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육변기모(肉便器母)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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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70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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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르는 MTR 입니다. (MTR : 모친 네토라레, 모친을 타인에게 성적으로 빼앗기는 시추에이션.)   
   그 외에도 훔쳐보기, 야외노출, 윤간, 항학, SM, 조교 등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취향이 아니신 분은, 덧글 달지 마시고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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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

나는 파라솔의 그늘 밑에 주저앉은 채로, 짐을 지키고 있는 중이었다.
내 앞의 바다에서는 켄지와 엄마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켄지는 엄마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었다.
아니, 수영을 가르친다는 것은 구실일 뿐이고, 사실은 엄마의 몸을 희롱하고 있었다.

류지와 이토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아마도 나의 시야가 닿지 않는 먼 바다까지 헤엄쳐 갔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나는 한쪽에 놓여져 있는 가방에서 쌍안경을 꺼내들었다.

켄지가 엄마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지 더욱 자세히 보기 위해서였다.
쌍안경으로 류지나 이토의 모습을 찾아볼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엄마일 뿐이지 류지나 이토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만약 녀석들이 헤엄을 치다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익사해 버리게 된다고 해도,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오히려 엄마를 괴롭히는 녀석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기뻐할 것이 분명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쌍안경을 눈에 대고 천천히 배율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잠시후, 켄지와 엄마의 모습이 쌍안경의 렌즈를 통해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응?)

의외로 켄지는 엄마에게 제대로 헤엄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엄마가 켄지의 두 손을 붙은 채로, 물장구를 치는 모습이 보였다.
때때로 켄지는 엄마의 몸을 받쳐주는 척하면서, 엄마의 유방과 다리 사이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때마다 그 주변의 바닷물이 초록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엄마의 몸에 칠해져 있던 초록색 물감이 벗겨지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바디페인팅을 할 때, 수성 물감을 사용한 듯했다.

나는 엄마가 물 밖으로 나왔을 때가 걱정되었다.
별장으로 돌아갈 때, 녀석들이 엄마에게 알몸인 채로 돌아갈 것을 지시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발가벗은 엄마가 사람들의 사이를 걸어가는 광경을 상상하자,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어쩌면 엄마가 이 동네의 불량배들에게 걸려 윤간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토가 아무리 싸움에 강하다고 해도, 불량배의 숫자가 많으면 녀석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머릿속에서는 이런 저런 불길한 생각들이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었다.

한편, 켄지가 엄마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는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제 녀석은 똑바로 선 채로, 엄마의 몸을 꽉 끌어안고 있었다.
엄마는 발이 땅에 닿을 정도로 얕은 곳인데도, 물에 빠지는 공포 때문인지 켄지에게 매달려 있었다.

엄마는 양손을 켄지의 목에 두른 채로, 신체를 밀착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완전히 물감이 벗겨진 엄마의 하얀 유방이 켄지의 가슴에 짓눌려 변형되고 있었다.

갑자기 켄지가 엄마의 신체를 반전시켜 허리를 반쯤 굽히게 하는 광경이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잠시후, 녀석은 양손으로 엄마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하반신은 물 속에 있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지만, 녀석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뻔했다.

 (젠장!)

켄지는 다른 피서객들도 있는 장소에서 엄마를 후배위로 범하고 있는 것이었다.
엄마가 고개를 돌려 켄지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면서 애원하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녀석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었다.

결국, 엄마는 켄지에게 애원하는 것을 포기한 것 같았다.
그 대신, 엄마는 입술을 꼭 깨문 채로 켄지의 공격을 견뎌내기 시작했다.
엄마의 얼굴이 점점 빨갛게 상기되어 갔다.

켄지의 허리 움직임도 점점 격렬해지고 있었다.
녀석은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지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사정에 임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자신이 자주 말했던 것처럼, 언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평상시보다 더욱더 흥분되는
모양이었다.

마침내 켄지가 사정하기 시작했다.
바닷물에 잠겨있는 하반신은 보이지 않지만, 엄마의 유방을 꽉 움켜쥔 채로 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 켄지의
모습을 보면, 엄마에게 질내사정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220-

사정을 끝마친 켄지가 엄마의 몸에서 떨어졌을 때였다.
쌍안경을 눈에 대고 있는 나의 시야에 류지와 이토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녀석들은 켄지와 엄마를 향해 헤엄쳐 오고 있었다. 지금까지 실컷 수영을 즐기다 돌아오는 모양이었다.

