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귀여운 그녀 0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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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1,89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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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녀 03
 
<1995년 3월16일 금요일>
오랜만에 정말 깊고 기분좋은 잠을자고 일어난 지영은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준비를 하였다.
[지영](휴~ 오늘부터 희정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거지?... 마음을 받아주기로는 했지만...)
[지영](학교에서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해야 하는데... 나 때문에 희정이에게 피해가 가면 않돼니까...)
[지영](헤~ 하지만.... 빨리 희정이 보고싶다~....)
출근준비를 마치고 집을나선 지영은 지하철을 타기위해 전철역으로 향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희정이에 집앞을 지나가게 돼었다.
[지영](희정이는 벌써 학교 갔을까?...)
지영은 희정을 생각하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고 행복한 표정으로 희정이에 집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때마침 희정이에집 현관문이 열리고는 희정이 나와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희정에 집을 바라보던 지영과 눈이 마주치게돼었다.
[지영]"어...엄마얏!....."
[희정]"어! 선생님~... 출근하시는 거에요?..."
[지영]"어.. 희정아.. 지금 나 출근하는 중이었거든...그만...전철역가는길에..... 아... 여기가 너희집...이지?...."
[지영](바보처럼... 왜 않해도 돼는말까지 하고 이러는거야?.....)
지영에 당황하는 모습에 희정은 웃으며 지영에 옆으로 다가와 지영에 손을 잡아주었다.
[희정]"그럼 같이가요~"
[지영]"어?... 으응..."
[지영](분명 내가 집앞에서 기다렸다고 생각할꺼야... 창피해...)
[희정]"저랑같이 있는게 어색하세요?..."
[지영]"아..아냐..."
[희정]"그런데 왜 이렇게 긴장하세요?..."
[지영]"아니...그..그게..아니라... 아직은 희정이랑 있으면 너무 떨려서..."
[희정]"하하~ 정말요?~ 선생님 꼭 소녀같아요~ 너무 귀여워요~"
[지영]"그..그러지마.. 그리고 난 아직도 왜 희정이가 나처럼 나이많고 평범한 여자를 좋아하는줄 모르겠단말이야..."
[지영]"솔직히 희정이는 이쁘고 키도 커서 다들좋아하지만... 난 아니잖아...."
[희정]"선생님은 제가 이쁘고 키가커서 저와 사귀시는거에요?..."
[지영]"아...아냐... 난 같은 여자에게 이런감정 처음이야...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좋아하는게 아니야..."
지영은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듯한 자신에 말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럼 선생님에 모습에 희정은 안심이 됬는지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
[희정]"선생님 저도... 이런감정 처음이에요... 제겐 남자. 여자. 이쁘고 그런건 중요하지않아요~..."
[희정]"선생님 지금 이런 모습이 좋은거에요... 그리고 제게는 선생님이 제일 이쁘고 귀여운걸요~"
[두근... 두근...]
[지영]"바..바...보.야..... 그런말을 어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 창피하게..."
[희정]"정말이니깐 그러죠~ 매일 해드릴수도있어요~ 사랑해요~"
[지영]"어?..느..늦..겠어... 학교가자....."
[희정]"선생님도 제게 말해줘요~ 저 사랑해요?~"
[지영]"어...어.."
[희정]"선생님 말해줘요~"
[지영]"나...나도...희정아..."
지영에 말에 희정에 표정은 환하게 웃음꼿이 피었고 지영은 너무 부끄러워 얼른 다른말로 얼머부리며 희정에 손목을 잡아당겼다.
[지영]"희정아 늦겠다 빨리가자..."
그러곤 지영은 얼굴이 붉게 붉힌체 희정에 손을 꼭 쥐고는 전철역으로 향했다.
 

희정이 교실로 들어서자 사랑이와 하늘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왔다.
[희정]"안녕! 사랑아~하늘아~"
[사랑]"어! 희정아 안녕... 몸은좀 어때?"
[희정]"아~ 몸 괜찮아. 아무 문제없어~ 이렇게 쌩쌩한걸~"
[사랑]"그럼 다행이고...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 굉장히 좋아보이네?"
[희정]"어~ 오늘 기분최고야~"
[하늘]"선생님이 잘 데려다 주었니?"
[희정]"어... 그럼..."
[하늘]"몸은 정말 괜찮은거지?"
[희정]"정말로 괜찮아 괜히 걱정시켜 미얀해~"
[하늘]"미얀하긴... 오히려 아무 도움도 못된 내가 미얀해..."
[사랑]"애들아 그것보다"
[사랑]"그 선희선배 어제 하주일선생님께 잡혀서 2주동안 근신이레..."
[희정]"그... 그래?..."
[사랑]"그래 가 아니야... 그선배 분명 보복할꺼야..."
[희정]"보복?.. 음... 설마..."
[사랑]"너가 그선배를 잘몰라서 그래 얼마나 무서운사람인데..."
[희정]"그런..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
[사랑]"아랐어... 대신 너도 조심해야해..."
[희정]"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띵똥띵똥!!!!!!!!!...........]
[드르륵!!!!!!!!!..............]
조회시간에 들어온 지영또한 평소보다 밝아보이는 모습으로 교실에 들어왔다.
[학생들]"안녕하세요......"
[지영]"네. 안녕하세요."
[지영]"아침일찍 학교오느라 힘들죠?."
[지영]"그렇다고 수업시간에 잠만자지 말고요."
[지영]"아참! 요즘 교내폭력이 부쩍 많아지고있는데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이있다면 꼭 선생님에게 말을해줘요."
어제 일때문에 그런지 선생님은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받은 희정에게 미얀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있었다. 
그런식으로 반아이들에게 얘기를 하다 희정과 눈이 마주친 지영은 오늘아침에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던것이 생각나 얼굴이 빨개진체 쑥쓰러운듯 고개를 피하였다. 
희정은 그런 선생님의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더욱더 선생님을 쳐다보았다. 
지영은 희정의 시선이 느껴저 고개도 들지 못한체 작은소리로 한마디 속삭이고는 얼른 교실을 빠져나왔다.
[지영]"애..들아 오늘 수업잘해요~..."
[희정](너무 귀여워~)
[드륵!!!!!!!!!..................]
[하늘]"오늘 선생님 기분이 좋으신가봐.. 저렇게 밝은 모습 처음봐.."
[사랑]"흥.. 머 고스트 기분좋은거야 상관없으니깐... 아침부터 실실 거리고.. 에잇! 기분나빠!!.."
사랑이는 지영을 비꼬듯이 투덜거리며 말했다. 
그러자 하늘은 그러면 않돼다는듯 사랑이를 쳐다보며 눈치를 주었고 희정은 약간 상기됀 표정으로 사랑이에게 물었다.
[희정]"넌 왜 담임선생님을 그렇게 싫어하니?"
희정은 사랑이가 담임선생님을 왜 그토록 싫어 하는지 이해가 가지않았다.
선생님은 누군가에게 미움받을만큼 극성스럽지도 않을뿐더러 까탈스럽지도 않았기에 사랑이에 행동이 더욱 이해할수없었다. 
[희정]"난 사랑이가 왜그렇게 선생님을 싫어하는지 이해가 않돼."
희정은 너무 화가나 그만 목소리가 커졌다.
[사랑]"그냥... 저... 그러니까... 사실.... 고스트가 주일선생님에게 살살 꼬리치는것같아서 그래....."
[희정]"머?......뭐?? 하~하~!!! 설마..."
[사랑]"설마가 아니야... 여자의 감으로 난 알아..."
[사랑]"저렇게 착한척하고 약한척 하는 여자들이 뒤에서 호박씨 까는거라구.."
[희정]"에이..그게 뭐냐?... 하하..."
희정과 하늘은 사랑이에 말을 듣고는 화가 나기보다 너무 황당하여 큰소리로 한참을 웃었다. 
그러다 사랑이에 말을 계속 생각하다 보니 희정도 왠지 모를불안함을 느끼게 돼었다.
