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발리 이후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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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6,06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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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하우 이즈 잇??허~~~ㄱ허~~어~~~억"
"앙~~~아~~~으~~~흑,모~~올~~~라!!!!"
"텔미 하우 이즈 잇??"
베론은 잔인하게 지연에게 물었다
지연은 차마 대답 할수가 없었다
비록 자신의 몸을 강탈 해간 베론이지만 자신의 이성 조차 내줄수는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베론은 더욱 격렬하고 잔인하게 지연을 짖이겨댔다
"아~~~하~ 흐~ 으~ 윽"
'찌걱 찌걱퍽퍽 퍼~~어~~~억'
보지를 쑤시는 자지가 부딪히며 요란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워졌다
방안 공기는 알몸의 두 남녀가 내 품는 거칠고 후끈한 숨소리와 신음소리로
더욱 뜨거워졌다
어느덧 둘은 절정의 낭떠러지를 향해 전력을 다해 뛰기 시작 했다
점점 빠르게 움직이는 베론의 엉덩이
다리를 더욱 벌리며 깊이 느끼려는 지연
"아~아 ~~ 앙~~베~~~에~~~~로~~~온~~~씨"
"지~~여~~~언 하~우~이즈~~이~~~~잇??"
"아아~~학 크~~으~~~~윽"
"지여~~~~언 테~~~ㄹ미~~~"
지연은 바로 앞에 보이는 쾌락의 끝을 향해 달리느라 베론의 집요한 물음조차
귀에 들어 오질 않는다
" 지연,하우~~이~~즈이~~잇??"
지연은 온몸의 기력이 다 빠져 버린것 같아 대답할 힘도 없었다
자신의 모든 이성을 마비 시켜 버리는 쾌락의 늪으로 하염없이 빠져들었다
"아~~~베~~에~로~~~온"
지연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쾌락을 쭟아 가는 육체에 오늘도 패배 할것을 느꼈다
베론이 지연의 뜨거운 몸을 유린하는 정우의 아파트 거실
그곳에는 쇼파에 술에 취해 널브러져 있는 사내가 있었다
지연의 남편인 정우다
정우는 쇼파에 누워서 무언가 기억하려 애를 써보지만 마치 끊어진 영화 필름 처럼
기억이 여기 저기 조각이나 있었다
그리고 자신과 아내만의 공간인 안방에서 들리는 남녀의 쾌락에 겨워 울부짖는 신음소리가
이해 되질않았다
정우는 아직 술이 덜깨서 헛소리가 들리나 하고 몸을 뒤척여 보지만 그소리는 사라지지않았다
갑자기뇌리를 스치는 하나의 기억
현관문을 열고 누군가를 보고 몹시 당황스러워 하던 아내 지연의모습. . .
정우는 발리 호텔에서의 베론과 아내 지연의 섹스가 떠올랐다
베론의 자지에 찢어질듯 벌어져 쑤셔지던 지연의 보지와 그의 몸위에 걸터 읹아 스스로허리를
흔들며 쾌락을 추구하며 신음하며 몸부림 치던 지연의 모습
자신과 눈이 마주쳤을때 무표정하면서 뺨을 타고 훌러 내리던한줄기 눈물
지금도 그 눈물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한 정우다
자신을 원망하는듯도 보였고. 사죄의 눈물인듯 보이기도 했다
그 눈물은 정우의 마음에 큰 짐으로 남았다
차츰 정신이 맑아지며 안방의 소리도 또렷해졌다
그러나 일어나 확인할용기는 없었다
방문 저쪽에서 들려오는 베론의 헐떡거리며
"하우 이스이잇"
어떠냐며. 묻는 소리가 들려오고 대답 대신 들려오는 지연의 신음소리
그소리를 들으며 정우는 다시 내리 감기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잠에 빠져 들었다
아내 지연이가 어느 연못에 목욕을 하고있다
평온하게 목욕을하던 지연이 연못 밖으로 나와 히디 힌 한복으로갈아입고는
고목 나무에 가서 절을 한다
정우는 절을 마친 지연을 손을 묶어 산속의 동굴앞 나무에 묶는다
그리고 바위뒤에 숨어서 지연쪽을 바라본다
그리고 품속에서 칼을 꺼내 자신의 옆에 내려놓는다
한참 시간이 지나자 동굴에서 짐승의 표효소리가 울리고 얼굴은 베론이고
몸은 돼지형상이며 다리는 말의형상을 한 괴물이 보였다
괴물은 나무에 묶여 있는 지연에게 다가가 그녀를 혀로 핧으며
희롱한다
괴물의 희롱에 일저리 몸을피하던 지연은 어느 순간 부터 괴물의
희롱을 즐기는듯 보인다
괴물의 타액과 분비물로 인해지연의 하얀 한복이 누렇게 변색이되고 지연의
얼굴은 붉게 상기된다
그리고 지연의 벌어진 입술사이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아~~흐~~~윽"
괴물은 지연의 치마를 찢어버리고 이내 드러나는 지연의 새하얗고 아름다운
하반신이 드러난다
나무에 묶여있어 꼼짝없이 괴물이 하는대로 있어만 하는 지연
괴물은 긴혀를 내밀어 지연의 보지를 쩝쩝 소리가 나도록 빨아댄다
지연의 보지에서 흘러 내리는 보짓물
보짓물이 생명수라도 되는듯 받아 마시는 괴물
끝없이 흘러 나오는 보짓물, 그것을 한참을 받아 마시던 괴물이 갑자기 머리를
잡고 바닥에 쓰러지고, 잠시후 괴물의 몸이 돼지 가죽이 뱀 허물 벗겨지듯이
벗겨진다
괴물은 건장한 남자로 변한다
바로 베론 이다
지연과 괴물 아니 베론은 서로를 끌어안고 격렬한 입 마춤을 나누고 지연의 작은 보지에
야구 방망이 만한 자지를 밀어넣는다
지연의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과 비명소리가 산속에 울려퍼진다
정우는 옆에 있는 칼을 집어들고 몸을 일으켜 뛰어나간다
칼을 높이 들어 힘껏 내리찍었다
그리고는 소리쳤다
"내가 괴물을 물리쳤다!!"