녀석들은 켄지와 엄마의 앞에 도착하자, 히죽히죽 웃는 얼굴로 켄지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없는 동안, 켄지가 엄마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는지 눈치챈 듯한 눈초리를 하고 있었다.
이토가 켄지에게 뭐라고 말을 건네자, 켄지가 쑥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류지와 이토 몰래 엄마를 범하다가 들켜버린 것이 멋쩍은 모양이었다.
그러나 켄지의 얼굴은 곧바로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바뀌어 갔다.
그리고 녀석이 류지와 이토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토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엄마의 정면에 서자, 류지도 실실 웃는 얼굴로 엄마의 뒤에 섰다.
아무래도 엄마의 앞뒤에서 동시에 페니스를 찔러넣으려는 속셈인 것 같았다.
녀석들은 바닷물에 손을 담근 채로,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물속에서 수영복을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갑자기 엄마의 전신이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
이토가 두 손을 엄마의 무릎 아래에 넣어, 엄마의 신체를 들어올린 것이었다.

엄마는 이대로 바다에 내동댕이 쳐질지도 모른다는 공포 때문인지, 이토의 목에 두 손을 두른 채로 매달려
있었다. 엄마는 자신의 무릎을 받쳐들고 있던 이토가 오른손을 떼어놓자, 이토의 허리에 스스로 두 다리를
휘감기까지 했다.

그러자 이토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엄마의 보지에 맞추고는 왼손마저도 떼어놓았다.

「...!」

일순간, 엄마의 눈이 한계까지 벌어졌다.
온전히 엄마 자신만의 체중으로 갑작스럽게 이토의 페니스에 꿰뚫려 버렸기 때문이었다.
엄마의 비명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지만, 엄마는 지금 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한계까지 벌어진 엄마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고통의 눈물이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엄마의 뒤에서는 류지가 페니스를 엄마의 엉덩이에 접근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류지도 엄마의 항문에 자신의 페니스를 맞추고는 단번에 허리를 내질렀다.

「...!」

이제 엄마는 치켜뜬 두 눈뿐만 아니라, 입마저도 크게 벌리고 있었다.
벌려진 엄마의 입가에서는 군침이 늘어지고 있었다.

이토와 켄지가 각자의 손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받쳐들더니,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엉덩이를 들어올릴 때는 힘주어서 받쳐들지만, 내릴 때는 엉덩이에서 손을 떼어 엄마의 체중만으로
떨어지게끔 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었다.




 -221-

이토와 류지가 엄마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가 갑자기 손을 떼어놓아 엄마의 체중만으로 엉덩이를 떨어뜨릴
때마다, 녀석들의 핏줄선 강봉도 모습을 드러냈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토에게 매달려 있는 엄마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로, 입술도 꽉 깨물고 있었다.
이토와 류지가 엄마의 엉덩이를 떨어뜨릴 때마다, 엄마는 무척이나 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그러나 엄마의 얼굴은 고통을 참는 표정에서 서서히 쾌감을 참는 표정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어느새 녀석들의 페니스로 깊숙이 쑤셔지는 것에 익숙해진 모양이었다.
엄마가 더 이상 고통스러워하지 않자, 녀석들은 엄마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행동을 중지했다.
그 대신, 엄마의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킨 채로, 앞뒤에서 페니스를 넣다 뺐다하기 시작했다.

또 엄마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그러나 그것은 고통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았다.
오히려 엄마는 조금 전보다 더 큰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억지로 참고 있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물감이 완전히 벗겨져서 하얀 피부가 모두 노출된 엄마의 전신이 부들부들 경련하기 시작했다.
이토와 류지의 페니스로 보지와 항문이 동시에 쑤셔지면서,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었다.

눈에 대고 있는 쌍안경의 배율을 최대로 높이면서, 녀석들과 엄마의 결합부를 응시하자, 두 개의 페니스가
엄마의 보지와 항문을 격렬하게 들락날락거리고 있는 생생한 광경이 나의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녀석들과 엄마의 결합부는 정액과 애액, 장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두 개의 페니스가 엄마의 보지와 항문을 들락날락거릴 때마다, 엄마의 보지에서는 켄지가 쏟아냈던 정액과
엄마의 애액이, 엄마의 항문에서는 노르슴한 장액이 솟구쳐 나오고 있었다. 무척이나 추잡한 광경이었다.