 

[주일]"이야~ 김지영 선생님 오늘 왠일로 도시락을 싸왔어요? 혹시 애인생기셨어요?"
언제나 점심을 잘 먹지않고 점심을 먹어도 간단하게 빵과 우유만을 먹던 지영이 도시락을싸오자 하주일 선생이 놀란듯 물어보았다. 
하지만 지영은 희정이에게 맛있는 저녁을 해주고싶어 요리연습 삼아 도시락을 싸온것이라 주일에 말이 부끄러웠다.
[지영]"저.. 그냥.. 요리연습좀 하려고요... 좀 드실레요?"
[주일]"그럼 저야 고맙죠~"
지영의 내성적인 성격탓에 선생님들과도 그리친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다들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것과 달리 지영은 늘 혼자 빵을 먹곤하였다. 
그런 그에게 활기차고 장난끼많은 하주일 선생은 언제나 지영을 챙겨주었다. 
[주일]"자 지영선생님도 이리와서 같이드세요."
[지영]"아..네..."
[성준]"오늘은 일찍 일어났나 보내... 지각도않하고...도시락까지 싸오는걸보니..."
최성준 주임선생은 지영을 비꼬듯 빈정거렸다. 
하지만 다른 선생들은 지영에 요리솜씨가 궁금했는지 지영의 반찬을 한사람씩 서로 맛을봤다.
[선생님A]"켁!!! 에고... 지영선생님 진짜 요리공부좀 해야겠어요..."
[선생님B]"하하.. 그러게요... 맛이쫌..."
지영은 동료선생님들의 말에 너무 창피해서 얼굴이 뜨겁게 달아올라 어딘가로 숨고싶었다.
[지영]"..아..네... 죄..죄송해요...제가 요리를 못해서..."
[주일]"괜찮아요.. 죄송하긴요?~ 뭐 요리야 연습하면 돼죠~"
역시 이번에도 하주일 선생이 지영을 격려해주었다. 
점심을 모두 먹은후 지영은 이를 닦기위해 화장실로 가는길이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지영에 어깨를 조심스럽게 두두렸다.
[톡.톡..]
고개를 돌려보니 희정이였다. 
[희정]"헥헥...안녕하세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어요?"
희정은 자신을 보고 뛰어왔는지 숨을헐떡거렸다. 
지영은 희정을보자 쑥스러워 얼굴이 빨개져서는 고개를 숙이고 기쁜듯 밝은목소리로 대답했다.
[지영]"응... 희정이도 점심 맛있게 먹었어?~.."
[희정]"그럼요~ 헤~ 선생님 이거 마시세요~"
자신에게 건내주는 희정에 손위에는 딸기우유가 올려저있었다.
지영은 첫사랑인 희정과 마치 평범한 연인들 처럼 연애를 하는것같아 행복감에 저절로 입이벌어졌다.
[지영]"고...고마워... 잘마실께..."
[희정]"그런데 선생님 오늘 언제 퇴근해요?"
[지영]"..어? 그..그건왜?"
[희정]"저번에 말씀드렸잖아요~ 집에 같이가기로"
희정은 선생님이 거절하지않을까 걱정스러워 가슴을 졸이며 선생님에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지영도 희정에 말을 듣자 주위사람들에 눈이 걱정됐지만 희정과 함께 가고싶은 생각이 가득찼다.
[지영](나도 희정이와 같이 가고싶어... 그래도... 선생님과 학생이 너무 같이 붙어있어도 이상하겠지?...) 
[지영]"그치만 누가 보면 어떻해?..."
[희정]"같은 동네살아서 그런데 뭐가 이상해요.. 같이 가기 싫으세요?"
희정에 말에 지영은 다급히 대답했다.
[지영]"아..아냐.. 아냐.. 같이 가고싶어..."
[지영](치사하게... 그렇게 쉽게 포기하면 어떻해?... 먼저 같이 가자고 했으면서... 잉~...)
[희정]"네~ 그럼 같이가요....."
[지영]"난 5시에 끝나는데 괜찮겠어?..."
[희정]"그럼요.. 그럼 전철역에서 기다릴께요~"
[지영]"으..응..."
희정은 무척이나 기쁜듯 환하게 웃으며 교실로 뛰어갔다. 
지영도 애인에게 데이트 신청이라도 받은듯 너무기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 누가 자신들을 이상하게 보지않을까 얼른 주위를 살피었다.
[지영](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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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A]"언니 그 전학생 어떻게 할까요?"
[선희]"일단 나둬봐... 내가 알아서 처리 할테니까"
[날라리B]"저희가 아주 학교못다니게 말들까요?"
[선희]"시끄러!...너희는 그애 건들지마... 망가뜨려도 내가 할꺼야..."
[날라리B]"네?..아..네..."
[선희]"너희는 그애가 어디 살고있는지 그거나 알아봐"
[날라리A]"네? 그건 왜요?"
[선희]"썅!!!~ 다른말 말고 무조건 알아내!!!"
[날라리A]"네..네..."
[선희]"그애는 내가 직접 처리하겠어..."
[선희](건방진년...언제까지 그럴수 있는지 보자...)
선희는 희정이 자신에게 맞으면서도 끝까지 변하지 않고 자신을 쏘아보는 눈이 자꾸만 머리속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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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타타탁........]
[헉...헉..헉..]  
[지영](너무 늦게와서 먼저 갔나?)
교사 회의가 있어서 평소보다 늦게 일이끝날 지영은 희정이 기다릴것을 생각하자 미얀한 마음에 전철역까지 있는힘껏 뛰어왔다.
전철역까지 뛰어오면서 미얀함에 희정이가 먼저 집에 갔으면 하곤 생각했지만 막상 정말로 희정이가 없으니 너무 서운했다.
[지영](칫... 너무해.. 같이 가고 싶었는데...)
[투욱~~!!!.................]
[희정]"선생님~.."
그때 갑자기 희정이 뒤에서 지영을 살짝 밀치며 지영을 놀라게했다. 
지영은 너무 놀라 크게 소리치고는 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지영]"엄마야!..." 
[희정]"놀라셨어요?..."
[지영](놀랬잖아~....)
[지영]"응... 깜짝놀랐단말이야...난... 네가 먼저 간줄알고..."
지영은 자신을 놀래킨 희정에 어깨를 두드리며 때쓰며 어리광을 부렸다. 
희정도 그런 지영이 너무 귀여워 안아주고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이라 그저 지영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지영은 희정에 행동에 부끄러워 머리를 흔들었다.
[희정]"헤헤~ 뛰어오셨어요?~"
[지영]"어.. 미얀해 오늘 회의를해서..."
[희정]"괜찮아요.. 힘들게 왜 뛰어요~~"
희정에말에 지영은 희정에 팔을 흔들며 대답했다.
[지영]"기...기다릴까봐~ 빨리 집에 가자~아~"
[희정](귀여워라~)
[희정]"네~"
[희정]"그리고 선생님 이거 받으세요.."
지영은 희정이 건내주는 쇼핑백을 받고서는 궁금하여 희정을 올려다 보았다.
[지영]"응? 이게 머야?.."
[희정]"헤헤.. 선물이에요..."
[지영]"먼데? 먼데?... 지금 열어봐도돼?.."
[희정]"네~.."
[지영]"뭐가 이리커?..."
그러고는 지영이 쇼핑백을 열어보자 저번에 자신이 백화점에서 사려고하였던 옷이 들어있었다. 
지영은 너무 놀라 눈을 크게 뜨고는 고개를 들어 희정을 쳐다보았다.
[희정]"맘에드세요?.."
[지영]"이거.. 어떻게 알고?... 그.. 그리고..."
[지영]"이..이거..너무 비싼거 잖아.."
[지영]"나 너무..부담스러워.."
[희정]"재수없게 들리실수 있겠지만. 저희집 부자에요~ 용돈도 많고요~"
[지영]"그.. 그렇다고 해도...이건..."
[희정]"꼭 드리고 싶었어요... 받아주세요..."
[지영]"그래도... 이건..."
