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육변기모(肉便器母)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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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6,585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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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르는 MTR 입니다. (MTR : 모친 네토라레, 모친을 타인에게 성적으로 빼앗기는 시추에이션.)   
   그 외에도 훔쳐보기, 야외노출, 윤간, 항학, SM, 조교 등의 정상적이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취향이 아니신 분은, 덧글 달지 마시고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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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추잡한 고백을 듣게된 소년들은 모두들 어안이 벙벙한 얼굴들을 하고 있었다.
마치 믿을 수 없는 소리를 듣게된 것처럼 어이없어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소년들이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경멸의 빛이 담겨지고 있었다. 갑자기 소년들중에 한 녀석이 엄마에게 물었다.

「아줌마! 방금 전에 아줌마가 했던 말, 사실이에요?」
「...네... 사실이에요...」

그렇게 엄마가 작은 소리로 대답하자, 녀석이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우와! 사실이래! 스스로가 음란 매저키스트인데다가, 노출광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있다구!」

녀석의 호들갑에 나머지 소년들도 호응하기 시작했다.

「와아∼! 나도 설마했는데, 사실이었다니...」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발가벗고 있으면 굉장히 흥분된다는 것도 정말인가봐? 저것 좀 보라구! 보짓물을
 질질 흘리고 있잖아?」

소년들은 모두가 엄마에게 멸시하는 눈초리를 던지고 있었다.
자신들보다 한참이나 연상인 성인 여성을 업신여기고 있는 것이었다.

「아줌마! 아, 아니지... 이런 년은 사람도 아니니까, 아줌마라는 호칭도 아까워! 야이 변태년아! 너보다
 한참이나 어린 남자들 앞에서 발가벗고 있으니까, 흥분되냐? 그렇게 보짓물을 질질 흘릴 정도로?」

엄마에게 처음 말을 걸었던 소년이 그렇게 엄마를 비난했다.
녀석은 엄마와 초면인데도, 막말은 기본이고 욕설까지 섞어가면서 엄마를 조롱하고 있었다.

「......」

그러나 엄마는 녀석에게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고, 한 차례 몸을 부르르 떨기만 할 뿐이었다.
아무래도 엄마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의 막말과 욕설에 심한 굴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엄마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녀석이 또 엄마에게 물었다.

「왜? 육변기 주제에 인간님의 말씀이 기분 나쁜 거야?」
「아, 아니요...」

엄마는 그렇게 대답했지만, 또 한 차례 부르르 몸을 떠는 모습을 보면, 중학생의 막말과 욕설에 매우 심한
굴욕감을 느끼는 것이 분명했다. 그런 와중에도 엄마의 가랑이에서는 애액의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엄마의 음란한 육체는 어린 소년의 막말과 욕설을 듣게되는 것만으로도 뜨겁게 달구어져 버리는 것이었다.

켄지와 류지, 이토는 엄마가 어린 소년에게 조롱당하는 광경을 바라보며 흥미진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녀석들은 어린 소년이 엄마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붓고 있어도,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어린 소년이 엄마에게 말했던 것처럼, 녀석들도 엄마를 인간으로서 여기지 않고 자신들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성노예이자 육변기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는 녀석들과는 다른 상황이었다.
나는 어린 녀석이 엄마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붓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속에서 울화가 끓어오르고 있었다.
나보다도 훨씬 어려보이는 소년이 나의 모친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었다.

분노와 함게 이제는 만성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모멸감까지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단지, 굴욕감으로 몸을 떠는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이년아! 몇 살이나 처먹었냐?」

이번에는 다른 중학생이 엄마에게 그렇게 물었다.
녀석도 엄마에게 막말은 기본이고 욕설까지 섞어서 말하고 있었다.

「서, 서른 여덟이요...」

엄마의 대답에 녀석이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헤에? 38살? 나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정도 됐을거라 생각했는데, 나이도 꽤 많이 먹은 년이었네?
 킥킥킥, 우리들은 모두 13살이야. 이제 중학교 2학년이라구! 지금 기분이 어때? 자기보다 25살이나 어린
 녀석들 앞에서 발가벗고 있으려니까, 무척 흥분 되지? 너는 노출광이니까, 이런 편이 더 흥분되잖아? 내
 말이 맞지? 그렇지?」

「흐흑... 부끄러워요...」

얼굴에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채로, 엄마가 그렇게 대답하자, 녀석이 낄낄 웃었다.
소년들은 내가 예상하고 있던대로 중학생들이었다.
중학생들이 엄마에게 막말과 욕설을 함부로 지껄이고 있는 것이었다.

