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내와 즐거운 쾌락을...(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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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33,00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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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부

다음 날···
어제 얘기했던 것처럼 오늘 혜라누나는 가게에 출근하지 않았다.
오늘따라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는지 1분 1초가 1시간 처럼 느껴졌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그나마 시간이 잘 갔지만, 그 이후부터는 느릿느릿하게
바늘이 움직이는듯 했다.

'시간 더럽게 안가네.'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드디어 고대하던 퇴근시간이 되었다.
허겁지겁 뒷정리를 마친 후 다른사람에게 인사도 안하고 도망치듯 가게를 빠져나갔다.

"저놈 왜저래?"
"글쎄. 급한일있나?"

평소와 다른 상우의 행동에 민수와 혜정, 승호는 어리둥절 할 뿐이었다.

"헉! 헉!"

상우가 거친숨을 토해내며 집까지 뛰어갔다. 집에 도착해도 혜라와 바로 섹스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큰일이 있는 사람마냥 뛰어갔다.
혼자살고 있는 자취방에 도착한 상우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창문을 활짝 열고 어질러진 방안을 치우고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청소를 마친 상우가 탈취제 및 방향제를 뿌리고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할때에는 첫경험을
치르는 새색시 마냥 정성스럽게 온몸 구석구석을 씻었고 특히 자지를 집중적으로 닦았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평소 잘 바르지 않던 바디로션을 바르고 심지어 은은한 향이 나는 향수까지 뿌렸다.
전신거울을 보자 뽀송뽀송해진 피부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후후··· 혜라누나 오늘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박아주지.'

신성한 의식을 치루듯 깨끗한 팬티와 옷을 조용히 꺼내입고, 요와 이불을 먼지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바닥에 펼쳤다. 그리고 남자다운 성격과 어울리지 않게 향초를 피우고 음악방송이 나오는 TV 방송을 켠 후
스마트폰을 품에 안고 이불위에 누웠다.
아마 다른사람이 봤다면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은 행동이었다.
8시, 8시30분, 9시, 9시30분··· 아직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화는 오지 않았다.

"설마··· 나 바람맞는건가···"

온갖 쌩쑈를 다했건만 정작 기다리던 사람에게서 연락은 오지 않았다. 그리고 밤 10시···
밤 10시가 되었음에도 혜라에게 연락은 오지 않았다.

"하아···"

10시가 되도록 연락이 없자 오늘은 날이 아닌가 하고 향초를 끄고 포기할 때쯤 전화가 울렸다.

- 띠리리링~♬
"오옥!!"

스마트폰 화면을 보니 애타게 기다렸던 혜라누나의 전화였다. 심호흡을 한번 하고 통화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았다.

상우 : 여보세요.
혜라 : 상우야~ 집이니?
상우 : 네 누나. 집입니다.
혜라 : 많이 기다렸지? 오랜만에 남편이랑 데이트 하다보니 좀 늦었네~
상우 : 아닙니다. 별로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혜라 : 흐응··· 조금 섭섭하네···

사실 엄청 기다렸다.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음같아선 빨리 오라고 애원하고 싶었다.
하지만 남자가 존심이 있지 기다리지 않은 것처럼 태연하고 단호하게 말했다.

상우 : 지금 오실려구요?
혜라 : 괜찮다면 지금 갈려고 하는데··· 너무 늦었지?
상우 : 아닙니다. 저희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10시 정도는 늦은 시간이 아닙니다.
혜라 : 그럼 문자로 주소 좀 보내줘~ 바로 갈께~
상우 : 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빛의 속도로 주소를 적어 문자를 날렸다. 그리고 혹시 관계도중에 전화가 울려 흥이 깨질수
있기에 무음으로 바꿨다.
또 다시 1분이 1시간 같은 경험을 보내며 혜라누나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 띵똥~
"와···왔다!!"
- 후다닥!!

혜라누나가 온듯한 초인종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현관으로 뛰어나갔다. 그리고 문을 열기전 심호흡을 한번
하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한채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혜라가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남편과 데이트를 마치고 바로 온것인지 섹시하면서도 잘 차려입은 혜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상우야 안녕~"
"아···"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갑자기 이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얼굴이 멍하게 바뀌었다.

"들어가도 될까?"
"아···아 네! 들어오세요!"

혜라가 하이힐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상우의 방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구경했다.

"방이 깨끗하네? 청소 자주 하나봐?"
"그럼요~ 전 깨끗한 걸 좋아하는 남자라서~"

양심에 찔렸지만 혜라누나 때문에 청소했다는걸 말해줄수는 없었다.

