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변태의 덫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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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7,722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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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의 덫6-7

산 속이었으나 출입이 통제되지 않아 등산객 누구든 통행이 가능한 샛길 등산로였다.
두 사람은 지남철처럼 결합된 그대로 여전히 물 속이었다.
광석의 흉물도 설이의 비부에 여전히 삽입되어 있었다. 설이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녀는 두 손을 벌려 광석의 우람한 등을 가로질러 으스러지게 감싸 안고 얼굴을 광석의 가슴에 감추었다. 여자의 손톱이 사내의 등을 파고들만도 했건만, 건설현장에서 노동으로 단련된 광석의 상체는 고목의 등걸처럼 강인했다.
지금 비부에서 뽑지 않은 흉물은 분출한지 얼마되지 않아 발기되지는 않았으나 워낙 대물이기에 쉽게 이탈되지 않았다. 오히려 예민하고 성능 좋은 명기는 여전히 베이스처럼 조이고 잘근잘근 자극을 가했다.
"흐흐! 그간 보지단련기를 박아준 보람이 있구나?"
"……!"
혼잣말이었으나 고양된 표정으로 이죽거리는 광석의 말에 설이는 도리질을 했다.
 "흐흐! 국보급 보지를 소유하게 되다니……!"
광석은 만족함을 숨기지 않고 그녀의 가냘픈 상체를 껴 안은 그대로 분출 후의 여운을 마음껏 음미했다. 그렇게 후끈 달아올랐던 몸이 서서히 식자 광석이 설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자, 이제 마무리하고 집에 가야지? 옷도 거의 말랐을 것 같은데."
"예."
광석의 말에 설이는 물 속에서 나왔다. 그러나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의 설이는 급했다.
타월로 대충 물기를 훔치고, 바위 위에 펼쳐 널었던 플레어 스커트에 이어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민소매 티를 걸쳐 입었다.
"그러다가 넘어지겠구나?"
"……!"
물에서 나오지 않은 광석의 혀차는 소리에도 설이는 동작을 빨리했다. 웃도리를 입은 다음 가터벨트를 매고 왼쪽 발목부터 검은 레깅스를 신어 착용하고 오른쪽 발에도 레깅스를 신어 가터벨트 고리에 걸려고 동작을 취했을 때였다.
"잠깐!"
"……!"
광석이 외치자 설이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러고 보니 빼 먹은 것이 있잖아?"
"……?"
설이는 광석의 질문에 눈을 둥그렇게 뜨고 물 속에 있는 광석의 얼굴을 건너다보았다.
"똥꽁부터 창자까지 깨끗하게 관장했는데 그곳에 하지 못했구나?"
"……아!"
비로서 광석이 말하는 의도를 알아챈 설이는 반사적으로 짧은 비명을 터트렸다.
"똥꽁에 좆대를 박아주는 것으로 오늘의 일을 마무리해야지 안 그러냐?"
"오, 오빠! ……오, 오늘은……!"
광석의 이어지는 말에 설이의 눈에서 금방 눈물이라도 흐를 것처럼 처연해지며 말을 더듬었다.
"왜?"
"오늘은 이 정도로……안 될까요?"
그때 광석의 눈에 설이의 사타구니가 보였다. 가터벨트 고리에 레깅스의 밴드부분을 걸고 있던 차라 검은 수풀에 쌓인 비부가 적나라하게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저런! 보지가 많이 부었구나?"
"……!"
흉기와 다름 없는 거대한 흉물이 무리하게 삽입되어 거듭된 섹스로 인해 여전히 격통이 가시지 않고 뽀얗던 둔덕은 눈에 뛸만큼 빨갛게 부어 올랐던 것이다.
"저런! 보지가 많이 아프겠구나?
"예, 아~파요.
"그렇다고 내 좆댕강이를 너무 원망하지 마라."
"……!"
"내 딴에는 보지를 호강 시켜주려고 애썼던 것이니까."
노골적으로 지적하자 고통이 더욱 느껴졌다.
