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를 가져주겠니? -4부 첫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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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7,05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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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의 눈에 골반 위 끝까지 올라온 양 팬티 끝자락이 눈에 들어왔다.
 
옥희는 공포와 고통 때문인지 몰라도 더 이상 그녀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보였다.
 
뒤에 있는 그 남자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이 그녀를 잠식할 듯 보였다.
 
옥희는 천천히 양손을 양 팬티 끝자락으로 가져갔다.
 
이에 뒤에 있던 이가 만족했는지 거칠고 더러운 흥분된 숨소리가 옥희의 뒷덜미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옥희는 천천히 그녀의 두손으로 양 팬티를 잡아 당겨올렸다.
 
 
“아….하…”
 
물론 그의 거친 손길이 비례하는 고통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누가 보는 게 아닐까 하는 부끄러
 
움과 성적 수치심이 그녀의 양손을 미세하게 떨게 만들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그녀의 의사
 
와는 다르게 초록색 팬티가 뜨거운 애액으로 점점 젖어 올라가고 있었다.
 
남자는 옥희의 도발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좀더 자신 있게 말했다.
 
 
 
“그만하고 싶지?”
 
 
 
 
“네..네..제발…”
 
 
 
 
“그럼..이팬티만 없으면 그만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

 
“우선 가만이 있어봐 잘못하면 다칠수 있으니까.”
 
 
옥희는 처음에는 그 말이 무슨 말이었는지 몰랐는데 얼마 있다가 그녀의 골반에 꽤나 차가운
 
 
촉감이 느껴졌을 때 그것이 작은 포켓 나이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자는 옥희가 들고 있는 팬티 한 쪽을 우악스럽게 다시 잡아 끌어 올리더니 옥희의 짧은 신음
 
과 함께 팬티 끝머리를 그의 나이프로 잘라냈다.
 
 
 
-툭-
 
 
 
 
“뭐…뭐하는거에요?..”
 
 
“”조용히 해 다른 사람이 보면..부끄럽지 않겠어?”
 
 
“,,,,,,,,,,,”
 
옥희는 나름대로 작은 반항을 했지만 아무것도 그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저 빨리 끝나기를 바
 
랄 뿐 인 듯 보였다.
 
그리고 남자는 나머지 한 쪽 끝도 잘라내면서 음흉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팬티를 힘차게 잡아 당겼다. 그녀의 초록색 팬티는 그대로 그녀의 바지 안에
 
서 빠져 나왔다.
 
“…………”
 
 
그녀는 순식간에 자신의 팬티를 벗겨낸 상황에 놀랐는지 외마디 비명도 나오지 않았다
 
남자는 흠뻑 젖어 오른 그녀의 팬티가 마음에 들었는지 꽤나 손안에서 주물럭거리다 주머니에
 
 
넣으며 말을 이었다.

 
“최근에 안한지 오래됬지?”
 
 
“………………..”
 
 
 
“흐흐 이런 멋진 엉덩이를 다른 이들이 그냥뒀다는게 놀라운데? 처음이야 나도 이런 감촉은”

 
 
“………………………’
 
 
 
“그리고 겨우 이정도로 이렇게 젖을 정도면…내가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떄?”
 
 
 
기분 나쁜 그의 목소리가 거슬렸지만 아주 능숙 능란하게 일이 처리하는 그의 손길이 그가 이
 
번인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확신이 들었고.. 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애원할 수 밖에 없는 듯 보였다.
 
 
 
“이제..그만 하면 안될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는..나보다 니가 더 원하는거 못느끼겟어?”
 
 
 
 
“…제..제발..”
 
 
 
옥희는 작은 목소리로 남자에게 읍조 하 듯 애원했지만 그는 이미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고 당
 
연히 그만 둘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다.
 
그리고 그의 몸이 더욱더 등 뒤로 가득 붙더니 그의 한 손이 그녀의 앞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바지 단추 밑에 지퍼로 향했다.
 