[희정]"제발요... 이거 입은 선생님 꼭 보고싶어요... "
[희정]"정 그러시면 다음 월급때 제옷 하나 사주시면 되잖아요?"
희정이 간절하게 부탁하자 지영은 어쩔수없이 희정에 선물을 받아주엇다.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는 희정이가 고마워 눈물이 나올껏만 같았다.
[지영]"고..고마워...희정...아...."
[희정]"어!? 우시는 거에요?... 이제 않우시기로 했잖아요~ 헤헤~"
[지영]"우는거 아냐.. 빨리 가자..."
지영은 창피한지 고개를 급히 돌리고 먼저 걸어가자 희정은 귀엽다는듯 웃으며 지영의 곁으로 뛰어갔다.
 

전철안에서도 희정과 지영의 대화는 끈킬줄 모르고 신나게 대화를 나누었다.
지영은 교사가 됀후 처음으로 느끼는 행복한 퇴근길 이었다.
지옥철이라 생각하던 지하철은 더이상 지옥철이 아닌 천국과도 같았다.
전철은 어느새 상록수역에 도착했고 지영과 희정은 전철역을 나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고있었다.
그때 희정이 지영의 손을 잡았다.
희정은 지영에 작은손에 깍지를끼고 꼬옥 쥐었다. 
지영도 아무말없이 희정을 한번 올려보고는 희정에게 더욱 붙어서 나란이 걸었다.
지영은 희정과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하자 더욱더 어린아이처럼 안기며 투정을 부렸다.
희정도 그런 선생님에 행동이 너무 귀여워 껴안아 주는등... 사람들 몰래 많은 스킨쉽을 하였다.
[희정]"저.. 선생님."
[지영]"어?..왜?.."
[희정]"이제부터 매일 집에 같이 오고싶은데 괜찮으세요?"
지영도 희정과 매일 같이 이러고 싶었지만 주위에 눈을 생각않할수 없는일이었다.
[지영](나도... 그러고 싶지만.....)
[지영]"그래도 매일 같이 다니면 주위에서 이상하게 볼텐데...."
[희정]"괜찮아요.. 어차피 누가봐도 같은동네 산다고 말하면 돼잖아요... 그리고 같은 여자끼린데 누가 의심하겠어요..."
[지영]"..그래도..."
[희정]"내일도 기다릴께요... 대신 빨리 오셔야해요."
[지영]"..어?..응...대신 오늘처럼 내가늦으면 먼저 집에가.. 기다리기 힘들잖아..."
[희정]"아니에요.. 제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좋아서 기다리는걸요"
[지영]"...그래도..."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어느새 희정의 집앞까지 오게 돼었다.
희정과 지영은 헤어지기 싫은듯 서로 손을 놓지않았다.
한참을 그러고있다 지영이 작은 목소리로 속삮였다.
[지영]"들어가봐야지?....."
[희정]"..."
희정은 더욱 꼬옥 지영의 손을 잡았다.
[희정]"저...선생님집 에서 저녁먹고 가면 않돼요?..."
희정에 말에 지영은 지난번일이 생각나 걱정이 돼었지만 희정과 헤어지는것은 더욱 싫었다.
[지영]"...그럴레?..."
지영이 작은소리로 말을하자 희정은 너무 기뻐 지영을 꼬옥 껴안았다.
지영은 희정에 갑작스러운 행동에 희정의품에서 나온후 쑥스러워 고개를 돌리고 작은소리로 속삮였다.
[지영](이런곳에선... 창피해...)
[지영]"오... 오늘도.. 맛없더라도.. 다 먹어줘야해..."
[희정]"그럼요~ 헤헤~" 
그러곤 둘은 희정의 집을지나 지영의 집으로 향해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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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17일 토요일>
토요일 수업이 모두끝난후 희정은 하늘이. 사랑이와 함께 점심을먹고 있었다.
[사랑]"너희 이번 일요일날 머할꺼야?"
[희정]"글쎄?... 아직 계획한건 없는데.."
[하늘]"나..나도.."
[사랑]"그럼 우리 미팅하지 않을레?"
[희정]"미팅?.. 너 하주일선생님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사랑]"그건 그거고 선생님하고 사귈수는 없잖아.. 그러니 너희도 같이가자"
[희정]"미.. 미얀해...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사랑]"정말?!.. 누구?.. 누구?"
[희정]"그.. 그건 비밀이야~.."
[사랑]"쳇!.. 치사해..."
[사랑]"하늘이는 좋아하는사람 없지?"
[하늘]"으..응.."
[사랑]"그럼 하늘이는 나랑 미팅하러 가자."
[하늘]"나..그런거 별로 않좋아 하는데..."
[사랑]"않돼! 하늘이 너마저 빠지면 너희랑 않놀아..."
[하늘]"아...아랐어..."
[사랑]"하하!!~ 됐어 그럼~ 내일 낮3시에 학교앞 그린커피숖에서 만나기로 했으니까 늦으면 않돼!!!~"
[하늘]"어?... 으응..."
[희정]"그런데... 어떤애들하고 미팅 하는거야?.."
[사랑]"흥~ 희정이는 가지도 않으면서... 뭐가 그리 궁금하냐?~"
[사랑]"경기남고 애들하고 만나기로 했어~"
[하늘]"뭐?!... 정말?..."
[사랑]"어..왜?? 그학교에 누구 아는사람있어?..."
[하늘]"아... 아냐..."
[희정]"그런데 사랑이 넌 오늘은 아르바이트 않하니?"
[사랑]"아냐.. 이거만 먹고 가봐야해... 난 일요일만 쉬거든."
[희정]"힘들겠다..."
[사랑]"머 이정도 쯤이야..헤헤~"
[희정]"그래도 않힘들어해서 다행이야."
[사랑]"응. 그야 어짜피 내가 쓸돈 버는건데 뭐."
[사랑]"자 이제 다먹은거 같은데 갈까?"
[희정]"그래~"
희정과 하늘은 음식점에서 나온후 사랑이를 아르바이트하는곳까지 바래다주었다. 
사랑이가 일하는곳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인테리어가 이쁜 생과일아이스크림 체인점이였다. 
[희정]"그럼 우린 이제 가볼께"
[사랑]"응, 그럼 월요일날 보자. 하늘이는 내일봐용~"
[하늘]"어?...응.. 안녕"
[희정]"안녕~"
사랑이를 보내고 희정은 하늘을 집까지 바래다 주기위해 함께걸었다. 
희정은 기분이 좋은지 하루종일 얼굴에 미소를 짓고있었다. 
그런 희정이 보기좋은듯 하늘이도 웃으며 말했다.
[하늘]"좋은일 있는가보구나?~"
[희정]"응. 그래보여?"
[하늘]"응.  좋아하는 사람과 잘되고 있나봐?..."
[희정]"엇?!...으응..."
하늘에 말에 희정에 얼굴이 얀간 빨갛게 번졌다.
[하늘]"어쩐지 요즘 보기 좋아~"
[희정]"고마워 다 하늘이가 힘을줘서 그래"
[하늘]"내... 내가?"
[하늘]"아냐.. 내가 뭘..."
[희정]"넌 어떻게 잘 돼고있니? 힘들면 말해줘.."
[하늘]"응.. 고마워.."
[하늘]"다왔다! 난 이제 들어가볼께."
[희정]"응. 월요일날 보자 안녕~"
하늘이를 집까지 데려다준 희정은 지영을 기다리기위해 전철역으로 향했다..
 

[희정]"맛있다~ 역시 선생님이 타주는 커피가 최고에요."
[지영]"밥은 별로고? 너무해...."
[희정]"아.. 아니에요 그런말이..."
[지영]"헤헤~ 알아~ 고마워~"
오늘도 선생님 집에서 저녁을 함께 먹은 희정은 선생님이 타주신 커피를 마시며 차분히 앉아있었다.
[지영]"요즘 요리연습도 많이 하고있으니깐 기다려봐 언젠가는 꼭 맛있는 저녁해줄테니까~"
[희정]"아니에요. 지금도 맛있어요~"
[지영]"고마워.. 하지만 지금은 내 요리가 부족한걸 나도 아는걸.. 희정이에게 좀더 맛있게 해주고 싶고..."
