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단편][네토리]옆방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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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59,258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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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라레가 아닌 네토리(빼앗는)의 시점에서 써보고자 이리저리 다니다가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첫 야설이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20xx년 여름, 서울 xx대학교 인근 원룸촌.

이곳은 수많은 자취생들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대학가 원룸촌이다.

 

물론 나 역시 이곳에 살고 있다. 24살의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임에도 불구, 여자친구와는 벌써 헤어진지 1년이 넘었고 지금은 마땅히 하는 일도 없이 틈틈이 자격증 준비나 하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일 뿐이다.

 

새벽이 되면 이곳은 역시나 다른 대학가와 다를 바 없이 난장판이 되곤한다. 술에 취해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는 사람, 전봇대를 붙잡고 연신 토를 해대는 사람, 통곡을 하며 알 수 없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대는 사람 등 가지각색의 취객들이 등장한다.

 

이제 이런 풍경은 너무나 익숙하다.

난 이제 막 방에서 게임을 한판 끝내고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는 담배를 한대 입에 물었다.

 

 

'오늘도 공부는 물 건너 간건가~'

 

 

저만치 멀리서 젊은 여자가 남자를 부축하고서는 힘겹게 아등바등 걸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풉...남자가 여자보다 술이 약하냐..'

 

 

일행이 점점 가까워져 온다. 난 별일 아닌듯 담배를 마저 피웠다.

 

이때 그들의,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녀의 명확해진 실루엣은 내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했다.

 

위로 올려 묶은 머리에 훤히 드러난 가녀린 목선, 이에 비해 꽤나 충실한 가슴, 그것을 힘겹게 감싸고 있는 한장의 티셔츠, 아무나 소화 못하는 테니스 스커트에 쭉뻗은 다리. 거기에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반반한 얼굴.

 

오랜만에 제대로 된 '여자'를 본 것이다.

 

그 일행은 고맙게도(?) 점점 내가 있는 곳으로 느리지만 열심히 걸어 오고 있었다. 담배를 피는 둥 마는 둥하며 나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았다.

 

 

'설마 우리 원룸인가?'

 

 

순전히 내 바람에 가까웠지만, 정말 내 생각대로 그들은 점점 내가 사는 원룸 쪽으로 걸어왔다.

 

 

"그러게 내가 좀 작작 마시랬지...! 하아.. 힘들어..."

 

 

딱봐도 둘은 연인 사이였다.

 

여자의 얼굴이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로 선명해졌다. 역시나 예뻤다.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사람의 얼굴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찌 쉽겠냐만은, 굳이 설명하자면 내 또래의 20대 초반 같아 보였고, 강아지보다는 여우상에 가까웠다. 뭐랄까.... 처음 보는 여자를 두고 할 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사귀기 보단 따먹고 싶게 생긴 그런 여자였다..ㅎ

 

목소리는 역시 겉모습에 걸맞게 섹시한 하이톤이였고, 뭔가 발랄함이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계속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쳐 버렸다...

 

그녀는 지금 자기 모습이 꽤나 쪽팔렸던 모양인지 한번 눈을 마주치고는 고개를 홱 돌려버리고 일층 비밀번호를 누른다.

 

 

'삑삑..삑..삑... 다시 입력해 주십시오....삑삑삑...삑.. 다시..'

 

"아씨... 뭐였더라..."

 

 

여자도 술이 취한건가? 아니면 여기가 자기집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집이라 비밀번호를 헷갈려 하는것인가..?

 

 

"오빠... 여기 비밀번호..뭐였...지? 아 얼른 대답좀해봐! 으휴..."

 

 

"저기, 제가 열어 드릴게요~"

 

 

"아,.. 네~ 고맙습니다~..ㅎㅎ"

 

 

"남자친구분 많이 취하셨나봐요?"

 

 

"네...좀...이 아니고 많이! 하하...."

 

 

"아~~ㅎㅎ 몇층이신데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아 정말요?ㅎㅎ 고마워요..... 삼백일호요!"

