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스튜어디스의 비애-능욕의 마지막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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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215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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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간 -- 능욕의 마지막
하얀 가루를 넣었다는 '용의 꼬리'가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었다. 국제전화로 그것을 알게 된 조
지 사바쿠는 열화처럼 화가 난 아사히 겐지로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아사히 겐지로는 토건 회사
사장을 가장하고 있지만 실은 지하 신디케이트의 수령이다. 수령의 분노를 산다는 것은 아직 신
참인 사바쿠 따위는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사바쿠에게 있어
서 무서운 것은, 그가 아사히 겐지로의 수하가 되고 처음으로 친해진 한 젊은이가 하나의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 며칠 후 다마가와 강에 사체가 되어 떠올랐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년이! 배신했구나."
초여름의 돌풍이 강하게 부는 오후, 검은 슈트케이스를 카트에 얹고 사바쿠가 신 도쿄 국제공항
에서 나와 택시를 잡았다. 아시히 겐지로가 내린 은밀한 명령은 이카로스 항공의 스튜어디스를
물색해서 농락하라는 것이었다. 사와노 아야코를 하얀 가루 운반책으로 만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첫번째 일에 실수를 했다. 아야코의 실수는 사바쿠의 실수이기도 했다. 그는 초조해 했다. 조지
사바쿠가 맨 먼저 향한 것은 스튜어디스 사와노 아야코의 애인인 히로시가 살고 있는 단지였다.
사바쿠는 스튜어디스가 배신한 이면에는 베테랑 사무장인 히로시의 사주가 있었음이 틀림없다고
추측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일을 마친 아야코가 그날 밤 히로시에 단지에 들렸다는 정보를 잡고
있었다. 히로시에게 그 정보를 누설한 것은 아야코의 동료 스튜어디스인 가와다 에미였다. 그녀
는 아야코보다 먼저 사바쿠에 의해서 운반 책 동료가 되어 있었다. 가와다 에미는 스파이였는데
아직 그것을 아야코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바쿠의 추리로서는 진짜 '용
의 꼬리'가 히로시의 단지에 있는 것이었다. 공항 가까이 있는 국도를 달려서 뉴타운으로 들어가
자 히로시는 택시에서 내렸다. 사바쿠는 살인 청부업자 스타일이었다. 머리를 짧게 깎고 선글라
스를 끼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깔끔한 영국 신사풍의 검은 슈트, 무늬가 멋진 타이, 게다가 이
탈리아제 구두를 신은 그의 모습은 상쾌한 인상이었다. 아사히 겐지로를 만나기 전에 어떻게든
진짜 '용의 꼬리'를 찾아서 공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바쿠는 가와다 에미로부터 입수한
히로시의 룸 넘버를 확인하고 엄중한 문이 열리지 않자 베란다로 돌았다. 준비한 유리칼로 유리
를 도려내고 손을 넣어서 문고리를 벗겼다. 거실은 조용했다. 가와다 에미의 정보로 히로시가 여
고생으로 16세인 여동생 에리카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까지 조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무장인
히로시가 방쿠버에 떠나지 않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유리문을 연 사바쿠는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주위를 둘러본다. 스테레오와 텔레비젼밖에 피아노가 놓여 있다. 아직 3시여서 에리카도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빌어먹을, 이 방 어딘가에 진짜 용의 꼬리가 있을 텐데...'
사바쿠는 담배를 베란다 콘크리트에 비벼 끄자 거실로 들어가 닥치는 대로 뒤엎으며 찾기 시작했
다. 벽장을 연다. 그러나 찾는 '용의 꼬리'는 나오지 않고 잡동사니들뿐 이었다.
'도데체 어디다 숨긴 거지?'
사바쿠는 장롱 안을 휘저었다. 고작 사람 팔뚝만한 크기밖에 안되는 '용의 꼬리'는 장롱 안에 충
분히 숨길 수 있다. 장롱 서랍에서는 소녀의 란제리가 꽃잎처럼 날아 떨어졌다. 하늘하늘한 하얀
핑크의 팬티가 사바쿠의 정욕을 자극했다. 하프 컵의 브레지어까지 있다. 배꼽 부분에 나비 자수
를 넣은 물방울 팬티도 있다. 깜짝 놀란 것은 여고생 소녀가 몸에 걸치기에는 화려한 것이 잔뜩
들어 있었다.
