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변태의 덫(외전, 새신부의 비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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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83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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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의 덫(외전, 신부의 비애)하
 
마침내 치욕의 시간은 지나갔다. 그러나 사내가 사라지자 설이는 참담하고 비통한 심경으로 가슴이 북받혀 올랐다.
순결하고 정결해야 할 새 신부가 순결의 상징인 순백의 새하얀 웨딩드레스의 복장으로 신부대기실에서 있을 수 없는 갖은 능욕을 당했다. 차라리 악몽이길 바랬지만 현실은 항문이 격렬하게 범해진 증거로 얼얼한 격통이 몰려 설이는 진저리를 쳤다.
 
"아! 어떻게?"

더구나 능욕은 끝이 난 것이 아니었다. 아니 지금부터 또다른 능욕의 시작이었다.
겉으로는 웨딩드레스이나 속에는 노팬티의 복장이었다. 더구나 질구에는 리모콘으로 원격 작동할 수있다는 치욕스런 바이브레이터 기능까지 겸비한 강력한 딜도가 강제로 삽입된 상태였다. 또한 자신이 어찌 해 볼 수 없는 조련용 브래지어까지 유방에 착용된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부터 결혼식의 주인공으로 나서야하는 새 신부의 비참한 처지를 조금이라도 완화해 볼 작정으로 유두에 장착된 조련기를 제거하려고 시도했다.

"와~ 서, 선생님 정말 짱이예요."
"대단해요. 선생님."
 
그러나 복장도, 장소도, 또한 시간도, 새 신부 강설이편이 아니었다. 설이가 담임을 맡고 있는 2학년 5반 남학생들이 광석이 문을 열고 나서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우르르 몰려들었던 것이다.

"어머! 너희들 왔니?"
"결혼 축하드려요. 선생님."

새 신부의 비애를 전혀 모르는 사내애들은 탄성을 터트렸다. 한 참 이성을 알아가는 풋풋한 사내애들은 새 신부의 모습이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와 같이 아름다워 눈을 뜨기 벅찰 정도로 환상적으로 보였다. 이윽고 설이는 아이들에게 완전히 둘러싸이고 말았다.

"고맙다. 얘들아."
"와~ 그런데 선생님 너무 비쳐 보이는 것 아녜요."
"뭐야? 보기만 좋구만."

그때 학생중의 누군가 비쳐 보인다는 지적에 설이는 홍조를 띠며 재빨리 부케로 사타구니를 가리려고 노력했다.
그럴 불상사는 없겠지만 행여라도 치욕의 딜도가 질구에 삽입된 모습이 하객들 눈에 띈다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죽고만 싶을 정도였다.

한편, 출입구에서 한복차림의 유하영과 카키색 정장이 잘 어울리는 강준모가 신부측 혼주로서 하객들을 맞이 하고 있었다. 건너편에는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신랑측 혼주부부가 허우대만 멀쩡한 신랑과 함께 속속 들어서는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온통 북새통이었다.

"축하합니다."
"아~ 예, 바쁘실텐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가난한데다 일가친척이 없는 신부측 손님들은 설이가 교사로서 적을 두고 있는 제니고등학교의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신랑측 하객들은 축의금 봉투를 들고 길게 늘어서 줄을 선 채 북적여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준모나 하영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지극히 친절하고 공손히 하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진달래꽃의 화사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유하영의 미모는 단연 돋보였다.
긴 머리를 궁형으로 틀어올린 단아한 모습에 이어, 맑고 서늘한 커다란 눈망울은 단연 압권이었다. 더구나 옅은 화장이 잘 어울려 홍조를 띤 뺨이며, 조각처럼 깨끗한 콧등과 작고 두툼한 자주색 입술, 그리고 티하나 보이지 않는 뽀시시한 목선을 보노라면 벌써 결혼할 과년한 딸을 두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태였다.
그러나 그때 마침 신부 대기실에서 나와 신랑측 혼주에게 인사를 한다음, 신부측을 향해 몸을 돌리는 고광석을 발견한 하영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축하합니다. 강사장님. 그나저나 두 분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그려."
"아, 안녕, 아니~ 다, 당신은?"