반면에 엄마는 중학생들에게 극촌징을 사용하고 있었다.
어린 녀석들이 성인 여성에게 막말과 욕설을 마구 퍼붓고 성인 여성이 어린 녀석들에게 극존칭을 사용하는
이상한 상황인 것이었다. 그 이상한 상황을 중학생들과 엄마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중학생들의 나머지 한 녀석이 엄마의 다리 사이를 손가락질 했다.

「히히히, 부끄럽다고 말하면서도, 보짓물을 질질 흘리고 있는 것을 보면, 역시, 우리들 앞에서 발가벗은
 모습을 모이는 것이 무척이나 흥분되는 모양이야?」

엄마는 중학생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스스로의 손으로 음부를 활짝 열어보였던 자세를 아직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었다. 평상시 능욕자들에게 다른 명령을 받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도록
조교되어 왔기 때문이었다.

「흐흑... 그렇지 않아요...」

엄마는 격렬하게 고개를 가로저었지만, 엄마의 보지에서는 또 애액의 물줄기가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225-

그 이후로도 중학생들은 엄마에게 막말과 욕설을 섞어 모욕의 말을 던지면서 웃고 떠들어댔다.
겉보기에는 착실할 것 같은 소년들이 자신들보다 25세나 연상인 엄마를 조롱하면서, 엄마가 굴욕감에 몸을
떠는 모습이나 수치심에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는 반응을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녀석들은 발가벗은 엄마를 노골적으로 훑어보면서, 엄마의 신체를 품평하기까지 했다.
엄마의 하얀 피부나 균형잡힌 몸매,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에는 찬사를 늘어놓았지만, 엄마의 젖꼭지와
보지 주변이 거무스레하게 변색된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털어놓았다.

젖꼭지와 보지가 검게 변색될 정도로 섹스를 즐기는 변태녀라고 매도하면서, 엄마를 비난하는 것이었다.
평상시 엄마는 하루에 적게는 십여번, 많게는 스무번 이상을 매일같이 능욕자들에게 범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신체의 소유자가 되어 버린 것인데, 중학생들은 정말로 엄마가 변태적인 섹스를 즐기는
음란녀라고 믿는 듯했다.

영구 제모된 엄마의 보지 둔덕도 녀석들의 믿음에 확신을 주고 있었다.
물론, 원래는 보지털이 있어야 할 자리에「육변기」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는 것도 중학생 녀석들이 엄마를
음란 매저키스트라고 믿는 일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었다.

중학생들은 모두가 수영복 위로도 확연히 티가 날 정도로 사타구니에 천막을 치고 있는 상태였다.
입으로는 엄마를 조롱하고 있지만, 엄마의 음란한 육체를 바라보면서 성적 흥분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녀석들은 금방이라도 엄마를 범할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섯불리 엄마에 몸에 손을 대는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이토가 오직 구경하는 일만을 허락했기 때문이었다. 중학생들은 이토를 두려워했다.
켄지와 류지, 나를 대할 때는 가볍게 목례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이토를
대할 때는 얼굴을 딱딱하게 굳힌 채로, 무척이나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엄마의 사진 촬영이 끝난 후는 다시 능욕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한 켄지와 류지, 이토가 또 다시 엄마를 범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녀석들은 바로 옆에서 어린 소년들이 구경하고 있는 것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자신들과 엄마와의 결합부를 어린 소년들에게 과시하려는 듯이 체위를 조절하기까지 했다.
켄지는 엄마를 후배위로 범하는 도중에, 엄마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자신과 엄마와의 결합부를 고스란히
드러내 보이기까지 했고, 류지와 이토는 또 엄마의 신체를 들어올리고 앞뒤에서 페니스를 찔러넣어 엄마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가, 갑자기 떨어뜨리는 행위을 어린 소년들에게 구경시켜 주었다.

나는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단지, 엄마가 능욕당하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페니스를 발기시키고 있을 뿐이었다.
중학생들은 그런 나의 모습에 의문을 느끼고 있는 듯한 눈치였지만, 나에게 그 이유를 묻지는 않았다.




 -226-

어느덧 시간은 흘러 저녁 무렵이 되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아마 오후 6시나 6시 30분쯤 되었을 것이라 짐작되었다.
이제 슬슬 별장으로 돌아가 저녁밥을 먹을 시간인 것이었다.

켄지와 류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눈치였다.
류지는 디지털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를 점검하는 중이고, 켄지는 파라솔을 접고 있었다.
파라솔을 다 접은 켄지가 아직도 엄마를 괴롭히고 있는 이토를 향해 소리쳤다.

