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그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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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6,395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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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 대.

맞습니다.

분명히 40을 넘긴 나이입니다.

그런데 얼핏 30대로 보입니다.

30대나 40대나 거기서 거기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접촉한 여인은 40대 후반입니다.

그래서 차이가 구분이 되는 거죠.

그러면 왜 30대로 보이냐구요 ?

여성이지만 꾸미고 바르는 걸 유독 좋아합니다.

빛깔의 바탕을 밝고 화사하게 하죠.

그러나 결정적인 이유는

몸체가 아주 작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난장이 수준은 아니구요

키와 몸집이 평균적으로 작고 통통합니다.

그래서 같은 옷을 입어도 젊고 깜찍하게 보이는 겁니다.

더구나 바지보다 스커트를 항상 입고

다리가  조금이라도 길어 보이도록 스타킹을 애용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데이트도 자동차 안에서 많이 했습니다.

자동차라는 좁은 공간은 그녀의 불리한 몸집도 잘 가려줄 뿐 아니라

신체적 접촉이 쉽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더군요.

사실 이 여자

몸집이 작다고 쉬운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만만히 보지 못하도록

차가운 기질로 극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조금 기분이 상하거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키가 작아서 고개를 드는 대신 뿔테안경 너머로 눈알을 올려

사납게 이유를 캐고 또 캐서
상대의 양보나 사과를 받아내고야 마는 성미였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회사 직원들은 웬만하면 말 상대하는 것을 피했지요.

때문에 주변에 동료나 친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강하지만 외로운 여성인 거지요.

하지만 이런 성미는 철저한 걸 좋아하는 상인들에게는 호감을 얻어

유명 상가골목을 다수 자신의 단골로 만든 실적으로

윗 임원에게는 신임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여인을 개인적으로 처음 접촉한 것은

공공기관에서 개최한 특별 강연회에서였습니다.

유명 경제 박사가 동아시아 미래 경영에 대해 3일간 강연을 했는데

문답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갑자기 한 여인이 손을 번쩍 들어

자기가 속한 우리 회사 이름을 말했던 겁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회사에서 자진 참석한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었던 거죠.

재미도 없고 지리한 경영분야를 가장 앞자리에 앉아 경청하는 그녀.

새롭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제의하며 만났던 겁니다.

그때가 요즘 같은 시기였는데요.

마침 만발한 꽃구경을 가자고 했더니 응해주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성남 수진공원으로 차를 몰았지요.
꽃길을 천천히 걸으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수진공원을 처음 와본 그녀는 매우 흡족해 했고

아이 같은 천진한 모습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느 젊은 남녀가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해

찍어주었더니 나와 그녀의 사이도 좋아 보인다며

핸드폰 카메라라도 달라고 하여 건네주고 찍게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자기 의견은 묻지도 않고 내 마음대로 사진을 찍게 한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알고보니 자신의 작은 키로 언발란스 될 그림의 콤플렉스가
그녀를 본능적으로 거부하겠끔 만든 거였습니다.

벤치에 올라서면 작은 키를 너무 드러내는 것 같고

나와 나란히 서면 너무 얼굴 높이가 너무나 달라

그녀는 도망치듯 뒷걸음질 쳤습니다.

그래서 내가 얼른 그녀를 잡고
허벅다리를 팔로 감싸 번쩍 들었지요.

비명을 지르며 놀라는 그녀.

그 순간 사진이 찍혔습니다.
발버둥치는 데도 젊은이가 눈치있게 몇 컷을 더 찍더군요.

결과적으로 싫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내 돌발행동을 나무라면서 그녀는 밝게 웃었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녀가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사과를 하더군요.

자신은 일벌레라고 했습니다.

친구와 동료가 없어도 일을 낙으로 삼고 

실적으로 상대를 이기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 여자였습니다.

뒤늦게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한 것도

작은 신체의 약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의 달콤한 추억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그런 경험이 별로 없는 자신은 가장 약해진다고 했습니다.

