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론이 담배를  부벼 끄고는  침대위로 올라와 누워있는 나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고, 나는 한손으로 가슴을 가린채 그대로 누워있었다.

나의 통통한 엉덩이가 베론의 큰 손에 주물러지며 허벅지부터 엉덩이까지 손끝으로 간지럽히기도 하다가 강하게 손바닥으로

엉덩이 가운데 가장 살이 많은 부분을 누르며 돌리기도 하고 찰싹 때리는 등 베론은 나를 마치 제 여자인양 만지며 놀고 있었다.

베론이 나를 옆으로 돌려 바로 누이자 나는 누워서 양손으로 언덕 위 수풀을 가렸다.

베론은 능숙하게 나의 손을 치우고 나의 한쪽 다리를 세우고 벌리자 나의 벌겋게 부은 듯한 보지가 드러났다.

갑자기 베론이 뭔가가 생각난 듯 화장실로 가더니 잠시 후 면도기와 쉐이빙 크림을 들고 나타났다.

그것을 본 나는 깜짝 놀라 일어났고, 베론은 가만히 있으라며 나를 침대에 다시 눕혔지만 나는 손으로  보지털을 가리며 완강히 거절했다.

“컴 온 베이비. 잇츠 오케이. 트러스트 미. 유어 허즈밴드 우드 라이크 디스…흐흐흐”

“플리즈…플리즈….돈트…아이 돈트 원트…”

나의 완강한 거절에 흥미를 잃은 듯 베론 씨는 면도기와 쉐이빙 크림을 바닥에 놓고, 의자에 앉아 다시 담배를 꺼내 물었다.

“캔 아이 샤워?”

“오..슈어, 베이비”

나는 목욕탕을 가리키며 샤워를 해도 되는 지 물었고, 베론은 좋다 가서 하라고 손짓했다.  몸을 일으켜 목욕탕으로 향할떄  허벅지 안쪽에서 허연 한줄기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무릎까지 흐르고 있었다. 내가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으며  욕실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보였다

그곳에는  어제와는  전혀 다른  이지연이 있었다

지금 보는  이지연이  너무 낯 설었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여자로  태어난것  같았다

남편과의  섹스에선  느끼지 못한  강한  자극이  나를  변화 시키고 있다고  느끼며베론의 자지를   다시 상기하면서

사타구니가  다시 젖어 옴을 느끼며 욕조에 몸을  담구고  긴장이 풀릴 즈음에  욕실 문이  열렸다

그리고  베론이 들어왔다

그는 욕조턱에  걸터앉아 나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나는  그의 손길에  몸을  맡긴채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다시 흥분  상태로  올라가고  있을때  베론이  나를  일으켜

욕조  밖으로  이끌었다

그리고는  맛사지베드에  나를  눕게 한뒤  온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마치 전문   맛사지사처럼 온몸을 애무하자  내몸은  금방  반응 했다

나도  내몸의  반응에  놀랄 뿐 이였다

'이지연 네가 이런 여자였니?;

내자신에게  질문 을 하면서도  베론의 손길을  즐기는 나를 발견  할수 있었다

이제  남편의  존재는 완전히 지워 진듯  나의  뇌리속엔  없었다

한참을 상념에 빠져있을때  베론이  내손을  샤워 타월로  묶기시작했다

"아~~악  뭐하는  거예요??하지마~~"

하지만 베론은 비릿한  미소를  보인후 베드에 내몸을  묶어버렸다

그리고는  온몸에 따뜻한  물을  부으며  입으로 나의 발가락 부터  시작해서 빨기 시작했다

그의 입술이 지나가는 곳 마다  마치 온몸에 무언가  기어 다니는 듯하여 나는  어쩔줄  모르고 몸을 비뜰며

신음 소리만  낼수밖에 없었다

"아~~으~~흑,미칠거  같아요~~"

그때  베론은  나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아주 살짝  스쳐지나가자  나는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비명을  질렀다

" 베론씨~~~나~~아~~미치겠어~~~요~`아~~아~~앙"

