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름다운 유혹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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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4,86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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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의 자작입니다. 다른 곳에 올릴 때에는 <자연인>의 글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글의 관리를 위해서 입니다.

아름다운 유혹 (1)

정민이는 꿈을 꾸고 있었다. 자주 다니는 만화집 주인 아줌마가 가슴
으로 정민이의 얼굴을 누르면서 정민이가 앉아 있는 뒤쪽의 진열대에서 책을
꺼내려 하고 있었다. 손이 잘 닿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한 쪽 발을 의자
위에 올리고 올라섰는데 짧은 반바지를 입은 그녀의 허벅지가 정민이의 눈
앞에 다가와 있었다. 나머지 한 발은 정민의 머리 지나 다른 쪽의 의자
등받이에 살짝 걸치고 진열대 위쪽의 책을 찾는데 언뜻 눈을 든 정민이의
눈에 반바지와 하얀 허벅지 사이로 그녀의 사타구니가 스쳐갔다. 얼른 시선
을 만화책 속으로 옮겼지만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순간에 시선을
돌렸지만 그 강렬한 인상은 정민의 심장을 순간 멈추게 했고 멈춤의 순간이
지나자마자 보다 빠르게 쿵쾅거렸다. 정민이는 다시 눈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삼베같은 옷감으로 만든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옷감에 풀
을 먹였는지 뻣뻣해 보이는 옷감은 들려져 있었고 바지 속이 그대로 들여다
보였다. 눈부심이란 꼭 이런 것일 것이다. 허벅다리 안쪽의 그 하얀 속
살을 보는 순간 또 한번 숨이 멈출 듯 하며 정민이는 이상한 느낌과 함께
자지가 쭉 늘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삼각 펜티 옆으로 그녀의 보지털 몇
가닥이 드러나 있었다. 태어나 처음 보는 희멀건 허벅지와 몇 가닥의 보
지털, 그리고 태어나 처음 느끼는 충격.
정민이는 몇 번이나 시선을 책 속으로 옮겼다가 다시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을 바라보곤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더운
피가 그의 가슴을 때리고 그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그의 자지를 팽창시키
고 있었다.
'보지를 빨고 싶다.'
그녀의 보지를 빨고 싶고 그녀의 보지를 만지고 싶은 열망이 정민이의 심
장을 터질 듯이 쿵쾅거리게 했지만 그 열망만큼의 용기는 그에게 없었다.
정민이는 자신의 침 삼키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의 사타구니로부터 비린내 같
은 향기가 배어나오는 착각을 느꼈다. 만지고 싶었지만 손이 움직이지 않았
다. 보지를 빨아 보고 싶었지만 그녀를 만지지도 못했다.
그녀가 일부러 정민이의 옆으로 와서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정민이도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만화집 안에는 그녀와 그녀의 간난아이, 그리고 정
민이 뿐이다. 그들 외에는 텅 비어 있는 만화 가게에서 하필 정민이 뒤쪽
손조차 잘 닿지 않는 곳의 책을 꼭 이 때에 꺼내야할 당위성은 이미 없
는 것이다. 그녀는 이미 여러 번 정민이에게 친절함과 정다운 호감을 드러
낸 바 있다. 그건 단골손님에 대한 친절함인 듯도 했지만 이미 정민이를
보며 여러번 웃음을 보였었다. 정민이는 머리가 터질 것 같은 혼란 속에서
끄덕거리고 간질거리는 자지의 느낌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데 어느새 그녀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삼베 반바지가 짧은 치마로 변하고 그녀의 펜티는
보이지도 않았다. 정민이는 드디어 그녀의 보지를 보았다. 정민이는 현기증
을 느꼈다. 하얀 허벅지의 눈부심과 거무죽죽한 보지의 어른거림이 정민이를
어지럽게 했다.
'보지, 보지---'
정민이가 오직 보지라는 하나의 단어만으로 몽롱해지고 있을 때 어디서 신
음 소리가 들려 왔다. 그녀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보이지 않고 여자의
신음 소리만 보다 가까이 들렸다. 정민이는 더 참을 수 없었다. 다행이
주인 아줌마도 보이지 않는다. 정민이는 자신의 자지를 잡았다. 자지의
껍질을 뒤로 밀며 엉덩이에 힘을 주고 허벅다리를 조였다. 무엇이 터지는
것 같은 느낌과 알 수 없는 신음소리와 무엇이 무엇인지 모를 혼돈이 있었
다.
아득한 나른함을 느끼면서 정민이는 천천히, 조금씩 눈을 떴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우는 것 같은 여자의 신음 소리가 들려 왔다.
'저녁인가?'
조금씩 눈이 익어가자 방안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비키니 옷장의 윤곽
과 그 옆에 걸린 옷들의 윤곽, 그리고 나머지 것들. 신음 소리는 옆방에
서 들리고 있었다. 정민이는 방안의 윤곽들을 둘러보다가 조금씩 옆방에서
들리는 신음 소리에 신경을 집중해 갔다. 사타구니에 무엇이 흐르는 끈적한
느낌이 있었다.
'이게 싸는 건가?'
정민이는 몽정을 한 것이었다. 정민이는 끈적거리는 느낌이 좋지 않아 펜
티를 벗어 사타구니를 닦아냈다. 몽정은 처음이었다.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
로 싸 본 것이었다.