엄마는 아직도 전신을 경련시키고 있었다. 평소보다 더 긴 시간동안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엄마는 능욕자들에게 심한 일을 당하면 당할수록 어쩔 수 없이 신체가 저절로 반응해, 더더욱 큰
쾌감을 느껴버리게 되는 듯했다. 엄마는 어쩔 수 없는 매저키스트인 것이었다.

이제 엄마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있거나 입술을 꽉 깨물고 있지 않았다.
엄마는 마치 먼 곳을 바라보는 듯한 촛점이 맞지 않은 눈을 한 채로, 입가에는 군침을 늘어뜨리고 있었다.
게다가 엄마의 전신은 온통 땀투성이었다. 엄마의 하얀 피부에서는 비지땀이 끊임없이 솟아나오고 있었다.

엄마는 간신히 전신의 떨림이 멈춘 것처럼 보였다가도, 곧바로 또 전신을 부들부들 경련시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특히, 허리와 엉덩이를 움찔움찔 경련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엄마는 이토와 류지의 격렬한
허리 놀림으로 인해, 절정에 절정을 거듭해서 맞이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이토와 류지의 페니스에 꿰뚫린 채로 허덕이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엄마가 나와 성교할 때, 이렇게까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준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억지로 범해지는 것이 분명한데도,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엄마.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더 이상 엄마가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과 동시에 마치 엄마가 나의 곁에서 영영 떠나가 버린 듯한 상실감을 맛보고 있었다.




 -222-

이토와 류지가 사정하기 시작했다. 시간차가 조금 있지만, 녀석들은 거의 동시에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토는 양손에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를 힘껏 움켜쥔 채로, 하반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류지도 양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이 엄마의 유방이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이토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엄마는 이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로, 전신을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이토의 목과 허리에 두르고 있던 팔과 다리마저도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토와 류지의 키가 엄마보다 월등히 컸기 때문에 엄마는 두 개의 페니스만으로 들어올려진 상태였다.
그런 상태로 엄마는 녀석들이 쏟아내는 정액을 몸속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었다.

이윽고, 사정을 끝마친 녀석들이 엄마의 보지와 항문에서 페니스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녀석들이 각각의 페니스를 뽑아내는 것과 동시에, 마치 대량으로 사정했던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엄마의 보지와 항문에서 정액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보지와 항문에서 솟구쳐 나온 정액은 엄마의 가랑이를
타고 흘러내리거나, 그대로 바다로 떨어져 수면에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었다.

근처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켄지가 마치 감탄했다는 듯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토와 류지가 우쭐해 하는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이쪽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
여전히 엄마의 유방과 엉덩이를 각각의 손으로 꽉 움켜쥔 채로였다.
켄지도 녀석들의 뒤를 따라 이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녀석들은 내 앞에 당도하자, 엄마를 바닥에 내려놓는가 싶더니, 재차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이토와 류지가 양쪽에서 엄마의 허벅지를 각각의 손으로 떠받친 상태로 들어올리는 것이었다.
방금 전까지 녀석들에게 범해졌던 엄마의 은밀한 부분들이 내 앞에서 활짝 펼쳐졌다.

「싫어... 흐흑...」

엄마가 속삭이듯이 작은 소리로 말하면서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들에게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 것에 비참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엄마는 나를 보는 것이 민망했던지, 두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엄마의 비참한 모습을 응시하면서, 그다지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나 엄마의 이런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어느새 만성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그런 나에게 류지가 말을 걸어왔다.

「히히히, 유우토! 기념 사진 좀 찍어줄래?」

내 옆에는 켄지도 있는데, 나에게 엄마의 추잡한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해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나는 녀석의 부탁을 거절했다. 직접 말로 거절한 것은 아니고, 녀석을 쏘아보는 행동으로 거절하고 있었다.

「어이, 유우토! 류지가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잖아!」

내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류지의 얼굴을 쏘아보기만 하자, 이토가 나를 윽박질렀다.
이토는 험악한 얼굴을 한 채로, 나에게 눈을 부라리고 있었다.