그때  베론이 나에게 면도기를  들어 보였다

나는   놀라서 

"안돼요~~,안돼"내가 강하게  반항을 하자 그는  다시 혀로  나의 클리토리스를  핥았다

그는   내가 허락  할때까지  반복적으로 보지를  입으로  빨아댔다

나의  의지는  오래 가지  않았다.시간이 조금씩  흐르며 나의 머릿속은 뿌연 안개가 끼듯 흐려지며 쉐이빙을 허락했다.베론이 쉐이빙 크림을  보지 털위에 바르며  웃었다.그리고  면도기로  보지털을  깍아 내리자 나는  알수 없는  흥분감을  느끼면서도 부끄러움과  죄책 감에  눈물이 흘렀다

어느덧   쉐이빙이 끝나자  베론이 나를  묶은 타월을  풀어주며 "유아  쏘 프리티  버기나!!!'하며  웃었다

나는  부끄러움에  베론을  가슴을   두드리며  그의  품속으로  숨듯이  안겼다

그는  다시  나를  맛사지 베드에  눕히고  자지를  얼굴로  가져왔고  나는  자지를  향해 얼굴을 옮겨갔다

 

 

베론의  품에서  벗어나 남편이 있는 방으로  올떼 나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였다

보지는  얼얼함을  지나  쓰리고  다리는  벌벌  떨려서 걸을 수가  없을  지경이였다 

침대에 누워 나를 기다리며 눈을 붙이고 있는  남편을 보자 조금전 상황이 다시 영화처럼 보여지며

나의 울부짓는 듯한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나의 보지살은 다시 꿈틀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나의 손도 치마를  들추고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베론의자지를 입에 문 나의 모습, 베론의 포경하지 않은 페니스를 손으로 움켜잡고 밀어 그의 빨간 귀두를 꺼내는 모습,

한참을 빨다가 입을 뗐을때 흥분된 자지에서 나온 액 때문이지 입가에 윗입술과 아랫입술 사이에 끈끈하게 늘어지는 실 같은 액체,

베론의 밑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을 누가 들을까 애써 손으로 막으며, 흥분에 몸을 떨던 나의 모습,

베론 위에서 말을 타듯 흔들던 모습, 그런 상황속에서도 임신될 까 걱정하는 순진한 모습이 평소의 내 모습과 교차되며 나는 화들짝  놀라 옷을  추스리고  침대로  올라 갔다.
얼마나 잤을까 잠결에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넘어 있었고, 옆자리에 남편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 졌지만

너무 피곤해  약간 코를 골면서 잠들어 남편이  옆으로 누여주니 조용해졌다.

잠들어 있는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잠결에 느껴졌지만  그것보다  베론과의  격렬한 섹스후의  포만감과  만족감에  눈을 뜰수 업었다.

살며시 나의 원피스를 들쳐서 가슴을 살피는듯했고, 치마가 말려 올라가 나의 하얀 다리를  보는듯하며

베론이 깍아놓은  보지를  보는듯했다.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아 보지가  바로 보일거라 생각 하며  더욱  깊은  잠속으로 빠져드는 나는 그순간 내가 미웠다

“오빠, 빨리 일어나. 아침 먹고 빨리 가야지”

“아….항…..”

아침에 늦잠을 자는  남편 을 깨우면서 나는  일부러 더욱  밝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눈이 부셔 눈을 비비며 눈을 떠 보니 아침이 밝았고, 밝은 모습으로 거울을 보고 있었다. 새벽까지 잠을 설친 탓인지 너무 피곤했지만, 남편의 눈치때문에 더욱  밝은채를 했다
‘어제밤일이 꿈이었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나는 밝은 모습이었고 예전의 나와 별 다르지 않아 보이려고 했다. 

“오빠, 잘 잤어?”

“으…응..그런대로…..넌?”

“나는 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좀 설쳤는대…괜찮아. 근데 나 엉망이지?”

“아니, 괜찮아. 빨리 호텔로 가서 옷 갈아입자.”

“응”

거실로 나와보니 베론씨가 신문을 보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미스터 앤드 미세스 리, 굿모닝”

“굿모닝, 미스터 베론”

“편안하게 잘 잤나요?”

“네, 덕분에 잘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아침식사를 하러 갑시다. 자, 이리로…”

베론 씨의 형식적인 아침인사에 나는 속으로 기가찼으나, 티를 낼수는 없었다.나는  내심 서운했다. 

