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정액받는 영약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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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5,369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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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새로운 아이는.. 뭐야?
 

미희가 혜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오는 길에 식당에 둘러서 저녁도 먹었지만 혜는 미희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비곡에서 얼음공주라 불리는 미희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 차가운 아이는 말없이 밥을 먹고 조용히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혜의 표정이 볼만했다. 천막으로 만들어진 숙소... 혜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뿐이었다. 하지만 미희는 혜를 재촉해서 방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왔다.


“앞으로 여기가 네가 지낼 방이야.”


“방? 이게 방이라고? 돼지우리도 이거보단 나을 꺼다!”


“.....”


혜는 불만을 계속 이야기 했지만 미희는 가볍게 무시하였다. 그리고는 옷장에서 이불을 꺼내서 혜에게 주었다.


“침상은 내 것이니까. 너는 바닥에서 자도록 해!”


“왜? 침상은 네 것이지?”


“내가 먼저 사용하고 있었으니까!”


“싫은데?”


시작부터 혜와 미희의 신경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둘의 신경전은 혜가 더욱 신경 쓰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미희는 잠시 노려보다가 곧 침상위에 앉았다 그리고는 다시 명상에 들어가려 했다. 하루빨리 ‘잠혈법’을 익히기 위해서...

하지만 혜의 방해가 시작되었다.


“야! 침상이 왜 네 거냐고?”


“.....”


“너 몇 살이야!! 어?”


“......”


“이 년이!! 대답 안 해?”


미희는 짜증에 명상을 멈추었다. 그리고 혜에게 말했다.


“니가 얼마나 잘났는지.. 모르겠지만.. 이 침상은 내거고.. 난 비곡에서 벌써 4년을 살았어! 그러니까.. 까불지 마…….”


“몇 살이냐니까!!”


“12살!! 너랑 같은 12살! 됐어?”


미희는 아까 소향으로부터 추가적으로 혜에 대해 여러 가지를 들었기 때문에 혜의 나이가 자신과 동갑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혜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고 동갑이라는 말을 오기로 인정하지 않았다.


“난 13살이야! 너보다 언니라고!!”


하지만 그런 혜의 거짓말은 미희에게 있어서는 비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난 네가 12살인 것도 알고 있고! 니가 13살.. 아니 20살이라도 신경 안 써! 결론은! 이 방에서 침상은 내거고! 넌 바닥에서 자는 거야.. 그리고 평상시에 말도 걸지 마 귀찮으니까!”


“……. 이년이!!”


혜가 갑작스럽게 미희의 머리카락을 잡았다. 미희도 혜의 머리를 잡았다. 둘은 서로의 머리를 부둥켜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둘은 침상부터 시작해서 방을 뒹굴었다. 각각 한손은 서로의 머리를 잡고 다른 한손은 서로를 때렸다. 완전히 개싸움이 따로 없었다. 방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고 아무도 말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싸움이 멈추지가 않았다. 그래도 미희는 내공은 사용하지 않았다. 내공은…….


“뭐하는 짓이야!!”


“!”


싸우던 미희와 혜의 시선이 방문을 향했다. 입구에는 월아와 하무사가 있었다.


 
미희와 혜의 싸움은 자연스럽게 멈추었다. 그리고 월아는 혜의 몸을 검사하였다……. 혜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 처녀막을 검사는 것이었다. 미희는 예전의 자신이 처음 비곡에 와서 검사받았던 것이 기억났다. 그때 미희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지만.. 혜는 담담했다. 그냥 말없이 월아가 하라는 대로 다리를 벌리고 옷을 벗어서 처녀막을 확인 시켜 주었다.


“.... 이 년 독하네...”


“....”


월아는 혜가 아직! 처녀인 혜가 거침없이 다리를 벌리고 검사를 받자... 독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월아는 가져온 서류에 혜가 처녀라는 것을 기입했다. 그리고는 혜에게 말했다.


“야! 너 음녀가 뭔 줄 알아?”


“......”


“대답 안 해? 음녀가 뭔 줄 아냐고?”