「아, 알았어...」

나는 이토가 폭력을 휘두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황급히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파라솔 아래에 놓여져 있는 류지의 가방을 뒤져, 그 안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유미코 얼굴과 보지, 항문이 선명하게 나오도록, 잘 찍어야 해!」
「으응...」

나는 이토의 추잡한 주문에도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조금 떨리는 손으로 카메라를 들어올려 엄마에게 향했다.
엄마의 보지와 항문에서는 아직도 정액이 늘어지고 있었다.

그것은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서도 나의 시야에 똑똑히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얼굴과 다리 사이가 선명하게 비춰지도록 카메라의 원근값을 조절하고 셔터를 눌렀다.

―찰칵!

카메라의 셔터를 한번 누른 뒤, 나는 이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이토는 계속하라는 듯이 나에게 턱짓을 했다.

 (젠장!)

이토의 턱짓에 나는 속으로 욕설을 내뱉으면서, 또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찰칵! 찰칵!

「어? 유미코! 왜 눈을 감고 있어? 빨리 눈을 떠! 눈 뜨고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해!」

그렇게 류지가 소리치자, 엄마는 어쩔 수 없이 눈꺼풀울 들어올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울상을 짓고 있는 엄마에게 또 류지가 소리쳤다.

「야! 웃어야지! 한 두번 찍는 것도 아니잖아! 앞으로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내가 지적하지 않아도 알아서
 웃는 표정을 짓도록 해! 알았어?」

「...네...」

류지의 다그침에 작은 소리로 대답한 엄마가 웃는 얼굴을 만들기 시작했다.
엄마는 지금까지 이런 행위를 얼마나 수없이 반복해서 강요받아 왔던 것일까?
이제 엄마는 꽤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을 만들고 있었다.

만약 엄마의 처지를 모르는 사람이 지금의 사진을 보게 된다면, 엄마가 정말로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를 정도였다.

나도 순간적으로「혹시, 엄마가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슬픔으로 가득찬 엄마의 눈은 지금의 사진이 결코 스스로의 의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었다. 나는 서글픈 미소를 띄우고 있는 엄마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찰칵! 찰칵!

「유미코,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도록 해!」

류지의 지시에 각각의 손가락으로 영문자의 V를 그리는 엄마.

―찰칵! 찰칵!

「자, 이번에는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를 벌려서, 보지 안쪽을 드러내도록 해!」

엄마는 류지의 그런 추잡한 지시에도 순순히 따르고 있었다.
두 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음부를 카메라의 앞에서 활짝 펼쳐보이는 엄마.

―찰칵! 찰칵!

류지가 엄마에게 지시하는 포즈는 다양했다.
웃는 얼굴을 하고서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는 포즈로부터 시작해, 엄마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와 항문을
벌리게 하는 포즈, 자신의 보지 둔덕에 새겨져 있는 문신을 마치 카메라의 앞에서 과시하는 듯이 스스로의
손가락으로「육변기」라는 글자를 가리키는 포즈, 급기야는 억지로 자위행위를 하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게 하는 포즈까지 지시하고 있었다.

―찰칵! 찰칵!

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엄마의 추잡한 포즈를 응시하면서, 정신없이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어느새 나의 페니스는 수영복 위로도 확연히 티가 날 정도로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수영복의 앞섶을 부풀린 채로, 엄마의 부끄러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때였다.

「우왓!」

갑자기 뒤쪽에서 누군가가 탄성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황급히 뒤를 돌아보자, 이곳에 오는 도중에 엄마의 알몸을 눈치챘던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녀석은 이곳을 사각으로 만들어주는 커다란 바위 위에 엎드린 채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녀석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녀석의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두 녀석들도 커다란 바위 옆에 몸을 붙인 채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모두가 경악한 듯이 입을 쩍 벌리고 있었다.




 -223-

갑작스러운 소년들의 등장에 우리들도 무척이나 당황하고 있었다.
나도, 엄마도, 나머지 녀석들도, 모두가 굳어진 채로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중에 가장 먼저 침착함을 되찾은 녀석은 켄지였다. 켄지가 그 특유의 뻔뻔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헤헤헤, 너는 아까 아줌마의 옆에서 얼쩡거리던 녀석이구나? 내 말이 맞지?」

켄지가 바위 위의 녀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렇게 말하자, 지목당한 소년이 고개를 끄덕였다.