유하영에게 있어 머리속에서 필사적으로 망각하려 했던 짐승같은 사내였다. 정중하게 신랑측 혼주에게 인사를 했던 모습에서 갑자기 돌변한 고광석이 건달처럼 뻔뻔하게 입을 열자 하영은 그자리에서 주저 앉을 뻔했다. 찰나 하영은 과거 광석에게 무자비하게 당했던 치욕의 일대기가 파노라마처럼 떠올려지는 순간이었다. 그 치욕의 능욕에 정신병원에서 2년이 넘게 치료를 받아 많이 좋아진 상태였지만 광석이 나타나는 순간 하영은 또다시 무너지기 시작했다. 쓰러지려는 하영을 재빨리 준모가 부축했다.

"이런, 놀라기는. 허어! 유하영, 잊었나 본데?"
"아, 아~"
 
광석은 그간 교도소에서 연륜을 더하며 과거의 흉포함에 천연덕스럽기까지했다.

"흥! 유하영, 당신 덕분에 난 3년간 국가에서 관리를 받으며 콩밥까지 먹게 해준 은덕을 내가 잊을줄 알았어?"
"쓰레기 같은 놈."
"오오라! 강사장, 당신도 알고 있겠군. 이제보니 동지들 물건을 무우 자르듯 잘라버린 작자가 누군가 했더니 당신아냐?"

광석의 거침없는 말에 준모는 파르르 떨었으나 광석은 못을 박듯 뻔뻔하게 이죽거렸다.

"주, 죽일놈."
"허! 오늘같이 경사스러운 날 혼주께서 흥분하시면 안되지. 암. 아직 결혼식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준모의 살기어린 눈빛에 전혀 위축되지 않고 광석은 마무리를 했다.
말릴 사이도 없이 광석은 천연덕스럽게 식장안으로 들어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시간 고광석의 배다른 이복동생, 고광태는 연신 시계를 보며 택시안에서 발을 구르고 있었다.

"아~ 이거 큰일났네. 기사아저씨 빨리좀 갑시다."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 시피 정체가 원체 심해설랑..."

첫 사랑은 결혼까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처럼 설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에 부임한 2년전부터 왠일인지 결사적으로 자신을 피했다. 표변한 강설이의 완강한 태도 때문에 찢어지는 가슴을 움켜쥐고 미국으로 떠났던 고광태였다.
여자한테도 첫 경험은 잊지 못하는 사건이겠지만 고광태에게 있어 강설이는 자신의 동정을 최초로 바친 여자였다. 간악한 오치수의 일당에게 납치당해 불행한 일을 겪는 사건을 겪으며, 일생일대 최초로 목숨을 걸고 사랑을 했던 설이였다.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피하던 강설이였지만, 지금도 설이에게 불행한 일이 발생한다면 자신이 어떤 짓을 해서라도 지켜주고 싶은 대상이 바로 강설이었던 것이다.

‘아! 설이야!’

그렇게 가슴깊이 절절하게 사랑하는 설이가 결혼한다는 소식은 또 다시 광태를 괴롭게했다.
하지만 보고 싶었다. 행복을 기원해주기 위해 미국 LA에서 비행기까지 타고 왔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지체되어 시간을 맞추기에 워낙 빠듯해 연신 택시기사를 재촉했다.

한편, 그 시간 새 신부 강설이는 곧 시작될 결혼식에 안절부절했다.

‘아! 어, 어떡해?’

새 신부 설이는 제자들에 둘러 싸인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어렸을 적에 머리를 다쳐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신랑이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허우대만 멀쩡한 신랑 정태화와 함께 화사한 표정으로 비디오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잡으면서도, 신부는 불안해 했으나 다들 눈치를 채지 못했다.

"언니, 축하해!"
"언니, 축하, 축하해요."

그때 마침 홀을 가로질러 신부대기실에 들어서는 늘씬한 아가씨를 따라 생기발랄한 여대생들이 우르르 들어서는 모습을 발견한 설이는 함박 웃음으로 맞았다.

"어머! 송이 왔구나? 친구들도 오고, MT 중이잖아?"
"호호! 하나 밖에 없는 언니 결혼식을 동생이 참석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그렇죠. 형부?"
"어~ 처제! 그럼 그렇고 말고. 그런데 처제 괴, 굉장하다. 흐!"