 

 

"......으...으응...감..감사합..니다아......으어"

 

 

남자친구는 술냄새를 풍기며 나에게 고맙다고 전한다. 그건 나 말고 네 여친한테 하라고..

 

 

"ㅋㅋ 제가 업을게요! 읏챠! 하.."

 

 

나에게 업힌 남자친구의 몸에서 술냄새가 더욱 진동을 한다. 혹시나 토를 하면 어쩌지?.. 빨리 올라가야겠다...

-

'터벅 터벅... 읏챠...'

 

"먼저 올라가서 문 좀 열어두실래요???"

 

 

"아! 네! ㅎㅎ"

 

 

'ㅎ..순진하긴..'

 

먼저 올라가는 그녀의 치맛속을 슬쩍슬쩍 감상하며 뒤따랐다. 이런거라도 눈요기를 해야 내가 고생하는 보람이 있지..

 

여름이라 그런지 속바지는 안입었다.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 ^^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드는 여자다. 힘차게 씰룩이는 엉덩이하며.

 

 

'삑삑삑삑.... 철컹'

 

 

여자는 남자 방에 꽤나 와 본 모양이었다. 뭐, 연인사이니까.

 

 

'털썩!' 

 

남자를 침대에 대충 던져뒀다. 

 

남자의 방은 여느 대학생의 자취방과 다르지 않았다. 제멋대로 어지러진 옷가지하며.. 퀴퀴한 냄새하며.. 다만 책상에 커플사진이 좀 눈에 띄긴 한다.

 

 

"진짜 고마워요!!! ㅎㅎ 힘드시죠??"

 

 

"아뇨 뭐~ ㅎㅎ.. 그럼 이제.......응?"

 

 

"으...으음...으읍!!!!!"

 

침대에 누워있던 남자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달려간다. 이윽고 우웩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진다.

 

"아휴..!! 오빠!!!!.....괜찮아?"

 

여자가 남자를 따라가 등을 두드려준다

정말 보면 볼 수록 한심한 놈이다.. 화장실 문 근처엔 남자가 미처 막지 못한 건더기(...)들이 좀 튀어 있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그 옆 세탁 바구니에 든 레이스가 달린 속옷이었다.

제법 섹시해보이는 데다가 그녀가 입은 상상을 하니 꽤나 아랫도리가 불끈했다.

남자의 구토 소리는 끊이질 않았고 여자는 화장실에서 나와 걸레를 가지고는 이리저리 닦아댔는데, 그 자세가 고양이 자세랑 비슷한게...후...


'왜 이러는거지? 참아라 아랫도리야...'


상상 속에 빠져 멍 때리고 있던 순간,


"이제 가셔도 될거 같은데.."


"네?? 아아... 네.. 그래야죠 ㅎ.."


"오빠 아직이야??!"


화장실에선 아무 대답도 없었다.

쭉빵한 여자와 단둘이 남겨져 있는 상황은 날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물론 남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맛이 간 채로 문 닫힌 화장실에 있기에 더욱 묘한 것이다.

거기다 야심한 새벽의 원룸촌. 중고딩때 좀 놀던 친구들이 야밤에 꽐라된 여자를 붙잡고 뒷골목에서 돌렸다는 얘기를 듣곤 딸을 잡던 나였다.


타이밍은 지금 뿐이었다.


"오빠?..괜찮ㅇ......읍!!!"


'쿵!!쿵!...후닥닥... 털썩!'


화장실로 들어가려던 여자에게 달려들어 입을 틀어막곤 침대로 이끌었다. 당연히 여자도 저항하며 꽤나 큰 소음이 일었지만, 화장실 안 남자친구의 반응은 다행히도 없었다.


"읍!!!!으읍!!!꺅!!!!.....흡..."


"입 다물어.. 하아.. 어차피 소리질러봤자 아무도 몰라"


"읍읍!!!으읍!!!!!!"