「왜? 아줌마가 알몸인 것을 친구들이 믿지 않았던 거야?」

또 바위 위의 소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확인시켜 주려고 온 거구나?」
「네.」

켄지가 계속해서 친근하게 대해주자, 바위 위의 소년은 안심한 것처럼 그렇게 대답했다.
바위 위의 소년이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자, 켄지가 능글능글한 얼굴로 소년에게 말을 건넸다.

「헤헤헤, 모처럼 왔으니까 구경하고 가도록 해!」
「그래도 돼요?」

이번 대답은 바위 옆에 몸을 붙이고 있던 두 녀석중에 한 녀석에서 나왔다.
녀석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물론이지! 화내거나 때리지 않을거니까, 가까이 와서 구경해도 좋아!」
「정말이죠?」

이것은 바위 옆에 있던 두 녀석중에 또 다른 녀석의 대답이었다.
녀석은 험악한 인상의 이토를 두려워하는 눈치였다. 혹여 가까이 가면 이토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자신들을
협박해서 금품을 갈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정말이야! 어이, 이토! 그렇게 해도 괜찮지?」
「응? 뭐, 구경하는 것만이라면 아무래도 상관없어!」

켄지의 물음에 이토가 그렇게 대답했다.

「히히히, 나도 좋아! 유미코는 구경꾼이 많을수록 더욱 흥분하는 변태니까, 유미코도 기뻐할 걸?」

류지도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들에게 엄마의 치태를 구경시키는 일에 찬성하고 있었다.
어느새 이토와 류지도 침착함을 되찾아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단지, 엄마 혼자만이 극심한 공황 상태에 빠진 채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럼 사양않고... 히히히...」

바위 위에 있던 소년이 그렇게 말하고는 아래로 폴짝 뛰어내렸다.
그러자, 바위 옆에 있던 소년들도 이쪽을 향해 우르르 달려왔다.

소년들은 사진 촬영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이 내 옆에 올망졸망 모여서 엄마의 부끄러운 모습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내가 그런 소년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녀석들은 나에게 꾸벅 목례를 하기까지 했다.

만약, 눈 앞의 발가벗은 여성이 나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녀석들은 어떤 얼굴을 할까?
분명 어처구니 없다는 얼굴을 하겠지? 혹시, 경멸의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나는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억지로 태연한 얼굴을 가장한 채로, 또 다시 엄마의 치태를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히익, 싫어어어!」

갑자기 엄마가 비명을 지르면서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부탁이에요! 제발 내려주세요! 아아, 보지 말아요! 보면 안 되요!」

엄마는 이토와 류지에게 애원하는 한편, 소년들에게도 자신에게서 시선을 돌릴 것을 부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엄마의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토와 류지는 엄마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엄마의 팔과 다리를 꽉 붙들고 있었고, 소년들도 엄마의 치태를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나는 엄마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 또 다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찰칵! 찰칵!

「아아... 싫어요!」

―찰칵! 찰칵!

「제발...」

―찰칵! 찰칵!

「그만두세요!」

내가 카메라의 셔터를 십여차례 누르는 동안에도 엄마는 발버둥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그 때문에 피사체가 심하게 흔들려 엄마의 사진 촬영이 어렵게 되고 있었다.
그러자 이토가 류지에게 눈짓을 하더니, 류지와 함께 엄마의 팔다리를 붙들고 있던 손을 갑자기 떼었다.

­「꺄!」

엉덩이부터 모래 위로 털썩 내동댕이쳐진 엄마는 그 충격으로 잠시 전신이 마비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
그런 엄마의 머리채를 이토가 움켜쥐었다. 그리고 그대로 힘껏 들어올렸다.

「악!」

머리카락이 뽑혀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엄마가 또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이토가 엄마의 머리채를 들어올린 채로, 엄마의 엉덩이를 후려치기 시작챘다.

―철썩!

­「꺄아!」

―철썩!

「아악!」

―철썩!

「아흑! 자, 잘못했어요!」

―철썩!

「흐윽, 죄송해요! 흐흑... 용서해 주세요! 제발...」

결국, 고통을 견디지 못한 엄마가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이토의 학대도 멈추었다.
소년들은 모두들 두려워하는 표정으로 이토와 엄마의 모습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런 소년들을 바라보면서 켄지가 히죽히죽 웃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헤헤헤, 표정들이 왜 그래? 설마, 우리들이 아줌마에게 억지로 이런 일을 시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너희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이토가 아줌마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아줌마도 즐기고 있다구! 그 증거로 아줌마의 보지를 봐! 호수가 나버렸지?」

켄지의 말대로였다. 엄마의 다리 사이에서는 대량의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엄마는 이토에게 엉덩이를 얻어맞으면서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마는 험하게 다루어지면 다루어질수록
신체가 저절로 뜨겁게 반응해, 대량의 애액을 흘릴 정도로 길들여져 버린 것이었다.