"그렇다면 어찌한다? 관장까지 하느라 고생했는데 아깝구나?"
"……다, 다음에, 제가 잘 해드릴께요."
설이의 음성은 애처로웠다.
"그래? 그럼 다음에 만나면 잊지 말고 똥구멍부터 박아 달라고 말해."
"……!"
도대체 절제되지 않은 광석의 말에 설이의 얼굴은 금방 붉어졌다. 그러나 한 번 열린 광석의 말은 계속 흘러나왔다.
"그날 관장부터 해줄테니, 우유 1,800cc 미리 준비하는 것 잊지 말아."
"……아!"
철저하게 자신의 성노로 대하는 광석의 말에 설이의 얼굴은 핼쓱해졌다.
"그날을 즐기기 위해 똥꽁에 단련기를 박을테니 배낭 안에서 정조대하고 함께 꺼내와!"
"…예."
광석의 지시에 설이는 배낭을 뒤져 자신을 능욕할 기물을 찾아 광석의 손에 건네 주었다.
"똥구멍도 보지처럼 알아서 내좆대를 물어주고 씹었주도록 단련시켜야지 안그래? 자, 자세 취해!"
"……흐, 윽……아!"
광석의 말에 설이는 혹시라도 지나가는 등산객이 있나 주변을 재빨리 둘러보았다. 다행히 별다른 기척이 없자 바위 위에 상반신을 누이고 허벅지에 두 팔을 끼어 앞쪽으로 잡아 당겨 치욕의 자세를 취했다.
"오늘 마저 박고 싶은데 보지도 부었는데 똥구멍까지 거덜나면 내가 업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참는 거다. 자 단련기를 박을 거니까 확 들어올려!"
"……!"
광석의 터무니 없는 말에 설이는 가슴까지 붉어진 모습으로 트레이닝기가 항문에 용이하게 삽입되도록 도왔다. 그러자 트레이닝기의 첨단이 예민한 곳에 닿고, 순간 닥칠 능욕에 긴장으로 움찔 거렸다.
"자, 힘빼!"
"……으! 으~!"
광석의 예고에 이어 이윽고 첨단이 항문을 비집고 서서히 진입하고 설이는 뒷쪽에 전해지는 얼얼한 격통에 인상을 쓰며 감내했다.
이윽고 호두알 크기의 첨단이 삽입되자 마구리까지는 일사천리였다.
"아, 아파! 아……으으!"
마침내 트레이닝기의 마구리가 외부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자 입구는 다시 씰룩 거리며 손잡이 역할을 하는 노란 색실이 부르르 떠는 모습이 외설적으로 보였다.
"그대로 있어! 정조대까지 마저 채울테니까."
"……!"
이윽고 정조대의 자물쇠까지 완벽하게 채워지자 광석이 물에서 나오며 설이를 향해 말했다.
"잘 알겠지만 지금부터 칼날 조심해라!"
"……예."
설이가 나직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준비했던 타월을 건네주자 광석이 물기를 훔치며 다시 입을 열었다.
"똥꽁에 박아준 트레이닝기는 산에서 내려가는 2시간 정도는 작동이 안되게 조작했다."
"……!"
설이가 챙겨주는 팬티에 이어 바지를 걸치던 광석이 퍽이나 위해주는 음성으로 설이에게 말하고 설이가 고개를 숙이며 사례하자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지만 똥꽁에 박은 단련기가 작동할 때마다 내 좆댕강이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해 좆물을 뽑을 수 있나 항상 연구하기 바란다. 특히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키는 수업 시간이라도 잊지 말고 내 연락에 대기하기 바란다."
"……예!"
낮은 저음으로 얘기하던 광석의 목소리는 어느 순간 느닷없이 묵직해졌다.
"연락하면 10초 안에 답변하고, 호출하면 5분내로 마중 나와야 한다."
"……예!"
그렇게 항문에 애널트레이닝기를 삽입당하고 정조대까지 착용당하는 것은 물론 광석의 일장 연설을 끝으로 설이의 치욕의 산행은 마칠수 있었다.