[희정]"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 선생님이 해주시는건 다 맛있어요."
[지영]"그래도......"
지영은 어설프고 맛없는 자신에 저녁을 매일 맛있게 먹어주는 희정이가 너무 고마웠다.
[희정]"저..선생님... 내일 약속있으세요?.."
[지영]"아니. 없는데...왜?....."
[희정]"그럼 내일 저희집 놀러오실래요? 이번엔 제가 저녁 해드릴께요..."
[지영]"..정말?!.. 고.. 고마워~ 몇시에 가면 돼는거야?.."
[희정]"저녁 7시에 오세요~"
[지영]"응~ "
[지영]"희정이에 방 너무 기대됀다..."
[희정]"헤..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방 이에요..."
[지영]"그래도 궁금하네...헤헤... 설마 나보다 요리 잘하는건 아니지?... 그럼 창피한데..."
[희정]"글쎄요~ 헤헤~"
희정과 지영은 커피를 다마시고는 함께 설거지를 하였다. 
[지영]"... 이제 집에 가봐야하지않니?..."
설거지를 마친후 시계를 보던 지영이 아쉬운듯 작은소리로 말했다.
희정은 지영과 헤어지기 싫어 지영에 어깨위에 손을 얹어 놓자 지영은 고개를 올려 희정을 바라보았다.
[희정]"여기서 계속 선생님과 함께 있고싶다~......"
그말에 지영에 볼이 빨게졌고 희정은 그런 선생님이 너무 귀여워 선생님에게 진한 키스를 하였다. 
지영도 희정을 보내기 싫은듯 키스를 받으며 희정의 옷자락을 꼬옥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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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18일 일요일>
[사랑]"왜들 이렇게 않오는거야?... 이렇게 여자들을 기다리게 해도 돼는거야?!... 정말... 오기만 해봐라..."
소개팅을 하기위해 나온 사랑이는 상대방 아이들이 늦자 인상을 쓰며 투덜거렸다.
[하늘]"사랑아.. 나정말 이런거 별로 않좋아 하는데... 먼저 가면않됄까?..."
[사랑]"않돼!... 조금만기다려... 하늘아... 이제 곧 올꺼야....
[사랑]"엇!!... 저기왔다!..."
[사랑]"진수야!... 여기야!..."
사랑이에 외침에 멀리서 남학생 3명이 황급히 다가왔다.
[진수]"늦어서 미얀해... 자 인사해 내친구 사랑이 그리고 여긴 우리 학교친구들~"
[사랑]"진수! 정말 왜이렇게 늦은 거야?..."
[남자학생들]"안녕하세요~"
[사랑]"아... 네... 안녕하세요..."
남학생들에 인사에 하늘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는 고개를 들지못했다.
[진수]"일단앉어~ 그리고 지금 한명은 오는중이거든~"
[사랑]"으응~"
그때마침 커피숖문이 열리며 여자처럼 작고 이쁘게 생긴 남자한명이 들어왔다.
그는 우유처럼 희고 뽀얀 피부색에 마르고 작은몸에 미소년이였다. 
그런 그의 작은 어깨에는 큰 기타가방이 걸려져있었다.
[진수]"엇! 저기 왔다!... 하인아!~ 여기야~"
[하인]"어~ 늦어서 미얀해 진수야..."
하늘은 하인에 목소리에 놀라 급히 고개를 들었고 그만 하인과 눈이 마주치게 돼었다.
눈이 마주친 하늘은 얼굴이 새빨게 져서는 다시 고개를 밑으로 숙였고 하인도 놀란표정으로 하늘을 한참을 바라보고는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사랑]"어머~ 하늘아 왜 이렇게 부끄러워해?~ 둘이 첫눈에 반했나봐~ 하하~"
[사랑]"하늘이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나보구나~"
사랑이에 짖굳은 말에 하늘은 어쩔주 몰라했다.
[하인]"나도 맘에 드는데~ 나도 귀영운 여자 좋아하거든."
하인은 하늘에 어쩔줄 몰하하는 모습에 웃으며 말하자 하늘에 얼굴은 더욱 빨갛게 달아올랐다.
[하인]"애들아 난 하늘이가 맘에 드는데.. 우리 먼저 빠져도 됄까?~"
[어~~~~~~......우~~~~~~~.......]
하인에 말에 친구들은 모두 이상한 소리를 내며 하인과 하늘을 번갈아보았다.
[사랑]"그래?~ 그렇게해~ 하늘아 넌 어때?..."
[하늘]"어?...어?...."
하늘은 사랑이에 말에 살짝 하인에 얼굴을 한번 쳐다보고는 작게 대답했다.
[하늘]"으..응.."
[사랑]"응~ 그럼 하늘아 잘해봐~"
[하늘]"으응.. 내일봐...사랑아.."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서는 하늘과 하인은 급히 커피숖을 빠져나갔다.
 

[드륵!!!!!!!!!!!...............]
커피숖을 나오자 하늘은 참고있던 숨을 몰아쉬었다.
[하늘]"휴우~~~휴~..."
[하인]"괘...괜찮아?...누나?..."
[하늘]"아... 않괜찮아... 얼마나 놀랐는데... 휴~..."
[하인]"나도 놀랐어 범생이 누나가 미팅을 다 할줄은...."
[하늘]"어쩔수 없었단 말이야... 친구가 하두 하자고 하는바람에..."
[하인]"그래도 보기좋아~ 일요일에는 언제나 집에만 있었잖아~"
[하인]"하지만 미팅은 이제 하지마... 누나랑 않어울려..."
[하늘]"너... 너도 하면서 왜 난 못하게 하니?..."
[하인]"누나는 세상물정을 너무 몰라서 이런데 나오면 위험해~"
하인에 말에 하늘은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삐죽 내밀고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하늘]"흥... 너.. 너야말로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으면서 왜 미팅 같은걸 하는거야?..."
[하늘](아.. 왜 이런 말을 하는거야?...)
[하인]"그애들은 내 생긴것만 보고 그러는 거잖아... 난 여자가 날 귀엽게 봐주는게 싫단말이야..."
[하인]"이래보여도 나 상남자야!"
[하늘]"왜?... 하지만 넌 여자인 내가봐도 정말 귀엽게 생겼는데..."
하늘에 말에 하인은 화가난듯한 못소리로 크게 소리쳤다.
[하인]"나도 남자야!!! 귀엽다는 말좀 하지마! 이런 외모 난 별로라고!!!..."
평소 화를 내지않던 동생이 자신에게 큰소리로 소리치자 깜짝놀란 하늘은 하인에게 재빨리 사과를 했다.
[하늘]"미...미얀해..."
[하늘](어떻해?... 정말... 화났나봐?...)
하인은 자신에 말에 누나가 겁에질린듯 움추려 있자 얼른 하늘에 움추려있는 어깨를 펴주며 속삮였다.
[하인]"아.. 아냐... 화내서 미안해...누나..."
[하인]"그리고 오늘은 나랑 미팅한거니까 나랑 데이트하자 누나~"
[하늘]"어?... 그...그럴까?... 그럼 오늘 나 재미있게 해줘야해~"
[하인]"응~ 나만 믿어~"
하인은 대답과함께 하늘에 팔을 자신에 팔에 감았다..
[하늘]"야.. 왜그래? 누가 보면 어쩌려고?..."
[하인]"보면어때?~ 그리고 좀더 귀엽게 굴면 않돼? 월레 이런건 여자가 먼저 하는거야~.... "
하인에 행동에 하늘에 얼굴은 약간 빨개진체 말을 더듬었다.
[하늘]"그...그야..."
[하늘](난 않 귀여운걸.... ....)
김하인은 18살에 161cm에 남자로서는 작은키에 여자처럼 이쁘게 생겨 다른학교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그는 학교밴드부에 기타를 맏고있었고 그가 있는 밴드부는 언제나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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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띵동.......]
[희정]"오셨어요?..."