바닥에 쓰러진 괴물을 발로 차서 옆으로 굴린 정우가 괴물의 얼굴을 확인한다
"아니야!!! 말도 안돼!!!"
정우는 바닥에 주저앉아 울면서 괴물을 바라본다
그곳엔 괴물이 아닌 정우 자신이 누워있다
"하하핫~~~~"
"호호홋~~~~"
그리고 머리위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웃음소리
쓰러져있는 정우를 비웃듯 읏고있는 지연과 베론
정우는 눈을 번쩍 떴다
쇼파에 널부러져서 또 얼마나 잔건지???
눈을 들어 안방문을 바라봤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
아직 새벽 시간인듯 거실 창밖은 어둠이 내려있었다
몸을 일으켜 조심스레 안방문 앞에 선 정우,선듯 문을 열지 못한다
귀를 문에 대어보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손잡이를 살짝 비틀어 돌리며 문을 밀었다
하지만 안을 바라볼 용기가 나질 않는다.두눈을 질끈 감고있던 정우는
아무 기척이 없자 도눈을 살짝뜨고 방안을 둘러 봤다
킹사이즈의 더블. 침대에는 지연이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
정우는. 고개를 저으며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벗고 샤워부스의
문을열고 들어가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몇가닥의 곱슬 머리카락이 보이자
가슴이 다시 빨리 뛰기시작 했다
자신과 아내 만이 사용하는 욕실에 낯선 머리카락이 있을수가 있나???
정우는 욕실 문을 열고 평온히 누워 자고 있는 지연을 바라보다가 욕실문을 닫은후
변기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끊긴 필름을 다시 이으려 애쓰는 동안 머리 속에 조금씩 떠오르는 영상듵
베론과 새 프로젝트 논의를 마치고, 퇴근 준비를 하는 정우 를 다시 부르는 베론
그리고 어느 바 같은 곳에서 위스키와 데낄라를 마시던 기억, 택시 안에서 누군가
자신을 흔들며 집 주소를 묻던기억. 그리고현관문을 열고는 무척 당황스러워 하던 아내지연의 얼굴 .
그리고 알몸의 지연을 안고 안방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을 비웃듯 쳐다보는 베론의 미소. . .
정우는 모든것이 혼란스러웠다
정황적으로는 베론이 지연을 또 범한것 같았지만 결코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베론은 지친다는걸 모르는듯 계속 지연을 몰아부쳤다
"하우 ~~이즈~~잇??"
끈질기게 묻는 베론, 대답하지 않는, 아니 대답을 못하는 지연을 더욱세차고 거칠게 다루며 그녀의
주인이 자기라는 것을 확인 하고 싶어한다
"오~~우.지여~~~연. 아~~임커~~~~미~~잉"
베론은 사저이 다가왔음을 지연에게 일부러 알려준다
"안돼요~~~아~~으~~흑,제바~~~알. 안에는안돼요"
지연은 지금이 배란기임을 인지 하고는 필사적으로 하체를 비틀어 보지만 소용없는 공허한
몸부림일 뿐이였다
"지연!!! 마이~~~허니~~ 이~~임~~ 커밍"
베론은 길고 굵은 자지를 지연의 보지에 뿌리까지 박아 넣은후 사정을 시작했다
"아~~~ 악,크~~으~~~~~흑"
지연은 작살에 꿰인 작은 물고기 마냥 온몸을 퍼득이며 경련을일으킨다
자궁을 흠벅 적시며 자신의 안을 채우는 베론의 정액은 지연에게 암컷이 느낄수있는
최고의 쾌감과 포만감을 선사 하고있었다
지연은 자신의 위에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듯이 용을 쓰는 베론을 꼭 끌어 안았다
그리고 눈에서는 또 알수 없는 눈물을 쏟아냈다
한참을 지연의 위에서 숨을 고르던 베론은 지연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하우 워즈 잇??"
"......."
지연은 대답하지 않았다
베론이 샤워를 마치고 돌아 가자 자신의 애액과 베론의 정액으로 흠뻑젖은
침대시트와 이불을 치우기위해 거실로 나온 지연은 그때서야 쇼파에 널부러져
무슨 악몽이라도 꾸는지 허우적대는 정우를 발견했다
미웠다 그리고 측은했다
정우를 깨우려다 지연은 안방부터 정리른 하고 욕실서 샤워를 했다
아직도 보지에 남아있는 베론의 정액을 씻어내려 찬물을 쏟아 붓자 지연의
보지는 다시 웅찔거리며 수축을 한다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 지연
정우에게 미안했다
그와 자신 만의 공간에서 다른 남자에 의해 절정의 쾌감을 느끼고 울부짖으며
몸부림은친 자신의 몸퉁아리가 저주스러웠다
거실에 술에 취해 널부러져 있는 정우가 밉고.측은했다
정우는 이런 상황에서 도망 치듯이 회사 일에만 매달렸고 지연과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있었다
홍콩 출장도 자신이 자발적으로 지원 해서 다녀온것이었다
홍콩에서 거래처 사장이 선물로준 정력제를 먹고 지연을 사랑해 보려 했지만
오늘도 지연에게 위신만 깍인꼴이 되고 말았다
거실로 나간 지연을 따라 나가려 할때 현관 도어록 버튼 소리에
정우는 온 몸의 히이 빠지는듯이 방바닥에 털석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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