「우와! 정말이야!」
「어디? 어디?」
「헤에? 진짜네?」

엄마는 소년들이 자신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면서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데도, 스스로의 치부를 가리지 않고
있었다. 그런 행동을 보이면 이토가 또 폭력을 휘두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듯한 눈치였다.
엄마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로, 소년들의 찌르는 듯한 시선에 부끄러워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토가 여전히 한손에 엄마의 머리채를 움켜쥔 채로, 입을 열었다.

「내가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지! 어이, 유미코! 너의 입으로 직접 이 녀석들에게 설명해 주도록
 해! 유미코가 우리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유미코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대로
 이야기해 주도록 해!」

그렇게 이토가 엄마에게 명령했다. 그런데 녀석은 엄마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엄마가 진실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렇게 명령하고 있는 것이었다.

「...네...」

이토의 명령에 작은 소리로 대답한 엄마가 소년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거짓된 일을 진실인 것처럼 고백하기 시작했다.

「저의 보지 둔덕에 새겨져 있는 문신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는 성노예이자 육변기입니다. 그리고 저의
 주인님은 여기에 계신 네 분들입니다.」

「제가 주인님들의 성노예가 된 것은 결코 타인의 강요가 아닌, 저 스스로가 원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천성이 음란하고, 매저키스트의 기질도 무척 심한데다가, 어쩔 수 없는 노출광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발가벗은 모습을 보이게 되면, 매우 흥분해 버린답니다.」

「설령, 제가 싫어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겉으로 보기에만 그런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보지에
 홍수가 나버릴 만큼 무척이나 흥분하고 있답니다.」

엄마는 소년들을 향해 거짓된 진실을 고백하면서 조금도 말을 더듬지 않고 있었다.
마치 평소에 그런 대사를 외우고 있기라도 했던 것처럼 무척이나 매끄운 어조를 구사하고 있었다.
게다가 엄마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소년들의 앞에서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를 열어 보이고 있었다.

혹시, 엄마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능욕자들의 명령으로 이런 대사를 외우고 있던 것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곧바로 나의 생각을 확신했다.

조금전 엄마의 고백은 엄마 스스로가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말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행동하고 있는 엄마를 보면, 나의 추측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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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제가 네이버3에 올렸던 글을 불펌해서, 소라넷 카페에 올린 글을 추가로 3편 더 발견했습니다.
제목만 살짝 바꿔서 올려놓았더군요. ㅡㅡ^ 이것까지 총 7편의 글이 유출된 셈이네요.
 
게다가 불펌해간 7편 모두가 제각기 다른 아이디로 올려져 있더군요.
제가 글을 올리는 곳은 이곳 네이버3 밖에 없는데...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끼는 중입니다.
 

 
 
PS2
어제 소라넷 토론게시판에서 "네토라레 추천 작품"이라는 게시글을 봤습니다.
글의 내용에 "네이버3의 mtr(모친 네토라레)狂 모님"이라는 말은 아무래도 저를 가르키고 있는 것 같더군요. 

여태껏 제가 번역해 왔던 22편의 글중에 MTR장르는 4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 MTR광이 아닙니다. 매니아 정도라면 몰라도, 미칠(狂)자가 들어갈 정도로 MTR에 미친놈은 아닙니다.
 
어린 소년이 성인 여성에게 굴욕감을 주는 시추에이션을 즐길 따름이지, 
모친을 타인에게 빼앗겨 버리는 내용은 저도 거부감을 느낍니다. 
일부러 한자로 狂이라 표시한 것을 보니까,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하는군요.

 
 
 
PS3
ddoddoi2님은 제 팬이라고 하셨으면서, ddoddoi2님의 최근덧글을 살펴보니까 
육변기모를 ddoddoi2님의 이에밀로 보내달라는 덧글 밖에 안보이는군요?

 
 
 
PS4
육변기모(肉便器母)는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30편까지는 올리겠습니다만,  
나머지는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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