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내는 교사모델노출녀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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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0,28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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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노출은 이제 일상이 되어갔다.


늘 자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수영과 헬스등으로 하는 몸매관리는 기본이었고, 행동 하나 하나가 바뀌어 갔다.


아내가 길을 그냥 걸어가도 묘한 매력이 풍겼고, 눈빛 하나, 표정하나 뭔지 알수 없는 기운으로


남자들을 끌어드렸다.


아내가 외출하면, 노출을 하지 않아도 아내 주위에는 항상 남자들로 붑볐다..


그런 남자들을 보면서


"그렇게 봐도 이 여자는 내꺼야"하는 묘한 자부심에 난 즐거워하곤 했다.


아내와의 외출은 늘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아내는 방학동안 거의 매일 내 퇴근에 맞쳐서 나의 회사근처로 와서 기다렸다.


나는 아내에게 2가지를 요구했다. 


첫째는 내가 전날 꺼내놓은 옷을 입고 올것.


둘째는 승용차와 택시를 이용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것. 



아내는 나의 요구조건을 잘 이행했다.


나는 출근해서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퇴근후 만날 아내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다.


난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고,


그동안 찍은 많은 사진들을 외장하드에 넣어 회사에서 업무시간에도 보곤하였다..



그런 일상이 지날수록 나의 마음속에는 또다시 채워지지 않는 무엇가가 꿈틀거렸다.


욕망이란 채울수록 더 늘어나는 법이었다.


양이 아닌 질의 문제였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무엇인가를 나는 갈구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에게 다음날 입을 옷을 지정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한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신이 할수 있는 제일 퇴폐적인 모습으로 나와"


그 말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아무 말도 없었고 무엇을 묻지도 않았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퇴근이 기다려졌다.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올것인가...


퇴근후에 뛰듯이 늘 아내가 기다리는 회사옆 편의점앞에 갔지만 


아내는 없었다.


왠지 모를 허탈감이 생겨나, 아내 핸드폰에 전화를 걸었지만 기계음만 흘러나올뿐 아내는 받지 않았다.


몇번 더 아내에게 전화를 했지만 역시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지하철역쪽에서 왠 잘 빠진 술집여자가 나오는게 눈에 띄었다.


그 여자의 옷차림과 화장, 머리스타일등 딱 봐도 나가요였다.


다만,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활보하고 있는 거리와는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마치 룸에서 방금 튕겨져나온듯한..



윗도리는 거의 유두 바로옆까지 V자로 파진 홀터넥 나시에 V존에 펄재질의 빤짝이화장품(?)까지 뿌려서 더욱 가슴으로 시선을 유도했다.


아래는 25cm정도 되어보이는 짧은 플래어 스커트 그 스커트길이와 비슷해 보이는 12cm정도의 아찔한 하이힐..


움직일때마다 위아래로 요동치는 가슴, 한발자욱 내딛을때마다 탄력있게 흔들리는 허벅지 안쪽의 살들....


그 여자가 점점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고, 힐끔거리면 쳐다보던 사람들의 시선도 그녀를 따르고 있었다.


아예 멈춰서서 통화를 하는척 하는 사람, 신발끈을 묶는 사람, 담배를 피며, 쳐다보는 사람등. ..





내가 그녀와 그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훔쳐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동안 그녀는 내 바로 앞까지 왔고 


난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여보"라고 하는게 아닌가? 순간 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런 여자의 남편이 누군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때 다시 여자가 나를 똑바로 보며, "여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난 여자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고, 순간 뒷통수에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진한화장과 헤어스타일을 바꾼것만으로 내가 내 아내를 몰라본 것이다.


그만큼 아내의 모습은 달라져 있기도 했지만, 아내의 옷차림과 몸매에 빠져 제대로 보지 못 한것도 있었다.


아내는 미용실에서 2시간동안이나, 화장과 헤어를 했다는 것이다.


난 주위의 눈을 의식해서 빨리 그곳을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아내가 이정도로 하고 나타날줄은 상상도 못 했던 것이다. 내가 감당하기 힘든 차림새였다. 게다가 회사에서 불과 20-30mm 떨어진 곳이라, 회사사람을 만나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나와 아내가 돌아서는 순간 누군가 날 부르는것이 아닌가....


다시 뒤돌아보니 누군지 생각이 안 나는 남자가 웃으면 다가왔다.


나는 기억을 더듬어보다 스치는게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동창.. 비록 2학년때에 자퇴했던 건달같은 녀석이었다.


그녀석의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녀석이 먼저 "나야 동형이, 정말 오랫만이다."


라며, 입은 말을 하면서 눈은 내 아내를 위아래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놈은 그러면서 야비해보이는 웃음을 입꼬리에 띄우면, "누구냐?"라고 했고,


난 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둘러댄다는 것이 "응, 아는 가게아가씨 오늘 쉬는 날이라 저녁이나 먹을려고..."


날 부른이가 나와 별 상관 없는 녀석이라는걸 알고 안심하는 순간

동형이 녀석은 "그래, 잘 됐네 같이 저녁이나 먹으면서 옛날이야기나 하자"


녀석은 싫다는 날 끌고 갔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자기가 운영하는 단란주점이었다.. 


물론 아내도 같이...


룸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녀석은 아내에게 어디 업소냐,


페이 더 줄테니 자기 가게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는등 아내를 완전히 술집아가씨로 취급하고 있었다.


처음 얼떨떨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이었으나, 왠지 모를 기대감과 흥분이 밀려왔고, 아내는 당황해하면서도 잘 응대했다.


조금후에 동형이가 시켰는지 음식이 들어왔고 자연스럽게 술도 한잔씩했다.


음식을 치운후에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동형이는 일부러 아내에게 술을 먹이고 있었다.


술을 먹던 동형이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니, 노래를 하는데 여자가 없으면 재미 없다며, 룸 밖으로 나갔다.


난 아내에게 그냥 오늘 하루 술집아가씨가 되라고 했고, 아내는 알수 없는 웃음만 띄웠다.


그때 동형이가 들어오고 조금후에 늘씬한 아가씨 한명이 따라 들어왔다.


동형이는 그 아가씨보고 내 옆에 앉으라 하고 자신은 아내 옆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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