지영을 기다리던 희정은 초인종이 울리자 재빨리 뛰어나와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지영]"..안...안녕..."
지영은 평소 딱딱한 정장차림에 교사의모습과는 달리 저번에 선물로 사준 소녀같은 캐주얼옷을 입고는 두손에 과일봉지를 들고있었다. 
희정이 그런 지영을 놀란듯 쳐다보자 지영은 쑥쓰러운듯 고개를 급히 밑으로 숙여버렸다.
그리고는 들고있던 과일봉지를 내밀며 더듬더듬 말했다.
[지영]"..자.. 이..이거받어..."
[희정]"고마워요.. 빈손으로 오셔도 돼는데..."
[지영]"남에 집에 초대받은거 이번이 처음이거든..."
[희정]"고마워요~ 어서 들어오세요~"
집안으로들어온 지영을 희정은 자신의 쇼파 에 앉게하였다. 
지영은 희정의 쇼파에 앉아서는 집안 이곳저곳 을 신기한듯 둘러보았다. 
희정에 집안은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웠다.
꼭 희정이에 방이라고 생각됄정도로 집안은 희정에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지영]"방이 참 깔끔하네...그리고 굉장히 크다... 여학생 혼자 사는방이 아닌것같아..."
지영은 신기한것을 보는 어린아이처럼 호기심에 가득찬 표정으로 고개를 이리저리 두리번 거렸고 희정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선생님에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지영의 몸위로 몸을 덮쳤다.
[와락~~~!!!!...............]
[지영]"꺄~아~......"
선생님에 평소보다 밝고 소녀같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 희정은 지영을 눞히고는 찐한키스를 하였다. 
[쪼오오옥~~~....................]
희정에 혀가 입술을 벌리며 자신에 입속으로 들어오자 지영은 황홀감과 아찔함에 정신이없었다. 
그리고 거친 희정에 호흡과 자신을 바라보는 희정에 표정이 너무 섹시하여 자꾸만 정신이 혼미해졌다.
지영에 몸은 아이스크림처럼 힘없이 조금씩 희정에 품에서 녹아들고있었고 그런 자신에 몸에선 이곳에 오기전에 미리 뿌려두었던 쟈스민향 향수가 희정을 유혹하듯 풍기고있었다.
평소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지영 이였지만 오늘은 일부로 속옷 에 까지 향수를 뿌린것을 들킬것만 같아 자꾸만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희정과 사귀기 시작하자 희정은 지영과 단둘이 있을때면 언제나 많은 스킨쉽을 해주었다.
처음엔 지영도 희정에 진한 스킨쉽이 부끄럽고 어색했지만 이제는 희정에 손길이 닿기만해도 몸이 먼저 흥분하며 희정에게 반응하였다.
또 이제는 좀더 희정이가 자신을 만져주길 원했고 희정이 자신을 만져주지 않으면 왠지모를 쓸쓸함에 좀더 희정에게 기대려 하였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쑥쓰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두근... 두근... 두근...]
[희정]"오늘 너무 귀여워요~..."
[지영](희정아... 왜 그래?... 이렇게 밝은 곳에서 갑자기 창피하게...)
[두근...]
희정은 평소보다 더욱 흥분하여 고개를 저어가며 지영에 혀를 사랑스럽게 빨고 핡아주었다.
[쩌업..쪼오옥........] 
희정에 키스는 너무 진하고 에로틱해 지영은 꿈에서 깨지못하듯 황홀감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몸이 자꾸만 쇼파 밑으로 파고드는것같았다.
그때 희정에 손이 조심스럽게 지영에 가슴위로 올려져서는 조금씩 지영에 가슴을 어루만졌다.
지영의 가슴으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한손에 잡힐만큼 귀엽고 이쁜가슴을 가졌다.
희정은 지영을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을 만지듯 소중히 어루만졌다.
옷 위로 만지는것 만으로도 지영에 몸은 큰흥분에 반응하고있었다.
[지영]"아하..아..아..하..."
지영은 참기힘든 신음소리를 내며 애원하듯 희정의 귀에 속삭였다.
[지영]"아하....아..희.정아 이제.. 저녁 먹어야지...아.."
[지영](희..정아... 못..참겠어..)
지영은 희정에게 속삭이며 참기힘든 흥분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지영의 떨림에 희정은 이성을찾고 힘없이 누워있는 지영의 볼에 입을맞추곤 두팔을 벌려 지영을 안고는 지영을 일으켜 앉혔다.
지영은 온몸에 힘이빠진듯 희정에게 몸을 기대어 의지하고있어고 얼굴은 이미 홍당무처럼 얼굴전체가 빨개져서는 쑥쓰러운듯 희정에 품속으로 파고들어갔다.
그러곤 힘없는 몸을 살짝 일으켜 희정에 어깨를 때리며 왜그랬냐는듯 희정에게 투정을 부렸다.
[지영]"잉.. 너무해... 저녁해준다고 했으면서 이러는게 어딨어?... 정말 너무한다니까..."
[희정]"죄송해요.. 오늘 선생님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저도모르게..."
[지영]"...몰라... 이제 저녁먹자..."
[지영](못됐어....희정이가 그렇게 말하면 더이상 내가 뭐라할수없잖아..... 그리고 오늘은 평소보다 더욱 야하게 만졌어...)
[지영](이러다 정말 오늘 끝까지 가는거 아니야?...)
지영은 그런생각을 하자 또다시 얼굴이 뜨거워지는걸 느끼고는 머리속생각을 지우려는듯 고개를 흔들어댔다.
그때 희정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고 지영은 그런 희정이 신기한듯 계속 바라보았다.
[희정]"쨘! 다 됐어요~"
식탁에는 스파게티와 함께 멋스럽게 저녁이 차려저 있었다.
[지영]"이야..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겠다아~.."
지영은 희정에 요리를 보고는 양팔을 펄럭이며 애교를 부렸다.
[희정]"그렇게 귀여우면 또 덥칠꺼에요~"
[지영]"아..않돼... 밥먹어야지......"
[희정]"선생님을 위해 제가 하루종일 준비한거니까 맛있게 드셔야해요."
지영은 희정이 만든요리를 하나하나를 먹어보았다.
[지영](이야~ 정말 맛있다... 희정이는 못하는게 없네... 부러워...)
[지영]"맛있다!.. 정말 맛있어!.. 부러워 이렇게 요리도잘하고...나는 않돼던데 힝~..."
[희정]"아니에요, 전 선생님이 해주는 저녁이 제일 맛있고 좋은걸요~"
[지영]"헤헤~ 거짓말~ 그래도 고마워~..."
[희정]"선생님 아!~ 해보세요~"
[지영]"아..아냐...내가 먹을께...."
희정에 말에 지영은 얼굴이 발개져서는 양손을 흔들며 희정에게 말했다.
[희정]"제가 먹여주고 싶어서그래요~"
[희정]"자..아~..."
[지영](부끄러워....)
[지영]".........아~..."
지영은 희정이 먹여주는 음식을 어쩔수없이 받아먹으며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밤10시가 돼어갔다.
[지영]"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됐네....."
[희정]"..가시려고요?... ..."
희정이 아시운듯 물어보았다.
희정에 아시워하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 지영은 자신도 모르게 희정을 안을뻔하였다.
[지영](귀여워~ 헤어지기 싫어...)
[지영]"가봐야지... 내일 출근도 해야하니..."
[희정](조.. 좀더 선..생님과 함께 있고싶어요...)
[희정]"저... 저희집에서 같이 자고 가면않돼요?..."
희정에 말에 지영은 너무 부끄러워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알수없는 야릇함에 얼굴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렇지만 선뜻 희정에 부탁을 들어줄수없었다.
현제 사귀고 있는 사이라 할지라도 아직은 함께 밤을 보내기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헤어지고 싶지않았다.
그리고 혹시 모를 생각에 이미 자고가는것 까지 생각해둔 지영은 빨개진 얼굴로 속삮였다.
[두근...두근...]
[지영]"그..그래도... 돼겠니?"