"어-엉, 어--엉, 허어---엉"
신음 소리가 더 커지고 있었다. 정민이는 의식할 것도 없이 이미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옆방은 약국 아줌마가 사는 집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
면 옆방이 아니라 옆집이었다. 정민이가 있는 방과 옆방은 20센티쯤 떨어
져 창문을 맞대고 있는데 정민이의 방은 창고에 딸린 방이라 자그마한 창문
이 나있고 옆방은 안방이어서 큰 창문이 나 있었다. 정민이의 방은 가구점
물건을 쌓아 놓는 창고의 한쪽에 작은 방을 들인 것인데 창고는 가구점
본채와는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저만큼 떨어져 있었다. 오래 동안 사용하지
않고 비어둔 방이었는데 최근에 정민이가 쓰게 된 것이었다. 정민이는 가구
점에서 잠깐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서실에 다니고 있었다. 독서실에 있는
시간보다는 만화가게에 앉아 만화책이나 무협지를 읽는 시간이 많았지만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재수생이었다.
"으-엉, 어흐--엉"
여자의 신음 소리가 더 커지고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남자가 무어라 속삭
이는 소리도 들려왔다. 그런 소리들은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지만 정민이의
본능이 그 소리의 의미를 먼저 알아챘다. 묘한 두근거림이 정민이의 가슴을
지나자마자 사타구니께로 흘렀다. 정민이의 자지가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정민이의 손이 자지를 감싸고 있었다.
"한번 더 싸 줘! 나 아직 안 됐어! 내가 허께."
여자의 달뜬 목소리가 뾰족하게 새어 나왔다. 부스럭거리는 소리, 무엇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 은밀한 움직임이 일으키는 작은 소리들이 뒤섞여 들
려왔다. 자지를 붙잡고 있는 손에 미끄러운 액체의 느낌이 느껴졌다. 정민
이는 손을 조금 움직이며 그 미끄러움을 자지 여기저기에 조금씩 느껴 보았
다. 자지가 더욱 뻣뻣해지며 강한 쾌감이 전해져 왔다. 정민이는 손을 조
금씩 더 넓게, 더 강하게, 그리고 아까보다 조금 빠르게 움직였다. 쾌감
은 손이 움직이는 대로 더 강해지고 자지에서 나오는 물도 많아졌다.
"혀로 밀어 봐! 어-엉, 더 밀어 봐! 허어--엉"
옆집 아줌마의 자극적인 신음 소리와 음란한 말소리에 정민이는 그대로 누
워 있을 수가 없었다. 정민이는 자지를 손으로 잡은 채 일어나 창문으로
다가갔다. 종이를 바른 창문의 유리 사이로 옆방을 들여다 보려 애썼다.
옆방에는 조명등이 켜져 있었다. 하지만 방안의 풍경은 보이지 않았다. 정
민이는 숨을 죽이며 조심조심 창문을 소리나지 않게 열었다. 창문은 작았지
만 머리 하나는 충분히 드나들고도 조금 여유가 있을 만큼의 크기는 되었다
. 정민이는 더욱 숨을 죽이며 고개를 내밀고 옆방의 창문에 두 눈을 대었
다. 옆방의 창문에도 종이를 발랐지만 종이는 군데군데 찢어지고 색이 바래
있었다. 찢어진 종이 사이로 정민이는 드디어 옆방의 모습을 볼 수 있었
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아줌마의 엉덩이였다. 아저씨가 길게 누워 있
고 아줌마는 누워 있는 아저씨의 얼굴 위에 쪼그리고 앉아 엉덩이를 들썩이
고 있었다. 약한 불빛이었지만 어둠에 눈이 익어 있는 정민이의 눈에 들어
온 아줌마의 엉덩이는 너무나 하얗게, 숨막힐 것 같은 하얀 색으로 물결치
고 있었다. '으으-음--' 정민이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나오는
것 같았다. 정민이는 자지에서 물이 흘러 나오는 느낌을 받으며 단
단해질 대로 단단해진 자지를 앞뒤로 움직이고 둥글게 흔들었다. 눈은 창문
에 붙들린 채 떨어질 수 없었다. 아줌마의 들썩이는 엉덩이 뒤에 드러누운
아저씨의 시커먼 몸과 시들어 있는 아저씨의 자지가 보였다. 아저씨의 자
지는 조그만 가지를 삶아 놓은 것처럼 대가리를 아래로 내리고 껍질에 싸여
조그맣게 늘어져 있었다. 그렇게 누워서 아줌마의 보지를 빨고 있는 것
같았다. 저런 아줌마의 보지를 빨면서 자지가 저렇게 시들어 있다는 것이
정민에게는 이상하게 보였다. 정민이는 아줌마의 엉덩이만 보고도 자지가 몇
배나 더 단단해진 느낌이었다. 정민이는 아줌마의 보지가 보고 싶었다.
저 엉덩이---. 저 보지---. 정민이는 아줌마 엉덩이의 언뜻언뜻 보이
는 계곡의 선을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 신경을 두 눈에 모았다. 그림자가
진 것처럼 조금 검게 보이는 부분이 있었지만 보지의 구멍이나 털은 보이지
않았다.
'으--, 보지--'
정민이가 온통 보지 생각에 더욱 자지를 세게 흔들고 있을 때 아줌마가
아저씨의 얼굴 위에서 몸을 돌리고 있었다. 아줌마는 엉덩이를 아저씨의 얼
굴 위에 그대로 둔 채 오른손으로 아저씨의 자지를 잡고 잡아 당겼다. 늘
어진 자지가 고무줄처럼 길게 늘어났다가 아줌마의 손아귀 속으로 사라져 버
렸다.그러다가 아줌마는 몸을 굽혀 아저씨의 늘어진 자지를 입 안에 넣었다
. 아줌마의 하얀 엉덩이와 아줌마의 얼굴이 동시에 출렁거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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