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고속버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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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829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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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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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는 군데군데 작은 조명들이 켜져 있었고,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인의 머리위에도 작은 등이 켜져 있었다.
난 피곤한 듯 신문을 그물주머니에 접어 넣은 후 내 옆자리에 앉은 여인의 머리위로 팔을 뻗어 보조등을 off했다.
그녀는 창쪽으로 고갤 돌리고 있었으나 두눈은 비스듬이 서서 스위치를 더듬어 대는 내 겨드랑이를 타고 있었다.
내 통로쪽 옆자리에 있는 군바리와 그 여자친구는 뭐가 좋은지 대부분이 자고 있는 차안에서도 쏙뜩쏙뜩이었다.
통로측 군바리의 여자친구 머리위에는 작은 전등이 아직도 켜져 있어 내가 조금만 고갤 옆으로 돌려 내 옆자리에 앉은 여인의 봉긋한 가슴을 지나 우리측 창문을 주시할때면 그들의 행태는 희미하게 나마 가끔씩 보이곤 했다.
그들은 연인들인 것 같았지만 아직 서로에 대해 몸 구석구석까지 허락하지 않았던 건지 내가 등받이에 몸을 기대어 내 옆자리의 여인에게서 전해오는 팔의 전율을 느끼며 스르르 눈을 감을때까지 서로의 몸에 대해 조심해 하며 이야길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난 고갤 뒤로 제꼈다. 그리곤 팔짱을 끼고 다리를 벌려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기인여정에 대한 피곤함을 달랠 수 있는 자셀 취했다.
하지만 그런 내 행동은 마치 내 측면의 몸둥아리가 나의 여인을 삼켜먹고 싶다는 것처럼 그녀쪽으로 깁게 들어가고 있었다.
의례 그러하듯 내 팔꿈치는 그녀의 겨드랑이속에서 그녀의 가슴이 시작되는 옆구리부분을 서서히 문지르기 시작했고 두근두근하는 나의 욕망을 섞은 내 팔꿈치는 쌔근쌔근 불규칙적인 호흡을 내 뿜는 그녀의 심장소리에 좀더, 좀더 다가가 그녀를 서서히 핥아가고 있었다.
그럴즈음 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녀쪽으로 옮겨갔다. 내 오른쪽 엉덩이와 그녀의 엉덩이가 맞닿았고, 내허벅지와 그녀의 허벅지가 맞닿았고, 내 장단지와 그녀의 부츠가 맞닿아서 우린 그야말로 영희와철이의 측면크로스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녀가 내뿜는 열기가 서서히 내 오른쪽 몸둥아리쪽으로 퍼지고 내 욕망마저 그녀의 아름다운곡선에 마비될 듯 하던 그때, 그녀는 좀더 내 욕정을 맞보려는 듯 이젠 고갤 창측으로 아예 돌린체 내가 더듬어 대는걸 놔둔채 포근히 눈을 감았다.
난 내 팔꿈치를 그녀의 옆구리에서부터 사알∼살 움직여 그녀의 봉우리쪽 탄력이 넘치는 유두의 3분의 2가량을 점령하였다.
팔꿈치를 점점 더 그녀의 가슴쪽으로 올리니 마치 탱글탱글한 공이 손바닥을 벗어날려는 듯이 내 팔꿈치가 누르는 힘을 피해 다시 내 팔꿈치를 간질렀다. 이젠 난 팔꿈치가 아니라 팔둑 전체로 그녀가 낀 팔짱 밑을 파고 들어 그녀의 가슴위에 올려 놓았다

고속버스는 천안을 지나고 있었다.
그녀가 고갤 뒤척여 얼굴을 내쪽으로 옮겼을때 그녀의 긴 생머리가 내 어깨에 떨어졌고 몇가닥은 내입술에 뭍게 되었다.
난 내입술에 닿아있는 샤넬향의 머리카락을 향해 살며시 혀를 내밀어 머리카락을 빨았다.
그 머리까락은 허리부분부터 꺽이어 서멀건이 내 입안으로 들어왔고 난 잘근잘근 그녀의 머리카락을 씹기 시작했다.