내가 공원에서 그녀를 안아 올린 것이
그래서 감동이었나 봅니다.


차 안에서 첫 포옹을 했을 때
그녀는 입술조차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냥 숨소리만 들렸습니다.
정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모르는 아줌마 같았습니다.

심지어 불록한 가슴을 스쳐도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성급한 내가 다리 사이로 손을 넣자 비로소 움찔 놀랐는데

그 짧은 팬티의 접촉만으로 저는 더운 열기와 습기가 협곡에 차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서해의 검푸른 갯벌이 물과 함께 반짝거려

어디가 물이고 땅인지 모를 드넓은 강화도 해안가의 한 모텔에 들었습니다.

방 내부를 보자마자 벽과 천장까지 장식된 거울이 우리를 비추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묻기 시작하더니

둥근 물침대와 꽃모양 포장이 된 콘돔이 놓인 접시

그리고 필요하면 최신 자위 진동기구까지 제공한다는 사진 글을 보자

뒤늦게 눈치 챈 내숭을 부리더군요.

다시 그녀를 번쩍 안았습니다.

어깨 위에 올려 목마를 태웠죠.

머리가 천장에 닿을 듯 올려진 높이에서 그녀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항상 남의 시선 아래에서 쳐다만 보고 살았던 그녀는

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가 놀랍고도 즐거운 모양이었습니다.

내 목을 꼭 끌어안고 아이처럼 매달리더군요.

그렇게 키스를 하면서 목과 어깨, 젖가슴을 차례로 부볐습니다.

침대에 같이 넘어지며 역시 입으로 허리 아래를 부볐지요.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더군요.
그 간지러움이 무기가 되어 그녀는 항복을 했고
처음 애기의 볼살처럼 부풀어 오른 보지의 둔덕을 열어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끌면 또 다시 방어적 습성을 보일 것 같아
즉시 입을 접촉했는데
씻지 않은 것을 문제삼아 나를 짐승취급하더군요.
하지만 이제 권력은 나에게 있었습니다.
팬티를 벗겨 내 손에 들었으니 그 상태로 무얼 발버둥치겠습니까.
씻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요.
불결한 것 쯤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이미 있었습니다.
보지를 씻으면 흔한 비누냄새만 풍길 뿐
상대의 고유한 액취를 맛볼수는 없으니까요.
작은 신체 사이즈의 장점이랄까
신기하게 내 벌린 입과 보지의 둘레가 딱 맞았습니다.
오줌 누린내와 시큼한 맛이 텁텁하게 혀에 묻어 나오자
보지의 깊이가 금방 짐작이 되더군요.
그녀가 내 머리털을 뽑아버릴 듯이 손을 내저어도
저는 꿋꿋이 보지 깊은 곳을 혀로 헤쳤습니다.
양 다리가 내 팔꿈치에 끼여 꼼짝 못했거든요.
시간은 내 편이었습니다.
오줌의 지린내를 보지에서 다 빨아들일 때 쯤
그녀에게도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머리칼을 잡아 뜯던 손이 부드러워지며 점점 감싸기 시작하더니
덜썩덜썩 허리를 흔들고 숨소리를 꾹꾹 참는 시늉을 했습니다.
이때다 싶어 내 손으로 바지를 내렸습니다.
말뚝처럼 튀어나온 자지를 그녀에게 보여주었지요.


‘ 어 .. 어머나 ! ’


깜짝 놀라
잠시 주춤하더니

남편 것 말고 다른 자지는 처음 본다는 말을 중얼거렸습니다.

분명한 유부녀임에도 그 말이 왜 신선하게 들리던지요.
마음 한편 안타까운 기분도 들었지만
그 말 한마디가 나에게 책임감 같은 걸 불러 일으켰습니다.
제대로 즐기게 해보겠다는 그런 ...

자지 못지않게 정액도 참기가 쉽지 않은 물질이죠.

