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펀글) 여교수 유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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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서관에서 생긴 일
아침 7시,
유라는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원래 서고는 9시부터 열지만, 교수들은 특별히 7시부터 입실할 수 있었다.
어제 강렬한 정사와 오나니를 반복한 유라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새벽 5시에
일어났던 것이다.
서고에는 아무도 없었다.
졸고 있던 수위는 유라에게 열쇠를 맡기고 한 구석에 놓인 책상에서 다시 꾸벅거리기
시작했다.
유라는 미국문학연구회지 를 찾기 위해 서고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한참 서가를 뒤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인기척이 났다.
돌아보니 혁이었다.
"아니, 어떻게 이 시간에..."
"쉿... 말하지 말아."
혁은 손가락을 유라의 입에 갖다대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유라는 서가에 밀어붙히고 한 쪽 다리를 힘차게 들어올렸다.
재빨리 한 손으로 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니 어떻게 여기서..."
"뭘. 여기가 어제 보단 훨씬 안전한데."
혁은 계속 반말로 이죽거리며 재빨리 유라의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유라는 곧 흥분이 되어서 혁의 바지에 손을 올렸다.
"내 자지 좀 빨아봐."
혁이 손을 빼면서 말했다.
유라가 꿇어앉아서 혁의 바지 자크를 내리자 이미 발기가 되어있던 혁의 자지는 마치
줄 끊어진 활처럼 튀어나왔다.
유라는 입에 하나 가득 혁의 좆을넣고 게걸스레 빨기 시작했다.
입 전체에 가득찬 이 포만감. 정말 죽어도 좋아...
쭉, 쭉 ... 쩝, 후루룩 ...
혁은 온갖 요상한 소리를 내며 자지를 빨아대는 유라를 내려다 보다가 갑자
기 양 볼을 움켜쥐고 그 녀를 일으켜 세웠다. 요즘 유행하는 블러드 스파이 를
바른 유라의 입술은 침으로 범벅이 되어 새빨갛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쌀 뻔 했잖아 ... 넌 빠는 솜씨도 최고야 ... "
혁은 더운 숨을 토해내듯 속삭이며 유라를 창문 쪽으로 붙혀 세웠다.
수위의 책상과 완전히 대각선을 이룬 곳이었다.
" 어, 헉 ... 하아 ... 하악 ... "
혁이 커질 대로 커진 자지를 푹 꽂아 넣자 유라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절로
새 나왔다. 쉬잇... 어느새 꺼낸 손수건을 유라의 입에 쑤셔넣으며 혁은 다른 한
손으로 얼른 유라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혁이 왼쪽 유방을 덥썩 베어물자
유라는 더욱 미칠 것 같았다. 손수건이 유라의 입에 가득차자 혁은 양 손으로
유라의 엉덩이를 창문턱에 받쳐놓고 힘차게 밀어붙히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뒤로 기울어진 유라는 양 손으로는 창턱을 받치고 양 다리로 혁의 허리를 힘차
게 감쌌다. 혁의 피스톤운동이 점점 속도를 붙혀갈수록 유라의 하이힐은 혁의
등이며, 허리를 찧고 있었다.
팅... 툭, 툭, 툭...
격렬한 섹스의 열기에 몸을 맡기고 있던 두 사람은 일순 석고처럼 굳어져 귀
를 기우렸다. 에이 씨팔... 이노무 볼펜은... 어쩌고 하면서 궁시렁 거리는 소리
가 들렸다. 꾸벅거리던 수위가 볼펜을 떨어뜨린 모양이었다. 두 사람은 얼른 떨
어져 몸을 추스렸다. 점심시간에 연구실로 찾아가겠어... 음수로 번들거리는 자
지를 바지 속에 집어넣으며 혁은 속삭이듯 말하고 재빨리 서가 저 편으로 사라
졌다. 얼떨떨하게 서 있는 유라의 눈 앞에 아까부터 찾던 미국문학연구회지
제12집이 스쳤다.
4. 질투... 그리고 정오의 정사
점심식사를 마치고 연구실로 돌아온 유라는 자연스레 벽시계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12시 25분... 오후 수업까지는 30분도 넘게 남아 있었다. 이제 혁이 오
면... 혁과의 정사를 떠올리자 벌써 보지가 축축해지는 느낌이었다.
똑, 똑.
들어와.
유라는 한껏 들뜬 목소리로 대답했지만, 정작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주리
였다. 잠깐 당황했지만 곧 표정을 정리한 유라가 물었다.
무슨 일이지, 주리양...
저어... 이교수님이 이걸...
주리가 쭈뼛쭈뼛하며 건넨 것은 A4지 한 묶음과 한 장의 메모였다. To 김유
라 선생. 다음 달 학회에서 발표할 원고요. 읽어보고 내일 코멘트 좀 부탁하오.
性秀. 성수... 이교수의 이름이다. 그의 이름이 그 성자 라는 사실에 유라는 쿡,
웃음을 흘렸다. A4지 묶음의 맨 첫 장을 흘깃 보았다. 연구보고. 美國 현대소
설에 나타난 性道德 재확립의 의지. 책임연구자 이성수(연신대 영문과 부교수).
연구보조자 박주리(연신대 영문과 석사 3학기). 성도덕 재확립이라... 놀고있네...
주리의 이름이 눈에 띄자 유라는 새삼 고개를 들었다.
교수님이 미국 현대문학 동향에 밝으시다고... 꼭 좀 읽어주십사... 이교수님
이...