설이는 악몽 같이 광석에게 사육당했던 몇 년간이 주마등처럼 떠올려졌다.
한 여름에 산행하며 노인들까지 만족 시킨것도 모자라 알탕이라는 핑계로 물 속에서 광석의 흉물에 꿰뚫려 무자비하게 행위를 당했던 사건이며, 심지어 아이들을 가르키는 신성한 학교에서 광석의 흉물을 만족 시키기 위해 처절하게 봉사했던 순간 순간이 떠 올려졌던 것이다.
"……아, 아!"
특히 산행 후 예고한대로 수업 시간에 자신을 호출하여 가한 잊지 못할 능욕은 설이의 뇌리에 각인된 채 여전히 한 페이지로 남아있었다.
그날 치욕의 산행 후 정확히 1주일이 흘렀을 때 학교로 광석이 정말로 찾아왔다. 그때 설이는 국사를 담당하는 여교사로 한창 사춘기를 맞아 여드름이 도드라지는 1학년 남학생들을 상대로 신라의 선덕여왕에 대해 강의하던 중이었다.
진동으로 조작한 핸드폰으로 광석의 연락이 온 것이다.
-지금 내가 학교 정문에 와있는데 어디로 가야 좋을지 답변 바람. 답변이 없으면 교무실로 가겠음-
광석의 메세지를 확인한 설이는 놀라 하얗게 질린 얼굴이 되었다.
"아~ 어떻게 해? 오늘 내 뒤에 하겠다고 했는데……그, 그럴려면 관장까지 당해야하고, 아! 우, 우유도 사야 하잖아?’
광석의 느닷없는 메세지에 설이는 창백한 얼굴로 전전긍긍했다.
-휴게실로 오시면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설이는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다잡으며 떨리는 손으로 간신히 답장을 보낸다음 학생들에게 잠깐 자리를 비울테니 자습하라고 이르고 휴게실로 향했다.
"……어, 어떻게!"
그러나 설이의 얼굴은 납덩이처럼 창백하고 가슴은 표시날 정도로 들썩거렸다.
고광석이 주는 위압감은 설이에게 있어 영혼까지 지배하는 전지전능한 신으로 자리 잡았던 것이다.
"……!"
오늘 광석에게 신성한 학교에서 치욕을 당할 것을 생각하니 당장이라도 달아나고 싶었다. 그러나 결코 무책임하게 피할 수 없는 설이는 심호흡을 크게 하며 휴게실의 도어 손잡이를 잡았다.
설이가 휴게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가방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은 광석의 모습이 보이고, 휴게실은 마침 수업시간이라 무료하게 매점을 지키는 여점원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었다.
"오빠! 오셨어요?"
"늦었구나?"
"죄, 죄송해요. 오빠!"
"그래도 오늘 아주 예쁘게 보이는구나?"
몹시 심심하던 차에 나타난 설이를 빤히 바라보는 여점원을 의식해 설이는 짐짓 밝은 음성으로 광석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그러자 자신을 향해 깍듯이 인사하는 설이를 치하하는 광석의 평가대로 설이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마침 오후로 접어드는 시간이라 역광까지 받은 설이의 자태는 환상적이었다. 어깨를 덮는 크게 웨이브진 검은 머리칼과 어울리는 상의는 소매없는 하얀 블라우스였다. 순결해 보일 정도로 티하나 없는 순백이었다. 광석의 지시로 일체의 악세사리 착용이 없어 순수함을 더했다.
"……!"
그러나 융기한 유방 때문에 하얀브래지어 컵에 감싸인 가슴 부분은 뜯겨 나갈 듯 위태하여 극심한 언밸런스를 보였다. 그런 밥사발처럼 팽팽하게 솟은 가슴을 지나 급격하게 잘록한 허리에 걸린 타이트한 하얀 스커트는 항아리처럼 탐스러운 엉덩이 부분을 강조하여 광석의 눈을 호강시켰다.
"……!"