[희정]"그럼요.. 그럼 오늘 저랑 같이 있어주시는거죠?"
[지영]"..."
지영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희정에품으로 들어가 희정에 허리를 붙잡았다.
희정도 어린아이처럼 좋아하고 부끄러워하는 지영에 모습이 너무 귀여워 지영에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희정은 지영에게 자신에 분홍색 잠옷을 입혀주었다.
희정에 키가커 희정에옷은 모두 지영에게 헐렁거렸고 꼭 어린여자아이가 장농속 엄마옷을 입은것처럼 보였다. 
[지영]"옷..옷이 너무크네....."
[희정]"우와~ 너무 귀여워요~ 에잇~ 귀여워~"
희정은 지영에 볼을 꼬집으며 말하자 지영은 너무 부끄러워 두손으로 뜨거워진 두볼을 감싸며 고개를 숙였다. 
[지영]"...아야~....아퍼~.."
 

지영이 샤워를 마치고 욕실에서 나오자 방안에 조명은 이미 꺼져있어 방안은 어둠이 깔렸다. 
그때 희정이 침대옆에 있는 전등을 키자 작은 전등에서 새어나오는 희미한 유잣빛 불빛만이 어슴푸레 방안을 밝혔다.
[희정]"선생님 이리..오세요..."
먼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있던 희정은 몸을 벽쪽으로 붙이고는 이불을 들어 선생님이 들어올수있게 해주었다.
지영은 얼굴이 빨개져서는 주춤거리며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전등에 조명때문에 지영에 빨개져있는 얼굴은 더욱 빨갛게보였다. 
지영은 슬며시 희정에 곁에 등을지고 누웠다.
어깨와 어깨가 닿았고, 부드러운 엉덩이 감촉이 옆구리에 닿았다.
은은한 조명불빛 아래 자신에 분홍색 잠옷에 싸여 누워있는 그녀가 더할수없이 아름다웠다.
[희정]"선생님... 제가 안아줄께요 이리오세요.."
[지영]"..."
희정이 두팔을 벌리자 지영은 아무말없이 희정의 품속으로 등을지고 안겼고 희정은 팔을 접어 지영을 더욱 꼬옥 껴안았다.
방금씻어서 지영에 머리는 아직 촉촉히 젖어있었고 머리에선 자신이 가장좋아하는 자신에 샴프냄새가 풍겼다.
희정은 지영을 자신을 향해 돌려 눞히고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지영을 바라보았다.
코와 코가 닿을듯해서 지영은 '꿀꺽' 침을 삼켰다.
그러곤 비쭉 입술을 내밀어 희정에 입에 입을 맞추었다.
자신도 모르게 희정에게 입을맞춘 지영에 얼굴은 빨개진체 꽃입같은 입술을 비쭉내밀며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희정](너무 귀여워.... 귀여워...)
희정은 선생님에 갑작스러운 행동에 이불속으로 숨은 지영을 더욱 세게 껴안자 지영의 얼굴이 희정의 가슴에 묻혔다.
[지영]"으으...으..."
지영은 놀랍고 부끄러워 팔을 양옆으로 흔들어 대었다.
그러자 자신에 부끄럽게 빨개진 얼굴을 가려주던 이불이 밑으로 흘러내려갔다.
[희정](에고.. 너무 귀여워 마치 어린아이같아...)
지영은 희정에 가슴속에 파묻혀서는 얼굴이 빨개지고 숨을 헐떡였다. 
그러다 희정이 두팔에 힘을풀자 지영의 얼굴이 희정에 가슴사이를 급히 빠져나왔다.
[지영]"학..하..아..숨도 못쉴뻔 했..어.."
지영은 어리광을 피우는 아이처럼 눈을 흘겼다.
그러곤 뾰로통한 표정으로 다시 눈을 흘기며 부러운듯 작게 속삭였다.
[지영]"희..정이는 키도 크고 가슴..도 크구나..."
[희정]"야해요 선생님~"
[희정]"선생님은 아기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그러곤 살짝 혀를 내밀어 지영의 입술을 빨아주었다. 
그러자 지영은 서서히 눈을 감고는 희정의 키스를 받기위해 입술을 살짝 열어주었다. 
그러자 희정은 혀를 살짝 내밀어 지영에 입술사이로 넣었다. 
희정에 혀가 지영의 입술과 치아를 스치며 들어와 부드러운 혀와 닿게돼자 지영은 기다렸다는듯 희정에 혀를 정성껏 빨아주었다.
[쪼오옥~...............]
한참을 키스를 하다 살짝 입을떼고서는 희정이 서서히 눈을뜨자 지영은 이미 흥분했는지 지영에 눈은 몽롱하게 초점이 없었고 숨은 심하게 헐떡거렸다.  
지영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떨리는 음성으로 속삭였다.
[지영]"희...희정아... 좋아해..."
[희정](조...좀더... 선생님을 가지고싶어요...)
[지영]"하아...하아.."
[희정]"하아..아.."
[희정]"선생님... 가슴 보고싶어요..."
[지영]"..어?........"
[두근...두근...]
지영은 희정의 말에 심장이 마구 뛰었다. 
지영은 너무 창피하여 모기처럼 작은소리로 말했다.
[지영](부..끄러워..... )
[지영]" ..시~...러어~........"
[희정]"싫..으세요?..."
[지영](싫지는 않지만...하지만...)
[지영]"...."
선생님이 아무말이 없자 희정은 조심스럽게 선생님이 입고있는 분홍색 잠옷에 단추를 하나씩 풀러주었다. 
그러자 선생님에 속살처럼 뽀얗고 하얀 브래지어가 보였다. 
희정은 조심스럽게 선생님에 등뒤로 손을 넣어 안으며 브라자 후크를 풀르고는 천천히 선생님에 브래지어를 잡아내렸다.  
지영에 작은 두봉우리의 가슴, 그것을 감싼 브래지어가 떨어져 나가자 지영에 작고 하얀 가슴이 밖으로 나왔다. 
희정은 너무나 이쁘고 아름다운 선생님에 가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지영](차... 창피해... 너무 처다보지말아줘... ...)
[지영]"창피해....희정아....."
지영은 아득한 현기증 속에서 자신에 가슴이 미운 모양으로 처져있지는 않을까 걱정이돼었다.
희정은 양손으로 지영에 두뺨을 살며시 들어 자신을 마주보게 했다.
그리고 속삭이듯 조용히 물어보았다.
[희정]"괜찮아요?..."
그러자 지영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희정은 살짝 혀를 내밀어 지영의 가슴을 살짝 건들여 보았다.
그러자 지영은 몸을 살짝 떨었고 아찔함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지영]"아아..."
[지영](희정아.... 부끄러워...)
지영은 부끄러운듯 슬며시 눈을 감고있었다. 
눈을 감아도 어지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희정은 혀를 더욱길게 내밀어 지영의 젖꼭지를 핡았다.
선생님에 젖꼭지는 자신을 유혹하듯 어느새 딱딱하게 서있었고 자신에 혀를 피하려는듯 자꾸만 몸을 이리저리 틀어대고있었다.
하지만 선생님에 행동은 오히려 자신이 더욱 선생님을 괴롭히고 싶게끔 만들고있었다.
희정은 입을 크게 벌려 지영에 가슴을 빨아들이듯 한입가듯 물고는 더욱 괴롭히듯 혀를 부드럽게 움직였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는 엄지와 검지로 지영의 반대쪽 젖꼭지를 잡고는 부드럽게 비벼대었다.
희정에 손길에 지영의 몸은 움찔움찔 거리며 가느다란 신음소리를 내었다. 
[지영](아... 희정아..너무해...아하아... 뜨거워 몸이...)
[지영]"아하...아...아...아하...."
[지영]"아하...희..정아..."
[희정]"아..네?..."
[지영]"...좋아해......"
[희정]"저도.. 사랑해요..."
선생님에 사랑에 말을 들은 희정은 손을 지영의 잠옷바지속으로 조심스럽게 넣었다.
떨리는 손이 팬티에 닿고 있었다.