'아니, 도데체 어디 있는 거야?'
사바쿠가 초조해 하며 냉장고에서 깡통맥주를 꺼냈을 때였다. 현관 쪽에서 발소리가 나고 키를
여는 찰칵 소리가 들렸다. 뜻밖의 방 주인의 귀가에 사바쿠는 소파 뒤에 몸을 숨겼다. 가만히 있
자 세일러복을 입은 에리카가 거실로 들어왔다. 가방을 바닥에 놓은 소녀는 방이 어질러져 있는
것을 보고 발길을 멈추었다.
"어머..."
소녀의 얼굴빛이 변한 것을 본 사바쿠는 재빨리 소파 뒤에서 튀어 나왔다. 표범 같은 민첩한 동
작으로 소녀를 덮쳤다. 에리카의 얼굴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누... 누구세요?"
발버둥치는 소녀의 팔을 잡고 곁에 있는 전화 코드를 뺐다. 비명을 지르려고 하는 에리카의 입을
손으로 막고 검은 코드로 세일러복 위에서 묶으려고 했다. 그러나 위험을 알아차린 에리카는 순
간의 틈을 타서 현관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사바쿠는 복도를 달리는 소녀에게 태클했다. 하얀
양말이 미끄러져서 에리카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사람살려!"
키를 채우지 않은 문에 에리카가 매달린다.
사바쿠는 에리카의 머리를 휘어잡고 하복부를 주먹으로 쳤다.
"앗!"
세일러복의 스커트 자락에서 포동한 허벅지가 엿보였다. 사바쿠는 에리카의 볼에도 펀치를 먹였
다. 숨도 쉬지 못하고 축 늘어진 에리카를 이번에는 옆으로 껴안고 거실로 운반했다. 세일러복의
스커트 자락이 걷어 올려지고 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거실에 들어갈때 화장실에서 가지고 온 타
월로 카펫 위에 엎드리게한 소녀에게 자갈을 물렸다. 전화 코드로 손을 뒤로 묶었다.
"으으으... 누구예요?"
"떠들지마. 만약 떠들면 이거다."
사바쿠는 검은 슈트 포켓에서 단도를 꺼냈다. 칼집에서 칼을 빼자 예리한 칼날이 번쩍 빛난다.
"으으으... 무서워요."
얼굴을 좌우로 흔든 에리카의 얼굴에 공포의 빛이 떠오른다. 중대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어떻게 이 긍지를 빠져나가야 할지 몰랐다. 사바쿠가 단도 칼날로 에리카의 볼
을 스쳤다. 힘을 넣었기 때문에 가련한 얼굴에서 피가 뿜어 나왔다. 에리카의 스커트안의 무릎이
부들부들 떨고 있다. 단도를 옆에 놓자 남자의 손이 자갈 물린 소녀의 엉덩이로 갔다. 무르익기
시작한 엉덩이는 이미 어엿한 한 여자의 엉덩이였다. 스커트 위에서 사바쿠가 팬티 라인을 더듬
어 고무가 들어있는 대퇴부 부분을 잡고 탁 퉁겼다.
"앗."
에리카는 울상이 된다. 강간당하게 될 공포로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여자만큼 사바쿠의 정
욕을 부추기는 먹이는 없다.
"알고있지, 응? 용의 꼬리는 어디 숨겼지?"
엎드려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자세여서 이마를 카펫에 대고 에리카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다.
"몰라? 장식용 용의 꼬리야."
"으으으.... 몰라요."
둥근 눈동자를 든 에리카는 눈앞의 남자가 뜻밖에 핸섬하게 생겼다는 것을 알고 공포심이 약간
누그러졌다. 그러나 에리카는 남자가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 빨리 도망치고 싶었다.
"정말 몰라?"
사바쿠의 손이 에리카의 머리, 어깨, 잘록한 허리, 그리고 엉덩이를 차례로 만졌다.
팬티 라인까지 만지작거리며 주므르는 것이었다.
"몰라요."
에리카가 가냘픈 소리를 낸다. 사바쿠는 뒤로 손을 묶은 소녀를 홱 돌렸다.
벌렁 눕히자 자갈 물리 소녀의 시선이 사바쿠를 쏘아본다.