여자의 저항은 꽤 거센 편이었다. 몸을 이리저리 뒤틀고 팔다리를 휘젓는 바람에 나도 몇대 맞았다. 그렇지만 뭐.. 이 정도에 포기하면 남자가 아니지^^

나는 일단 한손으로 어떻게든 여자의 입을 눌러 틀어막고선 열려있던 침대 바로 옆 창문을 닫았다. 비명소리가 밖에 들리면 안되니까.

그러고선 여자의 허리위에 올라타 최대한 몸부림을 못치게 하면서 윗도리를 걷어올리려했다. 옷을 벗기면 부끄러워 도망을 못칠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말이다.


"....으으읍!!!!..왜이래요!!!!"


옷을 벗긴다는게 이리 힘든 것인 줄 이제서야 깨닫는다. 입을 막고 팔을 치워내고 옷을 벗기는 일을 동시에 해야하는데 두개의 팔로는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나 힘든 노동의 대가는 너무나 달다. 어렵사리 그녀의 티셔츠를 걷어올리자 터질것같은 가슴을 브래지어가 억지로 봉인시켜 놓고 있는 모양새다.


"브라랑 팬티랑 짝짝이네??..ㅎㅎ"


이쯤되니 나는 더 이상 평범한 대학생이 아닌 한 마리의 짐승이다.

그녀의 입을 여전히 틀어막은 채로 억지로 몸을 틀어버리고 브라의 후크를 풀었더니 가슴이 툭하고 튀어나왔다. 마치 나에게 어서 빨아달라는 듯이.


"츄릅....음...하 죽이네 너 진짜..하아.."


"읍!!!!!으흥!!!읍...그..읍...그만..!!!!!!으읍!!!!!"


여자의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나는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공략을 이어나간다. 얼굴을 계속해서 몇대 맞았지만 감당할 수 있을 수준이다.


그러면서 아랫도리를 슬슬 만져대기 시작했다.

물론 당연히 뺀다. 그렇지만 이에 질쏘냐, 

 

상대는 고맙게도 테니스 치마를 입어준 터라 팬티까지 손이 쉽게 닿는다.

역시나 계속해서 한손으론 입을 틀어막은 채, 남은 한손으로 오늘 처음 만난 여성분의 아랫도리에 슬며시 노크한다.


"으흐으으읍....하아..!!!으읍!"


반응은 냉담했다.

다만 입을 틀어막은 손에 이제는 콧바람이 가끔씩 강하게 내뿜어지는게 느껴진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다 파묻은 채 아랑곳않고 팬티 위로 그녀의 아랫도리를 이리저리 더듬으며 탐색전을 벌였다. 여름인 탓인가? 그녀의 가랑이가 제법 축축한 편이었다.

중간중간에 걸리적거리는 그녀의 손짓이 방해하였지만, 아까보단 확실히 기세가 약해진 듯하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지. 입을 막을 손을 떼고선 잽싸게 치맛속에다 손을 넣고 두 손으로 팬티를 잡아 벗기는데 성공. 그러고선 다시 입 틀어막기~


"아악!!! 읍....!!"


내 순발력은 아직 안죽은 것 같다. 그녀는 소리지르랴 손으로 보지 가리랴, 허둥대다 둘 다 놓쳤다.

그녀의 치마를 휙 걷어 올리고선 가리던 손을 억지로 치우고 남은 탐색을 대충 마무리한다.

탐색 결과 이년은 내가 본 여자 중에 아랫도리 털이 제일 많은 여자였다. 그런 속설을 잘 믿진 않지만, 털 많은 여자는 호색이라던가?ㅎ 뭐 어쨌든 나쁘지 않다.

정글처럼 무성한 털을 억지로 손으로 걷어내 활짝 벌리니 역시나 선홍색 조개와 조그만 클리토리스가 자리하고 있다. 모양은 살짝 늘어진 편이지만 봐줄 만하다. 다행히 냄새도 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희망적인 사실은, 이 사랑스러운 구멍이 벌써 조금이나마 젖어있다는 것.

충분히 가능성이 보인다. 얼른 한쪽 다리를 잡고 억지로 가랑이를 벌려놓은 뒤 얼굴을 파묻었다.