그러곤 팬티에 닿은 손가락을펴 팬티위를 원을 그리며 비벼댔다.
지영의 팬티 는 자신에 물로 조금씩 젖어들고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비벼주자 팬티는 자신에 음란한 액체로 흥건히 젖어있었고 희정이 손으로 팬티위를 비벼줄때마다 쩍쩍 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그소리가 지영의 귀에까지 들리게 돼자 지영은 너무 창피해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고 점점더 심하게 흥분을 하게돼었다.
[지영]"앗..하...거긴... 희정아..."
[지영]"아...않....돼는데.... 희...정아..."
[지영](아... 거긴..시러...희정아...부끄러워....)
희정은 이제 지영의 팬티위로 만져지는 두툼하게 살이 올라온 갈라진곳을 손가락으로 더욱 파고들듯 비벼대었다.
지영은 희정의 손길에 몸이 떨리며 허리가 휘어졌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희정에 손길을 따라 위아래로 조금씩 흔들며 몸을 떨고있었다.
[지영](희정아... 제발...)
[지영]"헉...하아..하아...제...발... 희정아... 제...발....."
[희정]"선생님 너무 이뻐요~"
희정은 지영에게 조용히 속삮이고는 지영에 팬티를잡고는 살짝 밑으로 끌어 내렸다.
자신을 가려주던 마지막 잎새가 떨어져 나가자 지영은 아찔함에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지영]"시...시러~... 희정아!!...."
지영에 크게 소리치듯 떨리는 목소리에 희정은 고개를 들어 지영을 보자 지영은 세차게 고개를 흔들어 댔다.
그리고 세차게 흔드는 그녀의 두 뺨에 눈물이 흘렀다.
지영이 흐느끼듯 몸을 떨자 그녀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안아 올리며 희정이 나직이 말했다.
[희정]"선생님....."
[희정]"무서워요?...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지영도 가느다란 희정에 목을 껴안았다.
지영에 몸은 촛농처럼 자꾸만 흘러내리고 있었다.
[지영](미얀해... 희정아...)
[지영]"아하..아..희..희정아... 잠시만 이러고 있어줘..."
지영은 한동안 희정에 품에 안겨 계속해서 '미얀해' 라고 속삭였다.
그러다 고개를 든 지영은 희정에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지영]"희정아...키스..해줘...."
지영은 애원하듯 희정을 바라보곤 눈을 감았다.
가지런한 그녀의 속눈썹 사이에서 한줄기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희정은 한참을 망설이다 지영에게 부드럽게 키스를 하였다.
[쪼옥~쪼~~.....]
두뺨에 흐르는 눈물이 지영의 턱 끝에 맺히고 있었다.
키스를 한후 지영은 희정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희정의 허리를 꼭껴않았다.
그리곤 약간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속삮였다.
[지영]"..미..미..얀해.. 희..정아.."
[희정]"아니에요... 제가 미얀해요..."
[지영]"나.. 널.. 정말.. 좋아하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희정]"선생님 마음 다 알아요..."
[지영]"희정아..."
[희정]"네?..."
[지영]"조...조금만 더 기다려 줄수있지?..."
[지영]"이런 나라도 좋아해 줄꺼지?..."
[희정]"그럼요~ 전 그런 선생님까지도 정말 사랑해요.."
희정에 다정하고 따뜻한 말에 눈물이 나올것만 갔았다.
[지영]"나.. 꼭 안아줄레?..."
그러자 희정은 지영의 어깨를 양팔로 꼭껴안고는 자리에 눞혔다. 
희정의 품은 너무나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지영은 몸을 더욱 움추려 희정의 품안으로 파고들어갔다.
마치 더이상 크고싶지 않고 더욱 어려져 희정에게 계속 응석부릴수 있는 갇난아이가 돼고싶은 마음으로 희정에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런 선생님을 희정은 더욱 꼬옥 껴안아주었다.
그러다 곧 둘은 깊은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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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19일 월요일>
늘 아침일찍 일어나는 희정은 자신의 품안에 안겨있는 선생님을 보자 사랑스러움과 무한한 기쁨과 행복함을 느꼈다. 
지영은 입이 반쯤열여 있고는 쎄근쎄근 숨쉬는 소리를 냈다.
[희정](정말.. 아기같아... 어쩜 이렇게 귀여울수 있지?..)
곤히 자신의 품안에서 잠을자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워 희정은 선생님의 입에 입을 살짝 맞추었다.
[쪼옥~........]
그리곤 희정은 지영을 편히 눞히곤 아침준비를 했다. 
아침을 다차린후까지도 지영은 잠에 푹 빠져있었다.
[희정]"선생님 일어나세요~"
[지영]"으..으응..."
[희정]"아침 이에요~"
[지영]"으..... 쫌만.. 더 자면.. 않돼?..."
[희정]"않돼요!.."
[지영]"힝.. 졸려........."
[지영]"희정아~아~...쪼금만~..."
[희정]"헤헤... 정말 어린애같아요..."
[지영]"힝... 10분만 더잘께.... "
[희정]"않돼요~ 그러면 정말 지각해요."
[지영]"이잉~ 몰라~"
[희정]"일어나요~ 에잇~"
깨울수록 점점더 이불속으로 파고드는 선생님을 희정은 양팔로 껴안고는 침대에서 들어올렸다. 
지영은 몸이 공중에 들어올려지자 발을 허공에서 바둥바둥 거렸다.
[바둥~...바둥~...]
[지영]"꺄아.....알..았어 일어날께... 내려줘..."
지영의 말에 희정은 지영을 내려주자 지영은 얼굴이 빨개져서는 희정에 어깨를 두드렸다.
[지영]"힝...너무해..."
[희정]"빨리씻고 나오세요~ 아침준비 했으니까요. 출근해야죠~"
[지영]"알..았어..정말... 못됐어...힝.." 
그러곤 지영은 투덜거리며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니 얼굴이 이미 빨개져있있다. 
그리고 지영은 그제서야 자신이 브래지어를 입고있지 않다는걸 깨닫고는 어제 희정이 자신의 가슴을 빨아주었던 기억이 나자 손으로 희정이 빨아주었던 가슴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졌다.
그리고는 지그시 눈을 감고는 어제밤 희정을 생각하였다.
그러자 희정이가 자신에 가슴을 만져주는것만 같아 조금씩 흥분이 돼고있었다.
[지영](아하...아..너무 행복했어...)
[지영]"아하...아...아아......."
[지영](희정아... 희정아...)
[지영]"아아하..아하...."
[희정]"선생님 빨리 씻고 나오세요!. 이러다 지각하겠어요!..."
[두근!!!...]
가슴을 어루만지던 지영은 희정의 말에 놀라 얼굴이 화끈거렸다.
눈을뜨고 거울을 보니 막 꿈속에서 깻듯한 자신에 표정에 창피했다.
[지영](바보... 아침부터 뭐하는거야?... 나 정말 야한 여잔가봐...)
[희정]"선생님 빨리요~!!!"
[지영]"...어!... 알았어!!.."
[지영](꼭 엄마처럼.. 그러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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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은 선생님과 뛰고뛰어 겨우 지각을 면할 시간에 교실에 도착했다.
[희정]"안녕! 사랑아 하늘아~헉..헉..."
[하늘]"응, 오늘은 조금 늦었네?"
[희정]"어.. 늦잠을 잤거든..."
[희정](어린아이 같은 선생님 때문에...에고..)
[사랑]"주말은 잘 보냈니?"
[희정]"응~ 너희는 미팅 어떻게 됐어?"
[사랑]"헤헤~ 그냥..."
[하늘]"난..별루..."
[희정]"어.. 그럼 사랑이만 잘됀거야?"
[사랑]"응?..하늘이는 어제 말도 못하고 얼어 있더라고.."
[하늘]"그..그야.. 그런거 처음이니까...그래서 않한다고 했잖아..."
하늘이는 창피한듯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사랑이에게 투덜거렸다.
[사랑]"그래도 굉장히 귀여운 남자애가 하늘이한테 막 대쉬하던데... 그리고 미팅중에 둘만 따로 놀러 갔으면서~..."
