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나를 가져주겠니? -6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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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6,93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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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곧 시작하려는지 구름 낀 흐린 날씨…. 인적 드문 좁은 복도를 누군가 다급하게 달려온다.

 

 

 

-쾅쾅쾅-

 

 

 

목적지의 도달한 듯 곧이어 요란하게 문을 두드리는 그의 손엔 절박함이 담겨 있다.

 

꽤나 큰 굉음이 문을 통해 몇 번 복도에 울려 퍼지자 누군가 문을 열어준다.

 

 

 

“누..누구세요?”

 

 

 

“저에요..누나..”

 

 

“대..대근아..갑자기 무슨일이니?”

 

 

 

 

소년은 옥희가 들어오란 말도 없었는데 다짜고짜 문을 비집고 들어온다.

 

옥희는 문을 닫고 원룸 거실로 들어서는데 어느 새부터 거실 한 가운데서 자리를 잡고 자신을

 

쳐다보는 소년의 눈빛이 보인다. 그리고 이어 그의 작은 두 입술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 누나가 고추를 발로 찬 이후로.. 고추가 안서요..어떻게 해요..”

 

 

 

갑작스러운 소년의 첫마디에 옥희는 놀랐는지 화들짝 놀란다. 혹시나 잘못 들은 것이 아닌지 싶

 

기도 하다.

 

 

 

“어?....”

 

 

 

소년은 바지를 갑자기 벗어 던지더니 팬티마저 스스럼없이 내린다.

 

 

소년의 좆은 힘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색이 꽤나 붉은 것이 분명 고통스러워 보였다.

 

 

“무서워요..도와주세요..”

 

 

“그럼..……늦기 전에 병원이라도 갈까?...”

 

 

 

“병원은 무섭고..어서…도와주세요…”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네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소년은 옥희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뭔가 계획이 있는 것처럼 옥희의 소파에 자연스럽게 걸

 

어가더니 풀이 죽은 고추가 훤히 보이는 채로 소파에 앉는다..

 

그리고 거실 한편에 우두커니 서 있는 옥희를 마치 계획한 듯이 자연스럽게 손짓하며 부른다.

 

그리고 옥희는 자연스럽게 소년의 요구에 응하며 소년이 있는 소파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다.

 

 

 

“보여주세요”

 

 

“응?...갑자기 무..슨 말이야? …”

 

 

“어서요..”

 

 

“뭘 보여달라는 거야..…”

 

 

소년과 옥희는 작은 실랑이를 벌이더니 소년이 말 한마디를 내 뱉는다.

 

 

 

“내 고추 세워주세요..그 날 이후로 안선다구요”

 

 

 

“..병원 가자니까..”

 

 

대근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당황해 하는 옥희에게 꽤나 날카롭게 물어본다.

 

 

 

“솔직해 지는게 어때요?”

 

 

“솔직?..”

 

 

“나한테 보여주고 싶잖아요.. 말해보세요”

 

 

“무…무슨..소리야..”

 

 

“저 그럼 진짜 병원 갈까요?”

 

 

“어?....”

 

 

 

“병원가서 솔직히 말할께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그건..………”

 

 

“어서 그럼 보여주세요 아니면 저 진짜 병원 가서 다 말할꺼에요..”

 

 

“하지만..”


 

 

옥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꽤나 고민하듯 망설이더니 천천히 그녀의 꽤나 큰 오버사이

 

즈 하얀 티셔츠에 손을 넣더니 브래지어를 풀어 해친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특대형 사이즈의 브래지어가 그녀의 하얀 티셔츠에서 나와 오른 손 검지

 

끝에 애처롭게 걸려 있는 것을 소년이 바라본다.

 

소년은 손을 내밀어 옥희의 따뜻한 온기가 담긴 브래지어를 받아 들고는 방금 까지 그녀의 가슴

 

 

을 애워 싼 브래지어의 냄새를 맡기 위해 자신의 코 언저리에 가져간다.

 

 

 

-킁킁-

 

 

소년은 만족했는지 묘한 웃음을 지으며 부끄러움과 두려움에 어쩔 줄 모르는 옥희를 바라본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뽀얀 탐스러운 허벅지 살이 다 들어난 하얀 핫팬츠를 보며 입맛을 다신

 

다.

 

옥희는 이글거리는 소년의 눈이 자신의 아랫도리를 향하자 무엇을 원하는지 직감 듯 초조함이

 

그녀를 감싼다. 하지만 한편으로 만족하지 못한 소년이 집을 떠나 병원으로 가서 모든 일을 다

 

말할까 두려운지 소년의 최소한의 만족을 위해 그녀의 하얀 핫팬츠의 여러 단추 중 위로부터 2

 

개를 풀어 풀어 해치며 그녀의 짙은 고동색 팬티를 소년에게 조금 내보인다.

 

옥희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소년의 좆을 바라본다.

 

꽤나 자극적으로 팬티를 보여준 자신의 도발적인 시도에

 

분명 뭔가 반응이 있을 거란 기대었지만 그것으로는 모자라는지 여전히 풀에 죽어있다.