"남편분한테는 뭐라고 하시고 온거예요?"
"그냥 친구만나서 놀다가 온다고 말했어~"
"그럼 몇시까지···"
"시간은 충분하니깐 걱정마시구요~ 오늘 상우랑 못다한 뜨거운 대화를 할려고 남편이랑 섹스도 안했어~"
"그···그런가요."
"혹시 마실거 없니?"
"이런!! 손님을 모셔놓고··· 앉아계세요. 커피드릴까요?"
"커피는 지겹고 쥬스는 없어?"
"당연히 있죠~! 잠시만 기다리세요."

혜라에게 쥬스를 건내주고 옆에 앉았다. 슬쩍 혜라를 보자 가슴골은 보이지 않았지만 숨길 수 없는
볼륨감이 눈에 들어왔다. 시선을 아래로 향하자 늘씬한 다리위에 검정색 스타킹이 허벅지까지 씌워져 있었다.
하얀 살결은 보이지 않았지만 섹시해 보였다.
어제 창고에서 사정까지는 못했지만 보지까지 쑤신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긴장이 됐다.

- 꿀꺽.
"어머~ 왜 누나를 보고 침을 삼켜? 누나가 그렇게 맛있어 보여?"
"그··그게아니고 스타킹 신은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후훗~ 내가 뭐 보여줄까?"
"뭘요?"

혜라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갑자기 치마를 위로 올렸다.

"헉!!"
"어때? 오늘 상우를 위해서 입고왔는데~"
"가··가터벨트···"

혜라가 입고온 것은 바로 가터벨트. 그리고 팬티는 밑트임 팬티.
가게 창고에서 제대로 못본 혜라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것도 왁싱을 했는지 털이 하나도 없는
아주 깨끗한 보지가···

"어때?"
"죽··죽이네요··"
"쥬스 안줄꺼야?"
"아·· 드려야죠."

혜라에게 쥬스를 건내주고 상우도 목이 타는듯 쥬스를 벌컥벌컥 마셨다.
혜라도 건내받은 쥬스를 깔끔하게 비웠다.
그리고 바닥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렸다.

"자~ 어제 맛있게 먹던 쫄깃한 보지야~ 마저 먹을래?"
"허윽··· 누나!!"
"꺄악~"

상우가 혜라를 덮쳤다. 급하게 옷을 모두 벗고 가터벨트를 제외하고 혜라의 옷도 모두 벗겼다.

"어제 제대로 못봐서 몰랐는데 상우 몸 좋네~?"
"몸 뿐만 아니라 어제 경험하신것처럼 힘도 좋아요··· 몇 번이고 따먹어 드릴테니깐 각오하세요~"
"후훗~ 기대할께~"

혜라의 가슴을 시작으로 온몸 구석구석 애무를 했다. 입에 자지를 물려주자 혜라가 정성스럽게 빨았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 어제 다 먹지못한 보지를 먹을 차례였다.

"하아··· 상우야 알지? 거칠게 강하게···"
"알아요. 강하게 쑤셔줄테니깐 걱정마요."

혜라가 뒤치기 자세로 엎드려 엉덩이를 쭉 뺏다. 그리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상우를 유혹했다.

"만땅으로 충전했지?"
"네. 터질정도로 충전했어요."
"그럼 방전이 될 때까지 써야겠지? 자, 들어와~"

혜라의 보지에 자지를 맞대고 몇 번 살살 돌린 후 그대로 뿌리까지 박아넣었다.

- 푹!
"하앙~!"

첫방부터 강하게 찔러 넣자 혜라의 머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단말마의 신음을 흘렸다.
잘록한 허리를 양손으로 단단히 잡고 온신경을 자지로 몰아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아앙··· 하응··· 아으···"
"훅··· 훅··· 그래··· 이 맛이야··· 훅··· 훅···"

자지를 자극하는 무수한 질주름 그리고 강력한 쪼임. 정말 최고였다.
혜라의 탄탄한 엉덩이, 잘록한 허리, 매끈한 등··· 섹시한 뒷태를 감상하며 세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앙··· 아앙··· 상우야 어때?"
"하앜·· 누나 보지 진짜 죽이네요·· 쪼임이 장난 아니예요··"
"지희랑 비교했을 때 누구 보지가 더 맛있는 것 같애?"
"지희도 훌륭하지만 왠지 누나의 보지가 더 맛있는것 같애요···"

여자친구인 지희의 보지도 훌륭했다. 하지만 혜라누나는 뭔가 달랐다.
콕 집어서 말할 수 없지만 뭔가 미묘하게 달랐다.
술로 따지자면 방금 만든 술의 맛과 오랫동안 잘 숙성된 술의 맛이 다르다고 할까.
한마디로 지희는 방금 만든 술, 혜라는 잘 숙성된 술 같았다.