말없이  남편옆에서 인사를 했고, 우리는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갔다.

요리에 능숙한 메이드는 아침으로 치즈를 녹인 어니언스프와 팬케익, 계란프라이 등을 서브했고,

게눈감추듯 맛있게 먹는  남편이 나는  보기싫어  아무것 먹을수 없었다.

베론은 식사중에남편에게 새 부서에 대한 승진인사와 인사이동이 앞당겨 질 거라는 말을 했고,

거기에 남편이 유력하다는 언지를 주었다.

나는 기뻐하는 남편이 한심 스러워  한숨을 내쉬며 베론을 바라보니 그가 웃으며 윙크를 했다.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자 남편은 나의 눈치가 보여 감사하다는 말로써 기쁨을 표시했다. 

우리가 식사를 끝내자 베론씨는 수파르로 하여금 우리를 바려다 주라고 했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온 나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샤워한다며 속옷을 챙겨서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도 목욕탕 문을 잠그고  반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나는 목욕가운에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두르고 나왔다.

“오빠, 나 한숨 자도 돼?”

“ 왜? 피곤해?”

“응, 사실 어제 한숨도 못잔것같아.”

“그래?”

“그냥 잠이 안와서…”

“…”

“오빠…미안해…미안해…”

나는 갑자기 미안하다며 남편을 붙잡고 울먹였고, 나는 이러다남편에게 혹시 모든 걸 고백하지 않을까 겁이났다.

내가 베론에게 비행기에서 희롱 당하고, 집에서 몸을 허락한 모든 일들을 공식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나의 희생으로 지금의 성과가 이루어졌음을  알리기 싫은 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게다가 우리의 결혼생활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위기를 맞을수도 있는 문제였다. 

남편은 뭐가 미안한지 묻지 않았고 나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

내가 남편이 눈치챘을 거라 생각하는것을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

“괜찮아…다 잘될거야. 베론씨도 잘 될거라고 했잖아. 이제 우리 남은 휴가를 즐기자”

“흑흑…”

나를  다독여주는 그에게 안겨 잠이 들었고 나는 잠결에 다시 나를 살피는  남편의 손길을  느끼며.

목욕가운 사이로 보이는 나의 매끈하고 하얀 다리가 비키니 스타일의 핑크색 팬티와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며 

이모습에 베론도  반했을거러라 생각하며잠속으로 빠져 들었다. 

약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전화벨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  남편이 전화를  받고 있었다

수파르 였다. 베론이 나에게 주라고 한다며 과일을 보냈다고 해서 가지고 올라온다고 하였다.

잠시 후 수파르가 노크를 하고, 문을 열어 주었다.

과일은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온갖 트로피칼 과일들로 가득찬 바구니였다.

어떤것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과일도 있었다. 

수파르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베론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잠시 수파르가 머뭇거리는 것 같았고, 남편은 재빨리 알아채고 팁을 주기위해서 잠깐 들어오라고 했다. 

남편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사이 수파르는 나의 이불 밖으로 나온하얀 허벅지를 보고 있었고,

나는 그의 눈길에 이불로 다리를 가리며 돌아 누웠다

남편은 미쳤는지 수파르에게 점심 먹었는지 묻고는 점심을  같이하자고 했다
내가 아파서 밖에 나갈 수 없으니 같이 여기서 룸서비스 시켜서 먹자고 했고,

수파르는 좋다고 해서 마실것과 파스타 2개, 약간의 감자칩을 시켰다. 

수파르에게 소파에 앉으라고 했고, 소파는 침대의 대각선 쪽에 있어 수파르는 편안하게 앉아서 나를볼수 있게 되었다. 

남편은 음식이 오는 동안  화장실 간다며, 호텔방 문 옆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난  수파르의 눈길을 의식 하면서 누워있으면서  남편이 더욱 혐오 스러워졌다

그런 마음 이면에는  과일 바구니를 보낸  베론의 자상함에 다시 맘이 녹아내렸다

노크소리와 함께 음식이 왔고,호텔직원을 방안쪽까지 바퀴달린 식탁을 끌고 와서 셋업을 하다가 침대위의

나를 보더니 수파르와 남편을 한번씩 보고는 기분 나쁜 웃음을 보이곤 팁을 받고 나갔다.