"읍...흐으응....하아....하악"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던 화장실 쪽을 바라보며 지친 숨을 내쉬다가, 이내 갑작스런 내 혀와 입술의 자극에 또 다시 거친 신음소리를 내재낀다.

여전히 입이 틀어 막혀 있어, 여자도 미칠 지경인 것이다. 남자친구든 아니든 반응하는 아랫도리,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머리.. 몸과 마음이 슬슬 따로 놀기 시작했다.

나는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든 이 여자를 발정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내 강간이 강간이 아닌 '일탈' 내지는 '해프닝' 쯤으로 끝날테니까.

혀로 사정없이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대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열심히 쑤셔댄다. 보지의 쪼임은 꽤나 좋은 편이다.


"아..하악...으응..그만..해요"


역시나 입질이 온다. 이런 반응이 나타날 수록 나는 더욱 자신감이 붙는다.

때때로 그녀의 무성한 털이 좀 거슬리지만, 충실히 그녀를 진정한 '여자'로 만드는 데 전념한다.


후..지성이면 감천이던가, 한 오분 사이에 확실히 태도가 달라졌다.

다리를 오므리려는 힘은 거의 없어졌고 날 밀어내는 손의 움직임은 거의 형식적인 수준이다. 얘 걸렌가...?ㅋ

여자의 그런 태도는 나에게 점점 확신을 주었고, 나는 마침내 그녀의 입에서 손을 슬며시 뗐다.


역시나, 아까의 비명소리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따금씩 오래된 자취방 매트리스의 스프링 튕기는 소리와 그녀의 거친 숨소리, 내 입에서 나는 마찰음 등을 빼고는 고요하기 그지 없었다.


아, 중간에 화장실 안쪽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리긴 했다. 풋....ㅋㅋㅋ

여자는 그의 코고는 소리를 듣곤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는 남자친구의 무력함.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세찬 기세로 자기 몸을 정복 중인 또다른 남자. 아마 머릿속에 번뇌가 가득했을 것이다.


"..내가 너 딱 봤을때 견적나오더라. 존나 밝히는 년인거ㅎ.."


내가 나즈막히 입을 열었다.


"..."


"대답 못하는거 보니 진짠가 보네"


이제 여자의 눈에선 눈물도 안나온다.


"아직 판단이 잘 안서지? 확실하게 해줄게...자...."


여자의 다리를 좀 더 활짝 벌려놓고는 손가락 두개를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신나게 털어댔다. 야동에서 자주 나오던 그 장면 말이다.


'찍찍찍...찔꺽찔걱...척척처거척척척'


"아으읏...아..하아..아아!!아앗!!!!아읏......!"


이윽고 거친 신음소리와 함께 여자의 허리와 사타구니가 공중을 향해 치솟더라.


'츄릅...츄릅..하아'


한창 보지를 털리는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입을 갖다대고 혀를 집어넣었다.

.
.
.



"으아...뭐야 이거...너 정말....."


한 삼십초 동안 정말 열심히 쑤셔댔더니 예상대로 여자의 거기에서 좀 추잡스러운 물이 뱉어져 나왔다. 이 정도면 내가 갑의 입장이라는 것을 그녀 스스로 증명해준 셈이다.


"하아...하아..........하..."


"이제 선택해. 너 지금이라도 남친 깨울 수 있어."


"......하아.....돌아가줘요..."


"아니 그러니까. 싫으면 당장 일어나서 남자친구 깨우라니까?"


"...........하아......."


"내 좆 빨던지 남친 깨우던지 선택해."

.
.
.


'.....츄릅....'

난 그녀가 내 것을 더 빨기 좋게 그녀의 가슴위에 올라타고는 허리를 좀 숙여주었다.


"...츄릅...음...비밀이에요..."


"....당연하지....후.."


쌩판 모르는 여자를 그녀의 남자친구 방에서 남자친구를 벽 한칸 사이에 두고는, 그녀를 발가벗겨버리고 내 자지를 물리는 기분이란..