어느덧 게슴치레한 광석의 눈이 짧은 스커트에 잠시 머물렀다. 아마도 스커트 안에 감춰진 자신만이 제어할 수 있는 정조대를 의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내 순백의 색상과 어울리는 살색의 스타킹에 감싸인 허벅지를 지나 늘씬하게 뻗어 내린 육감적인 종아리에 이어 굽 낮은 하얀샌달을 신은 발까지 재빨리 훑으며 입을 열었다.
"왜 맨손이지?"
"……?"
"내 준비하라고 한 것이 있었잖아?"
나직하지만 무게실린 광석의 말에 비로서 사내가 요구하는 것을 깨달은 설이는 재빨리 대답했다.
"아! 예. 그, 그래서 매점에서 뵙겠다고 한 것이거든요."
제법 임기응변으로 대응한다고 했으나 표시날 정도로 붉어진 얼굴로 더듬거리며 대답하고는 빠른 걸음으로 자신을 빤히 지켜보는 여점원에게 다가갔다.
"우유 큰 것으로 한 통 주실래요?"
"쵸코로 드릴까요?"
"아, 아뇨. 흰우유로 1.8L짜리로 주세요."
당황했으나 침착하려 애쓰며 설이는 주근깨가 많은 여점원을 향해 말했다.
"모자랄 수 있으니까 하나 더 사!"
그때 설이의 뒤에서 묵묵히 바라보던 광석이 한마디 보탰다. 광석의 말에 설이는 한 통의 우유를 더 구입해 계산을 마치고 광석을 향해 돌아서며 붉어진 얼굴로 말했다.
"오빠, 따라 오세요."
설이가 광석을 안내한 곳은 자료실이었다. 자료실은 설이가 광석의 성노가 되기로 맹세한 후 광석의 지시에 의해 표면적으로 국사교육의 중요성을 내세워 이사장을 설득하여 역사자료 위주로 꾸민 개인 공간이었다.
"……!"
문을 열고 들어서자 조그마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벽의 진열장에는 빽빽하게 꼿힌 도서들이 눈에 들어왔다.
"으음, 제법 한따까리 하기에는 괜찮은 곳을 골랐군."
"오빠……!"
설이는 치욕의 산행 때 광석의 요구했던대로 애널에 해줄 것을 말하려 했으나 머뭇거리고, 광석은 다른 것을 물었다.
"단련기 성능은 어때?"
"괴, 굉장해요."
"그래?"
탁자에 가방을 올려 놓으며 광석이 의자에 앉고, 설이는 창백한 표정으로 어쩔줄을 몰라 했다.
"자, 우선 똥꽁에 관장부터 하자."
"……!"
"뭐해? 치마 올리지 않고?"
설이는 광석의 채근에 광석의 앞에 서 스커트를 허리 위로 들어 올렸다. 그러자 속옷이 드러났다. 정조대를 가리는 역할인 듯 속옷은 평범한 하얀 면팬티였다.
광석이 손을 내밀어 팬티의 고무줄을 벌려 종아리 아래로 벗겨내리고, 이어서 정조대의 잠금 장치를 해제했다.
"이것들부터 치워!"
광석의 요구에 설이는 팬티를 발목에서 벗고 자물쇠가 풀린 정조대도 벗어 갈무리했다.
"의자에 올라 앉아 똥꽁이 보이게 앞으로 엎드려! 바로 관장부터 할 거니까."
"……?"
그러나 트레이닝기를 뽑으려는 절차를 보이지 않자 목덜미까지 붉어진 설이는 의문스런 눈으로 광석을 건너다보았다.
"단련기는 나중에 뽑는다."
광석의 어찌 처리하려는지 이해되지 않았으나 광석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설이는 스커트를 완전히 올리고 바닥에 상반신을 지지하며 히프를 들어 자세를 취했다.
"단련기 때문에 주입구가 잘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까 똥꽁에 힘 최대한 빼!"
"……!"
가방을 뒤져 꺼낸 관장액은 투명했다. 매점에서 구입한 우유가 아닌 글리세린을 미리 준비한 것이다.
