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발리 이후 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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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3,74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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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들려오는 남여의 대화 소리에 정우는 궁금해 하지 않으려고
침대에누워 이불을 끌어 올려 머리까지 덮어버렸다
베론이 어떻게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늗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베론이 당당하게 직접 문을 열고 들어와 지연과 마주앉아 와인을 마신다는 것이
정우는 절망스러웠다
베론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호탕하게웃는 소리가 들렸다
차라리 이전상황 처럼 술이라도 취해서 정신을 놓아 버리고 싶었다
몸은 침대에 있었지만 정신은 온통 거실의 동태에 쏟고있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무엇이 두려워서 자신이 숨는지 . . . .
지금이라도 나가서 베론의 턱을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그후의 일이
더욱 두려웠다
지연과의 관계, 베론과의 관계. . . .
정우는 자신만 참으면 모든것이 해결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침대에 더욱 깊숙히 파고 들었다
거실에서 들리던 대화 소리가 끊어진것을 느낀것은 시간이 한창 지난후였다
지연은 이시간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 올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듯 현관쪽을
무표정 하게 바라 볼 뿐 와인 잔을 채우기를 계속했다
지연은 현관에 당당하게 서 있는 사내를 바라보며 와인잔을 입으로 가져갔다
베론은 아무말없이 지연의 옆에 앉았다
지연은 베론을 애써 외면했지만 옆으로 와 앉는 베론의 스스럼없는 행동에
기가 막히면서도 가슴이 셀레이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와인을 한모금 마시고 잔을 내려놓자 베론이 와인 잔을 들고 단숨에 마셔 버렸다
"베리 스위트!!"
다시 한잔을 따라서 지연앞으로 잔을 밀었다
"지연. 오늘도 기분이 별로 안 좋은가요??"
"........."
"한잔 쭉 마셔요,기분 전환이 될거요!!"
"......."
"오늘 미스터 리 귀국 했지요??"
".......???"
"하하하. . . . 오해 말아요,난 미스터 리를 매우 좋아 해요,물론 지연을
더 좋아 하지만요, 하하하"
"............"
지연은 베론의 뻔뻔함에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베론이 지연의 어깨에 슬쩍 기대려 하자 지연은 몸을 뒤로 빼며 피했다
"오우,지연 오늘 너무 싸늘하네요, 혹시 미스터 리랑 싸우기라 했나???하하하"
베론은 일부러 지연의 속을 긇으려는듯 큰 웃음을 웃었다
"베론씨 좀 조용히 . . . . "
"아하 그렇지 미스터 리가 깨면 굉장히 재미있겠네. . . 하하하"
지연은 얼굴만 찡그릴 뿐 어떤 조치도 않았다
베론은 지연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와인 잔을 들어 한모금 마신 뒤 지연의 목을
살짝 잡아 얼굴이 마주 보도록 하고는 지연의 입술에 키스를 하려했지만 지연이
얼굴을 옆으로 돌려 피했다
"오우, 지연 오랜만에 나를 흥분 시키는 건가???"
"..........."
"좋아!!!오늘은 조용히 가려 했는데 지연이 도발적으로 나오니 나도 마음이. . . "
'철썩'
베론은 갑자기 날아온 지연의 손에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을 밭았다
베론은 멍하니 지연을 쳐다 보면서 자신의 오른 쪽 뺨을 쓰다듬었다
지연은 자신의 행동에 너무나 놀라 손으로입을 막고는 어쩔줄 묠라했다
당황하기는 베론도 마찬가지였다
둘은 시간이라도 멈춘듯 서로 바라만 보고 있었다
먼저 움직인 것은 지연이였다
지연이 쇼파에서 일어나 주방쪽으로 아주 천천히 움직여 이동했다
그리고 식탁에 기대어 서서 베론을 쳐다 보았다
지연의 두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지연은 자신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고 있었다
베론이 느리게 몸을 일으켜 주방으로 다가욌다
지연과 베론이 마주서서 눈을 마주쳤다
"당신 미~~워~~ 요"
지연은 베론의 가슴을 주먹으로 치면서 눈물을 더욱 많이 흘리고있었다
"흐~으~흑 당시~~~ 인이 밉다고"
"..................?"
베론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뺨을 타고 흐르는 지연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베론의 손이 뺨에 닿자 움찔하는 지연이다
손으로 눈물을 닦던 베론은 지연의 뺨을 혀로 핧기 시작했다
지연은 베론이 하는대로 눈을 감고 가만히 있을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았다
혀로 눈물을 핧아 올리던 베론이 지연을 와락 끌어 안ㅇ고는 속삭였다
" 유 아 마이 워먼!!"
"........"