 
 
“서..설마..……”
 
 
 
 
그녀의 짧은 외마디 탄식도 잠시 그녀의 예상대로 그녀의 바지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쭉-
 
 
 
그녀의 애액에 젖어올라 번들거리고 맨들맨들한 깨끗한 분홍 꽃잎이 지퍼사이로 들어났다.
 
 
 
“시..싫어..”
 
 
 
 
그녀는 혹시라도 다른 이가 볼까 하는 두려움에 애원하듯 말했다.
 
 
 
 
“제..발…”
 
 
 
 
그리고 뒤에 그는 꽤나 이 상황이 만족스러운 듯 옥희에게 다시 목덜미 너머로 귓속말했다.
 
 
 
 
“천국을 맛보게 해줄 테니 긴장 풀어 흐흐..”
 
 
 
옥희는 어떤 애원에도 꿈쩍 않는 목석 같은 그에게 애원하는 것이 부질 없는 것임을 꺠닫고는
 
그저 눈만 지긋이 감고 빨리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때였다.
 
버스가 조금 휘 청이더니 다시 급제동을 하였다. 아주 짧은 찰나였지만 긴박한 상황이었는지
 
그 짧은 순간에도 옥희는 분명 마지막 기회가 되리라 싶었다. 너무 뒤에 딱 달라붙어서 큰 반항
 
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뒤에 남자가 뒤로 휘청였는지 꽤나 큰 공간이 생겼다. 옥희는 마지막이
 
 
라는 생각으로 그녀의 뒷발로 그의 낭심을 향해 발을 뻗었다.
 
 
 
 
"아!!!!!!!"
 
 
 
꽤나 큰 비명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렸다. 어설픈 그녀의 뒷발질에 분명 다른 이가 맞은 게 분명해 보였다.
 
 
그녀는 뭔가 실수 했다는 생각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곳에 만원 버스의 좁고 좁은 바닥
 
에서 고추를 잡고 쓰러져있는 한 소년을 발견했다.
 
 
“괘..괜찮니!!!!?…”
 
 
분명 방금 까지 뒤의 남자로부터 추행을 당했던 터라 정신이 없었지만 바닥에서 뒹구는 소년을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찼다. 아니 어쩌면 이것을 핑계로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일 수도 있었다.
 
옥희는 서둘러 소년을 업고 버스에서 내렸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다행히 그 중년남성으로부
 
터 벗어나서 안심이 됐는지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자신의 서투른 발차기
 
로 고추를 걷어차여 등뒤로 신음하는 소년이 걱정되기도 하였다.
 
 
 
 
“…병원으로 데려갈께..미..미안해..버스가 갑자기 서는 바람에…”
 
 
 
등에 있던 소년은 한동안 말이 없더니 조금 나아졌는지 등에 업혀서 말을 이었다.
 
 
“저..이제 괜찮으니까 내려주세요.”
 
 
꽤나 차가운 말투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했다.
 
옥희는 근처 길가 벤치에 소년을 내려놓았다.
 
소년은 뭔가 불편한 듯 벤치에 앉은 모습이 꽤나 어색해 보였고 옥희는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했는데… 그때 소년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새어나왔다.
 
 
 
“혹시…저번에..저…골목길에서..그 형 아니세요?”
 
 
 
 
“어….형….?...그..그러고보니…너…너..일주일 전쯤에….….오..랜만이네?..”
 
 
 
“네…그..그때는 제가..고맙다고 말을 못했는데………….아….”
 
 
“아..아니야 괜찮아….사실…내가 더 고맙지….”
 
 
“네?..”
 
 
“아…아니야 그런..일이…있었어…..그...그것보다 병원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아..아니에요…”
 
“그..그럼……응급처지도 할 겸 우리 집에 갈래?....”
 
 
“네?...….”
 
 
옥희는 걷기 힘들어하는 소년을 업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평소 체력이 누구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에 큰 무리는 없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대근은 자신의 집 쪽으로 발길이 향하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긴..우리집 가는 길인데…..”

 
 
“어?...”
 