“잘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건 아니네요.. 팽가에 비곡이 있다는 것도 처음 들었고.. 이렇게 여자들을 사육하고 있는 것, 게다가 처녀막 검사까지 보면..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 될 일을 하는 사람이겠죠..”


“!....”


수많은 처음 들어온 음녀들을 봤던 월아와 하무사는 할 말이 없었다. 혜와 같이 말하는 음녀는 처음이었다. 대부분.. 음녀들은 당황하고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울거나 살려주세요. 아니면 용서해주세요 라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겁에 가득 차 있었는데.. 혜는 달랐다.

하지만 월아는 노련했기 때문에 당황했던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말했다.


“음녀는! 남자들의 좃물을 받는 좃물받이다!”


“!....”


“팽가 무사들에게 몸을 주고 내공을 주는 존재라고!”


“……. 그렇군요! 어쩐지.. 팽가가 강하더니..”


“……. 에이.. 재미없네! 재미없어!! 처음 들어온 년이 뭐가 이래? 당황하지도 않고! 놀려먹는 재미도 없고! 하...”


월아는 너무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혜에게 더 이상 교육해도 쓸모가 없다 싶어서 그냥 관두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하무사가 혜에게 다가왔다.


“넌 음녀다!”


“네”


“넌 도망가도 안 되고! 앞으로 평생 여기서 살아야…….”


“그만 이야기 하셔도 되요. 다 알아요! 여기서 평생 나가지 못하고 나가면 우리 언니들 죽여 버린다면서요. 여기 오기 전에 그 의원분이 말했어요.”


“.......”


하무사의 입에서 할 말이 없어졌다. 월아와 같이 그냥 속으로 ‘뭐 이딴 년이 다 있어?’라는 생각이 들뿐이었다.

월아와 하무사는 이런 것을 예상했던 게 아닌데……. 라는 생각으로 혜를 보았다. 그리고 미희 역시 재미있게 그들을 구경하였다. 월아와 하무사.. 비곡에서 굴러먹을 데로 굴러먹은 노련한 사람들이 당황하는 모습은 미희에게도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이제 끝났죠?”


“어? 어.. 그렇긴 한데..”


월아와 하무사는 정해진 다음 일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다.


“그럼! 내가 정확하게 음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실전으로 보여주지! 하무사님? 어떠세요?”


“좋아!!”


월아와 하무사가 뜨거운 입맞춤을 하였다. 그리고 입을 맞추는 동시에 손은 서로의 성감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무사의 양손은 월아의 허벅지와 뜨거운 숲을 집중적으로 탐험하였으며 월아는 한손으로는 하무사의 분신 주변을 서성이며.. 다른 손으로는 하무사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아! 하무사님!!...”


“음.. 하...!! 역시.. 월아의 입에서 야한 향기가 나는데?”


“후후... 하무사님도 참..”


입을 뗀 둘은 서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아주 천천히 벗겨지는 옷과 반비례하게.. 둘의 애무는 열정적이었다. 월아의 입은 하무사의 목과.. 가슴 그리고 가슴의 젖꼭지를 빨아대기 시작했고 하무사는 느끼면서 월아의 커다란 가슴을 마음껏 만졌다.


“아!!...”


“넣을까? 말까?”


“아잉.. 무사님!... 이제 저에게 들어오세요!”


“그래 간닷!!”


하무사의 발기된 좃이 월아의 보지에 삽입되었다. 월아는 좃의 쾌감에 머리에 전기가 오는 듯 했다. 이제 40대가 얼마 남지 않은 월아는... 성욕이 가면 갈수록 넘쳤고 남자들에 환장한 색녀와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하무사도 뜨거운 월아의 감촉에 놀라웠다. 정말 용광로 같은 뜨거움이.. 아주 색달랐다.


‘퍽! 퍽! 퍽!’


“아!!!! 너 세게!!”


“하..헉!!”


하무사의 허리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면서 월아의 신음소리도 점점 커졌다.


“으.. 아!! 너.. 너무.. 좋아요!!”


“이년아!! 너무 질퍽질퍽하구나!! 하,,, 하!!”


“하... 하.... 하!! 하!!!”


월아는 쾌감에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 아.... 허......흐헝... 엉...”