"누나 우리 자세 바꿀까요?"
"하앜·· 하앜·· 그래."

어제 보았던 누나의 음란한 표정이 보고싶었다. 혜라가 바닥에 눕고 상우가 혜라의 가랑이 사이로
하체를 밀어 넣었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아아··· 좋아♡ 미치겠어~"

그래 이 표정이었다. 자지에 심취해 즐거워 하는 표정. 눈은 살짝 멍하고 벌어진 입으로
쾌락의 신음을 내뱉는 표정.
혜라의 쾌락 가득한 얼굴을 보며 아까 받았던 질문을 역으로 물었다.

"남편분 자지랑 제꺼랑 비교했을 때 누구께 더 좋아요?"
"하앙··· 하응··· 둘 다 좋아♡ 내 보지를 쑤셔주는 자지는 다 좋아♡"
"누나 정말 음란한 여자군요···"

정말 야하고 음란하고 음탕한 여자였다. 혜라같은 여자는 처음이었다. 마약같은 혜라의 보지.
허리를 멈출 수 없었다. 자신의 박음질에 음란하게 출렁거리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혜라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찍어박듯이 강하게 쑤셨다.

-퍽! 퍽! 퍽!
"하앙!!··· 아윽!!··· 상우··· 자지 좋아~ 맛있어♡"
"허엌··· 허엌···"

혜라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는 상우의 모습을 바라보며
혜라가 말했다.

"어응··· 상우야··· 욕해줘···"
"헉·· 헉·· 네?"
"하아··· 하아··· 나한테 욕해줘···"
"요··욕이요?"

갑자기 욕이라니? 혜라의 입에서 욕해달라는 말이 나오자 상우가 잠깐 당황했다.

"너는 섹스판타지 같은거 없어? 아니면 해보고 싶었던 플레이나···"
"판타지야 있긴한데··· 욕하는건 생각 안해봤는데요···"

야동이나 성인만화에서 욕을 하면서 섹스를 하는건 본적이 있었다. 사실 해보고는 싶었지만
여자입장에서 기분나빠 할까봐 해본적은 없었다.
근데 혜라누나가 스스로 욕을 해달라고 말한다.

"욕 해도 괜찮아요?"
"욕해주면 더 흥분돼··· 날 창녀라고 생각하고 막 대해줘··· 거칠게 쑤셔줘···"
"나··나쁜년."

정말 해보고 싶은 플레이 였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잘 안됐다. 괜히 미안했다.

"하아·· 그게 뭐야·· 제대로 해줘~ 날 좆물받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해줘~"
'그래·· 해달라잖아? 막 대해달라잖아?'

혜라누나는 이런여자였다. 음탕하고 자신을 창녀취급해주는 걸 좋아하는 변태녀.
막대하고 거칠게 쑤셔주는 걸 좋아하는 그런 여자.
혜라누나라면 이런 음란한 여자라면 내가 해보고 싶었던 섹스를 할수 있다.

"그래 막 대해주마 시발년아."
"하악! 그거야···"
"개같은 년아. 개처럼 박아 줄테니깐 엎드려···"
"하앜! 하앜! 네~"

상우의 말에 혜라가 바로 다시 엎드렸다. 상우가 혜라의 보지구멍에 다시 자지를 맞추고
강하게 밀어넣었다.

"시발년아. 좋아? 나한테 따먹히니깐 좋아?"
"아앙♡ 아앙♡ 좋아~ 상우한테 따먹히니깐 너무 행복해♡"
"색기가 넘치게 생겨서 그럴줄 알았다만 상상이상의 걸레년이네··· 앞으로 내가 맨날 따먹어 줄께 알았어?"
"좋아♡ 맨날 먹어줘~ 그 큰 자지로 내 보지에 맨날 쑤셔줘♡"

마음 먹고 욕을 하면서 막 대하자 엄청난 흥분감이 몰려왔다
혜라 또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들으며 창녀취급 당하자
굴욕감과 수침감 때문에 크게 흥분했다.
앞에서 찰랑거리는 혜라의 머리카락이 보였다. 손을 뻗어 혜라의 머리채를 한움큼 잡고 더욱
거칠게 보지를 쑤셨다.