「어이, 이토!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자구! 벌써 저녁밥을 먹을 시간이 되었어!」

이토는 엄마의 항문에 페니스를 깊숙이 찔러넣은 채로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채로, 양손으로 엄마의 유방을 움켜쥐어 주물럭거리고 있다.
켄지의 재촉에 이토가 엄마의 엉덩이에서 페니스를 뽑아내면서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었다.

「우헤헤, 어째 배가 고프다 했더니, 벌써 밥먹을 시간이 됐구나? 그래! 이만 올라가자구!」

나는 삼각수영복을 치켜올리는 이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엄마가 별장으로 돌아갈 때의 상황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었다. 엄마의 몸에 바디페인팅했던 수영복은 이미
바닷물에 씻겨져 나간지가 이미 오래되었고, 지금의 엄마는 슬리퍼조차 신지 않은 완벽한 전라였다.

그러나 내 앞에 있는 능욕자들은 엄마가 알몸인 것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발가벗은 엄마를 앞세운 채로,
피서객들의 사이를 헤집고 다닐 것이 뻔했다.

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했다.
무척이나 불안해하는 얼굴로 능욕자들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엄마도 앞으로 겪게될 상황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중학생들은 그런 엄마를 물끄러미 응시하면서 아쉽다는 듯이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결국, 중학생 녀석들은 엄마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부어 한바탕 엄마를 조롱하기만 했을 뿐, 엄마의 신체에
손을 대거나 범하는 짓은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진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는 그런 중학생들을 바라보면서, 녀석들이 우리들을 미행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엄마가 혼자 있을 때를 노려, 녀석들도 엄마를 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어느새 뒷정리를 모두 끝마친 켄지가 나에게 다가왔다.
녀석이 파라솔을 옆구리에 낀 채로, 나에게 말을 건넸다.

「어이, 유우토! 우리들은 이만 돌아갈 생각인데, 너는 어떻게 할 거야?」
「응?」

나는 켄지가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 저의가 의심스러웠다.
당연히 나도 별장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 녀석은 어째서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 것일까?
그런 나의 의문을 풀어주기라도 하듯이 켄지가 엄마를 돌아보면서 입을 열었다.

「아줌마! 우리들은 이만 별장으로 돌아갈 생각이거든? 그러니까 아줌마도 천천히 알아서 돌아오도록 해!
 헤헤헤, 돌아오는 길은 알고 있겠지?」

켄지는 엄마를 이대로 방치하고서 별장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고 있었다.
이토와 류지도 마치 켄지의 선언이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아마도 나에게는 비밀로 사전에 자기들끼리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았다.

「에? 그, 그런...」

켄지의 선언에 놀란 엄마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나도 꽤 당황하고 있었다.
엄마를 이대로 방치하고서 떠나 버리면, 남은 중학생 녀석들이 엄마에게 무슨 짓을 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내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었다.

한쪽에 서 있는 중학생들을 돌아보자, 녀석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발가벗은 엄마를 쏘아보면서, 빨리 우리들이 이곳에서 떠나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나는 금방이라도 엄마를 덮칠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중학생들을 곁눈질하면서 서둘러 입을 열었다.

「아, 나는 유미코와 함께 천천히 돌아갈께!」

나는 엄마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 일부러 엄마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다.
중학생 녀석들이 변태녀라고 믿고 있는 여성이 나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킁...」
「쳇!」
「우우∼」

중학생 녀석들이 야유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녀석들은 모두들 몹시 불만스럽다는 듯이 나를 쏘아보고 있었다.
반면에 엄마는 나에게 고마워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는 내가 곁에 남아준다는 결정만으로도 안도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에게 고개를 한번 끄덕여 주면서, 문득 머릿속에 한 가지 계획을 떠올렸다.
그것은 능욕자들이 이곳에서 떠난 것을 확인한 후, 엄마에게 걸칠 것을 건네주는 일이었다.

나는 이곳에 올 때, 수영복 위에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ビ?チウエア)를 지참했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고 아무 생각없이 가방에 쑤셔넣은 것이었다.
그리고 몸에 묻은 물기를 닦기 위한 수건도 두어장 챙겨왔다는 사실도 생각해냈다.