"자, 들어간다."
"……아~으!"
보기에도 가학적으로 보이는 커다란 관장용 주사기에 글리세린을 빨아드린 후 씰룩대는 항문을 정확히 조준하여 주입구를 밀어 넣어 관장을 행하는 광석의 행동은 군더더기 없이 능숙했다.
“자, 한 번 더!”
"아……으!"
설이는 주입구가 삽입되고 펌핑하는 순간 차가운 글리세린이 직장을 타고 빠르게 창자를 휘도는 이질감도 참기 어려웠지만 정숙한 여교사의 품위에 맞지 않는 관장에 대한 능욕에 대한 피학감에 절로 신음성을 토했다.
“일단 관장은 끝났다. 그렇지만, 네년이 오늘 실수한 것에 대해 그냥 넘어갈 수 없다!"
"……!"
관장이 끝나자 변의는 금새 찾아오고 광석의 난데없는 포악스런 어조에 설이의 얼굴은 금방 납덩이처럼 굳어버렸다.
"오늘 실수한 것이 무엇이지?"
"……?"
단추구멍처럼 작아진 광석의 매서운 추궁에 설이는 창백한 얼굴로 대답하지 못했다.
"지난 번 내가 얘기했지? 연락하면 10초내로 답변하라고, 그리고 5분 내로 마중 나오라는 말도 했을텐데?"
"요,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똥구멍에 해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은 실수도 있고……!"
광석의 억지에 설이는 울상이 되었다.
"오늘은 맛만 보여 줄 것이니 그리아라!"
"……!"
광석은 의자에 앉은 그대로 가방을 뒤져 한뼘쯤 되는 기구를 꺼내들면서 설이에게 일렀다.
"웃도리도 벗고 부라자까지 완전히 벗어!"
"……아!"
검은색의 기다란 기구는 광석이 버튼을 누루자 낙시대처럼 펼쳐져 두자쯤 되는 검은색 지휘봉으로 변신하고 설이는 광석의 지시에 블라우스에 이어 브레지어까지 벗었다. 순간 탄력 넘치는 탱글거리는 유방이 노출되며 긴장으로 자그마한 유두는 도드라진 상태였다.
"내가 미리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잘못을 한 것에 대해 매로 다스려 확실하게 네년 몸뚱아리에서 기억하도록 할 것이다."
"……흐흑!"
광석의 거침없는 언행에 설이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흙빛이 되고 광석은 다시 입을 열었다.
"즉각 응답하지 않은 잘못은 젖통에 열 대의 매를 맞아야 한다."
"오, 오빠……!"
여리고 예민한 급소인 유방에 매를 맞아야 한다는 패악에 설이는 용서를 구하기도 힘들었다.
"또한 5분을 넘긴 잘못은 젖통과 종아리 그리고 엉덩이에 각 열 대씩 도합 30대의 매를 맞아야한다."
"흑! 요, 용서해 주세요."
간신히 입을 열어 선처를 구했으나 광석의 모습은 야차와도 같았다.
"그렇지만, 처음이니까 오늘은 종아리와 젖통에 두 대, 그리고 엉덩이에는 열 대의 매로 각 부위에 맛보기로 확실하게 알려줄테니 앞으로는 알아서 하기 바란다."
"……!"
관장부터 당한 탓으로 설이는 시시각각으로 닥치는 변의도 선처를 구해야 할 판인데 광석의 포악에 사색이 된 얼굴로 전전긍긍했다. 더구나 아이들을 가르키는 여교사의 신분으로 순간 설이의 눈에 눈물이 흐를 것처럼 일렁거렸다.
"자, 종아리부터 시작할 것이니까 두 발 모으고 테이블 짚어!"
"……!"
감히 거역할 수 없는 광석의 엄명에 설이는 광석의 오른 쪽 테이블 모서리에 상체를 지지하고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광석의 오른 손은 천장으로 향하고 공기를 가르는 소음에 이어 요란한 파열음과 함께 설이는 날카로운 통증에 펄쩍 뛰며 비명을 질렀다.