 
 
“아..아니에요…”
 
 
 
속으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던 대근은 자신이 사는 고시원 골목에 이르자 그가 분명 자
 
신의 집 근처에 사는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너 그런데 이름이 뭐니?”
 
 
 
“저…대근이요..”
 
 
“대근이?..”
 
 
“네…”
 
 
“혀..형은요?”
 
 
“……형?.....”
 
 
아직까지 모자를 눌러써서 제대로 얼굴이 안보여서 인지 계속 형이라고 부르는 대근을 다시 쳐
 
다보았다.
 
 
 
“왜…왜요?....”
 
 
 
“아..아니야...너 그때 봤을 땐 참 쌀쌀맞아 보여서 마음에 안 들었는데… 꽤나 말투가 정감이 있구나?”
 
 
“…………”
 
 
 
대근은 오랜만에 들어보는 칭찬이 어색한지 금새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는 아까부터 자신의 집
 
쪽으로 향하던 발길이 자신의 집 맞은 편 오피스텔 계단 쪽으로 향하는 것을 보자 한동안 입을
 
닫고 침묵했다.
 
그리고 옥희는 어지러운 방 바닥 넘어 보이는 구석에 놓여진 침대에 소년을 눕혔다.
 
 
 
“잠시만 파스라도 가져올께 가벼운 타박상에는 효과가 있거든…”
 
 
소년은 침대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침대 근처에 위치한 창문 너머로 자신의 고시원 외관이 어렴풋이 보이자 꽤나 신기하게
 
느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옥희는 소년에게 다가왔다.
 
 
 
“많이 기다렸지…근데 어때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
 
 
 
“네..괜찮아진 것 같긴 한데…아……….”
 
 
 
“…괜찮기는…어디가 다쳤는지 보여줄래?”
 
 
 
“여…여기서요?”
 
 
“응..그래야 파스라도 바르지…”
 
 
“싫어요..”
 
 
 
갑작스럽게 반항하듯 말하는 대근에 그녀는 조금 신경이 쓰였던지.. 다시 한번 강하게 힘주어
 
명령하듯 말했다
 
 
“뭐가 싫은거야..어서 보여줘..그래야 병원을 가던가 하지…”
 
 
“시…싫다구요..”
 
 
“어서 보여줘!!!걱정되서 그래..!”
 
 
단호한 옥희의 말투에 기가 눌렸는지 더 이상 거부하기 힘든지…옥희에게 조용히 말했다.
 
 
“네…..”
 
소년은 분명 싫었지만..지금까지 따돌림 당하고 괴롭힘 당한 삶이 말해주듯 강압적인 상황에서
 
싫다는 말 한마디가 더 이상 쉽게 입에서 나오지 않은 듯 보였다. 그리고 소년은 옥희를 예쁘장
 
하게 생긴 남자라고 생각했기에 그리 큰 부담 역시 가지는 않았다. 소년은 천천히 침대에 일어
 
서서 바지를 내렸다. 이윽고 옥희의 눈 앞에 맹렬하게 솟아오른 욕봉이 팬티 안 에서 텐트를
 
치고 있었다..
 
 
“서..설마..”
 
 
옥희가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그 설마 하는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듯 솟아오른 팬티를 소년은 두
 
손으로 잡아 내렸다.
 
 
 
“여..여기…”
 
 
 
“………………”
 
 
 
옥희는 말을 잊지 못했다. 그쪽 부근 허벅지 정도를 찬 것으로 생각했지 팬티까지 내릴 것은 기
 
대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시야에 소년의 그것이 눈에 들어왔다.
 
키도 왜소해서 150도 안되 보이는 작은 소년치고는 말도 안 되는 아주 큰 육근이었다. 마치 소
 
년의 것이 아닌 아니 어른들의 그것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아주 실하게 건장하였는데
 
아주 고통이 느껴질 만큼 빨갛게 달아 오른 듯 보였다.. 옥희는 금새 얼굴이 불거졌다. 그리고는
 
그 육봉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 채 홍조띈 얼굴로 액체로 된 파스를 대근에게 건네주었다.
 