"아.. 너 벗기느라 힘들었다....후..."


이 짜릿한 정복감을 좀더 만끽하기 위해 난 그 자리에서 뒤로 드러누웠고, 여자는 날 따라 일어나 엎드린 채 계속해서 내 자지를 빨아댔다.


"...으...하으윽..."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여자는 내 자리를 빨아대면서 화장실 쪽을 슬쩍 치켜봤다가 다시 내 좆을 게걸스럽게 삼켜댄다

'츄릅 츄릅 꾸륵...'

여자의 입에 침과 내 쿠퍼액이 흥건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더러운 소리가 방안에 퍼진다. 이십대초반 여자치곤 꽤 쓸만한 입이었다.


"후아...걱정마..... 술취해서 힘도 못쓸텐데.... 얼마나 사귀었냐?"


"...츄릅...흐응..일년 조금 넘었어요..."


"이제 질릴 때 됐네 뭐"


"....하아......"


"누워봐."


여자는 별 다른 저항없이 누워서는 다리를 들어오란듯이 벌려댔다.


"흐읍.....아으으읏....!!!!"


드디어 내 아랫도리에게 근 일년만에 보지맛을 보게 해주는 순간.


"후아... 개쪼이네 너..하아아"


"아하앙~....하읏..하아..하아.."


손으로 대충 쑤셔놨는데도 제법 꽉다문 보지가 내 좆을 꽉 조여주는 듯 했다. 아니면 이 스릴 넘치는 순간이 날 더 흥분시켜 그런 것일까?

이제 방안이 조금 시끄러워졌다. 낡은 매트리스가 규칙적으로 삐걱거리는 소리와 내 자지털과 그녀의 보지털이 뒤엉켜 나는 마찰음은 묘하게 자극적이다.

바로 옆 책상에 세워진 커플 사진을 보며 신나게 피스톤질을 해댄다. 사진 속 여자의 표정과 지금 이 이여자의 표정은 같은 듯 다른 모습이다.

난 마치 외제차를 렌트한 철없는 젊은 남자처럼 그녀를 신나게 가지고 놀았다. 굳이 시승기를 말하자면, 내 전 여친이 낡은 트럭이었다면 이 여자는 고급 세단의 느낌이다. 아, 아무한테나 쉽게 열리니 그건 아닌가? 뭐, 조금 악셀을 밟아주면 죽이는 배기음이 나오는건 사실이다.


"하아...아아앙!!아읏!!..하아.....아하으읏!!!.."


"후아..하아..좋아죽네 너?.."


"하아.. 아아...몰라..!...흐응..."


"좀 더 재밌게 가보자구"


난 자지를 슬쩍빼고 여자의 엉덩이를 한번 쳐올렸다.

그러자 여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세를 돌려 나에게 엉덩이를 내미는 것이다.

그런데 얘가 뒷치기 경험이 별로 없는지, 엉덩이를 내리고 허리가 올라가 영 엉거주춤한 자세다.

보지털을 헤치고 자지를 겨우 박고선 물었다


"너 뒤치기 경험 별로 없냐?? 자세 왜이래"


얼른 엉덩이를 잡아선 들어올리고 허리를 손으로 억지로 눌러주니 그럭저럭 자세가 잡힌다.


"남친이 이런거 안가르쳐줘??"


이후에도 아까 전 엉거주춤한 자세로 돌아올 때마다 계속해서 피드백을 해주니, 확실히 허리가 활처럼 이쁘게 휘었다.


"후아아....봐, 아까보다 더 잘 들어가지?"


"아흐읏..하아..하아..아아아아앙....."


발정난 년처럼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어쩌다보니 남의 여친 체위 교정까지 해주게 되었다. 이제 이년은 죽을 때까지 뒷치기는 내가 가르쳐 준대로 할 것이다.

 


 

이젠 자세를 돌려 매트리스에 앉고 내 위에 여자를 태워 앉게 했다. 그러고는... 여자를 화장실 쪽으로 보게 만든 뒤 신나게 방아를 찧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녀가' 신나게 방아를 찧었다.

