에 파묻히고 머리 쪽이 낮추어지면서 엉덩이가 더욱 하늘로
향해 치켜들어진다.
그런 모습으로 한 손은 젖가슴에서 다른 한 손은 계곡 속에서 거칠게
움직이고 있다.
태양 광선이 환하게 비춰 드는 여름날 오후 벌거벗은 젊은 여자가
침대에서 벌이고 있는 자위행위는 추하다기 보다 차라리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아아! 아아아!"
박혜련의 입에서 절정의 비명 소리가 터지면서 몸이 앞으로 폭
꼬부라진다.
꼬부라진 몸에서 거친 숨만 터져 나올 뿐 움직임이 정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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