알았어 이 년아... 걸레 주제에 성도덕 재확립은 무슨... 유라는 우물거리며 주
리를 아래 위로 훑어보았다. 맨 다리에 날이 더워지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통굽
샌들을 신고 있었다. 샌들 앞으로 비어져 나온 엄지발가락에는 금색 매니큐어
가 칠해져 있었다. 치마도 요즘 유행하는 엉덩이를 강조한 샤넬라인의 복고풍
이었다. 저런걸 흔들어대니, 이교수가 질질 흘리지... 역시 복고풍의 꽉끼는 블
라우스는 단추가 세개나 풀려 있어, 풍만한 젖가슴의 윤곽이 반나마 넘겨다 보
였다. 노브라인 것 같았다.
주리양은 언제나 이렇게 입고 다니나?
예? 무슨 말씀인지...
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그렇게 가슴을 풀어헤치고 다니냔 말이야.
주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져 고개를 수그렸다. 내숭은... 그나저
나 혁이 올텐데... 이년 붙들고 있을 시간이 없지...
됐어. 5월인데 벌써 한 여름 날씨니... 이교수님께 내일 점심시간에 뵙자고
말씀드려.
주리가 고개만 까딱하고 몸을 돌리는데 갑자기 연구실 문이 열렸다. 혁이었
다.
어, 주리 아냐... 너 웬일이니?
어머, 혁씨... 혁씨야 말로...
혁씨이... 주리 너 많이 컸구나. 솜털 보송보송하던 신입생 때가 어제 같은
데.
유라에게는 눈웃음을 치며 반가와하는 주리나, 빙글거리며 댓거리를 하는 혁
이나 모두 거슬렸다.
혁군은 진로상담차 오라고 했어요. 내가 혁군 지도교수잖아. 그건 그렇고 주
리양은 꽤 한가한 모양이지.
유라는 쌀쌀맞게 쏘아붙히며 주리를 내몰고 혁에게 다가갔다.
혁은 여전히 빙글거리며 쇼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주릴 만나니까 그렇게 좋아? 아주 귀여워 죽겠다는 투던데. "
"아유 우리 교수님이 웬 투정이실까. 일루 와요. 내 아까 몫까지 두 배로 죽여줄테니까... "
혁은 어깨를 으쓱거리더니만 양 팔을 뒤로 돌려 유라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잠시 치마 위로 엉덩이를 주무르던 혁은 허벅지 위에 유라를 주저앉히고는
블라우스 단추를 끌렀다.
얼굴을 가슴에 쳐박은 혁은 양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 쥐고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유라는
그예 비어져 나오는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이리 올라와..."
혁은 소삭거리며 바지 자크를 내리고 팬티 속에서 그 길고 굵은 물건을 꺼냈다. 유라는 양
무릎을 쇼파 위에 올리고 양 다리를 차례로 들어 팬티를 벗어내렸다. "이제 넣어봐,"
혁은 여전히 소삭거리며 팔을 등으로 돌렸다.
유라는 한 손으로는 혁의 어깨를 짚고 다른 한 손으로 보지를 벌렸다.
음수가 질질 흘러나왔다.
안 쪽의 클라리토스는 이미 빨갛게 부풀어 올라 자지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라는
위를 향해 곧게 솟구친 혁의 자지를 껍데기를 씌우듯이 내리 눌렀다.
"어, 헉... 허, 허억... "
양 손으로 혁의 어깨를 짚은 유라는 등을 활처럼 제끼고 정신 없이 방아를 찧어댔다.
혁은 조금씩 엉덩이를 움직이며 양 손으로는 유라의 등이며, 엉덩이
를 쓸어내렸다. 유라가 아래를 내려다보자 음수로 번들거리는 혁의 자지가 들
락날락하고 있었다. 혁이 한 팔을 앞으로 돌려 주리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입
을 열었다.
"주리년은 왜 왔어요? "
"몰라... 뭣 좀 읽어달라고... 어, 헉... 근데 나랑 하면서 주리 생각해, 아, 하
악..."
갑자기 혁이 양 손으로 유라의 엉덩이를 받치고 벌떡 일어섰던 것이다. 그
바람에 자지가 보지 안 쪽에 깊숙이 박혀 유라는 순간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생각은 뭘... 당신 보지가 조이면 하던 생각도 달아나는데... 혁은 귓볼
에 더운 김을 뿜어내며 책상 쪽으로 걸어갔다. 책상에 유라를 내려놓은 혁은
양 손으로 다시 젖가슴을 감싸쥐고는 힘차게 앞뒤로 유라를 밀어붙혔다. 거의
탈진상태에 이른 유라는 양 손을 마구 휘저었다. 펜꽂이며, 서류철이 아래로 떨
어지며 바닥에 부딪혀 요란한 소리를 냈다. 안되겠군... 혁은 중얼거리며 자지를
뽑았다. 벌겋게 달아오른 자지를 두 손으로 감싸쥔 혁은 유라의어깨를눌려
좆앞에 유라의얼굴을 대고는 몇 번 좆을 아래 위로 훑었다.
"아...흥...이러지마아..."
"가만히 있어 내좆물을 먹어봐"
그러자 하얀 정액이 마치 스프링쿨러처럼 솟구쳐 유라의 얼굴을 때렸다.
치익... 칙, 칙... 치이익...
"아...윽.....혁씨..."
"하하하...어때...내좆물 먹을만 해...하하하..."
마지막 몇방울을 유라의얼굴에 짜낸 혁은 팬티와 자크를 올리고 다시 유라에게 다
가와 속삭였다.
"당신 보지 조이는 맛이 최고야... 주리년 따윈 비교가 안된다구...
자...이젠 얼굴에 있는 좆물을 먹어 봐야지....응"
"...응..."
혁의 말에 유라는 순순히
혁 이 볼에 키스를 하고 나간 뒤에도 유라는 아랫도리의 흐르는 뻑쩍지근한 기분
을 즐기느라 한참 동안 책상에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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