여자는 애써 고개를 돌리며 화장실 쪽을 쳐다보지 않았다.


"아!!..아윽... 하아... 아읏...아파....흐응..."


"씨발... 그래도 좋잖아...하아.."


여자가 그런 반응을 보일 수록 난 더욱더 흥분되어 갔고, 슬슬 이 게임도 절정을 향해 치닫는 것 같았다.

이 여자의 엉덩이 맛은 아까 뒷치기 때부터 느꼈지만 정말 일품이다. 안 먹었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다.

여자는 힘이 다 빠져 버린건지 영 멕아리가 없이 고개를 푹 숙인채 내 무릎을 손으로 짚고선 겨우겨우 떡을 쳐주고 있다.

앞으로 고꾸라지려 하는 그녀의 몸뚱아리를 뒤에서 붙잡고선, 마지막 남은 정력을 쏟아 붇기로 했다.

사실 이 자세로는 그녀의 등과 엉덩이 밖에 안보이지만, 고맙게도 이 여자의 남자친구가 방에 거울을 멋지게 걸어둔 덕분에 그녀의 마구 요동치는 젖가슴과 내 자지가 들락날락하는 가랑이를 훤히 볼 수 있었다.


"아아아아아앙!!!하아!하아읏..!!!"


그녀 역시 다리를 활짝벌린 채 고갤 뒤로 젖히며 마지막 남은 힘을 불태우는 듯했다.


"하아... 더 쎄게 간다..."


그녀의 반응을 본 나는 정말로 '보내버리기'위해 그녀의 허리를 더욱 쎄게 움켜쥐고선 허리를 미친듯이 흔들어 댔다.


"아으으으윽!!!!!!!..아아 잠시만..!!아악..!!"


"하아...후아...쓰읍...하아.."


"하아아아아!!!! 잠시만...!! 아으읏...!! 빼..빼봐!!!...하으으응...빼!!"


왜 갑자기 그런 반응을 보이는 지 알 수 없었지만, 당연히 난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 뒤 바로 알 수 있었다


"아으으으읏!!...싸..쌀거같..아아..어..얼른 빼..으윽..하..."


"후아아아.....안에다 싼다...??"

.
.
.


'푸쉬이이익.....'


"후아...."

.
.
.

 

그녀의 아랫도리는 오늘 처음 맞은 손님을 충실히 받아준 대가로 내 귀여운 아가들을 받았다.


좆을 빼자마자 거울에 비친 그녀의 빨갛게 달아오른 보지에서 투명하고 흰 액체가 걸쭉하게 뭉쳐 엉겨서는 바닥에 툭하고 떨어져 흘렀다. 상당히 많은 양이었다.


"하아...하아........"


그리곤 고개를 들었을 때,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녀의 남자친구가 제법 상기된 얼굴로 발가벗은 우리 둘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다. 나뿐만 아니라 여자 역시 절정이었고, 그곳에서 체액이 쏟아져 나올거 같은 상황이었는데, 마침 남자친구는 화장실에서 소리에 깨 밖으로 나온 것이다...

여자는 결국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남자의 자지에 의해 가버리고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구멍에서 걸쭉한 애액을 뱉어냈고.. 나 역시 마침 질내사정 해버린 터라 그녀와 나의 체액이 뒤섞여 이런 추잡스러운 모습이 나와버린 것이다.


"......"


"휴우....음.....미안해요"


뭐라 할 말이 없어 일단 사과라도 했다.


여자는 말 없이 고개를 숙인 채 휴지로 대충 그곳을 닦아낸 후에 속옷을 챙겨 입었다.


"...뭐....하신...거..죠.......딸꾹"


...웃으면 안되지만 저 친구는 아직 술이 덜 깬 듯하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한테 따먹힌 상황에도 술이 안깨는 모양인가...


난 옷을 주섬주섬 입으며 남자를 무시하듯 흘겨보며 말했다.


"섹스요"







부족하기 그지없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욕하셔도 좋으니 짧게라도 평가 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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