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섹스심벌의 사생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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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0,16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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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하율'

나이 : 24

지역 : 서울

키 : 172

신체사이즈 : 75E, 37-24-37

*2017년 최연소 올해의 미스맥심, 댄스팀 블랙엔젤 리더

*2018년 올해의 미스맥심, 레이싱모델, 피팅모델

*2019년 우리나라 최초 미국 맥심 표지모델

*2020년 미스코리아 선, 마이애미 비키니 콘테스트 1위



2020년. 여름 하율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17년 혜성같이 등장안 하율은 전국 남자들의 아랫도리를 흔들었다. 

댄스팀 이러도 있을 당시 그녀의 직캠 영상은 천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단번에 유명세를 타 맥심모델 제의까지 받아

최연소로 2017년 미스맥심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연예인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세기의 섹스심벌로 불렸다.

2년 연속 미스맥심에 최초로 미국 맥심의 표지모델에 이어 미스코리아 선까지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잘빠진 몸매에 쳐지지 않은 E컵 가슴, 잘록한 허리에 항아리 골반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역대급 몸매였다.

그녀를 더욱 유명하게 한 건 색기가 흐르는 얼굴도 한 몫 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유명했었지만 몇 달 미국을 다녀오느라

잠시 남자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 했다.


6개월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먼저 친구이자 맥심모델인 연하가 공항에 마중을 나와 있었다. 둘은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야 너 미국 물 먹더니 진짜 섹시해졌다"

"나? 원래 그랬는데?"

"여전하네..ㅋㅋㅋ"

"잘 지냈지? 남자도 많이 만나고?"

"당연하지 나 얼마전에 박강후 만났잖아"

"박강후..? 배우?"

"응 해운대 갔는데 놀러왔더라고"

"올~ 어땠어? 잤어?"

"당연한거 아냐? 근데 별로 맛은 없더라"

"너도 눈 높은 건 여전하네"

"넌? 넌 백인이랑 했어?아니면...흑인?"

"어머 야 시끄러워 ㅋㅋ"

"ㅎㅎ이제 뭐하게?"

"당분간은 좀 놀려구~ 한국고추맛도 좀 보고"

"정하율이 돌아왔구나~"

"뭐 좀 재밌는거 없을까?"

"난 요즘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재미로 살아"

"인스타? 나도 해볼까.."

"싫어 나 팔로워 다 뺐겨"

"ㅎㅎ 나도 한 번 해봐야지"


하율과 연하는 서울로 들어와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 새로 계약한 30평짜리 오피스텔은 혼자 살기엔 너무 넓었다.

무료한 시간을 뭘 하며 보낼까 생각하던 중 하율은 인스타그램이 생각났다. 그녀는 핸드폰을 켜 인스타그램을 설치 후 가입을 했다.

왠지 오랜만에 일탈을 즐기고 싶어졌다.  하율은 계정을 두 개를 만들어 하나는 얼굴을 가린 몸매 사진만 올리는 일탈계정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먼저 일반 계정에 미국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처음으로 올렸다.


'팔로워 많이 생길까..?'


하율은 연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너 해운대 또 안갈래?"

"해운대? 좋지~"

"호텔은 내가 잡을게"

"어머 얘 호텔까지..ㅎㅎ 가자 가~"

"지연이는 잘 지내? 우리 다시 한 번 뭉쳐야지?"

"안그래도 걔 너만 기다리고 있었어"

"그럼 당장 내일 떠나자 부산으로~"

"난 콜! 지연이한테 연락해볼게"


해운대는 한창 성수기였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파라솔이 백사장을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호텔 잡기도 만만치 않았다.

호텔을 검색하던 중 운 좋게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이 비어져 있는 걸 확인했다. 하율은 비싼 가격으로 그 룸을 예약했다.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던 도중 연하에게 전화가 왔다.


"하율아 오늘 해운대 클럽에서 비키니 파티 있대!"

"아 그래? 거기...가볼까?"

"나 비키니 5개 챙겼어 ㅋㅋ"

"나도 비키니랑.. 아 난 모노키니도 챙겨야지"

"그래 아무튼 좀이따 보자 거기로 갈게~"

"응 알았어"


잠시 후 연하와 지연이 하율의 집으로 찾아왔고 셋은 그렇게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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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가 시작되기 전이라 분량 이해 바랄게요 1화부터는 제대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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