 
 
“니…니…가….발라……그게 나을 것 같아…”
 
 
옥희의 가냘픈 목소리는 꽤나 부끄러워하는 듯 보였다.
 
그녀도 그럴 것이 어린 소년의 것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당당하고 우람한 사이즈였기에 전혀
 
어린 아이의 것이라고 쉽게 치부할 수 없었다.
 
소년은 연고를 들고 침대에서 일어서서 창문을 주시했다. 아까 전에는 침대에 앉아 있어서 그
 
랬는지 제한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던 바깥풍경 전체가 눈에 들어왔다..
 
 
“저..저긴…”
 
 
 
어디서 많이 본 커튼..그렇다..소년의 집이 보였다..
 
 
 
“뭐..뭐라고 했니?”
 
 
 “아..아니에요…”
 
 
대근의 실한 육근이 눈앞에 있어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옥희는 고개를 돌린 채 말을 이
 
었다.
 
 
“뭐라고..한 것 같은데..…”
 
“네..그..그런데 ..형은 여기 혼자 사세요?”
 
“응….호..혼자살아… 너 혹시 요기 앞 고시원에 살지?”
 
“네?...네…”
 
“저번에...요 앞 고시원으로 들어가는 거 본 것 같아서..그..근데 어..어디방인데?”
 
 
 
“여기서..멀어서 여기에서는 안보여요..”
 
 
“그..그래?”
 
 
소년은 엉겁결에 거짓말을 하였다..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서 창문을 열고 잘만 뛰면 바로 집으
 
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코 앞에 있는 거리였다.. 소년 스스로 왜 거짓말을 하는지 그 역시 알수
 
없었다..
 
소년은 분명 1주일전 창문 넘어 봤던 여인의 얼굴을 천천히 기억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앞에 남자라고 주장하는 형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부..분명..그..여자가 분명해..그..그런데…’
 
 
모자를 쓰고 있지만 그래도 그 여자와 닮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깊은 가슴… 그 체육복으로도 가려지지 않던 터질듯한 실루엣과 깊은 가슴계곡을 도저히 앞
 
에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인지…대근은 더욱 혼동되기 시작했다.
 
 
 
“대…대근이라고 했지?”
 
 
“네…”
 
 
 
“파스..안 바를 거면 팬티랑..바지를…다시..입는 건 어떨까?...”
 
 
“아..아니에요…바를꼐요..이왕 가져 오셨는데..”
 
 
 
소년은 다시 정신을 다잡고 옥희가 건네 준 연고를 소년의 육봉에 대고 발랐다.
 
 
“아…읔..”
 
 
분명 시원해지며 괜찮아 질 거라는 믿음과 달리 액체 파스는 육근을 오히려 더욱더 심한 자극
 
으로 몰아갔다.
 
 
“아………하…아...아파요..”
 
 
“어..어떻게 된 일이지…?..”
 
 
옥희 역시 이런 상황은 처음이기에 놀란 듯 무릎을 꿇고 고개를 돌려 대근의 육근을 쳐다보았
 
다.
 
하얀 파스가 흥건히 묻은 육근은 엄청난 자극 떄문인지 파르르 떨고 있었다.
 
 
“이..이거 바르니까..까.. 더 아..아..파요……..”
 
 
엄청나게 조여오는 고통이 좆 봉우리 끝 성감대로부터 온몸을 타고 대근의 몸을 휘감았다.
 
 
“도..와주세요…”
 
 
“어…..어….어떻게…”
 
 
“제발…”
 
 
옥희는 고통에 짓눌려 신음하는 대근을 보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무릎을 꿇은 채로 모자를 벗
 
어 던졌다. 대근의 시야에 귀에 떨어지는 짧지만 귀여운 갈색 쇼트 컷의 머리가 들어났다.
 
‘이..쁘다..’
 
고통에 신음하는 중에도 대근은 옥희의 귀여운 얼굴을 쳐다보자 볼이 발그레 달아올랐다.
 