식사가 끝날때 쯤 내가 일어났고,

수파르를 본 나는 깜짝 놀란척 노출된 다리를 가운으로 덮으며 남편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과일 바구니를 보여주며 그냥 밥 혼자먹기 싫어서 수파르에게 같이 먹자고 한거라고 했다.

식사 후 수파르는 떠나고, 우리는 과일 맛을 보는데 보기보다 맛은 없었다. 망고와 오렌지만 먹을 만 했고

나머지는 시거나 떫떠름하고 달지 않았다. 우리는 내가 자고 일어나서 배도 고프고, 관광도 할 겸 밖에 나갈 준비를 하였다.

나는 머리를 손질하고 흰색 탱크탑에 꽃무니 플레어 스커트를 입었고,

탱크탑 어깨끈 사이로 보이는 브라의 핑크색 어깨끈이 섹시해 보였다.
우리는 한참을 돌아다니며 간식도 사먹고,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사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날이 너무 더워 다니기 힘들었지만 다시 내가 밝은 얼굴로 여행을 즐기며

베론과의 일을 어렴풋이 잊을만큼  기분이돌아 온 것 같아 더위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빠, 내일을 우리 바다에서 선탠하고 수영하자”

“그래, 제트스키 탈래?”

“내일 봐서…”

돌아다니느라 땀으로 흠뻑 젖은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하고 다시 나와 저녁을 먹기로 하고 호텔로 향했다.

“어…수파르 네…”

“어디?”

“저기 호텔 앞에 있잖아. 저 친구 또 왜왔지?”

나는 호텔 로비 문앞에 서있는 수파르를 보았고, 혹시 나를 보고 싶어서 또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즈음

남편이 수파르에게 다가가 왠일인지 물었다.

“미스터 베론 이즈 히얼”

“왓? 미스터 베론?”

“예스, 히 이즈 인 더 로비”

나는 베론씨가 왔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불길한 예감이 머릿속을 스치는 데

베론이 우리를 발견하고 자동문이 열리며 호텔에서 나왔다.

“헤이…미스터 엔 미세스 리”

“오..하이 미스터 베론”

“하우 워즈 유어 투어 투데이”

“베리 굿 벗 쏘 핫 인 히얼”

베론씨는 우리에게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사고 싶어서 왔다고 했고,

남편은 나를 생각하면 거절해야 하는데 베론의 눈치가 보여 어쩌지 못하고 있는데,

베론씨가 덥다며 주머니에서 흰 손수건인지 흰천을 꺼내 이마를 닦으며 나에게 다가와  손에

그 흰색천을 쥐어주며 같이 저녁을 먹고 싶다고 했고,

엉겹결에 그것을 받아든 나는 슬쩍보고는 깜짝 놀라 남편에게 저녁 같이 먹자고 말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남편은 어쨌든 올라가서 옷을 갈아 입고 오겠다고 했고,

베론씨는 로비에서 기다린다고 하였다.

“근데 아까 그거 뭐야?”

“…뭐?…”

“아까 베론씨가 준거?”

“으…응…아무것도 아니야…내가 지난번에 손수건 빌려줬었거든…”

나는 베론이  손에 쥐어줄때 그것이 어제 베론씨 별장에 갈때 내가 입고 간 흰 실크 팬티임을 알고 있었다.

남편의 질문에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어떻게 대답할지 잠시 당황 했지만 바로 핑계를  지어 모면 했고

남편은 알듯 모를듯 한 표정르을 지어보였다.

나는 베론의 행동이 일종의 경고로 받아들였고, 남편이 알까봐 바로 저녁식사를 허락한 것 이였다

.남편이 땀으로 티셔츠가 다 젖어 금방 샤워를 하고 있을때

나는 플레어 스커트 안에 얇은 하얀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지연아, 안 더워?”

“괜찮아, 식당에 가면 에어커 때문에 추울지도 모르고…”

나는 왜 안에 레깅스를 더 입는지 남편에게 알려줄순  없었고, 내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를 한것이였다.

우리는 서둘러 로비로 내려왔고, 베론이 우리를 다시 반갑게 맞았고, 우리는 수파르가 대기중인 현관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