그것들은 지금도 내가 어깨에 메고 있는 가방 안에 얌전히 보관되어 있는 상태였다.
나는 자신의 계획에 만족스러움을 느끼면서, 능욕자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켄지와 류지, 이토는 마치 내가 그런 결정을 내릴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능글능글 웃는 모습이었다.
나는 녀석들의 음흉한 표정에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을 느꼈지만, 그래도 엄마가 중학생들에게 범해지게
되는 상황도, 엄마가 알몸인 채로 피서객들의 사이를 걸어가게 되는 상황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금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안심하는 시간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다.

「헤헤헤, 엄마가 걱정되서 그러는 거야? 뭐, 유우토가 엄마와 함께 돌아오고 싶다면, 그렇게 해!」

갑자기 켄지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었다.
중학생들의 앞에서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폭로한 것이었다.

 (나쁜 자식!)

나는 속으로 켄지를 욕하면서, 황급히 중학생들을 바라보았다.
중학생들은 모두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치 자신들이 켄지의 말을 잘못 듣기라도 한 것처럼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방금 전에 저 형이 했던 말, 들었어?」
「응, 이 변태년이 이 형네 엄마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들은 걸까?」
「아니! 잘못들은 것이 아니야! 나도 확실히 그렇게 들었다구!」

중학생들은 그렇게 서로 수군거리면서, 엄마와 나를 힐끔힐끔 곁눈질하고 있었다.
그리고 녀석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초리가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녀석들이 엄마를 바라볼 때와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경멸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었다.




 -227-

켄지는 중학생들의 앞에서 나와 엄마의 관계를 폭로하는 만행을 저질러 놓고서도, 자기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이 유들유들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나는 히죽히죽 웃고 있는 켄지를 흠씬 두들겨 패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었지만, 애써 그 충동을 억누르는 중이었다.

내가 주먹을 휘두른다고 나에게 얻어맞을 켄지가 아닐뿐더러, 그 뒷감당을 할 자신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능욕자들이 이 자리에서 떠나는 것을 기다렸다가, 비치웨어나 수건과 같은 걸칠만한 것들을
엄마에게 건네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은 자제해야 했다.

「자자, 빨리 돌아가자구!」

가장 늦게까지 엄마를 괴롭히고 있었던 주제에 이토가 그렇게 켄지와 류지를 재촉했다.
녀석은 어느새 커다란 바위 옆까지 이동해 머리만 내밀고 있는 상태였다.
이토의 재촉에 켄지와 류지가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헤헤헤, 엄마하고 천천히 즐기다 와∼!」
「히히히, 즐기다 오는 것은 좋은데, 너무 늦지는 마. 적어도 1시간 안에는 돌아와야 해! 1시간을 넘기면
 유미코에게 벌을 줄꺼야!」

켄지와 류지는 떠나는 순간까지 그렇게 엄마와 나를 조롱하면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녀석들의 조롱을 묵묵히 감내하면서, 능욕자들이 빨리 나의 눈 앞에서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녀석들이 커다란 바위 옆까지 이동했을 때였다.

「아참!」

갑자기 류지가 무엇인가 생각났다는 듯이 그렇게 외치면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의아해하는 켄지와 이토에게 무엇인가를 속삭이기 시작했다.

「킥킥킥...」
「헤헤헤...」
「히히히...」

녀석들은 무엇이 그리도 우스운 것이지 한참 동안 킥킥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런 녀석들을 바라보면서, 왠지 모르게 몹시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있었다.
가끔씩 엄마와 나를 힐끔힐끔 곁눈질하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을 보면, 또 엄마에게의 못된장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잠시후, 류지가 자신이 메고 있던 가방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꺼내드는 광경이 보였다.
류지가 비디오 카메라를 꺼내들자, 이토가 그것을 건네받더니 이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쪽으로 다가오는 이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의 불길한 예감도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이윽고, 내 앞에 도착한 이토가 나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무, 무슨 용무라도...?」

이토의 시선을 견디다 못한 내가 그렇게 물었지만, 이토는 나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대신, 이토는 피식 웃음을 터트리고는 느닷없이 나의 어깨에서 가방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아!」

나는 이토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가방을 빼앗겨 버렸다.

「어, 어째서?」

그렇게 묻는 나에게 이토가 또 한번 피식 웃음을 터트려 보였다.

「훗! 내가 모르고 있을 줄 알았어? 뭐,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은 가상하지만, 이 가방은 나에게 맡기도록
 해! 대신, 너는 유미코가 별장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광경을 이걸로 찍도록 해!」

이토가 그렇게 말하면서 나의 손에 비디오 카메라를 쥐어주었다.
얼떨결에 비디오 카메라를 받아든 나는 능욕자들이 나의 계획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녀석들은 기어이 엄마에게 알몸으로 사람들의 사이를 걸어가게 하는 수치를 겪게 할 속셈인 것이었다.