모자란 지능이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듬직한 체구에 선한 인상의 신랑 정태화는 어깨까지 덮는 긴머리를 찰랑이며 오월의 퀸으로 선발된 미녀를 눈이 부셔 똑바로 보지 못했다. 그간 결코 잊지 못할 참담하기만 한 고통스런 사건을 기적적으로 극복한 송이였다. 송이는 볼륨감을 자랑하는 팔등신의 늘씬한 물빛 정장이 잘 어울리는 여대생으로 성장한 것이었다. 싱싱한 체취를 풍기며 발군의 미모를 뽐내는 강송이의 모습에 똑바로 보지 못하고 신랑은 면구스러워하며 연신 헤픈 웃음을 지었다.

"형분 언니나 신경 쓰세요. 그런데 언니, 대단해."
"뭐, 뭐가?"
"놀라긴, 언니, 신부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려."
"그, 그렇게 보이니?"
"그럼, 노출이 심하기는 하지만 호호! 워낙 언니 피부가 좋으니까 오히려 굉장이 보기 좋은걸. 화장도 잘 받아서 언니 최고야. 형부 그렇죠?"
"흐흐! 그, 그래."

설이는 동생 송이의 칭찬에 저으기 마음이 놓였다. 수많은 하객들에게 노출광으로 색기가 넘치는 음란한 신부로 각인될까봐 무척 걱정했는데 동생의 칭찬으로 완전히 희석되는 느낌이었다.

"언니, 우리 단체로 사진 촬영해. 느네들도 뒤에 쫙 서고, 형부도 언니 곁에 바짝 붙어서 팔짱을 껴야지. 호호!"

항상 시원시원한 성격에 얼굴에 환한 웃음을 달고 명랑하고 쾌활하게 신랑신부를 리더하는 송이의 모습은 무척 보기에 좋았다.
계속해서 송이는  신랑과 신부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우미와 함께 거들며 부산을 떨었다.

"신부 입장!"

드디어 사회자의 우렁찬 음성이 스피커를 통해 장내에 가득 퍼졌다.
마침내 시작된 결혼식, 식장의 입구에 아버지 강준모와 함께 팔짱을 낀 새 신부 설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황홀하기 이를데 없이 보였다. 살폿이 고개를 숙인 채 홍조를 띤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신부의 모습은 천상의 선녀와 같이 아름다웠다. 하객들과 함께 몸을 돌려 그런 신부를 주시하는 고광석마저 눈이 부신 설이의 빼어난 자태에 잠깐 얼이 빠졌다. 자신이 불과 몇 분전에 무자비한 능욕을 가한 대상인 것을 망각한 탓에 애초에 계획했던 능욕을 잊을 정도였다.

‘좆도, 시팔, 저런 기막힌 보지를 얼간이하고 나눠 먹어야 하다니...’

물론 강설이가 시집을 간다 해도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 자신의 지시를 거역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자세를 갖춘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나 그래도 가슴이 쓰렸다. 그렇다고 광석은 무게를 잡고 근엄한 자세로 신랑측 혼주자리에 앉아있는 정사장과 맺은 계약을 파기할 수는 없었다. 이미 댓가로 받은 상당한 돈은 자신의 수중에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잔인한 광석의 성정으로 결코 오늘 그냥 곱게 결혼식이 진행되길 바라지 않았다.
정신을 차린 광석의 단추구멍같은 작은 눈이 사갈처럼 번득였다. 작정한 광석은 주머니에서 리모콘을 꺼내들었다.
 
‘어디 한 번 시작해볼까?’

회색빛 길쭉한 리모콘을 왼손으로 꺼내쥐고 작동버튼을 누르는 오른손은 흉측하기 그지 없이 보였다. 엄지와 검지가 뭉턱 잘려 나간 모습은 사각진 흉측한 인상에 어우러져 야차같이 보였다. 하객들의 혐오감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마침 조명이 출발 대기선에 선 신부쪽을 집중적으로 비추고있어 그런 광석의 모습은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질컥~’
‘흑! 어, 어떻게? 설마~!’

신부는 그때 부친 준모와 대기선에 선 채 팔짱을 낀 상태였다. 준모의 팔에 가볍게 올린 설이의 손이 순간 경직되었다. 마침내 광석의 손에 의해 강제로 질구에 삽입된 딜도가 꿈틀댔던 것이다.
작동버튼을 누른 것이 틀림 없었다.
설이는 광석을 원망하며 오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의 눈에 자신의 치욕스런 치태가 들어날까 두려워졌다. 내심 긴장한 순간이었다.