 

옥희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양손을 그녀의 하얀 티셔츠 밑단을 부여잡더니 천천히 들어올린다.

 

그녀의 군살 없는 11자 복근과 함께 섹시한 그녀의 배꼽이 그녀의 잘 벌어진 골반 사이로 천천

 

히 드러난다.  그리고 곧 이어 그녀의 매끈한 복부위로 숨 쉴 때마다 들어나는 양 갈비뼈가 소년

 

에 눈에 드러나자 곧이어 그의 침 삼키는 소리가 방안을 울려 퍼진다. 옥희는 천천히 큰 한숨을

 

쉬더니 잠시 가슴 밑단에 머물렀던 티셔츠를 부풀어 오른 젖가슴 위로 간신히 끌어 올린다.

 

 

-출렁-

 

 

그녀가 보아도 민망한지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소년의 기대에 부응하듯 넘쳐 터져버릴

 

듯한 풍만한 가슴이 소년의 눈앞에 드러난다.  보통 가슴이 크면 중력의 힘을 못이겨 볼품없이

 

아래로 처지기 마련인데.. 운동으로 다져진 그녀의 몸매답게 그녀의 젖가슴은 어떤 자세로도 그

 

탄력성을 잃지 않은 채 당당하게 자리잡았다. 마치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큰 언덕처럼 넓은 그녀

 

의 젖가슴 안으로 짙은 살구색 순수한 빛깔을 담은 양 꼭지는 꽤나 이 상황을 즐기듯 옥희의 마

 

음도 모른 채 꽤나 도발적으로 소년을 유혹하듯 피어오른다.

 

 

 

“완전히 벗지 말고 그 상태로 티셔츠를 가슴위로 끌어 올린 채 잡고 계세요”

 

 

 

옥희는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지만 소년의 지시대로 그녀의 양젖무덤을 소년의 눈앞에 내밀어

 

바친다..

 

그리고 한참을 노골적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눈으로 유린하는 그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낀 듯

 

소년을 향해 애원하듯 속삭인다.

 

 

“제발…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줘……..”

 

 

옥희의 아우성을 무시하는 듯 아니 오히려 자극된 듯 소년은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꽤나 자극적인 상황에 어느 정도 발기된 소년의 좆이 그녀

 

의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 고추도 섰으니까…..그만하자. 대근아...”

 

 

 

소년은 조금 뜸을 들이며 옥희의 반응을 살피다. 다시금 그녀를 시험하듯 물어본다.

 

 

 

“그럼 그럴까요?”

 

 

“어?........어?...”

 

 

절대 그만 둘 것 같지 않았던 그의 욕정 어린 눈빛과는 다르게 내뱉은 소년에 대답에 옥희는 조

 

금 당황한 듯 보인다.

 

 

 

 

“다른 사람들한테..말하려는 것은 아니지?...”

 

 

 

“네. 말 안할꼐요”

 

 

 

분명 더 이상 가다가는 선을 넘어 버릴 것 같은 상황 앞에 의외의 말을 내뱉는 소년의 대답에 방

 

금까지 안심을 한 듯 하다. 하지만 도발적으로 내민 자신의 육체 앞에 절제력을 보인 소년의 밀

 

당에 그녀도 모르게 아쉬움이 밀려온다. 젖을 내밀며 분명 그녀 스스로 흥분해버린 것이 분명하

 

다. 왠지 여기서 끝내기는 아쉬운 그녀는 소년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다시 금 묻는다.

 

 

 

“괜찮겠어?..”

 

 

 

 

소년은 분명 그만 둘 수 있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도 여전히 젖을 내밀며 부끄러운 포즈를 취하

 

는 옥희를 향해 꽤나 자극적으로 묻는다.

 

 

 

“솔직히 말해봐요. 더 하고 싶은거죠?”

 

 

 

“어?......모..몰라..”

 

 

 

부끄러움에 떠는 옥희 앞에 당당히 선 어린 소년은 그 작은 키에 걸맞지 않게 직설적으로 옥희

 

에게 말한다.

 

 

 

“갖고 싶죠 내 고추? 완전히 발기된 다음 느껴보고 싶지 않아요?”

 

 

“모..몰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옥희의 마음을 알아차린 듯 더욱더 도발적으로 말을 내뱉는다.
 

 

 

“모르긴 뭘 몰라요. 누나가 얼마나 야한지 알아요? 나 같은 어린 아이한테 셔츠를 들어올려 젖을 보여주고 싶은 그 모습”

 

 

“………………..”

 

 

“그럼 내 고추를 더 확실히 발기시켜주세요 그럼 누나가 입은 그 핫팬츠랑 팬티마저 벗을 수 있게 해드릴께요”

 

 

“…그..그게 무슨말이야?..?..”

 

 

소년은 마음이 완전히 넘어온 옥희를 희롱하듯 말을 잇는다.

 

 

 

“팬티를 벗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잖아요.”

 

“그..그렇게 말하지마…”

 

 

“솔직히 벗고 싶잖아요..“…

 

“…”

 

 

분명 옥희는 대근의 물음에 부정할 수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이를 대근 역시는 알아 차린다.