"아윽!"
신음성을 토하며 불에 데인 것같은 종아리에 손을 가져가려하자 광석이 외쳤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무효다."
광석의 묵직한 말에 설이는 인상을 잔뜩 구긴 채 재빨리 움직임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종아리를 보자 스타킹에 감싸인 피부는 이내 지렁이가 기어간 것처럼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고통은 계속되고 광석의 엄포에 감히 거역하지 못하고 자세를 취한 설이가 극렬한 고통에 입술을 깨물며 인내하는 순간 또 다시 공기를 가르며 매가 날아들고 설이는 진저리치며 붕어처럼 입을 쩍 벌렸다.
"흑!"
"종아리는 이것으로 됐고, 자, 다음은 젖통인데 두 대를 때리는 동안 꼭지에 하나라도 명중하지 않으면 무효다. 그러니까 절대로 자세 흐트러지면 안 된다."
"아! 오, 오빠……!"
요즘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체벌이 없어졌다.
그런데 다 큰 성인이 되어 굴욕스런 모습으로 종아리를 맞다니, 더구나 이번에는 상반신이 알몸이 된 치욕스런 상태도 견디기 어려운데 예민한 가슴에 매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 빠진 설이의 머리는 공황에 빠졌다.
"아! 으……!"
그것도 급소인 유두에 정통으로 가격 당해야 한다는 광석의 말에 설이는 아이처럼 울먹였다.
"흐흐흑! 오, 오빠……요, 용서……!"
설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비비며 광석에게 자비를 구했다.
"징징대면 처음부터 다시 할 것이니까 알아서 해!"
그러나 단추구멍처럼 작은 눈으로 쏘아보는 광석의 표정은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눈꼬리가 파르르 떠는 모습에 설이의 음성은 잦아들었다.
"젖통 내밀어!"
"아!"
"두 번 얘기하게하면 매는 갑절로 늘어난다."
광석의 단호한 태도에 주눅든 설이는 광석의 앞에 엉거주춤 섰다.
"두 손을 뒤로 모으고 젖통을 앞으로 내밀어!"
"아~흐흑!"
설이가 광석의 엄명에 자세를 갖추자 광석의 시야를 압도하는 설이의 상반신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탐스러운 유방은 크게 한두차례 바운드되며 자리를 잡는 모습도 발군이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밥공기를 엎어놓은 듯 한 설이의 유방, 실핏줄이 보이는 투명하리만치 맑은 뽀얀 색깔에 탄력이 넘치는 유방은 밑으로 처질만도 했건만 도도할 정도로 우뚝 서 있었다.
잠시 그런 모습을 주시하는 광석의 눈은 붉어졌다.
"끄으음! 대단한 젖통이다."
광석은 속으로 저절로 토해지는 감탄성을 애써 삭였다.
가냘파 보이는 전체적인 신체에 비해 우뚝 솟은 가슴이기에 다소 부조화스럽게 보일만도 하건만 보기에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탱탱한 탄력감을 주는 안정감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투명하리만치 뽀시시한 유방의 정점 부분의 선홍색에 가까운 자주색 젖 판이 둥글게 두드러진 가운데 정점에 오뚝선 핑크빛 앵두같은 유두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순간 지켜보는 광석의 흉물이 용틀임을 시작했다.
"아~오, 오빠! 흑!"
보는 것만으로도 발기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 공황에 빠진 설이의 흐느낌에 광석은 다시 이성을 찾았다.
검은색의 기다란 지휘봉은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을 주었다.
"자, 꼭지에 맞도록 움직이지마!"
설이는 광석의 앞에 지휘봉의 사정거리에 들도록 자세를 취하면서도 두려움에 떨었다.
"몇 대라고 했지?"
"예, 오, 빠 두 대입니다."
굳이 설이에게 확인하는 광석의 입 꼬리가 비틀어졌다.