"알 라~~~~~~비~~~유"
"그런 말하지 말아요,베론 날사랑하지 말아요"
"지연, 그냥 이순간 만큼은 나만의 여인이 되면 돼요"
베론의 그림자 너무 커서 벗어 날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지연은 다시 한번 절망 했다
베론의 약간의 터치와 속삭임에도 지연은 이미 무너 지고 있었다
베론의 입술이 지연의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며 닿았다
지연은 베론의 이런 다정한 키스는 처음이여서 정신을 잃을뻔 했다
정신이아득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베론의 어깨를 끌어안은 지연은 다시 눈물을 흘렸다
베론의 어깨라도 잡지 않으면 정신이 나가 버려 미쳐 버릴것같았다
지연의 입술을 부드럽게 빨면서 혀를 움직이기 시작한 베론은 마치 노크를 하듯이 지연의
치아를 톡톡 두드리기도 하고. 치솔질 하듯이 좌우로 쓸어갔다
지연은 하지만 아직도 망설이는 마음이 남아있었다
더구나 안방에는 남편 정우가 잠들어 있어 더욱 망설이고 있었다
베론은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지연이 결정하기를 기다리며 부드럽게 입술을 빨고핧았다
이윽고 지연이 결심을 한듯 입을 열고 그의 혀를 받아 들였다
'쪽~~오~~~옥, 쩌~~업'
'쭈욱.쭈~~~우~~욱'
댐이 터져 물이 한번에 쏟아지듯 지연은 베론의 혀를 격렬하게 받아들였다
베론 역시 지연의 입술과 혀가 생명줄이라도 되는것 처럼 집요하면서도 지연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키스했다
지연은 이미 오르가즘에 다가가고 있었다
베론의 입술은 그녀를 흥분시켜 구름에 앉아있는 착각에 빠지게 했다
구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지연은 베론을 꼭 끌어안았다
손을 놓으면 끝이 보이지않는 낭떠러지로 떨어질것같았다
지연은두눈을 감고 베론을 볼수 없었다
베론이 자신을 보는것이 부끄러웠다, 눈을 뜨면 잔인한 현실이 보일까 두려웠다
긴 입맞춤과 격렬하지만 부드러운 키스를 느끼던 지연의 감았던 두눈이 번쩍 떠졌다
그리고 알아 들을수 없는 소리를 내 질렀다
"허~~~~어~~~헝,흐~~~으~~헝"
베론이 지연의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감싸며 문지른것 이였다
비록 잠옷 위였지만 지연의 육체를 여러번 맛본 베론은 지연을 마치 자신의 장난감 인형 처럼 다룰수 있었다
지연도 역시 베론의 손길에 의해 절정을 처음 느꼈었고, 매번 섹스를 할때 마다 헤어날수 없을것 같은
쾌락의 늪으로 끌고갔던 손길이라 더욱 빠르고 강하게 흥분하고 느낄수 있었다
잠옷위로 밀착해온 베론의 손바닥은 문어의 흡반 처럼 지연의 보지 둔덕을 조여 왔다
"아앙~~~~앙아~~아~~아"
"지~~~여~~~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흥분도가 오르던 지연이 문득 안방문이 살짝 열려 있는것을 알았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주방을 바라보는 두눈을 발견 했다
지연은 두눈의 주인에게 보여 주고싶은 충동을 느끼며 삭탁위로 몸을 뉘였다
식탁 위에 누운 지연은 베론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벨트를 풀고 바지 쟈크를 내려 바지 앞섭이 벌어지자 베론은 팬티를 뚫을 듯이 발기한 자지를
지연의 보지 둔덕에 부비기 시작했다
"지여~~언,유~~우~~필~~굿"
"아~~으~~억베론씨~~~이"
"두유 원츠 미?? 아이 원츄"
".............."
남편 정우에 대한 미움이 컸지만 지금 이순간의 자신도 결코 떳떳하지 않음을 알기에 대답을
못하는 지연 이였다
잠간 동안 상념에 빠져 있을 동안 지연의 잠옷 치마는 허리 위로 말려 올라가 있었다
베론은 지연의 발가락 부터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으로 꼬집듯이 누르고 주무르며 발목으로
옮겨 갔다
새끼 발가락에서 부터 느껴지는 떨림은 쾌락이였다, 아니 타락 이였다
지연은 이순간 타락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베론~~~이이~~잉 간~~~~지~~러"
발목을 지난 손길은 종아리를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무릎을 힘껏 쥐었다 놓았다
그리고 다시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서서히 문지르듯 쓰다듬으며 이동했다
"하우 이즈. 잇??"
"아~~허~~헝베론 .."
"지연 필 구~~~웃"
"아~~으~~흑이~이~~앙~흐~흐~~흥"
베론의 손길이 점점 보지에 가까워 질수록 지연의 교성은 더욱 짖은 섹감을
드러냈다
베론의 손이 드디어 보지에 이르렀다
팬티위로 지연의 클리토리스를 검지로 지긋이 누르자 지연의 허리는 식탁에서
떨어져 허공에 춤을 추는듯이 흔들렸다
"허~어~~억~~~크으~~~흑~~흡"
"아아아~~!!"
지연의 신음소리는 주방은 물론 거실에도 울러 퍼질 정도로 커져 있었다
지연은 이제 안방에 있는 정우는 아무래도 괞잖았다
오히려 정우가 괴로움을 느끼길 바랐다
아프게 하고 싶었다, 가슴을 후벼 파서 심장 이라도 꺼내고 싶었다
오늘도 근무중에. 조금씩 써서 올립니다
시간나는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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