「유미코가 별장으로 돌아오는 동안에 무슨 일을 당해도, 너는 절대로 상관하지마! 너는 비디오 카메라로
 그 광경을 찍기만 하면 돼! 알았어?」

「아, 알았어...」

나는 이토의 그런 요구에도 맥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이토가 험악한 얼굴을 한 채로 나에게 눈을 부라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토가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엄마를 걱정할 여유조차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아참, 1시간 안에 돌아와야 하는 것은 알고 있겠지? 1분이라도 늦으면 유미코에게 벌을 줄 거야!」
「으응...」

「그럼, 이따 보자구!」

나의 고분고분한 태도에 만족한 이토가 나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녀석은 한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중학생들에게 히죽 웃어보이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었다.




 -228-

마침내 내 앞에서 켄지와 류지, 이토의 모습이 사라졌지만, 나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를 도와주려고 했던 계획이 산산히 부수어져 버리자, 또 다시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버린 것이었다.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도 막막하게만 느껴지고 있었다.

엄마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한 채,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단지, 양손을 사용해 중학생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의 젖가슴과 다리 사이를 숨기고 있을 뿐이었다.
중학생들은 그런 엄마를 바라보면서, 모두들 희희낙락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녀석들도 이토가 나에게 했던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중학생들은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나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아니, 중학생들은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알게된 이후로, 나에게도 업신여기는 눈초리를 던지고 있었다.

「...할까?」
「그래야겠지?」
「그래, 헤치우자구!」

중학생들은 그렇게 서로의 의견을 타진하더니, 엄마를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기 시작했다.

「아아... 다가오지 말아요...」

엄마가 작은 소리로 그렇게 애원했지만, 중학생들이 다가오는 것을 멈추지는 못했다.
엄마는 마치 덫에 걸린 작은 새처럼 꼼짝달싹 하지도 못한 채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마침내 중학생들이 엄마의 주위를 에워쌌다. 그리고 곧바로 한 녀석이 엄마의 옆구리에 손을 댔다.

「히익, 만지지 말아요...」

엄마가 몸서리치면서 또 그렇게 애원했지만, 녀석의 손을 떼어내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미약한 저항이 중학생 녀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나머지 녀석들도 일제히 엄마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한 녀석은 엄마의 등허리를, 또 다른 녀석은 엄마의 어깨에 손을 대고 있었다.
녀석들은 엄마의 매끄러운 피부 감촉을 즐기려는 듯이 엄마의 몸을 천천히 어루만지고 있었다.
마치 엄마가 자신들의 손아귀에 완전히 들어왔다고 여기는 듯이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중학생들이 엄마의 몸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서서히 아래로 이동하고 있엇다.
엄마의 옆구리를 어루만지던 녀석의 손은 엄마의 허리를 지나 엄마의 왼쪽 엉덩이에 도달해 있었고 엄마의
등허리를 어루만지던 녀석의 손도 엄마의 허리를 지나 엄마의 오른쪽 엉덩이를 움켜쥐어 주무르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의 어깨를 쓰다듬던 녀석은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엄마의 손을 억지로 밀어내고 엄마의 유방을
움켜쥐어 주무르면서, 엄마의 귀에 대고 무엇인가를 속삭이고 있었다.

「......」

작은 소리로 속삭이고 있기 때문에 나의 귀에 들려오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녀석이 엄마에게 무엇인가를
제안하고 있는 것 같았다. 녀석의 속삭임이 끝나자, 엄마가 녀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저, 정말이죠?」

엄마가 그렇게 묻자, 녀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우리들이 만족할 때까지 봉사해주면, 걸칠 것을 줄께!」

녀석은 지금 엄마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을 조건으로 엄마 스스로가 자신들에게 봉사할 것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었다. 녀석의 제안에 엄마는 조금 고민하는 눈치였지만, 고민의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알았어요. 당신들이 만족할 때까지, 뭐든지 시키는대로 할께요.」

결국, 엄마는 녀석의 제의를 받아들여 버렸다.
알몸으로 피서객들의 사이를 걸어가는 대신, 어린 소년들에게 범해지는 일을 선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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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현제 육변기모(肉便器母)는 31편을 마무리하고 32편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은 35편을 완결로 생각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확실한 건 아닙니다.
나머지 분량의 덧글 신청은 아직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PS2 
지금까지 제가 올렸던 모든 글들은 오직 네이버3에만  게시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 다른 사이트에 불펌하는 행위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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