하무사도 점점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아!!!!! 하!!!!! 싸... 싼다!!”


하무사가 월아의 몸속 깊숙이에 잔득 사정을 하였고.. 그 뜨거운 정액의 감촉에 월아도 쾌감을 느꼈다. 하무사가 사정하고 월아를 보았다. 땀이 흥건한 월아는 웃고 있었고 하무사는 그런 월아가 사랑스러워 둘은 뜨겁게 키스를 하였다. 월아는 아직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하무사의 성기의 감촉이 좋았고 하무사도 월아의 보지가 너무나 포근했다.

 
 
 
그리고 성교를 마친 하무사와 월아는 당황해하는 혜를 상상하며 혜를 보았다. 하지만... 거기에는 지루하게 자신들을 보고 있는 미희와 무표정한 혜가 있었다.


“.......”


방은 순간 정적이 흘렀다. 월아의 이 짓을 수도 없이 본 미희는 하무사와 월아의 성교에 전혀 감흥을 느낄 수 없어서 지루하게 보고 있었고 혜는..... 무표정하게 차가운 눈빛으로 아무런 반응 없이 그들의 성교를 관람하고 있었던 것이다.


“험...험..”


“흠....”


월아와 하무사는 어색하게 일어섰다. 월아는 평소에 하던 데로 급하게 하무사의 양물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과 정액도 닦았다. 그리고 그런 월아와 하무사의 모습에도 여전히 혜는 무표정했다.

월아와 하무사는 옷을 다 챙겨 입고서는 어색하게 있을 때 혜가 말을 하였다.


“더 하실 말 있으신가요?”


“아... 아니?”


“그럼 가보세요... 전 저년이랑 침상에 대해서 이야기가 아직 안 끝나서요..”


“침상?”


“저 계집애가 이곳에 먼저 있었다고 침상을 쓴다고 하는데.. 전 인정하지 못해서 아까 싸우던 중이었거든요?”


“.........”


월아와 하무사는 한숨이 나왔다. 결국 자신들이 와서 한 이야기와 성교에 아무런 충격도 받지 않았고.. 오직 침상이 혜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뜻이었으니…….


“흠..흠.. 그럼 우리는 이만.. 가보도록 하지.. 미희야 네가 잘 교육시켜라..”


“월아언니, 하무사님 그럼 가보세요...”


월아와 하무사는 그렇게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에서 미희는 웃음이 나올 뿐이었다.


 
 
방에는 다시 미희와 혜가 남았다. 그리고 둘은 서로 눈싸움을 하였다. 이번에는 서로 손을 쓰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일촉즉발이었다. 미희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내가 다른 것은 양보하지.. 하지만 침상은 안 돼! 침상은 내꺼야!”


“하.. 왜? 도대체 왜?”


“하여튼! 침상은 내꺼야!”


“좋아! 침상이 네 것인 이유를 말해서 내가 납득하면 내가 양보하지! 이유를 말해봐!”


미희는 혜의 말에 잠시 머뭇거렸다. 미희는 분명 침상을 자신이 가져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이유를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미희는 이런 쓸모없는 싸움은 더 하기 싫었다. 그래서 말을 하였다.


“……. 침상은.. 우리 엄마 꺼야....”


“.... 엄마?”


“응.. 죽은 우리 엄마...”


미희의 말에 혜가 할 말이 없었다.


“쳇!.. 그래 그냥 너 써라..”


혜는 미희의 말에 그냥 침상을 양보해버렸다. 그리고 바닥에 이불을 펴기 시작했다. 미희는 침상위에 앉았다. 그리고는 다시 명상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음녀들이 취침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천막 주변에 있던 불이 모두 꺼졌다. 미희는 여전히 명상을 하였고 혜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미희가 한참 명상을 하던 도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흑흑... 훌쩍.. 훌쩍.. 엄마.. 아빠...”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혜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미희는 하던 명상을 멈추고 눈을 뜨고 혜를 바라봤다. 이불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았지만...

그리고 ‘이렇게 강해 보이는 아이라도..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속으로 빌어먹을 비곡이라는 말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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