"뭐야, 그 눈빛은?"
"으으으... 아파요, 팔이..."
가련한 눈동자를 보고 있는 사이에 사바쿠의 가랑이가 텐트를 쳤다. 지금까지 여러 여자를 욕보
여 왔지만 이런 여고생을 범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애처롭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애무하고 있자,
가슴의 유방에 싱싱한 색기가 있다. 사바쿠는 에리카의 눈을 보면서 세일러복의 스카프를 뺐다.
옷 위에서 유방을 꽉 잡았다. 에리카는 울상을 하고 고개를 마구 가로 저었다. 사바쿠가 놀란 것
은 상상외로 잘 익어 있는 유방이었다. 탄력이 있다. 그러나 결코 작지는 않았다. 사바쿠는 발버
둥치는 소녀를 관찰하면서 가슴에 손을 쑥 집어넣었다. 젖꼭지를 잡았다. 사바쿠가 쏘아보자 소
녀는 시선을 돌렸다. 에리카는 고개를 숙이고 숨을 헐떡인다.
"으으, 싫어요."
강간하는 매력에 사로잡혀 있는 사바쿠는 진짜로 싫어하는 여자가 아니면 발기되지 않는다. 옷을
벗기고 팬티를 벗겨 마지막까지 '싫어, 싫어....' 하고 비명을 지르는 여자가 최고로 욕정을 만
족시켜 준다. 사바쿠의 손의 스커트의 자락을 걷어 올렸다. 역삼각형의 가랑이를 감싸고 있는 팬
티가 매력적이다. 여고생으로서는 작은 팬티였다. 하얀 양말을 신은 무릎을 모으고 팬티를 들여
다보는 것을 피하려고 필사적이었다. 사바쿠의 손이 팬티 위에서 보지를 잡았다. 그리고 다시 남
자의 손가락이 크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다.
"아아, 싫어요."
사바쿠의 자지가 벌떡 섰다.
"화장실 가고 싶어요."
보지의 자극 탓인지 에리카가 오줌이 마려워진 모양이다.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에리카의 얼굴을
보고 사바쿠의 볼이 약간 부드러워졌다.
"화장실이라고?"
"네."
당장에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에리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화장실에 데려다 주지"
뒤로 손이 묶인 에리카다 걷어 올려진 스커트를 바로 잡고 화장실로 가려고 했다. 그 순간이었
다. 에리카가 사바쿠에게 몸으로 힘껏 밀쳤다. 그리고 도망치는 토끼처럼 문이 약간 열려 있는
베란다로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허를 찔린 사바쿠가 앞으로 푹 고꾸라졌다. 그틈에 에리카는 유
리문을 발로 찼다.
"이년이.."
사바쿠의 늠름한 팔이 고양이를 잡아 올리듯이 소녀의 목을 잡았다.
"사람살려."
그러나 사바쿠의 손이 그 입을 덮었다. 목을 잡혀 베란다에서 끄려들어도자 가련한 작은 새는 남
자의 팔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었다.
"으으... 사람살려."
사바쿠는 베란다의 문을 잠갔다. 기밀성이 뛰어난 단지의 건물은 문을 닫으면 이웃에는 아무 소
리도 들리지 않는다. 단세포의 사바쿠가 불끈했다. 강간마의 유전자가 하나씩 세포에 활력을 주
기 시작했다.
"이년이.."
사바쿠가 에리카의 볼을 때렸다. 에리카는 휘청거렸다. 세일러복 소녀 하복부에 사바쿠의 주먹이
날아갔다. 숨을 쉬지 못하고 에리카는 외쳤다.
"아아. 사... 살려줘요."
"죽고 싶어?"
사바쿠가 에리카의 어깨를 발길로 찼다. 뒹궁 세일러복 가슴에서 하얀 유방이 비져 나왔다. 스커
트 자락이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서 팬티가 그대로 드러났다. 사바쿠는 발을 들어 에리카의 부드
러운 몸을 밟았다.
"아, 아파요."
밟힌 에리카는 몸부림친다. 손이 뒤로 묶여 있는 바람에 에리카는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소녀
의 가슴에서 비어져 나온 유방을 남자의 발길이 짓밟고 비벼 댔다. 발버둥치고 있는 사이에 입에
물었던 자갈이 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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