이미 사내의 태도에서 눈꼽만큼도 자비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은 설이는 두려움에 떨며 사내의 눈앞에서 상반신을 옆으로 해서 채찍을 맞는 체벌 자세를 견지하며 잔뜩 긴장한 채 처분만 기다렸다.
"자, 시작한다."
오른 손에 쥔 지휘봉의 손잡이를 쥐고 천정에 번쩍 들어올려 체벌을 가하려는 광석의 음성은 한껏 고양되었다.
"하나!"
순간이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채찍은 맨살의 유방에 그대로 날아와 작렬했다. 급소인 유방에 채찍질을 당한 순간 불에 데이는 극심한 고통에 절로 입이 벌어지는 설이는 패대기친 개구리처럼 펄쩍 뛰었다.
찰나 광석은 몹시 흥분했다.
"흐음! 꼭지에 정통으로 명중되지 않았다."
날카로운 광석의 지적이었으나 작렬하는 고통에 떠는 설이의 모습은 참혹하기만했다.
급소인 유두를 살짝 비킨 매자욱은 도드라진 젖판을 가로로 지나 하얗게 표시나더니 이내 충혈되기 시작했다.
고통으로 파르르 떠는 설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광석은 심호흡을 크게 하고 한껏 지휘봉을 치켜들었다. 그리고 이내 바람을 가르는 순간 지휘봉이 급소중의 급소인 유방의 첨단인 유두에 정확하게 가격당하는 순간이었다. 불로 지지는 듯 칼로 에이는 듯 극심한 고통에 설이는 펄쩍 뛰며 바닥에 쓰러졌다.
"아악!"
"명중했구만!"
광석의 만족스런 음성이었으나 극렬한 고통에 바닥을 구르던 설이는 흰자위를 보이며 기어코 까무라치고 말았다.
"너무 심했나?"
광석은 순간 놀란 눈으로 움직임을 멈춘 설이를 내려다보았다.
바닥에 널부러진 설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목불인견이었다. 헝클어진 머리칼은 바닥을 덮고 뒤집힌 동공은 생기를 잃었다. 더구나 급소를 맞은 고통에 입에서는 하얀 거품이 턱밑으로 흐르고 발가벗은 상반신은 숨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표시로 아래위로 기복을 보였다.
"저런!"
광석의 눈이 매자욱으로 도드라진 유방에 시선이 머물렀다. 뽀얀 실핏줄만 보이던 탐스런 유방의 젖판과 유두의 정점은 손가락으로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피가 나올 것처럼 빨갛게 충혈된 모습이었다. 설이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의식을 잃는 것이 나았다.
"으으!"
그러나 설이의 의식을 깨운 것은 창자를 휘도는 변의 때문이었다. 강제로 관장을 당한 탓에 시시각각으로 닥치는 변의는 창자를 돌아 직장까지 빠르게 몰렸다가 애널 트레이닝기에 막혀 되돌아가길 여러번 설이는 신음성을 지르며 눈을 떴다.
"아~으~"
"그러고 있을 거야?"
여전히 바닥에 누은 채 작렬하는 가슴에 손을 가져가 비비적거리는 설이를 향해 광석이 담배갑에서 담배를 꺼내며 큰목소리로 말했다.
"……아! 오, 오빠!"
"똥마렵지?"
바닥에서 일어서는 설이를 향해 광석이 물었다.
"예. 으흐흑!"
"웃도리 입어!"
광석의 이어지는 말에 설이는 얼른 브레지어를 향해 손을 뻗었다.
"흥! 부라자는 됐고 옷만 입으란 말이야!"
"아!"
설이는 광석의 말에 블라우스를 찾아 꿰어 입고 단추를 채우자 급소에 맞은 자욱이 자극되어 다시 또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성을 삭였다. 
"똥싸고 똥구멍 단련기도 뽑아 씻어 오는데 5분 줄 테니 화장실 다녀와!"
그러나 광석이 더는 지체하기 어렵다는 듯 블라우스를 입은 설이를 향해 말하며 담배를 꺼내 입에 가져가고 화들짝 놀란 설이는 놀라 허겁지겁 문을 열고 복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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