조금은 깁게 조금은 짧게 눈을 감고 볼을 간지럽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팽팽해 질 때 즈음 그녀가 아픔을 느꼈던지 고갤 들었다.
난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여 얼른 입을 벌였다. 그녀는 고갤들어 날 쳐다보는 듯 한동안 움직임이 없다가 그녀의 가슴위에 올려진 내 팔뚝을 살며시 밀어 제쳤다
그후 그녀의 허벅지에 반쯤올려진 내 허벅지를 양손가락으로 간지럽히며 한참동안을 머뭇머뭇 하다가 옆으로 옮기고 있었다.
그러고는 살짝 잠이들었는데 어디선가 키스하는 소리가 들렸다. 쪼옥∼.....쩝쩝.
쪽!쪽! 하∼∼!!! 쪼옥∼∼!!
그소린 옆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으며, 난 그 광경을 보려고 창측으로 고갤돌려 실눈을 떴다.
그때,, 내 옆자리에 앉은 그녀의 눈이 나와 마주쳤는데, 그녀는 자는 척 고갤 창측으로 틀며 눈을 감는것이었다. 난 그녀의 다리가
이전보다 더 벌어져 있는걸 보았고, 블라우스 단추가 하나 더 풀어져 눈처럼 하얀 브라와 브라가 가리지 못한 가슴의 일부분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계곡과 계곡사이가 아주 짧아 내 좆부리를 그녀의 계곡사이에 넣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쥔채 마구 비벼대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168cm 정도의 키에 전인화같은 몸매가 내 두눈에서 날 덥쳐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았다.
난 엉덩이를 조금들어 다시 그녀쪽으로 몸을 실었다. 그녀의 흰브라우스 카라가 조금 쳐져 이젠 내 팔둑이 그녀의 브라반 브라우스반 위에 놓여지게 되었다. 아!∼ 레이스 달린 브라가 주는느낌과.......
비단 브라우스가 주는 느낌은 내 팔뚝을 통해 온몸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동시에 난 좆에 힘을 주었고, 내 좆은 꾸욱꾸욱 고갤들어 한동안 빠닥 서있으며, 자위라도 해달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좆물은 아주 천천히 흘러나왔고, 난 하늘높이 쏟아있는 좆이 꽃힌 내 사타구니와 허벅지를 들어 다시 그녀곁으로 더욱 다가갔다.
난 용길 내서 내 오른쪽 장단지를 살며시 들어서 그녀의 부츠앞부분을 감쌓다. 내 손등은 그녀의 왼쪽다리가 있는 스커트위에 힘없이 올려놓았는데.... 그녀가 약간 꿈틀대는 것이었다..................... 군바리와 여자친구의 키스가 끝나고,...... 고속버스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다.

"금광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휴식시간은 20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2층 화장실에서 내려오는길은 생각보다 길었다. 가파르고...
난 화급히 매점으로 들어가 옆자리에 앉았던, 여인을 찾아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갸름한 얼굴 앞섬이 툭 터진 짧은 겨울스커트, 허리에 팔을 감고 화악 당겨보고 싶은 몸매를 감싸고 있는 비단색 하얀 블라우스... 아∼!! 그녀와 잠깐 커피라도 마시며 앞으로 남은 여정에 대한 준비작업을 해야하는데..
그녀는 보이지 않는다. 하얀 형광등의 불빛이 팬포커스가 되어 미쳐 잡지 못한 광경마저 내게 보여주는데 그녀는 보이지 않고 군바리와 그의 애인만이 굵은 우동덩어리와 김밥을 먹어 대고 있다. 저쪽에서....
난 따뜻한 캔커피 두 개를 사서 주머니속에 넣은채 매점 밖을 나와 혹시나 하고 여자 화장실앞에서 그녈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내내 내 자지는 불뚝불뚝 앞섬을 건드리며, 불규칙적으로 지나는 수돗물을 담은 호수처럼 꼿꼿이 서서 머리속을 텅 비우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녀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생각되자 난 허겁지겁 빨리 차에 올라 다른 사람들이 되돌아 오기전에 그녀에게 말이라도 걸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내 옆자릴 쳐다보았다.