 

 

“분명 말하지만 내 허락 없이는 벗을 수 없어요.”

 

 

 

너무나도 당당하고 도발적인 말에 옥희는 성적 치욕을 느낀다. 그리고 그 치욕 안에서 쾌감을 느낀다.

 

 

 

“맞아…사실..벗고 싶어..그리고 더 보여주고 싶어..….”

 

 

“절 더 흥분시켜주시면 정말 그 핫팬츠와 팬티를 벗어 내릴 수 있게 해줄께요.”

 

 

 

“……………….”

 

 

아무 말 없이 옥희는 달아오른 흥분에 충실 하려는 듯 왼손으로 그녀의 티셔츠를 잡아 올리고

 

오른 손으로 왼쪽 가슴을 스스로 주무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작은 신음소리를 천천히 내기 시작

 

한다. 그녀 스스로의 욕구를 표출하는 음란한 신음소리가 방을 가득 채운다.

 

 

 

“아……………”

 

 

 

스스로 도발적인 애무를 하는 옥희를 향해 대근은 조금 만족스러운 듯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다.

 

 

 

“좀더 보여줘요”

 

 

옥희는 명령에 순종하듯 소년의 지시를 따르려 한다. 땀으로 젖어 오른 상체 때문인지 꽤나 그

 

녀의 육체에 끈적하게 달라 붙는 티셔츠를 손쉽게 쇄골 위까지 걷어 올린다. 그리고 꽤나 단단

 

히 고정되어 있는 티셔츠 아래로 양손을 그녀의 젖꼭지로 가져간다. 그리고 가운데 중지를 이용

 

해 마치 기타를 치듯 꽤나 자극적으로 젖꼭지를 아래 위로 튕긴다. 짜릿한 자극에 반응 하듯 그

 

녀의 신음소리는 더욱더 강렬하게 방안을 메아리 친다.

 

 

 

 

“아………….아……………..아…….”

 

 

 

 

욕정을 향해 치 닫는 옥희의 귓가에 소년의 자비로운 음성이 들려온다.

 

 

“좋았어요. 이제 핫팬츠를 제 앞에서 벗을 수 있게 해드리죠.”

 

 

“저..정말?...”

 

 

“네.”

 

 

“그..그럴까?..”

 

 

“마음 변하기 전에..어서 벗으세요”

 

 

옥희는…천천히 어느새 땀으로 얼룩진 하얀 핫팬츠를 허벅지 밑으로 내린다. 자신보다 한참 어

 

린 소년에게 당하는 치욕에 꽤나 흥분한 듯 그녀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진다. 고동색 팬티는 흥

 

건히 젖어올라 마치 검정팬티로 변색된 듯 보였고 옥희는 부끄러움을 표현하듯 탄력 넘치는 허

 

벅지 사이로 애액 한줄기가 흘러내린다.

 

 

 

“나… 정말 이 팬티 벗으면 안될까?”

 

 

“벗고 싶어요?”
 

 

“응 제발….”

 

 

“빨리 벗고 하고 싶죠?”

 

 

“응…나 좀 어떻게 해줘…”

 

 

“그럼 빨리 벗고 해요”

 

 

옥희는 대근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천천히 팬티에 손을 가져간다.

 

그리고 깊은 한숨과 함께 눈을 감고 끈적한 팬티를 잡아 내린다.

 

 

 

 

 

 

 

 

 

 

“허…핫..…..”

 

 

 

 

밤까지도 기승을 부린 더위에 아니 고약하고 끈적이는 너무나도 변태적인 꿈에 놀란 탓인지…

 

깊은 잠에 깬 옥희가 아직까지 칠흙속에 뒤덮인 그녀의 방을 이리저리 쳐다보았다.

 

 

“꿈이었구나..”

 

 

마치 실제처럼 느껴졌던 꿈에 아직 혼동 되는지 머리를 뒤적인다.

 

 

 

“무..무슨 생각인거야..”

 

혼잣말로 꽤나 스스로를 자책하듯 중얼거렸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 잠에서 완전히 깨자 어쩌

 

면 그녀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꽤나 만족을 한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자신의 육체가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분명 철저하게 단절된 지난 몇 해 동안의 금욕적 생활

 

로 촉발된 그녀의 노골적인 상상은 이번만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그 꿈 속 성적 대상이

 

다른 이도 아닌 어린 소년이라는 사실에 조금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 자책감과 함

 

께달아올라 진정이 안 되는 육체를 바라보며 짜릿한 흥분감도 느낀 듯 연신 대근을 머릿속에 떠

 

올렸다.

 

새벽 달은 아직도 검은 하늘에 별빛 사이에서 그 영롱한 빛을 내뿜고 있었고 그녀가 맞이 할 내

 

일의 태양은 아직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깊고 어두운 시각이었다. 외로움에 소스라치는 그녀

 

의 육체는 오늘도 그녀의 이성과 자존심이라는 둘레에 갇혀 숨죽이며 소년의 이름을 애타게 부

 

르며 외로움과 사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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