-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하아·· 존나 쫄깃해."
"하앜! 하앜!··· 쫄깃한게 정말 맛있지? 매일 먹고싶지? 아응♡"
"그래 걸레년아. 좆물 빼기 정말 좋은 구멍이야···"
"하앙♡ 아앙♡ 내 보지구멍···"
"근데 남편도 있는 년이 괜찮겠어?"
"허윽··· 허응··· 상관없어··· 난 자지만 쑤셔주면 좋아하는 창녀거든···"
"크크·· 남편분한테 미안하지만 내 좆물받이로 사용해야겠어···"
"원하면 언제든지 벌려줄테니깐··· 좆물받이로 사용해줘··· 어흑♡"
"앞으로 지희 없을 때 저녁마다 찾아와. 질리도록 쑤셔줄테니깐."
"알았어~ 하앜··· 하앜···"
"으으··· 이제 쌀것같애···"
"싸줘~♡ 내 보지 상우 좆물로 가득채워줘~"

사정감이 몰려오자 상우가 빠른 속도로 허리를 흔들었다. 사정직전 짜릿한 기분을 즐기기위해
최대한 참았다가 마지막에 자지를 뿌리까지 깊숙하게 박아넣고 정액을 분출했다.

"윽!!!!!!"
"하앙!!!"

허리가 움찔움찔거리며 뜨거운 정액을 혜라의 보지안으로 모두 토해냈다.
혜라도 경련을 일으키며 허리를 튕겨대면서 상우의 정액을 받아내었다.

"하아··· 하아···"
"상우 정액 뜨거워··· 최고야···"
"하아··· 누나··· 정말 좋았어요···"
"나도 좋았어···"

자지를 보지에 꼽은채로 혜라 위에 엎어졌다. 모든 욕망을 보지안으로 분출하자 흥분되었던
정신이 맑아졌다. 두사람은 몸을 포갠 상태로 거친 숨을 쉴뿐이었다.

"누나 내일도 하면 안될까요?"
"후훗··· 누나 보지 그렇게 좋았니?"
"네··· 이제 잊을 수 없어요··· 중독된것 같아요."
"내일도 하고 조금 쉬었다가 또 하자~"
"네···"

상우가 자지를 빼고 혜라 옆에 누웠다. 자지에 정액과 혜라의 애액이 묻어 번들거렸다.
혜라가 상우의 하체로 내려가 입으로 자지를 빨아주었다.

- 쬬옵. 쮸읍. 츄읍.
"어윽! 누나 그렇게 빨면···"
"청소해 주는거니깐 가만히 있어."

불알까지 빨아가며 구석구석 빨아주자 방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지가 다시 빳빳하게
살아나기 시작했다.

"어머~ 역시 젊어서 그런지 금방 스네?"
"누나가 그렇게 빨아주면 어느남자라도 설수밖에 없어요."
"그런가?ㅎㅎ"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짓고 다시 상우의 자지를 빨았다. 상우의 단단하고 커다란 자지를
맛있게 빨고 있을 때 혜라의 스마트폰이 울렸다.

- 띠리리링~♬

혜라가 손을 뻗어 스마트폰을 확인해보니 남편한테 온 전화였다.
여전히 상우의 자지를 빨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받았다.

혜라 : 남편~
대근 : 뭐해?
혜라 : 친구랑 맛있는거 먹고있어~

- 쯉. 쯉. 쯉.

대근 : 얼마나 맛있는걸 먹길래 그렇게 소리내면서 먹는거야?
혜라 : 있어 그런게~
대근 : 그나저나 언제 들어올거야? 나 심심해~
혜라 :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서 조금 늦을것 같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대근 : 쳇. 알겠어. 재미있게 놀다와~
혜라 : 알겠어 남편~

태연스럽게 전화통화를 하고 계속해서 자지를 빨았다.

"남편분 전화인데 들어가봐야하는거 아니예요?"

"괜찮아~ 걱정마시고~ 자지도 다시 빳빳해 졌으니 한번 더 하자~"
"괜찮다면야 저도 환영이죠~ 그럼 이번에는 입에다가 싸줄께요~"

두사람은 다시 뒤엉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그렇게 새벽까지 총 4번의 정사를 마치고 혜라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혜라의 얼굴에는 뭔가 만족한듯한 미소가 걸려있었고, 방안에 누워있는 상우의 얼굴은
다크서클과 함께 뭔가 초췌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 11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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