순간.. 다시 내머리는 하얗게 비어가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의자등받이를 잡게 세워놓고 뒤에서 활처럼 길게 늘어뜨리고 엉덩이의 양쪽이 들어가도록 힘을주고 몸을 떨고 싶었다. 그러고 싶었다....
내 자지에는 폭포처럼 쌓였던 물이 한꺼번에 흐르고 있었다... 살며시... 그러나 서서히... 내 사타구니 속은 따뜻한 기운이 밀려와서 난 당장이라도 허느적 대는 다리를 움직여 그녀앞에서 서러지고 싶었다.
그러고 싶을정도로 그녀는 뇌쇄적이었고, 섹시하게 몸을 뒤척이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고속버스 뒷자리에서 고갤 뒤로제치며 금연석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는 그녀....
그때 그녀는 내게 알지모를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난 자지에 힘을 주어 찔끔찔끔 정액을 내뿜으며 내자리를 향했다.

그녀가 한모금의 담배연기를 조용하고 아주 깊게 내뿜고 있을 때 난 그녀앞에 서있 었다.
주머니속에 서 캔커피의 열기가 따뜻하게 전해 온다. 난 그녀가 뿜어내는 퇴폐 적이고 뇌쇄적인 유혹에 머리속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그녀는 내앞에 서 꼬았던 다리를 풀어 급하게 그러나 천박하지 않게 담배불을 꺼버렸다.
그런 후 의 자에 기댄채 다시금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꼬았다.
그녀의 허벅지가 학처럼 가지런히 내 눈으로 들어왔고 난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면서 그녀의 다리와 그녀가 내뿜은 연기속을 헤치며 자리에 앉았다.
버스안에 있는 사람은 오직 그녀와 나 둘뿐이었다.

그날이후 난 지금까지도 섹시한 여인들이 긴 손가락사이로 하얀 담배를 빨고 있는걸 볼때면 이상하게 설레인다.
그런 그녀와 뜨거운 섹스로 취하며 윤리니 도덕이니의 룰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 open한 섹스를 즐길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내가 갈망하고 있는 샤론스톤같이 도발적이지 못하였다.
가끔 강한 검은색 선글라스를 한 여인들이 차속에서 빨간립스틱을 뭍혀가며 피우는걸 볼때도 한동안이나 무의식적으로 따라간적이 있었지만 .....
난 자리에 앉은 후 내의자를 조금 뒤로 밀어 제쳤다.
그녀의 허벅지가 내 골반에 와 닿았다. 따뜻함이 한쪽으로부터 전해져 왔음으로 본능적으로 몸을 그녀쪽으로 기대었다. 더 이상 숨이 막혀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모든 사람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버스는 어둠속을 향해 서서히 출발하였다.
버스의 실내등이 꺼지고 다시금 몸속에 존재하는 모든 촉각으로 그녀를 느끼고 싶어졌다.
핏줄이 곤두서 있는 내자지로 인하여 배가 아파옴을 느껴야 할 정도로 난 그녀의 유방가까이로 팔꿈치를 올려 놓았다.
그녀또한 새근새근 하며 흥분을 즐기고 있는 듯 한순간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난 내 오른팔 안쪽으로 왼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을 조금씩조금씩 그녀의 젖봉우리쪽을 향해 하나하나 접근해 갔다.
아∼∼!!! 그녀를 더듬고 그녀의 입술에 생채기를 낼듯 강하게 빨며 촉촉한 내 입술과 혀로 그녀의 나신을 구석구석 적신다는 생각만 해도 내 자지는 부풀대로 부풀어,,, 삽입하지도 않았는데도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귀두끝에는 정액이 흘러내리고 입속에서는 침이고여 목구멍으로 흐르고 손가락은 탄력있는 그녀의 가슴을 짖누르고 있어... 내 눈은 그녀의 허벅지쪽을 향할 수밖에 없었다. 내눈에 들어오는 저 스타킹위 허벅지를 빨고싶다...
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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