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22/70] 한낮의 정사.(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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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84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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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2

"윽!"

나는 짧게 신음을 토했다.
내가 데이지 안으로 밀려 들어간 순간 형언할 수 없는 부드러움이 나를 감싸고
있었다.

"으...으..."

데이지는 몸을 흔들어대면서 격렬하게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집이 흔들렸다.

나는 눈을 감았다가 떴다.
내 눈 앞에서 데이지의 늘어진 두개의 가슴이 흔들렸다.
데이지는 가슴도 흑색이었다.

"가슴을 만져 줘!"

데이지가 다급하게 외쳤다.
나는 데이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뜻밖에 데이지의 가슴은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데이지는 몇 번이나 내 가슴에 엎드렸다가 일어나 몸을 흔들고 엎드렸다가는
다시 일어나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댔다.

나는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

데이지는 너무나 격렬했다.
게다가 데이지는 내 가슴에 앞드릴 때면 길고 긴 혀를 내 입속으로 밀어 넣어
정신이 없게 만들었다.

그때 데이지가 나를 안아 일으켰다.
나는 데이지를 바짝 끌어 안았다.

"오우!"

데이지가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데이지는 두 팔로 내 목을 감고 있었다.
나는 데이지의 둔부를 두 손으로 받쳐 안았다.

데이지는 더욱 격렬하게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둔부를 흔들어 댔다.
나는 하체가 데이지의 몸속 깊은 곳을 찌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신기하게도 그때부터 데이지에게서 풍기던 고약한 냄새가 사라지고 없었다.

"굿 나이스! 굿 나이스!"

데이지가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질러댔다.
나는 데이지가 허리를 들어올리자 데이지의 왼쪽 가슴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오 베이비!"

데이지가 내 머리를 꽉 끌어 안았다.
나는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내 얼굴은 데이지의 커다란 가슴에 묻혀 있었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나는 데이지의 가슴을 더욱 깊숙이 흡입했다.

"오우!"
"오우!"

데이지는 입을 크게 벌리고 더욱 격렬하게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눈자위가 하얗게 변해 나를 침대위에 쓰러트리고 마구 공격을 했다.
방안에 데이지의 신음소리인지 비명소리인지 알수 없는 요란한 소리가 가득했다.
그것은 흡사 맹수가 먹이감을 앞에 놓고 포효를 하는 것 같았다.

"윽!"

나는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으...!"

마침내 팽팽하게 부푼 아랫도리가 분수처럼 터졌다.
나는 데이지의 등을 힘껏 껴안았다.
무엇인가 내 안에서 맹렬하게 폭발을 하고 있었다.

"오우!"

데이지가 몸을 벌떡 일으켰다.
나는 데이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가 놓았다.
내 안에서 한 방울의 기운까지 모두 빠져 나가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오오!"

데이지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다시 둔부를 흔들어댔다.

"그, 그만...!"

나는 비명처럼 소리를 지르고 데이지를 멈추게 했다.
데이지가 나를 내려다보고 빙긋 웃었다.
나는 데이지의 웃음에 소름이 오싹 끼쳤다.
데이지는 내가 그만할 것을 요구하는데도 10 분 남짓이나 포효하면서 나를
공격했다.

나는 눈 앞이 노랬다.

"오우 마이 베이비..."

데이지가 땀을 흘리며 내 가슴에 엎드렸다.
데이지의 몸은 불덩어리처럼 뜨거웠다.

나는 헐떡거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데이지가 조금만 더 나를 공격했으면 나는 아마 숨이 넘어갔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데이지는 5분 정도 내 가슴 위에 엎드려 있다가 몸을 일으켰다.
나는 이제 데이지가 옷을 주워 입고 내 방을 나가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우리 속담에 아내의 의무라는 것이 있어.
4번째가 아내의 의무인데 첫 번째는 시식(試食)이라고 부르듯이 맛만 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신사의 예의, 세 번째는 숙녀의 의무, 네 번째는 아내의 권리야...
나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니까 숙녀의 의무까지만 지키면 되겠지...?"

"그, 그럼 하룻밤에 세 번이나 한다는 말입니까?"
"이거 왜 이래? 우리 아프리카 여자는 여섯 번을 해야 만족을 할 수 있는 거야."

데이지의 말에 나는 기가 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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