새로운 상대란 걸 안 수억 마리의 정충들이
고환에서 폭발적으로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자지 대가리를 보지 질구 앞으로 미는 순간
나는 재빨리 
군대 훈련소 시절을 떠올려
흥분을 짓눌러야 했습니다.
그런 이상한 모습이 그녀에게 보였던지

괜찮으냐고 묻더군요.

쪽팔리지 않으려고 즉시 자지를 밀어 넣었습니다.
놀라며 얼굴이 굳어지는 그녀.
수십차례 왕복 후 색깔도 붉게 변했습니다.
헉헉헉 ...  숨소리를 참아가더니 질문을 했습니다.

‘ .. 바람 펴봤지 ..? ’

‘ 예..  ’

‘ ... .. ’

‘ 난 .. 어때 ? .. 괜찮아 ..? ’

‘ 그럼요 ..! ’

‘ ......

..

...

.. 난 .. 처음이야 ..

.. ... 남편 말고 섹스하는 거 .. ‘

‘ ... ..

영광이네요. ’

‘ .....

...

..

별거 아니네.. 그치 ? ‘

‘ 예 ? ’

‘ 별거 아니라구 .. ’

‘ ..! ’


나는 내 물건이 별 것 아닌 걸로 잘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람피우는 일이 생각보다 쉽다는 말을 그렇게 표현한 거였습니다.

‘ 이대로 .. 오래 할 수 있을까 ? ’

‘ 그럼요. ’

‘ 하루 .. 일주일 .. 아니 한달 .. ’

‘ ... ’


조용히 한숨을 쉬는 그녀.

무언가 홀가분해하는 것 같았지만
그녀의 등뒤에는 작은 몸집보다도 큰

그늘이 숨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 피곤하면 쉬어야지요 .. ’

‘ 그럴까 .. 이렇게 이과장이랑 ? ’

‘ 도움이 되면 얼마든지요. ’

‘ 오.. 호호호 ’

‘ 마음부터 열고 편히 내려놓으세요. ’

‘ 지금처럼 ? ’

‘ 아뇨, 더요. ’

‘ ...  ’

‘ 마음이 열리면 몸도 열리는 법인데 누님은 지금 그렇지 않아요.

 몸을 감추고 닫으려 하잖아요 ... ’

 " .... . "

저는 홀딱 벗고 강남스타일을 추라면 출수도 있어요. ’

‘ ... ’

‘ 뭐가 문제예요,  내 몸인데.

 누님은 이유 없이 위축이 되어 몸을 편안히 드러내지 않아요.
‘ ... ....... ’

‘ 그럴 필요 없어요. 누님은 몸이 작다고 나머지도 모두 무시하고 있어요.

  남이 아니라 누님 자신이요.. "

‘ ..... ... ! ’


몸이 차츰 식었습니다.


‘ 그럼 나도 .. 강남스타일을 출 줄 알아야 해 ? ’


비시시 웃으며 몸을 일으키는 그녀.

그러나 벗어나려는 이동이 아닌

내 말을 시도해 보려는 표현 같았습니다.

물침대 쿠션에 비틀거리는 그녀를 붙잡았습니다.


‘ 그럴 필요까지는 .. 그냥 마음이 중요하다는 거죠. ’


그리고 마주 앉았습니다.

가까이 한 그녀 얼굴이 작은 엉덩이를 닮아 양 볼이 볼록하더군요.

다시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번엔 보다 여유로웠습니다.

코끝이 미끄러지며 콧바람이 내 목으로 넘어오고

확실한 타인의 몸 냄새가 뭉클하게 심장을 흔들었습니다.

나는 자세가 다소 불편해 두 다리를 앞으로 뻗어
그녀가 걸터앉도록 했습니다.

또 한 몸이 되었지요.

그렇게 차츰차츰 과거에 느껴보지 못했던 충동이 깨어나는 걸 알았을까요.