옥희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자신의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벗어 올렸다.
 
 
대근의 눈에 옥희의 예쁜 쇄골 밑으로 압박붕대로 동여맨 가슴이 들어났다.
 
 
“헛…”
 
 
옥희는 이어 티셔츠로 대근의 뜨거운 성기를 살며시 잡고는 피스톨 운동을 하듯 파스를 닦아
 
내렸다.
 
 
“아…..”
 
 
외마디 신음이 대근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아..괜찮니?...그만할까?”
 
 
“아..아니에요…더..빨리 파스를 닦아주세요..”
 
처음으로 누군가 자신의 좆을 만지는데 그가 다른 여자도 아닌 이렇게 예쁜 여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분명 방금 까지 아팠는데 만지면 만질수록 조금씩 고통이 사라지며 이상한 느낌
 
이 드는 것이 그리 기분 나빠 보이지 않았다.
 
 
 
“응…알았어..”
 
 
 
옥희는 알겠다는 대답을 했지만 점점 이 분위기가 남자를 애무하는 느낌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
 
지자..조금 망설이지기 시작했다. 분명 그냥 남자도 아닌 …어린 중학생의 좆을 만지는 게 그녀
 
로 써도 쉽지 않은 듯 보였다.
 
 
 
“이제 괜찮아지지 않았니?”
 
 
 
 
“아..아니에요..조금만..더..”
 
 
 
대근은 열심히 자신의 고추를 만져주는 옥희를 쳐다보았다. 소년의 시선은 분주하게 좆을 어루
 
만지는 그녀의 손길 너머로 꽤나 크고 엄청난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압박붕대
 
로 향했다 그리고 이어 그녀의 11자 복근을 쳐다보았다.   단순히 말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운
 
동을 통해 만들어진 아주 생기 있는 군살 없는 복근이었다. 대근은 복근에 있는 그녀의 쏙 들어
 
간 배꼽을 유난히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흥분 되었는지….이상한 신음소리를 연속적으로 내 뱉
 
었다.
 
 
 
“………….아…................아…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어..어? 서..설마…”
 
 
옥희는 자신의 행동이 대근을 절정으로 치닫게 한 것이 부끄러운지 그녀의 손을 뒤늦게나마 거
 
두었다. 그리고 방금 까지 그녀의 티셔츠에 감싸져 있던 우람한 소년의 좆이 이제 준비가 되었
 
다는 냥 아래 위로 껄떡였다.  옥희는 대근을 도와준다고 했던 의도치 않았던 자신의 방금 전까
 
지의 행동이 부끄러운 것인지 아니면 이제 곧 정액 분출을 앞둔 절정의 순간을 직감한 것인지
 
고개를 천천이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바로 이어 그녀의 예감이 틀리지 않은 듯 대근은 큰 숨을 갑자기 몰아 내쉬더니 긴 신음
 
소리를 내 뱉었다.
 
 
 
“아..아하앗….!”
 
 
옆으로 눈을 돌렸지만 그녀의 곁눈으로 좆에서부터 공중에 발사된 하얀 정액이 그녀의 얼굴을
 
잠식하게 위해 다가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뜨겁고 건강한 찐득한 정액이 그녀의 왼쪽 볼
 
전채로 곧 느낄 수 있었다.
 
엄청난 양이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자위를 하지 못한 소년은 사춘기가 시작된 순간부터 지금까
 
지 모아둔 그의 모든 것을 다 뿜어낸 듯 보였다. 이에 그녀의 왼쪽 볼은 물론이고 그녀의 귓볼
 
까지 완전히 잠식 시킨 소년의 끈적한 정액은 그녀의 귓불을 타고 흘러내려가 그녀의 압박 붕
 
대를 넘어 아찔한 복근까지 흘러내렸다.
 
 
“시..싫어…”
 
 
소년은 엄청난 첫 오르가즘에 놀랐는지 다리가 풀리며 그대로 옥희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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