[희정]"정말? 하늘아 어떻게 됐어? 어떤애야? 정말 그렇게 귀여워?~"
[하늘]"아.. 아냐... 생긴건 귀엽지만 얼마나 남자 다운데..."
[희정]"오~ 너도 맘에 드는구나?"
[하늘]"아..아냐...그런거!!..."
[희정]"하하~ 하늘아 너 얼굴 빨개졌어~"
[하늘]"그런거 아니라니까..."
[희정]"하하... 아랐어... 그럼 사랑이는 어때?..."
[사랑]"응...그냥 잘생기고 재미있는애야."
[희정]"그래? 잘해봐...사랑아~"
[사랑]"응.. 그런데 너 옷좀있니?"
[희정]"응? 옷은왜?"
[사랑]"그게 내일 밤에 그애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옷이 없어서..."
[희정]"알았어 내옷 옷빌려줄께... 그런데 사랑이에게 쫌 크지않을까?..."
[사랑]"아냐 괜찮아~ 헤헤~ 고마워...그럼 내가 오늘 아르바이트 끝나고 너희집으로 갈께.."
[희정]"응."
 

희정은 퇴근을한 선생님과 함께 상록수역에서 내린후 집으로 가는길이었다. 
둘은 서로에 손을 꼭 잡고 걷고있었다.
[지영]"으..아... 피곤해라..."
지영은 희정과 잡고있지않는 한손을 쭈욱 뻗으며 희정을 올려다 보았다.
[희정]"피곤하세요?"
[지영]"응.. 피곤해에~..."
[희정]"에고.. 우리선생님 불쌍해서 어쩌지?..."
[지영]"치.. 이게다 누구 때문인데 오늘 너무 일찍일어나서 그래.....난 월레 아침밥도 않먹는데..."
지영은 뾰루퉁하게 말하며 입을 삐죽 내밀었다. 
그러자 희정은 걸음을 멈추고는 지영을 쳐다보며 말했다.
[희정]"않돼요.. 밥은 꼭! 챙겨드셔야 해요..."
[지영]"그..래도 아침은 귀..찮은데..."
[희정]"않돼요. 이제 부터라도 꼭! 챙겨드세요..."
[지영]".....아..아랐어......"
희정이 진지하게 말을하자 지영은 어쩔수없이 대답했다.
[희정]"꼭! 이에요.."
[지영]"..응..."
[지영](진짜.. 엄마처럼...그러네...)
[지영]"...저...오늘도 저녁 먹으러 올꺼니?..."
희정의 집앞에 도착하자 지영이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희정]"아.. 아뇨.. 오늘은 못갈것같아요...사랑이가 저희집에 오기로 했거든요...죄송해요"
[지영]"어? 사랑이가?.."
[지영]"..힝~... 아랐어..."
[지영](힝... 오늘은 김치찌게 해주려고 했는데...)
희정의 못온다는 말에 지영은 실망하여 몸이 추욱 쳐지고 기운이 빠졌다. 
그런 지영의 모습이 너무귀여워 팔로 지영의 허리를 꽉 감고는 자신의 품안에 품었다.
[지영]"꺄~아~..........."
희정은 웃는 얼굴로 지영을 내려보았다. 
지영은 길한가운데서 이러고있다는것이 너무 창피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두근...두근........]
[지영](어쩌지... 이런곳에서 이러다 누가보면 큰일인데...)
[지영]"희정아..왜..왜그래?..누가보면 어떻해?"
지영은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돌리며 주위를 보았다. 다행이 주위에는 아무도 않보였다.
그리고 이시간에는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을 보기도 힘든곳이었다.
하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다하여도 걱정이 돼긴 마찬가지였다.
[희정]"선생님 사랑해요..."
희정은 지영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지영을 놓아주지않았다. 
[지영]"저..정말...않돼... 희정아..."
[희정]"선생님... 사랑해요~" 
희정은 또다시 작게 속삭이고는 지영에 볼에 입을마추자 지영은 얼굴이 새빨겨져서는 조용히 희정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희정이 다시 고개를 숙여 지영에게 다가가자 이번에는 지영도 눈을 지그시 감고 뒷꿈치를 살짝들어 올려 희정에 입술을 받기위해 입술을 살짝 열어주었다. 
희정은 지영에 촉촉한 입술이 닿자 입술을 살짝열어 혀를 내밀었다. 
그러자 지영은 희정의 혀를 받아주기위해 혀를 내밀어 희정에 혀를 빨아주었다.
[지영](하아...하아......)
[지영](하아..하아... 너무 부드럽고 기분좋아.....)
희정은 입술을 살짝떼어 지영의 윗입술과 코끝에 입을맞추며 서서히 눈을 떳다.
[지영]"하아..하아...아..."
키스를 끝낸 지영은 심하게 뛰는 가슴위로 두손을 가지런히 얹저놓고 서서히 눈을 떳다. 
지영은 아직까지 아찔함과 흥분이 가시지않아 얼굴이 빨갛게번져있었다.
[희정]"선생님도 저 사랑하시죠?.."
[지영]"으응..."
[희정]"그럼 선생님이 제게 키스해줘요~"
[지영]"하.. 하지만...여긴..."
[희정]"해줘요~"
[지영](여기서 이러다 누가 보기라도 하면.... 않돼는데...)
[지영](하지만...왜 난... 거절을못하는거지?.... 이러면않돼는데....)
[지영](희정이 앞에만 서면 난 정말 아무생각도 할수가없게돼..... 생각보다 내몸이 먼저 희정이에게 반응하게돼는걸....)
희정에 목소리는 절대 거절할수없을정도에 힘을가진것 처럼 지영에 몸은 저절로 희정에게 안겨갔다. 
그리곤 언제나 자신을 리드해주던 희정이가 지그시 눈을 감고 자신에 키스를 애처롭게 기다리자 지영은 두팔을 올려 희정에 목을 감고는 희정에 입술을 덥쳤다. 
지영은 정성껏 희정에 혀를 핥아주었고 희정은 지영에 키스를 받으며 지영에 윗옷속으로 차가운 손을 밀어넣자 지영은 몸을 파르르 떨며 가느다란 신음을 내었다.
[지영]"아앙~... 차...차가워...희정아...아아앙..."
[희정]"너무 귀여워요~"
[지영]"하...하지마... 간지러워~"
[지영]"아앙~.. 간지러워... 헤헤~ 너무 좋아해~ 희정아~"
[희정]"나... 남에속도모르고~ 그렇게 귀엽게 웃으면 여기서 눞히고 싶어진단 말이에요~"
그러곤 지영에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지영은 희정에 곁에 꼭붙어서는 숨을가누며 지금껏 거리 한복판에서 자신들이 한일이 생각나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주위를 둘러보곤 희정에 옷을 잡아당기며 속삮였다.
[지영]"누...누가 보면 어쩌려고?..."
[희정]"제가 제 애인하고 키스하는데 뭐가 어때서요?.."
희정에 능청스러운 말에 지영은 부끄러운듯 희정을 쳐다보지 못하고 희정의 옷끝을 흔들며 말했다. 
[지영]"바보야...다...다음부터는 길가에서 이러면 않돼..."
[희정]"네...."
[지영]"장난치지 말고... 정말 다시는 이러면 않돼.."
[희정]"알겠어요."
[지영]"..자.. 이제들어가봐... 춥잖아..."
[희정]"네.. 선생님도 빨리 집에가서 몸좀 녹이세요..."
[지영]"..응.. 그럼 내일 봐..."
[희정]"선생님~.."
[지영]"어?..왜?..."
[희정]"사랑해요~"
희정이 지영에 귀에 작게속삭이자 지영은 부끄러운듯 양손을 동그랏게말아 입에갔다대은후 희정에 귀에 작게속삭였다.
[지영]"나도 사랑해~"
그러곤 희정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지영은 집으로 향해 걸어갔다.
지영은 지금 이순간이 너무도 행복해 행복감에 빠져있었다.
그렇게 이런 행복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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