그녀가 수직으로 솟구친 내 자지를 조심스럽게 잡고

자신의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주었습니다.


‘ 어.. 헉 ... ... 헉.. ........ ’


자지 위에 걸터앉은 자세는 자신의 몸무게만큼 직접 누르는 것이 되어

자지는 자궁 끝단까지 진입을 하게 됩니다.

체구가 작은 보지로는 조금 무리일 수밖에요.

조금만 움직여도 그녀는 물 밖을 나온 붕어처럼
입을 크게 쩍쩍 벌리더군요.

그러면 다시 키스를 하고

젖을 물어 흔들어주었습니다.

보지란 역시 훌륭한 작품이지요.

그녀의 몸무게 만큼 질 벽 안에서 압박되는 자지는
작은 자극도 크게 확대되어 그 충동이 대뇌까지 흔들었습니다.

비로소 그녀를 다 가지는 기분이었죠.

스스로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녀도 자기 감동을 감추지는 못했습니다.


‘ 하..학학.........좋아 ... 아..학 .. 좋아..  ... ’


우리는 비슷한 박자로 서로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있는 튜브를 타는 것처럼

그녀는 물침대의 일렁이는 쿠션을 따라 제법 잘 허리를 돌렸습니다.

전율이 밀려오면 눈을 찡그려 감고 입을 천장을 향해 벌리더군요.

나는 그녀의 엉덩이가 밀려나지 않도록 뒤를 받쳐주어야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조금씩 더 뛰기 시작했습니다.

적응은 보지도 하더군요.

작아서 끙끙대기 시작한 지 수 분만에 보지가 내 자지를 모두 삼키고

더 달리기 시작한 겁니다.

그녀의 입에서 비명이 새어 나왔습니다.

머리를 고정시키지 못하고 실성한 것처럼 흔들었습니다.

작은 몸집이 무색하리만큼 힘이 넘쳤습니다.

이제는 골반을 꼭 붙잡지 않으면 자칫 보지에서 빠진 자지가

떨어지는 궁둥이에 압사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 으으.. ...음... ...음...!  ... .... ...   아아아..!! .....아아......... "


작은 헐크였지요.

순식간의 변화였습니다.

흥분이 그녀를 점령하고 이성까지 마비시킨 것 같았습니다.

자지의 깊이를 잊고 그녀는 토끼처럼 상체를 겅중겅중 뛰었습니다.

머릿결과 젖꼭지가 격렬하게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불안에 대비하느라

나는 갑자기 시작된 그녀의 경련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잠시 얼굴이 일그러지는 줄 알았는데 호흡이 중단된 채로

여전히 뛰는 걸 몰랐던 겁니다.

뒤늦게 발견하고 옆으로 넘어뜨리려는 순간


‘ 어 ..! .....어..어어... !!!  ...어..엉.. !!!!!  ......끄극... !! !!!!  ’


늑대가 곡을 하는 것 같았지요.

섬뜩한 눈동자가 하얗게 뒤집히면서

벌어진 턱이 총 맞은 것처럼 아래로 쳐지고

어깨를 부들거렸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나를 박차며 벌떡 일어나

서서 똥누는 자세처럼 온 몸을 버들버들 떨었습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물방울들 ..
오줌이었습니다.
남자가 사정하는 것처럼 간헐적으로 쭈욱쭉 흩뿌리더군요.

내 자지가 그 액체에 축축이 젖었습니다.

나는 피하지 않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괜찮으냐고 물었습니다.

핏기가신 얼굴로 시간이 지나 히죽히죽 웃더니

손을 내게서 빼며 옆으로 털썩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잠이 들 것 같더군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뜨거운 오줌줄기에 내 자지가 식어버린 거였지요.

또 더이상 자극이 그녀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나는 수건을 물에 적셔 열기로 끈적이는 보지 위에 덮어 주었습니다.

차가운 느낌에 깨어나 잠시 비시시 웃는 그녀.
그녀는 까칠한 직장 선배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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