‘저릿~’

꿈틀했던 딜도가 드디어 비부에서 질벽을 헤집으며 용틀임을 시작하고, 또한 유두를 조이는 조련기까지 작동을 시작했다. 찰라 예민하게 단련된 유두와 비부에 결딜 수없는 자극이 치골을 지나 등골을 타오르고 번개처럼 머리까지 번졌다.

‘흑! 어, 어마!’
"출발해야하지. 설이야!"
 
그때 시기적절하게 떨어지는 부친 준모의 나직하지만 자상하고 편안한 음성이 아니었다면 아무리 인내심이 투철한 설이였더라도 터져 나오는 비명을 제어하지 못할뻔했다.

"오늘의 주인공인 선녀같은 신부의 입장이 있겠습니다. 하객여러분께서는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신부~입장!"

마침내 사회자의 우렁찬 음성과 함께 팡파레가 터지며 결혼행진곡이 흘러나오는 순간이었다. 광석은 원탁에 합석한 손님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노골적으로 두 개의 기구를 아예 탁자위에 꺼내올려 놓았다. 바로 유두와 딜도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리모콘들이었다.
광석의 눈은 점차 가학으로 벌개진 채 그중에 왼손에 든 리모콘의 버튼을 -강하게-로 힘껏 눌렀다.

‘지잉~‘질컥’‘질컥~’
‘어마!~’

신부행진과 함께 질구에 포진한 딜도가 한껏 팽창을 한 가운데 마침내 진동을 시작했다. 순간 강렬한 자극에 고개를 숙인 설이는 입을 쩍 벌렸다. 부케에 가려진 사타구니에서 질컥거리는 외설음까지 들린 것 같았다. 엄청난 자극에 후들거리는 하체를 초인적인 인내로 감내하며 설이는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었다.
 
‘헉! 헉헉’
‘아! 서, 설이야!’

그때였다.
허겁지겁 식장에 들어서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땀에 흠뻑 젖은 고광태였다.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행진을 시작하는 신부의 눈부신 자태에 광태는 재빨리 시선을 모았다.

"헉! 저, 저새낀 저게 왜 저기에 있어?"

광태의 등장에 정작 놀란 인물은 바로 신부를 능욕하는 고광석이었다. 배다른 이복동생인 광태를 발견한 광석은 소스라치게 놀라 절로 욕설을 뱉었다. 고광석에게 있어 광태는 원수였다. 패악을 저지른 댓가로 징역을 살았지만 그게 모두 광태가 사건을 신고한 탓으로 여기는 광석의 의식이었다.
재빨리 리모콘의 -약하게- 버튼을 누른 광석의 눈은 증오로 불탔다.
 
‘저새끼가 저거 미국에 있었야 할 놈이 왜 결혼식장에 나타난 거지? 그렇지! 저새끼하고 저년하고 같은 학교 다닐 때 붙어 먹은적이 있다고 했지? 저년이 저거 저 새끼한테 대준 것 아냐? 씨팔! 그럼 저새끼하고 내가 구멍동서?

과거 오치수에게 들었던 사실을 상기하는 광석은 땡감씹은 표정으로 연신 염두를 굴렸다.
예기치 않은 광태의 등장에 놀란 광석이 머릿속을 정리하는 와중에도 식은 진행되고 있었다. 설이는 여전히 질구에 삽입된 딜도가 주는 강렬한 자극에 고개를 깊게 숙이고 인내를 하며 천천히 걸음을 걷고 있었다. 마침 강렬하게 괴롭히던 딜도가 약해져 한 숨을 놓았다. 그러나 질컥거리며 이제는 수축팽창까지 하는 딜도의 자극이었다. 설이의 신경은 모조리 하체에 집중되어 있었다. 드레스안에는 속치마는 물론 팬티 조차도 착용이 안된 노팬티라는 것에 생각이 미친 것이다. 이성에 반하며 만에 하나 찔꺽거리며 음액이 쏟아져 흐른다면?

‘아! 제, 제발!’

새신부는 오로지 자신을 지배하는 절대자가 제발 자비를 베풀기를 소원하며 위태하게 걸음을 떼어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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